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 (The reason why hell was created & why it should never ex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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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의 판타지 사전

오랑의 판타지 사전

Күн бұрын

#지옥 #넷플릭스 #Hellbound #Netflix #천국 #악마
지옥은 과연 실제로 존재할까요? 존재한다면 지옥을 왜 만든 것일까요? 존재하지 않는다면 왜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오늘 한 번 알아봅시다!
다음편 예고: 천국, 사후세계
*BGM:
19th Floor - Bobby Richards
221B_Baker_Street
Tak - Bobby Richards
Argonne - Zachariah Hickman
Demon
Charangos
Chasing Time - SYBS

Пікірлер: 448
@tridish7383
@tridish7383 2 жыл бұрын
저는 지옥은 위로가 아니라 용서를 위한 것이라고 봅니다. 죄인이 지옥에 갔다고 말해야 피해자들이 덜 화나죠. 이미 죽은 죄인이 아니라 죄인의 무고한 친구들을 위해서요. 법이 혼란하던 시절에 연좌제와 복수의 굴레만큼 나쁜게 없었습니다. 법이 못하는데 신이 알아서 안하면 개인들이 스스로 정의를 추구하게 되죠.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오 새로운 시각 너무 멋진데요?
@jhlee4496
@jhlee4496 2 жыл бұрын
과연 심판의 기준이 인간의 가치관과 동일한것일까도 문제.만약 자연을 착취한 죄로 지옥에 가야한다면 70억인류중 지옥에 가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아예 누가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지 인간들이 정의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직 알라께서 알아서 심판하실 걱 때문에.
@astro12031
@astro12031 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고로 알라의 앞으로 보내ㅈ...
@사사사사사-y1g
@사사사사사-y1g 2 жыл бұрын
난 교회다니니간 지옥안감 루삥뽕!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사사사사사-y1g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장 21절.
@잠수학
@잠수학 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이렇게 보니 지옥이란게 너무 편의주의적 개념인것같네요
@제로스추종자
@제로스추종자 2 жыл бұрын
오랑님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제로스추종자
@제로스추종자 2 жыл бұрын
오랑님 요즘 메일에 답이 없으신데 많이 바쁘신가보네요?ㅠㅠ
@reolee-gk2gx
@reolee-gk2gx 2 жыл бұрын
ㅎㅎ 영상보신 10살 아드님께서 왜? 라고 묻네요 오늘밤 팔베게하고는 하얗게 토론할것 같네요 본인이 이해못하거나 어려운 점은 메모를 해오셨네요 지금껏 다음세상에도 엄마아들로 태어날거라 했는데 힘들수있다는 생각이 드셨나봐요 메모한걸 들고서 질문하려 왔는데 눈가가 촉촉하네요 ㅎㅎ^^;; 귀여운 토론주제 감사합니다 ㅎㅎ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와 꼭 토론 하시고 내용 알려주세요! 아이들은 어떤 관점으로 볼지 너무 궁금하네요.
@reolee-gk2gx
@reolee-gk2gx 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오늘 저희막내는 지옥은 잘못한 사람이 가는곳 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하네요 그러면서 요즘 제가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한 가해자는 절대 용서받은게 아니다 그런경우 어른들은 죽은뒤에 지옥에 떨어져 고통받는다 라고 말한다고 이야기해주며 일부러 사람이나 동물 즉 나보다 약한 것을 괴롭히지 마라고 엄하게 가르치고 있는데 만일 나의 가족중 일부가 용서받지못해 지옥에 떨어져 버린다면 그것이 다른가족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겠냐 이야기해준 적 있어요 이것도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또한 지난달부터 동네에 대리운전 사무실서 학대당하던 고양이 한마리를 구조해 돌보면서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을 못하게 제지하는데 막내는 이것을 이야기하며 만일 예전에 고양이를 괴롭혔던 사람이 고양이에게 용서받지 못해도 같은벌을 받느냐 묻더군요 저는 고양이가 죽음을 느낄정도로 위협받았다면 아마 지옥에 떨어질수 있을것이다 라고 답해줬답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잘못을 저질러놓고 그에 맞는 처벌을 안받으면 피해자는 그가 지옥에서라도 처벌받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위로받을 것이고 우리는 남의 눈에 눈물나는 짓은 하지말자.. 라고 마무리지으려는데 꿈나라 가버리셨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나이는 어려도 생각과 속이 깊은 아이들이니 어떤생각을 했는지 엄마로써 대충 느낄수 있어요 토론 도중에 자신이 제게 잘못한 점이 있다면 용서해 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잘못한것 지적했을때마다 바로바로 고쳐주고 고치려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이미 다 용서받았다 라고 말해줬고 되려 엄마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고칠수있게 어려워말고 언제든 의견내달라 하니 알고있다 하며 씨익 웃더라고요 나이먹어가면서 이런저런 주제로 이야기 나눠봤는데 사후세계는 어려운 주제같아요 ㅎㅎ 그래도 오랑님 덕분에 한층 더 어른스러운 생각을 지닌 막내의 속내를 아주 조금이나마 헤아릴수있어 감사합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reolee-gk2gx 오 역시 멋진 어머니시네요! 다만 아이가 아직 사고력을 키울 나이이니 그런 추상적인 질문엔 일일이 답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최대한 생각해보게끔 그리고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게끔 유도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댓글을 보니 이미 너무 멋지게 잘 하고 계신거 같고요! 정말 멋진 부모님이십니다!
@reolee-gk2gx
@reolee-gk2gx 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저는 아직도 배울게 많고 저희아이들에게도 배움의 끝은 없는것이라고 가르치고 제가 아이들에게 배울점이 있다면 낮은자세로 아이들에게 스승의 대우를 하며 배움을 전수받으며 생활한답니다 ㅎㅎ
@Hying_tube
@Hying_tube 2 жыл бұрын
처벌의 공포가 죄인의 발생을 멈추지는 못합니다. 당장 미국만 봐도 엄벌주의라 징역형의 복역기간이 길고 교도소 역시 매우 열악하죠. 하지만 범죄율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saumdong
@saumdong 2 жыл бұрын
잘 만들어요. 개인적으로 공감대가 큽니다.
