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창 공황장애랑 우울증으로 힘들어 할 때 선생님 책을 읽고 퍼질러 앉았습니다. 힘든 연인관계도 내려놓고, 회사도 내려놓았습니다. 퍼질러 앉으니 머리가 맑아지고 새로운 길이 보이더라구요. '뭘 해야해' 라는 강박을 내려두고 마음을 퍼질러 놓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jasperyou15484 жыл бұрын
생각과 마음이 충돌했을 때 항상 마음이 옳아요다
@firepower51343 жыл бұрын
저도 이 한마디 가장 와닿
@아엠아이4 жыл бұрын
많은 경우 내 안의 충조평판의 목소리는 내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대증요법 보다는 조금 더 본질적으로 접근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구체적 상황을 다 알 수 없기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일반론적 시각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누구도 남에 대한 충조평판, 본인에 대한 그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생각으로 몇 자 적습니다. 내 안의 충조평판은 부모의 목소리가 내면화된 결과입니다. 현재 부모와 불화 중이라거나 관계가 편하지 않다면 그 확율은 더 높아집니다. 그럴 경우 본질은 부모와의 갈등일 수도 있습니다. 본래 내부의 문제를 해결해야 외부가 바뀌는 것인데 때에 따라서는 순서를 바꿔볼 수도 있습니다. 우린 본래 자신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존재입니다. 부모라는 외부의 목소리가 내 목소리로 위장하기 전까지는.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나를 가장 사랑한다는 부모의 양육방식이 원인일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모 노릇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부모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녀에게 자기를 주입합니다. 자신에 대한 만족과 확신도 없으면서 자기와 똑같은 아이를 만들려고 작업하죠. 아이가 5-7세까지 그들은 마치 컴퓨터 프로그램 깔듯이 중요 프로그램을 깔아버립니다. 아이는 모조리 다운로드 해서 저장합니다. 이후 아이는 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아이는 '빈 서판' 으로 태어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자기 프로그램과 부모가 깔아준 프로그램이 충돌하는 나이부터 혼란에 빠집니다. 대게 청소년기입니다. 청소년기는 내 것과 내 것이 아닌 것의 충돌로 인해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시기입니다. 강박 신경증이 청소년기에 많이 발병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죠. 강박은 우울을 동반하고, 우울의 본질은 자기 공격성입니다. 부모를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을 공격하는 거죠. 것도 자기 목소리로 위장한 부모의 목소리로. 그 정밀 타격 포인트는 결핍성과 불완전성입니다.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는 뻔한 사실 앞에서도 여전히 힘을 발휘합니다. 왜냐, 나는 부모에 의해,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게 프로그램 됐기 때문이죠. '결핍된 나,부족한 나=행복할 자격이 없는 나' 가 무의식에 새겨집니다.그 결과 나는 내 마음의 평화조차 스스로 줄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하나가 만족하면 하나가 부족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끊임없이 나의 결핍을 찾고 나를 공격합니다. 나는 행복하면 안되니까. 그런 사람들 많지요. 분명 기분이 좋은 상태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사람. "아! 그것만 있으면 더 좋을텐데" 이런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심지어 분명 좋은 상태인데 옆 사람과 싸우기도 합니다.기분 나빠야 하니까.뉴스도 부정적인 것만 봅니다. 기분 나쁘고 싶으니까. 난 기분 좋으면 안되니까. 그럴 자격이 없으니까. 외부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내가 받아들이고 해석하기 전까지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걸 가을이 오는 징조라느니, 쓸쓸하다느니 하는 건 순전히 자기 해석이죠. 그러니 현재의 자기 기분은 온전히 자기 책임입니다. 종교 수행이나 마음 공부는 결국 이걸 알아가는 과정이잖아요.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게 내 삶에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깨닫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자면, 결핍감이나 충조평판의 대상이 되는 이유들은 그저 핑계거리 일뿐입니다.