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에서 학부, 석사과정을 한국사 전공으로 졸업한 사람입니다. 학부때는 전공수업시간에 공산성 발굴현장에서 실습도 쬐끔 했었구요. 공산성은 1주일에 한번 이상은 가봐서 공산성 안에 무슨 건물 있는지 다 알정도 입니다. 현재 공산성 정문(서문) 앞에 식당가들은 근대이전에 금강과 시내에서 흐르는 제민천이 만나는 곳이었는데, 일제강점기 이후에 다 매립된 땅이죠. 그래서 웅진도읍기에는 금강에서 공주 시가지로 흐르는 제민천을 따라 공산성 안쪽으로 물자를 안전하게 옮길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때 충청감영이 있던 충주가 함락되자 유성룡의 건의로 공주로 옮기게 됩니다. 1930년대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옮기기 전까지 300년동안 충남 행정의 중심지였죠. 공산성을 가시게 된다면 추천코스는 서문으로 들어가서 추정왕궁지까지 가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두가지 길이 있는데 성 안쪽 산책길로 가면 안전하게 갈수 있고 성벽길은 절벽이 바로 옆에 있어 위험하지만 공주 시내가 훤히 잘 보여서 경치를 즐기며 걸을 수 있습니다. 성벽이 대부분 돌성벽을 많이 보일텐데 백제시대때 토성을 보시려면 남문을 기준으로 동문쪽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참고로 영상 초반에 임용한박사님이 서있는곳은 공북루(북문) 주변 성벽쪽인데 이곳은 경사도 급하고 높이도 꽤 높아서 관절이 안좋거나 체력딸리시는 분들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lalayh1815 жыл бұрын
또하나 말씀드리자면 조선후기에는 공주목관아, 충청감영, 공주우영(병마첨절제사) 관아가 공주시내에 있었고 공산성에는 충청감영 소속 중군영이 있었습니다. 공주시내에 제민천이 불어나서 홍수가 나면 충청감영 또는 공주목관아가 공산성 안으로 들어가기도 했었는데 그 흔적은 공산성 북문 앞 성안마을(2000년대 이전에는 마을이 있었습니다)에 있었다고 하고 수차례 발굴을 통해 그 건물지도 발견됐다고 합니다.
@hawk88735 жыл бұрын
@@lalayh181 오호,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freeman_244 жыл бұрын
역시, 좋은 사적지에 연구할 수 있는 대학교가 붙어 있으니 좋네요.
@양승열-c1f5 жыл бұрын
산성이 크지 않아서 한바퀴 돌만합니다. 시간이 남으면 무령왕릉까지 가볼만 하고요.
@user-kdg3hsjab8n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산성입니다 금강의 경치와 더불어 아름답고 백제의 수도였기에 천년이 넘는 세월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으며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산성 안에 궁궐이 있었고 마을이 있었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숨쉬며 살아가던 곳이라는게 신기하게 느껴지기도합니다
@힘내자-f9b5 жыл бұрын
저 10월말에 공산성 다녀왔었어요~~^^ 어린이들이랑 가서 설명하기 좋게 팻말있고 교대식도 재미있게 보았어요~~^^
@김민수-r6b4o5 жыл бұрын
제 고향 공주가 드디어 나오네요. 인절미 이야기도 나오려나...인조가 피난왔을때 공주 주민이 떡을 진상하는데 피난시절이라 배고팠던지 떡을 드시고 "음...절미 구나" 그리고 진상한 주민의 성을 물어 임씨라 답하자 이제 이 떡을 임절미라 하라 했다라는 설이 있어요..임절미가 서서히 인절미라는 발음으로 변했구요.
@피그미-r5u5 жыл бұрын
김민수 인조 강화도로도 미쳐 피난을 못갔는데 공주까지 내려갔다고요? 강 설인거같은디
@redomichung33545 жыл бұрын
@@피그미-r5u 강화도 못간건 병자호란때구요 이괄의난때는 공주까지 피난갔습니다.
@김민수-r6b4o5 жыл бұрын
@@피그미-r5u 그건 병자호란때 이야기 인거 같은데, 제가 말한 건 이괄의 난 때 에요.
