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며 글쓰는 소설가에게 투잡 비법 물어봄 ft.정영수 작가 (+읽고 읽고 또 읽은 소설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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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K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40

@김나영-u9q 3 жыл бұрын

'도저히 이걸 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순간이 온다'는 말 너무 좋네요.

@aa-un1km 4 жыл бұрын

6:12 좋은 소설을 쓰고 싶은 욕망이 있다. 좋은 소설을 읽으면 그 욕망이 커질 수밖에 없다. 맞는 말이네요. 쓸 힘이 없을 땐 읽기라도 하면 그 욕망의 불씨가 다시 되살아나겠어요. 이런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가는 분의 인터뷰 참 좋네요.

@mmthnn 4 жыл бұрын

띵컨텐츠다... 무료로 볼수 있음에 송구스러워 하며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감사해요 편집자k님, 그리고 정영수 작가님!

@monejj8135 4 жыл бұрын

3:06 정영수 작가님이 본인이 의지력이 바닥이고 집중력도 없고 성실하지도 않고.. 이런 얘기할때 편집자K님 눈을 질끔감고 왤케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시는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의 끄덕임같잖아욬ㅋㅋㅋ ... 중간중간 고양이 울음소리 정말 귀엽다..ㅠ

@초코밀크티-d3z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한 겸손이 아니라 진짜 찐인게 느껴져욬ㅋㅋㅋㅋㅋㅋ

@troykim1515 4 жыл бұрын

작가님 의문의 1패 ㅋㅋㅋㅋ

@troykim1515 4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는 욕망이라는 말이 참 안 좋게 느껴졌는데, 클수록 저의 간절함이 사실은 욕망이라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께서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네요. 참 좋은 콘텐츠 올려주셔서 두 분께 고맙습니다.

@피스타치오99 4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고 이제 독서로 도망치지 말고 정말 열심히 써보고 싶어졌어요. 이제 바쁘다 뭐다 핑계도 안대려구요. 마음이 약해질때마다 이 영상을 볼거에요

@지은-j7v4s 4 жыл бұрын

내적욕망. 계발도 가능하고 증폭시킬 수도 있다. 문학의 기운이 나를 감싸도록 좋은 책을 읽고 소설 이야기를 한다. 아우스터리츠, 필립 로스, 외로운 남자. 욕망 충전용 작품들. 나는 의지도 없고 하고픈 마음도 별로 없는 사람이야... 생각했는데 참 게으른 생각이었다고 느껴지네요. 욕망을 증폭시키기. 스스로를 자극하는 방법을 꾸준히 계발하기. 해보지 못했던 생각이라 충격적이기까지 해요...! 내가 증폭시키고픈 내적욕망은 무엇일지 곰곰 생각해보게 되고요. 더불어 작가님이 기차 안에서 느낀 문학의 기운이 도대체 어떤 감각일지 넘나 궁금...ㅎㅎ 진지한 얼굴로 보다가 빵 터지기도 하고요. 잘 봤습니다. 이 영상은 왠지 자주 보러 오게 될 거 같아요! 🌝

@aa-un1km 3 жыл бұрын

다시 봐도 너무 좋은 영상이다.. 욕망이 적당하면 꿈을 이룰 수 없고,, 욕망이 과다하면 이게 안 됐을 때 어찌 될 수도 없는..

@jeehyunpark50 4 жыл бұрын

인간적인 매력으로 가득한 정영수 작가님의 신간 소식 정말 반갑습니다. 중간에 야옹야옹 소리 너무 귀여워요. 😝

@주리빈 4 жыл бұрын

정영수 작가님 제 웃음 지뢰ㅜㅜㅜ 너무 웃겨서 꺽꺽대면서 봤어요ㅜㅜㅋㅋㅋㅋㅋ 정영수 작가님 신작 진짜 정말 많이 기대했는데 당장 살거에요💞 정영수 작가님의 “내적 욕망”은 비단 등단에만 속해있는 건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살면서 한 번쯤은 내가 원하고, 가닿고자 하는 그 무언가가 있을텐데 그것이 작가님의 “내적 욕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제가 몇 년 동안 했던 일을 그만 두고 다른 일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 정말 많이 마음이 움직이면서 본 영상이에요ㅜㅜ 너무 감사드려요🤗 + 중간중간 들리는 고영이 소리.. 무무 맞나요? ㅎㅎ 정영수 작가님 반려묘..ㅎㅎ + 정영수 작가님의 성실함과 집중력 등 언급하실 때 K님의 내적 동의 표정ㅎㅎ 킬링파트ㅋㅋㅋㅋ

@김대갈-k8e 2 жыл бұрын

정영수 작가님, 정말 소설 잘 쓰시는 소설가 중 한 분이라는 생각 자주했습니다. 문장력도 대단하시고요. 정말 존경합니다.

@기록자하루나씨의일일 4 жыл бұрын

좋은 소설을 향한 욕망에 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는... 그나저나 두분의 케미 넘 좋습니다!!

