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때 강의가 올라오지 않아 듣지 못했다가 실기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154kv에서 절연레벨이 피뢰기(625kv)-변압기(750kv)-기기부싱(825kv)-결합콘덴서(900kv)-선로애자(920kv) 순으로 되어 있던데 만약 2000kv짜리 번개가 친다면 피뢰기가 625kv를 감하고 나머지 1375에서 변압기가 750을 감하고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나요? 피뢰기 충격절연내력이 가장 높아야 할 것 같은데 가장 낮은 이유가 잘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ㅠㅠ
@최재황-g7n6 ай бұрын
2년전 질문이라 이미 합격하셨을 것 같은데, 뇌서지가 들어오는 순서를 잘 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적어주신 방향의 반대로 뇌서지가 투입이 되고, 그렇기 때문에 선로애자가 가장 절연강도가 커야 하고 뇌서지가 들어오면서 충격파 전압은 점점 낮아지기 때문에 절연 강도도 점점 낮아지고, 다만 피뢰기에서는 해당 뇌서지를 대지로 흘려버리기 때문에 (충격파 전압감소를 무시하면) 2,000kV의 충격파중 1250kV를 대지로 흘리고 625kV(제한전압이라 가정)가 변압기로 가게 됩니다. 피뢰기 절연강도가 제일 낮은 이유는 피뢰기가 절연협조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피뢰기의 제한 전압이 변압기로 가게 되므로 변압기 절연강도는 피뢰기 절연강도보다 조금 높아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