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정말 부끄러운 기억이 있어요. 어느 유명 작가의 소설을 읽고 "이 작가는 무슨 상황을 이렇게 유치하고 단순하게 짰담? 프로 작가면서. 고민과 사유가 부족했던 거 같아." 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툴툴거렸던 기억이요. 말을 끝내자마자 그게 저의 자격지심이란 걸 알아차렸고 아차 싶었지만 이미 늦었었죠. 제 불평을 들은 분은 그 작가의 팬이었고, 제게 불쾌감을 표하셨습니다. 너무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워서 어딘가에 숨고만 싶었죠. 얼마나 자신이 못나 보였던지... 이 기억을 누군가에게 공유한 것도 지금이 처음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왠지 눈물이 많이 나네요. 저도 다시 소설을 써 볼 용기를 얻었어요. 영상 감사드려요...❤
@luke_atme18 күн бұрын
이런 기억이 있으셨군요 ㅠ 내면아이가 마음을 여는 과정에서 보통 눈물이 나곤 합니다. 이번 계기로 내가 원하는 것이 또렷해지셨을 거에요. 작가로서의 도전 응원합니다 😃
@suy348915 күн бұрын
모 어때요 ~ 상대방이 그 작가의 팬인줄도 몰랐었고 악의로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사람이니까 다 다르게 생각할수밖에 없는거죠.
@cindyd370215 күн бұрын
@@loveandgrace7 우와 소설 나오면 볼게요.. !!-! 응원해요🤍
@프리랑랑13 күн бұрын
와! 이 영상으로 이란 기억이 나신건 행운입니다~^^ 소설 쑤시면 소문내 주세요~~^^ 우리 모두 용기를 냅시다!!!!!😊 응원합니다!!
@sweetlittlekitty30113 күн бұрын
다들 한번쯤은 그런 경험이 있을거예요 저도 그랬고여ㅋㅋ
@bk499515 күн бұрын
'"답답하면 니들이 뛰든가" 한 마디에,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 인재들이 뛰어들기 시작했다'
@luke_atme15 күн бұрын
그 얘기 넣을까 말까 잠깐 고민했었어요 😃
@박정훈-b9q2 күн бұрын
정답 기성용
@gatworld1613 күн бұрын
"발작포인트를 찾아라 그것이 네 재능이다."
@luke_atme12 күн бұрын
발작포인트 확 와닿네요 😃
@꾸엥-t1p10 күн бұрын
진짜 진심으로 발작포인트가 없는데 어쩌니요 어떤 욕을 먹어도심지어는 부모 욕을 먹어도 발작을 딱히 안하는데
@gatworld169 күн бұрын
@@꾸엥-t1p 그거 제대로 하는 집을 안 가봐서 그래요
@김준-u8x9 күн бұрын
@@꾸엥-t1p부모 욕을 먹어도 발작을 안 하시는걸 보니, 본인 스스로도 욕하는 사람들의 말들에 동의를 하시나 보군요 ㅎㅎ
@공숨-w6c9 күн бұрын
@@gatworld16ㅋㅋㅋㅋㅋ 님앜ㅋㅋㅋ
@호잇-g1l18 күн бұрын
대화하면서 상대방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지점을 찾고. 그것이 그 사람의 재능일 수 있다는게 인상깊었어요. 평소에 대화하면서 그런 점을 찾아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luke_atme18 күн бұрын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재능을 그렇게 지나치고 있다는 게 보일거에요 😃
@2410514 күн бұрын
사실상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재능이 된다. 흥미가 능력이 된다. 지금 당장은 그렇지 않아도, 그냥 그렇게 되게 되어있다. 그게 순리다. 가슴 떨리게, 온몸에 소름이 돋았던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그 분야의 고수가 되어있다. 굳이 진빠지게, 번아웃이 오도록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그렇게 된다. 몰입과 성취와 기쁨과 욕심의 도돌이표로 인해서 막을 수 없이 고수가 되어 있다. 너무 하고 싶고 배우고 싶어서 안달나는 일을 하면 직장 동료는 협업하고 싶고, 배우고 싶고,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이 된다. 일은 어떻게든 꼭 해보고 싶고 욕심내게 되는 일이 된다. 자발적이고 주체적이고 살아있는 기분을 느낀다. 라는 게 제가 믿고 있고, 일부 경험했고, 앞으로 이렇게 살아갈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느껴야하고 기록해야합니다. 인생에 몇 없는 가슴 뿌듯한 카타르시스의 경험을 기억해내야 합니다. 그게 내 가슴 속의 결정체나 다름이 없습니다. 아주 순수한 기쁨의 결정체. 곧바로 떠오르지 않아도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잊고 있었던 값진 순간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지금 내가 가치있다고 느껴지는 방향의 일을 하면 됩니다. 희망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의 가슴에 귀기울이면 돼요. 그리고 아주 적나라하게 나의 기분을 느껴야하며 표현해야하고 기록해야합니다. 가장 쉬운 게 일기일 거예요. 굳이 어렵게 쓰지 않아도 됩니다. 정말 '내'가 느낀 그대로를 쓰면 되는 거예요 그 순간만큼은 남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고 아주 이기적이고 쪽팔리고 쪼잔하게 굴어도 됩니다. 정말 솔직하게 나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거예요
@luke_atme14 күн бұрын
너무나 공감되는 글귀에요. 구독자분들이 영상 내용을 너무 잘 이해해주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
@소인국테마파크_soin14 күн бұрын
이분 확실히 아시네요
@크크리릴10 күн бұрын
와....이런 깊은 통찰을 공유해주시다니 감사해요 한수배워갑니다 좀 더 기억하고 기록해야겠어요
@adamandeve5723 күн бұрын
좋아하는 일이 뭔지는 알겠는데, 현실적인 문제로 못하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 땐 어쩌나요 어떤 분야 대학원에 가고 싶은데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바로 취직을 해야 한다든지 그런 이유요. 좋아하는 일인데.. 현실은 커보이고 미련은 남고 포기해야 할 것만 같을 때…
@화이트크로우Күн бұрын
옳은 말씀입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현재 백수로서 매일 72개씩 포스팅을 하며, 포스팅들은 점점 체계화 되고 다른 포스팅으로 연결되는 링크도 있어서 점점 제 블로그는 확장되며 성장합니다. 이게 바로 달인이 되는 "지식의 실타래"를 운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내가 원하는걸 포스팅하고 차후에 체계화 및 삭제 후 재포스팅으로 전문화하고 링크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점점 지식들이 융합되죠.
@pray733115 күн бұрын
내가 이거보단 잘 쓰겠다...는 생각이 시작이었습니다. 그게 없었다면 문예창작과는 상상도 못했을 것 같네요.
@luke_atme15 күн бұрын
그거 느낀 순간 가만 있을 수 없죠 😃
@NO-DOGFIGHT12 күн бұрын
시간을 달리는 소설가라는 웹소설이 생각나네요
@kaprisol13 күн бұрын
미술을 억누를 수 없겠구나.. 예술과 표현을 평생 외면할 수는 없겠구나
@luke_atme13 күн бұрын
아마 외면하면 무기력해질거에요 😃
@miae841117 күн бұрын
카타르시스 - 나의 억눌린 욕구가 대리해소 됐을 때 느끼는 것 인지부조화 - 본인의 말이나 생각, 믿음이 틀린 것임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생각하고 왜곡하는 것
@luke_atme14 күн бұрын
요약 감사합니다 😃
@miae841111 күн бұрын
@@luke_atme 🫶
@CreamBuutter13 күн бұрын
주변에 자신이 재능이 부족해서 안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이 영상의 메시지가 너무 좋네요.
