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도 좋아하시지않고, 영화, 뮤지컬, 이런것도 싫어하셨던 아버지. 그래서 저를 낳고 극장은 우뢰매 보여주러간게 마지막 이었다고 하시는 아버지. 제가 운전하는 차에 아버지를 태워서 그렇게도 싫다던 영화를 아들과 함께 본 영화가 국제시장이었습니다. 그런 것 안본다며... 무뚝뚝하게 괜찮다 한 아버지가 영화보시다가 무심코 눈물을 흘리던 모습을 저는 기억합니다. 아버지도 그시절 동생들 대학보내느라, 육사를 가시고 싶었는데, 대학포기하셔서 고졸. 막노동, 버스운전, 택시운전 하며 동생 시집보내고, 주인공처럼 똑같은 인생을 사셨습니다. 정말 무뚝뚝한 아버지지만, 아들한테는 그렇게도 잘했던 우리 아버지. 영화 같이 보고 그 다음해에 아버지랑 친구들 아버지 다 모시고 여행 계획했는데, 실천을 못했습니다. 폐암으로 1년도 안되셔서 갑자기 돌아가셨거든요. 영화를 싫어하셨던 아버지와 극장을 가서 나란히 국제시장보고 부자간에 눈물흘리고. 이 영화를 볼때면 아버지가 생각이 나네요. 이제 나이 벌써 41입니다. 지금도 댓글쓰는데 눈물방울이 무릎위에 뚝뚝 떨어지네요. 다른분들은 막순이 씬에서 많이 눈물을 흘리시는데, 전 국제시장이라는 네 글자만 봐도 아버지가 생각나 눈물이 나네요. 이렇게 디테일하게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 그때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haehappy694110 ай бұрын
모든 날들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haneulpi_115810 ай бұрын
아버님께서 이런 훌륭한 자녀분을 두셔서 정말 흐믓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자녀분이셨을테고, 행복하셨을 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정말 멋진 분이세요. 아버님도 좋은 추억 만드시고 천국으로 여행가셨을 거예요. 부디 너무 서글퍼마시고 행복한 기억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Daengdaengei_7 ай бұрын
무뚝뚝 59년생 아버지.. 외동아들인 제가 94년생인데 가족끼리 영화관에서 처음 본 영화가 국제시장인데 아버지가 하시는말이 영화표가 500원 할때 이후로 처음 영화관에 와보신다고 할때, 좀더 빨리 모시고 갔어야했는데 느꼈고 아버지 -어머니 -저 이렇게 봤는데 눈물을 훔치시는 모습을 보았고 끝나고 표현을 잘못하는 아버지께서 참 잘봤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신파니뭐니 하지만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잘 풀어내서 잘봤습니다 재개봉하게 된다면 가족끼리또 가고싶네요.. 아버님도 하늘에서 잘계실거에요 행복하세요
@minju112w3 ай бұрын
담배피지말자
@야옹-e4dАй бұрын
술마셨으면 자라
@Noah_노아4 ай бұрын
이 영화는 안 울수가 없음... 마지막 황정민 혼자 울고 가족들은 웃고 떠드는게 진짜 맴찢임
@스파클링타임 Жыл бұрын
역사적이사실을 근거한 영화인데 무스정치색이 있을까요? 있던 그대로 있는 그대로 였기에 더 감동이었습니다 82세였던 피난나온 친정엄마 모시고 영화관람했는데 부산 자갈치 시장이 나오자 너희 아버지도 나오냐고 하시면서 피난나와 그곳에서 일하셨던 아버지를 영화속에서 눈을 켜고 찾으셔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6.25도 흥남부두도 공산당으로부ㅌ목숨을 부지하고자 택할수 밖에 없었던 고단했던 피난시절도 잊혀지지 않게 영화로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잊어서도 잊혀져서도 잊게해서도 안되는 거짓없는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수많은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산 증인이십니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지못하고 세상을 떠나셨어도 잊지못할 그 시절은 후대에게 당연히 전해지고 기억되길 바랍니다~
@Vallie-q7s4 ай бұрын
☝🎞
@minju112w3 ай бұрын
멸공!
