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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는 스페인을 어떻게 생각할까? 증오 혹은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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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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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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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는 스페인의 지배를 300년 간이나 받았습니다. 스페인의 중남미 지배는 ‘검은 전설’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가혹하고 악랄했죠. 무엇보다 스페인은 중남미에서 메스티소라는 새로운 인종을 만들어냈습니다.
지금 이 땅엔 스페인어를 쓰는 나라가 19개나 됩니다. 그리고 중남미의 6억5,000만 명 중 약 70%가 스페인의 혼혈인 메스티소입니다.
콜럼버스가 이 대륙에 발을 들여놓은 지 500년이 넘었고, 독립한 지는 200년이 되었습니다. ‘조상으로서의 스페인과 정복자로서의 스페인’. 이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가진 중남미인들은 지금 스페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중남미스페인갈등 #스페인을싫어하는나라 #중남미스페인영향력

Пікірлер: 1 800
@poihoi1241
@poihoi1241 2 жыл бұрын
언어를 같이 쓴다는게 진짜 크네요. 한국도 식민기간이 100년 정도 되어 한국어 말살 됐으면 독립했더라도 유사일본이 됐을 것 같아요. 우리말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신 독립유공자님들이 존경스럽습니다.
@jjangrymoomin762
@jjangrymoomin762 2 жыл бұрын
아일랜드가 대표적인 예죠.
@fiercehan6791
@fiercehan6791 2 жыл бұрын
@@jjangrymoomin762 아일랜드 영어인가보죠?
@진말자
@진말자 2 жыл бұрын
현실은 미국이 일본에 핵날려서 독립.
@JaeHyunPark
@JaeHyunPark 2 жыл бұрын
@@fiercehan6791 영어와 아일랜드 어 둘 다 사용함
@jjangrymoomin762
@jjangrymoomin762 2 жыл бұрын
@@fiercehan6791 원래 게일어 쓰는 민족이었고 현재도 게일어가 국어이긴 한데 사실상 거의 영어가 주류죠.
@jang-whanbae2742
@jang-whanbae2742 2 жыл бұрын
워낙 오랜시간 식민지로 살았고 이름도 이미 스페인식입니다. 교육도 스페인어로 받습니다. 적개심은 300년의 식민지 시간과 독립후 200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희석되었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니 근처의 미국이나 캐나다로 유학을 가는 것보다 말이 통하는 스페인으로 많이 가니 스페인을 자신들의 문화의 고향으로 여기는 의식이 다분합니다. 정말 현실적인 내용을 잘 만드셨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js4qu5ck4o
@user-js4qu5ck4o 2 жыл бұрын
중남미에서는 영어 교육을 제대로 안 하는 듯. 아니면 그냥 전체적으로 교육 수준이 애초에 낮거나
@jang-whanbae2742
@jang-whanbae2742 2 жыл бұрын
@@user-js4qu5ck4o 필요가 없는겁니다. 우리야 교역량이 목숨줄이라 영어 중국어 배우지만 남미는 자원도 풍부하고 mercosur 라고 남미 전체가 경제공동체 처럼되어있죠. 스페인어만 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플로리다나 캘리포니아 왠만한데는 영어 안쓰고 스페인어만으로도 살아가니까 필요성을 덜 느끼죠.
@sper1543
@sper1543 2 жыл бұрын
@@jang-whanbae2742 손익비를 생각해서 그나마 스페인이 편하게살고있는 듯 한국도 과거에 강해서 아시아를 정복했으면 나쁜말을 물론 들을지언정 지금은 그나마 편하게 살았을텐데
@alaskakim3172
@alaskakim3172 2 жыл бұрын
@@user-js4qu5ck4o 스페니쉬 사용인구가 거의 9억이라 영어의 필요성이 거의 없음 미국 이민사회에서도 히스패닉 채널이 따로 있을 정도로 영어권에 대해서 무관심임. 또한 본토 에스빠냐보다 오히려 식민지였던 메히꼬에서 스페니쉬 사용인구가 더 많음 ㅋ
@isabelakke
@isabelakke 2 жыл бұрын
당장 미국도 스페니쉬 비율이 두자리수 넘어간지 꽤 돼서 배울 필요를 못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laballena4059
@laballena4059 2 жыл бұрын
현지에서 살았었는데, 정말 잘 정리하셨다고 생각되네요. 사실 지금도 중남미에선 인종 피라미드가 존재합니다. 일부 성공한 중동, 아시아계 이민자들도 있지만 아직도 주류는 스페인을 위시한 백인들이고 이들이 권력 미디어 돈 전부 틀어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user-lz7nl2sh9t
@user-lz7nl2sh9t 2 жыл бұрын
@@user-ut7xi7wm4p 현대 사회를 경험하지도 못한채 노예로 부려먹히거나 사망했는데 생각 참 편하게 하시네요 ㅎㅎ
@user-yl7uj7tl1u
@user-yl7uj7tl1u 2 жыл бұрын
@@user-ut7xi7wm4p ‘현대의 상식‘이라는 것도 주관적이고 흑인, 동양인을 동물원에 전시시키는게 ’현대 문화‘인가요? 그럴거면 2살짜리 애기한테 어른처럼 행동하라고 하죠
@user-he7by3cy2w
@user-he7by3cy2w 2 жыл бұрын
@@user-ut7xi7wm4p 인종 차이때문 이라고 쓰지 않았고, 어찌됐든 순혈 백인들이 힘을 쥐고있다 결과론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오해하고 글을 쓰셨네요.
@user-lm9ms8pt9c
@user-lm9ms8pt9c 2 жыл бұрын
@@user-ut7xi7wm4p 네 인종차별 맞죠
@uppercut4245
@uppercut4245 2 жыл бұрын
@@user-ut7xi7wm4p 댓글을 달기 전에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는걸 추천합니다
@user-nv6qx3lw4h
@user-nv6qx3lw4h 2 жыл бұрын
이정도 퀄리티의 내용을 집에서 누워서 볼수있는세상.. 너무 좋다
@Rhosclsgdk
@Rhosclsgdk 2 жыл бұрын
어쩜 이리 잘 파악하셨는지 놀랍네요. 스페인어 전공해서 맥시코 일년반 살다오면서 제가 느낀대로입니다. 멕시코에서는 스페인의 침탈을 아픈 자신의 탄생배경으로 보는건 있어도 스페인 자체를 이제 약탈자로 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악역은 미국이 다하고 있어서요.
@alaskakim3172
@alaskakim3172 2 жыл бұрын
그 정도가 아니라. 어떠한 문명의 정통성이 Spaniards라고 인식함. 스스로가 자신들 자랑스런 반도 출신이라며 자랑한다
@OhSoLiliana
@OhSoLiliana 2 жыл бұрын
실제로 미국이 영토도 확장하고 그래서요...ㅋ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텍사스의 일부등 전부 멕시코꺼였는데 빼았...ㅋ
@csaino6480
@csaino6480 2 жыл бұрын
대륙에서 흥망한 다른 나라들처럼 여러번 멸망하고 다시 세워진게 아니라 도시국가->멕시코로 바로 넘어간거라 원주민 때의 도시국가 시절을 우리가 고구려 신라 보듯이 보고 스페인 치하 탄생한 멕시코가 자신들의 정체성에 더 가깝다고 느끼는 그런 거임? 멕시코인들에게 역사 속의 스페인이 현재와 동일한 스페인이라기보단 우리로 치면 고려를 정복한 원나라랑 비슷하게 느끼는거?
@blackdragonangrycat
@blackdragonangrycat 2 жыл бұрын
미국-멕시코 전쟁으로 빼앗아 간 땅 크기 생각해보면 정말 이를 안 갈수가... 그마저도 히스패닉 유입 막는다고 (불법이민자 문제는 핑계입니다. 당장 타민족의 이민 승인 허들 대폭 높인거 보면 딱 답이 나오죠.) 국경 장벽까지 세울려 시도 했으니 더더욱 인식이 나빠졌죠.
@alaskakim3172
@alaskakim3172 2 жыл бұрын
@@blackdragonangrycat 그 잘난 아메리카를 흑인 + 히스패닉이 골라서 망치고 있는데 ㅋ
@Daniel-un4ek
@Daniel-un4ek 2 жыл бұрын
평소 궁금했지만 잘 알 수 없는 귀한 콘텐츠를 이렇게 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주제는 제가 정말 알고싶어하던 주제였습니다!!
@wakawakakilo5164
@wakawakakilo5164 2 жыл бұрын
볼때마다 뭔가 시청자들이 보고싶어할만한걸 잘 집어내는 능력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deadpool113
@deadpool113 2 жыл бұрын
영상보고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저도 멕시코 문화에 빠졌던 적이 있고 중남미 출신 친구들이 좀 있었습니다. 비슷한 바이브를 모두 갖고 있습니다. 의외로 인종은 다양한데 지역 별로 차이가 있으면 있지 한 동네 살면 크게 신경 안 쓰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스페인에 대해서도 딱히 악감정을 갖는다던가 그런건 없어보이더라고요. 오히려 스페인 사람이라도 있으면 뭔가 같은 스페인어권 친구라고 동질감을 느낍니다. 스페인 사람도 멕시코나 푸에르토 리코 콜롬비아 페루 니카라과 이런 쪽에 들어가면 위화감 없이 두루 잘 지내고 반대도 그렇습니다. 굳이 역사 얘길 하면 씁쓸한 생각은 들겠지만 동시에 이미 라티노들은 스페인도 자기의 뿌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싫든 좋든요. 과거에는 전혀 다른 인종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살았으나 확실히 지금보는 중남미인들은 백인의 피가 많이 섞였습니다. 스페인도 굳이 따지면 식민지 수탈에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막 감정적으로 사죄해라 미화하자 이런것도 없고 그냥 오히려 옛날 이야기로 객관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애초에 그런 아픔을 느낄만한 세대는 이미 역사책으로 들어갔고 당장 스페인도 자기네 근현대사에 가난과 내전의 아픔이 있어서 오히려 스페인 사람들이 살고 싶어서 멕시코나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로 이민 가고 그랬습니다. 중남미는 지금 시점에는 오히려 그런 아픈 감정은 미국에게 갖고 있습니다. 미국 때문에 피 본 나라가 중남미에 너무 많거든요. 물론 미국이 그런 식으로 일부 라티노 국가를 파탄으로 이끈 것도 스페인이 만든 환경 때문이긴 합니다. 사실 멕시코부터 남쪽 끝 아르헨티나와 칠레까지 심지어 서쪽으론 스페인에게 300년 넘게 지배받은 필리핀도 모두 비슷한 사회문제 정치적 실패, 무능과 부패를 겪고 있습니다. 심지어 필리핀도요. 즉 스페인이 한 식민정책이 지금까지 부작용을 일으키는거죠. 그래도 어쨌든 그 정도까지의 악감정은 없습니다. 당장 본인 혈통에 스페인 혈통이 있거든요. 한반도보다 조금더 큰 나라 사람들이 넓게보면 캘리포니아와 텍사스부터 밑으로는 아르헨티나 구석구석까지 본인들 씨앗을 뿌리고 다녔거나 정착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 정도까지 했으면 스페인이 텅텅 빌것 같기도 한데말이죠.