@luke_atme13 күн бұрын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
@saint261116 күн бұрын
언젠가 책을 출판한 경험이 있는데, 지인이 “책을 누구나 다 내는 시점”이라고 말해서 상처받은 경험이 있었어요. 왠지 그때가 떠오르는 영상이네요. 동시에 제가 엄격해지고 신랄한 비판을 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회상하게 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luke_atme16 күн бұрын
영상이 도움 되었길 바랍니다 😃
@aUv0b15 күн бұрын
작가님 첫 출판 축하드립니다 :)
@현지-o2p14 күн бұрын
@@aUv0b요즘 시대에 참 귀한 댓글이네요 이런 사소한 선행을 쌓으시는 선생님께 덕으로 발복하길 바라겠습니다 💕
@크크리릴18 күн бұрын
5:33 와,,, 완전맞아요 타로 보러갈때마다 아쉽다면서 은근히 까내리던 성향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지금 제가 타로 상담에 재능을 찾아서 부업으로 타로 상담해주는거보니 너무 공감되네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
@luke_atme18 күн бұрын
오 타로 보는 사람 까내리다가 타로를 부업으로 하시다니 영상 내용에 적절한 경험담이네요 😃
@겐지장인-g7i11 күн бұрын
자기가 카타르시스를 느낀 대상이 "범죄도시나 베테랑에 나오는 경찰" 인 것이지 범죄도시나 베테랑에 나오는 "경찰" 인 것이 아님을 인지해야 함.
@luke_atme11 күн бұрын
카타르시스 부분 설명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 필요한 부연설명인듯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
@겐지장인-g7i11 күн бұрын
@@luke_atme그래서 미디어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운동선수들을 예로 들자면 대부분의 미디어는 그들이 경기 내용이나 성적에 비중을 두지 그들이 그 자리까지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고충을 겪었으며 무엇을 포기해야 했는지는 비중있게 다루지 않으니까요.
@삼박자17 күн бұрын
인지 부조화 부분에서조차도 의심하는 저였네요. 저는 춤 추는 것을 좋아해요. 그런데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한 번도 남 앞에 드러내본 적이 없어요. 꽂히면 하루에 4-5시간도 추는데도요. 그래서 제가 연예인들보면 그렇게 내심 질투가 심했나봐요. 2번째 방법은 정말 신박하네요. 영상 잘 시청했습니다.
@luke_atme17 күн бұрын
욕구를 많이 억누르셨네요. 내면아이가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춤추고 싶은 욕구를 인정하고 행동으로 옮기시길 응원합니다 😃
@KIM-ol7os15 күн бұрын
헛 누가 저 대신 댓글 쓴 줄 알았어요 저도 춤추는 걸 좋아해요! 배우러 학원가봤는데 몸치라 따라잡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연습을 따로 하는 것도 내키지 않아 난 춤을 그정도로 사랑하진 않는구나 하고 넘어갔어요 그래도 여전히 좋아하는 음악들으면 심장이 뛰고 4 5시간씩 누구보다 행복해하며 춤을 춰요
@삼박자15 күн бұрын
@@KIM-ol7os 어머.. 전 이런 댓글이 제 심장을 2차적으로 뛰게 한답니다. 나랑 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서로 알아챈다는 것 만으로도 설렘이 배가 된달까요? 저의 주 무대는 화장실과 거실입니다만.. 흠..
@삼박자15 күн бұрын
@@KIM-ol7os 정작 도전을 절대 하지 않는 고집스러운 저의 관성을 이제는 잘 알아서, 즉시 실행에 옮기지 않는 저를 쉽게 지탄하지 않고 강요하지 않으려구요. 개인적으로 해야할 공부도 많아서.. 이것도 핑계인가?
@KIM-ol7os15 күн бұрын
@@삼박자 답글 달린거 보고 콩닥콩닥 ㅋㅋㅋ 제 주무대는 클럽... 이제 그만 갈 나이가 됐는데도 여전히 길 지나가다 우퍼소리만 들려도 내적 빠운스빠운스가...학원다녀보고 나서 크게 실망했지만 지금은 음악과 춤에 대한 제 훈수병과 실행력0를 '순수한 감상자' 또는 '원초적인 무도 본능에 충실한 자'로 약간 긍정의 의미를 넣어 인정해주고 있어요 근데 설마 INFJ신가여.. 말씀하시는 성향조차 어딘가 닮아있어요 ㅎㅎ
@연어조하15 күн бұрын
사실은 알고있었지만 외면하고있던 부분들을 명쾌하게 꼬집어서 말씀해주시니까 오히려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luke_atme15 күн бұрын
외면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들기때문에 어려운 부분입니다. 도움이 된것 같아 기쁘네요 😃
@lego2011559 күн бұрын
결과가 나오려면 임계점을 넘어야 나온다. 그런데 이 임계점이라는 것이 언제, 어디서, 얼마나 해야 달성한다는 답은 없다. 그렇기에 지속성이 중요하다. 어떤 무언가를 하더라도 꾸준함이 있어야 임계점에 도달할 수 있고, 이 임계점에 도달하기 전에 포기하게 된다면 계속해서 헛도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핵심은 없이 이것저것 하면 도움은 되겠다며 시도만 하는 경험) 그렇다면 이 임계점에 도달하기 위해서, 그러니까 지속성, 꾸준함을 어떻게 해야 이룰 수 있을까? 나는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결'과 맞아야 한다고 표현한다. 결이 맞다면 내가 힘을 들이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하게 된다. 그런 흐름이 생긴다. 그런 흐름 속에서는 지속성, 꾸준함은 덤으로 따라오게 된다. 또는 그래야만 오랜 시간 지속이 가능해진다. 그렇기에 '자신의 결(흐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신의 결을 알아간다는 것은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많은 질문에 대해 답을 내려가는 과정과 비슷하다. 내가 이런 사람이란 것을 알면 알 수록 나의 결이 드러난다. 경험을 많이 해봐야 하는 이유는 결국 스스로를 알아야 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 알겠어, 결과를 내려면 임계점을 넘어야 하고, 임계점이란 것은 언제 넘을 수 있다는 답이 없기 때문에 지속성과 꾸준함이 필수구나. 그리고 지속성과 꾸준함을 이루기 위해선 자신의 결과 맞아야 수월하며 그렇기에 자신의 결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군. 아니 근데 내 결을 어떻게 파악하는데?? 아아 재촉하지 말라. 방법을 알려줄게, 총 3가지의 방법이 있다. 첫째, 머리 깨져가며, 본인을 깎아 조각하는 방법. 바로 이것저것 다 시도해 보고 도전해 보는 방법이다. 일단 사람이라면 생각을 할 것이다. 생각을 해보고 어? 이거 나한테 좀 맞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면 바로 시도해 본다. 중요한 것은 시도가 아니라 시도 이후의 끝맺음이다. 시도를 한 후에는 정말 잘 맞거나,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정말 잘 맞으면 이게 내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나이스다! 꾸준히 밀고 나아가자. 그러나 대개는 맞지 않는 경우를 많이 맞이할 것이다. 맞지 않는 경우에는 확실하게 프로젝트를 마치고 끝맺음을 짓는다. 끝맺음을 지으며 어느 부분이 아쉬웠고, 어려웠는지 나에게는 어떤 부분이 더 잘 맞을 것 같은지 등등에 대한 피드백을 남긴다. 이런 과정들이 나의 결을 선명하게 해주고 이것들이 반복되면 결국 선명해진 결에 맞는 것을 찾아간다. 신기하게도 세상만사 가속도가 붙는다. 첫 번째 도전을 했을 때 가장 많은 피드백을 얻는다. 가장 결이 흐릿할 때기 때문이다. 흐릿하기에 많은 피드백을 얻으면 금방 윤곽이 잡힌다. 그럼, 다다음 도전에서는 많은 부분에서 고려할 부분들이 빠진다. 그런 식으로 속도가 붙고 금방 자신의 결을 찾게 될 것이다. 둘째, 나의 어렸을 때 기억을 되짚어 본다 (중학교 이전 13세 이하). 신기하게도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어느 정도 타고남이 드러나는 것 같다. 어릴 때는 가장 본능과 맞닿아 있고 남 눈치를 보지 않고 행동할 수 있는 때이다. 그렇기에 세상에서 자유롭다. 이런 상태에서 했던 행동들은 본연의 결과 맞닿아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다들 돈을 많이 벌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기를 꿈꾸지 않는가. 세상 걱정, 돈 걱정, 미래 걱정 없이 그저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마음 가는 대로! 우리는 이미 그런 시절을 겪었다. 물론 어렸을 때 충족되지 않은, 많은 결핍이 있기도 하겠지만 그 시절이 가장 속세에서 자유로울 때였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당신은 어렸을 때 무엇을 했는가? 