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나 잘하고 있지?" 하늘에서 보고 있을 아내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성일 씨는 오늘도 세 아이에게 최선을 다한다 [인간극장] KBS 방송

눈 뜨자마자 아이들부터 깨워놓고-
오늘 아침 메뉴는 주먹밥,
일일이 먹을 만큼 접시에 담아준다.
부랴부랴 애들 입을 옷을 챙기다 보니
어제 널어놓은 빨래가 생각나는데-
여기도 일, 저기도 일!
엄마의 일과가 아니다.
서른아홉 남자, 이성일(39)씨의 아침이다.
성일씨는 삼남매를 둔 싱글대디다.
쌍둥이 왕현이(8), 수현이(8)와 막내 재현이(6)까지-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놀아주고!
삼남매를 홀로 건사하기에
아빠 이성일(39)씨의 하루는 너무나도 짧은데...
3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대신해
육아에 살림, 가장 노릇까지
1인 3역을 자청하는 성일씨-
엄마 역할에 가까스로 익숙해졌나, 싶은데
이제 쌍둥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덩달아 학부형이 되는 성일씨-
거기다 막내 재현이도 꼼꼼히 챙겨야 하니
아, 해야 할 일은 많고 갈 길은 멀다.
천방지축 삼남매의 아빠로 산다는 것-
고달프고 지칠 때도 있지만
성일씨는 그래도 다시 힘을 낸다.
하늘에서 보고 있을 아내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세 아이를 키워낼 것이다.
성일씨 가족은 오늘도, 하늘을 향해 묻는다.
"여보, 나 잘하고 있지?"
"엄마, 보고 있나요?"
#인간극장 #다둥이네 #싱글대디 #육아전쟁 #아빠 #가족 #인생 #인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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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js4hy4oc7o]

병아리같은새끼두고.어짜가실까..애들이.얼마나보고샆으까..하늘에서.앞길과건강을지키주소서... 늘행복하시고..아가족천상에서보살펴주세요....

[@user-zh5yt8cc3u]

아빠가 애기들을 반짝반짝 잘 양육하고 계시네요 엄마에 대해서도 아빠도 애기들도 숨김없이 잘하네요 그게 애기들 정서에 좋다네요

[@user-hs8ud4ee3w]

너무 훌륭하신 아빠세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너무 좋으시구요. 잘 하실겁니다. 늘 앞날에 축복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insookkim351]

애들 이제 많이컸겠네요ㅜㅜ 몇년전에본영상인데 다시봐도 눈물이나네요ㅜㅜ

[@user-no2ob9iv8k]

이궁...하늘에서아내분이잘보고계실꺼예요.그리구잘지켜주실꺼예요...

[@zmhan4022]

아빠가 정말 세아이를 잘 돌보시네요.

[@배진옥]

힘내세요

[@user-nh2vx7pv7t]

아들하나 키우는 아빠입니다 그대는 참 좋은 아빠입니다 힘들때 연락주세요 더치페이로 술한잔 합시다

[@user-hy5pf9kc6e]

미친

[@user-nh2vx7pv7t]

@@user-hy5pf9kc6e 미친

[@donti4474]

42:14 이 에피를 예전에도 봤는데 볼때마다 수현이가 너무 안쓰러움... 제멋대로인 남자형제들 사이에서 비슷한 또래로 혼자 지내는것 자체가 힘든데 엄마의 빈자리를 누구보다 크게 느끼는 여자아이한테... 니가 ‘여자’니까 아빠 집안일 좀 도와줘야돼 이런 역할부여 하지 마세요; 진짜 안좋은겁니다... 수현이가 저 나이에 어떻게 여자니까 뭔갈 해야된단 소리를 들어요 그냥 상처받은 아주 작은 아이라고요... 옆에서 남자아이는 맘대로 집어먹고 있는데 할머니 왈, 수현아 너도 이거 다 하고 먹어봐? 기가 막힘 옆에 동생은 맘대로 하는데 왜 수현이만 다 하고 먹으라고 하는거예요...? 지금도 많이 기죽어 있는게 보이는데 제발 애기 기살려가면서 키우세요 특히 여자애들 기죽어 큰 아이들은 커서 분명히 문제행동 나와요 사춘기에 혹은 다 자란 성인일 때 후폭풍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음

[@user-cm6wc6er1s]

맞아요... 하늘에서 엄마가 보면 피눈물 날듯요...

[@user-ph4hl9sy9b]

딸 머리도 엉망이야ㅠㅠ 엄마가 있으면 예쁘게 묶어줬을건데.. 엄마없는 티 제일 많이 나네여

[@Luvpenrainywoo]

11년 전이네요. 지금은 다 컸겠다

[@jhjh3642]

​@@user-ph4hl9sy9b이런 댓글을 꼭 써야되나요 아무리 10 여년이 지난일이라고 해도 혹시라도 이댓글을 아이들이랑 아빠가 보면 어떤 상처가 될지.. 이런걸 생각을 꼭 해봐야 아는건가...

[@user-iu1wl5gt2d]

수용의자세 ..멋지십니다

[@lotte5429]

제목부터 눈물이 나네

[@user-ko9cv8il4b]

생일 축하드려요 나 지금 집에 가고 싶다 잘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