@io5438
@io5438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줄에 답하자면 혈기왕성한 군인들이 매일같이 여자들 갈아치우면서 강간 했으니 그럴만하다고 봄
@girun7455
@girun7455 2 жыл бұрын
히야 흥미롭네요
@user-iy8no2bs4x
@user-iy8no2bs4x 2 жыл бұрын
스페인 식민정책 탓이라기엔 그 나라들 원래부터 좀 막장이긴 한거 같기도 함...... 인신공양, 식인에 어린아이 해골거탑, 해골휘파람 악기, 피과자 진짜 소름이 덜덜 돋더군요....
@좋아요댓글용
@좋아요댓글용 2 жыл бұрын
@@user-iy8no2bs4x 자꾸 아즈텍 얘기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아즈텍 제국 영토는 현재 멕시코에서도 극히 일부 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알다시피 스페인은 멕시코만 먹은게 아니라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페루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지역을 정복했죠
@gomymi637
@gomymi637 2 жыл бұрын
원래부터 원주민 문명이 빈한하여 스페인보다 우월감 느끼긴 힘들었을것. 그래서 당시 원한은 있었지만 스페인을 뒤엎어 자신 정체성을 다시 찾을 의지는 가질필오가 없었을듯. 우림 일제 침략후 민중들이 힘에 지배는 당하지만 문명.문화는 일본보다 훨 우월하다고 생각했다는 조사결과가 있음. 일본문화에 패배감 느끼고 동경했다는건 토왜들 왜곡에의한 일베들의 못난 인식임.
@SH-uu7yl
@SH-uu7yl 2 жыл бұрын
저도 스페인 세 달 여행하는 동안 가장 많이 와닿으면서 복잡한 얘기였어요! 서로 비난하고 차별하고... 그러면서도 또 한일관계랑은 다르고....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fo4rm2by7b
@user-fo4rm2by7b 2 жыл бұрын
한일은 100년도 안됐어요……
@user-ud5td4yo8k
@user-ud5td4yo8k Жыл бұрын
한일은 뭐 다를지 아냐.
@skang4732
@skang4732 Жыл бұрын
​@@콜라젤리횡설수설하는 글은 둘째치고... 인신공양은 멕시코 일부 지역인 아즈텍에 국한된 이야기인데 왜 그걸 넓디넓은 중남미 대륙 전체에 일반화해 적용하는지요?
@skang4732
@skang4732 Жыл бұрын
@@콜라젤리 세상에 "책 한 권 읽은 놈이 제일 무섭다"는 소리를 넘어 이제는 아예 "유튜브 영상 하나 본 놈이 제일 무섭다"는 말까지 나오겠네 ㅋ
@skang4732
@skang4732 Жыл бұрын
@@콜라젤리 딱봐도 중남미에 대해 아는 것 하나없이 유튜브에서 "아즈텍 인신공양" 같은 자극적 영상 한두 개 보고온 어린이 티 너무 나는데 여긴 너같은 애가 아는척하며 떠들 만한 채널이 아니란다^^
@1derfuldays
@1derfuldays 2 жыл бұрын
저 지역 축구선수들이 자주 보여주는 동양인을 우습게 여기는 도발을 접할 때마다 도대체 저건 어디서 비롯된 자신감인가 했는데 식민지들 중 가장 잔인한 대우를 받았음에도 혼혈과 언어, 종교 그리고 백인혈통에 가까울수록 대접받는 사회에 길들여져 온 결과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ebichu8126
@ebichu8126 2 жыл бұрын
피부 하얀것이 중요.
@hyukjaes
@hyukjaes 2 жыл бұрын
네 그건 뇌피셜.
@user-mz9wt9lv2j
@user-mz9wt9lv2j 2 жыл бұрын
본인들이 지배자 후손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ebichu8126
@ebichu8126 2 жыл бұрын
@@hyukjaes 네다흑
@scottlafarogood
@scottlafarogood 2 жыл бұрын
정작 우월한 스페인 혈통은 별 신경안쓰는데 제일 시커멓고 열등하고 미개한 원주민 혈통놈들이 동양인을 무시하네ㅋㅋㅋ
@hihih5h5
@hihih5h5 2 жыл бұрын
저도 아르헨티나 친구가 있는데 자국 문화와 스페인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더라구요. 그 친구는 스페인계와 독일계 혼혈이라 그런지 유럽에 대한 증오보다는 자신들의 문화적 원류로서의 유럽을 생각하던게 인상깊더라구요. 그래도 원주민 학살이나 계급적 인종차별은 요즘 들어 많이 얘기가 되는 편이었는데, 과거엔 아르헨티나는 그냥 백인국가이고 다른 혼혈국가보다 위에 있다는 인식이 강했고 아직도 어느정도 남아있다고 말하더군요.
@user-mz9wt9lv2j
@user-mz9wt9lv2j 2 жыл бұрын
찐 백인인가요?
@hihih5h5
@hihih5h5 2 жыл бұрын
네 그냥 남유럽 백인같이 생긴 친구에요
@user-mz9wt9lv2j
@user-mz9wt9lv2j 2 жыл бұрын
@@hihih5h5 그렇군요.
@user-lx9et1om8g
@user-lx9et1om8g 2 жыл бұрын
아르헨티나는 국가적으로 원주민을 학살하는 정책을 펼쳐서 다른 남미국가보다 백인 비율이 높다던데 정말로 백인이 더 많나요?
@hihih5h5
@hihih5h5 2 жыл бұрын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제가 아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다 백인이었어요
@euphorim
@euphorim 2 жыл бұрын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요 교수님!! 단순 여행만으로는 캐치하기 힘든 그 문화권 사람들의 인식이나 세계사적 맥락 같은 것을 척척 짚어주시니까 제 시야가 트이는 기분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hyoungyeolyoon3326
@hyoungyeolyoon3326 Жыл бұрын
저도 졸업논문 쓸때 페루에 관해서 작성했었는데 페루가 독립한 이후에도 원주민들이 원주민 전통을 부활시키자면서 봉기를 여러번 일으켰는데 그 때마다 메스티소랑 백인들이 손잡고 원주민 반란을 진압했었고, 근대화도 백인들이 원주민을 강제로 메스티소화 시키면서(스페인어만 교육, 원주민어 쓰면 취업에 불이익, 빈곤해진 원주민들이 도시로 이주하고 후손들에게 원주민어를 가르치지 않도록 유도, 서류상 메스티소로 등록하기 등) 이루어졌다는 걸 보고 얘네는 표면적으로는 원주민을 내세우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신들을 콩키스타도르의 후손으로 여긴다는걸 알겠더라고요. 원주민이 많고 백인이 소수인 페루가 이정도인데 다른 남미 국가는 말 할 것도 없을겁니다.
@gtl4913
@gtl4913 2 жыл бұрын
주제 선정은 정말 많은 지식 채널 중에서도 돋보이시는거 같습니다! 늘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ppletree-db2gh
@Appletree-db2gh 2 жыл бұрын
정말 생각지 못했지만 제목만 봐도 궁금한 주제네요! 항상 감사해요!
@xot2389
@xot2389 2 жыл бұрын
제가 예전에 만나던 친구가 멕시코사람이라 이거 관련해서 얘기나눈적이 있는데요 일단 그친구는 스페인에 대해 별 감정이 없었지만 멕시코 내에서는 스페인에 대해 아직 악감정이 남아있긴 하다고 합니다. 몇년전에 스페인 정부에 식민시절 통치를 사과하하는 시위를 하기도 했는데 스페인측에선 너무 오래전 일로 사과하는것은 어리석고 우리들 덕분에 너희들이 발전할수 있지 않았냐 라는 태도로 나와서 많은 멕시코인들이 분노했었다고 해요. 그리고 스페인이 멕시코의 뿌리 (문화, 전통, 역사)등을 아예 없레버린 것에 대해서는 그친구도 조금 반감이 있긴 하더라구요. 스페인에 대해선 별 감정이 없지만 스페인을 멕시코의 영웅으로 묘사하는걸 보면 화가 조금 난다고는 합니다. 우리도 젊은 10~20대 사이에선 일본에 반감이 별로 없듯이 멕시코도 어린 세대는 스페인에 큰 감정이 없지만 나이드신 분들중엔 스페인에 대한 악감정이 꽤 남아있다는게 현지사람의 시각이네요
@user-6626
@user-6626 Жыл бұрын
뭐든 가해자 태도땜에 악감정을 갖는거지요 역사를 잘 가르쳐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burritorico600
@burritorico600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스페인 젊은 사람들도 왜 굳이 사과? 옛날 일인데~ 라는 식의 태도가 강하죠 ㅋㅋ 우리가 뭔 죄냐고 오래전 역사의 일부다라는 식으로 반응하는데 그러려니 합니다
@mercy1459
@mercy1459 6 ай бұрын
Lo que no dices que el Presidentes Mexicano es Hijo de Españoles. Simplemente porque se debería si a la final por algo existe México ,antes de eso eran diferentes etnias nativas en guerras
@remy0209
@remy0209 4 ай бұрын
​@@mercy1459esta mezclado como la mayoría de los latinoamericanos
@nakmc122
@nakmc122 Ай бұрын
어린친구들이 호감이 있어도 나중에는 바뀝니다. 역사가 그리 쉽게 바뀌지 않지요.