@피그미-r5u5 жыл бұрын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ㅎ 이괄의난때도 피난을갔군요. 인조 참 지지리도못났네요 나라 넘어갈 상황에 떡이나쳐묵음서 음~절미구나ㅋㅋㅋㅋ떡의맛까지 음미하고
@김민수-r6b4o5 жыл бұрын
@@피그미-r5u제가 왜 인절미 이야기를 했냐면요 ^^ 저기 공산성 안에 있는 궁궐터 근처에 인절미와 인조에 대한 이야기가 적힌 판넬이 있어서 읽은 기억이 나서 적었어요 ^^
@Dragon-lee55583 жыл бұрын
백제문화재 가서 공산성 판타지아도 관람하고 공산성 한바퀴돌고.참 좋았습니다.살고 있는 수원화성 하고 또 다른 느낌.내년에 또 가려구요 공주 좋아요...
@risha00005 жыл бұрын
과제 때문에 갔다가 태풍덕분에못들어가고 사진만 찍었는데 다행히 순삭밀톡으로 보게되네요^^7
@bnclee96205 жыл бұрын
아는만큼보인다고 그냥 경치좋은 산성들이었는데 이젠 경치뿐아니라 여러 감상포인트까지 생기니 너무 좋아요.
@WD40a3 жыл бұрын
7:30 그건 막내딸이 열나 이쁜겁니다. 옛날엔 순서대로 보냈는데, 첫째, 둘째가 시집을 안갔으니까 통으로 ..
@인문학여행2 ай бұрын
2:34 현재 금강의 수량은 대청댐과 용담댐으로 인해 크게 감소했습니다. 용담댐 물은 산맥을 뚫어 전라도의 전주,익산, 군산,김제군 등으로 흘러가고, 대청댐 물은 대전,세종, 청주,천안의 대도시와 공주,논산,예산, 당진,서산, 경기도 평택까지 갑니다. 그러므로 현재 공산성 앞에 흐르는 금강은 미호천과 갑천, 그리고 대청댐에서 조금 흘리는 정도로 이앙법과 댐 건설로 삼국시대의 수량과 비교하면 대충 5% 내외로 급감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퍼니발렌타인-l6f5 жыл бұрын
아으윽...공산성 촬영오실때 봤으면 악수하고 싸인까지 받았을탠데 너무 아쉽슴다ㅠㅠㅠㅠㅠㅠ
@ttlqk48472 жыл бұрын
잘 봤습니다. 고대 초기 건축술에대한 부분이 가장 흥미롭네요.
@신윤수-m8v5 жыл бұрын
감기 조심하세요~~ 잘보고 가요~
@take14035 жыл бұрын
캐슬어택 0회 볼 때 부터 이것만 기다렸습니다!!!!! 우리 동네에 있는 공산성!!!! 공산성 좀 많이 파해쳐 주세요
@두그릇비빔면5 жыл бұрын
이전 산성편에 산성들보다 경사도 낮고 강도 보면서 산책하기 정말 좋을 듯 해요. 오늘도 죽주산성편을 간절히 빕니다.
@수아빠와아들윤성이튜5 жыл бұрын
드디어 공산성이네요.공주에 갈때마다 지나가는데...순삭밀톡 홧팅입니다~~^^
@정우형-h5x5 жыл бұрын
익산왕궁이 평야이면서 바로 북쪽에 미륵산성이 있더라구요. 의자왕한테 신하들이 백강구를 조심하라고 계속 충고한거 보면 아마 무왕과 의자왕 사이에 묘한 정치적 이견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도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갑니다 웅진으로 옮긴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쪽 토후귀족의 막강한 힘이 문주왕을 이끌었을 꺼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거든요 군사적 요충지로도 이렇게 훌륭한 곳인지 몰랐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은 늘 친절하시고 정곡을 찔러 주셔서 공부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Hyuchan10025 жыл бұрын
군사적으로도 요충지역이니까 토후세력들이 자리잡았겠지요. ㅋ
@lalayh1812 жыл бұрын
그 근거가 2003~4년에 발굴된 수촌리 고분군입니다. 무령왕릉 발굴 이후 백제사 관련 유적으로 최고의 발굴이었죠. 고분에서 나온 금동관과 각종 위세품들이 힘이 강했던 토후세력들이 있었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죠.
@정다정-v9o5 жыл бұрын
2:15 수도 부문 수상이 왜 독산성에 > 돼어 있을 까요?
