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허공 지휘자 빌런이 진짜 있단말입니까 ㄷㄷㄷ 전 만난 적은 없지만 꽤나 킹받겠네요.. ㅋㅋㅋㅋ (+ 7:55 “지켜서 나쁠 건 없잖아요” 입니다! (이런 아마추어 같은 실수를!!ㅠ)) (+ 박수를 치는 의미 - 수고하셨습니다에 더불어 훌륭한 연주 감사하다는 의미, 너무 좋아서 본능적으로 나옴 등등 다양한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vamos_purple7 ай бұрын
접니다...ㅋㅋㅋ
@aiiiiiisinkiorofire7 ай бұрын
연주가 좋으면 그냥 무의식적으로 나오더라고요 ㅋㅋㅋ...
@jesus-INRI-6 ай бұрын
성당에서 성가대가 노래부르는데 지휘자 보면서 허공 지휘하는 빌런 만났었습니다
@reverica16 ай бұрын
허공 지휘자 오페라, 뮤지컬 볼 때도 있어요….. 진짜 후려치고 싶음
@드로인데_왜요4 ай бұрын
개빡침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재수없게 함ㅋㅋ
@yuyeonmi91218 ай бұрын
이거 공연전에 에티켓영상으로 틀어줘야됨....진짜...ㅋㅋ
@hjtwoson8 ай бұрын
찬성이요~😅
@전지원-n1q8 ай бұрын
완전 찬성이요 ㅋㅋㅋㅋㅋ
@CongNim7 ай бұрын
ㄹㅇ ㅋㅋ CGV 한국 타이어처럼
@hyj_grim_xi7 ай бұрын
격하게 동감하는 바입니다😂😂😂
@user-uh6yf4jt3g7 ай бұрын
네 다음 시체관극
@eunbora7778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박수를 쳐야하냐 말아야하냐는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수 있기 때문에 무대 시작 전, 휴대폰에 대한 에티켓 설명해주는 시간에 그 부분을 좀 상세히 말해주시면 좋겠어요. 차라리 가장 정확하고 간단하게 지휘자가 뒤돌았을때 혹은 연주자가 자리에서 일어났을때 등 관객이 확실히 구분 가능한 언어로 알려주면 좋겠어요 이유도 간략히 덧붙여서요. 그러지 않고 막연히 박수 치는 분을 개념없는 분들이라 생각하지 말기로 해요. 이를테면 고급 레스토랑에 처음 가면 괜히 주눅 들어 주문하게 되고, 다음은 안 가고 싶어지는 그런 문화로 만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클래식 감상은 조금 고급 문화예술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에티켓이 부담스러워서 잘 안가시는 분들도 제법 있을거라 생각해요. 에티켓을 지킬수 있도록 사소한 접근법을 공연장에서 배울수 있는 것 또한 문화예술이 나아가야할 방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yjxxou8 ай бұрын
정말 좋은 댓글입니다 공연예술계 입문자들은 공연 에티켓에 대해 잘 모르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 (취식, 핸드폰 벨소리, 대화 등 기본적 예의 말고ㅜ) 대중화를 위해서는 친절하게 알려주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아요😊
@DoRuby8 ай бұрын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은... 악장의 개념도 명확하지 않고 모르는 곡이면 더 아리까리합니다...ㅠㅜ... 듣고가도 기억이 안나요.. 정말로.. 이런 에티켓이나 암묵적 룰 같은 걸 미리 알려주거나 널리 알려지면 '내가 지금 박수를 쳐도 되는건가' 노심초사하면서 공연에 집중 못할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stanleydan91597 ай бұрын
그냥 누가봐도 쳐야하는 순간아니면 안치면됩니다..
@Piccadilly_Street7 ай бұрын
박수는 현악기 연주자들이 활을 악기에서 떼면 치면 된다네요.😊
@tcybam7 ай бұрын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왜 모르는데 굳이 먼저 나서서 박수를 치려고 하나요? 눈치보고 옆에서 어떻게 하는지 보면 될텐데 알아서 주눅들건 또 뭔지 엉뚱한데서 박수치면 주위에 민폐지만 박수 안친다고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다 그렇게 배우는거예요 방송할 때 보통 박수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 방송한다고 잘 듣지도 않고 다 설명할 수도 없고
@manulnyam8 ай бұрын
학생때 청소년 대상으로 한 클래식 공연에 갔었는데 사회자분이 악장사이에 박수를 치면 안된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나서 다들 언제가 악장 끝인지 교향곡 끝인지 몰라서 박수가 안나왔습니다😅
@user-aka27rt1v0t7 ай бұрын
그냥 연주자가 인사할때 박수치면 돼요ㅋㅋㅋㅋ
@폴드-l9t4 ай бұрын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군요 ㅋㅋ
@닥터벤데타_검색4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andrewchoi59018 ай бұрын
잴 꼴변이 안다박수. 마지막 음절을 찍자마자 바로 "브라보!"하면서 비엔나 신년음악회 관객 흉내내는거. 임윤찬이랑 광주시향이랑 황제 마지막 부분에서 앵콜 외치던 그거 특히.....당시 무려 DG녹음중이었음요. 아 지금도 그 영상 보면 열이 받음요.