@user-iu5nk5ql3p
@user-iu5nk5ql3p 2 жыл бұрын
중남미 축구선수들이 유럽의 빅리그에 와서 아시아계 축구 선수들을 향해 눈을 찢는 포즈를 하며 인종차별을 하는게 이해도 안가고 쟤네들은 무슨 정신머리로 저러나 싶었는데 자신들을 일종의 명예백인(?)으로 생각하는 거였군요
@jason020907
@jason020907 Жыл бұрын
원래 근본 없는 놈들이 더해요 ㅋㅋ
@intotherain235
@intotherain235 Ай бұрын
그냥 별 생각없이 그러는거지,,, 우리가 흑인을 깜둥이라고 놀리는 것처럼
@user-gp6cp1so2x
@user-gp6cp1so2x Ай бұрын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 백인들은 전부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이민자들입니다. 당연히 지들을 백인이라고 생각하겠죠.
@user-zi5ol2mv8v
@user-zi5ol2mv8v Ай бұрын
걍 한국사람들이 사장님 나빠요 이런거 하는거랑 똑같은거임 걔네들은
@user-ml4tk8yr1b
@user-ml4tk8yr1b 28 күн бұрын
​@@intotherain235요즘누가 깜둥이라고 함 ㅋㅋ 사회적으로 낙오되려고
@saemsoong
@saemsoong 2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에 대해서 배울 때만 해도 위대한 선구자니 개척자니 그렇게만 배웠는데 크면서 깨닫게 된 건 추악한 민낯과 욕망에 굶주린 학살자 쓰레기 라는 거.
@Moresteponemore
@Moresteponemore 2 жыл бұрын
대표적인게 나폴레옹이죠. 어린이 위인전에도 나오는 인물이지만, 히틀러 이전에 유럽을 전쟁으로 내몰고 혁명으로 일군 공화정 폐지 시키고 스스로 황제에 올랐죠. 스타워즈의 팰퍼틴 같은.. 이제는 프랑스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긴 합니다만.
@akremember9398
@akremember9398 2 жыл бұрын
제발 이런 멍청한 의견좀 내면 안되나. 그땐 동물의 왕국이었음 강하면 승자였다. 인권또한 전무했고 학살이 일상인 시대였는데 그래서 평화로운 조선은 왜이리 많이 맞고다니냐? 내가 감히 말하지만 도덕적감수성이 매우 뛰어났던 동양권 국가 중국 한국은 근대시기 당하기만함. 마냥 자랑스럽다곤 볼 수 없음 제국주의하던 국가들 봐라 다 지금 잘 살 잖아. 물론 지금은 정복 약탈전쟁 미친짓이겠지
@Moresteponemore
@Moresteponemore 2 жыл бұрын
@@akremember9398 저는 제국주의 자체를 하나의 역사적 트렌드로 보는 사람이라 딱히 나쁘다거나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지금 G7도 다 시대적 흐름에 맞춰서 부강해진 나라고. 댓글 올리신 분 의견도 그냥 한 개인의 삶에 초점을 둔 게 아닐까 하네요!
@lillii1307
@lillii1307 2 жыл бұрын
@@akremember9398옛날이라고 저 야만적인 행위가 없어지는건 아님.
@saemsoong
@saemsoong 2 жыл бұрын
@@akremember9398 콜럼버스가 활동했던 15세기. 600년 전에 인권이 전무했으니 동물의 왕국이었고 강하면 승자였다는 당신 말이 콜럼버스의 추악한 민낯을 위대한 개척가라고 포장하고 '미화' 하는 것에 대한 합리화가 될 순 없으니까요.
@inuhwang4278
@inuhwang4278 2 жыл бұрын
채널 주제들이 모두 흥미롭습니다. 이번에 아프리카 중 한 나라에 거주하게 되었는데 아프리카 대륙 관련 주제도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나라가 54개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프리카 한 덩어리로만 인식되는 것 같아서 아쉽더라고요. 남미처럼 아프리카 또한 유럽에 대한 증오와 동경이 혼재해 있는 것 같아 슬프기도 하고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ptahoteff
@ptahoteff 2 жыл бұрын
중남미 국가들 중 정치권이 깨인 나라들은 원주민 문화를 복원하고 거기서 사회 구심점을 찾으려고 애를 쓰고 있어요. 이럴 때 중남미 국가들에게 한국을 장래의 파트너로 삼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여기게 하는 것이 한국에게도 전혀 새로운 기회를 줄 겁니다.
@user-qm5dq6jn5i
@user-qm5dq6jn5i 2 жыл бұрын
깨인 나라????베네수엘라 페루 볼리비아등등 거지같이 못사는 동네들 ㅋㅋㅋㅋㅋ그 깨였다라는 의미가 그저 정치적 술수에 놀아나는 바보 갬성 국민들의 자위 아니냐 그 무엇도 타파하지 못한 주제에 ...절대 친스페인 정서를 옹호 한건 아니다 다만 철저히 약육강식 시대인 과거를 냉철 하게 바라보는데에 거부감이 덜한 반 백인 국가가 그나마 잘 사는데에는 설명이 필요하다..옳고 그르고를 떠나 성공한자의 엘리트 의식을 반쯤이라도 공유하고 그 과거를 자유분방하게 해석하고 이로인해 이 트라우마에 조금이나마 해방 되었다면 좀 더 마래를 설계하는데 조금이나마 집중하지 않았을까.. 스페인이 별 볼일 없는 나라가 되었다고 그 크기가 남미 모든나라에 똑같이 적용 되지는 않는다..미친 경쟁의 글로벌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한국을 보고 아직도 일본만 이기면 된다는식의 일본 반응이나 살피고 시야 좁고 옹졸한 반일 열등의식을 기반삼아 장사 하는 인간들이 있는 한 우리도 남미 촌구석 국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거다 산업 근대화 시기 박정희니 이병철이니 반쯤 일제에 덫에 반 쯤 빠졌던 사람들이 성공하여 국가를 도약하게 했던것이 폐괴적 선악관에 빠져 옴짝 달삭 못한 한국인들에게 새로운 사고의 틈을 벌려 준게 그나마 다행인듯 싶기도 하다 10대 경제대국은 뭐 아무나 하는건 아니니까
@123carth
@123carth 2 жыл бұрын
과거에 서양에서 한국 일본 중국 덩어리로 인식한 거나 비슷 이건 우리 탓이 아니라 아프리카 애들이 잘해야죠
@GOVERNORofBRITISHschoolCOLONY
@GOVERNORofBRITISHschoolCOLONY Жыл бұрын
난 아프리카를 나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봄...
@cafe99days
@cafe99days Жыл бұрын
@@123carth 님 주장대로라면 한국,일본, 중국 셋다 잘 못해서 서양에서 한 덩어리로 본거네요? 뭘 잘해야한는거죠? 각자 나라가 다른데? 한덩어리로 보는게 무지한건데 무지한건 뭐 부끄러워 하지는 않아도 뻔뻔하지는 말아야죠.
@carlitotj28
@carlitotj28 2 жыл бұрын
남미에서 30년 넘게 거주 중입니다. 정말 재밌게 선생님 영상을 보고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영상을 보고 제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역사 수업에서 스페인을 나쁜 이미지로 가르치지 않았던거 같아요 심지어 어떤 역사 선생님은 Tierra Madre(모국)라고 설명했던게 기억 나네요. 80년대 당시 대부분의 남미국가가 독재 정권이였는데 당시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에게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지원을 받은 영향도 있었을거 같아요.
@JamesLee-tu1ti
@JamesLee-tu1ti Жыл бұрын
저는 라틴아메리카에 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거긴 스페인어 억양이 본토보다 많이 다른가요? 그곳에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스페인을 가도 의사소통에는 별 지장 없는 수준인가요?
@carlitotj28
@carlitotj28 Жыл бұрын
@@JamesLee-tu1ti 억양은 조금 다르지만 의사 소통이 안될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특히 아르헨티나는 이태리 이민자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이태리 악센트가 많이 섞인 독특한 스페인어를 구사하지만 본토사람들과 소통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Riton7738
@Riton7738 Жыл бұрын
​@@carlitotj28Basta che! Qué anda haciendo? Decime la posta eh?
@kakamel8744
@kakamel8744 Жыл бұрын
남미에서는 스페인어라기보단 castellano 란 용어로 스페인어를 구사합니다. 일종의 방언이라할까요. 언어의 섬이란 불리는 브라질의 포르투갈어가 발음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좀 알아들을만 합니다.
@jajiteol
@jajiteol 8 ай бұрын
하도 치욕스러우서 그렇게 자기위로?정신승리?하는거아닐까....😢
@osaka_kon
@osaka_kon 2 жыл бұрын
언어는 정말로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거 같습니다…! 남미를 빗대어 우리의 이야기를 하신 것도 같고.^^ 좋은 영상 오늘도 이렇게 공짜로 잘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dingdong_jola
@dingdong_jola 2 жыл бұрын
스페인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편은 스페인인 남편과 특히 더 흥미롭게 봤어요!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되었네요. 어쩔수없이 일본이 생각나서 한국어의 소중함도 크게 느꼈습니다. 선생님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clariongraviton81
@clariongraviton81 2 жыл бұрын
스페인인들이 일본보다 훨씬 더 악질이고 사악한 자들이죠.. 거의 악마나 다름없을 정도...