@솔향늑대5 жыл бұрын
순삭당황 너무 공감 ㅎㅎㅎ
@건삼-m7w5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산성중하나
@viviennekim68612 жыл бұрын
백제에 당나라군사 무기나 갑옷이 왜 한점도 안나와요?
@gn.l3762 Жыл бұрын
공산성 안에서 갑옷이 발견 되었는데 뜻밖에 당나라 이세민의 정관 연호가 쓰인 갑옷이었습니다.
@coluslll5 жыл бұрын
현종 ㅋㅋㅋㅋ 백제 의자왕이 웅진으로 도피했는데 거기 성주? 예식진인가가 당에 넘긴거죠? 진짜 고구려나 백제나 강력한 중앙집권이 잘 안되서 애로사항이 많았던 거 같네요.. 언제 한 번 캐슬어택 공개답사 한 번 안하시나요~? 아..사람 너무 몰릴 수도..
@Hyuchan10025 жыл бұрын
현종 당시에 그다지 백성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던게 아닌가 싶어요. ㅋ
@joseph29535 жыл бұрын
서산 해미읍성 오시죠!! 계획있으시다면 가서 직관하고 싶네욧!!
@flyhigun5 жыл бұрын
해미도 읍성치곤 크지요 ^^
@gasiorowicz48995 жыл бұрын
이괄의 난도 토전사에서 곧 언급이 되겠네요?
@taca39735 жыл бұрын
빨리 들어왔는데 1등 못하고 3등이네. 제작하시는 모든 분들 감기 걸리지 마시고... 오래, 길게 해주세요 ^^
@김종원-n2g5 жыл бұрын
박사님 궁금한 게 있습니다. 옛조선을 고조선으로 부르는 것처럼 고구려도 고고려로 불러야 할 것 같은데 왜 고구려로 이름을 정했을까요? 고구려도 본디 이름은 고려(고리)였는데 말이죠. 발음하기 편해서일까요? 그렇게 되면 고려가 아닌 구려가 되어버리는데 말이죠. 발음 때문이라기엔 국호자체가 바뀌는데... 궁금합니다!
@중선-l5k5 жыл бұрын
여기 자주 온 곳인데..... 지금은 다른 데로 이사해서 못 가 보네요.... 아 그립다...
@regarding0pascal5 жыл бұрын
산성편 재밌는데 왜이리 조회수가 낮음
@7АВТ5 жыл бұрын
송문주 장군의 죽주산성 한번 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요리왕방아깨비5 жыл бұрын
경주 월성이나 명활성 해주세요
@공룡-l7c5 жыл бұрын
현종 이야기 아직도 기억 나네요 ㅋㅋㅋ
@longlivethegombo5 жыл бұрын
항상 궁금한게 있었는데 한국의 토성은 중국의 성과는 다르게 석성보다 상대적으로 방어력도 취약하고 올라가기도 쉬울텐데, 굳이 수도를 지키는 도성을 석성으로 쌓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lalayh1812 жыл бұрын
원래 돌성벽보다는 토성이 더 튼튼합니다. 돌성벽은 충격을 주거나 시간이 지나면 무너지지만 토성은 홍수나 폭우가 내리지 않는 이상 무너지지 않습니다.
@sadeking22835 жыл бұрын
장안에서 낙양으로 천도한 그런 느낌이네요
@moai60995 жыл бұрын
3:46 내가 늘 집요하게 다이어트 댓글 쓰는데 제작진이 댓글 자주 확인 하는건가... ㅋㅋㅋ
@정혜은-p6q5 жыл бұрын
오 공주 굿잡
@상식인의사회선동뺀사3 жыл бұрын
이런 것도 나쁘지 않네 역사를 되새기면서 산책하는 느낌
@정승호-z5f5 жыл бұрын
제가 공주대 대학원 재학중인데 공산성 매일 봅니다 ㅋㅋ
@방구머겅5 жыл бұрын
우왕 공주대도 대학원있구나..
@심심해-e4u5 жыл бұрын
프린세스 칼리지!
@lalayh1815 жыл бұрын
@@방구머겅 그래도 충남에 유일한 국립대입니다.