자신은 행복할 자격이 없다고 믿는 몸에 밴 무의식적 믿음 체계(프로그램) 가 그런 핑계를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것이죠 그래서 끊임없이 그 자격이 없는 이유를 찾아대고 스스로를 공격하며 괴롭히는 겁니다. 만약 이런 경우라는 깨달음이 오면 스스로를 탓할 게 아니라 자신을 보는 시각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공부해야 합니다. 나는 내가 바꿀 수 있다는 걸 믿어야 합니다. 강의 몇번 들었다고, 법문이나 기도회에 몇 번 참석한 걸로 잘못 깔려진 프로그램이 삭제되지 않습니다. 자신에 대해 끈기 있고 진지하게 공부해야 해요. 진짜 공부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자신을 괴롭히고 쓰러트린 것이 자신인 만큼 기분좋게 하고 일으켜 세우는 것도 결국 자신임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철저히 내 편이 되어야 합니다.내가 내 편을 안들면 남들도 기막히게 알고 공격합니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다 압니다. 상대의 공격 포인트를. 자신을 보는 눈이 달라지면 세부적인 믿음이 달라집니다. 인식하는 현실도 달라집니다. 사람은 결국 자기가 믿는 자기 대로 됩니다.무서울 수도, 희망적일 수도 있는 이야기죠. 자신을 보는 시각을 바꾸는 건 있는 그대로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데서 시작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있는 그대로라는 것은 '자신이 인식하는 자신 그대로' 를 말합니다. 맘에 안 들면 안 드는 그대로요. 객관적 현실 따윈 없습니다. 그건 허상입니다. 괴로운 건 그걸 받아들이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저항하면 감정은 인정받기 위해 더 강하게 올라오며 괴롭히거든요. 그게 마음 고통의 본질입니다. 첨엔 수용하는 것이 어려워도 그 고비만 넘어서면 편안해집니다. 혹여나 부모에게 공감이나 인정을 받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주지 않습니다. 애당초 그걸 줄 수 있는 부모라면 그런 프로그램을 깔지 않았을 겁니다.부모가 정서 능력이 없다는 걸 인정하면 나의 정서도 보입니다. 부모가 곧 나의 무의식입니다. 만약 이처럼 부모와의 관계가 주된 문제인 경우, 경제적으로,심리적으로 부모에게 기대고 있다면 의존성을 버리는 것이 해결의 시작점 일수도 있습니다. 의존성 문제가 아니라 '의존하는 나 =결핍된 나' 라는 프레임이 문제니까요. 그 프레임은 부모가 평소에 하는 나에 대해 하는 말 버릇이나 걱정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강력해집니다. '부모의 걱정=자신이 부족하고 나쁘다는 인식 강화 =왜곡된 자기인식 ' 이라는 프로세스입니다. 부모를 원망하라는 게 아닙니다.그렇게 인생 낭비하기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교육받았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치유가 시작된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그러면 결국 달라집니다. 그리고 강박적 성향을 바꾸는 방법 중 하나. 세상에 정답이 있다는 생각을 버리는 겁니다.그런 건 없습니다. 당위성에서 벗어나세요.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그런 거 없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 먹으면서 낙원을 잃어버린 건 좋고 나쁨에 대한 번뇌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충조평판 역시 좋네 나쁘네 너무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충조평판이 나쁘다는 것도, 혹은 좋다는 것도 하나의 의견일 뿐입니다. 대중 앞에 선 자기계발 강사들과 수 많은 서적들이 하는게 충고질, 평가질, 조언질이 아니면 뭔가요? 이런 사이트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의견을 내는 건 조언이 아닌가요? 그건 왜 허용되고 진지하게 둘이 마주 앉아 하는 건 그렇게도 나쁘다고 하는 겁니까? 물론 충조평판 하지 말라의 참 뜻은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에 나오는 첫 문장 같은 걸 꺼에요." 내가 지금 보다 어리고 쉽게 상처 받던 시절 아버지는 나에게 '충고' 한 마디를 해주셨는데 나는 지금도 그 충고를 마음 속에 새기고 있다.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땐 항상 명심해라. 세상 사람이 다 너 처럼 유리한 입장에 있지 않다는 걸" 인간이 만든 모든 것, 인간이 금을 그어놓은 많은 것들엔 절대적으로 옳고 틀린 게 없습니다. 그런 잣대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세요. 개념은 맥락과 적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집니다. 모든 강박은 언어에서 시작됩니다. 강박은 권위 없는 것에 권위를 '내가' 부여함으로써 생기는 신경증적 증상입니다. '언어' 에 속지 말고 자신에게 자유를 허락 하세요. 우린 나 자신에게 쓸데없이 엄격하고 인색 합니다.내 기분 좋은 게 최고입니다.