@u_ran
@u_ran 2 жыл бұрын
영원히 살고싶다는 욕망으로 생긴 상상이뿐
@iilliiii
@iilliiii 2 жыл бұрын
현실이 지옥 아닐까요? 현재 양자역학이 발전 할수록 현실은 게임이나 가상현실과 닮은 점이 나타나요 예를 들며 공간은 원래 무한이 연결 되어 있는 줄 알았더니 게임 처럼 조각나 있고 최소한의 단위가 존재 했고 가상현실이 처럼 정보의 최대량 정해진 것 처럼 현실도 최대량이 정해져 있는 점 그래서 요즘은 점점 현실을 가상현실 이나 게임 속 이라는 것이 높다고 하는데요 현실이 만약 가상현실 이라면 적당한 고난이 도에 행복 하거나 즐거운일이 더 많은 쪽으로 택 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생 뿐인 인생이라고 치면 역시 현실이 지옥이 아닌가 싶네요 행복 한 삶을 누리는 사람들은 지옥을 탈출 한 사람이거나 NPC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들은 일직 죽어 지옥을 탈출 하는 것이죠
@MrSmomo620
@MrSmomo620 2 жыл бұрын
법의 한계성은 들키지 않으면 된다에 있음.. 10여가지의 종교를 관찰하며 그 존재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본 결과... 지능이 부족한 사람들이나 악랄한 사람들을 통제하는데에는 종교가 반드시 필요함
@meinlet5103
@meinlet5103 2 жыл бұрын
종교 = 판옵티콘 같은거네요 항상 나를 지켜보는 뭔가 있다고 생각하게만드는
@유창민-c2m
@유창민-c2m 2 жыл бұрын
종교는 악랄한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함이 아니라 악랄한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들의 생각을 통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것 들키도록 법이나 기술을 발전시키면 됨 지금같이 법제화된 세상에선 종교는 쓰레기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거임
@madkya1335
@madkya1335 2 жыл бұрын
오 드디어 알바가 아닐 때 올라왔어 넘 좋아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원래는 주말에 올려야 하는데 노딱에 영상 길이까지 있다보니 평일에 올렸네요 ㅎㅎ
@Lord_Unicorn
@Lord_Unicorn 2 жыл бұрын
사실 고대부터 이 "공포"를 이용한 명분의 도구로서 종교를 사용했고, 종교의 명분의 도구에서의 역할 중 "공포" 가장 큰 핵심이었죠. 지옥 있기 전에는 각각 고대 종교였던 신화들을 보고 그 전인 샤머니즘이 주 종교였던 고대 구석기 신석기 사회를 들여다보면, 그들은 자연의 파괴력을 통한 신의 노여움이나 분노를 표현하면서 이 공포를 통해 고인돌을 올리고, 또는 부족 간의 전쟁을 이끌면서 부족장이 권력을 가져 그들을 통치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죠. 물론 달, 태양, 곰, 호랑이, 늑대 고래 등등 이런 자연적 존재에 대한 초자연적 믿음에서 시작되었던 이런 초기 형태의 종교를 보면 항상, 이 초자연적 존재의 분노케 하지 말아야한다는 명분의 도구를 주로 사용되었죠. 그리고 그런 신들에게서 부여 받은 권한이자 명분을 통해 그들의 힘 아래 부족장들은 농사가 잘되고 모두가 건강하게 해준다는 식으로 그렇게 권력을 잡고 부족을 이끌었죠. 초기 전쟁도 이런 식으로 권력을 통한 전투가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하죠. 아무튼 이런 고대 형태의 공포장치는 파생되면서 바빌론이라든지, 조로아스터교 등등 초기 문명의 고대 종교 신화들의 이야기들을 보면 이런 장치가 그대로 적용되었죠. 하지만, 이런 고대 종교의 영향력 또는 유행이 지나고 문명이 파괴되고 새로운 문명이 생기면서 점점 이런 고대 종교들도 영향력을 잃고 새로운 종교였던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됨으로서 고대 종교의 문제를 그대로 떠안게 되었고, 고대 종교와 다른 차별화 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공포장치가 필요하게 되면서 지옥이라는 공간을 창조하면서 좀더 세부적으로 당시 인간들에게 공포를 심었고, 그 효과는 어마 무시하게 좋았고, 그 영향력이 매우 효과적이어서 오랑님이 설명한 그대로 당시 모든 불합리함과 법의 문제점을 감추기 위한 명분의 도구로서 다양하게 복잡하게 적용되어 사회 전반적으로 그 영향력이 적용되었고 현재까지나 그 영향력을 행세할 수 있는 힘도, 바로 이런 지옥의 개념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더 붙이자면, 기독교 같은 경우 고대 신들의 이름을 본따서 악마화 시킴으로서 그들은 고대 종교에 대한 강력한 이단화를 시켰죠. 그리고 이런 기독교는 유대교의 타 종교에 대한 증오심 좀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당시 유대인들을 지배했던 자들의 종교를 강력 부정하며 이단으로 규정하며 자신들은 신에게 선택 받은 민족이면서 그들 스스로 위로로 했던 이런 성향이 기독교로 그대로 이어받아 타종교에 대한 멸시와 이단화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의 유대교와 기독교와 차별화와 동시에 4만개로 분열된 수없이 많은 종파들의 아이러니함을 보여주죠. 심지어 그 종파간에 서로를 이단이라고 하면서 싸우기도 하는 참....아이러니함을 보여줬죠. 아무튼 지옥은 새로운 획기적이면서 아이디어이면서 종교 공포 장치의 진화 과정 중에서 최종 형태가 지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seongpak8732
@seongpak8732 2 жыл бұрын
전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나서 생각없이 살았읍니다. 문뜩 지옥의 존재에 의심으로 시작한 나의생각은 저를 비신론 주의자 로 이끌었읍니다. 지금은 확고한 비신론 주의자라서 어머니와 마찰이심한데 일요일마다 어머니의 교회가란 잔소리때문에 지옥이 따로 없어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기독교를 공부해 보세요. 그리고 종교를 공부해 보세요. 종교를 알면 꼭 무신론자가 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의 일은 잘 푸셔야 할 거 같네여ㅜ
@배진호-l5u
@배진호-l5u 2 жыл бұрын
중놈들의 깨달음과 해탈이란 말장난에 속지말고, 유대인들의 선민 소설에 어떤 진리가 있는듯한 착각에 속지 마시기를.... 설사 부모가 그런 것을 강요하더라도.... 나의 주인은 나 자신이고 이 우주는 어떠한 종교보다 헤아릴 수 없이 무한히 광대함을! 세상을 창조한 신은 누가 창조했는지....
@Chicago-962
@Chicago-962 Жыл бұрын
종교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공부해보면 종교는 인류최대 사기극이라는것을 알게됐니다
@kmk332
@kmk332 2 ай бұрын
저도 모태 신앙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두를 사랑한다 사기치지만, 김정은 한명 때문에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비참하게 살다 죽은 수많은 북한 사람들을 보면 창조신은 있을지라도, 인간 세상에 그닥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마귀새끼히나 통제 못하는 아주 무능력한 신이죠.
@dwlee3464
@dwlee3464 2 жыл бұрын
초열지옥, 빙한지옥 같이 가장 무거운 죄를 지은 사람이 가는 곳은, 에베레스트 산 만한 바위에 100년에 한번 선녀의 비단옷이 스치는데 바위가 다 닳아 없어질 만한 세월만큼 죄인이 벌을 받는다고 어릴적에 이름은 기억안나는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시간에 우주가 먼저 없어졌다가 다시 만들어지겠다 싶고 앵간히 머리가 돌아간다면 절대 안 믿을 말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애한테 공포를 각인시키는게 목적이라면 성공한거 같네요.
@isuy7892
@isuy7892 2 жыл бұрын
내세의 지옥보다 현세의 사법체계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은 옳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과학의 발달로 영혼과 같은 것들의 존재가 부정되어가는 시대에 존재조차 불분명한 사후의 장치에 기대는건 바보같은 짓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지옥은 사회를 위해 나름의 존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두가지 이유로 현실의 사법체계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로는 절대적이고 공명정대한 판결이라는건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법조인들이 이상적인 재판을 만들어내려 노력하지만 세상일들은 선과 악으로 딱 나누어지지는 않습니다. 선과 악이 혼재되어있거나 사람마다 다른 해석을 내놓을 수 있는 복잡한 문제들로 가득차있죠. 아무리 토론과 토의를 반복한다 하더라도 만인이 인정할 수 있는 완전한 정의는 만들어질 수 없을겁니다. 그렇기에 재판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이죠. 하지만 지옥은 사정이 다릅니다. 최대한 이상적인 정의를 추구하는게 한계인 인간의 사법체계와 달리 신의 전지전능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선인과 악인을 분리한다고 묘사되죠.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는 몰라도 인간의 지혜로는 결론짓지 못한 문제들이 내세에서나마 완전한 판결로 끝을 맺을 수 있음을 보장해줍니다. 둘째로는 사법체계에는 반드시 허점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억울한 사람을 감옥에 집어넣었다가 뒤늦게 무고한 사람임이 밝혀진다거나 범인의 주도면밀한 계획으로 검거에 실패해 영원히 미제로 남거나 법 체계의 허점으로 사법체계를 농락하는 등 항상 사법체계에는 허점이 존재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를 끊임없이 보완해나가고 있지만 그건 사법체계를 뚫어내려는 이들의 꾀 역시 마찬가지라 이 싸움은 영원히 끝날래야 끝날수가 없습니다. 또한 현실적으로 무정부 상태가 되는 등 사법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에서 지옥은 설령 현세에서의 처벌을 회피하더라도 결국 지옥에서 그 댓가를 치루게 함을 약속하면서 사법체계의 허점을 보완해줍니다. 사법체계는 선악의 모호함과 사람마다 다른 가치관, 그리고 기술적, 사회적 한계로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는 사람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고 지옥은 이 불완전성을 내세에서 완성시키므로써 현세와 내세에 모두에 걸치는 악인에 대한 심판을 공고히합니다. 반대로 있을지 없을지 불확실한 지옥이 가지는 공포에는 한계가 있는 반면 사법체계는 분명하게 실제로 이뤄지는 일이므로 지옥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지옥의 역할을 대신하게 하여 내세관과 무관하게 사회가 정의롭게 유지되도록 할 수 있죠. 지옥의 존재가 사법체계의 당위성을 회손할 수 있음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같은 심판임에도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두 심판 방식은 잘 어우러진다면 이러한 상호보완적인 관계 역시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옥이 사라져야할 개념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완전히 동의할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이견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불안전한 사법체계를 수많은 실수를 거치면서 완성시켜 나가는 것이 어쩐지 신이 인간을 만든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완벽해질 수 없지만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는 인생 말이죠.
