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차 이기던 게임 종주국 한국이 무너진 이유 (feat. 중국 게임)

0) 한국 언론에선, 한국 온라인 게임이 중국 시장의 80%를 먹었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 기관인 신문출판총서는, 65%라고 언급하였죠
1) 01:49
기존에도 정부 차원에서 '패키지 게임'을 심의하기는 했으나
'온라인 게임'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한국 입장에선, '없었던 개념'이 생긴 거였기에
'온라인 게임'은 기존 심의 제도의 영역에 포함되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리니지를 필두로 한 PK 게임들의 폭력성이 학부모, 종교 단체 등을 중심으로 문제시되기 시작
결국, 한국 게임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게임 사전등급제가 강행되었습니다
2) 03:24
당시에는 임금을 비싸게 부르더라도, 중국 내에선 능력 있는 개발자를 구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불법 복제 때문에 게임 시장이 박살나고, 게임사들도 소수만 남았던 상황에서
온라인 게임이 막 떴던 거니까요.
당시의 중국에선, 개발자 풀이 넓을 수 없었던 거죠

[@bigcarryman]

소국은 대국을 이길수없다 적어도 게임에선 그렇게됬음

[@user-vg9vv1fd1q]

내가 이 영상에 추천을 주는 이유는 우리나라 게임회사에게 힘내라는 차원이 아니라, 이렇게 리뷰를 해주는 분들을 위해서 주는 거야

[@khs938]

인력도 많고 자본도 많아서 이긴 하지만 미호요가 성공한 이유는 서브컬쳐 문화에 진심인 사람들이 게임을 만들어서 성공한거 같음 류웨이부터 성공하기 전부터 서브컬쳐 문화에 대한 강의를 할 정도였으니... 벌어들인 만큼 본인게임에 돈쓰는데 퀄리티가 낮을수가 없지

[@user-gq5ws4yo7m]

nc가 한국게임업을 20년 후퇴시켰구나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리해 주시니까 진짜 피부로 느껴지는군요

[@user-es7fgzzgzqghjnkil1zghj]

거상 ak 운영진들 보고 있나?

[@user-tj9rd6xn2n]

아익후 한국은 게임회사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suomisnow6514]

소녀전선 초창기 때 아방가르드를 열기 시작하면서 게임사들이 게임을 넘어 오프라인 이벤트의 적극성 보이기 시작했죠

[@kimseongil--7449]

더군다나 원신이 오프라인 행사를 거하게 차린걸 본 국내게임사 중에 돈이 되나요 라는 발언을 보고선 국산게임의 미래는 없다는 것을 확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블루아카이브같은 예외케이스도 있지만 말이죠...............

[@user-gb8zp1kh9j]

2022년의 중국게임의 퀄리티를 묻거든 원신이라 답하라.

[@yyt4356]

예전에 모바일게임 회사 출신 교수님한테 들었던 내용인데 "모든 한국 게임사가 듀랑고에 기대를 많이했는데 듀랑고는 망하고 리니지는 흥하는 거 본 이후부터 그 누구도 그런 시도를 안 한다. 아이디어를 가져와도 그래서 듀랑고꼴 날려고? 하면서 반려당한다"라고 하시더라고요...

[@ES-hg4wh]

과거엔 3N만 문제인 줄 알았는데

[@hschoi9386]

한국 게임은 이제 규모나 기술, 퀄리티로는 중국에 비비지도 못하는 지경인거 같은데 이제라도 언더독 입장에서 글로벌에 도전할만한 참신하고 유저를 고객으로 보는 게임들 만들어 주길... 이 꼬딱지만한 내수에서 조차 자국 게임사에게 적대적인데 대해같은 내수를 가진 중국 회사들도 어떻게든 글로벌 시장에 비비려고 하는걸 보면서 정신차려주길 바랍니다.

[@user-fi3iv2be7g]

솔직히 원신도 원신인데 붕괴 처음나올때부터 느낌은 왔었음

[@user-gh1bo8tw3b]

이런 와중에도 엔씨는 글로벌 시장을 한국 시장이랑 똑같이 보고 한국식으로 뽑아먹을 생각만 하는게 참 놀랍지 않나요?

[@user-dt9qy2is8x]

엔씨는 정말 한국 게임사에 독이였다

[@folksong20gmail]

대단하다..

[@user-rx7pe5pt1g]

붕괴3가 처음 나왔을 때 한국 게임은 중국에 추월 당했구나 느꼈습니다. 원신 나올 때 여전히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이 나오는 걸 보고 비교조차 민망하다고 느꼈습니다.

[@davidart1174]

같은 위기라도 해외진출을 통해서 해결하느냐, 내수시장을 극한으로 쥐어짜서 해결하느냐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야기하는지 보여주는 영상이였습니다.

[@ReDu5543]

사실 10년전만 해도 중국의 특유의 허접한 그래픽과 UI때문에 보지도 않았는데 요즘엔 준수한 그래픽, 탄탄한 콘텐츠랑 자유도 때문에 눈이 계속가네요

[@mini_L]

미호요 게임을 해보면 가챠가 맵지만 그래도 게임에 지른 만큼 재투자를 해준다 . 라고 느껴지는 방면 그동안의 한국 게임들은 지른 만큼 개돼지가 된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