@윤현석-g9u4 жыл бұрын
놀라울정도의 통찰력이네요
@criticcritic83614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
@sangheekim34304 жыл бұрын
존경합니다
@annie-s9k3 жыл бұрын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부모님께 영향받는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나무-t2k3 жыл бұрын
ßďd
@카레가좋아-u6s4 жыл бұрын
고민 보내주신 분 상황, 성격,성향이 저랑 완전 같으시네요.. 저도 누구보다 악바리, 독하다,똑부러진다는 소리 참 많이 들었고 완벽주의 성격에 잘해내야한다는 강박과 압박이 심한편이에요. 일이나 공부에서는 참 큰 장점이지만 우울증 등 마음과 정신이 힘들땐 이게 참 안좋더라구요 저도 이겨내려고 몇년간 운동이며 심리상담공부며 책이며 글쓰기며 종교수행이며 상담이며 약물치료며 정말 안해본게 없는데 그럴수록 자꾸 제자리를 돌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근본?이 해결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나를 더 힘들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요. 어쩌면 반드시 나아져야돼 극복해야돼 이렇게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면서요. 영상중에 책을 읽거나 영상을 찾아보며 마음 공부를 할때 나를 자책하고 질책할만한 거리를 찾아나선다는 표현이 너무 깊이 공감이 되었어요. 극복해내려는 의지와 실천적 노력이 빛을 발해서 저도 도움이 되었던 적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제 인생에서 가장 깊게 슬럼프와 번아웃이 와버렸어요. 쌤 말씀처럼 그냥 저도 앞으로는 제 맘이 하기 싫으면 안하고 주저앉아 울고 포기하고 체념도 하고 쉬기도 하고 그러려구요 내 맘을 내가 알아주는게 왜그리 어려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덕분에 이제서야 답을 찾은 것 같아서 사연보내주신 분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응원의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겨내자 극복해보자가 깊이 분석해보자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자체로 내 마음 느껴주기.. 알아봐주기 난 이게 싫네 알아주는게 그게 참 필요한거였네요
@darunsam4 жыл бұрын
책도 읽고 선생님의 강의도 많이 들어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지만 가장 큰 문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당신의 마음이 옳다", "괜찮다", "그대로 있어도 된다"라고 말해줄 사람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정신과 의사, 심리상담사 역시 그렇고요. 결국 스스로에게 그 얘기를 해주며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역시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히려 전 스스로가 매일 하루에 3번씩 "나의 마음은 옳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다."', "내 그대로 충분하다"라고 반복적으로 소리내 얘기하는게 더 도움이 되었어요. 어느 유튜브 영상에서 보고 한건데 정말 한 달만 이렇게 해도 훨씬 좋아졌어요. 단어컨대 심리적 어려움을 겪으며 이 영상을 보는 분들 "당신의 마음은 옳다"라며 지지해줄 사람을 찾기 어렵고 책 속의 정혜신 박사님처럼 끝까지 얘기 듣고 그 마음을 수용하고 지지해주는 심리상담사, 정신과의사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에 한달만이라도 스스로에게 억지로라도 하루에 3번씩이라도 소리 내 들려주세요. 저는 핸드폰 알람으로 맞혀 놓았어요. 가능한 거울보고 큰 소리로 하는게 효과 있어요.
내 마음에 집중해라..거기에 돈이 있다. 퍼질러 앉으면 후퇴하는것 같아도 그러고 있으면 답이 보이게 되어 해결이 된다..그러니 내 마음에 집중해라. 거기에 답이 있다.. 참 공감이 됩니다
@kimsophia56974 жыл бұрын
저도 제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심리상담도 종교수행도 지겹게 했는데....답이 나오지 않았는데..... 지난 회와 이번 회를 보면서 답을 찿은 느낌이에요.
@mindsglee33204 жыл бұрын
머리로 깨닫는 것과 정서적 해소는 별개이다 ᆢ 충조평판의 폭력과 한계 ᆢ 제가 명심해할 지점 같네요 ᆢ 감사합니다 ♡♡
@royunlog4 жыл бұрын
지금 제 상황과 비슷해서 이 영상이 추천으로 떴을 때 놀랐어요. 명상과 종교적 가르침 심리상담서 정신분석관련 책들을 막 찾아보고 있었거든요. 책이나 강연 속 사람들처럼 오르내리는 감정과 생각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었어요. 뭔가를 알아가고 싶은 마음도 제 마음이기는 한데... 어느 순간부턴 제 자신에게 그 내용을 갖고서 충조평판을 하고 있더라구요. '마음을 비워야지!' '그건 네 감정일 뿐이란 걸 알아차려야지' 하는 식의 강박을 갖고서요. 거기에 내 마음의 일은 내가 알아서 해결해야한다는 마음까지 더해지니 제 마음은 점점 더 고립되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도 오랜만에 선생님 영상 보게되며 다시 제 삶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알 것 같다가도 모르겠고 성장하는 것 같다가도 길을 잘못 들어서 참 막막하다 느껴질 때가 많지만... 이런 영상을 통해서 충조평판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네요(신기해요). 감사합니다🙏
@drbrown19764 жыл бұрын
듣고 잇는데, 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많은 길으 돌고돌아봤지만, 결국 제 감정이 있는 그곳을 바라보진 못했던 거 같아요...
@sofiado20264 жыл бұрын
저도 주변인들의 충조평판으로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얼마전 지인의 평가를 듣고는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제대로 화도 못내던 저는 "지가 뭔데 나를 함부로 평가해! 건방지게!" 라고 입밖으로 뱉고 나니 속이 다 후련했습니다. 그 후로는 제 감정에 충실하기로 했습니다.