@lim6538
@lim6538 Жыл бұрын
인스타툰 잘보고있어요!
@user-zn5dc7jd4r
@user-zn5dc7jd4r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제 남편도 스페인 갈리시아 사람인데 반갑네용 ㅎㅎㅎ
@ericsohn5084
@ericsohn5084 Жыл бұрын
이걸 보고도 남편이 스페인 사람인여서 반가운가요? ㅋㅋㅋㅋ
@user-fr4or1ut1j
@user-fr4or1ut1j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고도 스페인남편 운운하며 천연덕스럽게 이런 댓글이 나오나... 아휴...
@user-oi6fn1ry4j
@user-oi6fn1ry4j 2 жыл бұрын
컨텐츠가 너무 좋아요 평소 궁금했는데.. 찾아보기 힘든 내용이예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kimpost_264
@kimpost_264 2 жыл бұрын
그렇더라구요, 아르헨티나 친구가 스페인 사촌이 있다는데 웬지 모를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sihyunglee4220
@sihyunglee4220 2 жыл бұрын
갸네 그냥 공동체임 ㅋㅋㅋㅋ
@user-ck6zf7cw7h
@user-ck6zf7cw7h 2 жыл бұрын
남미가 참 흥미로웠던게 지형탓에 기록문화가 잘 발달하지못해서 스페인이 오기전 역사가 거의 없다시피한다는거..
@inyeobseo9369
@inyeobseo9369 2 жыл бұрын
대만이 일본의 지배를 50년간 받았는데 친일 분위기 인 것도 남미와 비슷합니다. 일본에 대하여 선진문화국이라는 자부심이 강한 한국, 중국만 일본을 미워합니다. 청은 대만을 자기네 영토로 생각 안하였는데 이제 와서 통합하겠다니 아이러니하죠.
@user-he6po4wn5o
@user-he6po4wn5o 2 жыл бұрын
가장 큰 이유는 원주민들이 천연두, 패스트같은 구대륙의 역병에 싹다 죽어버렸다는 거죠. 식민지배를 싫어하는 것도 싫어할 사람이 남아있어야지 이게 중남미보다 북미 카리브해가 반식민지감정이 더큰 이유이기도 한데 모자란 노동력을 대신해 데려온 흑인들은 주로 이쪽으로 보내져서임 섬의 원주민들은 조금도 안남고 멸족당해서
@quizplus00
@quizplus00 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에서도 몽골, 여진, 거란 등 북방 유목민족의 침략을 많이 받았지만 오늘날 그들에게 적개심을 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죠. (오히려 낭만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아주 먼 옛날 일이기도 하고 이제 사라졌거나 우리에게 별 영향을 주지 못하니까요.
@user-mr6mc4ov4o
@user-mr6mc4ov4o 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비유하니 어떤 느낌인지 확 와닿네요.
@user-nn4rc6ul6g
@user-nn4rc6ul6g 2 жыл бұрын
그 비유도 비슷하긴한데, 만약 피부색이 다른 몽골사람들이 여전히 한반도에 남아서 정치하고 사업하고 잘 살고, 한국인들은 가난하고 하층계급 취급받고 산다면.. 🤔?
@dongari
@dongari 2 жыл бұрын
몽골은 그나마 남아있지만 여진도 거란도 이미 사라진 것도 있겠지요.
@진말자
@진말자 2 жыл бұрын
한국 몽골 얀슐류스 기원
@myrmoi
@myrmoi 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가 몽골 여진 거란에 침략을 받은 적은 거의 없습니다. 무슨 소리인지 역사책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전통적으로 몽골 여진 거란은 한국의 형제국이라 생각했고 지속적으로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주려 했습니다. 심지어 임진왜란 당시에도 여진을 조선에 파병을 하겠다고 제의 했었습니다. 이들 나라가 침공한 이유는 몽골은 형제국이라 우호적인 제스쳐를 주었지만, 고려가 이를 거절했고 여진 역시 조선이 2만 군을 일으켜 명군과 같이 전쟁에 참여하는등 친중국 행보로 자신들을 무시했기 때문에 화가 나서 침공을 했습니다. 실제로 이들은 우리나라를 쳐들어왔지만, 거의 완전한 자치권을 주었고 때문에 몽골 여진 거란 군이 고려와 조선에서 무슨 약탈이나 행패를 부렸다는 이야기는 별로 없습니다. 거의 정부가 항복하면 바로 철군했습니다. 오히려 역사책을 보면 명군이나 당군등 중국인들이 계속 우리나라에 주둔하려고 하면서 약탈과 행패를 부렸다는 기록들이 많습니다.
@darylyu5602
@darylyu5602 2 жыл бұрын
할아버지가 예전에 그런말을 하신말이 기억납니다. 우리나라가 광복이 되었는데 아직 어린 학생들이 왜 기뻐하는지 몰라서 하나하나 가르쳐준적이 있다고..일년이년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이 일본에 동화되어갔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식민지배가 길어졌으면 저렇게 중남미처럼 되었겠죠??
@space27
@space27 2 жыл бұрын
그러지는 않았을겁니다. 한국 고유의 문화가 있어서 식민지가 길어진다 해도 일본식화 한다해도 일본문화 한계가 명확해서 계속적인 항쟁이 있었을겁니다. 예로 다락방이 과거에는 집마다 있었는데 바닥은 온돌 남방이였죠. 한국의 혹독한 겨울을 이기는 방법은 그것 뿐이였죠. 창씨개명하고 여자 이름은 일본식 ~자로 끝나는데 그렇게 해도 족보문화가 없어지지는 않았죠. 일본은 미국의 석유금수로 인해 전쟁 아니였어요 붕괴되었거나 일본본토가 다른식의 함락이 되었을겁니다.
@sia.T
@sia.T 2 жыл бұрын
우리가 비록 이스라엘보다 잘 살지만 이스라엘의 역사의식을 따라가려면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user-ip2wo6ch2g
@user-ip2wo6ch2g 9 ай бұрын
​@@sia.T우리나라가 이스라엘보다 잘살지는 않죠
@user-pkhuubnw0192
@user-pkhuubnw0192 8 ай бұрын
식민지배의 기간도 있지만, 그 이후 한국이 이제 선진국 대열에 낄만큼 발전한 덕도 큽니다. 현재 중남미 국가에서 스페인보다 더 빌런 역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죠. 독립이후 미국이 자신들의 뒷마당인 중남미를 철저히 짓밟았기에 사실상 한일관계에서 일본의 포지션은 미국이 차지하고 있다고 봐야죠. 그치만 중남미 사람들은 중남미를 탄압한 미국을 욕하지만, 한편으로는 미국으로 가장많은 이민을 가는 사람들도 중남미 사람들이고, 아메리칸 드림을 가장 많이 꾸는 사람들도 중남미 인들입니다. 능력만 된다면 모두 미국으로가서 공부하고, 일하고, 미국인이 되고자 합니다. 이런 까닭으로는 미국이 초강대국인것도 있지만, 자신들의 나라들이 워낙 망가진 탓이 크죠. 물론 시대가 바뀌며 민족주의가 많이 약해졌고요. 만약 한국이 독립이후에 발전하지못했다면, 한국도 지금의 중남미와 다르지 않았을지도 모르죠
@user-jd7wl9ns6l
@user-jd7wl9ns6l 7 ай бұрын
일본이 한국에 동화됐을 수도 그냥 유대인보면 종교지만 2000년 동안 자기들 것을 교육한 거 보면 과연 한국인이 그렇게 쉽게 동화됐을까 싶음
@user-if9vb4gi3l
@user-if9vb4gi3l 2 жыл бұрын
현재 스페인이 이 지역에 정치적 영향이 없다는 부분에서 큰 동감을 하는게 반대로 서아프리카 같은 경우 독립한 이후에도 프랑스 영향력이 강해서(대표적으로 이 나라들은 독립국이지만 화폐발행권은 아직도 프랑스가 가지고 있고 오죽하면 미국도 프랑스 눈치보여서 이 지역은 건들지 않을지경) 지금도 반프랑스 정서가 강한거 보면 현재 정치적 영향력이 없다는게 크긴 합니다
@RyeedAglan
@RyeedAglan Жыл бұрын
오...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각 나라별로, 문화와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이해가 잘 됐어요.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는 중인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user-ge8dm5or7w
@user-ge8dm5or7w 2 жыл бұрын
지식브런치 많이 발전하심에 감격입니다ᆢ
@진말자
@진말자 2 жыл бұрын
이거는 가끔식 궁금할때가 있었는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옆나라인 포르투갈과 브라질의 관계는 매우 좋았답니다.
@fiercehan6791
@fiercehan6791 2 жыл бұрын
어떤점에서 안좋죠???
@ocean.color.
@ocean.color. 2 жыл бұрын
@@fiercehan6791 좋다고 써져 있는데요? 수정해서 그런가?
@진말자
@진말자 2 жыл бұрын
@@ocean.color. 처음썼을때도 안좋다고 안썼습니다.
@vickimstar
@vickimstar 2 жыл бұрын
저기는 아예 포르투갈 왕실이 브라질로도 가있던 적도 있을정도 아닌가 ㅋㅋ
@user-mz9wt9lv2j
@user-mz9wt9lv2j 2 жыл бұрын
@@vickimstar 그렇죠.
@orangeblue8493
@orangeblue8493 2 жыл бұрын
원주민들은 이제 거의 없고 정복자들의 후손이 다수라서 그렇죠. 한일관계랑은 아주 큰 차이가 있음
@mercy1459
@mercy1459 6 ай бұрын
Mestizos( hijos de nativos americanos y españoles ) Nativos ( los originales ) Criollos( hijo de españoles europeos peninsulares nacidos en países Americanos) Castizos ( hijo de mestizos y criollos ) Depende a qué raíz te refieres.