@사애178
@사애178 2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평소에 저도 지옥이나 천국이 생긴 일이 대체 왜 생겼을까 라고 생각하다 영상에 나온 내용처럼 비슷한 생각을 해왔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지옥이나 천국은 종교의 힘의 유지 때문에 만들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xdco6920
@xdco6920 2 жыл бұрын
인트로부터 해서 영상퀄이 계속 좋아지는! 지옥을 잠시 엿보고 온거 같네요. 03:51 04:01 04:33 06:21 8:31 11:37 14:22 17:12 18:39
@김지수-l2k
@김지수-l2k 2 жыл бұрын
아니...첨엔 잼민이 채널인줄 알았는데 갈수록 내용이 깊어지네요
@koeHniJmiK
@koeHniJmiK 2 жыл бұрын
사후세계가 만들어진 이유는 쉽게 얘기해서 ‘동기부여’ 입니다. “어차피 죽을거 뭐하러 열심히 사냐?” 라는 질문에 “너 죽으면 저세상 간다.” 로 응답한 것이고 거기서 더 나아가 “너가 착한일하면 죽어서 좋은데 간다.”라는 대답으로 ‘착하게 살아야 될 이유’를 부여한 것이죠. 반대로 “너 나쁜일하면 죽어서 나쁜데 간다.” 라는 대답으로 ‘나쁜 일을 하지 말아야 되는 이유.’를 주었습니다. 이런 이유들을 체계화하고 ‘죽어서 가는 좋은 곳과 나쁜 곳’을 표현한 것이 종교입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드라마 지옥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이죠.
@오늘도감사요-j1m
@오늘도감사요-j1m 2 жыл бұрын
이번 해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상을 치루었습니다 장례식장이 딱 봐도 교회방식으로 진행하겠구나 알수있었죠 몇달이 지난 지금에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기억에 남는 목산지 뭔지 하는 인간의 말이 뇌에서 지워지질 않네요 그 인간이 말하길 아주 정밀한 천체망원경으로 우주를 탐색하다 천국을 관측 하는데 성공했다 러시아의 어디에서 과학자들이 땅을 끝도 없이 파서 지옥을 발견했다 우리 할머니는 교회도 자주 오시고 기도도 열심히 하였으니 천국에가 있을겁니다 뭐 이런 말이었는데... 이야 그럼 마잭형도 망원경으로 볼수있겠네? 라는 생각을 하며 멍 하니 그 인간 얼굴을 처다보고 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천국이던 지옥이던 진짜로 있었으면 하네요 왜냐면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분들이 정말 많은거 같거든요 있다고 믿는 그분들이 죽으면 그 둘중 어딘가로 가길 바래봅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참고로 그 목사님의 말은 전부 사실이 아닙니다. 그러니 본인이 마음 가는대로 믿으세요. 그게 세상 사는데 가장 좋은 방법일 겁니다.
@오늘도감사요-j1m
@오늘도감사요-j1m 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아 천국이던 지옥이던 있었으면 한다는말 때문인가 싶은데 전 종교를 믿지않습니다 저걸 어떻게 사실로 받아 드릴수 있겠어요 여기 댓글 잠깐 내려 훌터보는데 마치 지옥이 있는것 마냥 댓글을 달은게 좀 보여서 그분들 생각에 있었으면 이라고 쓴거죠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오늘도감사요-j1m 그렇군요!
@jisookimm9023
@jisookimm9023 2 жыл бұрын
이영상은 꽤 흥미로운 이야기 꺼리인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카일메이
@카일메이 2 жыл бұрын
역시 오랑님
@Kang-kg3ux
@Kang-kg3ux 2 жыл бұрын
도원강의나 도올 김용옥선생님 강의에 나올 철학적인 컨텐츠가 되었습니다🙏
@태드-Tad
@태드-Tad 2 жыл бұрын
판타지라는 건 정말 철학적인 계념이나 상상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sungminkim6309
@sungminkim6309 2 жыл бұрын
돌!ㅎㅎ
@NicholasKangByeongKu
@NicholasKangByeongKu 2 жыл бұрын
당연하죠!
@코맹이-c1x
@코맹이-c1x 2 жыл бұрын
오랑좌 기다렸다구!
@blackvtmc4285
@blackvtmc4285 2 жыл бұрын
저는 오랑님의 지옥이 없다는 말에 반은 공감하고 반은 비공감하는데... 저는 뭐 모태신앙이라 천국과 지옥이 없는 내세는 솔직히 생각한 적이 없었고, 여태까지 쌓아온 제 삶에서의 종교를 뺀다면 제 정체성의 혼란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옥이 없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랍니다. 다만, 지옥에 가서 처벌을 받을지 안 받을지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알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결국 사후세계도 죽어서야 갈 수 있는 것이고, 그들이 심판을 받을지 어떨지는 죽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끔 내세를 보고 왔다는 허무맹랑한 자들도 좀 있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범죄자들이 처벌을 받아야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해요. 범죄자들이 호의호식을 하며, 지옥에 기대어서 아무런 처벌을 하지 않고 살아가게 둔다면 사회적으로 봤을 때에도 큰 혼란을 일으킬만한 부분인게 보이니까요. 그래서 최고 형벌이 사형이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물론, 생물인 우리는 죽음이 가장 두렵고, 가장 무섭기에 사형이 최고형벌이라 느낄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형은 그 사람이 죽고 내세에서의 심판을 기댄다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어보이기 때문에... 그들의 죗값을 치르는 것을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보고 싶다면, 혹은 범죄율을 낮추기 위해 처벌해야한다면... 사형이 최고의 형벌이 아니라, 그들이 그들 스스로 죄를 뉘우치고, 자신이 한 과오에 대해 반성할 때까지... 또한 풀려나서도 다시 범죄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른 형벌로 대체해야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하기도 합니다. 근데 이건 저도 모르겠네요. 지옥이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인데 뭐랄까 머리가 복잡해지고 그러네요 ㅋㅋ 인간적으로도 그게 맞는 것인지 어떨련지...
@djamx8970
@djamx8970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옥이 없어야한다는 의견이 흥미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면 이미 잘 살다 죽어버린 죄인은 처벌이 불가능해진다는 문제점과 현재의 정치와 사법체계만으로도 종교에서 말하는 지옥이 없어도 좋을 정도로 완전한 사회가 과연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네요. 특히 정치적 입장에 따라 선과악을 정반대로 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사회속에서 말입니다.
@j미르-y7s
@j미르-y7s 2 жыл бұрын
지옥은 소재로서는 매력적이지만 현실에서는 도피처에 가깝다고 생각될 수 있다라... 다시 생각해도 틀린 말이 아니네요... 그렇다고 현실이 죄인한테는 지옥이 되게끔 만드는 것이 좋다고 하기에는 참으로 애매하게 느껴지고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답이 없는 논제죠ㅜ
@Hell_Dust-Buhnerman
@Hell_Dust-Buhnerman 2 жыл бұрын
이유 하나가 빠졌군요,. "기부금을 위해서" ... 돈을 위해 지옥을 널리 퍼뜨려서 순진한 사람들 등쳐먹어서 끌어모으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도 쓰였죠... 그런데...지옥이 만약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지옥에 가기 두려워서 대부분. 죄라고 생각하는 행동을 저지를 수 없게 되겠지요. 그러나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우린 산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이 훨씬 중하고 무겁다고 생각됩니다.
@쇳치
@쇳치 2 жыл бұрын
지옥? 훌륭한 통제 수단이져 ㅋㅋ
@dubujorim
@dubujorim 2 жыл бұрын
죄의 해결이 현실에서 해결 가능한것인가? 이런의문이 많이 드는 내용이네요. 오랑님도 일리가 있겠지만, 수천, 수만년의 인간역사에서 완벽한 죄의 해결이란걸 본적이 없음. 종교로도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가정되면 현실에서 가능할지...너무 이상적이라 거부감이 듬. 지옥이 없다면 신도 없다는 것일텐데, 신이 없다면 왜 정의롭게, 도덕적으로 살아야할까. 도덕이란 무엇인가? 신은 존재 해야만 한다는 조던 피터스님의 의견에 공감하는 입장에선 흠...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어차피 불가능 하다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노력해야죠. 그것이 인간의 숙명이 아닐까요?