@엘리엇-n3i2 жыл бұрын
제가 지금껏 주변사람들에게 함묵하고 산 이유가 내가 바보라 그런것도 아니네요. 위로랍시고 한다는말들이 대중화된 글귀나 흔해빠진언사의조합을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것을 알기에~~ 오히려 말하는이는 날 그정도도 인지불능으로 안다는 것인데?? 이는 피곤함을 너머 오히려 심리추행이라 생각하기에~~ 홀로 삭입니다
@Ms.Choi774 жыл бұрын
아이낳고 너무 힘들어 종교수행과 심리학책을 미친듯이 읽었는데 계속 방전되는 느낌이었어요. 답을 다 알면서 내가 나를 들볶았네요. 오늘부터는 나와 아이의 마음에만 집중하려구요.
@jini-kc6fm3 жыл бұрын
저도요~~ ㅁ심리학책 미친듯이 읽어도 생각을 하게되고 종교에 기대도 생각을 하게되니 이게 도돌이표가되는거 같아요~저도 둘다하다 매번 힘들어서 이번엔 마음에 내감정에 집중하며 내감정을 토닥이고있으니 아이의 마음이 들어오게되더라구요~~ 매일이 훈련이긴하지만 정말 내마음을 알아주지 못한것같아 미안해졌어요~
@정주엘리사벳4 жыл бұрын
생각과 마음이 충돌할 때는 마음이 정직하네요 진심을 만납니다 나 보호받고 싶구나!
@라라-w2d4 жыл бұрын
울었어요. 너무도 서럽다는게 뭔지 너무도 잘 알거든요.ㅠㅠ 수시때때로 갑자기 찾아오면 아무도 어느것도 어떻게도 되지않아요. 억지로라도 뭘 해야하는건지... 그 약빨이 그리 오래가지 않을거란걸 너무나 잘 알기에...
@KIKI-sq6hx4 жыл бұрын
저도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을 때, 종교도 믿고 약도 먹고 상담도 꾸준히 받았는데요. 그렇게 1년, 2년 살면서 최악의 상황을 피해갈 수 있었고 어찌저찌 경제활동을 할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근데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진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지난 날의 노력이 헛것 이라곤 생각하진않아요. 최선을 다했고 효과도 있었으니깐요.) 괜찮다가도 자기 내 안의 묵은 감정들이 튀어나오면 너무 화가 났습니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나중에는 나 자신에게 화살이 가서 저 자신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세밀하게 뜯어보고 있더라구요. 이게 반복 되다 보니 그동안 했던 노력들도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것 같아서 엄청난 무기력감에 시달려왔구요... 죽어도 우울증이 심해서 죽음을 바라던 때론 돌아가고 싶지않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선생님께서 말씀 하신 것처럼 제 안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아이를 바라보듯 말이죠. 그로인해 해답을 얻었습니다. 정말 쉬운 일이었는데 10년 넘게 길을 헤메대가 이제서야 제대로 된 길을 찾은 것 같아요. '당옳'은 오늘 처음 알게 되었는데 구독하고 책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영진-f5c11 ай бұрын
'퍼질러 있어도 된다는말씀" 참 좋은 말씀이시고 위안이 되는 말씀이신것 같아요. 누구나 다 생존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에 맘껏 자신의 감정을 세세하게 들여다보며 위로를 하거나 공감을 해줄 수 없는 아니 어쩌면 그런 시간들이 두렵고 쓸모없이 느껴지게 만드는 현실을 마주하지요. 그러나 그런 시간들이 삶에 주춧돌이 되어 어느 순간부터는 그 감정,생각속에서 벗어나 자신의 에너지를 온전하게 효울적으로 쓰게되는 걸 모르죠. 그 어떠한 상황에 현재 놓여있던 지금까지 살아온 스스로에게 진정 고마움을 표현해줘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감정이 떠올라 올때마다 자신을 비난하거나 미워하는 감정에 빠지지 말고 계속 인정해주고 사랑해주고 있는 지금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봐주는 시간을 꼭 갖어야할것 같아요.
@이나라-d3b4 жыл бұрын
생각과 마음이 충돌할 때, 저는 언제나 생각이 승리자가 되었던 것 같아요. 항상 합리적 선택을 하고 성장한다고 믿고 싶지만 결국 마음에서 해결되지 않으니 도돌이표가 되죠. 그러나 마음이 생각을 이기는 일은 여전히 저에겐 너무 어려운 숙제네요.
