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PD 마흔아홉번째 이야기입니다 찐PD가 갑니다(ep. 28) 후원회원가입 / @pd-gt7rt 2002년 겨울 안동 하회마을 서애 류성룡 종가를 찾았습니다 임진왜란의 일등공신 서애 류성룡 선생의 14대 종손과 종부님 지금까지 가문의 전통을 이어오신 '불천위' 포함 5대 봉사 제사만 13번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경주최부자집#서애류성룡#징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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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yeaoh3393 жыл бұрын
동생 종부님도 카리스마가 대단 해보이십니다. 존경 받아 마땅하옵니다. 큰~살림 꾸려 나가시느라 고생이 많아 보이십니다. 오래 오래 건강 하시어 문화유산을 후대에 널리 알려 주시길 빕니다.
종부님들의 희생과 고생을 생각하면 참..어렵게 지켜오신 종택문화를 감히 없어져야할 적폐라고 하는 분들 보면 부끄럽습니다. 여자의 희생을 강요했다는 것은 분명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꿋꿋이 살아내신 종부님 삶을 부정하는 것 같아서 부끄러워요. 아이러니하지만 저는 종택문화가 잘 이어지길 바랍니다. 종부님 건강하셔요.
@sooholee64803 жыл бұрын
물론 종부가 희생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종부의 직책이 얼마나 높은 자리인데요 저런 큰 가문에서 2인자의 지위를 가지고 경제적으로도 부족함 없이 살수 있습니다 이런걸 떠나서 종부 자리 아무나 못들어 가요 그릇이 작은 여자는 집안 어른들이 간파하고 결사 반대 합니다 '요즘 젊은 여자들이 이런데 오려 할까' 라고 말하는건 종부를 치켜세워주기 위한 립서비스 일뿐 실제 종부들은 집안 가정교육 인성 학력수준 외모 다 따져서 뽑습니다 미인대회 입상자보다 훨 우수한 사람들이 종부로 뽑혀서 들어가는거에요 그리고 제사의 어려움도 있지만 그만한 대우를 받습니다
@봄날의낮잠3 жыл бұрын
저런 집안이야 문화 예술적 관점에서 지켜질 필요는 있지만 나머지 집안 대부분은 족보 산 집안인데 전통도 아닌걸 굳이 따라갈 필요는 없죠 상징적으로 종가만 유지되고 나머지 집안은 필요없이 분란만 만드는 짓은 안하는게 가족간의 우애를 위해 좋을 것 같아요
@Koko_mimi_mom3 жыл бұрын
이런 다큐....너무 좋아요...요즘 어르신들 옛날이야기 해주시는 영상 찾아서 보고있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잘 봤습니다!
@최틀러-c8p2 жыл бұрын
최부잣집두종부님진짜대단하시고존경합니다
@김효주-j1n3 жыл бұрын
종가라 다 부잣집이라 생각했는데 못살았다 얘기하시니 세삼 놀랍네요. 종가를 지키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십니다.
@Judsking39222 жыл бұрын
종가라고 재물이 많은것은 아닙니다. 재물보다는 정신이 살아있는 집이라고 보는게 더 정확할듯합니다
@qkr-pr5fw3 ай бұрын
종가는 제사에 기둥이 뿌리부터 흔들려요 큰 부자 아니면
@신영자-o7y3 жыл бұрын
이런 영상이 참 역사 공부인것 같습니다.
@walking411911 ай бұрын
최소희종부님, 기품있으시면서도 양반의 품격이 가득하셔서 완전 찐 팬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을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동 여행가면 찾아 뵐께요.
@홍연정-x8e3 жыл бұрын
옛것은 계승하고 새로운것은 받아들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종부님으로 사시면서 많이 힘드셔지만 자부심만많은 대단하셨을것같네요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갑니다
@kyungmilim78514 жыл бұрын
처마 끝 기와에서 빗물 떨어지는 것 보고 문득 옛날 겨울에 처마끝 고드름이 생각납니다. 투명한 겨울 햇살에 한방울씩 녹아 떨어지던 고드름의 물방울. 할머니들이 낮에 밥 얻어 먹으러 왔다는 말씀에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배가 고파서 밥 얻어 먹으러 온다는 것을 몰랐었고, 점심때 부인들이 많이 와서 모두 같이 밥 먹는게 그냥 즐거웠는데... 어떤때는 김치를 넣고 밥을 끓여서 맛있게 먹었었는데...그게 모두 먹기엔 밥이 모자라 엄마가 밥을 늘리려고 하신것 이라는...
@jessicapark8043 жыл бұрын
종부님 ~~얼마나힘든지아시니까 염려되시는그마음 충분히이해가됩니다
@3372k Жыл бұрын
재조산하의 공이 있는 분, 퇴계가 첫눈에 나라를 구할 인물이다라고 단언하셨던 분. 서애 류성룡!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