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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현상보다 통찰이 중요하다ㅣ사성제법회 7ㅣ일묵스님ㅣ초기불교 제따와나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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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따와나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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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 '사성제법회'는 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사성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법회입니다. 법회의 교재인 [사성제](일묵스님, 불광출판사)는 전국 오프라인,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1. 법을 의지해서 수행해야 한다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지혜는 스스로 깨닫기 정말로 어렵다. 그러므로 스스로 깨달으신 분인 붓다께서 설해주신 법을 의지해서 수행해야 한다. 법에는 부처님의 통찰이 담겨있다. 법을 따라 보면 현상의 실상을 통찰할 수 있다.
붓다께서는 법을, 괴로움을 소멸할 수 있는 정도만큼만 최대한 간략하게 설해주셨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법에 대한 논의가 체계화되고 철학 화 되면서 어렵고 복잡해지게 되었다.
2. 법을 논함에 있어 현상과 개념은 분리할 수 없다
대상과 감각기능이 접촉하여 의식(마음)이 일어난다. 의식(마음)이 일어날 때 인식도 같이 일어난다. 즉 의식이 대상을 알 때는 인식의 개념작용이 함께한다. 즉 대상을 ‘아는 것’에는 ‘개념’이 필수이다. 개념은 알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돌덩이가 있을 때, 그것을 ‘바위’라고 개념을 붙이고 아는 것은 세속적인 견해로 아는 것이고, ‘물질’이라고, ‘땅의 요소’라고 개념을 붙이고 아는 것은 돌덩이라는 현상의 실상을 통찰하여 붓다의 견해로 아는 것이다. 어떤 견해로 알든, 앎에는 개념은 동반된다.
이때 법을 본다는 것은 실상에 대한 통찰을 하는 것이고, 이것은 ‘돌덩이’라는 현상과, ‘물질, 땅의 요소’라는 (실상에 대한 통찰을 담은) 개념이 동시에 필요하다. 즉 법을 보는 것에는 현상과 개념이 동시에 필요하다.
그러므로 법은 현상이지 개념이 아니라는 주장은 어폐가 있다. 법을 보는 것이 현상의 실상을 통찰하는 것, 아는 것이라면, 개념은 필수적이다. 법을 논함에 있어 현상과 개념은 분리할 수 없다.
3. ‘법은 고유 성질을 가지고 더이상 분해할 수 없는 현상이다’ ?
법을 고유 성질을 가지고 더이상 분해할 수 없는 현상으로 정의하는 흐름이 있다. 예를 들어 물질은 깔라빠라는 아주 작은 입자(더이상 분해할 수 없는 최소단위)로 이루어져있다고 본다. 이때 법에 대한 ‘더이상 분해할 수 없는 고유 성질을 가진 현상’의 정의를 고수한다면, 물질의 법을 보는 것은 이런 물질 깔라빠를 봐야 법을 보는 것이고, 사람의 몸이나 돌 덩이를 물질로 보는 것은 법을 보는 것이 아닌 것이 된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거칠거나 미세하거나 변형되는 특성이 있는 형태가 있는 것은 물질이라 하셨다. 미세한 것만이 법은 아니다.
또한 이렇게 되면 법은 보통 사람들은 볼 수 없는, 특정한 조건을 갖춰서(선정력 등등) 그런 법을 (ex. 깔라빠)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사람들만이 볼 수 있는 것이 된다.
그리고 법을 본다는 것은 괴로움의 조건인 갈애를 버리기 위함이다. 그리고 갈애는 접촉되는 대상을 조건으로 일어나지, 접촉하지 않은 대상을 조건으로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갈애는 평소 접하는 돈, 재산, 가족, 이성 등을 대상으로 주로 일어나지, 미세한 입자와 같이 평소에는 보지 못한(평소에 접촉의 대상이 아니었던) 특별한 대상으로는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미세한 입자를 관찰하는 것은 미세한 입자에 대한 갈애를 버리는 조건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돈이나 재산, 가족, 이성 등을 깔라빠로 쪼개 본다고 해서 그것들에 대한 갈애가 사라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것들에 대한 갈애는, 돈, 재산, 가족, 이성 그 자체의 실상을 통찰하는 것을 통해 버려질 것이다.