@user-qr6kb9fg1l4 жыл бұрын
저두요. 힘내세요~~
@youyoen774 жыл бұрын
생각과 마음이 충돌할때 언제나 생각이 승리했다라는 문구가 너무 와닿네요. 저도 그랬던것같아요 지금도 그렇구요. 그래서 괴로운것 같아요
@gifg-o7t4 жыл бұрын
종교적 수행에서 하는 것도 결국은 자신의 마음을 순간 순간마다 알아채고 알아주는 것입니다. 흥분이 가라앉지 않을 땐 계속 알아주면서 기다려주면 좋더라고요. 몸의 컨디션 관리도 아주 중요하고요. 우울증 있으신 분들은 몸에 염증 지수를 높이는 유제품, 밀가루, 설탕을 끊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 몸의 염증 지수가 우울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네요. 캘리 브로건의 "우울증 약이 우울증을 키운다"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hyk82143 жыл бұрын
와우, 제가 6년 전에 썼던 일기 다시 읽는 줄 알았어요. 우울증에 대해 저같은 생각과 입장, 표현을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는데 신기합니다. 저는 마음공부, 상담, 약물 치료 다 해봤고 현재는 그냥 끌어안고 살면서, 감당하기 어려울 때 약 먹으러 병원 갑니다. 사연자분 덕분에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정혜신 선생님 과거 많은 도움 받았었는데 오늘도 또 도움을 받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_dalflower35413 жыл бұрын
선생님...들을 때마다 울컥거리고 뭉클해집니다. '마음에 답이 있다.' 네.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봐주고 알아주겠습니다. 내가 알아요. 내가 아는 것이 맞지요. 감사합니다.
@winnychoi95684 жыл бұрын
이것도 저것도 다 좋다~ 선생님 말씀을 들으면 마음이 언제나 안심이 되요.. 툭...하고 나를 옭아매고 있는 끈이 풀리는 느낌.....보고싶어요 혜신샘^^
@chadl23093 жыл бұрын
이런 우울을 심하게 격는 사람이 자신의 상태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아보고 고민했겠는가... 희망을 가지고 온갖 책, 상담, 강의를 들었어도 감동은 아마 그때 잠시뿐이었을 것이다..... 물론 이런것들이 전혀 유익이 없는 것은 아니다... 깨달음도 얻고 새로운 지식도 생기지만... 그래봤자 결론은 문제해결에 큰 도움은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책을 읽는 것이나 상담을 받는것에도 회의감이 온다... 왠만한 지식은 당사자도 이제 거의 전문가 만큼 알고 있다... 만나는 상담사들도 본인들 나름 공감을 해주려고하고 좋은 이야기를 해주지만... 들어보면 환자입장에선 겉도는 이야기기다... 그러다보면 어느때 부터는 기대감도 없어지고 전문가를 만나도 별로 할 말도 없고 물어보고 싶은 것도 없다... 사실 어느 전문가도 이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 단지 환자의 생각의 관점과 폭을 좀 더 넓혀주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뿐이다... 어떤 전문가라도 이 문제를 당장 해결해줄것 처럼 말한다면 사기꾼이거나, 관련 지식만 있고 자신이 직접 격어보질 않아서 공감을 전혀 못하는 사람일 것이다...;; 감옥에 갇혀서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온전한 해결책은 감옥에서 나오는 것인데... 나오질 못하고... 그 안에서 온갖 다양한 시도를 해보지만 결국엔 여전히 감옥에 갇혀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허망해질뿐....;;;;
@DanielJYSong4 жыл бұрын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완전한 항복과 내맡김 그리고 더 높은 힘에게 안내를 요청하는 것. 생각 감정은 흘러가게 두고 내면의 변치않는 의식에 초점을 맞추는것. 이 방법이 저에겐 효과적이었습니다.
@J진영4 жыл бұрын
마음에 주목하라ᆢ 거기에 정답이 있다 라는 말씀ᆢ강하게 와 닿았습니다ᆞ
@vincentbyeolkim82484 жыл бұрын
데카르트의 관념론으로 대표되는 서구 인식론. 감정과 이성을 분리해서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전제에 기초한 인지행동 치료 (CBT) 의 한계가 바로 오늘의 상담 주제에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TV-rk2el2 жыл бұрын
여기는 중국 산동성 칭따오 입니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송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밍키밍키-m5u2 жыл бұрын
정혜신 선생님 영상은 심리상담 채널 중에 가장 시원한 영상인거 같습니다. 어떤 비판도 판단도 없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시니까요...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는 걸 상담적 관점을 통해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속 시원합니다♡
@hojuaction12194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마음이 항상 옳다. ^^
@은영-g6l4 жыл бұрын
대박...제목이 백퍼 내 얘기다!