@wallolo
@wallolo 2 жыл бұрын
중남미쪽은 우리로 따지면 그냥 독립한게 아니라 조선총독부가 어쩌다 일본 본국이랑 갈등생겨서 독립해버린 후 기득권은 일본인들이 장악한 나라를 만든 셈이라고 봐야죠.
@idkw824
@idkw824 2 жыл бұрын
지식브런치가 좋은게 주제가 너무 신선함
@tjrl124
@tjrl124 2 жыл бұрын
비교적 적대감이 크다고 하신 페루에서조차도 한국인 입장에선 스페인에 엄청 호의적이라고 느꼈었죠..
@ksmb2333
@ksmb2333 2 жыл бұрын
귀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중남미 정복사 그 자체가 인류가 얼마나 징글징글한 생물인지 보여주는 거 같기도 하네요.. .. 인도도 어떻게 보면 정복자 아리안의 식민지배 - 카스트가 수천년을 이어온 거잖아용. 그리고, 그걸 극복 못 한 나라들은 결국 차별과 폭력, 그것에 기인한 사회적 불안정, 치안 약화 등의 현시창도 못 벗어나네요.
@bsluis2786
@bsluis2786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문구, 정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나라 이게 제일 인상적이였네요. 귀한 영상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forzainter0910
@forzainter0910 2 жыл бұрын
남미나 멕시코나 오히려 조상이 유럽인이라 자랑스러워 하고 우월감을 느끼는거 같음 실제로 인종차별이 심한 이유가 명예유럽인 행세해서 그렇고 실제로 조상중에 이탈리아인이 있거나 스페인 식민지국가 출신이 스페인 2년 거주하면 시민권 주기도 하고
@ganekim
@ganekim 2 жыл бұрын
늘 궁금했었고 어느 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정확하십니다. 인간관계는 정답은 없다지만 그렇게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아르헨티나 방송을 보면 인종차별을 어느 정도 해야 우월감과 인기를 얻을 수 있으며 일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입니다. 눈 쫘~째진 표현을 해야 인기를 얻는 것입니다. 생김새는 원주민인데 눈 쫚 째진 표현을 축구선수들로부터 자주 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서슴없이 표현을 하죠. _"나는 노예가 아니고 정복자다 그러니 날 노예로 대우하지 말라 그래서 나는 인종차별을 하는 것이다"_
@alaskakim3172
@alaskakim3172 2 жыл бұрын
대놓고 인종차별하는 ㅅ 끼들이 아르헨임!
@Chthingks
@Chthingks Жыл бұрын
그런 걸 보면 노예가 아니구나 라는 인식보다 못 배우고 피해의식 있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듦
@leehan1091
@leehan1091 2 жыл бұрын
항상 궁금했던 주제인데 마침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중남미 학교에서 국사를 배우면 스페인 역사도 같이 배우는 지 궁금하네요.
@alejandrolee3401
@alejandrolee3401 2 жыл бұрын
와 스페인 살면서도 몰랐던 내용이네요...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 감사드립니다.!!
@Ju_Tube23
@Ju_Tube23 Жыл бұрын
스페인에서 사는거 만족하세요?
@alejandrolee3401
@alejandrolee3401 Жыл бұрын
@@Ju_Tube23 네 남눈치 안보고 사는게 너무 좋아요~
@minuro0603
@minuro0603 2 жыл бұрын
같은 스페인어를 쓰는 남미국가들 사이에서도 사투리처럼 쓰이는 단어차이가 있어서 서로 까기도 하는데, 이베리아 본토 스페인어는 그중에서 매우 이질적이라 다른 남미 나라 출신이라도 본토 스페인어 쓰는 사람들은 웃기다고 다같이 모여서 놀려대는 그런 상황들이 있긴 합니다
@812gts
@812gts 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언어의 제약은 늘 통제의 수단으로 활용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그것이 꼭 식민지배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user-cy4hp4fr5x
@user-cy4hp4fr5x 2 жыл бұрын
독립한지 200년이나 지났고 대부분의 국민이 혼혈로 짬뽕되었으니 욕을 할 생각이 덜할듯. 그리고 지배국가가 워낙 멀리 떨어져있고 거의 참견도 안하는데.. 악감정은 생기기 어려울듯.
@user-uu4fm9zv4s
@user-uu4fm9zv4s Жыл бұрын
그게 영상의 내용입니다...
@User345_akabanalka
@User345_akabanalka 2 жыл бұрын
브라질은 실수로 언급하신것 같네요. 스페인에게 관심도 없고 오히려 포르투갈과 관련이 있는 나라입니다. 다른 중남미 국가들이 독립을 했음에도 정통성에서 약한 반면 브라질은 정통성 특히나 본국의 왕가가 넘어왔다는거에 자부심이 크고 실제로도 포르투갈 구 귀족들 출신중에 브라질 출신도 매우 많습니다. 더이상 포르투갈을 본국으로 여기는 브라질 지배층도 없을 뿐더러 Lusofonia안에서도 브라질이 가진 영향이 워낙 막대하다 보니 현재는 포르투갈이 오히려 브라질을 맞춰주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현대에 들어와서 이탈리아계, 독일계, 폴란드계, 이디시 혈통의 유대계 그리스계 그리고 레바논계가 브라질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큽니다.
@user-cj9pe8oc7g
@user-cj9pe8oc7g Жыл бұрын
맞음 브라질은 갑자기 왜 끼어든거지 ㅋㅋㅋ. 같은 남미긴 하지만 혼자서 아예 쓰는 언어부터가 다른 국가인디
@ano-ther-level
@ano-ther-level Жыл бұрын
그걸 모르셨겠어요? 스페인에 대한 국민감정을 이야기하는 거잖아요. 브라질이 포르투갈 식민지였다는 건 상식수준의 정보입니다..
@user-ss4hf6pr4r
@user-ss4hf6pr4r 2 жыл бұрын
중미 화폐에 스패인 정복자 사진이 크게 찍혀있기에 놀랐으며, 스패인 정치에 놀랐습니다..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user-op9gg4tj8l
@user-op9gg4tj8l 2 жыл бұрын
그나라 고유의 언어가 없어지면 민족적 구분도 희미해지고 같은 언어를 쓴다는 자체로 동질감이 생기니 그렇게 심한 핍박과 희생을 당했으면서도 아픈 과거를 잊고 산다는게 한편으로 안타깝기도 하네요
@fabianfabfab
@fabianfabfab 2 жыл бұрын
남미 사람들이랑 대화해보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에 대해서 약간의 경쟁심 같은게 있더라고요. 스페인 사람한테 사기 친걸 자랑하거나 포르투갈 후지다고 험담하거나 뭐 그런 거요. 대학 입시 학원 선생님이 FAP가 뭔지 아냐고 학생들한테 물어보고 포르투갈 공군이라고 알려주니까 학생들이 낄낄대며 비웃던 기억이 나네요.
@hiyong8259
@hiyong8259 2 жыл бұрын
원주민이 많이 죽은것도 큰 작용도 있다고 생각해요. 한번의 원주민의 대 멸종이후 사실상 혼혈들이 이끈 역사라 그런 의식이 큰것같아요
@user-cm6ye7ht7v
@user-cm6ye7ht7v 2 жыл бұрын
브라보!!!! 아름다운 주제, 심오한 분석, 완벽한 딕션 감동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제에서 중남미의 험준하고 광대한 지리적 요건도 한번쯤 생각케 하는군요. 전세계에서 가장 밀집된 인구밀도로 이루어진 한반도, 일본열도와 구별되는 지리적 차이가 저런 나비효과를 일으킨 요인 중 하나 아닐까 생각키워 봅니다. 당시 험난한 대서양 항로 너머 경영해야할 식민지라니... 독자적 세력들이 자기들의 세계를 만들수밖에...
@user-yw3sw4qw2b
@user-yw3sw4qw2b 2 жыл бұрын
언어도 언어지만 국가적 경험이라는게 큰 듯합니다. 아즈텍, 마야, 잉카와 같은 국가다운 국가 체계를 경험한 경우 침략자에 불과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식민정부를 근대적 민족 집단 및 국가의 시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더 큰 듯합니다. 한국, 대만 모두 구일본의 지배를 받았음에도 독립이후 대일본 감정이 완전히 다르듯 말입니다.
@jisungpark8952
@jisungpark8952 2 жыл бұрын
그렇죠, 대만은 걍 원시 단계 였으니, 자기네를 근대화 시켜준 일본이 고맙기만 했던거죠.
@pepefrog9756
@pepefrog9756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오늘도 수업 잘 들었습니다. 나무위키 긁어와서 씨부리는 질 낮은 역사, 교양, 문화 컨텐츠 유튜버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교수님의 깊은 내공에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
@user-zm7td1zo8v
@user-zm7td1zo8v 2 жыл бұрын
이쪽 역사는 잘 몰?루는 부분이었는데 이렇게 다뤄주셔서 고맙습니다♡ 흥미진진 하게 잘 봤습니다.
@scotthaan1046
@scotthaan1046 2 жыл бұрын
미국에서 대학 유학했을때 같은 반에 스페인, 남미 사람 다 있었는데, 케바케겠지만 스페인 애들은 거만한 면이 강했음. 그리고 걔네끼리 말싸움 나면 스페인 놈들이 말갖고 겁나 비웃었음. 남미 말 이상하다고..
@gallardofelix9962
@gallardofelix9962 2 жыл бұрын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우리도 일본의 통치가 반세기 더 되었다면 중남미처럼 일본의 언어 문화가 보편화 되버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사는 알아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또 일깨워 주셔서 감사.
