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알못인데.. 어느날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고..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어요. 한 여자의 일생이 머릿속에 그려지며 엄마가 떠올라 가슴미어지게 울었던.... 그래서 알게된 비탈리 샤콘느. 김지영님의 연주는 감정선이 섬세하게 느껴져 가슴깊은 곳을 찌르는 느낌이에요~ 좋은연주 감사합니다^^
@Sunghwank812 жыл бұрын
피아니스트 정보도 올려주면 좋겠네요. 대표적인 클래식 채널이기에 연주자 정보는 꼭 올려주었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옥유-p9t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당연히 해줘야죠.
@비에이후라노2 жыл бұрын
이 아름다운 연주를 듣고 없어본 여친과의 이별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mjgodfrey2 жыл бұрын
얽 ㅋㅋㅋㅋㅋ
@바다가고싶다-s6q7 ай бұрын
제목만 보고도 비탈리의 샤콘느겠네 하고 눌렀어요. 진짜 이 곡은...... 절망의 극치를 느끼게 하는 곡... ㅠㅠ 그런데 헤어날 수가 없어요... 바흐의 샤콘느도 좋지만 저는 이 샤콘느가 더 좋더라구요 ㅠㅠ 사라장 버전 안 들어보신 분 꼭 들어보세요... 크으
@노트-y1g Жыл бұрын
이 곡 듣고 며칠을 울었어요. 슬픈 곡이에요.
@junhapa2 жыл бұрын
음악 모르는 사람입니다. 샤콘느에 요즘 꽂혀서 여러 연주가분들의 훌륭한 작업들을 열심히 들어보는데, 이 곡은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눈물이 핑 돌아서 글 남깁니다.
@Su-jungMa2 жыл бұрын
몹시나 우울하던 20대에 푹 빠져 듣던 비탈리의 샤콘느~ 또모 덕에 오랜만에 비 나리던 한강을 추억합니다~ 김지영님 만의 단단한 감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공연장 못간지 3년이 넘은 제게 큰 선물이네요. 감사드립니다.
@박윤정-m2o2 жыл бұрын
샤콘느 이 곡은 처절하고도 풍부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의 극대화 곡인것 같아요.
@메이메이-l8z2 жыл бұрын
김지영님 정말 너무 좋네요 잘듣고 갑니다
@jhk4086 Жыл бұрын
샤꼰느를 좋아해서 여러 연주자들의 공연을 찾아봅니다. 김지영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는 어느 연주보다 뛰어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슬픔뿐만 아니라 원망까지도 느껴지네요
@c.h32772 жыл бұрын
영상으로도 좋았지만 오늘 공연연주는 감동을 주었습니다. 깔끔하고 딱 떨어지는 연주였습니다. 청중에게 감동을 주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하시길 기대합니다.
@손경배-z8y2 жыл бұрын
저는 음악은 잘 모르지만 이 비탈리의 샤콘느를 하이페츠가 연주한걸 접하고 알게되었는데 연주자마다 너무 다른 느낌(물론 당연한 말이지만)이 정밀 매력있어요. 어떤 연주가는 눈물이 뚝뚝 흐르게만들고 하이페츠가 연주한곡은 너무 힘들고 슬프지만 조금은 마음을 진정 시키고 싶을때 듣게되요. 사람마다 다르지만요..ㅎㅎ 정말 울고싶을땐 다른 연주자를 찾아 듣게되는거 같아요 ㅎㅎ
@_daema49482 жыл бұрын
와우ㅡ듣다보니 양쪽 팔에서부터 목과 등허리로 소름 쫙..! 가슴 도려내듯 슬퍼지게 만드는 곡입니다.. 아.. 아름다운 게 이리도 아플 수 있다니....♡♡
@monasaidthat2 жыл бұрын
처음 연주 듣는 순간부터 완전 빠졌어요.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하는데도 빠져드네요. 김지영씨의 연주 와 표정이 압권입니다. 강 과 약이.... 부드럽게 연결되는것 같아요.
@fibrillary2 жыл бұрын
신기하게도 저에게는 어떤 연주보다 더 애절하게 음악의 스토리가 가슴에 와닿네요 이거 연주만 들을 수 있게 편집해주세요 계속 반복해서 듣고 싶어요
@킴땡호2 жыл бұрын
김지영님 연주에 깊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잘듣고 갑니다
@mansseu2 жыл бұрын
보는 내내 빠지고 또 빠지면…! 계속 빠져보는 것으로 다시 보러갑니다.