어떤 것을 했을 때 기뻤는가? 셋째, 내가 힘을 들이지(노력) 않고도 얻게 되는 정보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사람들은 각자 관심 분야가 있다. 그런데 그중에서 특별하게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습득하게 되는 정보가 있다. 예를 들어서 나는 자동차 또는 무언가를 제작해서 만드는 것이 그렇다. 나는 이런 것들에 대해 노력하지 않았다. 그저 관심이 가고, 관심이 가다 보니 알아서 정보가 습득되는 것이다. 나는 많은 차량의 이름을 알고 생김새를 외우고 있다. 난 노력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고 보니 알고 있었다. 무언가를 만들고 제작하는 분야도 계속 보게 되고 하다 보니 일반인은 모르는 부품의 용도나 쓰임새, 제품 부위 자체의 이해도 등이 자연스럽게 습득되었다.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생김새를 보고 조립을 할 수 있다. 여전히 나는 노력하지 않았다. 이처럼 내가 노력하지 않았는데 얻게 되는 정보가 있다. 이것은 본인의 결일 확률이 높다. 관심이 간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왜냐, 사람은 싫은 것은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된다. 더욱이 요즘 세상에서는 칼같이 차단한다. 이렇게 3가지의 방법을 알아보았다. 각각의 방법으로도 분명 자신의 결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사실 3가지 방법이 모두 혼용되었으면 좋겠다. 첫 번째 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운이 따른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계속해서 바뀌게 되는 시도들 때문에 불안하고 흔들린다. 마치 방황과도 같다. 여기서 꺾이면 계속해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산다. 정리가 되지 않았으니 말이다. 두 번째 방법은 빠르게 결을 알아차릴 수 있지만 경험이 없으면 그 결에 대한 확신이 없다. 여기서 실패하고, 저기서 실패한 경험이 있어야 가치관 정립 및 선명한 결이 생기고 그에 따라 확실히 이게 내 결이 맞다는 확신이 들지만 경험이 없다면 결이 맞아도 맞는지 모른다. 세 번째 방법은 평상시에 자신에 대해 관심이 없었고, 발전적이지 않았고, 소비하는 데에만 집중해 왔다면 얻게 된 정보 자체가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누구나 다 하나씩 분명히 노력 없이 알게 되는 분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말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없다면 반성해야 한다. 그만큼 자신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스스로한테 관심이 없었다는 뜻이니. 결국 3가지 방법 모두 활용해야 한다. 이걸 보고도 모르겠다고...? 질문을 던져줄 테니 질문에 대해 생각하고 답변해 보길 바란다. (6번부터 10번까지는 13살 이전에 관한 질문) 1. 도전해 보고 싶었던 분야가 있는가? 2. 도전을 해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3. 도전을 미루고 있었다면 그랬던 이유는? 4. 지금 상황에서 작게라도 할 수 있는 도전은? 5. 당신은 큰 도전을 했고 지금 막 성공했다. 기분이 어때? 6. 무엇을 하며 놀았는가? 7. 무엇을 했을 때 가장 뿌듯하고 만족스러웠는가? 8. 어떤 꿈을 꾸었었는가? 그 이유는? 9.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활동은 무엇인가? 10. 받았던 선물 중 가장 기뻤던 것은? 그 이유는? 11. 유튜브를 볼 때 어떤 분야의 영상을 보는가? 12. 나는 쉽게 하는데 남들은 어려워하는 것이 무엇인가? 13. 흥미롭다고 생각한 분야가 있는가? 14. 남들에게 설명하기 쉬운 분야가 있는가? 15. 노력하지 않는데도 쉽게 이해가 가는 분야가 있는가?
@luke_atme9 күн бұрын
좋은 내용의 글 공유 감사해요. 잘 읽었어요. 혹시 글을 따로 쓰고 계실까요? 혹시나 따로 컨텐츠를 만들고 계신게 없다면 취미로라도 컨텐츠 제작을 해보심이 어떨지 추천드려봐요. 내면에서 창작 욕구가 오랜기간 억눌리신 것 같아, 글을 쓰시면 아마 세상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실것 같아요. 컨텐츠 창작을 시작하기 전 제 모습이 보여서 말씀드려봅니다 :)
@크크리릴9 күн бұрын
와! 너무 친절하고 좋은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루크님 말씀처럼 꼭 세상을위해 글을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styue5 күн бұрын
4:40 실짝 비관적인 느낌이 있는데 그동안 못찾았고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재능을 이를 통해서 알게된거 라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상 만들어주셔서감사합니다 모두가 진짜자기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게해주는 영상이네여
@luke_atme5 күн бұрын
의도가 잘 전달된것 같네요 😃
@birch15114 күн бұрын
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싶어하던걸 향해 나아가려고, 더 집중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luke_atme14 күн бұрын
쭉쭉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
@roilroillee14 күн бұрын
와 나는 인스타툰에서 그림실력도 별로고 재미도 없는 얘기 일상만화라고 올린거 보면 와 나도 저정도 그림일기는 그릴듯 왜 저거 좋다고 댓글달아주지 싶었는데... 약간 그 내가 상상만하면서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했던걸로 관심받는 사람보니까 맘이 거지같은거임
@luke_atme14 күн бұрын
원하는 바를 실천해보시길 응원합니다 😃
@루마리-n8k16 сағат бұрын
아주 똑똑하시네요… 어려운 주제를 시청자에게 쉽게 이해시키시는게 대단한것 같아요
@luke_atme14 сағат бұрын
감사합니다 😃
@ekroifddjsk18 күн бұрын
많이 기다렸어요~~ 감사해요!!!❤❤❤
@luke_atme18 күн бұрын
기다렸다니 감동이네요 🤣
@riddler55Күн бұрын
영상 보고 너무 충격받았는데요…? 개인적인 얘기를 꺼내보자면, 작년에 정말 너무너무 힘들 때가 있었어요. 수험생이던 당시에 공부도 안되고 외부 상황도 힘들어서 마인드 컨트롤이 안되었거든요.. 그 때 우연히 한 아이돌이 노래를 부르는 걸 보다가 눈물이 왈칵 터져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그 멤버가 너무 빛이 나고 자유로워 보였거든요. 자기가 가진 재능을 남들 앞에서 펼치고 인정받는게 너무 부러워서.. 지금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제 현실과 대비되면서 눈물이 터졌던 것 같습니다. 가능성의 문제라고 여기고 두려워서 외면했던 길이었으니 그렇게 까다롭게 바라보고 있었나봐요.. 제 내면에 더 솔직해지는2025년이 되었으면 하네요😭 구독 눌렀습니다!! 다음에는 책 추천 영상도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뻔한얘기일줄 일면서도 제 적성이 진짜 뭔지 모르겠는 답답한 마음에 들어왔어요 근데 두번째는 살면서 처음듣는 얘기면서 제 적성이 뭔지 너무너무 명쾌하게 바로 깨닫게되는 얘기라 너무 감명깊게 봤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저도 어떤순간에는 저건 이렇게하면 더 나을텐데 하고 생각할 때가 많은 분야가 있거든요.. 무의식중에는 나 좀 하는데?싶긴했지만 스쳐가는 생각일뿐 제 장점이라고 인지를 하지못하고 살다가 오늘부로 제 적성이 제가 잘하는게 뭔지 의식적으로 확실하게 알게된거 같아서 기분을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드디어 알게됐다는 마음에 주책이지만 쓰면서도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올정도로요.. 정말 나빼고 다 적성이 있는 것 같고 난 왜 적성이랄게 없을까 뭘 하면서 살아가야할까 막막하게 생각하고 지냈왔는데 저또한 있었네요 진짜 적성이 없는 사람은 없나봐요 이 영상 들어와본건 정말 좋은선택이었던 거 같습니다
@luke_atme13 күн бұрын
도움이 된것같아 기분이 좋네요. 이번을 계기로 원하는 방향을 잘 찾아가시길 바래요 😃
@dhlee623010 күн бұрын
이걸보고 내가 카타르시스를 느낄때가 뭔지 한번 고민해봤네요 감사합니다 내가 카타르시스를 느낄 때 1. 잘 짜여진 글이나 논문을 쓰고,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2. 내가 아는 지식을 몰랐던 이에게 설명해주고, 그 이가 이해하고나서 진심어린 감사를 표명할 때. 3. 내가 완성한 프로젝트나 일이 경제적인 성과로 이어질 때.
