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사의 라이벌 - 어디까지 사실인가, 조광조와 남곤 / KBS 1995072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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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역사저널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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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ыл бұрын

◼︎ 조광조 등 신진사림들을 제거한 중종조의 기묘사화는 나뭇잎에 새겨진 "조광조가 왕이 될 것"의 뜻을 지닌 주초위왕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우건석 교수팀과 실험을 한 결과 이 같은 일은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됐다.
게다가 이 이야기는 정사가 아닌 야사에만 전해져 내려오므로 기묘사화가 훈구파와 사림파의 대결에서 비롯된 것이기는 하지만 "주초위왕"과 같은 음모에 의한 것이 아님을 뒷받침 한다. 이에 역사의 라이벌에서는 조광조와 남곤으로 대표되는 사림파와 훈구파의 대립을 통해 기묘사화를 재조명한다
KBS 역사의 라이벌 34회 - 어디까지 사실인가, 조광조와 남곤 (1995.7.29.방송)

Пікірлер: 34
@Badagaese
@Badagaese Жыл бұрын
주초위왕은 결국 사람이 글씨를 , 바늘로 새겼거나 아니면 꾸며낸 허구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user-dp5ej6ik7s
@user-dp5ej6ik7s Жыл бұрын
인간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사람의 인성의 좋고 나쁨을 판단해 관리를 선발하는 것이 중심이 되는 현량과는 좋은 제도가 아님 다만 시문학으로만 선발하는 당시 과거제도 방식도 아님. 당시에 과거제는 유지하되 선발하는 내용을 실생활에 맞게 바꾸어야 했음.
@Badagaese
@Badagaese Жыл бұрын
유교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 유교 자체가 형이상학적인 철학체계임을 알것임니다 주지하듯 조선유교의 중심을 관통하는 학문이 성리학인데 , 성리학 자체가 현실세계에서는 공리공론의 무용지물입니다( 성리학은 중국의 송대이후 유교를 대표하게 되는 학파이고 조선시대의 유교란 곧 성리학을 의미함) 간단히 말하면 유교 자체가 철학체계이고 유교를 공부하는 선비들이 국가를 다스렸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조선의 과거제도는 능력치에 따라 인재를 등용하는 제도가 아니라 유교철학에 능통한 책상물림을 뽑는 제도이고 실생활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것임니다 이런까닭에 조선조 말에는 이른바 현실에 필요한 , 실학이니 실사구시니 라는것을 구하는 움직임이 있는것임니다 유교가 왜 , 현실세계에서 아무 쓰잘데 없는가는 , 성리학 자체가 인간내면의 품성에 대한 고찰이고 추구이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줄입니다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Жыл бұрын
사실 남곤은 온건파 사람파 였다고…
@READ0630
@READ0630 Жыл бұрын
심지어 가장 조광조 살리려고 한 사람이었죠
@user-ow8lz2sz3o
@user-ow8lz2sz3o 11 ай бұрын
남곤좌판이 조광조 살리려했다? 웃고갑니다
@READ0630
@READ0630 11 ай бұрын
@@user-ow8lz2sz3o 이게 진실인데? 당시 남곤이 살리려 맞선 대화가 당시 중종실록에 기록 다 됐다
@READ0630
@READ0630 11 ай бұрын
@@user-ow8lz2sz3o 중종이 죽이려고 하는 걸 남곤이 계속해서 맞서며 살리려 해서 중종이 바로 온갖 트집으로 즉결처형하려는 걸 남곤 때문에 실패해서 유배 보낸 후에 죽였고 조광조가 끝내 죽자 제일 슬퍼한게 정광필과 남곤으로 기록됐다.
@READ0630
@READ0630 11 ай бұрын
@@user-ow8lz2sz3o 근데 왕인 중종을 탓할 수 없으니 사림이 그 책임을 남곤에게 뒤집어씌우고 주초위왕이란 말도 안 되는 날조를 선조대에 집어넣은거아.
@user-ut7ow1lp6f
@user-ut7ow1lp6f 4 ай бұрын
중종 자신이 사림파를 제거하곤 그 원한을 훈구파에 돌린거다.훈구파들은 사림파의 실각을 원했지 그들을 죽이려 하진 않았다
@user-dp5ej6ik7s
@user-dp5ej6ik7s Жыл бұрын
지금으로 비교하면 수시제도(추천제나 음서제로 바로 고위직으로 가는 현량과)와 정시제도(동일시험에 의한 공통한 기회를 주는 완전경쟁제도 과거제도) 차이네
@daegaltong
@daegaltong 4 күн бұрын
남곤은 양심이라도 있네
@user-bn4og8dh7u
@user-bn4og8dh7u Жыл бұрын
정말 너무 잘죽였음 그러나 저 사림독초들은 결국 조선을 차지하고만다
@hongtough3
@hongtough3 Жыл бұрын
어쨌든 조 바이든이 대통령 되었으니 예언이 맞긴 맞는듯 ㅎㄷㄷ...
@daydream8765
@daydream876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rrykim592
@harrykim592 Жыл бұрын
뭐든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 법입니다
@dsksung
@dsksung Жыл бұрын
우리 선조님을 욕 되게 하지마세요,.
@johnathanha9340
@johnathanha9340 Жыл бұрын
정치적 이념 앞에서도 영원한 적도 우정도 없었네요. 남군도 처음에는 조광조를 조정 관료로 임명되도록 도왔지만 보수 대신 개혁을 택한 조광조를 반대하여 둘은 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둘 다 정답이 아니었지요.
@READ0630
@READ0630 11 ай бұрын
남곤은 시 때문에 공격당한 것...또 개혁은 밀어주나 천천히 하자는 것이었죠. 문제인 현량과는 문제점투성이라 이를 지적하나 사림파 반응이 가관이었죠. 나라 망해도 사소한 일이라고.
@tiger-yz8eb
@tiger-yz8eb 8 ай бұрын
이래서 그릇이안되는넘이 왕이되면 저렇게 나라꼬라지가 황폐화 저리 되는것이다 돼지에 오늘날보면 답이 아니겠나
@user-zy1hw5eu3v
@user-zy1hw5eu3v 8 ай бұрын
나라망친조광조
@user-er7by8wc4r
@user-er7by8wc4r Жыл бұрын
1995년 진짜 무식하게 실험했네 ㅋㅋㅋㅋ
@user-ow8lz2sz3o
@user-ow8lz2sz3o 11 ай бұрын
김이박 씨들이 죄다 정치 해먹은거치면 양반이네 ㅋㅋㅋ
@shin1793
@shin1793 Жыл бұрын
조광조가 조선의 검찰총장이었구나
@my4202
@my4202 8 ай бұрын
Under the stupid kings on Lee dynasty, nobody can change just says yes and yes. Look industious and smart emperors in Ching Dynasty, emperors couldn't sleep for people's wellfare.
@user-pi4ym1nu4i
@user-pi4ym1nu4i Жыл бұрын
사기 조작 음모는 민주 잡당이 그대로 배껴서 배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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