@omosb12 ай бұрын
정치색과는 상관없는 우리 할버지 아버지어머니세대해 대한 헌정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 40대초반입니다.
@bby2958 Жыл бұрын
김윤진은 언어천재다. 모어인 영어도 잘하고 독어도 잘하는데 여기서는 서울말쓰는 여자가 부산에 시집와서 점점 사투리가 진해지는 과정이 아주 디테일하게 녹아있음. 사투리도 잘하고
@user-cz2th5yp4c Жыл бұрын
진짜 볼 때마다 눈물 터지는 영화
@오병철-p3b11 ай бұрын
저는 그시대를 살지도 않은 30대지만 너무 슬펐네요 그 시대를 살아오신 할아버님 할머님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stevec02175 ай бұрын
보고 또 봐도 좋은 대작 영화. 웃으며 울며 본 카나다 사는 80살 평양태생 할배. 황정민 정말 훌륭한 배우. 제작팀 감독들 다 세심하게 준비해서 잫 만든 영화. 다시 전편을 보고 싶습니다
@오드리햅반-y1v10 ай бұрын
영화 보면서도 펑펑 울었는데 리뷰 보면서 또 우네요. 국제시장...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MJ23Leo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는 43년생… 저는 지금 40대 개봉당시 초딩이었던 아들이 지금은 스무살 유학생이네요. 개봉 당시 아버지께서 이미 돌아 가셔서 저는 많이 울었는데 아들은 아무것도 모르더라구요. 저는 크면서 아버지께 많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버지의 삼촌 저에게 할아버지께서 경찰서장 하시다 납북되신 이야기… 625때 북한군 만난 이야기… 이산가족 특별방송때 삼촌 찾으러 가신 아버지… 정치와 이념과 상관없이 저는 많이 울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할아버님을 많이 그리워 하셨습니다.
@핑핑이주닝 Жыл бұрын
진짜 좋아 하는 영화 리뷰 감사합니다 억지 신파니 머니 해도 지금은 안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하면 이리 힘든 과거에서 항상 자신 꺼보다는 자식 손자를 위해 열심히 사신게 느껴져 볼때마다 눈물이 펑펑 납니다 오늘따라 더 보고싶네요..😂
@zoom_in_centre Жыл бұрын
그럼요..그런 가족이 있다면 더 슬플 것 같아요...
@evelyn-cy5df11 ай бұрын
제가 영화관에서 보면서 오열했던 영화중 하나에요 ㅠ언제나 봐도 울컥하네요...
@zoom_in_centre11 ай бұрын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cy1rg5ej6h9 ай бұрын
이채널 너무 맘에든다 혼자 밥먹을때도 보고 아 이런 부분이 있었구나 하면서 영화를 본 기억도 다시 살려주고
@주법사 Жыл бұрын
누군가는 이영화에 트집잡기에 급급했지만 누군가는 이영화를 보고 그때 그랫었는데 울음을 삼키기급급했습니다 6.25때 외할아버지를 구하시고 전사하신 구두방 형님 할아버지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신다며 형님을 거기에 두고온게 아니라고 평생을 후회하셨습니다 할아버진께서는 2007년 돌아가셨지만 두분이 다시한번 만나서 서로가 괜찮다면서 위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INE-1585 ай бұрын
태극기를휘날리며 이야기 아님?
@michaelchoi83423 ай бұрын
이 영화를 몇번이나 보았는지 모를 정도로 매번 볼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보았습니다. 내 나이 이제 70이라 젊은이들이 알 수 없는 진한 공감을 안 할 수가 없는 영화지요. 이 영화에 대해 당시 무지한 자들이 정치색이 어떠니 국책영화니 하고 폄하하고 헐뜯었는데 이 영화는 문자 그대로 우리 나라의 역사이고 현실이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았던 우리의 자화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더 큰 감동을 주었던 영화인게지요. 오늘 비하인드 스토리로 다시 보면서 또다시 눈물을 흘리게 만드네요. 감사합니다.