@kimwan928 ай бұрын
안다박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mma_zy8 ай бұрын
ㅇㄴ ㅋㅋ
@user-qy9hm1eo7g7 ай бұрын
헐,,,난데 ㅠ 브라보 브라바 브라비 하는 사람 ㅋㅋㅋ
@jij29007 ай бұрын
바로는 아닌데 2초안에 벌떡 일어나서 박수 치는 아저씨는 멋있던데 덕분에 타이밍 잘잡았음
@Jaewon3007 ай бұрын
진짜 너무 싫어 ㅋㅋㅋㅋㅋㅋ 제발 최소한 반박자만 쉬고 브라보해주세요
@user-white-c3m8 ай бұрын
11번 안다 박수 빌런도있어요...(자매품 모른다박수) *안다박수란: 마지막 악장이 끝나자마자 여운을 느낄세도없이 나 이곡안다!!를 티내기위해 0.1초만에 박수쳐버리는 빌런(심지어 연주자도 아직 몰입중인데)
@hyangdanLEE8 ай бұрын
작년 서울시향 차이콥스키 6번 비창 예술의전당에서...하..ㅋㅋ
@Prefernottoto8 ай бұрын
세상에 머릿속에 스쳐가는 무수히 많은 기억들...
@Daily._.classic8 ай бұрын
게자안다 (?)
@coolcool99_Gna8 ай бұрын
그래도 모른다박수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사람이 왜 그래 ㅜ
@성이름-f1i4t8 ай бұрын
그게 9번 아님???
@diamondpark2498 ай бұрын
향수 한 병, 뒤집어 쓰고 오는 두통유발자들 ㅠㅠ
@green78998 ай бұрын
향수... 핸드크림ㅋㅋ
@예준지환나균TV8 ай бұрын
높은 확률로 담배 찌들린 사람들이예요😢
@diamondpark2498 ай бұрын
헉 몰랐던 사실이네요. @@예준지환나균TV
@diamondpark2498 ай бұрын
헉 몰랐던 사실이네요. @@예준지환나균TV
@diamondpark2498 ай бұрын
헉 몰랐던 사실이네요.@@예준지환나균TV
@J1497d8 ай бұрын
2층에서 휴대폰 하는 빌런은 왜 없는 것입니까!!!! ㅋㅋㅋ 공연하다가 갑자기 눈뽕 맞을 때 은근 있죠 ㅜㅜ...
@jolee80128 ай бұрын
옆사람 기침심하게하면 목캔디나 리콜라 챙겨주는 사람도 있죠^^
@나는바보-m1e8 ай бұрын
진짜 공감…
@핑핑이-r8p2 ай бұрын
화면밝기 어둡게해놓고 폰보는분들있는데 밝기줄여도 다보임 ㅠㅠ
@leeeunsoo128Ай бұрын
저번에 2층에서 핸드폰 하는 사람 제옆자리에 걸려서 2시간내내 화났어요.. 손가락 움직이는 거 다보이고 휴대폰 빛이 느껴져서 힘들었습니다ㅠ
@nuri77928 ай бұрын
브라보 외치는건 좋은데 제발 여운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ㅋㅋ... 마지막 마디 연주하고 연주자도 아직 악기에서 손 안내려놨는데 그 몇 초를 못참아서 냅다 브라보!!! 하면 산통 깸 연주 들으러 온 게 아니라 브라보 외치러 온 사람같음
@sak85858 ай бұрын
12. 앵콜곡명 알려고 네이버 음악검색 켜놓는 빌런도 있습니다. "음악을 찾지 못했어요"라는 AI음성이 나오죠.
@Eailia0428 ай бұрын
곡 알고 싶은 마음은 동감되는데.. 이 빌런은 조금 안타까운 유형이네요
@hanidan10048 ай бұрын
지메르만 .......... 그 순간을 잊지못해....