@syntaxerrorrvg3087
@syntaxerrorrvg3087 2 жыл бұрын
이슬람에 800년이나 지배 당했다구요? 그건 이미 지배가 아니고 정착이고 동화아닙니까? 그래도 이슬람을 밀어내고 독립했다니 대단하네요
@stivejin9281
@stivejin9281 2 жыл бұрын
정확히말하면 이베리아반도 남부중부 대부분이 이슬람이였고 북부의 소국들이 나중에 이슬람을 아프리카까지 몰아낸거죠. 그중 카스티야와 아라곤의 여왕과 왕이 결혼해서 만든국가가 스페인입니다.
@user-ee8kn1cg6i
@user-ee8kn1cg6i 2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스페인에는 이슬람 양식이 굉장히 짙게 남아있습니다 어느정도 동화됐다고 해도 맞는말이지요
@qponlyou32
@qponlyou32 2 жыл бұрын
스페인을 가보면 이슬람 기운이 많이 느껴집니다.
@alaskakim3172
@alaskakim3172 2 жыл бұрын
전 이베리아 반도가 아니고 남부만 그렇타 !
@user-em6mn9ts8n
@user-em6mn9ts8n 2 жыл бұрын
남미 사람들의 대부분은 스페인계와 스페인계혼혈입니다. 원주민은 대부분 멸종되었습니다. 스페인계가 대부분이니 스페인에 대한 혐오나 증오가 있을수 없지요.
@user-jd4re4wb6i
@user-jd4re4wb6i Жыл бұрын
남미에서 살고있는데 못사는동내 가면 거이다 흑인인혈통이나 인디오 혈통 처럼 생겼고이고 고급진 백화점가면 여기가 유럽이야 머야 싶게 백인천국인데 이유를 이렇게 보니 신선하네요.
@user-rh9eh1kq6i
@user-rh9eh1kq6i 10 ай бұрын
저도 남미에서 교환학생할 때 이 부분이 너무 궁금해서 멕시코 친구에게 우리도 비슷한 역사가 있었다, 스페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니, 스페인 피가 섞여 본인이 잘생겨져서 좋다고 대답하더라구요. 이십대 초반이였어서 그런가 제 생각보다 훨씬 가볍게 생각하는 게 놀라고 신기했어요.
@user-ri9mr1pv8y
@user-ri9mr1pv8y Жыл бұрын
유튜브에서 이런 교육적인 영상은 처음같아요.. 넘 유익하네요..
@majorslee9603
@majorslee9603 2 жыл бұрын
막연히 궁금했던걸 속시원히 풀어주네요.. 불쌍한건 원주민 남성들이었네요..스페인 남성들이 원주민 여성들을 다 차지해서 혼혈국가로 만들어 버렸으니,원주민 남성들은 씨를 뿌릴 기회조차 박탈 당한것..정복자란 것들이 워낙 잔인해서인지,중남미 갱들이 많고,유달리 잔인한 것도 조상들 유전자 덕분인듯
@user-lc4xh2em5g
@user-lc4xh2em5g 2 жыл бұрын
잘 모를때는 중남미에 약간의 동질감같은게 있었는데. 좀 더 알고나니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서구에 대한 반감있는 백인우월의 제3세계??
@user-vw3mr3pd8d
@user-vw3mr3pd8d 10 ай бұрын
뭔가 저 정도로 힘이 있었던 강대국 스페인을 한국이 많은 부분에서 앞선다는게 신기하네.
@myung-jinkwon6899
@myung-jinkwon6899 2 жыл бұрын
인문학적 견지를 확장한다는게 무슨 말인지 확실히 알게 해준. 컨텐츠가 언제 올라오나..기다리는 채널.
@user-bo6vk1qb3v
@user-bo6vk1qb3v 2 жыл бұрын
평소 항상 궁금했던 내용인데 너무너무 유익했습니다 교수님!!
@user-qh1eh4kq1c
@user-qh1eh4kq1c 2 жыл бұрын
가만 들어보니... 이건 필리핀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얘기일거같네요. 똑같이 식민지 경험을 한 나라라지만 저들이 스페인에 대한 감정은 우리가 일본에 가지는 감정과 많이 다름을 느꼈는데 딱 이거다 싶네요.
@user-oo6nj7xr2m
@user-oo6nj7xr2m 2 жыл бұрын
20대 초반입니다. 너무 재밋어용 쏙쏙들어와용
@user-cx8tb8yk8o
@user-cx8tb8yk8o 2 жыл бұрын
오 엄청 흥미로운 주제네
@user-mi3hv1sx5p
@user-mi3hv1sx5p 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갔을 때, 스페인 출신 학생들이 했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각종 설문에서 인종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유럽인이라고 하는 것 보다 라틴이라고 하는게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더 가깝고 편한데(다른 인종과는 다르게, 라티노라고 하면 심지어 스페인어로 적힌 문서를 주는 경우도 많으니...), 사실 자기들은 엄연히 유럽인이라는... 각종 신분증에는 유럽연합 표시가 선명히 찍혀있으나 애초에 이름부터 미들네임이 있는 북유럽식 이름이 아니라 미들네임 없이 그냥 이름 뒤에 아버지 성과 어머니 성이 번갈아 나오는 스페인식 이름이라 '유럽인'보다는 '라틴'에 가깝다고 하더라고요.
@user-zn5dc7jd4r
@user-zn5dc7jd4r Жыл бұрын
스페인본토는 미들네임 있어요 ㅋㅋㅋ 퍼스트 미들 아빠성 엄마성 그래서 이름 엄청 깁니다..
@burritorico600
@burritorico600 Жыл бұрын
@@user-zn5dc7jd4r 미국처럼 모든 사람이 있는건 아니에요. 젊은층에 없는 사람도 은근 꽤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점점 안주는 추세입니다.
@user-tw6gp5wc1q
@user-tw6gp5wc1q Жыл бұрын
뭔가 무섭기도해요. 몇 백년간 식민지배를 받으면 말도 잊혀지고 식민지 국가를 향한 증오 원망보다 오히려 모국? 정도로 생각한다는 게… 만약 저들도 한국처럼 식민지 역사가 짧으면? 반 감정이 있었을지, 한국도 일본에게 몇 백년 지배 받으면 말도 모국어도 바뀌고 오히려 일본에 대해 호의적인 감정이 될지 참…
@user-sr5rd6qc4m
@user-sr5rd6qc4m Жыл бұрын
아마 그것보단 문화적 자긍심 과 국가의식이 유무 종교등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남미야 국가 개념이 약할때 침략받고 300년이 흐른거고.. 우리나라는 조선이란 유교국가가 성리학의 통치이념이 자리잡은 상태에서 임진왜란과 식민지배를 당하면서 국가가 망한게 자기 근본이 침탈당했다고 생각했으니깐요.. 중국 몽고지배를 근 200년 가까이 당해도 들고일어난거에는 문화적 자의식이 있기에 가능했던걸로 판단되며 대만의 경우 자신들의 역사로볼만한 국가가없는 상태에서 일본식민지배를 받으며 시민사회가 이루어지면서 오히려 일본을 따르는것을보면 국가가 나란 자의식이 생기기전이냐 후냐가 중요한걸로 보입니다
@user-hu9kf3dm6n
@user-hu9kf3dm6n 10 ай бұрын
호의를 넘어서 존중하고 편들고 있죠.. 극우세력을 넘어서, 우매한 국민들이
@user-wk6ri7ym8t
@user-wk6ri7ym8t 10 ай бұрын
​@@user-hu9kf3dm6n진지하게 북중러의 압박에서 살아남으려면 미국, 일본, 서방권과 친해지는 수밖에 없는데 그럼 뭐 무지성 반일 반미 외치다가 적화통일, 중국에 경제랑 문화 예속 당해야함? 진짜모름
@qponlyou32
@qponlyou32 2 жыл бұрын
천연두로 싸우기도 전에 다 죽어버린 것도 있지만 원주민이 많이 살아남지 못한 것도 큰 것 같네요. 한국이야 청나라나 일본에 아주 오랫동안 지배를 받지 않아 기억하는 세대들이 있지만 아프리카, 아메리카, 일부 유럽은 300년이 넘게 지배를 당하니 점점 동질감마저 느껴지게 되는 게 큰 거 같습니다.
@benyu932
@benyu932 2 жыл бұрын
제가 사는 곳도 300년 동안 스페인 식민지였던 곳인데 스페인 음식 (엠파나다 등)을 자기들 전통 음식이라고 해서 띠용 했어요. 우리가 스시를 전통음식이라고 하면 그런 느낌일까. 그리고, 신경써서 보니 사회 지도층은 스페인 피가 많이 섞여 있더라구요. 못사는 사람들은 원주민에 가깝고요.
@eq2509
@eq2509 Жыл бұрын
ㅎㅎㅎ 필리핀 이긍 필리핀이 외국 입니까?
@user-lz7nl2sh9t
@user-lz7nl2sh9t 2 жыл бұрын
식민지배 전 중남미는 한국과 달리 민족 정체성이 옅었기 때문에 스페인이 현대 중남미국가의 정체성의 일부이고 상황이 다르긴 하죠.