@luke_atme10 күн бұрын
저와 너무나 비슷하네요ㅎㅎ 원하는 분야를 탐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깨닫는 날이 오실거에요 ㅎㅎ
@Yenniyebbi15 күн бұрын
요즘 진로 고민이 정말 많은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luke_atme15 күн бұрын
도움이 되어서 기쁘네요 😃
@chebongumanina6 күн бұрын
예전에 초6때 제가 그때는 그림을 더 자주그리고 좋아해서 그림이 잘 그려져서 다른 애들보다 잘 그린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제가 그린 그림을 친구들에게 자랑을 할때면 주위에서 항상 와 너 진짜 잘그린다~ 라는 칭찬 한마디가 너무 좋아서 좀 더 그리고 싶다, 더 칭찬받고싶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근데 점점 중학교에 올라가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다보니까 당연히 제 주위엔 저보다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들이 많게되고 자연스레 자신감이 점점 줄어들어서 고등학생 끝자락에 갔을땐 그림은 그리지 않고 그리더라도 남한테 보여주고싶지 않더라고요. 저도 저보다 못 그리는 친구가 그린 그림을 봤었을때 내가 그리면 저정도는 아닐텐데 하거나 저보다 잘 그리는 친구가 그린 그림을 보면 잘 그리네 부럽다 나도 저정도로 그림 잘 그리고 싶은데 하면서 생각을 항상 했었어요. 그림에 손을 놓고 있다보니까 그림이 잘 안 그려지기도하고 그림쪽으로 진로를 튼것도 아니여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보고 다시 그림을 재대로 그려볼 용기가 생겼어요. 앞으로 조금씩 천천히 그림을 그리면서 저의 내면아이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luke_atme6 күн бұрын
하고싶은건 결국 해야 하는듯해요 ㅎㅎ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고 주변과 비교하면 조금 삐걱거릴수도 있구요 ㅎㅎ😃
@sonui.n-z3t3 күн бұрын
너무 와닿네요 저에게는 춤이 그래요. 초등학생때는 친구들과 재미로 춤을 추며 놀았고 중학생때는 함께 댄스부를 만들며 버스킹도 했었어요. 물론 다들 제대로 배우지도않았었고 그저 즐기는 느낌이였고 그럼에도 많은 친구들이 좋아해줘서 좋기만했고 고등학교에들어와서 더 많은 아이들을보고 와 저렇게 잘추네, 몸 움직이는게 다르다 하는 감정이 느껴지는데 그 친구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면 부러움이들고 시기심도 들고 나도 올라갈수있다면 열심히 할수있는데라는 감정이 항상 은연중에 있었던거 같아요. 그러다 고2 축제때 반마다 필수도 공연을 해야하는데 그때 오랜만에 춤을 추고 함께 늦게까지 연습도하고 너무 즐겁더라구요. 공연도 잘 마친 후 그때의 감정을 못 잊어요. 무대에서 즐겁게 춤출때의 감정, 중학생때 느꼈던 그 감정. 그렇게 다시 오랜만에 다시 춤을 추니까 그동안 참았던 욕구들이 이제서야 밀려오는 느낌? 아 더 하고싶다, 연습하고싶다하는..하다하다 요즘은 아이돌에게서도 느껴요ㅋㅋㅋ🥲 그들이 무대를 하면서 행복해하는 표정들, 콘서트를 하면서 보여주는 표정 그것들은 저도 아는 감정이고 얼마나 설레고 벅찬지 알고 또 제가 바라는 것이니까요. 물론 모든 아이돌들이 그곳에 있기위해 얼마나 노력을하고 일하고있는지도 잘알아서 시기,부러움을 느끼다가도 존경,경외심이 들어서 마음이 좀 많이 뒤숭숭해요. 차라리 노력이라도 했으면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았을텐데 중학교때 나도 친구들과 같이 댄스학원을 다녀볼걸하는 후회가 지금에 와서 드는것도 미련하고 그냥 그때도 축제전까지도 공부만 바라보았으니까 좀 허무하네요. 춤 추는게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힘이나는데..고3이라는 것도 그렇고 주변환경도 춤을 추기에는 쉽지않아서 시도도 못하고 꺼져가는게 힘들어요. 그래서 그런가 자격지심이 더 큰거같기도하고 요즘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보는게 힘들어요. 진심으로 그 그룹을 좋아하는데 무대를 정말 진심으로 즐겨서 너무 좋은데 좋아하는만큼 부러움도 너무 커서..그렇지만 여유가 생긴다면 기초부터 춤을배우고싶다는 목표로 설정해두고 그냥 이 마음은 전처럼 자물쇠걸어놓고 공부에 집중하려고요. 현실은 원하는 것만 할수없고 이루어질수도 없는 꿈이니까. 하하 누구에도 말한적없는데 글로쓰니까 좀 후련한것 같아요. 다시 춤을 출 그날까지 열심히 살아보려고요💪
@luke_atme2 күн бұрын
춤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이 느껴지는 글이에요. 언젠가 원하는 일을 하며 평온함을 느끼는 날이 올거러 믿습니다 😃
@ufoinhye122418 күн бұрын
언제 올리시나 기다리고 있었어요!! 새로운 관점이네요. 무얼 보고 남들보다 더 까탈스럽고 예민하게 반응했는지 고민해봐야겠어요!! 저의 원하는 걸 찾게되고 하게 될 날이 곧 오겠죠. 감사합니다.😊
@luke_atme18 күн бұрын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비슷한 영상이 몇개 더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
@이소윤-q6f7 күн бұрын
저는 글을 쓴 지 이제 5년 정도에 접어듭니다. 중학교 때부터 블로그에 소설이랍시고 몇 줄 적기 시작했죠. 그 시절에는 작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적힌 시를 보면서 나도 쓰겠다 하는 치기 어린 오만을 부리기도 했었고요. 고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작가라는 꿈을 단념했습니다. 글로써 돈벌이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대신 취미로 남겨 두고자 했습니다. 어릴 때지만 그것 하나만은 분명히 알았던 것 같아요. 글을 쓰지 못하는 날이 오면 괴로워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 아예 내 인생에서 떼어버리기에는 글쓰기를 너무 좋아하는구나. 시와 소설을 쓰면서 저에 대해 참 많이 알게 됐어요. 제가 생각보다 우둔하고 고집이 센 편이라는 것. 인정 욕구가 강하다는 것. 비현실적인 생각에 몰두하는 버릇이 있다는 것. 공부와 운동, 혹은 외모나 성격에 있어서는 욕심이 전혀 없던 제가 글쓰기라는 분야에서만큼은 승부욕과 열등감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누가 지적이라도 하면 분해서 잠을 못 잤어요. 제 글에 대한 칭찬은 종일 곱씹었습니다. 이쯤 되면 질릴 만도 한데 그렇질 않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언젠가 제가 그만둘 줄 알았습니다. 적어도 고등학생 때는 공부하느라 놓게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더군요. 수능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도 숨어서 소설을 구상하다 엄마께 들켰던 날. 무지하게 혼나고 노트북도 압수당했죠. 미친 애 같았겠지만 전혀 기분 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눈앞이 좀 깜깜했습니다. 이제 뭘로 글을 써야 하지. 그 난처함만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이미 그 시점에 수능과 대학 진학은 글쓰기에게 철저히 패배하고 있었던 거예요. 제 인생에서만큼은요. 아무튼 그렇게 매달려 온 시간만 벌써 5년이 다 돼 갑니다. 아직도 누워 자려다 문장이 떠오르면 벌떡 일어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 짓을 하던 중에 이 영상과 맞닥뜨렸네요.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에 다시금 창작에 대한 제 열정을 깨달았습니다. 부디 더 많은 분들께서 영상을 시청하시고 가슴 깊은 데 숨겨진 재능을 마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저만의 이 집착을 평생에 걸쳐 이어볼 듯합니다. 덕분에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그리고 루크앳미님의 활동을 감히 응원합니다!😊😊
@luke_atme7 күн бұрын
어린 나이에 사명을 깨닫고 실천중이시군요 작가로서의 커리어 응원합니다 😃
@김구림15 күн бұрын
와.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고민하고 분석하면서 제작했다는 게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luke_atme15 күн бұрын
알아봐주셔서 기분이 좋네요 😃
@user-od7xn4ib1l10 күн бұрын