@성이름-r5j8y7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ulmaaaa7 ай бұрын
와 진짜심하다
@Yannyahn7 ай бұрын
혹시.. 소리만 안 난다면, 음악검색 하는 거 괜찮을까요? 아님 핸드폰 사용 자체가 비매너인 거겠죠?🥲
@S_Hwang8 ай бұрын
그런데 오페라 공연에서는 극 중간에 아리아 하나 끝날때마다 환호&박수... 이건 적으면 출연자들이 서운하게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somangpiano8 ай бұрын
그거랑 별개... 악기 공연만 해당하는듯합니다
@yourluna_7 ай бұрын
맞아요 연가곡을 부를 때가 아닌 이상 일반 성악 연주에서도 마지막 고음 빡 내고 곡 끝났는데 박수 바로 안나오면 좀 별로였나..? 생각 들더라고요ㅠ ㅋㅋㅋ 여기서 말하는 클래식 연주에서 성악은 제외인거 같아요
@leakim_kai30089 күн бұрын
뮤지컬도 보통 넘버 하나가 끝나면 박수를 치는데 장면이 이어지면 또 치면 안되죠
@틴스-i9j8 ай бұрын
너무 똑같아서 내가 탱로그 유튜브를 보고 있는 건지 공연장 좌석에 앉아있는 건지 분간이 안감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chaeboong8 ай бұрын
예술의전당, 롯데홀 등등 이거 악장사이 박수 제발 좀 홍보좀 해주셨으면 좋겠음.. 안그런적이 없어여 진짜 ㅠㅠ
@jolee80128 ай бұрын
드보르작 피아노 퀸텟 1악장 끝나면 어김없이 박수가 ㅎㅎㅎ
@jolee80128 ай бұрын
악장간 박수도 박수지만 끝나는거 안다박수가 제일 힘빠지죠
@jolee80128 ай бұрын
탱로그님 홍보대사로 위촉해야겠어요 ㅎㅎ
@somangpiano8 ай бұрын
롯콘은 나와요 사람들이 들어먹질 않아서 그렇지...
@yeonie88898 ай бұрын
ㅋㅋㅋ재밌어요. 저는 발레공연도 종종 보러가는데 박수 타이밍은 발레랑 좀 다르네요. 발레는 한 씬 끝날 때마다 박수치는 분위기에 특히 고난이도 동작 들어갈 땐 씬 중간에도 박수 치긴 하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장은 작정하고 장기자랑 타임일 때가 많아서 (등장인물들 죄다 모여 파뤼타임 같은 걸 클래식 발레들은 웬만하면 집어넣음💃🏻🕺🏻) 무용수들 한 팀 나와서 열심히 추다가 마지막에 관객을 향해 짠 하고 마무리 동작하면 관객들도 막 우쭈쭈 박수 열심히 해드리고 그 다음 팀 나와서 또 추고 이런 식ㅋㅋㅋㅋ
@taenggom-xy7ry8 ай бұрын
맞아요 ㅋ 발레는 관객이 박자맞춰 박수치고 발구르고 하는 것 조차 공연의 일부죠
@Adagio-o3w8 ай бұрын
임윤찬 공연때 진짜 기절하는줄. 앞줄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인디언 말타고 사냥하는 소리를 미친듯 내질러서ㅋㅋ 오케단원들이 다 신기하게 쳐다보고 . 아티스트를 망치는거임요 제발
@yulii7728 ай бұрын
인디언말타고사냥하는소리가뭔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sshuttsu8 ай бұрын
인디언 말타고 사냥하는 소리가 뭐야 도대체 ㅋㅋㅌㅋㅋㅋ
@saythename_Thd8 ай бұрын
@@yulii772 손을 머리 위로 빙빙 돌리며 “호오오오우!!!!!!!!!!!” 아닐까여 ㅋㅋㅋㅋ
@예준지환나균TV8 ай бұрын
괴성을 왜질러 진짜 ㅠㅠ
@Calcifer20048 ай бұрын
에??????
@insecure887 ай бұрын
예민 보스 빌런은 저러면 본인이 집중 못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격인데 진짜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예민보스들은 정말 정도를 모르고 예민하기 때문에…
@-nc.h.o.48037 ай бұрын
여기도 좀 있는거 같은데요ㅋㅋㅋ 그러고 본인이 에티켓 지킴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다 빌런 취급함
@Haeil_andata8 ай бұрын
거의 다 만나봤네요😅요즘 국내 클래식 관객수준 크게 나쁘지않음. 피토하는 기침,벨소리,박수빌런 유럽이나 미국도 장난아님. 중간에 나가고 애울고 감기사탕 부시럭 거리며 꺼내먹고 다 해외공연에서 겪었어요.