@정병태-q1m Жыл бұрын
덕수는 울 아버지의 삶의 여정....그 영화 보면서 참 많이 울었지요....우리나라가 참 축복 받은 나라인듯요...이런 나라를 날로 북쪽에 갖다 바치려는 인간들도 있었고..........대한민국은 미국이라는 수호천사를 만나서 산업화,민주화를 함께 이룬 세계 유일한 국가입니다.
@MM-er1bh11 ай бұрын
완벽한 리뷰 뒷이야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 또 보러 올께요
@이성웅-c1s11 ай бұрын
명작은 또 봐도 좋은것 같습니다~
@돈키호텔-o7z3 ай бұрын
많이 보고싶고 많이 많이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루키-f2f11 ай бұрын
배우분들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냥 나오는 연기는 아닌가 봅니다 웃음과 맘 아픔과 시대를 적절히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yirgacheffesongs3447 Жыл бұрын
내 아버지 43년생, 어머니 48년생... 볼 때마다 펑펑 웁니다... 나레이션대로 정치색은 모르겠고.. 그 시절 억척스럽게 살아오신 모든 분들의 장수와 평화로운 영면을 기원합니다..
@user-kl6lp5pf2v11 ай бұрын
저희 조부모님 나이가 36년생 37년생이신데.. 할아버지께선 자수성가하신 사업가셔서 정말 엄하시고 감정에 동요도 없으신 분이셨는데.. 흥남철수씬을 보실때부터 영화관에서 계속 숨죽여 우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장남이 아니고 차남이시고 큰형님은 학도병으로 전쟁에서 돌아가시는바람에 평생 대신 장남,가장노릇으로 사셨다 하셨네요. 저는 그날 할아버지가 그렇게 펑펑 우시는걸 처음 봤습니다
@남수민등장10 ай бұрын
뭔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우셨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저희 할아버지가 46년생이신데 국제시장은 보셨을까 싶네요
@admiralblue9324 Жыл бұрын
부산 사람으로서 이 영화 봤을때 참으로 감동적이였습니다, 윤제균 감독님 감사합니다. 리뷰 하신 선생님도 아주 훌륭하시네요.
@sibalnome10 ай бұрын
덕분에 국제시장에대해 더 알수있었네요. 감사합니다
@tak1635 Жыл бұрын
해운대는 솔직히 천만영화라고 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은 영화인데 정말 드럽게 운 좋게 천만을 달성했지. 국제시장이야말로 천만영화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음.
@겜만하는두냥이집사2 ай бұрын
얼마나 잘나서 평가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ider22365 ай бұрын
저도 보면서 또 울었네요.
@이삐-q8c Жыл бұрын
오달수님 아역 장대웅.. 저 다니던 아역 회사 소속이었는데, 독보적인 느낌이 또렸한 아이였어요. 어린아이가 성품도 좋고 차분하게 연기에 집중하던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역디나 개성있는 캐릭터로 자리잡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호두지10 ай бұрын
내 인생영화~❤
@달려라봉달 Жыл бұрын
이영화 정말 엉엉 울면서 봤습니다. 아버지가 너무생각나서요ㅜㅜ
@HeeToHeeTo9 ай бұрын
황정민 영화는 믿고 본다 진심 ㅋㅋㅋ
@X3M-u4b Жыл бұрын
브라보 ❤ ㅡㅡㅡ 잘보고 갑니다
@슬픔도지나고나면 Жыл бұрын
전 저 시대 사람도 아닌데도 3번 보고 3번을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영화 보고 잘 우는 타입도 아닌데 말이죠. 뭔가 눈물을 자극하는 게 있는 영화입니다.
