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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박혜성 기자 =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뉴스1 투자포럼(NIF)에서 이준서 한국증권학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밸류업, 왜 필요한가’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패널토론에는 황세운 자본시장 연구원, 김우진 서울대 교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신장훈 삼정 KPMG 밸류업 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고견을 나눴는데요.
김우진 교수는 "(밸류업에 성공한) 일본은 밸류업과 기업 회장들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 상장기업에서 주가 상승이 회장의 이해관계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우리 기업의 펀더멘털이 밸류업에 대한 제한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류영재 대표 또한 "우리나라 기업들은 주주 친화적인 경영이 아닌 지배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만성질환이 오랜 기간 지속된 만큼 밸류업 정책만으로 고치기는 간단치 않다"고 했죠.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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