내가 생각하기엔 영상의 방향성이 달라서 언급되지 않은 부분이 하나 있다. 재능을 반드시 일과 연결지을 필요는 없고, 연결될 수 없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이다. 슬프지만 어떤 재능은 그것을 자신의 사회적 역할이나 정체성으로 삼으려는 이를 불행하게 만든다. 심미안이 발달해있다 한들 그것과 별개로 좋은 그림을 그리는 것은 어렵다. 관련된 다른 재주가 없는 한, 이런 사람이 남들보다 뛰어난 심미안을 사회적 역할과 결부시키려 해도 단지 까다로운 분위기를 가진 사람으로 여겨질 뿐이다. 결국 단 하나의 재능이란 존재하지 않아서 수많은 계기와 재능들의 결합이 삶의 가닥을 잡아주는 것이다. 실은 대체로 재능들이 그렇다. 특정 감각과 정서의 발달 한 가닥만을 붙들고서 잘해낼 수 있는 직업 자체가 상당히 적다. 아마 30대 초반까지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재능낭비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 말이 어떤 사람에게 향하는지도 어느정도 알 것이다. 그들이 '늘 재능을 낭비하는 사람' 으로 보인다면 사실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단지 생산적인 일, 직업과 연결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인정을 바랄수록 인정과 멀어지는 경우도 빈번히 보이는 사회에 속해있다. 그래서 자신의 재능을 수단으로 삼고 인정받고자 하는 감정은 때때로 독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재능이란 무릇 사회적 규모의 인정과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그렇게 만들기 위해 삶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가진 재능을 활용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삶이 불행한 게 아니다. 진짜 불행한 것은 가진 재능으로 삶을 다채롭게 꾸밀 기회를 거들떠도 보지 않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우리 삶을 진실되고 행복하게 영위하기 위해 존재한다. 도전을 멀리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흥미를 유지할 수 있는 분야를 경쟁 수단으로 삼아 스스로에게 재능 개화의 종신형을 내리지는 말자. 삶의 어느 부분에서 평생 위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꾸밀 기회도 재능이 주는 선물이다. 당신의 재능이 사회의 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라. 샛길에 행복이 있을지 모를 일이다. 요리를 할 줄 안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라. 글쓰기에 소질이 있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라. 체력에 자신이 있다면 자신의 몸을 멋지게 가꾸는 운동을 해보자. 관찰력이 좋다면 당신을 바라보는 시선 속에서 호의를 찾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보자. 우선은 이런 식이다. 당신이 심장보다 깊은 곳에서 느꼈던 재능은, 무작정 삶을 편리하게 하는 기능이기 이전에 삶을 다채롭게 해줄 가능성으로써 존재한다. 재능을 앞세운 도전을 꿈꾸게 되더라도, 그러기에 앞서 스스로를 하나의 영혼을 지닌 인간으로서 대하고 마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것을 더 제대로 활용하게 된다.
@luke_atme10 күн бұрын
영상에 다 담기 어려운 부분을 잘 채워주셔서 감사해요😃
@brillianttarotreader18 күн бұрын
잘 봤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다리겠습니다!!❤
@luke_atme1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모노노케-x9y18 күн бұрын
기다렸어요!! 한번 영상시청했는데 내일또 보고 반복적으로 머릿속에 각인하려고요 ㅎㅎ영상 고맙습니다
@luke_atme18 күн бұрын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
@주토피아-d1i10 күн бұрын
처음에 이 영상보고 처음부터 모든 영상을 다 봤는데 정말 좋은 영상을 만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마음속의 말에 귀기울이지 못하고 현실적인 선택이라며 외면하며 살았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취미로라도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uke_atme10 күн бұрын
내면아이와 더욱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길 바래요 😃
@tv615710 сағат бұрын
내면아이를 드디어 찾아서 화해하고 잘 지내고있습니다 계속 재능에 노력을 더하고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luke_atme9 сағат бұрын
영상이 도움이 된것 같아 기쁘네요 😃
@hongsi7511 күн бұрын
우와 진짜 와닿는 영상.. 인지부조화 부분에서 딱 감이 왔어요
@luke_atme11 күн бұрын
전달이 잘 된것같아 기쁘네요 😃
@SeroZzo5 күн бұрын
명쾌한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luke_atme5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루나-m9x14 күн бұрын
댓글 잘 안다는 제가 이 영상을 보고 카타르시스를 느껴 구독,댓글 달았네요. 저도 인문학,철학적사고에 관심많은 사람이라 항상 생각이 많은편이에요. 인지부조화 까지 얘기듣는순간 와..이거다 하면서 구독 박았습니다. 베스트셀러,드라마 작가가 훗날 이루고픈 꿈이에요. 이런 영상 우연히 보게되어 너무 소름좋고 좋았습니다:)
@luke_atme14 күн бұрын
구독 감사해요 원하는 꿈을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
@ddun-b5f13 күн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유튜버님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요!
@luke_atme13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
@hwijulee78748 күн бұрын
와.. 좋아요를 100번 누르고 싶은 영상입니다!!!
@luke_atme8 күн бұрын
최고의 극찬입니다 😃
@youngkwak631315 күн бұрын
재능 발견하는 건 방향을 정할 수 있지
@luke_atme15 күн бұрын
인생의 방향이 또렷해지죠 😃
@애드센스-y1k17 күн бұрын
색다른 시각이네요. 저도 카타르시스를 느낀 재능을 찾아서 실행하며, 걸음마 중이예요. 작업을 하다보면, 시간 순삭이에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luke_atme16 күн бұрын
재능을 스스로 잘 찾으셨군요ㅎㅎ 응원합니다 😃
@프리랑랑13 күн бұрын
어머! 너무 와닿아서 구독 꾸욱!! 눌렀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됩니당~~ 듣자마자 진심이 가득한 목소리라고 느꼈어요~~다음 만남도 기댜되네요~ 영상 정말 감사해요😊
@luke_atme13 күн бұрын
구독 감사합니다 😃
@JichrK12 күн бұрын
너무 좋은 영상인 것 같네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luke_atme12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꿀미누나16 күн бұрын
매너리즘에 빠진 요즘이었는데 또다른 가능성을 꿈꾸게해주는 영상. 갓😌
@luke_atme16 күн бұрын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styue5 күн бұрын
당신의 코멘트가 조아요오
@rose윤희17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luke_atme17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sweetb415313 күн бұрын
저는 아이에게 카타르를 느끼고 행복을 찾아 주기 위해 열심히 가르치고 그럭고 있어요 어릴때 카타를 찾지 못 하고 방황을 했던 시간들이 많아서 요 그런데 이 영상을 보는데 마음이 치유 대네요 모든 사람들이 내면 아이를 만나면 좋겠어요 세상의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달려 갑니다 한 아이의 부모로서 동영상 감사하네요
@luke_atme13 күн бұрын
언젠가 내면아이를 대면하게 되실거에요. 아이도 그럴거구요. 내면아이를 만나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으로 또 찾아뵐께요 😃
@몰랴-f1s9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을 전공하고 싶은 고딩인데요. 피아노를 6년 배우고 5년 독학했어요 첨엔 공부가 제 길이라고 생각해서 내신 2점초반대로 받앗구요.. 근데 밴드부하면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냥 다 좋았어요 연습하는 것을 찍은 영상도 너무 좋아서 하루에 3번씩 돌려보고, 늦었지만 기타도 배우고 있구요 ㅋㅋ 화성학이 너무 흥미로워서 따로 공부도 하고 개인연습도 몇시간씩하는 저를 보고 아 이게 내가 원하는거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전공으로 하고싶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쓴소리만 들었네여 ㅜ 근데 음악하는 것 때문에 공부에 좀 소홀해지더라구요.. 공부에 집중도 못하고 있어요 좀 심하게요 ㅋㅋ 사실 공부뿐이라기보다 요즘 삶을 무기력하게 사는 것 같아요. 부모님이 반대하시니까 그냥 막막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네요 저도 공부하고 싶은데 자꾸 흔들려서 미칠지경입니다 젤 중요한 시기인데 망칠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음악은 그냥 취미로만 하는 게 맞는걸까요?