즉 미세하고 특별한 대상만 법으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 갈애의 주 대상이 되는 일상 속 현실 속 대상들의 실상을 직접 통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4. 현상보다는 그것에 대한 통찰이 중요하다
법을 본다는 것은 현상의 실상을 통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법을 ‘고유성질을 가진 현상’으로 보다 보면, 현상에 대한 통찰보다는 그런 특정한 현상을 ‘경험’하는 것을 중요하게 볼 위험이 있다. 왜냐하면 그런 고유성질을 가진 특정한 현상이 곧 ‘법’이므로, 그것을 보거나 듣거나 감지하거나 알기만 하면, 즉 그것을 경험하기만 하면, 법을 본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현상이든 그 현상을 보고 듣고 감지하고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에 대한 무명과 갈애를 버리는 것이다. 즉 현상 그 자체 보다는 그것에 대한 통찰이 중요하다.
그런데 현상을 중요시하다 보면 무언가를 경험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런 경향이 과도하게 나가다 보면 빛, 부처님이나 보살님 친견, 고강한 신비체험 등 무언가를 경험하는 것이 곧 깨달음이라고 착각할 위험도 있다.
예를 들어 열반을 대상으로 마음이 일어나면 그것이 깨달음이라 보는 주장이 있다. 이 주장에 깔린 논리는 이해가 된다. 하지만 열반을 이렇게 설명하면 깨달음을 세상의 무상 고 무아를 철저하게 통찰하여 모든 갈애가 소멸되는 상태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외부의 대상(그것이 열반일지라도)을 경험하는 것으로 설명하는 식이 된다. 번뇌가 소멸한 마음이 아니라 특정한 대상, 경계를 경험하는 쪽에 방점이 찍히게 되는 것이다.
더구나 열반은 육처의 소멸, 오온의 소멸, 적멸이다. 그런데 열반을 대상으로 마음이 일어난다고 한다면, 육처가 있는 상태에서 열반을 (의식으로) 안다는 말이 된다. 논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다.
법을 보는 것은 현상의 실상을 통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특정한 현상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그에 대한 (바른 통찰을 통해) 갈애를 버리는 것이 핵심이다.
5. 개념에만 빠져서 현상에 대한 관찰을 도외시하면 안 된다
개념은 법이 아니므로 현상을 보라는 주장은, 개념에만 빠져서 현상에 대한 통찰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경책의 의미가 강할 것이다. 실제로 개념에만 빠지게 되면 법에 대한 논의가 희론(戱論, prapanca)이 될 위험이 있다. 실제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법들을 직접 관찰하는 수행을 하는 대신, 법에 대한 개념적 논의에만 빠져서 그것에 대한 이론화, 학문화에 천착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개념은 현상의 실상을 통찰하게 하는 도우미일 뿐이다. 그런데 개념에 빠지다 보면 개념을 실체화하여 현상을 왜곡할 위험이 있다. (몸과 마음을 관찰하여) 아는 마음도 그저 접촉을 조건으로 일어났다 사라지는 현상일 뿐인데, 그것을 실체화하게 되면 영혼이나 진아 등으로 잘못 인식하게 되는 것 처럼.
그러므로 실상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는 개념(dhamma)일지라도, 그것은 현상의 실상을 통찰하게 하는 손가락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개념으로의 법(dhamm)을 의지하여 직접 현상의 실상을 통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6. 현상과 개념을 중도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하면 법을 안다는 것은 현상에 대한 실상을 통찰하여 아는 것이다. 이렇게 법을 알 때에는 ‘현상’도 필요하며, 실상을 통찰하여 알 때에는 ‘개념’도 필수적이다. 즉 법을 논할 때는 현상과 개념을 중도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현상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게 되면 현상에 대한 통찰(개념이 동반되는)을 도외시한 채, 특정한 현상 자체를 경험하는 쪽에 치우칠 위험이 있다. 반대로 개념에 빠지게 되면 현상을 관찰하는 실제 수행 대신 개념에 대한 논리적 구성, 이론, 학문으로 흘러갈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현상과 개념을 중도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법을 의지하여, 현상의 실상을 스스로 통찰해야 한다.