@dubujorim
@dubujorim 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노력하는 만큼 변하는게 악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노력을 하지 말자는 의미보단, 그 노력 이상의 악은 어떻게 누가 심판해왔는가에 의미를 두게 됨.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dubujorim 오? 그런 얘기라면 완전 동의합니다. 와…
@dubujorim
@dubujorim 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불가능과 한계를 넘어선 초월적인 악과 선의 사이에서 태어난 신과 지옥이란 장치가 없다면 그만큼 재미없는 세상이 있을까 싶음. 특히 인간의 본능이라 함은 동물의 본능이고, 이 안엔 무한한 탐욕 비스무리한게 있다고 프로이트의 이론을 이해해봤음. 이 탐욕은 무한하고, 세상이 아무리 진보한들 인간 자체가 진화하거나 변하지 않는 이상 선과 악이란 개념은 영원히 추상적이고 변할것이기에... 소위 "정의로운 방식"이라는 게 현실세계의 한계 속에선 통할리가 만무함. 그러니 정신세계 저 너머에서나 징벌이 가능한게 아닐까하는게 제 생각.
@namchangp.1721
@namchangp.1721 2 жыл бұрын
도덕이라는 개념이 생겨난 이유 = 원시부족사회마냥 서로가 서로의 뚝배기를 박살내지 않게 하기 의한 사회통제시스템 애초에 죄의 처벌이 목적이 아님. 죄는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
@Ryfhyeggduh
@Ryfhyeggduh 2 жыл бұрын
지옥이나 천국이나 너무 인위적인 느낌이 강함 지옥은 인간이 상상 가능한 최대의 고통이란 점에서 인위적이고 천국은 인간이 상상 가능한 최대의 행복이란 점에서 인위적임 인간이 상상 가능한 최대 행복 = 원하는 모든게 다 있는.... 그래서 사실상 천국이 있다면 정말 욕심 없는 사람들만 가는 곳이던가 인간의 욕심이 떡칠된 타락한 곳일 듯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제 말이요…
@gege2830
@gege2830 2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신을 가정해놓고 인간생각으로만 함 ㅋㅋ 삼차원에서 사차원공간 생각하기 어렵듯이 신이 만약 존재한다면 사후세계는 분명 사람생각으로는 절대 이해못할 시스템일거같음
@minjae92
@minjae92 2 жыл бұрын
천국은 그리 행복한 곳이 못됨. 단테 신곡에서 묘사하는 천국을 보면 영원히 빛이 있는 곳에서 천사들과 어울려 놀면서 신을 찬양하는 곳임. 그니까 천국에 가려면 신을 믿어야한다는 거고 신을 믿지 못하면 천국에 가도 지옥이나 다름없는거임. 애초에 신을 찬양하는게 인생 최대의 행복이라면... 천국가려고 종교 믿는것도 미련한 짓임.
@yuria-i3f
@yuria-i3f 2 жыл бұрын
진짜 지옥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처음에 누가 지옥개념을 생각했을지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현실에서 억울한 일 당해서 부들부들 대는 약자가 만들었을 듯 하네요. 아니면 그 약자를 등 처먹으려는 종교인이나.
@minjae92
@minjae92 2 жыл бұрын
처음 지옥의 모습은 지금과는 꽤 달랐을 것 같아요. 데미우르고스들이 두려워하는 카오스를 보면 알수 있듯 최초의 지옥은 혼돈 아니었을까요? 타르타로스란 개념도 카오스의 산물이니까요. 헬은 좀 애매한데 니플헤임의 성격을 보면 그 당시 사람들의 고통이 지옥으로 현상화 됐음을 추측가능하죠. 지옥이 순리로서 작용하기 전부터 지옥은 고통의 온상 그 자체였다고 생각해요. 지옥은 악마의 집이라고도 하죠. 그렇단건 온갖 고통들의 근원을 지옥이라고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지옥이란 개념을 처음만든 건 공감할 수 없는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라는 이미지가 아닐까 싶네요.(호랑이같은 것을 보고 두려움을 느끼지만 언어로 이런 공포를 묘사할 순 없죠. 지옥의 묘사가 지옥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건 계획됐다기보단 현실에 대한 묘사가 언어의 한계로 인해 지옥을 만들게 된 거라고 생각해요.)
@mhsohn6798
@mhsohn6798 2 жыл бұрын
이게 지옥이나 사후세계와 관련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게임의 한 등장인물에 관한 재밌는 설정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죽으면 영혼이 허무로 돌아가 소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헤르셔는 원래 세계의 균형을 복구하라는 여신의 사명을 받고 물질계에 강림한 사자였습니다. 근데 물질계에 내려오고 그는 혼돈의 기운에 노출되고 서서히 혼돈에 잠식되게 됩니다. 여러 예상치 못한 상황들과 몸이 침식되는 가운데도 그는여신의 사명을 이룰려고 최대한 애를 썼고 여신에게 답을 간청했지만 항상 돌아오는건 침묵뿐이였죠. 몇천번이나 답을 갈구했어도 답은 돌아오지 않았고 인간들의 기계가 용도가 다하면 버려지는 것을 보면서 절망과 두려움, 회의감이 점차 싹을 트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여신의 가장 완전무결한 창조물이 마족들에 의해 타락한 것을 목도했을때 그는 여신에 대한 믿음을 완전히 잃게 됩니다. 그 후 그는 혼돈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혼돈의 끝에서 만물의 창조, 시작과 죽음 가운데 결국 모든 것은 무로 돌아갈 뿐이라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혼란스러운 감정을 정리한 그는 여신과 사명을 버리고, 혼돈의 폭풍, 그 중심에서 모든 것을 가장 완벽한 형태인 '무(無)'로 되돌리는 공허의 절대자가 됩니다. 자신을 속박하던 모든 것을 벗어 던지는 순간 찾아오는 해방감, 이 자극이야 말로 진정한 구원이자, 모든 존재들이 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느낀 공허의 주인은 가엾은 피조물들을 굽어살펴, 혼돈을 통해 자신이 있는 공허의 영역으로 인도하기 시작합니다.
@Splore.
@Splore. 2 жыл бұрын
지옥이 있던 없건 일단 현세에서 벌을 줄 거고 현세에서 미제사건으로 남아서 처벌 못한 건 지옥 가서라도 받으라고 그냥 있으면 좋겠내요...
@쇳치
@쇳치 2 жыл бұрын
지옥 가서 벌 받는건 받는건데 현세 피해자들은 뭘 보고 위안을 얻을지 ....
@유튜브까마귀
@유튜브까마귀 2 жыл бұрын
스파게티교의 지옥은 추운 곳에서 냉동 스파게티를 먹는 것이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gerughigiulio9190
@gerughigiulio9190 2 жыл бұрын
패배자 : 이 독재자 녀석... 넌 죽어서 신이 지옥에 떨어뜨릴거다... 승리자 : 그럼 한마디로 넌 여태까지 나보다 더한 독재자를 섬기고 있었던거냐?
@김용형-t1v
@김용형-t1v 2 жыл бұрын
일종의 정신승리가 지옥이라는건데.... 지옥의 개념이 없었다면 인간세상이 지옥이 되었을수도 있었겠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toughjjh
@toughjjh Жыл бұрын
지옥이 따로 필요 없던, 현세에 구현되었던 1,2차 세계대전, 한국전, 베트남전 특히 1차대전때 참호전투는 그냥 지옥 그 자체 어떤 지옥도 이 보다 심하게 만들기도 힘듬
@생초보-m8r
@생초보-m8r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지옥은 어느 의미에서 완벽한 중립이라고 생각해요. 평등하게 모든 생물체에게 오는 죽음이 찾아온 이후 그 영혼들은 신양심이 많든, 생전에 무슨 업적을 남겼든, 착한 일을 했든 중립으로서 각 영혼에 맞는 형벌들을 받으며 무 상태로 만든 후 다시 태어나게 할 것 같아요. (이때 형벌들은 영혼에 따라 다른데, 예시로 A영혼은 혼자있는게 두려운거면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몇 억년을 홀로 있게 하고 반대로 B영혼은 함께있는게 두려운거면 수없이 많은 개성적인 이들 한 가운데에 영원히 적응 못하게 한 후 관심을 받게 하거나, C영혼이 맛을 좋아하면 미각을 없에고 끝이 없는 각종 음식들이 있는 곳에 가뒤는 것 입니다.)
