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산다고 지쳐서 배달 시켜먹고, 밀키트 먹고 했는데 셰프님 덕분에 제대로된 식사도 하고 요리하는 동안 잡생각도 잊을 수 있었네요. 고단한 삶이라고 나를 버려두고 사는거 같아 따라해봤는데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ardien13 жыл бұрын
저거 아보카도랑 쌈장이랑 같이 먹는게 진짜 죽습니다...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아보카도의 약간 버터리한 맛이 쌈장의 자칫 과할 수 있는 짠맛 매운맛을 엄청 부드럽게 감싸주면서, 또 동시에 쌈장의 맛과 향이 아보카도에 사실 살짝 존재하는 식물성의 풋내 같은걸 또 잡아줘서, 두 맛이 상승효과를 일으킵니다 진짜 한 번 드셔보면 고기 먹을 때마다 아보카도 생각납니다...
@hardien13 жыл бұрын
제육볶음만 아니라 삼겹살 먹을 때도 쌈장이랑 같이 아보카도 한 조각 얹어서 먹으면 끝내줘요... 단, 충분히 익어서 부드러워진 아보카도여야 합니다 (그냥 젓가락으로 누르면 으깨질 만큼) 덜 익어서 눌러도 부숴지지 않는 아보카도는 그냥 무슨 풋내나는 플라스틱 같이 씹는 맛이 납니다;;
@clayman66163 жыл бұрын
제육할때 고기를 먼저 굽고 양념을 넣으라는 분들도 많던데 에드워드 권 셒이랑 공격수 셒은 양념 손으로 버무려서 숙성시킨다음 구워먹는 제육레시피를 추천해주시더군요. 저는 옛날사람이라 그런지 저렇게 손으로 버무려놓고 구워야 고기에서 옛날 맛있게 먹던 주물럭 맛이 나드라고요.
@실명은쫌그래3 жыл бұрын
20대 후반인데 어렸을 때부터 저의 어머니가 항상 그렇게 해주셨느데 그래서 그런가 저도 재워서 조리하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handlemomboom11 ай бұрын
장단점이 있죠 아예 스타일이 다름
@BlackVery4863 жыл бұрын
제육볶음에 아보카도는 진짜 신선하네요 ㅋㅋ 나중에 아보카도 먹을일 있으면 억지로라도 도전해봐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