@ycj59425 жыл бұрын
영상 초반에 박사님 뒤에 늘어선 비석들이 고을 수령님들 공덕비인거 같은데 아무 것도 안 적힌 건 뭘까요? 0:14
@인문채널휴5 жыл бұрын
아무 것도 안적힌 건 아니고, 대개 앞에 간략히 누구의 애민비, 거사비(떠난 것을 생각한다는 의미) 등이라고 적어서 뜻은 다 표현한 거죠. 옆에 작은 글씨로 공덕을 적기도 하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앞면이 중요하니까요
@ycj59425 жыл бұрын
@@인문채널휴 우와! 답변 감사합니다.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tommylee99375 жыл бұрын
석성들은 익숙한 모습이지만 토성은 어찌 생겼었는지 궁금하네요
@Hyuchan10025 жыл бұрын
몽촌토성 풍납토성 같은거지요. ㅋ
@미제드론4 жыл бұрын
그냥 산 능선처럼 보이지만 가보면 확실히 성벽의 흔적을 보실수 있습니다. 몽촌토성 풍납토성 육계토성 정북동토성 농성 처인성 등이 대표적인 평지 토성인데 그런곳과는 달리 산성이면서 토성인 곳은 지형의 경사를 거의 그대로 이용하면서 산을 파내고 깎아내는 식으로 축성한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신라영역 이었던 곳에는 토성이 잘 없는 편인데 경기 충남 전북 대전 지역에는 많이 남아있습니다. 공산성 서남쪽에 붙어있는 작은 토성인 한산성을 비롯 공주의 옥성리성 단지리산성 신풍산성 등이 있는데 대부분 교통로나 하천 옆의 구릉 정상부를 이용한 테뫼식산성 들입니다. 이러한 백제시대 소규모 성들의 원형은 부여시대 성터인 현 길림시 동단산성과 같은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고구려가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대규모의 포곡식산성을 많이 지은것과 대조적으로 백제가 오히려 더 부여의 토축한 테뫼식산성 형식을 더 닮아 있습니다.
@이까르미네르우호5 жыл бұрын
등호 오류 아니누??
@피그미-r5u5 жыл бұрын
공주 시골중에 산시골ㅋㅋ 그렇게 대학교가많은데도... 그건그렇고 공산성에서 당나라장수의 갑옷이 출토된얘기는 없나여?? 나.당 연합군에 의해 공산성에서 장렬히 싸웠던흔적...
@눈누난나-n6c5 жыл бұрын
이런 퀄리티를 일반인으로 대체해 보겠다고?
@키르케-h2m5 жыл бұрын
또 여기가 범람이 잦아서 천도했겠져 옛날에 다 뻘이였음
@InpaSkyrim5 жыл бұрын
주민들이 백제원수를 갚자ㅋㅋㅋㅋ 아 진짜 말이 통일 고려지 완전 삼국시대네
@shdj1hshs1shshs15 жыл бұрын
고려때생각보다 중앙집권이아니라
@준호신-o2h5 жыл бұрын
전라도 애들이 옛날부터 지들 피해보면 눈 까뒤집고 덤볐군ㅋ
@블루-r3d5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가 실제로 단일민족 얘기 나온건 몽고침략기 때부터예요. 그전까지는 단군도 그다지 중요하게 안봤고요. 고구려, 백제, 신라 때 단군의 고조선이 우리 조상이다 라는 얘기는 거의 없습니다.
@InpaSkyrim5 жыл бұрын
@@블루-r3d 보통 나당전쟁 부터 하나의민족이다 개념이 나왔다고하는데, 이건 초창기라서 안치나요
@블루-r3d5 жыл бұрын
@@InpaSkyrim 그때부터 시작이라고는 하는데, 통일신라 말기에 후백제, 후고구려가 생기고, 심지어 고려시대에 백제, 신라, 고구려(.... 고려가 고구려 후예인데, 고구려 부흥운동? 고구려 부활 반란? 이 일어납니다) 부흥운동이 있어서 나당전쟁은 한민족 단일민족 정신의 시작 정도로만 여겨집니다. 몽골침입 이후 고구려, 백제, 신라 부흥운동이 더이상 안나타나거든요
@yckim49015 жыл бұрын
엤날에는 나룻배를 황소가 끌었습니다
@JaeM-t2j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끼리 선물 미쳤냐고ㅋㅋㅋㅋㅋ
@hawk88735 жыл бұрын
뱃살 빠지셨군요! 뱃살 어택 성공, 자 여러분 이제 이 영상 없어진답니다. 빨리 박사님 잘 먹여서 도로 살찌우셔야 할겁니다. ㅋ
@kloto005 жыл бұрын
드디어 공산성이야
@이동건-x2n5 жыл бұрын
웅진하면 코웨이지 ㅋㅋ
@mseiksby45415 жыл бұрын
세일즈의 전설 윤석금 회장..