@오늘도감사요-j1m
@오늘도감사요-j1m 2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조차 지옥은 없다고 하는데 이런말을 하는구나 그냥 상상의 꺼리가 필요한거겠지
@2023asiancup
@2023asiancup 2 жыл бұрын
@@오늘도감사요-j1m 천국은요?
@오늘도감사요-j1m
@오늘도감사요-j1m 2 жыл бұрын
@@2023asiancup 무슨 의도로 이런 댓글을 달은거임? 지옥은 없다고 동의하는 사람한태 천국은요? 라고하면 이거 뭐라 말해야하나 좀 어이가 없네요
@frangiblepollmoon5071
@frangiblepollmoon5071 Жыл бұрын
영상이 없다고 하면 없고 있다고 하면 있는거구나 헐뜯고 싶은 자도 본인의 헐뜯을 헛점이 있단걸 모르는구나
@구름산-m6v
@구름산-m6v Жыл бұрын
지옥이 있어서는 안되는 작가의 이유 설명은 논리적으로 타당하고 감성적으로도 동감을 갖게 됩니다 지옥, 내세, 환생 이런 것들은 종교장사꾼 뿐만 아니라 부도덕한 권력자들이 만들어 낸 환상으로 경제적 이득과 권력강화에 이용하기 위해 우매한 사람들을 속이는 짓에 지나지 않는다
@TopGanzi
@TopGanzi 2 жыл бұрын
아니 없어요~ 그냥ㅋㅋ
@최원희귀찮아서-j6g
@최원희귀찮아서-j6g 2 жыл бұрын
영상을 재미있게 잘 만드셨네요. 정말 추천을 안 누룰수가 없네요. 강추 !! 제 생각엔 천국과 지옥만 따지게 되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게 되는 결과가 만들어 질 거 같아요. 마치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듯이 말이에요. 모든 생명체가 겪게 되는 생노병사. 그리고 사후세계.... 이런 시스템이 우연히 저절로 만들어 진게 아니라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만든 거라면...? 이 시스템을 만든 목적과 목표와 계획이 있겠죠. 천국이나 지옥이 진짜로 있다고 해도 아마 이런 시스템 중 일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꿈팔이-c2m
@꿈팔이-c2m 2 жыл бұрын
신이 그런 시스템을 만들었다면 시스템상 버그를 방치하는 무능한 개발자일것이고 인간이 정치적으로 만들었다면 그 사람은 천재일것이지
@moosimja
@moosimja 2 жыл бұрын
칼관련영상만 봤는데, 보고 끝이아니라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영상이네요.
@새우짱간지
@새우짱간지 2 жыл бұрын
결국엔 믿음의 차이인것 같아요 정말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그 종교로인해 어떤 믿음이나 위로등을 얻어서 종교를 믿게된 사람들은 충분히 신이나 천국,지옥등을 믿을수있는데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엔 그저 허무맹랑한 소리일뿐이다 라고 들릴수밖에 없겠죠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믿으면 종교요 안 믿으면 신화인 것이죠.
@user-fw6jl8rh91
@user-fw6jl8rh91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도 소개해줬으면 좋았을꺼같아요ㅠㅠㅠ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크 제 최애 중 하나죠! 티벳 가보는 게 소원인데. 나중에 작화가 구하면 한 번 다뤄 볼게요! 그건 자료가 너무 없어서 작화가 없으면 안될 거 같거든요.
@gadaegi
@gadaegi 2 жыл бұрын
천국 지옥은 없다. 그러나 그걸로 조율될만한 이들은 있다. 그것조차 지들 멋대로지만.
@crunchsb6086
@crunchsb6086 2 жыл бұрын
결국은 신이 있느냐 겠네요. 있다면 '짜잔~ 진짜 있지 그러니 믿어~'한마디면 종교간 분쟁도 전쟁도 많이 없어질텐데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그 분쟁을 원하는게 신의 의도죠.
@찎찎찎-d3u
@찎찎찎-d3u 2 жыл бұрын
군대에서 귀신을 보았기에 영혼은 믿지만.. 글세요...? 죽은 뒤 어디로 가든 뭔 소용이겠습니까 오랑님 말씀대로 살아서 처벌 피하면 피해자들은 억울해서 어찌 사나요.. 그런 의미에서 사법체계가 잘 유지 되야 하는데 그렇질 못하니 참...
@노명현-d9x
@노명현-d9x 2 жыл бұрын
전쟁,강도,강간,살인,폭력 이세상이 지옥이야
@armirad
@armirad 2 жыл бұрын
지금세상이 지옥임ㅋㅋㅋㅋ 살아있는 모든것이 끝임 없이 투쟁하며 살아가야됨
@jasonkk8525
@jasonkk8525 2 жыл бұрын
어떻게하다보니 채널을 보게되었는데..영상부터 모든것들의 퀄리티가👍👍👍ㅡ특히 여자악마ㅡ성우는 하나의 다큐멘터리더군요..잘봤구ㅡ잘볼께요ㅡ고맙습니다
@FireBear_불곰
@FireBear_불곰 2 жыл бұрын
지옥이 있으면 안되는 이유... 와아파이가 안 터진다...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지옥이 없다면 천국도 없는 법... 사후 세계에서 환생할 지 거기에서 조용히 살 지는 죽은 자들만 알 것 같아요. (덤으로, 사후 세계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면... 음... 어떻게 될까??)
@잉잉-j1c
@잉잉-j1c 2 жыл бұрын
와이파이 발명가도 죽으면 지옥에도 터질수잇어요
@FireBear_불곰
@FireBear_불곰 2 жыл бұрын
@@잉잉-j1c 오~ 그렇겠군요. 근데, 천당에 가면... 어... 음...
@hngtng1
@hngtng1 2 жыл бұрын
Just subscribed. Wonderful content!! Love it.
@잉잉-j1c
@잉잉-j1c 2 жыл бұрын
지옥말고 천국만 있으면 좋겠어요
@조희-p9w
@조희-p9w 2 жыл бұрын
13:05 대한민국 예기네요.
@시작의새벽
@시작의새벽 2 жыл бұрын
이 세상을 불평등하게 만든 신이 사람에 대한 평가를 공정하게 할 것이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리스 신들도 자기 마음대로 사람을 지옥에 보내는데. 그리고 사후 세계가 있는 줄도 모르다가 죽고나서 자기 생애를 평가받고 운명이 나뉜다면 정말 억울한데.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그리스 신들을 포함, 고대의 신들은 자연 재해를 의인화한 것이라 제 멋대로라더군요. 그리고 임사체험자들의 말에 의하면 지옥은 없고 천국만 있데요. 나중에 이것에 대해 다뤄드릴테니 기대해 주세요!
@rkfjfjdnxnzjajk
@rkfjfjdnxnzjajk 2 жыл бұрын
신은 없다
@박희수-t8d
@박희수-t8d 2 жыл бұрын
지옥이나 법에 의한 심판이나 둘 다 공포를 공유하고 있죠, 그리고 법이 불공정하다 느낄 때 지옥이란 개념을 들여서 불공정을 공정으로 느끼게 하는 착란을 일으키는 거죠. 왜냐 종교인이나 지배자나 수탈할 인간들이 자포자기해서 다들 들고일어나거나 자멸해버리면 자신들 몫은 없거든요.
@zippomk1193
@zippomk1193 2 жыл бұрын
오랑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후반부 멘트들이 와닿네요 철학과 출신이신가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철학과는 아니지만 철학은 좋아합니다 ㅎㅎ
@쵸콧뺭
@쵸콧뺭 2 жыл бұрын
지옥은 존재해서는 안된다 신은 인간사회에 간섭해서는 안된다 지옥의 존재는 인간이 의존하게 되서 위험하다, 그러니깐 인간사회의 문제는 인간사회에서 해결해야한다는 것인데 문제는 지금 사법체계가 죄를 지은자가 돈이 많고 연줄이 있고 법의 틈새에서 벗어나면 죄를 지은것이 아니기에 잘사는 이세계에서 어찌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수 있나요 불가능할껄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불가능 하겠죠. 당연히. 하지만 그 불가능함을 조금이라도 더 완벽에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 해야 하죠. 그게 인류가 발전해 온 길이기도 하고요.