@jungmeeyoun95128 ай бұрын
맞아요 저도 보스턴 사는데 어젯밤 보스턴 심포니 공연에서 첫 곡이 sierra 라는 작곡가의 곡이었는데 미국 초연이었거든요. 굉장히 흥미로운 곡이었는데 타악기가 다양하게 많이 쓰인 곡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중간에 벨소리인가 아닌가 (곡에 벨도 많이 쓰였어요 😂) 싶은게 반복적으로 3번쯤 나는거에요. 아들이 옆에서 저거 핸드폰 벨소리라고 엄청 짜증내더라구요. 저희가 2층애 있어서 아래를 보니까 사람들이 자기 폰인가 뒤적뒤적 😂😂😂 그래도 어젯밤에는 악장 사이에 아무도 박수 안쳤어요. 그런데 관객분들이 나이많은 분들이 많아서 (지팡이 짚은 사람들 그렇개 한꺼번에 많이 보기도 오랜만) 기침이나 사탕종이 부스럭대는 소리는 어쩔 수 없는 듯.. 그리고 보스턴 삼포니는 오래된 곳이라 의자 삐걱 바닥 삐걱 이것도 장난 아니네요
@예준지환나균TV8 ай бұрын
ㅋㅋㄲㅋㅋㅋㅋ 박수빌런 외국에 진짜 많아요
@Potzzi-k1j8 ай бұрын
한국은 관객문화 진짜 좋은편이죠😂😂😂 음악의 성지라고 불리는곳들이 더 심하면 심했지 그러니 너무 민감하게 굴것 없다
@user-tz6my3yr3m8 ай бұрын
맞음 우리나라라고 특별히 관객수준이 낮지는 않고 기침같은 부부은 오히려 조용한 것 같아요
@ashleyyoo48576 ай бұрын
맞아요. 한국은 정말 관객들 수준 높아요. 연령대도 젊어지구요. 미국 사는데 여기 빌런 많아요. 악장 개념들은 정말 다 모르는 것 같아요. 문화적으로 클래식이 별로 가깝지는 않은 것 같아오 확실히.
@꾺이8 ай бұрын
브라보 아저씨 ㄹㅇ궁금함 연주 끝나자마자 빛의 속도로 브롸보!!!!!!!!!!!!!!!!!!!!! 복식으로 지르심
@총총-w5r18 күн бұрын
어느 지역에나 계시는 건가..? 왜 다들 브라보 아저씨에 대한 추억(?)이 있는 건지 심히 궁금하네요........
@이창민-x3t7 ай бұрын
이거 보니까 뮤지컬의 시체관극 문화가 생각난다. 클래식은 그정도까진 아닌것 같은데 뮤지컬은 ㄹㅇ 불법으로 영상 찍어파는 거지새끼들이 만든 병신문화가 스탠다드고 매너인양 지랄난게 참 안타까울 뿐임. 그리고 기본 매너조차 안지키는 빌런도 꼴불견이지만 못지 않게 과하게 예민한 사람도 꼴불견임. 아주 기초적인 수준의 매너를 안지키면 몰라 아무나 갈 수 있는 공연 가놓고 아무나 온다고 불평하는 모습이라 참 기가참
@Adagio-o3w8 ай бұрын
악장 사이에 박수 나오는건 주최사나 협찬사의 초대권의 남발이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피켓팅해서도 못들어가는 팬들이 수두룩빽빽인데, 중앙 앞쪽 좌석들은 거의다 초대권 좌석이더라구요. 클래식 관심없는 사람들이 초대권들고 가서 악장사이 박수치고 핸드폰 울리고 그럽디다. 초대권 문화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해요
@user-fje8ixicozz78 ай бұрын
저도 어디서 초대권 받은 할줌마들이 뮤지컬 극중에 휴대폰하고 시끄럽길래 참다가 도중에 손짓으로 하지말란 식으로 했는데 그 지적받은게 언짢았는지 1막 끝나고 째려보고 궁시렁궁시렁 끝까지 반성 안하고 적반하장하던 모습ㅉㅉ 지보다 젊은 여자가 그래서 꼬운건지 남자가 그랬다면 아닥했을거같은데 매우 불쾌했던 경험. 초대권도 뿌릴만한 사람한테 뿌려야지 무슨 영화관인줄 아는듯한 느낌이었음 영화관에서도 그러면 안되지만 되게 가벼운 느낌으로 보러온 느낌 팍팍.. 공짜티켓 얻어서 예의도 매너도 모르는 대충 놀러온 사람과 티켓팅 빡세게 해서 각잡고 관람하러 온 사람이 같이 앉아있는다는건 정말 고통임
@Potzzi-k1j8 ай бұрын
초대권없으면 텅텅 비어서 그래요
@Sunny-w7j5p8 ай бұрын
초대권 남발 정말 경험 했어요. 휴대폰 들고 통화하면서 상대랑 싸우드라고요...제발 예매도 힘든데..초대권 아무나 뿌린느거 없에주세요
@A_RetaVII7 ай бұрын
KBS교향악단 799회 정기연주회 때 저희 아버지께서 소방공제회에서 초대받아 저와 같이 갔었는데, 그때는 그런 무개념 빌런들이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이 글을 보니 역시 저희 아버지를 포함한 소방관분들이 인품이 참 좋으시구나.. 라는 걸 다시 느낍니다
@뻐큐-h9w7 ай бұрын
진짜 개 공감입니다. 초대권 뿌리는 공연 가면 다들 악장과 악장사이 박수 쳐서 흐름 다끊기고 오히려 안 치는 사람들이 엄청 소수임..ㅠㅠㅠㅠㅠ
@followideal7 ай бұрын
이게 참 애매한 경우가 많긴 하죠. 9번 교향곡 4악장 시작 전 합창단 입장할 때 박수 쳐야 하는가? 단원들 다 나갈 때 까지 박수 치고 있어도 괜찮은 건가? 국악 계열 공연은 박수를 언제 쳐야 하는가? 휘파람이나 함성은 지르면 안되는가? 브라보와 브라바를 엄밀히 구분해야 하는가? 기립박수를 하는 것은 주변 관객에 폐를 끼치는가? 커튼콜은 몇 번 까지가 적당한가? 개인적으론 다소의 실수가 있더라도, 관객들이 진심으로 호응했던 공연이 더 분위기도 좋고 단원들도 만족스러워 보이긴 했습니다. 너무 대놓고 이상한 짓을 하는 건 문제겠지만, 눈치 본다고 호응을 억제하는 것은 오히려 본말전도가 아닐까 싶네요.
