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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정부산하 KTV가 부산 엑스포 유치 열망을 알리겠다며 지난해 청와대 관저 뜰에서 처음으로 국악 공연을 녹화했습니다. 공연 한 차례에 KTV 사상 가장 많은 86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는데, 방송국 측은 프로그램 녹화를 위한 공연이라 관중 없이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관람객이 있었습니다. 바로 김건희 여사입니다. 보시는 사진처럼 김 여사와 아주 소수의 인원만 직접 참석한 겁니다. KTV는 뒤늦게 김 여사가 갑자기 들르게 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는데 공연 관계자들의 설명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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