@myt2595
@myt2595 2 жыл бұрын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세상을보면 지옥은있어야한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제가 봐도 꼭 필요해 보입니다.
@Supergolem12345
@Supergolem12345 2 жыл бұрын
4:57 헤라클레스는 제우스 아들이니 넘어갑시다 6:08 여기서 티탄 신족이 티타노마키아 이후 전부 타르타로스에 갇혔다고 하지만 오케아노스나 히페리온 등 처음부터 제우스 편을 들었거나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 등 전쟁 도중에 전향한 경우는 멀쩡히 잘 지냅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잘 알고 계시네요.
@흥미로운인생
@흥미로운인생 2 жыл бұрын
프로메테우스.. 인간에게 불 전해줬다가 벌 받은 그 신인가요?
@조희-p9w
@조희-p9w 2 жыл бұрын
17:10 맞는말 같에요 천국계와 지옥계 두세계들도 이지상세계에 간섭을 안하는 규칙을 지키니 까요.
@밀밭속의여우
@밀밭속의여우 2 жыл бұрын
지옥이나 악마나 전지전능한 신의 모순을 감추기위해 존재하는 것.
@dlweed88
@dlweed88 2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신이라는 것이 존재하면 그 신이 인간만을 중심으로 세상을 만들었을까요? 인간은 그저 자연의 일부 일 뿐입니다. 신 같은 것이 존재한다면 그저 자기가 만든 우주의 먼지 정도의 존재일 뿐이죠. 그런 와중에 그 인간만을 위한 선의 기준을 세우고, 인간만을 위해 상벌을 하는 기관이 존재할 필요가 있을까요? 애초에 인간만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인간 중심적인 신이 진짜이기나 할까요? 종교에 매달려 우리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는 그저 존재치도 않는 신에게 모든 책임을 떠맡기려는 게으름이 만든 산물이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제가 하고 싶은 말ㅋ
@nanaantoinette642
@nanaantoinette642 2 жыл бұрын
지옥이 있건 없건간에 얼마전 죽었던 머머리 아조씨가 생전엔 처벌도 제대로 안받고 남은 여생을 호의호식하고 갔는데... 그 인간에 의해서 1980년대 있었던 민주화운동에 희생됐던 사람들과 그 유가족들은 뭘로 다 보상 받냐 싶네요. 그 사람이 죽어서 지옥에 가든, 아니면 무신론자나 과학자들이 생각하는대로 그저 죽으면 다 끝이라고한들 그게 뭣이 중한지...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어찌보면 신은 현세에서 그 사람을 처벌하라는 숙제를 준 것인데 우리가 하지 않은 걸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그 사람 동상 만들어서 욕하고 계란 던질 때부터 알아봤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단죄는 글러 먹었다는 것을… 죄인이 버젓이 살아있는데 동상 만들어서 거기다 욕하면서 자위하는 사회가 대한민국이죠… ㅠ
@minjae92
@minjae92 2 жыл бұрын
근데 그에 합당한 처벌이란게 현세에 과연 존재할까 싶네요. 본인 목숨값은 하나인데...
@GreenMercenary
@GreenMercenary 2 жыл бұрын
자기 나라를 지키기위해 적을 향해 싸워가지고 죽인 위인이나 군인같은 사람들도 살인했다는 이유로 지옥간다는 모순이 있어 천국과 지옥은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환생은 모르겠지만)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자주 나오는 논리죠.
@잉잉-j1c
@잉잉-j1c 2 жыл бұрын
군인이라면 참작이 가능할거같긴 해요
@gege2830
@gege2830 2 жыл бұрын
불교에선 윤회해서 서로 타이밍 맞게 태어난 후 서로 입장이 뒤바껴서 업을 청산 ㅋㅋㅋ
@j미르-y7s
@j미르-y7s 2 жыл бұрын
@@잉잉-j1c 군인이라 참작이 가능할 수는 있다고 하지만, 그럼 나치독일을 맹신한 군인도 그에 속하는가? 아님 전쟁 그자체를 즐기는 일부 용병들과 같은 사람들도 그에 속하는가하는 질문이 붙는다면 어렵지 않나 싶네요
@gerughigiulio9190
@gerughigiulio9190 2 жыл бұрын
대략 술라나 칭기스칸 같이 친구에게는 더없이 좋은 사람이고 적에게는 인정사정 없는 악귀인 사람은 과연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 문제가 있지요. (신이 만들었다는) 자연의 법칙으로 보면 이런게 지극히 타당한거라...
@kts0236
@kts0236 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재미있는 이야기 잘 보고가요~^^
@임슬기-s1c
@임슬기-s1c 2 жыл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이젠살자
@이젠살자 2 жыл бұрын
우리는 7살 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던 10살 많은 형의 행동이 10살을 더 먹고서야 이해했다. 그럼에도 이해가 되지 않은 어른의 행동은 어른이 되어서야 이해가 되었다. 우리의 시각으로 신이 이해가 된다면 신은 우리보다 고등한 존재인가? 자기한테 이해가 되지 않는 다고 신이 없다는 논리를 펼친다면, 이는 7살 어린아이의 논리에 불과함을 역설할뿐 아닌가? 에피쿠로스에 대해 논박해 보았습니다.
@JS-kv2xt
@JS-kv2xt 2 жыл бұрын
신기한게, 저는 오랑님이 거론하신 '지옥이 존재해서는 안 되는 이유 (인간 사회의 불공정, 사회 속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죄인들, 처벌 없이 편안한 범죄자들, 기타등등) 이런 것들을 비슷하게 보면서 정 반대의 결론을 내렸었거든요. 지옥은 존재해야만 하고, 존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인간이 관측하는 세상의 대전제에 도입해야 한다...라고요. 현세의 인간들이 현세의 인간들의 힘으로 정의를 구현하고 할 일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은 하는데,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이거 거의 불가능에 가깝구나... 싶었죠. 그래서 쓸 수 있는 수단은 전부 써야 그나마 희망이라도 있다 생각했는데. 지옥의 공포는 믿지 않거나, 혹은 실존하지 않을 가능성 때문에 그 억제력의 의미나 위안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사법 시스템은 시스템인 이상 허점이든 해석이든 어떻게든 빠져나갈 방법이 항상 등장할것이니, 차라리 절대적인 존재/심판자를 대전제에 두고 그로부터 공포를 생성해 억제력으로 응용하는게 효과적이려나... 싶었어요. 물론 이걸 안 믿고 무시하는 경우가 있지만, 인간은 한계와 욕망의 생물이니, (모두는 아니더라도 절대적 다수가) 완벽한 시스템이나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하지 않길 바라는것 보다는 지옥을 믿고 그걸 두려워하는게 낫지 않나... 싶더라구요. 당연히 역사 속에서 종교가 저지른 만행과, 지옥과 공포를 악용하는 경우를 보면 반대의 결론이 나왔겠지만, 그 때 당시의 다수의 사람들, 현대인들에 비해 교육이 없고 그저 하루의 노동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들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권력 계층이 공포로 이용해서 종교적 지옥의 악용이 성립했지, 현대에도 같을까...? 생각해봤죠. 현대에서는 솔직히 온건하고 성실하게 종교를 믿는 경우는 종교를 통해서 위안을, 스스로를 통제하는 명상과 자제를, 악과 범죄를 향한 건전한 견제와 혐오를 구성하고 유지하는데 쓰잖아요. 누구든 신학이나 불학 같은 서재를 읽고, 배우고, 생각할 수 있고. (온건하고 성실한 종교인들 말입니다. 이런 글 쓰면 꼭 어딜 내놔도 개쓰레기인 것들 중에서 종교인인 경우만 콕 찝어서 난리더라...;;) 그런데 반대로 현대에서 사회속 법과 경재적 흐름과 체제의 문제점이나 헛짐을 발견하거나, 다수가 잘 모르는 디테일을 발견하면, 그걸 써서 교묘하게 타인에게 피해주고, 자기 이익 챙기고, 그러면서 '나는 위법하지 않았어'라며 오히려 똑똑한 것으로 여기고, 심지어는 그게 나중에 밝혀져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본인도 아닌 제3자가 그걸 포장하는 경우가 이상할 정도로 많이 보이더라구요. 인류의 도덕과 양심과 법을 계속 바꾸고, 개선하고, 뒤엎고, 세밀하게 꼬아보고. 열심히 발전의 노력을 하고 있긴 하죠. 그런데... 우린 발전하고 있는걸까요? 인류의 죄의 총량을 저울에 올린다면, 고대 메소포타미아 때보다 그 무게가 가벼울까요? 그리고 어떻게 기적적으로 '완벽한 법의 시스템'이 완성된다면, 그건 종교와 충분한 차이를 내포하고 있을까요? 물론 지옥의 대전제가 현세의 발전을 게으르게 만들 리스크는 있습니다. 근데 우리가 하는 꼴을 보면 쓸 수 있는건 다 써봐도 부족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오히려 현대처럼, 고대와는 다르게 종교와 믿음이 자유의지를 통한 '선택'이 되어가기 때문에, '지옥'의 대전제가 더 의미와 효과를 가진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당연히 이건 제가 기독교인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나온 생각일수도 있어요. 배경에 따라서 같은 현상을 관측하고 생각하더라도 전혀 다른 결론이 도출되는건 흔한 일이니까.)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완전 동감합니다. 사실 지옥이 있어야 하느냐 마느냐는 중요치 않죠. 중요한 건 이미 현실은 이 모양이고 지옥이란 여러가지 이유로 필요는 합니다. 근데 또 없어야지만 하는 이유도 분명 존재하구요. 그래서 전 이런 현실의 딜레마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인류의 숙제이자 삶의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신이 의도적으로 세상을 이렇게 만들고 괴로워하는 인생을 살게 만든 거 같거든요.
