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새벽은 비가 내리기 전 많이 꾸물꾸물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연주가 더욱 가슴 속으로 스며들어 오네요. 고마워요. 덕분에 새벽 걷기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남지현-e3w5 ай бұрын
좀 우울함 음악인데...^^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래요~!!
@LeeJun83385 ай бұрын
@@남지현-e3w ^_^ 음악은 만든 이보다 느끼는 이에게서 더 풍부해진대요. 같은 사람이라도 그때의 감정이나 기분이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진다면서요. 아마 오늘의 저는 행복했나 봐요.^_^ 저는 개인적으로 윤하의 바다아이라는 곡을 좋아하는데 이 곡은 제게 세상의 고정관념과 틀에 박힌 소리보다는 각자의 초심으로 묵묵히 나아가자는 속삭인 듯했어요. 그런데 함께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던 녀석에게는 윤하의 바다아이는 모든 걸 버리고 바다로 걸어들어가는 자살을 하는 곡으로 들렸대요. 그래서 그때의 기분이나 감정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는 거구나하면서 눈을 넓혀갔죠. 아마 연주해주신 곡을 새벽 걷기를 좋아하는 제가 들었을 때는 함께 걷는 이와 대화를 한 듯한 느낌이어서 행복했나 봐요. 그래서 많이 좋았고 행복했어요. 매번 연주해 주신 곡들로 많이 행복합니다. 고마워요.
@남지현-e3w5 ай бұрын
윤하의 곡 준비해 보겠습니다^^ 깊은 감상평 감사해요~!!
@LeeJun83385 ай бұрын
@@남지현-e3w 고마워요. 늘 챙겨 듣고 있습니다. 연주라는 게 노래보다 더 받아들이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 더욱 깊이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더욱 연주 영상이 제게는 소중하게 다가오네요. 그럼 다음 연주 영상에서 만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