@Iamyoutuber139710 ай бұрын
저도 영화보면서 울었는데...이 영상 보면서 또 울었네요. ㅠㅠ
@임근영-s6q9 ай бұрын
진짜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 같습니다
@채채위즈원 Жыл бұрын
중학교때 처음 영화를 보고 3번 정도 다시 봤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고 이산가족이 있었다는것도 처음 알았어요... 저희 엄마는 이산가족 분들 나오는 영상을 봤다고 하네요 그리고 영화 초반에 아버지랑 해어지는 장면에서 너가 가장이라고 할때 울컥했어요... 저도 저희 집에서 가장이거든요 ㅠ 동생분 찾았을때 너무 슬퍼서 울었습니다 ㅠ
@Youkkoon Жыл бұрын
40분이 금방 지나가네요 모르고 넘어갔던 부준들도 재밌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seloclc-choihyunkyum48914 ай бұрын
정말 좋은영화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네 역사가 이렇게 흘러온 건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장재호-h6h Жыл бұрын
설명울 정말 잘해주네요 저도 보고 많이 울었네요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강경구-g3r5 ай бұрын
다시 봐도 눈물나네요
@백두대호-e3j4 ай бұрын
나도 이영화 보고 많이 울었음 내고향 부산 최고!!
@23152489 Жыл бұрын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해외 나갔다가 복학해서 어린 후배들이랑 학교에서 다같이 빔프로젝터로 봤는데 영화 중간에 몇번을 울었는지ㅎㅎㅎ 너무 창피해서 안 울려고 했는데 눈물 뚝뚝흘리면서 본 영화지ㅎㅎ 많은 애들이 울었는데 선배가 되가지고 우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참으며 봤던 영화ㅎㅎ 울음포인트가 너무 많아 시부럴ㅎㅎ
@legend_of_zelda_k11 ай бұрын
제 또래일줄 알았는데... 형님이셨네요...국제시장 어제 넷플에서 보고 엄청 울었었는데 때마침 유튭에 이게 떠있네요 ㅋㅋ 잘보고가요
@hyungjinjoo46389 ай бұрын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 인가 를 보고 다시 보니 저는 국제시장이 더 와닿네요 한국인이라 그런가봅니다 😢
아내와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보면서 너무 많이 울었다. 아내는 아버지가 보고 싶냐고 영화 보면서 감동 받았냐고 웃으면서 물었다. 영화를 보며 지난날이 생각났다. 시대에 아버지들은 다 저렇게 사셨다는데 나의 아버지는 왜 그러지 않았는가 왜 가족을 위해 일하지 않았는가 왜 가족들에 돈을 빼앗아 갔는가 왜 사람들을 때렸는가 왜 이리 가족들을 힘들게 했는가 눈물이 너무 흘렀다. 지난날이 너무 힘들었다. 돈이 없었다. 엄마가 불쌍하다. 그런 아버지라는 사람은 왜 아무 보상 없이 죽었는가.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에 아버지를 그리워 하는 댓글이 많은거 보니 좋은 아버지들이 더 많습니다. 아버님들 화이팅 입니다.
@서준-n7r Жыл бұрын
5:19 아직도 기억나네요 ㅋㅋ 제가 초3때 초반 배에 타는 부분 촬영하러 부산에 내려갔었는데 그때가 한 새벽 4시였죠. 초3이라 엄청 피곤해했던 기억이 ㅋㅋ.. 그리고 배로 뛰어드는 장면에서 저는 그냥 바닷가에서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인공 눈보고 신기해했던건 덤
@카리타스 Жыл бұрын
국제시장... 평소 드라마보고는 우셔도 영화보고 안 우시던 저희 아버지가 엄청 우신 영화 중 하나죠.... 아마 할아버지의 형님 되시는 분을 찾기위해 노력하신 일이 생각나서 그러신 것 같은데... 그 사방팔방으로 다니시던 모습을 보고 자라서 그런지.. 저도 이산가족 찾기씬에서 엄청 울었네요... 진짜 리뷰를 많이 봐도 볼 때마다 울게 되는 것 같아요.... 작년.. 한국전쟁 참전용사셨던 외할아버님께서 돌아가셔서.. 현충원으로 모셨는데.. 아버지랑 고모네 댁에 갔다가 오는길에 이따금씩 들르곤 합니다... 보면 무연고자도 찾아서 모셔놓았더라고요... 또 계급이 없이 참전하신 분들도 '참전'이라고 해서 모셔놨더라고요... 진짜 역사를 함께한 사람들을 누가되었든지 편견 없이 모두 챙긴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면서 나옵니다 ㅎ ( 아부지한테 들은 얘기로는 학도병들은 계급이 쓰여지는란에 '학도병'이라고 써있다는데... 제가 못 본건지는 몰라도 아직 학도병이라고 쓰여진 곳은 못봤습니다... )
@avenue77284 ай бұрын
일단 보면 기분 좋아지는 배우 라미란님ㅎㅎㅎ
@hanmelee492911 ай бұрын
주민센터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정말 잘 정리하셨네요. 도대체 이런 내용들을 어떻게 알아낸 것인지...