7. 법은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다.
이렇게 법을 이해한다면, 부처님의 법을 의지하여 수행한다면, 법은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는 것이다. 탐욕이 있으면 탐욕이 있다고 알고, 탐욕이 없으면 탐욕이 없다고 안다. 이것이 법을 스스로 보아 아는 것이다.
이 영상은 후원회비로 만들어집니다.
시청 후 남겨주시는 댓글 한 줄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제따와나선원 홈페이지: www.jetavana.net

Пікірлер: 33
@moojinhang1
@moojinhang1 21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ps3ws9mm2n
@user-ps3ws9mm2n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amychanglee
@amychanglee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ow7wr9si7g
@user-ow7wr9si7g 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rs2cs2fq4i
@user-rs2cs2fq4i Жыл бұрын
나무아미타불 고맙습니다
@user-lo3fw3io9m
@user-lo3fw3io9m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fy9th2js1h
@user-fy9th2js1h Жыл бұрын
나무약사불 나무일광보살 나무월광보살 옴기리나라 모나라 훔바탁~사람이 가난고통 없기를
@user-st3sy4em4k
@user-st3sy4em4k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ch446557
@ch446557 3 жыл бұрын
사두 사두 사두 🙏🏻
@user-jk6gx8we8h
@user-jk6gx8we8h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스님 사두 사두 사두
@user-wt8nb2vu3h
@user-wt8nb2vu3h 4 жыл бұрын
법문 감사합니다
@user-lv2qk7ww9j
@user-lv2qk7ww9j 4 жыл бұрын
설해주시는 법문 감사히 잘 듣고 받아 지녀 저의 수행에 바르게 이끌어 주심에 늘 고맙습니다
@YK-bf7yp
@YK-bf7yp 3 жыл бұрын
법문으로 고민을 다스리는 내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unjihong2554
@eunjihong2554 3 жыл бұрын
스님, 법을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법을 더 쉽게 이해 할수 있고, 의지하여 수행할수 있습니다. 욕망을 의지하여 괴로움이 일어나는것을 보고 있습니다.
@joaena7117
@joaena7117 2 жыл бұрын
법을 본다는 말은. 모든 물질과 정신 현상의 본질을 보는것. 즉 모든 것에서 무상 고 무아를 보는것. 그리하여 어떤것에도 취착하지 않는 상태가 곧 열반이라고 이해됩니다. 훌륭하신 법문입니다. 사두사두사두
@TV-qq1oh
@TV-qq1oh 3 жыл бұрын
내가 경험하는 일(현상)을 관찰하는 눈. 그 현상과 개념에 빠지지는 말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현상이 가진 실상을 명료하게 통찰할 것.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user-gh3lk7ys4k
@user-gh3lk7ys4k 3 жыл бұрын
법문감사합니다
@mercury758
@mercury758 4 жыл бұрын
법을 통해야만 법을 볼 수 있다ᆢ 좋은 법문 감사합니다()
@user-yk4oo4in5v
@user-yk4oo4in5v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듣고 또 들어야 조금이라도 이해가 됩니다~열심을 내어야 할듯합니다 👍👍💐
@user-oo3tx2jw4s
@user-oo3tx2jw4s 3 жыл бұрын
잘 알겠읍니다
@sungmino1231
@sungmino1231 2 жыл бұрын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많은 깨우침을 느낍니다. 정진하겠습니다.