@Dinaissance Жыл бұрын
저한테는 우울하거나 실연 느낌은 들지 않았었는데.. 사람마다 많이 다르군요..
@rurushabang2 жыл бұрын
완벽에 가까운 연주다.딱히 흠잡을데가 없다. 많은 연습을 한 흔적들이 느껴진다. 아쉬운 점은 소리를 좀 더 크게하고 더 강하고 비장미가 넘치게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삼색냥이-p8y3 ай бұрын
비탈리 샤콘느 다른 유명한 연주가분들도 계시지만 감정은 이분이 진짜 잘나타내신것같아요! 감동주셔서 감사합니다
@쪼이요이해 Жыл бұрын
비탈리 샤콘느.. 저는 야샤 하이페츠(Jascha Heifetz)의 연주만 들었었는데.... 김지영님의 연주를 들으니 새롭네요... 잘 들었습니다^^
@jiyounglee24802 жыл бұрын
또모덕에 이음악을 알았네요 너~ 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cheolwoolee61352 жыл бұрын
슬픈데 ... 멋지네요
@플릿우드-q1mАй бұрын
처음 듣는 순간 이유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beyond2303 Жыл бұрын
귀가 제대로 ++10000말,글 표현하기 아까움ㅠ 😭 그동안의 노력이 빛나는 연주인걸요~
@쫑아-b3b2 жыл бұрын
화면에 대고 박수침.. 진심~~
@풀꽃빛물흐르듯2 жыл бұрын
우하유하유하!!! 바이올린 음색 속에서 그대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눈물로 아른거리는 이 밤 당신이 생각나 가슴을 부여잡습니다
@daeeuijeon4862 жыл бұрын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슬프게 우는소리가 바이올린으로 들리는것같다
@selfins2 жыл бұрын
아니 제목을 이렇게 달아놓으시면 궁금해서 못참죠 … 헤어진지는 좀 됐는데 처음에 듣자마자 넘 슬프네요
@soulkh019 ай бұрын
00:04:03 아 여기서부터 갑자기 너무 눈물나요 미치겠네 음악과 악기가 주는 감동이란
@주민성-h7y2 жыл бұрын
실연당했지만 보는중입니다 그렇습니다
@힘내서-x1c2 жыл бұрын
ㅜㅜㅜㅜㅜㅜ 황홀한 슬픔이네요...!
@sangseoklee53292 жыл бұрын
김지영님의 아름답고 힘있는 연주 너무 감사합니다. 팬이 되었습니다. 멋진 연주자로 성장하셔서 자주 뵙고싶습니다~^^
@barockmusik2 жыл бұрын
이 작품이 토마소 비탈리(1663-1745)의 g단조 차코나(샤콘느)라고 하지만 사실 그가 작곡한 곡이라고 보기 매우 어려울 정도로 그 진위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이는 그의 작품이라는 확실한 자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본래 "비탈리" 라고 하면 당대 유명했던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연주가겸 작곡가였던 그의 아버지 조반니 바티스타 비탈리(1632-1692)가 대표적인 음악가로 거론됩니다. 조반니 비탈리에 관한 여러 활동 자료들과 그의 작품들도 상당수 남아있지만 반면에 이 곡의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는 아들 토마소 비탈리에 관한 자료는 거의 없고 그가 작곡한 작품들 거의 대부분이 유실되어 생전 출판된 몇몇 바이올린 소나타 및 트리오 소나타만 남아있습니다. 그나마 흔히 또는 토마소 비탈리의 대표작이라고 알려진 이 g단조 샤콘느가 거의 유일하다시피 연주되는 곡이지만 이마저도 그의 작품인지 의심스러운 필사본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유일한 필사본은 드레스덴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만, 이 악보에는 작곡가의 이름이 따로 없이 단순히 "토마소 비탈리노의 작품(L'arte del Tomaso Vitalino)" 이라고만 쓰여 있는데, 이 이름이 토마소 비탈리를 가리키는 것인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2017년 자필본으로 "추정"되는 악보가 발견됐다고 하지만 그게 확실하게 토마소 비탈리의 자필본이라고 하기에는 출처나 진위 여부가 불투명하고 그의 자필악보라고 단정하기에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 곡은 당연히 토마소 비탈리가 살아생전 연주된 기록이 없으며 그가 사후 150년이 지난 19세기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악장이었던 페르디난드 다비드(1810-1873)에 의해 발굴되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그는 이 작품을 편곡하여 바이올린 교본인 "Die Hohe Schule des Violinspiels"에 포함시켜 1867년에 출판하였습니다. 