@신하진-y4v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mc5ul8fo5x Жыл бұрын
모두가 애쓰고 고통속에 살아갑니다 젊을때가 불안도도 높고 힘들었어요 나이 드니 좀 마음을 다독일수 있는 것에 감사하죠 그러나 우리 인생은 여전히 기쁨과 고통의 연속입니다 별 스럽지 않을때 고요할때가 참 편안하구요 내 마음에 집중하며 사는게 후회가 덜됩니다 나를 학대하고 평가하기는 이제 그만
@mj_22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분과 똑같은 상황이예요. 3년넘게 나아야한다고 저를 들들 볶고 있었는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지적질인데 제가 저에게 그걸 하고 있었다는 것을 갑자기 깨닫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1222_W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전 마인드맵 그려요.. 이게 저한테는 제일 잘 맞는 방법이었어요. 상담 치료 받아도 뭔가 제 스스로 생각의 근본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으면 항상 답답하고 뭔가 찝찝해서요. 각자 여러분들께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gloriao22772 жыл бұрын
지쳤어요..마음을 따라가야 겠습니다.
@youngjoolim50754 жыл бұрын
저는 너무 충격만 받으며 살아온 것 같아요. 모두가 내 삶을 이야기하면 죄책감으로 가게 되고 너무 건조되고 고갈됩니다. 저는 하기 싫은데 누군가를 위해서 계속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감정을 가지고 싶습니다.
@na14na14na144 жыл бұрын
제 이야기인것만 같아요.... ㅜ 되돌아가는 그 기분
@leahlee98754 жыл бұрын
우연히 찿게 되었는데 많이 공감 가는 영상이네요. 다른 영상도 기대가 되네요. 👍🏻
@군-j1i Жыл бұрын
상담을 받는게 문제가 아니라 누가 하는 상담을 받는가가 문제겠지요. 제대로 분석받고 수련받은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가 아니라면 오히려 독이 되는건 맞습니다. 그러나 상담없이 혼자 그길을 가는건 어두운 밤에 알아서 길을 찾아야하는 어린아이같은 마음일겁니다. 이럴때 너 무서웠구나 하지 않아도 이심전심으로 진짜 공감의 의미를 아시는 상담사를 찾으시면 많은 도움 받으실 겁니다.
@수국-x2y7 ай бұрын
예전엔 종교가 위로가 되었는데 이젠 그렇지가 않네요ᆢ 인간은 생각이 넘 많아 고통이 따르는것 같아요 죽는날까지ᆢ 정말 단순하게 살다 가고 싶네요
@ayoungU4 жыл бұрын
요몇일간 들었던 생각과 마음을, 그대로 말씀해주셔서 명쾌해졌어요. 감사드려요.
@Handle178903 жыл бұрын
와우.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책 꼭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MANGCHI2-q7q4 жыл бұрын
언제나 마음이 옳다...
@자기야-g8n2 жыл бұрын
내 마음에 주목,집중하고 머무르며 퍼질러진다는거 저는 이걸 알다가도 모르는거 같아요.
@구름아-f1w4 жыл бұрын
소리가 좀더 컸으면 좋겠어요 볼륨을 높여도 잘안들려요 진짜 좋은 동영상이라 듣고싶어요
@서귀희-p2k3 жыл бұрын
내마음을 바꾸어야... 힘들지요 유심히 계속 지켜봐야죠
@sj6683 Жыл бұрын
위로받습니다 이제 다른거 그만하고 싶어요 종교행위도 책도 집안일도요
@fluty3 жыл бұрын
버질러 앉은지 15년쯤 됩니다. 일어날 힘이 안생겨요
@lina-th4ij6 ай бұрын
머리로 깨닫는 것과 마음의 해소는 별개이다
@진짜그냥-p8k4 жыл бұрын
반전에 깜놀~ .... 질문 보내신 분이 같이 있을줄이야~~ 선생님 얘기는 복잡하지 않고 명징해서 좋습니다. 생각과 마음이 충돌할때, 마음이 언제나 옳다. 근데, 우리는 생각에 집중하도록 보고 듣고 살아가는것 같아요. 마음이 아프다는데, 불안을 조성하고 충조평판하죠~ 찜찜하고 불편하면 마음에서 신호를 보내더라고요~ 특히나, “당옳”을 읽지 마셔라! 라고 하신 말씀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에 공감하시고 처지에 맞게 처방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기-j9m4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지원전-b3l Жыл бұрын
저도 얼마전 친동생이 저를 평가 하면서 지적하길래 그동안 참고만 있다가 맞받아치면서 화를 표출하고나니 속이 다 쉬원했어요~ 항상 성격이상하다고 지적받아 서 속에 화가 많았었는대 할말하고나니 오히려 편해졋어요
@손미화-x9k3 жыл бұрын
난 샘말보다 더 요기 댓글들에서 위로를 받았다
@ydyoung31654 жыл бұрын
정확한 공감!!!! 엄청난 뜻이 있는거같아요 만약 나의 자식들에게 공감을 잘해줬더라면 아이들의 미래와 성품과 운명도 지금과 달라졌겠죠? 난 이걸 왜 이제야 알게되었을까요? 항상 그부분에서 나의 마음이 무겁습니다