@user-gz9tm7go4d
@user-gz9tm7go4d Жыл бұрын
법문 해설이 치밀하면서도 자상하십니다. 스님 책을 꼼꼼히 다 읽어보고, 강의를 들으니 이해가 더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 스님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실수록 세상이 더 밝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머리띠 싸매고 투쟁 안 해도, 세상을 더 낫게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스님이 내신 책은 다 읽어보고 유투브 동영상도 틈나는대로 볼 생각입니다. 치밀하고 깊이가 있으면서도 차분하고 편안한 말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user-jg7vl3pz7c
@user-jg7vl3pz7c 2 жыл бұрын
삼보귀의 거칠고 미세하고 어느 경우에나 현재에 접촉하면 지혜의눈으로 경험하면 될뿐. 이것만이 법이다, 저것만이 법이다 하면 자승자박으로 탐진치의 족쇄 풀어 떠나는 대 자유의 길의 걸림이 될수 있겠네요. 스님. 감사합니다
@user-ll6kc3kz1u
@user-ll6kc3kz1u 4 жыл бұрын
비록 간화선보다도 근본불교 위주로 설하고 계시지만 가장 과학적이면서도 가장 불교의 원리를 왜곡하지 않고 명확히 설하고 계신 스님 중의 한 분인 것 같습니다. 삼보를 비방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입니다만, 요즘은 참 분노를 끓게 하는 스님들이 일부 계시는 것 같아 걱정도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
@user-vn5qg1ym7z
@user-vn5qg1ym7z 4 жыл бұрын
@user-vn5qg1ym7z
@user-vn5qg1ym7z 4 жыл бұрын
ㅂ@ㅂ+++ㅂ++ㅂ+++++ㅂㅂㅂ@ㅁ@@+ㅁㅁㅂㅁㅂㅁㅁ
@chinttamani
@chinttamani 4 жыл бұрын
👏👏👏👏👏👏👏👏👏👏👏👏👏👏👏👏
@musicmoreon
@musicmoreon Жыл бұрын
물과 파도는 다르지 않지만 물을 의미할 때 파도라고 하지 않듯이, 파도를 의미할 때 물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실상(法)과 현상(萬法)은 다르지 않지만, 현상을 지칭할 때 법(法)이라고 하지 않고, 실상을 지칭할 때 만법(萬法)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깨닫게 되면 현상이 곧 실상이니, 둘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조건에 의지해 일어났다 사라지는 모든 현상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이 중요하다고 하겠지요.
@ddimkd9206
@ddimkd9206 2 жыл бұрын
경험하지 않은것에 대해 알 수 없기에 스승에 대한 믿음으로 나아갈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파욱의 내용 중 '열반을 대상으로 하는 식이 따로 있다, 바왕가에 떨어진것을 멸로 착각하면 안된다' 로 이해가 되어서 과연 누구의 말씀을 믿고 수행해가야하나 초심자라 혼란스런 와중에 스님 법문을 접했습니다. 차라리 성인들이 아웃팅하시고 서로 점검이 되는 공식적인 그런 시스템이 있으면 좋지않을까, 모든것이 오픈되었으면 하는.. 어리석을수도 있겠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user-xu4jm3zh6b
@user-xu4jm3zh6b 3 жыл бұрын
마음이 분별력을 잃고 혼돈이생기고 생활의 안정을 찾지못할때 부처님의 말씀은 정확하고 바르게 가르쳐주시는 길잡이 입니다
@user-iu6fh8fr2h
@user-iu6fh8fr2h 4 жыл бұрын
_()_ 오늘도 스님 법문을 통해 법의 통찰의 가르침을 쉽게 배웠습니다. 아직 깨달음을 이루러면 한참 멀었는데 조금 씩 조금 씩 이해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_()_
@user-uj2bz7te4l
@user-uj2bz7te4l 3 жыл бұрын
사~두 사~~두 사~~~두 통찰이 중요하다고 한 점은 오늘 제가 읽어본 법구경에도 나와 있더군요. 요즘 아비담마를 배우고 있는데... 법을 이해하는데 도움되는 점도 있지만...넘 분석적이고 학문적이어서 .... 좀 회의가 듭니다.
@user-hf1kx3ss3e
@user-hf1kx3ss3e 4 ай бұрын
그래서 인도에서 사라졌지요... 대중성을 잃어버리면...
Ou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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