@luke_atme9 күн бұрын
부모님의 반대가 아마 살면서 처음 마주하는 벽일테니 많이 힘드실듯 해요. 선택은 본인 몫이고, 아무도 답을 알려줄수가 없어요. 거기에 대해 답을 정해준다면 그건 가스라이팅이겠지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음악을 하는 쪽이 나을지, 음악을 하고싶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공부에 전념할지 어느쪽이 더 내마음이 편안할지 잘 판단해보시길 바란다는 말밖이 드릴수 없을듯 해요. 어느 쪽을 선택해도 괜찮으며 결국 본인의 사명, 카르마를 다 해소하는 길을 언젠가 찾아거기 때문에 크게 염려할 필욘 없을듯 해요 😃
@241057 күн бұрын
아뇨 그냥 음악하세요 ㅋㅋㅋ 생각보다 나만큼 내분야에 관심있고 애정있고 깊게 파는 사람이 이 세상에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히 글쓴이님만큼 어린나이에 자발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배우며 발전하는 사람은 더더욱 없습니다. 이건 다른 영역에서 재능이에요. 넓은 물에서 마음이 가는대로 하고싶은 걸 해보세요. 작은 것부터 시작해두 되구요. 예를 들면 서울에서 밴드를 해본다던가, 유튜브를 해본다던가. 어떻게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 버는 일은 생길 거예요. 다들 그렇게들 찾아서 하더라구요. 밴드세션, 강사, 유튜브 쇼츠, 기업협업 등등 정말 다양하게요. 그리고 얼마나 더 많아지겠어요? 세상에 음악, 엔터테인먼트의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는데요.
@1송다나112 күн бұрын
이번 영상 보고 바로 구독 했습니다! 제가 영화나 애니매이션 ,책,웹툰 등등에서 유독 기분이 좋아지고 짜릿해질 때가 있었는데 그게 카타르시스였나보내요! 제가 이 영상을 본 기점으로 저에게 한발 더 다가갈수 있게 된 것 같아 기뻐요!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신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간날때 찾아오겠습니다!
@luke_atme12 күн бұрын
카타르시스를 깨달으셨군요. 구독 감사합니다 😃
@ygy970110 күн бұрын
이런 고찰은 처음해봤네요 사실은 내가 정말 하고싶었던 것일 수 있다.. 감사합니다.
@luke_atme10 күн бұрын
원하는 바를 꼭 찾아내시길 바래요 😃
@user-ramen20015 сағат бұрын
피키 블라인더스 보고 카타르시스를 느껴 조직에 들어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ug2ky9vy8n9 күн бұрын
말하시는 어투가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
@luke_atme9 күн бұрын
아마 연구하는 사람들이나 한 분야를 깊게 판 사람들 특유의 정제된 말투일거에요 :)
@Iwannachicken14 күн бұрын
노력하는 분야에서 왜 난 저렇게 못할까 방법만 알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 항상 더 잘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라는 일종의 아쉬움과 열등감..은 내면에서 말해주는 재능과는 거리가 있는걸까요..제 내면에서 이게 어떤 신호를 보내는건지 헷깔립니다 +좋은영상 잘보았습니다 더 목소리에 귀기울여볼게요
@luke_atme14 күн бұрын
남들과의 비교는 심장이 아니라 머리에서 보내는 메시지에 가까워요. 그것보단 '내가 무엇을 원하느냐' 가 곧 재능일듯 해요. 지금 하는 분야가 내가 원하는 일인가를 잘 느껴보길 바래요 😃
@qkrtkandpf12 күн бұрын
목소리가 잔잔하고 좋네요
@luke_atme11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김옥자-w6v7 күн бұрын
저는 전쟁영화나 옛날군가를 들으면 피가 끓습니다.. 특수부대 재입대 준비중입니다ㅋㅋ 신기하네요
@luke_atme7 күн бұрын
심장에서 시키는 일을 잘 찾아가고 계시네요 😃 아마 앞으로 일이 잘 풀려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거에요.
@241057 күн бұрын
멋있어요 ㅎㅎㅎ
@styue5 күн бұрын
멋있어요❤❤❤
@sun944615 сағат бұрын
저는 역시 힙합이 맞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luke_atme14 сағат бұрын
원하는 일 하시길 응원해요 😃
@jeenyearth319011 күн бұрын
영상 좋았어요! 아직 제 것 모르겠지만 보다 보면 알 것 같아요~
@luke_atme11 күн бұрын
언젠가 찾으실거에요 😃
@마도사-f9s11 күн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luke_atme11 күн бұрын
😃
@minimalyiu368218 күн бұрын
와.. 루크님의 통찰력에 가슴이 뻥 뚫리듯 시원해지네요 아.. 정말 감사합니다 👏
@luke_atme1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심심하면플리에소설쓰12 күн бұрын
소설에서 항상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항상 엄청나게 많이, 같은 작품도 여러번 읽을 정도로 좋아해서 소설 10개를 문피아에 갈아치웠는데 아직도 성공 못하는중.... 근데 오기 생겨서 더하게됨 ㅋㅋㅋㅋ; 지금은 카카페 런칭합니다 곧
@luke_atme12 күн бұрын
감정에 솔직하셔서 원하는 바를 잘 찾아가시나봐요. 일이 잘 풀리길 응원합니다 😃
@user-go0ogle_com11 күн бұрын
몰랐던 수학,철학적 아이디어를 깨닫게 되거나 이미 알고있었지만 머리로만 알다가 어떤 계기로 가슴에 와닿게 들리는 지혜를 느낄때 카타르시스가 오는데 이런 사람은 무슨 욕구가 있는걸까요?
@luke_atme10 күн бұрын
본인의 욕구는 다른 사람이 찾아주기엔 너무 어려워요. 관심분야에 조금씩 익숙해지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실거에요.
@아연-p9c13 күн бұрын
순간 커터칼로 재능 찾는법이라고 읽고 들어왔어요..
@luke_atme13 күн бұрын
😃
@Wonder-g2y16 күн бұрын
영상 덕분에 아스달연대기1을 봤을때 저의 카타르시스가 다시 떠오르네요. 저도 어쩌면 그런 글을 쓰고 싶었을겁니다. 도전해볼까요? ㅎ 영상 보며 행복했네요.
@luke_atme16 күн бұрын
거창한 도전일 필요가 없으니, 망설일 이유가 없을듯해요. 응원합니다 😃
@jey98011312 күн бұрын
좋아하는 일은 명확하고 오히려 그 쪽이 아니면 텐션과 집중력이 너무 떨어지는 사람민데 좋아하는 분야에서 해낼 수 있을 만큼의 재능과 끈기가 없어요,,,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하니까 나름대로 발버둥치는 중입니다 (정신과 가거나 운동하거나,,,) 이렇게 살다보면 저도 제가 원하는 걸 하며 살 수 있겠죠,,,?