@olivilog7 ай бұрын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해요!
@user-ro3mf1ec9q8 ай бұрын
2:00 본인껀데 누구야 누구야 하는거 개웃기네
@nahada62148 ай бұрын
80~90년대 초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 공연 때 생각하면 ㅋㅋㅋ이 정도는 귀여운 빌런입니다. 한국도 관람문화 정말 많이 성숙했어요ㅋㅋㅋ그 옛날에는 공연 중에 전화 받는 사람도 있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그래도 요즘엔 어지간하면 악장과 악장사이에 박수 안 치더만요 ㅋㅋㅋㅋ
@alarmclock65978 ай бұрын
한때는 저도 '악장마다 박수칠 수도 있지 뭐. 클래식이 요구하는 관람 문화가 너무 권위적인 거 아냐?'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어제 롯콘에서 윤소영님 시벨리우스 바협을 들으면서 악장마다 박수가 나오니, 울고 싶더라고요. 누가 빌드업 중인 내 마음에 찬물을 끼얹는가! 나 이제 엉? 그저께 퇴원하고 엉? 가지 말라는 가족의 따가운 눈초리도 이기고 간 콘서튼데! 오호통재로다ㅠㅠㅠㅠ 그치만 1악장 끝나고 박수 나왔을 때 윤소영님이 관객들에게 목례도 하고 그 타이밍에 손수건으로 땀도 닦고, 악장 간 박수에 크게 개의치 않아 하셔서 그냥 맘을 내려놓고 순간순간을 즐겼슴돠. 그래도 2악장 후 박수는 진짜 울고 싶었...😭😭😭😭😭 어제 최고 객석 빌런 : 2시간 동안 휴대폰으로 뉴스기사 보던 내 앞앞줄 아주머니!!! 네, 샘한테 다 일러바치는 거예욧!
@오즈마법사-j2g8 ай бұрын
끊임없는 악장 간 박수에 연주자가 아예 포기한 듯한 표정이 읽혀질때.. 정말 눈물나요..
@chaeboong8 ай бұрын
어제 그 한경 공연 1악장 반주랑 안맞아서 솔로 끊기고.. 오케 개판이더라구요.. 2부 안듣고 집에가버렸습니다 ㅎㅎ
@alarmclock65978 ай бұрын
@@chaeboong 아이구, 2부 생상스 오르간 굉장히 좋았는데 1부때 많이 힘드셨나봅니다. 저도 1악장 그 부분에서 헉! 했었네요. 솔리스트는 휘몰아치는 호흡, 오케는 정박 호흡이라 서로 어긋나는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쉬움이 남았던 시벨리우스였지만 2부 오르간에서 회복하고 귀가했습니다. 님도 어서 다른 공연으로 어제의 아쉬움을 빨리 희석하시길...!
@alarmclock65978 ай бұрын
@@오즈마법사-j2g ㅠㅠㅠㅠㅠㅠㅠㅠ
@alarmclock65978 ай бұрын
@@오즈마법사-j2g ㅠㅠㅠㅠㅠㅠㅠ
@지예-m4r8 ай бұрын
피아노 협연 보러갔는데 옆사람이 크게 지휘해서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정명훈이 지휘하고 있는데 왜 그러시죠..? ㅠㅠ 끝에 있었던 벨소리 빌런보다 더 오래 기억 남아요 … 진짜 진짜 잊을 수 없어요…
@june8306 ай бұрын
아 미띤..... 고생하셨네요 진짜 지휘자 빌런 성악가 빌런 메트로놈 빌런들 진짜 후
@WeedinGreenhouse5 ай бұрын
ㄹㅇ 2년전쯤에 내옆자리에서 라흐 피협 2번 1악장 내내 지휘하더라 미켈레온줄
@rainandstitches8 ай бұрын
악장사이 박수는 공연 팜플렛같은데에 설명돼있으면 좋겠어요 충분히 모를수 있다 생각해서요… 뮤지컬이나 발레 경우는 클래식 연주 공연이랑 박수 문화가 다르기도 하니까요
@o_despotes10787 ай бұрын
악장 박수 안치는 기본도 없다면 클래시컬 음악을 듣지 않았으면 합니다. 누구나 많이 듣는 거 원하지 않고 진정으로 클래시컬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끼리만 공유하고 싶으니깐요.