@zoom_in_centre11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sungchan914111 ай бұрын
황정민 목발짚고 시징에서 넘어지는 장면에서 눈물샘폭발했었다…
@chef.4726 Жыл бұрын
볼때마다 얼마나 울었는지요...부모님과 처음으로 함께 봤었던 영화.....아버지 세대와 저의세대를 이어준 공감이되는 영화.....이영화를 볼때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서 죄송함에 눈물이 납니다..
@주필숙-p1t3 ай бұрын
진짜 재밌게 잘봤습니다. 다 멋진 장면이지요.
@마이어암셀11 ай бұрын
내가 40넘어서 극장서 울었던 영화..돌아가신 아부지가 그리워서 ㅠ😢
@xxinsealxx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너무 사랑하고 애정하는 학생인데 일일이 영화에 대한 tmi를 찾는 일이 힘들고 어려워서 얕게만 알았는데 줌인센타님 덕에 숨은 노력, 이야기 등을 알게 되어서 다 본 영상도 대여섯번 계속 돌려보고 있어요 오래오래 해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해여❤❤
@zoom_in_centre Жыл бұрын
오.. 혹시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이신가요? 화이팅입니다
@xxinsealxx Жыл бұрын
영화쪽으로 진로를 잡고 싶지만 취미로만 두고 진로는 다른 걸로 잡았어여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착한남-v3i Жыл бұрын
@@xxinsealxx애거ㅏㄹ희 털지마라 ㅋㅋㅋㅋ
@SeungyongLEE-we1ri10 ай бұрын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중구-q1v Жыл бұрын
우리 아버지 어머니랑 같이 봤었는데 아버지가 오열을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요
@Oakrider011 ай бұрын
오늘도 잘 봤습니다. 좀 어렸을 땐 뭔가 너무 작위적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제 애 둘 아빠가 되고 42년생이신 아버지께서 상당히 건강이 안 좋으신 요즘, 다시 볼 때 마다 눈물이 나네요.
@stevenchoi7906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봤을때 옆에서 펑펑우시던 어르신을 봤는데. 그분보고 저도 같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노노-b5e Жыл бұрын
이 영화가 더 빛나길....
@jihoonan3790 Жыл бұрын
내 진짜 힘들었거든예...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그 과정동안 고생하신 지금 노인분들.. 세금쓴다고 무상복지 혜택에 부정적이었던 제가.. 이 영화보고 무임승차뿐 아니라 노인분들에 대한 혜택은 당연하다고 느껴집니다......
@신진-z7q11 ай бұрын
감동
@iskho Жыл бұрын
모친 모시고 영화관 갔던 첫 영화여서 애정이 있는 영화입니다 전 비록 jk필름 좋아하지 않지만 모친이 영화보고나서 너무 좋아하셨고 다음에 또 같이 가자 했던 영화였습니다. 좋은게 좋은거죠
@헉헉헉-n1d10 ай бұрын
Cgv가서 봤었는데..막순이 찾을때랑 마지막 아버지 안는장면에서 사람들 정말 많이들 우시더라구요..재미와 감동 모두 있던영화...