@이동건-x2n5 жыл бұрын
@@mseiksby4541 크~ㅋㅋㅋ
@sbehebdyddhhdhdh5 жыл бұрын
ㅋㅋㅋ
@lalayh1815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코웨이와 웅진식품 공장이 공주시 유구읍에 있죠 ㅎ
@hawk88735 жыл бұрын
@@lalayh181 앗, 진짜인갑네여...
@sadeking22835 жыл бұрын
고모산성이랑
@itwasjustbored5 жыл бұрын
수원 화성 산도 안타고 가깝고 참 좋은데 은제 오시지ㅋㅋㅋ
@황석준-x6p5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운동하셔야 돼서 그런가 봐여 ㅋㅋ
@김건표-w8l5 жыл бұрын
화성돌다가 행궁동 카페가서 커피나 한잔 하면은 인싸영상 빌드업 완벽한데 ㅠ
@lalayh1815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수원화성은 산성이 아닌 읍성이죠. 보통 읍성은 돌담수준인데 수원화성은 당시 최첨단 기술로 지은 성이라 읍성의 수준을 뛰어넘었죠...
@chermin59435 жыл бұрын
수원화성은 근데 너무 남한산성과 더불어 일반인도 아는 메이저 성이다보니까 저는 지금처럼 외진곳에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잘모르지만 중요한 산성들을 알려주는 지금이 더 좋은거같아요
@hawk88735 жыл бұрын
산 안타니까 안가죠. ㅋ, 이 영상 목적이 임박사님 뱃살 어택인지라 주로 험준한 산성 위주로 간다고 했어요.
@드키무티5 жыл бұрын
제목만 보고 후백제가 고려를 격파한 그 대구 공산성인 줄 알았네! 신숭겸이 왕건과 캐슬링한 곳이 아니구나!
@lalayh1815 жыл бұрын
대구 팔공산에도 산성이 있나보네요
@Abkaijui4 жыл бұрын
@@lalayh181 가까운 곳에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칠곡 가산산성이 있습니다
@드키무티5 жыл бұрын
인조가 호남으로 갔으면 비교적 평야가 펼쳐진 곳이라 청군 기병이 투적하기 쉬웠을 텐데 왜 험준한 조령으로 안 갔을까요?
@hawk88735 жыл бұрын
가기도 전에 붙들린거라. 가고야 싶었겠죠. 근데 청태종이 13일 만에 한양에 당도해버렸으니 어설프게 남행길 재촉했다가는 길에서 잡혔을겁니다.
@블루-r3d5 жыл бұрын
남한산성도 붙잡히기 직전에 최명길이 화의논의 겸 시간끄는 바람에 겨우 들어간거라... 한겨울인데다 눈도 와서 다른 데로 도망가봐야 가기도 전에 잡혔을겁니다
@JushinEmpire5 жыл бұрын
웅진 강제천도 ㅋㅋㅋ
@신카누5 жыл бұрын
공주는 외로워~~
@user-sh4jm3se3d5 жыл бұрын
저 코끼리 유배까지 당했지 ㅋㅋㅋㅋ
@고양이돼지-c3q5 жыл бұрын
말이 산성이지 일본 왜성과 유사한 지형에 있습니다 강을 끼고있는 낮은 구릉지대에 건설되어 있죠
@정승호-z5f5 жыл бұрын
공산성 바로 앞에 공주대가 있죠 ㅋㅋ
@simontempler50945 жыл бұрын
금강은 상류인 진안댐에서 도수관로로 바로 전주와 전주 인근 지역으로 물을 빼내기 때문에 수량이 영구적으로 줄었다고 봐야 할 겁니다. 녹조는 덤이고요.