@잡채-v5y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와랄라-j7p4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전 종교가 싫어요 내 마음에서 선택한 것들은 어리석은 것이라 취급을 하더라구요
@반고흐-z1m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종교가 나를 억압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늘 신의 뜻이 우선이라 하니까 혼란스럽더라고요 왜곡이 생겼었나 봐
@jay12314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책으로 참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초등학교때부터 계속된 우울증이 30대중반이 된 지금까지 저를 괴롭힙니다... 지금 이영상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선생님 이런 강의를 직접 들을수는 없는건가요? 항상 감사합니다 위로받고갑니다
@하얀눈사람-c8z2 жыл бұрын
일이 생기면 늘 내편이 되주지를 않는 남편에게 32년을 살았는데 이젠 참기싫다 이젠 내가 당신에게 이런일로 화가 났다는거에 더 화가난다했어요 내식대로 해결할꺼라고 말하고 내식대로했더니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하더군요 3년전 막내딸이 자살했고 작년에 제가 암수술을 했답니다 항상 큰일이나면 도망가는 성격이라 화가 분노가되어갔으며 결국 제가 죽을까 고민했고 신경안정제를 병원가서 타왔습니다
@멍멍이진돗개3 жыл бұрын
억울함과 분노 처리하지 못하는 제 자신에게 화가나는것을 떠나서 가엾습니다ㅠㅠ 억울함과 분노를 어떻게 삼키고 녹여낼수 있을까요~~????????
@상처를찾는사람들4 жыл бұрын
뜻깊은 영상 고맙습니다
@msgreenhill0004 жыл бұрын
제가 아는 분은 잘생긴 남편분이 자기도 모르게 새여자를 들여서 살더랍니다. 그래서 비구니가 되셨는데 나이들고 치매가 걸리셔서 젊을 때 저희아빠가 거처하면서 도와드린 것 밖에 생각 못하시고 잘 기억 못하신다 합니다. 그럴수도 있는거같아요 인생이. 그 옛날 기억이 트라우마가 된거고. 안고쳐지고 그냥 그게 인생이고. 그냥 그렇게 사는거같아요 결론은. 그 남자가 잘생겼었기 때매 안잊혀질거예요. 잘생겼던 사람은 안잊혀집니다... 저희 할머니도 남편 허우대랑 겉모습만 보고 결혼했다 거의 30년을 남편 욕만 합니다. 그게 인생인거죠..
@HANS_LEATHER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너무 어렵습니다. 우울때문에 심리상담에 심리책들을 계속 보고 있는 상황이 비슷한데 우울에 퍼질러 앉으라는 그 표현이 알 것 같으면서도 어렵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어렵습니다.
@로렌-i5f4 жыл бұрын
정확한 공감
@youngjoolim50754 жыл бұрын
저는 아무하고도 만나고싶지 않은데 계속 케어해야할 사람들만 제게 옵니다. 저도 너무 힘들고 남는 힘이 없는데 계속 죄책감 때문에 관계에 끌려갑니다. 자유롭고 싶어요.
@Su-tg9sd4 жыл бұрын
마음이 옳다.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승리자로 이끌어 보시면 어떨까요?
@youngjoolim50754 жыл бұрын
@@Su-tg9sd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노력해보겠습니다
@장아들러마음학교4 жыл бұрын
상처가 있는 사람은 상처가 있는 사람을 끌어당기나 봅니다. 저도 사실 너무 공감됩니다. 나 자신의 문제만 해결하기에도 벅찬데 저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때 제가 드는 생각은 나 자신의 문제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정혜신 작가님 말씀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퍼질러 있을 수는 없는 사람이라 그냥 날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의 존재가치를 실감하며 나의 문제를 잠시나마 잊어봅니다.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나무-u3h4 жыл бұрын
ㅎㅎ 저도 그렇습니다.
@wonsdrawing4 жыл бұрын
공감이 많이 갑니다..
@lIlIlllII2 ай бұрын
나의 마음에 답이 있다.....
@sj6683 Жыл бұрын
종교생활 정신과약 종교생활 심리상담 정신과약 종교생뢀 또다시 우울해진건가? 약먹으러다시가기싫은 제모습, 저를 이해해줄 누군가 정말 필요한 이시기
@김리안-u7f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ㅠㅠ
@Terries-n13 жыл бұрын
우울증 병원 가세요 약먹으면 금방 좋아집니다 진짜 .. 일단 의욕부터 되찾아야 다음걸 하죠 우울증은 내마음대로 절대 안됩니다 ..머리로는 아는데 절대 안되죠 진짜루 그냥 기분 자체가 감당이안되요 ㅋㅋ 아무 의욕이없져...