페르디난드 다비드가 이 원곡의 작곡가가 토마소 비탈리라고 주장했지만 그것은 필사본에 근거한 것이므로 이를 뒷받침 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없습니다. 이 g단조 샤콘느가 일부 학자들의 의견에 개인적으로 동조하여 비탈리의 이름으로 쓰여진 19세기의 어느 작곡가의 바로크풍 작품이거나, 바로크 시대의 토마소 비탈리가 아닌 다른 시대의 같은 이름의 또 다른 토마소 비탈리 일수도 있다는 여러가지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과거에는 다른 작곡가의 이름으로 표기하여 사보하거나 출판하는 일도 비일비재하였기 때문에 그 가능성도 배제 할수는 없습니다. 자유로운 형식과 독창적인 악상전개, 대위적이고 규칙적인 바로크 시대와는 상반된 연관성 없는 곡의 구성 및 단순한 화성 진행과 선율, 급작스러운 전조와 화성 진행, 균형적이지 않고 변칙적인 음악 양식과 리듬의 변화, 시대에 맞지 않는 작곡풍과 선율, 바로크 시대에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급격하고 기복적인 선율 진행 등, 오로지 곡 내용의 전반적인 형태만 보았을때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바로크 시대(1600-1750)의 작품이라고 보기 매우 어려우며 무엇보다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전형을 보여주는 토마소 비탈리의 남아있는 다른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매우 이질적이고 판이하기 때문입니다. 종합하여 결론을 짓자면 페르디난드 다비드의 말을 제외하고는 토마소 비탈리의 자필 악보도, 그의 작품임을 증빙할 확실한 증거나 자료가 없어서 정말 그가 작곡한 작품인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고, 이 곡이 바로크 시대 음악답지 않게 낭만주의적인 색채와 성격을 강하게 풍기는 점 등을 들어 토마소 비탈리의 작품이라고 보기 어려우면서도 그렇다고 그의 작품이 확실히 아니다 라는 증거 또한 없으므로 이를 두고 과연 바로크 시대의 토마소 비탈리의 작품인지 그 진위 여부가 여전히 논쟁중에 있습니다. 비탈리의 작품이냐 아니냐 이것을 다 떠나서 바로크 음악을 많이 들어보시는 애호가분들은 열 이면 열 모두 이 곡을 들어보고 전혀 바로크 음악스럽지 않고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에 바로크 음악을 흉내내어 작곡된 바로크풍의 낭만주의 음악이라고 느끼고 마음속으로 확신할 것입니다. 저 또한 확실히 바로크 시대에 이 곡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이런 스타일의 곡이 나올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파레시아 Жыл бұрын
@kim67291 바로크라 하니까 엄청 오래된 것 같지만 바로크는 근대 초에 가깝습니다...
@kookistar2 жыл бұрын
썸넬 보고 비탈리 샤꼰느인 줄 알았음.
@jimmyhan93532 жыл бұрын
사실좁은 바이올린 지판위에 많은변화의 선율 음악 멜로디 외우고 또 느낌을 전달하고 연출하는 예술 참 외롭고 고난도에 연습 연주자에 길....감성과 예술성도 있어야 하고 많은 연습과 노력에 완성도가 한곡이 연주자에 의해 태어난다...
@마그-z3y3 ай бұрын
가끔 생각합니다 저 정도 연주를 독학으로 가능할까? 만약 그럼 얼마나 걸릴까? 독학이 가능하다면 샤콘느만 꽤 오랫동안 연습해보고 싶네요
@조연재-b2i2 жыл бұрын
음...잘 알지는 못하지만..정말 최고네요...부지불식간에 빠져드네요~
@kimhooki2 жыл бұрын
심사왕 최나경느님👍👍👍
@작은자-v4d2 жыл бұрын
빠져들었네요^^♡♡♡
@sojeongkim52882 жыл бұрын
대박이다 진짜 ..
