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곤 내게 꼭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다며 차에서 틀어줬었지~ 그 겨울밤, 20대의 어렸던 너와 나, 참 불안했고 힘들었지만 서로가 있어 버틸 수 있던 것 같아. 가사처럼 한살 한살을 먹어가도 너도 함께 그러하다는 마음에 두려움조차 없을거라 확신하던 때였어. 소중한 널 내 의지로 보내고 오늘같이 쌀쌀한 밤이면 난 아직도 이노래를 찾아 들으며 너를 떠올리곤 한다.. 내 이기적인 마음으로 너에게 상처준거 미안해. 더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은 이렇게 시간이 흘러도 널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보답할게.. 내 마음깊은 곳에 넌 항상 봄처럼 남아있을거야. 다가올 봄을 떠올리며 이 겨울을 버텨낼게. 너도 나처럼 좋았던 기억만 간직해주길 바란다. 사랑해 영원히.
@usn07122 ай бұрын
???;;;;; 이불킥!
@진이-x2p4 жыл бұрын
봄 노래만 들으면 가슴이 아픔... 보고싶습니다...
@gacksunmi9 ай бұрын
이소라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라라-g3h Жыл бұрын
슬프지만 내 마음만 가지고 어떻게 되겠니 가을이 되니까 더욱 사무친다 1년 지나고 2년 지나도 기억 평생 하겠지 곧 생일이구나 정성가득 챙겨줬던 때가 엊그제인 데 눈물이 나는구나 아프지말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항상 기원한다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