@쓰레빠-f9s7 ай бұрын
@@o_despotes1078 그런 마인드 때문에 클래식을 사람들이 안 찾고 고지식한 옛날 노래라고 생각하는 거랍니다. 클래식은 잘난척 하기 위한 전유물이 아니에요!
@Potzzi-k1j7 ай бұрын
@@o_despotes1078 클래식음악이 본인건가요? 본인이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하고만 공유하게. 저도 클래식 오래들었지만 이런 어처구니없는 텃세 부리는 사람들이 제일 빌런같고 불쾌합니다 해외에선 훨씬 유연하게 받아들여요 악장간박수가 일상인 나라도 있구요 서양음악의 본토에서도 안그러는데 한국이 뭔데 당신이 뭔데 클래식을 우히끼리 공유하나요?
진짜 악장 끝날때마다 박수치는거 너무 싫어 ㅜㅜ.. 보통은 한두명만 그래서 대충 눈치보다 안치는경우가 허다한데 한번은 진짜 관객이 약속이라도한듯 장마다 박수치고 휘파람불고그래서 내가 모르는 사이에 시대가 바뀌었나 당황했던;;
@뇽농-f9j8 ай бұрын
하나하나 알려주는 그..너무 친절해..
@subak01178 ай бұрын
진짜.. 롯콘홀 19시 30분이나 20시 공연 갈 때 띵동.. 아홉시! 이거 제일 많이 들음ㅋㅋㅋㅋㅋㅋㅋ
@wildcat_piano24 күн бұрын
1:36 얍빱빠빱바 귯몰닝 부분만 영상 따로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킹 받아서 벌떡 일어날 것 같은데
@Rachman_lover8 ай бұрын
끝나자마자 괴성지르는 빌런도 있었어요 ㅎㅎ 공감가는 내용을 잘 만들어서 올려주셨네요. 상세한 설명도 감사합니다!!!❤❤❤
@hyeongjulee37148 ай бұрын
혹시 경기권??😮
@Skdudrb8 ай бұрын
누가봐도 공연 망했는데 브라보 하시던 아저씨가 아직도 기억에 남음,,
@조-m6x8 ай бұрын
그래도 악장사이 박수 같은건 이해됨...어디서 끝나는건지 햇갈릴만도 하니까 근데 핸드폰 전원을 꼭 꺼줬으면 좋겠음!! 안울리겠지 싶겠지만 반드시 울리더라고요.....
@lapsus-b8r8 ай бұрын
차이콥 비창 3악장 끝나고 박수 안나오고, 4악장 마지막 침묵에 가까운 여음까지 들을 수 있으면 진짜 행복. 그런데 그런 연주는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유툽영상 중, 정명훈, 세이지오자와 4악장 엔딩부분 정말 뭉클해욤^^
@j.k.31207 ай бұрын
차이코프스키 비창은 연주 전 3악장 끝나고 박수치지 말라고 사전에 알려주면 좋겠어요ㆍ늘 아슬아슬
@Kimbapsarang2 ай бұрын
@@j.k.3120비창 3악장은 진짜ㅋㅋㅋㅋ 끝나면 무조건 박수쳐줌ㅋㅋㅋㅋ 그러고 뻘쭘하게 4악장 시작…ㅋㅋㅋ
@우주귁7 ай бұрын
악장사이에 박수 엄청많이 본 것 같은데요 ㅋㅋ근데 누군가 치기 시작하면 또 따라치게되는것도 있어서 미리 듣고 오시는거 진짜 좋은것 같아요
@Jung_Tae_Hun7 ай бұрын
이런 영상까지 있는 걸 보니, 연뮤팬덤이나 클래식쪽이나 또이또이하나보네요.
@goingon998 ай бұрын
저는 요새 Op,는 같고 No.다른 곡들이나 하나의 양식(waltz, impromptu 등)로 묶여있는 곡 사이에서 박수는 치는 게 맞는 건지 아닌 지 헷갈리고 있어요. 제가 갖고 있는 라이브 음반들은 저것들은 개별 곡으로 생각해서 각각 박수를 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한국에서는 오히려 박수를 안 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한국 관객들이 박수 치는 거 틀릴까봐 너무 박수를 안치려고 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은...
