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버리고 아이 가져라"하는 시어머니, 어떡하죠? / JTBC 사건반장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난임 판정을 받게 된 박씨, 평소 아이 생각이 크지 않았던 탓에 키우던 '고양이'를 딸처럼 여기며 살기로 하는데요.
결혼 후엔 남편과 캣타워에 장난감까지 고양이 방도 함께 꾸며가며 남부럽지 않은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 박씨의 모습이 탐탁치 않았던 시어머니, "괭이 냄새가 난다는 둥, 털이 날린다는 둥" 집에 들를 때마다 질색팔색을 했다는데요.
급기야 반찬을 가져왔다며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더니, 말도 없이 고양이를 지인에게 보내버린 겁니다!
울며불며 난리를 피운 끝에 고양이를 데려왔지만, 어떻게 이런 일로 고부관계를 끊냐"며 버럭하는 남편이 꼴보기 싫어졌다는 박씨, 과연 이 난관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 시리즈 더 보기 • 사건반장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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