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의 삶. 쉽지 않아. 일반인들은 겉으로 보기에 마냥 좋아 보이지. 천재들의 그 내면은 항상 자기자신과 싸운다. 감정과 싸우고 자신의 모든것과 싸운다. 감정이 상황과 시간으로 인해 극으로 몰리고, 결국 자기자신의 몸과 싸워야하는데, 분명 일반인의 눈으로 봐도 미련하게 보일정도로 에러가 났으나, 폄하할 수는 없다. 그의 선택이기에. 결과도 그의 것이기에. 그 결과가 나쁘더라도 좋더라도. 같은 집단속에서라면 상당히 피곤한 스타일이긴하나, 스타가 필요한 집단에서는 튀는자는 당연히 나와야 할것이고, 안되면 어쩔 수 없으나, 잘되면 복이니.
@유신호-x7uАй бұрын
정년이의 행동들이 과하다고 여기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정년이의 그런 행동이 과연 자기를 돋보이고 싶어서일까 살다 보면 그러한 면도 일면 있겠으나 그보다는 국극에 대한 강한 관심과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그러한 행동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관심과 열정이 부족하거나 없다면 그렁저렁 적당히 좋은 것이 좋은거 라는 것에 안주하는 행동들을 하게 되는 것이 인간의 나약한 기본 심리다 정년이의 그런 행동들이 않 좋게 여겨진다는 분들에게 말하고 싶다 과연 당신들은 정년이와 같은 열정을 불태워 보고서야 그런 말들을 하는가 국극 뿐이 아니다 인류 역사를 통해 큰 발자취를 남긴 이들을 살펴보면 정년이와 같은 뜨거운 관심과 열정 그리고 그 중간에 좌충우돌의 과정을 거치면서 넘어지고 일어나고 깎이고 다듬어지면서 한 역사를 이루어 낸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말이 있다 넘어지고 깨지고 실패해 본 역사가 없었다면 인생에 대해 논할 자격이 없다...라는 말이다
@제임스리-k1oАй бұрын
성공하면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지만 실패하면 그 또한 욕심이나 과욕이라 칭하지
@쪽빛바다-w2wАй бұрын
자신의 '일'에 대한,깊은 애정이고 깊은 사랑이지~^^ 저런 집념과 열정이 따라줘야만,명품이 되는거지~^^
@msS-i3hАй бұрын
요즘 시대로 보면, 정년이 캐릭터가 위험하고 고집불통이고 별로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런 요즘이기에 더욱 생각나는 점이 있다. 잊혀진 예술가들의 그 야생성, 그 절실함과 특유의 음악에 대한 혼이 그렇다. 지금 젊은 이들이 참 잘하지만, 개성 독특하고 시그니처 음악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구조적인 환경이나 유행을 따라 마치 인스턴트나 프랜차이즈 음식 같이 잘하지만 늘 뻔한 예술만 보게 되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다. 대중들도 그래서 몇십 년 전 가수들을 다시 찾고 옛 노래가 역주행하는 것 아닐까 싶다. 예술인은 예술인이다. 일반적이지 않다. 누군가는 부인해도 그들의 자리가 있다. 말 잘 듣고 잘 만들어진 예술가들도 있어야겠지만, 종종 정말 극한까지 혼을 끌어낸 예술가들이 그립다.
@mantablue4436Ай бұрын
개성있고 독특한 음악하는 청년들은 많습니다. 대중들이 그걸 찾아듣지 않을 뿐이죠
@msS-i3hАй бұрын
@mantablue4436 맞아요. 지금은 구조적으로 더 알아봐주지 않고 성공한 소수와 기업이된 엔터테이먼트에 가린 인재도 너무많죠. 다만 예술혼에 이르는 젊은 음악가는 희귀한게 사실입니다. 30년전 성대결절로 음악포기한 저도 지금 음악가가 되고 있는 저희 아들도 참 새삼스레 느끼는 생각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