@susugasu82098 ай бұрын
악장사이 박수 나올까봐 항상 조마조마 함. ㅋㅋ 그런데 다 끝나고도 너무 조용히 끝내면 다들 눈치게임하는거 다 느껴져서 것도 조마조마 ㅋㅋㅋ
@Wisksjsnsnaskskskqkqkakqkq8 ай бұрын
근데 다 끝났는데 여운 즐긴다고 박수 빨리 치지 말라는 것도 안다 박수만큼이나 좀 클래식 잘 못 느끼는 사람 같아요. 악장 사이는 흐름이니까 그렇다 치는데 끝나고 여운 느낀다고 박수 치지 말라는 문화가 있다고 같이 성악 유학했던 외국인 친구한테 말해줬더니 좀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그때 이게 이상하다는걸 처음 앎. 바로 박수가 나올 만큼 좋았을수도 있지 않느냐, 그 순간마저도 음악과 음악으로의 소통의 일부이다라면서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뭔가 한국이랑 일본이 유난히 뮤지컬이나 클래식 볼때 좀 자기가 이 문화의 어떤 풍미를 제대로 알고 어떤 형식을 준수하며 고급 문화를 향유한다는 이상한 인식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연주자들까지도요. 물론 제 전공인 성악이랑 클래식 음악이 다르긴 한데 클래식 음악 들으러 가는 것도 좋아해서 외국에서도 자주 봤는데 곡 전체가 다 끝나고 여운 즐겨야 하니까 박수 치지 말라고 하면서 그걸 빌런으로까지 표현하는건 한국만 유독 심한 느낌 ㅋㅋㅋ 그리고 킬링 포인트는.. 클래식이 고급문화의 이미지를 갖게 된건 귀족들이 수요했기 때문인데 그들은 지금 현대인들이 내는 돈보다 (당시 물가 고려해서) 훨씬 더 많은 돈을 지불한데다 그들 또한 졸면서 듣고 지루해서 떠들면서 봤어요. 클래식이라는 문화 자체가 그런 고급 문화 향유하는 자신에게 취한 분들을 위해 발전된 분야이긴 합니다만, 지금은 현대고, 현대의 관객들은 귀족이 아니고, 음악과 예술의 본질이 더욱 중요시되는 시대이죠. 시대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본인이 지불한 대가가 다른데 왜 그 시절의 문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지, 그리고 이제 시대가 시대인데 언제까지 클래식을 그 당시 귀족들처럼 수요하실 생각인지 의문이에요.
@taenggom-xy7ry8 ай бұрын
여운까지가 당연히 음악입니다......
@Wisksjsnsnaskskskqkqkakqkq7 ай бұрын
@@taenggom-xy7ry 정 그러면 좌석을 전부다 구매해서 대관하세요. 이런 폐쇄적인 텃새가 클래식의 발전을 오히려 저해합니다. 언제까지 '고급 문화 즐기는 나' 에 취하실 거에요...
@taenggom-xy7ry7 ай бұрын
@@Wisksjsnsnaskskskqkqkakqkq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아바도가 모짜르트 레퀴엠이나 말러9번 연주 끝나고 어떤 식으로 마무리 했는지, 관객들이 어떻게 기다렸는지 좀 찾아보시고 그 "고급"스러움 좀 앞으로 느껴보실 수 있도록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Btb-b2b7 ай бұрын
굳이 감정 발산을 하여 다른 사람 여운을 망칠 필요가 있을까요?10초도 되지도 않는 시간 그 시간을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잠시 절제하는 것도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친구 말씀하셨는데 다른 외국인이 곡 끝나자마자 박수를 치는게 지탄받을 행동이라고 반대로 말했으면 선생님께서도 박수치는게 비매너라고 말씀하셨을런지도 궁금합니다
@Wisksjsnsnaskskskqkqkakqkq7 ай бұрын
@@Btb-b2b 그럼 저도 묻고 싶어요. 굳이 감정 발산하지 말라고 눈치 주면서 패쇄적인 문화를 만들어야 할까요? 그리고 갑자기 뭐 소리를 지르고 울고 불고 하는 것도 아니고 박수 치는게 불편하시고 그 정도로 여운이 깨지시면 일단 다른 것보다, 클래식을 제대로 느끼는 법을 배우셔야 할 것 같아요. 집중력이나 감정 조절 문제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레나테나8 ай бұрын
코고는거랑 마지막은 이해는 간다 악장 사이에 모르고 박수치는 거까지는.. 코고는건 자면서 무의식적으로 고는 거여서 가끔 아저씨들 코고는거 보면 ‘그래.. 전공생도 지루한데 저 아저씨도 지루했나봐’하고 이해됨. 마지막은 조성진 임윤찬 싸인받으려면 박차고 일어나서 나가도 이미 사람들 줄 서있지 ㅋㅋㅋ 악장이 4악장까지 있는 협주곡이나 소나타는 3,4악장 사이가 헷갈려서 가끔 박수치시는 분들 계심. 전공자들도 가끔 헷갈리니 다들 칠때 치면 됩니다. 끝나면 연주자가 일어나서 퇴장하니까 그거 보고 치시거나요
@-nc.h.o.48036 ай бұрын