@booksori033 жыл бұрын
그냥 살아가면서 있을 수 있는 기분 다운되는거랑 다릅니다. 우울증은 약 먹으면 호전됩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우리는 감기처럼 우울도 왔다가 가끔 행복하기도 했다 왔다 갔다하는 것 같애요
@monna-vo9xp10 ай бұрын
❤❤❤
@애정이-c5e4 жыл бұрын
마음이 옳구나 마음이 감정을 넘 무시했어
@소라아이2 жыл бұрын
제목이 제 이야기네요
@Текет-ш2л4 жыл бұрын
우울감은 그냥... 부모로 부터 타고난 천성인듯... 나도 이별후 배신감으로 가슴이 죄여오는 고통, 가만 있어도 눈물 줄줄 흐르고 기운도 하나 없는 시간이 몇달간 있긴 했지만,, 상대가 이별 했다는 소식이나, 어떤 계기로 기분전환이 되면서 일년뒤에는 우울감이 말끔히 사라지던데... 어떻게 10년넘게 우울감이 지속이 될수 있냐고... 저건 그냥 천성인거 같애.. 얘민함이 천성이듯이.. 그냥 어릴때 환경이나 부모랑 관계가 어땟는지 물어보는게 더 확실한 정답같애... 마음이 옳다는건 알겠는데..거기에 머무르라..? 이건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andcocos79262 жыл бұрын
사연자분께서 웃으신건 민망해서 웃으신 것 같습니다.
@nayeon28513 жыл бұрын
3년째 우울의 늪에서 살아보려고 헤매던 중 얼마전에 유튜브 동영상. 종교. 책을 왔다갔다 하면서 나 스스로를 꺼내려는 노력이 아주 조금씩 변화됨을 느꼈고 살아갈수 있겠다 힘을 얻고 있었는데 그건 일시적이고 다시 돌아온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절망적이네요 생각과 마음이 충돌할때 마음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늪으로 늪으로 더 빠져 걷잡을수 없어지고 지쳐 죽음만을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책. 종교수행 한귀절에 씨앗만큼이라도 희망을 느꼈는데..... 마음에 집중하는거 정말 무섭고 두려운일입니다 생각이 이길수는 없는걸까요?
@Ohzyworld4 жыл бұрын
그 감정에 안착한다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자유케하는자2 жыл бұрын
내감정에 집중하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감정에 함몰될까봐 겁이 나기도 해서 전 주로 주지화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한답니다
@tour-de-tour4 жыл бұрын
시골에서 살면 겨울이 참 깁니다. 6개월은 썪고 메마른 가지들에 찬 바람이 불고 벌레도 죽고 모두 겨울잠을 잡니다. 얼마나 추운지...따뜻하게 하기 위해 장작을 패고 불을 피우고 옷을 껴입어야 합니다. 감정도 자연과 마찬가지 입니다. 파도처럼 삶에도 좋은 일, 나쁜 일이 반복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 입니다. 누구나 이별을 겪어요. 자식을 잃고도 삽니다. 그러나 삶을 통찰하면 희비애락에서 비애없는 희락이 없죠.. 모두 상호 작용하는 것이죠. 이를 깨닳지 못하고 문제가 아닌데 스스로 병으로 만들어 투영하면서 만약 스스로에게 남에게 징징대면서 더 문제를 만들고 있지는 않나요ㅡ? 우울하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물어보세요. 만약 주변에서 그렇다고 하면 정신과에 가서 혹시 호르몬 문제인지, 또는 다른 치료 방법을 처방받으시구요. 자연에 가서 이치를 깨닳고 자신의 문제를 객관화 해서 보도록 환기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아라리요-q1m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웃으신분 약간 민망해서 웃는 웃음이라고 느껴졌는데 웃으신분에게 상담사님의 예측이 맞는지 확인해봤으면 좋았을듯 싶네요
@qnvoalsrnr4 жыл бұрын
후련을 목적
@도치맘-w3x2 жыл бұрын
남자친구와 헤어졋는지 1년이 넘엇는데도 적응이 안되네요
@verygood83654 жыл бұрын
당올 당연하다 옳다?
@akim33553 жыл бұрын
당신은 옳다라는 뜻이에요
@youngjoolim50754 жыл бұрын
정말 고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일어나야 할까요
@월천여사13 жыл бұрын
지금의 제 상황과~~ㅠㅠ
@청이한세상10 ай бұрын
그래도 운동은 강박적으로라도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sky-dream10044 жыл бұрын
잘보고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저희채널에 생활속 심리를 인형극으로~열심히 만들었어요. 삶에 큰 도움이될것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