@hawk88735 жыл бұрын
아, 진안댐 수원지가 전주 일대 수도물 공급하는 것이였군요. 근데 녹조는 수량과 직접 관계 없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두 민주당에서 녹조 라떼 타령해서리 연구된게 꽤 많죠. 박석순 교수님이 이에 대한 권위자 이십니다. kzbin.info/www/bejne/mWXdgnd3bbV0bK8
@simontempler50945 жыл бұрын
@@hawk8873 녹조는 유기물 농도와 기온등이 주 요소입니다. 상류의 유기물 없는 청수가 단절되면 유기물 농도가 올라갑니다. 단순 수량 문제가 아닙니다. 상류의 1급수는 단절되고 축산오폐수와 퇴비경작지를 거친 물들이 많아서 되서 문제가 되는겁니다. 단순 논리화 시켜 여론 호도에 사용되는 유사과학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녹조 시비거는 민주당에도 따져야할 문제입니다. 보가 아니라 진안댐을 열라고 말입니다. 아마 충남 지역과 전북이 서로 난리가 나겠죠. 참고로 전주 익산 일대의 지하수가 축산으로 인해 사용 불가 상태입니다. 그 대책으로 인해서 충남 지역이 *믈 먹는 겁니다. 맑은 윗물이 끊겼는데... 모르고 있거나 무관심 이더군요.
@Hyuchan10025 жыл бұрын
한국에 권위자니 전문가라느니 하는 놈들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음. 그렇게 똑똑하면 미리 막던가. 사고가 터지고 나면 이러니 저러니 하는게 무당이랑 뭐가 다른가. ㅉ
@@simontempler5094 그래서 이명박이 처음 구상한 4대강 사업에 중상류 수계권 정비사업이 포함되어 47조 예산으로 편성되었는데 민주당에서 하두 지랄발광해서 하류만 정비하는 선에서 22조원에 마무리 지은거죠. 웃기는건 노무현때 이와 유사한 4대강 정비 사업 예산이 무려 78조원 편성을 했었는데 결국 포기하고 그냥 그때 그때 땜빵식으로 홍수 나거나 가물면 부분적인 유지 정비만 했었죠. 중상류 수계권 정비사업에 가장 핵심이 수질 오염원을 원천 제거 하기 위한 하수 종말 처리 시설과 축산물 폐수 정화 설비였는데 뭐,,,,, 지금은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라, 계속 녹조 라떼는 생기겠죠.
@파주댁-n2u Жыл бұрын
ㅎㅎ 고려 현종이 피난 때, 도움 준 김은부의 3딸을 다 왕비로 ? ㅎㅎ 남자들이란 ㅋㅋ
@천안노타치5 жыл бұрын
kzbin.info/www/bejne/l2Olmn98mq2nfJY 여기에 박사님 풍성하던 시절이..
@renovatio2946 Жыл бұрын
공산성을 위에서 전경으로 바라보는 그 순간. 공산성=웅진성 이게 얼마나 개소리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냥 조선시대 산성일뿐.
@양재진-m2d5 жыл бұрын
강의를 듣다 중요 포인트 무슨일이든 생기면 뭐를 한다. 참 안되. 호란때 남한산성의 군량을 하천에 보관 전쟁이 나면 이송. 결과는 이송 실패 군량은 청수중으로. 영국 군함장갑을 전쟁이 나면 보강. 평시 가볍게.현실은 전쟁이 발생 바로 투입. 장갑보강X. 이번 백재도 전쟁이 나면 이동. 현실은 불가.
@고련화-o7p5 жыл бұрын
슬프게도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를 반복하게 되었죠. 사전에 충분한 조사를 이루어서 메뉴얼대로 시행되었던 적이 상당히 드물지요.
@hyup8212215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에 싫어요 박은 인간들은 왜가 백제에서 한 수 배웠다고 하니 기분나빠진 토착 왜구들이 분명합니다.
@미제드론4 жыл бұрын
일본서기에 아예 백제 인물들을 채용하여 신라 당의 침입에 대비하는 성을 쌓았다고 나오는데 말이죠. 대마도의 금전성 큐슈의 오노성 사가현의 기이성 그외 큐슈와 혼슈서해안 지역에 널린 조선식산성과 신롱석들 보면 그냥 우리나라 산성하고 거의 똑같죠.
@mseiksby45415 жыл бұрын
현종 이양반이.. 욕심도 많지 트리플 버거를 싸묵노..
@renovatio2946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이 주장한 대로 주춧돌 없는 백제 왕궁이라 주장한다면 복원한 공산성안의 건물도 주춧돌 없이 만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