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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을 품다
한반도의 척추라 불리는 백두대간! 이곳에 6년 전 생긴 국립수목원이 있다.
바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다. 이름처럼 우리의 산림생태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인데...
백두대간을 품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모습을 통해 백두대간의 의미를 짚어본다.
수목원 옆 동물원?
이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지만 이곳에는 동물원이 있다.
과거, 백두대간 숲의 주인이었던 호랑이가 있는 호랑이숲이다.
서울대공원에 푸바오가 있다면 호랑이숲에는 무궁이가 있다?!
2020년생 태범이(수컷)와 무궁이(암컷)의 기운찬 모습과 함께 6마리의 호랑이의 모습을 통해,
우리 땅에서 사라진 지 100년 된 멸종위기종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보고 우리가 잘 몰랐던 호랑이의 일상을 엿보자.
멸종의 위기와 싸우는 사람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가면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만병초와 함께 멸종위기의 식물들과 호랑이를 지키는 사람이 있다.
사육사와 수목원 관리자들이다.
그들의 일과와 일상을 통해 멸종의 위기 속에서 우리의 식물과 동물을 지키려는 노력을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