@joleung80772 жыл бұрын
The best version I have ever seen, very emotional, great performance, thank you
@한웅빈-o1j2 жыл бұрын
아니 이 긴걸 어케 다외우냐?? 가능하나... 친구 핸드폰번호도 못외우는데 히밤
@Yuchan12-c6d Жыл бұрын
대중가요 처음부터 끝까지 악보 가사 안 보고 부르는거랑 비슷한듯
@조경서-s3x Жыл бұрын
계속 연습하다보면 손가락이 기억한달까...? 어느순간부터는 악보보단 연주자 본인의 해석에 더 집중하더라고요 (바이올린 13년차 취미생)
@데이비드가렛 Жыл бұрын
위분말이 맞습니다 교향곡 40분짜리도 연습하다 보면 그냥 외워진다가 아니라 자동으로 하고있다는걸 알게됨
@kncsy33702 жыл бұрын
또 보고있는 1인..또 소름~~~
@말랑콩떡이-v5b2 жыл бұрын
내 최애곡ㅜㅠ
@yhkee12 жыл бұрын
솔까 백주영교수가 속으로 놀랬을듯,, 헐~나보다 더잘하네 ㅠㅠ 백주영교수 진짜 바이올린 못함~ 서울대 교수가 서울대 음대를 지잡대로 전락시켰슴 ㅠㅠ
@illililliiiillli2 жыл бұрын
ㅁㅊ소리하네 진짜....
@illililliiiillli2 жыл бұрын
서울대 와보고 이딴소리해라 제발 ㅋㅋㅋㅋㅋ꼭 아마추어들이 이딴식으로 아는척하면서 쓰는 글 역겨움
@이수빈-u5k2 жыл бұрын
콩쿨 우승자 클라스~bb
@이영숙-o5m8 ай бұрын
6:45 울던거 잠깐 멈추고 연인이랑 좋았던거회상하는느낌이다,
@ch.3647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제가 제일좋아하는 곡이고 즐겨듣는곡..몰입사운드짝짝..아티큘레이션.. 약간 아쉬움 ..나랑같은 심사위원 평 ㅋㅋ 신기
@호호레나2 жыл бұрын
숨이 안 쉬어져요.
@jaysonhugh66902 жыл бұрын
the camera man is a bit too much, feel like several times her bow almost hit him because he's too close, plus the fact that it will definitely distract her
@뀨-m7g2 жыл бұрын
썸넬보고 설마.. 샤콘느..?? 했는데.. 진짜..ㅠㅠ
@신지미미2 жыл бұрын
미쳤다....
@wf88102 жыл бұрын
어 저거 옷 학교 음악쌤들 국룰인데
@heeman77777772 жыл бұрын
너무 슬퍼서 그만볼께요ㅠ 그럼 안뇽히~~~~^ㅠ^
@triceb92172 жыл бұрын
좋다 ..
@비글쓰리지2 жыл бұрын
👍👍👍👍👍👍👍👍👍👍👍👍
@Kuneu2 жыл бұрын
처음 현 키자마자 등꼴이 오싹했다..
@손오공-y6b2 жыл бұрын
한수진씨걸로 이미 경험했습니다 심금 후려파기 최적
@올라펠리스나비닷2 жыл бұрын
이벤트는 어떻게 참여할수 있나요?
@Ralara572 жыл бұрын
12초전은 못참치
@송현준-l6b2 жыл бұрын
와....
@오리방석-m4p Жыл бұрын
4:23에서 너무 높은 음으로 켜서 듣기 어색하네...그리고 전반적으로 음 이탈이 많은데? 심사위원들은 왜 저렇게 추켜세워주냐???
@potobach2 жыл бұрын
화면 편집이 왜이렇게 난잡해요? 장면 방향 전환이 초마다 다르네. 어지럽게. 적당히 좀 섞어요. 음악에 집중이 안되네.
@user-ej8nz5rs8u2 жыл бұрын
휴대폰을 보지않고 소리만 들으면 집중 될 것이에요
@jun7104 Жыл бұрын
편집 그지 같이 했네.. 눈이 아프다
@illililliiiillli2 жыл бұрын
글쎄....
@gregory0002 жыл бұрын
사라챙
@ydm480669898 күн бұрын
하나도 안슬픈곡이데 조회수에 낙엿네
@오리방석-m4p Жыл бұрын
중간에 음 틀렸다.
