그래블이 가격도 그렇고 상당히 예쁘게 뽑힌거 같은데 너무 로드 지오메트리에 가까워 보여서 히트치긴 힘들거 같네요 국내는 편안하고 적당한 속도감을 많이 원해서...
@sidiim42779 күн бұрын
그래도 위아위스가 진지하게 자전거 장르에 진입하고자 하는 모습이 정말 좋네요, 미국의 트렉, 스페셜라이즈드, 독일의 포커, 캐니언 , 대만의 메리다,자이언트, 캐나다의 로키마운틴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자전거 브랜드 들이 있는데, 솔직히 한국에서는 삼천리, 첼로의 입지는 약하잖아요, 저 회사들이 프로팀을 후원해서 대회에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아니고, 위아위스의 이런 행보는 자전거를 취미로 둔 사람으로써 정말 좋네요. 저는 로드->그래블->emtb 하드테일 -> emtb 풀샥으로 기변을 한 사람인데요, 문제가, mtb장르, 자전거로 오프로드를 타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재미를 한국시장에서는 xc가 주기는 힘들것 같아요, 유럽이나, 호주, 미국같은 나라는 지형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부드러운 토양 덕분에 cx 사이클 크로스, xc가 제 힘을 발휘 할 수 있는 지형(부드러운 진흙이나 흙길을 해쳐나가는 코스)들이 널렸는데, 한국은 그런 지형은 거의 다 포장된 도심,마을지역이거나 밭으로 쓰잖아요.. 때문에 한국에서 오프로드 탄다 하면, 대부분 깡 화강암 지형인데(얼마나 화강암이 널렸는지, 바위산 개척해서 임도 만들면 도로도 화강암바위로 만든 자갈로 깔음..), 보다는 일단 산들도 대부분 바위산들이고, 바위 사이를 흙들이 매울 틈도 없이 비나 바람에 날라가서, 일단 mtb로 산 탄다 하면 20cm단차는 밥먹듯이 만나는데, 직장인 수준의 라이더들이 xc,하드테일가지고 타기에는 가혹한 코스인것 같습니다. emtb 풀샥은 일단 출력이랑 서스펜션 능력으로 씹고 주파가 되는데, xc장르는 순수 인력으로, 거기를 올라가는것도 문제고 내려가는것도 문제거든요, 무엇보다, 순수 인력을 속도로 효율적으로 변환하기 위해 경량화에 올인한 xc장르이기에 돌탱이 중심인 한국 지형에서는 그리 맞지 않고(대회 기록으로 먹고 사는것도 아닌데, 그냥 모터 도움받으면서 다니면 되니까..)
@sidiim42779 күн бұрын
그리고 그래블장르가 떠오르면서 xc가 문제가 되는게, 그래블보다야 오프로드 돌파력이 높겠지만, 속도나 주행 편의성도 드롭바가 달린 그래블이 훨씬 더 높고, 임도 수준도 xc가 더 안정적이겠지만, 그래블로도 못타는건 아니거든요, 거기다 대회의 규정에 제약된 xc와 달리 짐받이나 패니어백, 흙받이 등을 부착 가능하게 배려한 그래블이 아무래도 더 개조하기도 쉽고 소비자 친화적이잖아요..(자전거에 수kg 짐을 넣을 수 있다는게 진짜 너무 편하긴 하더군요.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하고) 속도도 빠른 데다가, 더 가볍고, 비슷한 코스를 가는것도 가능하고, 일상 생활에서 더 유용하고,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한 그래블이 튀어나와 버렸는데, 이걸 xc가 어떤 카드로 내세워서 시장에서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어요. 결론은 부드러운 흙과 진흙이 있는 지형에서야 '고가' xc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저가xc는 입문 mtb로써의 입지가 튼튼하죠, 카본프레임 보다는 알류 프레임을 쓰기때문에 위아위스와는 큰 관계가 없겠지만), 돌탱이 중심인 한국에서 고가 xc가 제 성능을 발휘할 지형도 적고, 본격적인 오프로드 장르는 풀샥emtb에 밀리고, 그렇다고 가벼운 오프로드는 그래블에게 밀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되긴 합니다. 위아위스가 양궁, 로드같은 기록을 세우는 장르에서 제품을 만들다가 처음 기록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mtb장르에서도 똑같이 경량화나 속도 중심의 자전거를 내놓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집에서 mtb타고 출발해서 코스 타고 돌아오는 입장에서느 mtb장르에 모터가 달리기 시작한 직후 부터는 솔직히 경량화1도 신경 안쓰게 되더군요, 일단 기술 쓰기위해 가벼운건 좋은데, 일단 집에 돌아올때까지 베터리는 떨어지지 않는게 더 중요하니까.(산 중간, 혹은 복귀 길 한복판에서 베터리 방전되는 순간 장르가 아웃도어에서 서바이벌로 바껴요, 해는 떨어지지, 기온과 체력은 바닥나지, 자전거는 풀샥이어서 어짜피 안나가지..) 그래서 무게가 25kg이건 28kg이건 보조베터리 포함 1000w/h가 넘는 베터리 용량을 가진 emtb를 구매 했고, 지금 상당히 만족중입니다. 물론 금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이야 suv사셔서 거기에 경량 emtb를 넣고 다양한 기술로 코스를 주파하고 다니겠지만, emtb1대에 1000만원을 부르는 상황에서 취미 생활 때문에 차 까지 바꾸기는 너무 부담스럽거든요
@captainharlock16558 күн бұрын
그래블 투시아는 정말 잘 나온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무-b7u8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하드테일 마후나 자전거인데요 이게 구동계가 체인이빠져서 뒷 구동계랑 끼고 뒷 구동계가 휘어서 2달째 못타고있네요..ㅠㅠ 언젠간 방문해서 빨리 다시타고싶네요
@CC-cs7pb13 сағат бұрын
위아위스는 가격이 비싸서 하드테일도 500~1000만원 잡아야 될 겁니다. 거기다 헬멧 클릿페달 자전거 의류 속도계도 포함하면 더 많이 나가겠죠
@성수-q8s6 күн бұрын
위아위스 제품 로드 사고 싶은데 가격이 진짜 너무 부담... 560만원짜리 로드 자전거가 일체형 핸들바도 아니라니... 디자인은 너무이쁘지만,,,, 너무,,, 가격이 후덜덜덜
@ramias3892Күн бұрын
위아위스는 매번 자기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말을하고 가격도 거의 해외브랜드급으로 받고 있으면서 대회성적으로 증명은 하지않고있음. 기술력이있으니까, 다보면다르니까. 해외 유명브랜드랑 비슷한가격을 받겠다고하는건 잘모르겠네요.. 굳이 다른 유명브랜드냅두고 위아위스를? 이런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