@user-dh5pn3gn7r
@user-dh5pn3gn7r 2 жыл бұрын
지식브런치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KBS다큐에서 본 나레이션이 반박을 못하게 하고 몰입하게 함 ㅎㅎㅎ 쭉쭉 가즈아
@CryptoNomadJulian_
@CryptoNomadJulian_ 2 жыл бұрын
물론 언어를 같이 쓴다는 게 크지만 그 언어를 같이 쓰기 전 대거 혼혈이 되었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겠죠. 혼혈이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면 일제 식민지배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는, 네, 우리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데 어떻게 스페인을 싫어할 수 있겠냐는 우스갯소리도 많이 들었네요. 백인 국가들에서 자신들이 스페인의 후손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는 건 처음 듣네요. 아르헨티나 인들이 아시아에서 보면 다 백인처럼 보여도 인종분류를 따로 하고, 직접 물어보면 자기는 백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러면서 예시로, 자기정도 하얀 건 백인이 아니라는 근거를 들던데... 제 눈에는 물론 그냥 백인으로 보이더군요 😅 관심은 쌍방이 서로 없는 듯 합니다. 중남미에서도 스페인에 딱히 관심 없고 스페인에서도 중남미에 관심이 없어요 (일반 사람들) 귀화하지 않은 중남미 태생의 중남미인들은 스페인 건너가면 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원래는 10년) 물론 관료주의가 심해서 실제로는 더 걸리겠지만 이 루트를 통해서 유럽에 가려는 사람도 없고 (EU 시민권) 이게 딱히 널리 알려진 정보도 아닙니다. 에스파냐인들한테 물어보면 중남미 거기 살기 힘들다하던데? 하며 상당히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주는 편이고 아는 것도 거의 없고요. 제 생각에는 어느 한쪽이나 경제적으로 엄청 잘 나가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이민가야 할 이유도 없고 관심을 가져야 할 동기부여가 매우 적은 듯 합니다.
@naldawson7336
@naldawson7336 2 жыл бұрын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백인 비율이 제일 높은 나라인데... 그런 얘기는 처음 듣네요
@Aventura12
@Aventura12 2 жыл бұрын
무슨소립니까? 중남미애들중 조부모가 스페인이나 유럽국가 사람이면 바로 EU여권 나옵니다. 2중국적 허용되기 때문에 여권 2~3개 가진 중남미 백인애들 많아요. 중남미 대부분 국가들은 아르헨티나 싫어하죠. 스페인어 발음도 이상하고 백인이라고 자부심 쩔거든요. 특히 금발에 파란눈 가진 아르헨티노들은 페루나 볼리비아애들이랑 말도 안섞어요
@shk1704
@shk1704 2 жыл бұрын
우리도 일제시대가 100년 이상 지속되었다면 저리 되었을수도 있죠. 마치 지금의 대만이 일본에게 호의적인것처럼요. 사실상 중남미 원주민들은 혼혈인 메스티소로 대체되었다고 봐야겠네요 ㄷㄷ 광복절날 봐서 그런지 유독 마음에 와닿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mercy1459
@mercy1459 6 ай бұрын
왜 한국인들은 히스패닉계 미국인들이 영어(비문화적 언어)를 배우려고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로마인의 라틴 문화 언어로부터 유럽의 또 다른 라틴 언어인 포르투갈어를 배웁니다. 우리에게 스페인은 조국이다. 스페인은 우리 미국 국가의 어머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 없이 우리를 식민지화했고, 우리를 발견하고 정복했다고 말합니다. 즉, 그들은 억압받는 아메리카 원주민과 거래를 한 것입니다. 아즈텍과 잉카, 그리고 나중에는 스페인과 같은 피묻은 아메리카 원주민 제국이 아메리카 원주민과 혼합되어 메스티조를 탄생시켰습니다. 스페인 제국은 로마나 그리스 제국처럼 부왕령이 통치했고, 부왕령은 다시 속주로 통치되었습니다. 미대륙 역사의 기본을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영국 청교도들이 대서양 연안에 도착하여 13개의 식민지를 건설하고 아메리카 원주민을 학살한 것은 이미 100년 전의 일입니다. 스페인어는 이미 환태평양 전역과 현재 미국의 심장부에서 사용되었습니다. 메스티조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원주민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원주민 추장 제로니모는 스페인어를 완벽하게 구사했고, 고대 도시에는 원주민 추장들이 더 많았습니다. 같은 이유로 미국의 지명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몬타나, 뉴멕시코, 플로리다 등 스페인어로 되어 있고,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는 산아구스틴데라플로리다이다. .. 이제 여러분은 왜 히스패닉계 미국인이 영어를 사용하려고 하지 않고 이전에 자연스럽게 사용되던 스페인어를 재구성하는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영국 식민지가 되는 것과 스페인 부왕령이 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해적 영국의 이사벨라 여왕과 반대되는 카스티야의 이사벨라 여왕의 유언을 읽어보십시오). 그들이 실수로 "독립"이라고 불렀던 미국 남북 전쟁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은 "영웅"이 크리올로(스페인계 미국 부왕령에서 태어난 유럽 반도 출신 스페인인의 자녀)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완전한 권력을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찰스 왕이 그들 위에 발을 디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원주민, 메스티조, 카스티조, 혼혈아, 삼보보다 경제적, 사회적 권리가 더 많다는 사실을 믿지 않기 위해 자신을 땅바닥에 낮춥니다. 더욱이, 독립자들은 프리메이슨을 합금으로 갖고 있었고, 누가 미국 독립 이후에 영국과 프랑스를 정복하기를 원했고 심지어 그들의 프랑스 군주제를 새로운 미국 공화국에 두기를 원했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공화국이 탄생했을 때, 독립된 크리올인들은 원주민과 메스티조들을 동원하여 그들의 땅과 사업체를 눈에 띄지 않도록 빼앗았습니다. 왜냐하면 원주민들이 왕당파(스페인에 충성하는 군주제)였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찰스 왕). 미국은 다른 미국 국가들과 어울리지 않고 대신 '콘도르 작전'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에겐 America/America라는 나라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미국은 알래스카에서 파타고니아까지의 대륙입니다(Amerigo Vespucci가 히스패닉 또는 스페인 군주제의 일부이거나 이를 섬겼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이 많은 것을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선생님들이 말하는 것 이상으로 미대륙의 역사를 보아야 하고, 그들의 언어로 역사를 찾아야 한다.... 반면에 나는 그들이 그러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아메리카 대륙의 역사를 시시각각 이해하는 것은 매우 방대합니다. 저는 메스티자로서 말하고 싶습니다....Google 번역기를 사용하여 설명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번역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댓글이 최대한 이해되길 바랍니다. Saludos Cordiales, hasta Sur Corea.
@user-zn5dc7jd4r
@user-zn5dc7jd4r Жыл бұрын
제 남편은 스페인 본토출신인데 남미 스페인어를 듣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알아는 듣고 이해는하는데 영화나 시리즈볼땐 특히ㅜㅜ저보고 하는말이 한국드라마 보는데 북한이나 조선족이 더빙해서 듣는 거랑 비슷한거라고😂😂 (남미를 싫어하기보단 이정도로 사투리가 강하고 이질적이라함.. )
@offlow7943
@offlow7943 Жыл бұрын
고등학생때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다 남미 애들이랑 스페인애들을 봤다. 남미 애들이 스페인 애들 꽁무니만 쫒아 다니더만 서로 말 통해서 친하긴한데, 항상 스페인애들이 우두머리였음
@user-nn4rc6ul6g
@user-nn4rc6ul6g 2 жыл бұрын
이야기가 참 재밌습니다. 가치중립적으로 봤을 때 뭐가 옳다 그리다할 생각을 할 수 없었습니다. 유럽은 국경이란게 희미하다지만 확실히 역사에 대한 인식이 한국과는 많이 달라보입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렸다는 그 말에는 어떠한 질문도 떠오르질 않았습니다..
@hyukjaes
@hyukjaes 2 жыл бұрын
객관적으로 한국이 유달리 과거의 감정에서 못 벗어남. 물론 아직도 남북으로 갈려서 이념전쟁하고 있고 정치인들이 그걸 이용하고 있다는것도 한몫 하지만.
@triess0028
@triess0028 2 жыл бұрын
@@hyukjaes 개인적으로 이 '객관적으로' 라면서 한국은 ~하다 라고 평가하는 댓글들 볼 때마다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객관적이란건지 기준은 세우고 말하는건지 의문스러움... 특히 사람 감정에 대한 것들이 그런데 감정에 대한 객관적 통계나 자료의 바탕이 아닌 그저 대부분 개인적인, 특히 여러 국가들을 깊이 경험한것도 아닌 주로 한국에서의 경험 + 여타 매체를 통한 타국의 간접경험 만으로 객관적이란 포장하에 자신의 개인적이면서 오히려 감정적으로 평가하는것 같음. 사실 한국이 '유독' 과거에 집착한다라는 것도 좀 그런게 세계에 과거사와 그에 얽힌 민족감정으로 일어나는 전쟁과 갈등이 얼마며 인터넷에서 충돌하느게 얼마인데 단순히 피상적으로 평가한다고 하더라도 유달리 못벗어난다는 평가가 그리 타당해 보이지는 않음.
@wkdgytjr88
@wkdgytjr88 2 жыл бұрын
@@hyukjaes 보통 감정은 100년은 갑니다 '객관적'으로요. 마찬가지 중일전쟁으로 중일양국은 서로 싫어하는국가1위이며, 러일 양국도 아직 분쟁지역과 종전을 하지않은 상태죠. 주변만 해도이런데 한국이 특히 과거에 얽매인다는건 어디자료죠?
@user-ri73bdis88h7
@user-ri73bdis88h7 2 жыл бұрын
@@triess0028 ㄹㅇ 그런거같음 나도 객관적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서 약간 찔리는 면이 있는데 그래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생각해보면 한국만큼 과거사에서 자유로운 국가도 없는듯 일본은 자기들이 지배하던 한국에 대해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혐한 서적 코너가 있을정도인데 한국은 그런건 찾아보기 힘들고 기껏해야 유튜브 국뽕체널 정도임 그것마저도 일본만이 아니라 중국 러시아 대만 베트남등 국뽕대상에 구별이 없는편인걸 보면 특정대상에 대한 혐오는 그렇게 크지않은것같음.
@yoodavid5459
@yoodavid5459 2 жыл бұрын
@@hyukjaes 객관적으로 봤을때 당신 지능이 약간 떨어짐. 물론 한국 교육이 문제이긴 하지만.
@sia.T
@sia.T 2 жыл бұрын
남미의 정체성이란 뭘까 항상 궁금했었는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희석되고 뒤섞이고 짬뽕이 된 흥미로운 대륙이네요. 민족적 유대감이나 정체성이 가장 강한 동아시아와는 완전 딴판이군요.