@luke_atme12 күн бұрын
아무라 좋아하는 일을 하더라도 시행착오가 따르는듯 해요. 부딪히고 경험하면 분명 더 나아진 본인을 발견할거에요 😃
@우앵-y3x6 күн бұрын
친구가 쓴 글에서 문장에 오류나 논리적인 오류를 발견하면 못 참는 것 같아요
@luke_atme6 күн бұрын
저도 비슷해요 😃 그 바로잡고 싶은 마음을 실컷 발휘할수 있는 일을 찾아 연구도 하고 유튜브도 하고 있네요
@grupiano9 күн бұрын
저는 미술분야에서 행복을 느끼는데... 미술분야는 엄청난 천재나 사업가가 아닌 이상 먹고살기 힘들다는 인식과 제 사정때문에 그냥 간호사가 되기로 했어요, 제 적성에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서... 이 길로 가면 나중에 저는 어떻게 될 건지 너무나도 두려워요
@luke_atme9 күн бұрын
일단 취미로라도 그림을 그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예지-g4g3x5 күн бұрын
저는 19살입니다. 무대서고 춤추고 대회출전하고 이런것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것같아요. 그런데 직업으로 삼기에는 너무 늦은것 같아요.. 이미 춤이나 운동분야는 너무 능력있고 재능있는 사람들이 다 차지하고 있으니까 선뜻 도전하기가 어려운것같아요. 무대위에 서고, 운동대회출전등이 너무너무 재미있고 설레고 행복하지만 이걸 직업으로 삼으라 하면 내가 과연 그걸 직업으로 삼고싶은게 맞는걸까? 나랑 어울리는게 맞나 라는 의문이 너무 들어요. 뭔가 제가 생각하는 미래의 저와의 괴리감이 있는것같아요. 이런경우에는 다른 적성을 찾는게 맞는거겠죠..?
@luke_atme5 күн бұрын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는건 머리의 영역이구요, 내가 하고 싶냐의 여부가 심장의 영역입니다. 꼭 직업이 아니라도 결국 심장의 말을 따르게 될거애요. 안그럼 인생이 너무 무기력해지거든요 😃
@수만리진심녀2 күн бұрын
공대를 희망하면서도 글쓰고 그림그리거나 노래부르는걸 포기하고 싶지않고 그런걸 하거나 스토리를 창조할때 행복한 기분이 드는데 역시 예술쪽분야로 가야하는걸까요
@luke_atme2 күн бұрын
일단 취미나 부업으로라도 시작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최루탄복어5 күн бұрын
재미있는 이야기내요
@luke_atme5 күн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junhyuckchoi613514 күн бұрын
어쩌면 저는 내면의 무의식과 반대로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속으로 만) 까내리는거는 엄청 좋아하거든요 맛이 어떻고 인테리어가 어떻고 그런데 현실은 자영업은 굉장히 어렵다는 거 알고 있고 월급쟁이도 좋다고 생각하고 저의 이상적인 동경으로는 엔지니어 쪽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긴한데 저의 성격이 원체 실패하기 쉬운 회피형 성격으로 성장하는 바람에 이도 저도 아닌 인생을 살고 있내요 일단 이번년도 목표는 성격치유가 목표입니다. 인생에 정답이 있었으면 좋켓습니다 헛소리에 가깝겠지만 그렇네요..좋은 컨텐츠 잘 보고 갑니다
@luke_atme14 күн бұрын
본래 자신의 사명, 카르마가 두려움이 동반되는 측면이 있어 마냥 쉽지만은 않습니다. 조금씩 두려움을 극복하시길 응원합니다 😃
@lujoso-o8g18 күн бұрын
선좋아요 후감상🤍🤍🕊️
@luke_atme17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우앵-y3x6 күн бұрын
아름다운 하늘을 보면 남들보다 더 깊이 감동을 느끼는 거는 관련 없을까요?
@luke_atme6 күн бұрын
감동을 느끼면 분명 그 감동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거에요. 그 욕구가 곧 재능입니다 😃
@nayanaya12 күн бұрын
좋아하고 잘하는걸 알지만 부모를 잘못만나 시기를 놓쳤..ㅠㅜ
@luke_atme12 күн бұрын
기회가 분명 또 올거에요 😃
@최지수-x5e13 күн бұрын
하지만 그 재능에도 어느 정도 레벨이 있기에 마냥 재능이 있다고 뛰어들기는 힘든거 같습니다. 특히 예체능 계열은요…뭐 이렇게 말하는 것은 어쩌면 애매한 재능을 가진 저의 합리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도해보지 않은걸 후회하게 될 줄 알았다면 고집부려서라도 해볼걸 그랬어요. 아직도 이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납니다.
@luke_atme13 күн бұрын
일단 아주 작은 시도부터 해보길 권해드려요 😃
@닉없다-o9f12 күн бұрын
그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의 기준이 확실해야겠어요. 이는 복합적인 작용이기에, 그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 꼭 카타르시스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영상 중 보편적으로 느끼는 것을 제외한다는 것이 이런 의미겠지요. 다만 그 충동적인 감정에 자신을 맡겨 보고 하나씩 절제되지 않은 감정을 헤아려, 진실된 카타르시스를 찾는 과정을 수행하는 것은 좋은 시도가 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영상 자체를 모두 동의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영상으로 깨달음을 얻은 누군가는, 최소한의 시도로 확인한 그 감정이, 모두의 카타르시스와 내면의 아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luke_atme12 күн бұрын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기준을 어떻게 더 확실히 정리할 수 있을까요?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fbfbcnfb14 күн бұрын
도대체 어떻게 이런 통찰력을 기르신 건가요
@luke_atme14 күн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 때부터 자연의 섭리에 관심이 많았고 생각을 공유하고 싶은 욕구가 컸어요 😃
@rang283312 күн бұрын
생각보다 좋은 접근 생각😮
@luke_atme12 күн бұрын
😃
@정주아-x8l12 күн бұрын
전 까내리기 보단.. 와 진짜 잘한다 + 부럽 + 불편한 감정이 들던데.. 이것도 그런 종류일까요..?
@luke_atme12 күн бұрын
댓글 내용만으로 쉽게 답을 드리긴 어렵네요. 다만 느낀 감정과 이유에 대해 탐구하는 습관을 들이면 스스로 판단이 되실거라 생각해요. 스스로 일기를 쓰며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기록해보시길 추찬해요 😃
@cindyd370218 күн бұрын
우와❤❤
@luke_atme1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melodyyour4 күн бұрын
그게 예술 분야라서 수익으로 연결시키는 게 너무 어려우면 어떡하죠.. 땅파먹고 살 수도 없는데.. ㅠㅠ
@luke_atme4 күн бұрын
취미로 하면서 정서적 평온이라도 찾으시길 추천드려요. 그러다보면 수익화할수 있는 방안이 보이거나, 생각지 못한 다른 원하는게 생기거나 할거에요 😀
@norrreunza13 күн бұрын
내 욕구를 모르지 않고, 오히려 절실한데... 알고도 포기한 사람이라 더 답답하네요 하하 정말로 벅차게 좋아했는데 슬슬 무뎌지나 싶다가도 간혹 마주하게되면 아직 생생하네요
@luke_atme13 күн бұрын
아주 조금씩 다시 시작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박밍-m1x12 күн бұрын
사실 까내리기보단 분석하는 면이 있어서 이거도 인지부조화에 들어가는건가 싶다가도 아닌가 하게되네요.... 진짜 웹툰이나 게임이나 애니 보면서도 연출을 분석하거나 구성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사람이라... 이거도 재능에 포함이 되는걸까요..?
@luke_atme12 күн бұрын
재능인지 아닌지 핀단하려 하는것이 이미 심장이 아니라 머리의 영역입니다. 그것보다 내가 이것을 원하느냐가 중요할듯 해요 😀
@딱딱한땃쥐9 күн бұрын
제가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중에 현실에서 할만한게 없는거 같네요 😢
@luke_atme9 күн бұрын
언젠가 할만한게 보이는 날이 옵니다😃
@The-Midnight-Gospel9 күн бұрын
제가 하고싶은게 뭔지 저는 아는데요. 꿈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이 안되네요...
