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보여 준다고 싫어 하는 사람이 있다 해도 저 같이 좋아 하는 사람도 있읍니다. 전 농사는 전혀 모르고 살다가 이 선생님 영상 보면서 텃밭에 이곳 처럼 여러 가지 재배 하게 되고 심지어 나무도 이 분처럼 과실수 한두그루 씩 여러 종류를 심었는데 처음엔 심어 두면 알아서 자랄 줄 알았다가 이제는 때에 맞춰 뭔가를 해야 한다는 정도는 알고 언제 뭘 해야 하는지는 요즘 정선생님 다른 감나무 관련등 영상 보면서 열공 중입니다. 그리고 지난 영상에서 닭장 보고 요즘 하는 공부 끝나는 대로 닭장도 만들겁니다. 귀촌 하려는 친구들이 " 넌 농사 모르는데 어떻게 이거 저거 잘 키우냐? " 기에 정재훈농업채널 보고 따라 하라고 합니다. 영어로 치면 기초영문법 부터 종합영어에 토익 토플까지 다 강의 해 주신다고....ㅎㅎ 암튼 작년 배추 폭망이 인생 첫경험이었고 올해 두번째 배추농사는 나름 성공해서 올 김장은 친구들 몇이 놀러와 부부동반으로 같이 하기로 했읍니다. (분명 귀촌 생활 염탐하고 부인들 설득할 목적인거 같지만)닭까지 키우고 나면 감으로 항아리에 식초 만들기 그리고 술 만들기까지 도전 해볼 생각입니다. 암튼 귀촌하고 몇달 지나면 심심하다는 친구들 있던데 전 무지 바쁩니다. 일단 계획도 없었고 신경도 안 썼지만 얻은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의 지병이 있는데 오랫만에 만난 서울에 있는 나름 주치의란 친구가 수치가 다 너무 좋아 졌다고 하더군요. 평생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귀촌 한것만으로도 동선이 커졌고 텃밭에 여러 작물들이랑 과실수 여기 저기 심어 두고 매일 보러 한두번 이상 씩은 돌아 다니니 좋아 졌나 봅니다. 특별히 한 건 없으니....암튼 정선생님께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jungjaehunКүн бұрын
구독과 고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제 채널을 소개까지 해 주신다니 거듭 감사 드립니다 영상을 만들때 게획없이 제가 하고 있는 것을 즉흥적으로 휴대폰을 꺼내어 무편집 풀영상으로 만들기에 편집하는 영상에 비해 수준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고운 댓글로 칭찬해 주시니 힘이 됩니다. 텃밭작물로 소면적 재배하는 고추, 감나무 등 댓글로 쪼메 재배하면서 영상을 찍는다고 뭐라 하는 댓글에 그만 기가 죽어 중도에 포기를 하곤 하는데....ㅠㅠ 내년에는 제 영상을 찾아 보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하고 있는 재배방법을 소면적 작물이라도 보여 드리도록 하겠으니 참고 바랍니다. 닭장을 만들 때 일정 부분까지는 개, 고양이, 삵 등 유해동물이 침입을 하지 못하게 단단한 것으로 막아 주시길 추천합니다. 녹색의 닭망으로 마감을 하면 유기견(개)이 망을 물어 뜯고 들어가서 닭을 죽이니 주의 바랍니다. 저는 한 번 당하고 난 이후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이 간격이 아주 좁은 철망으로 다시 막아 주었습니다. 시골에서는 암탉 5마리, 수탉 1마리면 충분하며 닭장을 만들때 가급적이면 주택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 지어시고 소리가 반대편으로 갈 수 있도록 주택쪽은 막아 주시면 좋습니다. 닭은 새벽에 잠을 깨웁니다.
@gwicheongchoe8278Күн бұрын
도시사람은 고향산촌 추억어린 농산물을 좋와 합니다. 쇠꼬리뼈등을 넣고 배추 무 등등 고와먹으면 눈이 번쩍인다고 합니다. 눈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jungjaehunКүн бұрын
국물에 무가 없으면 제맛이 안나지요! 요즘 매일 하나씩 무를 뽑아서 채를 썰어 묻혀 먹기도 하고 국에 넣어 먹기도 하고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있습니다. 역시, 무와 배추가 있어야 식탁이 풍성해 지지요! 고운 댓글이 힘이 됩니다. 감사드리며 오늘도 멋진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JANG-eh5jsКүн бұрын
선생님 무우가 아직 작아서 낼모레 이틀간 최저기온이 영하1도~2도가나간다하고 이후론여러날 최저 기온이 영상으로 나가는데 이런경우 더 키워서 뽑아두 될까 해서요.
@jungjaehunКүн бұрын
텃밭작물이라면 소규모로 농사를 지으니까 흰색부직포로 덮어 주시면 됩니다. 제가 어제 올렸던 영상 참고바랍니다
@네오니아21 сағат бұрын
우리무는 너무커서 걱정임니다 8월말일날 씨앗뿌렸는데 서리오면 바람들어갈까봐 ...
@jungjaehun18 сағат бұрын
적당히 크게 자랐다면 수확하셔서 무를 저장하시면 될듯 합니다.
@김희현-p1e13 сағат бұрын
무서리는 2~ 3번 맞으면 더 맛이 있습니다. 시험삼아 몇포기만 늦게 수확해 보세요.
@게임중-d6xКүн бұрын
65일된 무우가 많이 커서 큰놈으로 몇개 뽑아 잘라보니 겉은 멀쩡한데 속이 텅 빈 이유는 뭘까요? ㅠㅠ
@토순이모Күн бұрын
붕소 결핍 아닐까요
@jungjaehunКүн бұрын
깁장무를 재배하며 다양한 성분의 비료가 모두 필요하지만 붕소, 칼숨이 결핍되면 무 속에 검게되거나 공동과(텅빈)가 됩니다. 붕소와 칼슘은 이동이 느린 원소이기에 생육초기부터 무가 비대하는 시기에 물이 부족하면(가뭄) 겉은 멀쩡하지만 내부는 질문하신 증상으로 상품성이 없는 김장무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밭장만할 때 석회, 붕사를 시비하고 칼슘, 봉소 엽면시비를 해 주는 것이지요! 내년에는 참고하셔서 물주기, 비료하기. 엽면살포를 병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