@LA산다8 ай бұрын
이 작품이 토마소 비탈리(1663-1745)의 g단조 차코나(샤콘느)라고 하지만 사실 그가 작곡한 곡이라고 보기 매우 어려울 정도로 그 진위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이는 그의 작품이라는 확실한 자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본래 "비탈리" 라고 하면 당대 유명했던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연주가겸 작곡가였던 그의 아버지 조반니 바티스타 비탈리(1632-1692)가 대표적인 음악가로 거론됩니다. 조반니 비탈리에 관한 여러 활동 자료들과 그의 작품들도 상당수 남아있지만 반면에 이 곡의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는 아들 토마소 비탈리에 관한 자료는 거의 없고 그가 작곡한 작품들 거의 대부분이 유실되어 생전 출판된 몇몇 바이올린 소나타 및 트리오 소나타만 남아있습니다. 그나마 흔히 또는 토마소 비탈리의 대표작이라고 알려진 이 g단조 샤콘느가 거의 유일하다시피 연주되는 곡이지만 이마저도 그의 작품인지 의심스러운 필사본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유일한 필사본은 드레스덴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만, 이 악보에는 작곡가의 이름이 따로 없이 단순히 "토마소 비탈리노의 작품(L'arte del Tomaso Vitalino)" 이라고만 쓰여 있는데, 이 이름이 토마소 비탈리를 가리키는 것인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2017년 자필본으로 "추정"되는 악보가 발견됐다고 하지만 그게 확실하게 토마소 비탈리의 자필본이라고 하기에는 출처나 진위 여부가 불투명하고 그의 자필악보라고 단정하기에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 곡은 당연히 토마소 비탈리가 살아생전 연주된 기록이 없으며 그가 사후 150년이 지난 19세기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악장이었던 페르디난드 다비드(1810-1873)에 의해 발굴되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그는 이 작품을 편곡하여 바이올린 교본인 "Die Hohe Schule des Violinspiels"에 포함시켜 1867년에 출판하였습니다. 페르디난드 다비드가 이 원곡의 작곡가가 토마소 비탈리라고 주장했지만 그것은 필사본에 근거한 것이므로 이를 뒷받침 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없습니다. 이 g단조 샤콘느가 일부 학자들의 의견에 개인적으로 동조하여 비탈리의 이름으로 쓰여진 19세기의 어느 작곡가의 바로크풍 작품이거나, 바로크 시대의 토마소 비탈리가 아닌 다른 시대의 같은 이름의 또 다른 토마소 비탈리 일수도 있다는 여러가지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과거에는 다른 작곡가의 이름으로 표기하여 사보하거나 출판하는 일도 비일비재하였기 때문에 그 가능성도 배제 할수는 없습니다. 자유로운 형식과 독창적인 악상전개, 대위적이고 규칙적인 바로크 시대와는 상반된 연관성 없는 곡의 구성 및 단순한 화성 진행과 선율, 급작스러운 전조와 화성 진행, 균형적이지 않고 변칙적인 음악 양식과 리듬의 변화, 시대에 맞지 않는 작곡풍과 선율, 바로크 시대에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급격하고 기복적인 선율 진행 등, 오로지 곡 내용의 전반적인 형태만 보았을때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바로크 시대(1600-1750)의 작품이라고 보기 매우 어려우며 무엇보다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전형을 보여주는 토마소 비탈리의 남아있는 다른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매우 이질적이고 판이하기 때문입니다. 종합하여 결론을 짓자면 페르디난드 다비드의 말을 제외하고는 토마소 비탈리의 자필 악보도, 그의 작품임을 증빙할 확실한 증거나 자료가 없어서 정말 그가 작곡한 작품인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고, 이 곡이 바로크 시대 음악답지 않게 낭만주의적인 색채와 성격을 강하게 풍기는 점 등을 들어 토마소 비탈리의 작품이라고 보기 어려우면서도 그렇다고 그의 작품이 확실히 아니다 라는 증거 또한 없으므로 이를 두고 과연 바로크 시대의 토마소 비탈리의 작품인지 그 진위 여부가 여전히 논쟁중에 있습니다. 비탈리의 작품이냐 아니냐 이것을 다 떠나서 바로크 음악을 많이 들어보시는 애호가분들은 열 이면 열 모두 이 곡을 들어보고 전혀 바로크 음악스럽지 않고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에 바로크 음악을 흉내내어 작곡된 바로크풍의 낭만주의 음악이라고 느끼고 마음속으로 확신할 것입니다. 저 또한 확실히 바로크 시대에 이 곡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이런 스타일의 곡이 나올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