@coladod2530
@coladod2530 2 жыл бұрын
대만도 남미랑 비슷한거죠 국가 형성부터 네덜란드, 스페인, 명나라, 청나라, 일본에 400년간 식민지로 시작했으니 문화, 역사 심지어 언어까지도 자기것이 없어서 친일 감정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고
@user-kh7qx7ki9v
@user-kh7qx7ki9v 2 жыл бұрын
*근데 당시의 멕시코 지역은 아즈텍 제국이 워낙 패악질을 심각하게 벌여서 스페인을 지원했다는게 아이러니죠.*
@user-gt8pm8ph3u
@user-gt8pm8ph3u 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할아버지만 해도 일제감정기를 몸소 겪은분들이많아서 일본과의 관계는 쉽사리 괜찮아지기 어렵죠 하지만 옆에 중국과 위에 러시아와 북한을 보면 같은 미국 세력끼리 붙어서 잘해쳐나가야 하는 상황이 올거고 양국의 사이도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괜찮아질꺼라고 봅니다
@jisungpark8952
@jisungpark8952 2 жыл бұрын
세상을 참 단순하게 사는군요. 편하겠습니다.
@korea731
@korea731 2 жыл бұрын
콜럼버스: 신대륙을 발견했다. 원주민: 저희 살고 있는데요. 콜럼버스: 신대륙이라고 이제 내땅이다. 원주민:? 강도 : 새로운집을 발견했다. 집주인: 저희집인데요. 강도: 나는 처음봤다고.지금부터 내집. 집주인:?
@myung-jinkwon6899
@myung-jinkwon6899 2 жыл бұрын
브라질 음악인 보사노바 기원 찾다가 여기까지 ㅋ 역사적 맥락에서 음악장르를 알아가는 것도 흥미로워요!🙂
@Jay..o_o
@Jay..o_o 2 жыл бұрын
아.. 혼혈 정도에 따라 계급을 나눴다니 진짜 사람은 계속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으면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을까요. 캐나다에 몇 년 나와 살면서.. 꽤 많은 멕시칸이나 남아메리칸과 지냈거든요. 근데 언어 관련 이야기를 할 때마다 그네들 언어를 계속 스페니쉬라 하니 저도 모르게 위화감이 들더라고요. 그런 걸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은 한데 민감한 부분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차마 물어보기는 그랬는데.. 이렇게 알게 되네요.ㅋ 감사합니다. 그리고 콜럼버스가 서쪽으로 항해를 시작할 때의 스페인에 대한 제 안의 인식 자체가 잘못 돼 있었네요. 얕게 알면 얼마나 자의대로 짜맞춰 생각해 버리게 되는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한국너드
@한국너드 2 жыл бұрын
캐나다 미국도 잉글리쉬 쓰는데 이상할건 없죠
@naknak790
@naknak790 2 жыл бұрын
역사를 잊으면 어떻게 된다..? 라는 말을 생각해주는 영상이네요~
@chicaquila
@chicaquila 2 жыл бұрын
남미와 비교하면 한나라가 된지 800년된 웨일즈, 400년된 스코틀랜드는 아직도 그들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잉글랜드를 적대하는게 신기합니다. 심지어 한반도 만한 작은 섬에 함께 사는데도 말이죠. 시간이 오래된 만큼, 혈통적으로도 이제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섞였는데도 여전히 적대시하죠.
@user-ud5td4yo8k
@user-ud5td4yo8k Жыл бұрын
그건 다르지.. 중남미는 완전 식민지화 했지만 웨일즈나 스코트 랜드는 중남미 처럼 은 아니지.. 그들은 어느정도 자치는 허용했다. 그들 나라도 잉글랜드가 남자는 다 죽여버리고 여자는 겁탈 했다면 그 나라들도 똑같다
@user-js4qu5ck4o
@user-js4qu5ck4o Жыл бұрын
적대? 라고 하기에는 연합국으로 수백년을 대영제국이라는 이름하에 살아왔는데 무슨 착취와 광기의 남미 식민지랑 비교를 하냐... 에휴
@user-ss9dl3qt2l
@user-ss9dl3qt2l 8 ай бұрын
적대시 한다기 보다는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감정보다 약간 더 심한 정도인것 깉아요. 이미 서로 너무 비슷해졌죠
@bessess4759
@bessess4759 Жыл бұрын
중남미 사람 중에 혼혈이면서도 동양인들을 보면 눈을 찢고 비하하는 놈들이 바로 메스티소라는 반백인들이군요. 그것도 자부심이라고 참...ㅎㅎ
@lawyerking
@lawyerking 8 ай бұрын
그만큼 영향력이 적기 때문에 적개심도 적은 거네요. 스페인에게는 좋은 소식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슬픈 소식이기도 하네요. 미국,중국은 그만큼 힘이 있고 영향력이 있으니까 주변국들이 적개심 또는 동경심을 더 많이 가지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phoclassictv9706
@phoclassictv9706 2 жыл бұрын
역사 과거 잊은자 미래가 없다 극단적이긴 하지만 지금의 남미를 설명해줄 더 나은 예시가 있는가...?
@user-vw3gf9yn2w
@user-vw3gf9yn2w 2 жыл бұрын
유럽국가들도 고개를 저을만큼 식민지배를 했지만, 반스페인 정서는 옅다니 정말 아이러니하네요
@user-jx4mv3ex6j
@user-jx4mv3ex6j 2 жыл бұрын
영국 식민지배를 받았던 동남아 국가들의 영국에 대한 장서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cocafanta7940
@cocafanta7940 Жыл бұрын
미국에 사는데요. 중남미 애들이 대부분하는말이 “아 나 스페인 여행 가고싶어~~” 왜 그러면 “내 교향이니까~~” ㅋㅋㅋㅋㅋ 지네 조상이 원주민 인디언인줄 모르고 (물런 섞인 애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코어는 원주민 아니냐고?) 그래서 서양인들의 세뇌 교육이 이렇게 무서운걸 한번더 배우고 삽니다
@cocafanta7940
@cocafanta7940 Жыл бұрын
또 이유가 심지어 쟤네는 원주민을 무시하고 부끄러워하고 스페인을 엄청 자랑스러워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hyewonjung1219
@hyewonjung1219 2 жыл бұрын
메스티조 비중 높고 인디헤나 입김이 센 곳에서 살면서 느낀건, 메스티조 중에서도 아빠가 백인 혈통이면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경향도 보이더군요. 인디헤나는 본인들만의 보수적인 문화와 법, 언어가 그대로 살아있어서 메스티조들도 ‘메스티조와 다른 그들의 문화’라고 말할 정도에요. 인디헤나들은 그걸 또 자랑스러워 하구요. 백인들에게 영향 받지 않고 살아남은 ‘순수한’ 혈통이라고 완전히 다른걸로 취급해요. 체감상 현지 백인/메스티조/인디헤나 계급이 완전히 뚜렷하게 구분되더라구요. 올라오는 내용들이 엄청 다양하고 정확해서 매번 흥미롭게 봅니다. 이번엔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라 더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ㅎㅎ
@banihayoga2979
@banihayoga2979 2 жыл бұрын
틈새의 소소한 궁금증을 어쩜 이렇게 잘 알려주실까요?^^ 지식브런치 선생님께 항상 감사합니다!
@user-mr1rm7qi6c
@user-mr1rm7qi6c 2 жыл бұрын
이런 대항해시대의 주역 스페인을 경제적으로 훨씬 뛰어넘는 국가로 70년만에 만들어낸 우리민족이 자랑스럽다. 흥하라 대한민국이여.
@user-tj1qy3ej9k
@user-tj1qy3ej9k 2 жыл бұрын
이정도면 진짜 병인
@rocketsjames3777
@rocketsjames3777 2 жыл бұрын
훨씬까지는 아님
@user-pr3gn6wo5i
@user-pr3gn6wo5i 2 жыл бұрын
스페인이 몰락한게 크지. 땅도 크고 돈도 파도마냥 몰려오니 감당못하는바람에, 그 몰락으로 인한 하향 곡선과 한국의 상승곡선이 지금 이시점에 맞물렸을뿐
@jisungpark8952
@jisungpark8952 2 жыл бұрын
스페인을 넘은 지는 꽤 되었고, 지금은 이탈리아를 추월 중이라는 게 현실입니다. 근데 상당수 노예근성을 가진 애들은 여전히 자기비하에 빠져있죠. 여기 댓글들도 상당수 그러네요. 사실을 얘기하면 국뽕이라고 비하하니..
@sia.T
@sia.T 2 жыл бұрын
@@user-tj1qy3ej9k 병이 아니라 자부심을 가지는게 이상한게 아니죠. 각종 경제수치부터 확인하시고 병인지 아닌지 확진 내리시는게 순서아닐까요? 뭐만하면 국뽕~거리면서 무조건 비아냥대고 까고보는게 쿨하고 냉철한 것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무지성 국뽕이나 국까나 무지에서 비롯되기에 둘 다 별다를 바가 없습니다. 참고로 스페인은 문화, 패션, 조선, 건축 등이 발달한 나라이며 이 중. 조선업은 한국이 최근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중인데 한국은 꾸준한 우상향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스페인, 이태리 등은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shanestory3879
@shanestory3879 2 жыл бұрын
그게 언어가 통합이 되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래서 언어의 힘은 강하고도 무섭습니다.
@okowoo9719
@okowoo9719 2 жыл бұрын
남미 사람들의 " 50 가지 소원 버킷리스트"에 반드시 필수로 들어가는것이 스페인/포르투칼 여행 가는거라고 하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90년대까지만해도 남미 사람이 스페인/포르투칼 여행간다고 하면 금수저이거나 직업이 빵빵하거나 그런 이미지가 많았다고 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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