@JungSungMock
@JungSungMock 2 жыл бұрын
이건 너무 종교적 입장에서 적은글 같은데 돈이 신이고 신이 돈이라면 죽어라일하고 죽어라 살거나 남을 속이고 벌거나 죽이고 벌거나 이미 종교는 쓰래기임 신도 돈이 필요하고 종교적인 도덕관이 쓰래기인 이유는 시대는 바뀌고 생각도 바뀌는데 종교는 못따라감 하지만 법은 시대에따라 바뀜 율법은 그냥 쓰래기임 한마디로 종교관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같은 돈의 가치로 대체 가능하고 실재로 냉전이 과거 종교전쟁의 대체가 가능하다는걸 보여줌 믿고싶고 종교관을 가지고 있는건 존중하지만 온같 종교 짜집기한 이중적인 신이 벌을 내린다는 신박한 이야기보다는 과속 과태료가 벌금이 신의 말씀과 복음보다는 그냥 민형사 소송한번과 판결문이 더 무서운게 현실임
@user-ri73bdis88h7
@user-ri73bdis88h7 2 жыл бұрын
취급하는 정보량이 많을수록 지옥에 대한 공포감이 작아지기때문에 지배계급의 통치수단으로서의 역할이 점점더 커지는게 현실이죠 원하는 결론을 정해놓고 정보를 취사선택 해서 억지로 누덕누덕 기워서 지옥이 있는게 좋다는 논리를 만들거면 그런식이면 담배가 건강에 좋다거나 강간이 도덕적으로 선하다는 논리도 만들수 있습니다.
@namchangp.1721
@namchangp.1721 2 жыл бұрын
죄는 결국 인간의 기준과 잣대. 우리가 죄악이라 생각하는 것들이 과거에는 일상이였을 시기가 있었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미래에 죄악시 될 수도 있음. 신은 개뿔 다 인간이 정한거다
@namchangp.1721
@namchangp.1721 2 жыл бұрын
티비보면 지옥간다 컴퓨터게임하면 지옥간다 아이돌 노래는 사탄의 노래다 ㅋㅋ 지옥은 사람 겁주는게 목적이고 현대에는 통할 리 없다
@RockRock-zm4pq
@RockRock-zm4pq Жыл бұрын
철학적이고 종교학적인 영상이네요 재미있게봤습니다~
@예수그리스도만이정답
@예수그리스도만이정답 Жыл бұрын
지옥은 존재를 하며 비어있움
@남기권-t7q
@남기권-t7q 2 жыл бұрын
천국이나 지옥은 있습니다. 다만, 종교적 개념으로 등장하는 권선징악 구도의 천국이나 지옥이 아니라, 수많은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의 움직임과 사회의 작용에 의해서 결정되는 감각적 세계인 것이죠. 그냥, 현세에 모든 요소가 다 있습니다. 저걸 어디만 딱 떼어내서 극대화하면 완성되는 거지요. 물론 허용하지 못하는 죄악에 대해서는 윤회도 안 되겠지만, 참회할 기회·용서를 구할 기회·용서해 줄 기회를 앗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서양보단 좀 더 현실적이긴 하네요. 가사상태나 실제 사망 직후 사후세계를 경험했다는 책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이미 학습된 이미지의 재생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경험자가 종교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신화적 요소들은 상징으로서 자주 인용되곤 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익숙해집니다. 의식에 남아 있지만, 평소에는 의미를 크게 부여하지 않았던 것들이죠. 그게 재생산되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뿐입니다. 한국인에게는 검은 갓과 도포를 한 저승사자가, 서양에선 팔키리에나 천사가 데리러 온다는 둥 하는 게 그런 이유에서죠.
@윤종구-w2j
@윤종구-w2j Жыл бұрын
신의 존재나 외계인 귀신을 부정하지 않지만 천국 지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사는게 지옥일수도 천국일수도 있는데 죽어서도 이어져야 한다는게 불만이고 간증하는 분들은 거짓말 한다기 보단 꿈을 꾸었다고 봅니다 제가 평소 꿈을 자주 꾸는데 내용들이 아주 스펙타클 합니다 게다가 오래전 기억일수록 꿈이었는지 현실이었는지 구분이 안됩니다.종교가 만들어내 허구라고 봅니다
@JJ-vg6vt
@JJ-vg6vt 2 жыл бұрын
죄를 지어도 회계하면 피해자가 용서하지 않아도 신이 용서해주고 죄를 없애준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porouri
@porouri 2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jhsim6060
@jhsim6060 2 жыл бұрын
고퀄 오브 고퀄
@퍼펙하모니
@퍼펙하모니 Жыл бұрын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천국편은......언제쯤 올라오나요?
@정모구-j2r
@정모구-j2r 2 жыл бұрын
그럼 죄인들이 죄 짇고 현생에서 처벌 받고 내세에서도 지옥에서의 삶이라는 꿈도 희망도 없는 삶을 살게 되면 그야말로 1+1행사 아님?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정답!
@오늘도_화이팅
@오늘도_화이팅 2 жыл бұрын
지옥이 있든 없든 상관 없죠. 현재의 내가 겪을게 아닌 미래의 내가 겪을 거라..!