@janekim9505 4 жыл бұрын

"내적 욕망"이 있으면 꾸준히 글쓰기가 가능하군요👏👏 팁 감사합니다^^* 정영수 작가님은 영상에서 자주 뵈었더니 엄청 친근하네요 자주 출연해주세용^^ 신작 소설집 오늘 구매하러 갑니다😃 표지 이미지 봤는데 넘 우아하더라구요^^ 기대 만땅 이에요 k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느즈-v5q 4 жыл бұрын

꺼지지 않는 불씨, 힘들어도 하고 싶으면 하게 된다, 읽고 또 읽으며 좋은 글에 나를 계속 노출시킨다, 나를 감싸는 문학의 기운(문학의 기운을 말씀하실 때 작가님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아요😂👍🏻), ‘그 불안함이야말로 안고 가야 하는 문제.’ -> 이번 영상 메모해야할 것 너무 많아요 편집자K님🥺 일시정지 몇번 눌렀나몰라요⏯ㅋㅋ 앞전에 편집자K님께 큐엔에이 영상을 위한 질문을 남길 때 진로와 관련하여 질문을 남겼었는데 이번 영상을 보면서 제가 놓치고 있는 게 뭔지,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뭔지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편집자K님께도, 정영수 작가님께도 감사합니다😭😭 더불어 요즘 읽으면서도 저의 진로와 관련하여 하루에만 수십가지 생각을 끊임없이 하는데 그것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 제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되든 이 책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만은 확실하니까요ㅎㅎ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의 한 주 되시길 바라요;-) p.s.유튜브 문학동네 채널에서 편집자K님이 나오시는 온라인 부스 미리보기 영상을 보았는데 똑같이 영상으로 만나는 건데도 그 영상에서는 좀더 공식적인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어요🤓아무튼 좋았다는 후기입니다ㅎㅎ

@slow_slow365 4 жыл бұрын

지난 번 영상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영상을 보니 또 다시 대단하다고 생각하네요. 전 퇴근 후 책 펴기도 힘든데ㅠㅠ

@lastoria2114 4 жыл бұрын

두분 케미 넘흐 좋고 귀여우세영. ㅎㅎ 이러한 동료, 친구 부러워지네요. "진짜"를 계속 인풋해야겠네요. 만고찐리. 반가운 영상 감사해영 ' ㅗ ' (좋아요를 한번밖에 누를 수 없음에 속샹.- _ -)

@love.freedom.courage.wisdom 4 жыл бұрын

마침 생각하고 있던 문제인데 이렇게 영상 올려주시니 좋네요. 작가님 말씀 들으니 정리가 되는 기분이에요~ :)

@MYUhm 4 жыл бұрын

문학의 기운이 감싼다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 화려한 조명이 생각나는... 저도 공부하고있는 분야가 있는데 맨날 스스로한테 화나고 막 잘하는 사람보면 그 비결이 궁금하고 ㅋㅋ잘하고 싶은 욕구 때문에 저를 갉아먹기 시작한지 오래인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ㅠ.ㅠ 재밌고 유익한 영상 오늘도 감사합니다 :)

@파티마제로 2 жыл бұрын

두시간 글쓰고, 한시간 책 읽기. 직장을 다니면서도 가능.

@moodz_life_ 4 жыл бұрын

정영수 작가님 소설 로 최근에 에세이 과제를 낸 대학생이에요...ㅠㅠ 과제하면서 작가님 소설 정말 여러번 읽었는데, 볼 수록 좋더라고요. 그런데 마침 신간 소식이 나와서 정말 기쁩니다...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래오래 좋은 소설 많이 써주세요... 이번 영상 마련해주신 K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문학책 만드는 법도 너무 잘 읽었어요ㅎㅎ(੭ ˃̶̀ロ˂̶́)੭⁾❤

@김다정-i7p 4 жыл бұрын

맞아..바로 이거야 내마음이 이거였어ㅜ..

@생강-f6q 3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좋네요. 작가님 책은 아직 입문 전인데 올 가을 꼭 한 권 읽어보고 싶습니다!

@dori5742 4 жыл бұрын

정말 와닿는 좋은 말씀입니다🥺💪🏻 고민이 많았는데 큰 도움과 용기 얻고 갑니다!👏🏻

@nomadshine 4 жыл бұрын

강렬한 욕망....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 위해선 무엇이든 간절한 욕망은 필수인 것 같아요. 반복해서 읽는 걸 못 하는데 ㅠ 너무 인상깊은 인터뷰였습니다!

@dadau1444 4 жыл бұрын

저두 글쓰기에 대한 욕망이 있긴한데 아직 너무작아서 매번 못쓰고 좌절하고 동경중이거든요! 확실히 좋은 소설로 동기부여하는법은 너무 좋은 방법같아요. 길지않은 시간이라도 모으면 결국 무언가 된다는 사실에 위로받고 갑니다!

@UHK-q4b 4 жыл бұрын

요즘 바빠서 그런지 자주 못 뵈었는데 이 영상을 왜 이제서야 봤는지 ㅠ ㅠ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 날이 제법 많이 추워졌는데 추위와 건조함 조심하세요!

@naomic8635 4 жыл бұрын

힙영수! 갓영수! 찐영수! 😎 작가님 팬클럽 어떻게 가입하면 되는가요 회장님? 「내일의 연인들」 읽으면 작가님 말마따나 "그래 이거야. 나 이런거 쓰고 싶어." 내적 욕망 증폭될거같네요. "글 쓰기 외에 다른 건 재미없어" "입맛도 없어" 그 경지의 문고리라도 돌려보고 싶은 독자에게 즐거운 방송편이었습니다. 진짜 글쓰기에 관한 내적고백 절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