@뚱이-h7f10 ай бұрын
응 아니야
@소나무-h2m Жыл бұрын
늘 응원합니다
@zoom_in_centre Жыл бұрын
늘 응원 감사합니다
@jjiuuhuhuhh1187 Жыл бұрын
손 놓는것만으로도 심장 덜컥 한다는게 와 눈물흘릴뻔
@bear_clay Жыл бұрын
오바 아님?ㅋ
@HW_99911 ай бұрын
@@bear_clay에혀
@똥꼬-u2z11 ай бұрын
@@HW_999한숨 쉬지마라
@황준하-m1t11 ай бұрын
넌 숨쉬지마라@@똥꼬-u2z
@헤게노 Жыл бұрын
이것저것 다 집어치우고 아버지 대면씬은 스토리를 안다면 그냥 울면 되는 그런거였음.. 언제 봐도 다시 봐도 띵장면임
@박은실-z7z6 ай бұрын
오 몰랐던 디테일을 다시 알고 보니까 더 와닿네유
@dannypark69102 ай бұрын
13살쯤 어릴때 봤을땐 아 그냥 그땐 그랬구나 하며 봤던 영화, 21살이 되고 역사도 알게 되고 세상에 조금 눈을 뜨고 보니 이렇게 수많은 고통과 힘든 시간을 지내면서도, 내 아버지 세대를 키워내신 할아버지 세대가 대단해 보이는 영화
@h.y980 Жыл бұрын
너무 울어서 당시 여친한테 놀림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haenuuuuu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진짜 힘들었거든예 할때 😢 정말 눈물펑펑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는지 본인만 알죠
@ping320411 ай бұрын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님께 직접 어디어디에서 CG썼다~ 이런식으로 설명을 들었어도 볼때마다 울어요... 😢😢😢😢
@서동-q4e Жыл бұрын
센터장님 좋았습니다.
@민족중흥-j7dАй бұрын
영화는 역사가 아니고 연기다 재미가 있으면 최고에요
@레오튜브-v7g2 ай бұрын
울 아버지보다 윗세대 어르신들의 얘기지만 진짜 볼때마다 눈물남. 저 어른들의 노고 없었음 우리세대들 이렇게 못살았다. 그리고 내가 저당시세대 저런 입장이었다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혹시라도 국제시장2 제작하신다면 오디션 보고싶다. 오달수배우님 역할 해보고싶다. 그리고 인공기는 한국전쟁의 아픔을 그대로 표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user-adoong9 ай бұрын
포레스트검프 따라잡기에 급급한 영화였지만 한국화를 자연스럽게 잘 해낸 작품인 듯 감독은 맘에 안들지만 인정하는 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줄은 확실히 아는 것 같음 오랜만에 보고 또 울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appydays_jung_yoon9 ай бұрын
와 마지막부분 처음보는데 뭐지 이 눈물등은..
@팥빙수-x3n Жыл бұрын
참 좋은 소재와 내용들인데 뭔가 하나가 빠진듯한 느낌이죠. 포레스트 검프랑 밀리지 않을 서사가 분명히 있는데 영화에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도 좋지만 오히려 넷플릭스에서 6편 시리즈로 제작이 가능했더라면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kzmor22134 ай бұрын
제일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아버지가 이거 보고 마지막 장면에 눈물 흘리셨습니다..