@luke_atme9 күн бұрын
조금씩 취미로라도 하면 기회가 생길거에요 😃
@yerinee16 күн бұрын
항상 깊이있는 통찰과 내용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질문이 하나 맴도는데요, 제게도 오랫동안 괴롭힘이자 의문같았던 질문인데. 혹시 제 내면아이가 이건 아닌걸 알면서도 억누르고 무언가 얻어야 할게 있어서 알아야 할게 있어서 참고 버틴 경우에는. 제 의식이 너무 강해져서 제가 억누르고 있었다는걸 몰랐던게 이유일까요, 아니면 스스로 그 때문에 저 자신을 질책도 많이하고 자책 자괴감도 많이 느꼈었는데 결과적으로 목표한 바를 얻긴 했거든요.. 의식으로 감정 내면아이를 찍어누른 결과.. 이런건 의식으로 억누른 것을 그냥 단순히 안하면 될 일일지, 아니면 내면아이를 존중할 줄 몰랐던 저의 부족함이 불러 일으킨 결과가 결국 더 본질적인 앎을 가진 사람과 연결되는데는 성공했는데 운이 좋았던 건지, 아니면 내면아이 중에서도 억누르는걸 선택하는게 더 좋을거라 판단하는 이유가 있던 자아도 있으니 상충되면서도 둘다 목적을 이룬 것인지 궁금합니다🙏 약간 저 자신과 내면아이 사이에서 신뢰를 잃게 한 사건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바라보아야 할지 헤메게 되는 기분이에요 속으로 너는 왜 그랬던 건지 나는 왜 그랬던 건지를, 앞으로 더 믿을 수 있는게 맞으며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를 계속 캐묻고 미워하는 제 모습이 있나봐요 😂 글을 적으며 드는 생각은 자아를 억누르는 수위가 영적 깨달음의 수준을 결정하고 또 방향을 반대로, 영적 깨달음의 수준이 아닌 보다 현실과 세상 속에서 자기자신으로서 잘 살고 행복하게 녹아드는 방향 에서는 내면아이의 목소리인 해답을 잘 듣는게 중요했던건 아닌가 그래서 방향성의 차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luke_atme16 күн бұрын
내면아이의 말에 무조건 동의히고 따를 필요는 없겠지만 들어는 줄 수 있죠 😃
@non-lj6hw1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luke_atme1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이수혁-e5r10 күн бұрын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예민한 부분
@hour1glass12 күн бұрын
글, 그림, 음악 잊지 말자.
@luke_atme12 күн бұрын
😃
@킴현-c2e17 күн бұрын
루크님 젊은 시절엔 유독 누군가 다른 여자를 예쁘다고하면 쟤가 뭐가 예쁘냐며 트집을 잡고 반박했는데요 그건 그냥 질투일뿐일까요? 이런식은 숨겨진 재능과 관련없겠죠?
@luke_atme17 күн бұрын
재능이라 하기엔 어렵지만 이성을 향한 호감을 많이 억눌렸던것 같아요. 재능이건 아니건, 그런 억눌린 마음을 인정하는 과정이 필요한건 마찬가지일듯 해요 😃
보통 내 심장이 원하는 일이 흔히 말하는 양심 이랑 비슷한 개념이에요. 도덕적 관념을 벗어난다면 그건 심장이 아니라 머리에서 하는 말에 가까울듯 해요 😃
@Rito-j4s14 күн бұрын
목소리 뷸륨맞춰서 소리키웠는데 중간에 띵 하는 효과음소리 너무 커서 영상 끔;;;;
@luke_atme14 күн бұрын
피드백 감사합니다!
@이수혁-e5r10 күн бұрын
저는 수학,물리,음악에 재능이 있는것 같습니다
@luke_atme10 күн бұрын
해당 분야에 꾸준히 관심갖다 보면 더 선명히 보일거에요 😃
@user-vh9ku5sy6i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3이 되는 한 학생입니다. 그간 참 진로 고민을 많이 하였는데 답이 나지 않아 결국 ‘그래 이쪽도 나쁘지 않지 뭐..’ 하고 그쪽으로 진학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 머리를 맞은 듯한 새로운 느낌을 받았네요, 다시 한 번 제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해요. 그런데 사회 진출을 처음 앞두고 있다보니 자꾸만 걱정이 앞섭니다.. 저는 사실 흥미있는 분야가 꽤 있는 편인데요, 제가 지금 가려고 하는 학과에 가면 나중에 다른 길로 가지 못 할까봐 걱정이 돼요 (거의 이과 -> 문과 느낌 ㅠ) 이런 고민은 미래에 가서 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지금 아예 한 길로 정해버리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선생님들은 어떻게 직업을 정하셨나요? 여전히 어렵고 힘든 부분인가요? 다양한 직종을 경험할 수는 있는 건가요?
@riddler55Күн бұрын
저도 같은 고민을 했고 지금도 그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사실.. 딱딱 정해진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성적이 우수해서 남들 다 부러워하는 의대에 입학해도 적성에 맞지 않아서 괴로워 하는 분도 계시고 그냥 남들 다 하는대로 안정적인 길을 걷다가 갑자기 밴드하겠다고 자퇴를 하기도 하고, 공대를 다니다가 pd를 하기도 하고 수학이 좋아서 대학원까지 갔다가 아나운서 시험을 보러다니기도 합니다. 나중에 하지 못할까봐 걱정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입니다 그냥 지금 해야 할 일을 하는데 집중하시고 입시를 잘 치르면 다음 단계는 본인이 선택하는 거예요. 본인의 뜻이 확고하다면 운동선수처럼 어릴때부터, 미리 결정하고 준비하는 길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충분히 기회는 많습니다. 다만 도전할 때 최선을 다 해야겠죠 미래를 고려해서 선택하셔도 좋고 지금 하고 싶은걸 선택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정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선택에 있어 큰 자산이 될거예요..그러니 해야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시고 10대의 마지막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luke_atme22 сағат бұрын
당장 직업을 고르는것이 아니니 조금은 여유를 가지셔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취미로라도 활동을 지속하시길 권해드려요. 그럼 직업으로 할만한 기회가 분명 생길거에요 😃
@user-vh9ku5sy6i20 сағат бұрын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또 이런 고민에 지쳐 해야할 일을 못 하고 있을 때마다 정말 많은 힘이 될 것 같아요😊
@2410514 күн бұрын
그래서 독기 없는 예술가는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는 건가..
@luke_atme14 күн бұрын
동기부여가 최고의 재능이죠 😃
@Kksplayy14 күн бұрын
카타르시스와 재능의 비례관계를 정론으로 받아들이기엔 추상적인 부분이 꽤나 많다고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좋은 동기부여라고 느껴지네요. 약간의 플라시보로써 긍정적인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생각의 공유, 저도 자주 남들과 함께 제가 생각해낸 인생관, 인간 심리같은 것들을 이야기해보고 싶던 사람으로써 이렇게 유튜브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올리는 행위를 보고 대리만족을 느끼게 되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luke_atme14 күн бұрын
카타르시스가 곧 재능이라 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늘 쉽게 전달하는 것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양립하기 어려워 쉬운 전달을 위해 정확도를 포기해야 할때가 있네요 😃 생각 공유 좋아하신다면 SNS를 통해 자신의 생각 올리는 것 강력추천 드려요 😃
@ggamishi18 күн бұрын
오케이 기다렷움
@luke_atme18 күн бұрын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
@llliliiilliii738211 күн бұрын
아포칼립스나 비극같은것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면 죽고싶은건가 죽고 싶긴한데 음
@luke_atme10 күн бұрын
일종의 허무주의에 빠진 상태이신 것 같습니다. 심장에서 원하는 욕구는 보통 생산적이거나 헌신적이고 따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