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故박춘석님이 곡과 가사를 붙인 곡입니다. 우리는 늘 가수는 기억하는데 누가 만들었는지를 잊지요. 미8군에서 번안가요 부르던 패티김에게 준 곡인데 정작 가수 패티김은 미국 쪽의 콜을 받아 1963년 미국으로 건너 가지요. 가수는 없는데 작곡가가 여기 저기 방송국에 부탁해서 전파를 탔고 노래가 유명해졌습니다. 패티김은 미국에서 별 성과가 없었고 어머니 병환으로 그녀가 1966년 귀국했을 때 ‘초우’ 때문에 패티킴은 이미 유명해져 있었습니다. 초우의 의미에 대해서는 이른 봄에 내리는 비 또는 풀잎에 내리는 비...해석이 분분합니다. 또는 사람이 죽고 첫제사를 초우라고도 하죠. 그냥 가사 음미하면 저마다의 마음 속에 올리는 바가 다를거라 생각되네요.
@cynicaldoggy3 жыл бұрын
고전영화 초우 보고 왔습니다. 이제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지.. 이런 노래도 괜찮은듯... 옛날 노래가 그래도 예술성은 있는듯.. 빌리 홀리데이도 생각난다.
@potsio75833 жыл бұрын
노래 잘한다는게 단순하게 성량이 풍부하다 목소리가 크다는게 절대 아니라는걸 보여주신 대한민국의 진정한 디바 ㅡ패티김이전에 패티김없고 패티김이후에도 패티김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