@hans.m5460 Жыл бұрын
아버지와 같이 보러갔다가 아버지의 눈물처음 봤음ㅜㅡㅜ
@드래곤타이거JR20 күн бұрын
그 시절 고생하셨던 어른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ssk00285 ай бұрын
이 영화를 보고 우리아빠가 처음으로 우는 모습을 봤다
@ChannelOrient9 ай бұрын
국기 하깅식 보니깐 줌인님보단 어려도 90년대 초 학교 다닐때 하교하고 친구들이랑 학교 운동장에서 놀다가 국기 내릴때 애국가 나오면 저랬었는데 생각이 들어요 ㅎ 안하고 딴짓하면 어찌 아셨는지 선생님들이 꿀밤을 때리고 그랬었드랫죠 ㅎㅎㅎㅎ
@TheKody2002 Жыл бұрын
센터장이 20대나 30대가 아니었단 게 놀랍다ㄷㄷ
@sungtaehong3187 Жыл бұрын
그러게여, 많아야 30대 초반목소린데…
@TheKody2002 Жыл бұрын
@@sungtaehong3187 프사 졸귀;
@sungtaehong3187 Жыл бұрын
@@TheKody2002크앙
@TheKody2002 Жыл бұрын
@@sungtaehong3187 진짜 실제로도 귀여우실듯
@최지훈-p6d6s Жыл бұрын
40대 목소리는 맞음
@dim.worldwide Жыл бұрын
5:40 '프리비즈'라고 하는 대자본 영화에서 흔히 쓰이는 방법입니다 마블이나, 재난 영화처럼 CG가 많이 들어가는 영화에서는 설명해주신 것 처럼 돈과 시간의 한계가 있어서 촬영 전 먼저 러프 이미지로 만들어 봅니다 일종의 가상 리허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thana9893 Жыл бұрын
눈물 펑펑쏟은 영화...
@방트래블-d6x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여든이 넘으신 할아버지랑 극장에서 같이 봤던 영화에요 할아버지가 영화끝나시고 참 많이 우셨죠😢😢 실제로 전쟁때 헤어진 큰할아버지를 저렇게 방송에 아빠랑 나가서 찾으셨다고,,
@zoom_in_centre Жыл бұрын
와... 할아버지 삶이 영화네요
@씨홀리-o6v Жыл бұрын
윤제균영화가 필요한 이유
@juneglong Жыл бұрын
영화 한편에 수많은 고민과 노력 신마다 들어가는 cg로 고민하고 찾아보고 흥행영화는 이유가 있네요
@건아까 Жыл бұрын
영화나 만화 등과 같은 작품들을 보고 한번도 운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고3이 된 후 이영화를 보고 처음으로 작품에서 느낀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윤진 내 인생의 최고의 이상형인데 저런 헤어밴드가 너무너무 잘어울린다 너무 아름다워...
@horizonto_6376 Жыл бұрын
5:58 '엇 혹시' 하고 찾아보니 가수 전소미 아버지 메튜씨네요
@hehe._.11293 ай бұрын
꽃분이네 거의 매일 국제시장 갈때마다 보는데 진짜 뭔가 영화장면 생각나서 괜히 뭉클해지고 내적친밀감 생긴체로 웃으면서 지나감
@jeongwoohyun9606 Жыл бұрын
억지 신파, 정치고 나발이고 저시대에 모든 사람들이 개고생한건 사실임...오히려 극중 유덕수의 집은 부산에 연고지라도 있지 실제로는 거지천지였고 대부분은 말로 형용하기도, 영화로 만들기도, 상상조차 할수없을정도로 비참하고 억척같이 살아가다가 역사속에 잊혀진 사람들이 태반임...저시대에 누구나 힘들었지만 대부분이 힘들었던 삶의과정을 표현하기엔 너무나도 비참함...노인분들..정말 대단하신거임
@hololo1452 Жыл бұрын
그니깐. 근데 똥팔육들이 다 조져놓음
@Godori_life Жыл бұрын
영화보고 안 우는데 이 영화보고 울었다
@barnabasbaek43033 ай бұрын
돌아가신 아버지 떠올라 많이 울었습니다. 우리 아버지 35년생, 중풍만나 들어누우신 할아버지, 동생들 건사하느라 다니던 중학교 때려치우고 산으로 나무하여 시장에 팔아 식량 구하고, 6,25 끝나자 마자 3년간 36개월 군생활하고 제대하여 목포에 가서 건어물 사다 자전거로 장사하러 다니시다 자전거에서 넘어져 발이 접찔렸는데 치료하지 못하고 그렇게 다니다 발을 잘라 내야 할 정도로 썩어 들어가고,, 어찌어찌 해서 정읍의 고약방에서 한약 사드시고 뱀탕 많은 드셔서 어떻게 썩은 발은 잘라내지 않고 걷게 되었지만 시골에서 농사짓는라 고생 많이 하셨지라... 그시대 우리 아버님들 고생 많이 하셨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