@이승현-z2i
@이승현-z2i 2 жыл бұрын
선과 악을 구분 하는 것이 인간인데 구분을 못하는 인간인데 종교와 전쟁을 뺀다면 역사가 안돌아 가지
@보리임금
@보리임금 2 жыл бұрын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시험을 치러야한다 그래서 국영수 중심으로 예상문제를 잘 선별하여 ~~~ 😰😰😰😰😰
@hkoo3205
@hkoo3205 2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정의없이 끝없이 경쟁하는 곳이 바로 지옥이죠. 문학 작품에서 천국에 대한 묘사는 애매모호하지만 지옥의 묘사는 항상 구체적이고 현실감이 있습니다. 그건 정의가 부재한 지금이 바로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영민-v9c
@영민-v9c 2 жыл бұрын
수천년전의 사람과 지금의 사람의 사후세계관이 같은게 아니라.. 그때의 사후세계관을 그대로 받은것일뿐 물론 살을 더 붙이긴 했지만.. ㅋㅋ 지금 우리의 사후세계관은 아니지. 어차피 종교는 원시적인것이죠.. 신이 분노 하셨다.. 우가차카.. 신이 인간을 심판 할것이다.. 멸망.. 머가 달라요? ㅋㅋ 아직 우리는 원시적인 그 신앙을 약간 체계적인 세계관으로 약간 달리 했을뿐.. 시간이 지나도 종교는 아주 쪼금 시대를 흘렀을뿐 아직도 원시 그자체입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말의 앞뒤가 다른데요? ㅋㅋㅋ
@영민-v9c
@영민-v9c 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어디가 앞뒤가 다르다는건지요.? 자세히 다시 한번 읽어보시길.. 반복적인 이야기를 했을뿐이라.. 종교 신 사후세계 내세론은 결국 종교에서 종교로 전달되는 형식이었습니다. 물론 오랑님이 더 잘 알지요.. 기독교만 해도.. 유대교.. 조로아스터교. 미트라신교의 세계관이 계속 더해 졌고.. 조금더 후대의 인간들이 다듬은것이죠.. 결국 그대로 시대를 따라 전달 받은것입니다. 우리 역시도 그러한 세계관을 공유하고. 더 창작을 더해서 붙였을뿐 종교와 내세관의 뼈대는 같은거죠. 단지 모델링이 조금씩 차이 날뿐입니다.허나 결국 거기서 거기죠.. 원시적인 통속적 개념을 벗어나지 않아야 신화이고.. 신적인 요소에 가까우니까요.
@mooo8229
@mooo8229 2 жыл бұрын
지옥이 있든 없든 죄값 안치룰 사람들은 알아서 안치룰텐데 지옥 유무가 무슨 상관...
@thrma0518
@thrma0518 2 жыл бұрын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옥의 존재를 부정하지...죽기전에 나쁜짓한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를테니까...
@좋아두부요리
@좋아두부요리 6 ай бұрын
생존성 경범죄에 해당할경우 그 어떠한 고문도 당하지 않습니다. 진짜 굶어죽기이전에 빵을 하나 훔친것정도는요. 부당한 행동을 할때마다 그 형벌의 세기는 강력해집니다. 불지옥같은곳은 살인을 했던 사람이고. 여기서도 죄의 경도를 따져서 의도치 않게 생긴 것은 처벌기간도 짧거나 없고 처벌세기도 약합니다. 하지만 의도한채로 흉기로 찔러 죽였을경우 연쇄적으로 범했을 경우 더 강력한 처벌과 더 긴 처벌기간이 있죠. 형용할수 없을정도로 많은 사람을 죽게 만들었다 그러면 더 강력해집니다. 그리고 살아있을때 죄를 지었음에도 자신의 권력으로 처벌받지 않고 호의호식하면서 지낸것들은 팔열같은곳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완전히 악질인 사람만 따로 극악의 고통을 끊임없이 받게 하는것들입니다. 그런게 아니면 어느정도의 살이 다시 붙을 텀은 존재합니다. 24시간중에 23시간 고통받게 되는것인데 완전히 악질인것은 따로 극악의 고통을 줍니다.
@user-tempuseacc
@user-tempuseacc 2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어요! 잘 봤습니다
@태드-Tad
@태드-Tad 2 жыл бұрын
천국과 지옥의 기준은 참...미묘하죠 사실 솔직하게 말해서 지옥과 현세 가운데 하나는 여러 방향이 있지만 현실에선 지옥도 천국도 의미없긴해요. 신은 어떤 방향을 띄는지 우린 알 수 없고 팩트만 말하면 죄를 말할땐 죄가 단독이 아니라 죄를 유혹이라 칭하기도 ㅎ는 만큼 죄는 편한길이지만 사회에 폐단을 낳는 일이고 옳고 바르다고 누가 봐도보이는 것만 천국의 열아준다는 말을 하면 재밌는건 성자라는 말을 듣는 분들을 떠올리게 되네요. 그분들은 천국에 갔을 분들이지만 그건 북유럽 신화에서의 사후세계와 닮은 구조라 보는게 맞겠죠.
@태드-Tad
@태드-Tad 2 жыл бұрын
물론 저도 기독교나 다른 종교가 잘못된 가라고 안봄다. 저도 따지면 기독교인이예요
@그저볼품없는
@그저볼품없는 2 жыл бұрын
내가 아는 불못은 그곳에 들어가는 것들은 모든 권한을 잃어버리는 곳 그저 고통을 주는 지옥이 아닌 만들어진 목적과 방향성이 어긋난 것인 이상은 모든 권한이 소실 되어 버리는 곳 존재하는 이유조차도 잃고 끝 없는 고뇌와 의미 없음과 소멸시키는 불로서 없어지기를 바라는 의미 없는 희망을 잡게 만들며 끝 없는 불과 고통으로 타들어가는 곳. 인간에게는 양심이 있고 양심이 없다면 존재하는 이유를 기억 못한다
@마법사-v5b
@마법사-v5b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지옥이 있다치면 거기 관리하는넘도 인간세계에 가서 살면 과연 죄를 짓나 안짓나 궁금함 ㅋㅋㅋㅋ
@dawoon2860
@dawoon2860 2 жыл бұрын
근데 지옥이 존재 안하면 천국도 존재하기가 참 미묘하지 않을까? 생전 행위에 상관없이 다 천국간다면 거길 천국이라 부를수 있을까?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임사 체험을 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천국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영민-v9c
@영민-v9c 2 жыл бұрын
인간이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 하는 이원론 이분법적인 사고관의 착각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중심으로 생각 해서 그렇죠.. 동물은 천국을 갈까요 지옥을 갈까요? 현생에서 조차 죄를 짓고도 누구보다 부와 명예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 내세에서 벌을 받는다는 생각을 하는걸까요? 심지어 착한 사람도 신을 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는 종교도 많은데요.. 이런 모순이 많은데.. 천국이 없으면 지옥도 없다 .. 지옥도 없으면 무엇도 없다? 이런게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조희-p9w
@조희-p9w 2 жыл бұрын
흠 그럼 몇몇 체험실화들중 저승사자를 만났거나 그런데...
@여의도김첨지
@여의도김첨지 2 жыл бұрын
넘잼따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
@gloomydreamer
@gloomydreamer 2 жыл бұрын
??? : 지.... 옥...... 악.... 마?!(철컥)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여튼 취향ㅋㅋㅋ
@Ratatou2
@Ratatou2 2 жыл бұрын
지옥이있다면 신과함께의 지옥을 보면 단계별 지옥이라 더 무섭던데... 사후 세계는 인간의 궁금증으로 엄청난 판타지가 나타나는게 사후세계
@abbag329
@abbag329 2 жыл бұрын
동감~~!
@M1A2SEP3
@M1A2SEP3 8 ай бұрын
지옥은 존재하지 않지요 천국도 하지만 우리의 현 세계에서 언제든 지옥도로 천국도로 만들수 있다는점
@이성은-l9m
@이성은-l9m 2 жыл бұрын
죽었다 살아난 사람이 없으니 지어내도 아무도 모르죠 ㅋㅋㅋ
@brians2192
@brians2192 2 жыл бұрын
지옥은 종교인들이 즐겨쓰는 협박의 도구죠. 자기들 종교를 믿지 않으면 지옥가서 영원히 고통을 받는다! 나름 유용했던 수단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 현대와 달리 과거에는 강하고 잔인했던 인간들이 나약한 인간들을 무지막지하게 살육하던 시절이니.... 종교를 통해 인간들이 교화되고 문명화된 측면이 있었으니까요. 이런 방법은 현대문명이 발달된 지금까지도 통하고 있습니다.
@coffeesilver3417
@coffeesilver3417 2 жыл бұрын
권선징악의 예시로 들기 가장 편한 존재들인 천국과 지옥, 천당과 지옥, 하늘나라와 지하세계..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던 존재는 현재 사람들에게 무한한 창작의 소재거 되었지요. 지옥을 악의 세계로보거나 징벌의 장소로 보거나 아님 그저 또다른 세계로 보거나 하는 등..
@Quidam12
@Quidam12 2 жыл бұрын
지옥의 개념이 생겨나고 발전하는 것이 흥미롭네요 세세하게 따지자면 모든 종교는 그 교리가 순수한 게 아니라 이전 종교의 개념을 수입하고 개량, 발전시킨 결과물이죠 서로서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그래서 종교를 공부하면 현타가 많이 오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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