근데 진지하게 댓글쓴 분들 중에 손 까딱 머리 까닥 하나에도 집중력 깨지고 거슬리시는 분들은 클래식에 취한 건지 클래식을 좋아하는 나에 취한건지 스스로를 돌아켜 생각해보실필요가 있음요ㅋㅋ진짜 집중하면 앞사람 머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옆사람 손가락이 어떻게 까딱이는지는 눈에 보이지도 않아요 즉슨 예민보스 분들은 클래식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클래식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은 것뿐이라는 거죠
@jolee80128 ай бұрын
와!! 공연보러오는 분들 예비교육 영상 부탁한다고 댓글 달았었는데 정말 해내셨네요 ㅎㅎㅎ
@키키-l8p8 ай бұрын
설명해주시는 것 너무 초등쌤 바이브에욬ㅋㅋㅋㅋㅋ 이해쏙쏙🤩🤩
@유선김-f5c7 ай бұрын
클래식 라이트하게 좋아해서 공연 몇 번 가봤는데 왜 다시 가기 꺼려지는지 댓글보니 알겠네요… 숨막힐 정도의 폐쇄성 때문. 기침이나 벨소리같은 상식을 말하는 게 아니라, 몸 살짝 비틀었다고, 옅은 체향이 난다고 눈총주고 한숨쉬고(정작 그게 더 시끄러움) 속으로 ’아 빌런…‘ 생각할 사람들이 천지 태반이면, 한 번 가볼까? 싶던 입문자도 숨이 탁 막히죠. 음악 감상은 지극히 주관적인 영역인데 자신의 ’여운‘을 망쳤다고 브라보 빌런이 되어버리는 장르는 클래식이 유일할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진입장벽이 높은 이미지라 고인물인 것일 텐데요. 그리고 그렇게 중요한, ’빌런‘이 되어버릴 정도의 상식 파괴자가 넘쳐나서 곤란을 겪는 사람이 많다면 교육이나 공지를 해야지요. 그건 또 너무 싸구려가 되어버려서(이것도 모르니?의 마음일까요) 안 하는 걸까요? 거장의 권위, 전통있는 음악이 요구하는 에티켓 모두 알겠습니다만 ‘니가 모르는 걸 알려줄 생각은 없는데 어기면 욕은 할 거야. 그러니 공부는 알아서 해오는데 복장부터 건강, 적당한 신체 사이즈, 눈치, 온 몸에 곤두선 긴장감 가져와’라고 말하는 장르가 과연 ‘다같이 즐기는’ 공연예술인가 싶기는 합니다. (혹 태클이 있을까 싶어 미리 적어두자면, 저는 이 영상에 등장하는 1에서 10까지 중 하나도 해본 적 없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핸드폰 끄고 천가방에 넣은 다음 아우터 벗어 무릎에 똑바로 둡니다. 박수는 남들이 칠 때만 치고 과하게 큰 키, 향수, 화장품 냄새 빌런된 적 없어요. 그냥 누구의 눈과 귀와 코에도 거슬리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부동 자세로 앉아있습니다. 물론 기침을 꾹 참았다가 박수칠 때 터뜨리는 ’비매너’도 한 적 없고요.)
@RDJWBWN7 ай бұрын
클래식이 티켓값 비싸고 고급문화라 그래요 ㅜㅜ 유럽은 더 심합니다. 정장입고와야하고요. 우리나라 기준 R석이나 박스에 앉는분들은 보타이에 드레시하게 입고 와야합니다. “갖추고 들어야하는 음악“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라이트하게 클래식 들으러 가볼까~ 하며 즐기시는 분들께는 규율이 숨막힐정도로 빡셀수도 있어요 ㅜㅜ 교육을 안하는건 아닙니다. 예당이나 세종 롯데는 공연전에 안내방송해요. 기침소리같은 뜻하지 않은 소음 주의하고 악장 사이 박수 자제라하고.. 맞아요 님말씀처럼 다같이즐기는 음악이 아닌거같네요.. ”진입하고싶으면 이정도는 갖추고와.“ 이게 클래식 문화입니다. 그나마 한국관객들이 캐주얼 한겁니다 ㅠㅠ
@Wisksjsnsnaskskskqkqkakqkq7 ай бұрын
@@RDJWBWN 당연히 유럽 티켓가격이랑 우리나라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우리나라가 캐주얼하다기보단 오히려 가격대에 비해 굉장히 생색 냅니다. 푼돈 내고 보면서 유럽 따라하려는 사람들이 더 문제 아닐까요?
@Nep-m3e7 ай бұрын
인정합니다 댓글만 봐도 숨막히네요.....
@user-my7st9cw4t7 ай бұрын
저도 빌런찾기에 신경을 곤두세우느라 음악을 즐기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주객전도 현상이 바람직하다고 보지는 않지만 동영상과 댓글에 언급된 내용들은 대체로 알고 지키면 좋은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채로 입문하면 경험을 쌓아가며 알면 되고 공연장 가기 전에 알고 싶으면 찾아보고 참고하면 되는 것이지 이 자체가 클래식 진입을 막는 장벽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제 티켓값과 귀호강도 중요하지만 연주하는 분들의 노력과 열정을 마지막 한 호흡까지도 존중하고 싶어서 그것이 방해받으면 조금 속상합니다.
@stanleydan91597 ай бұрын
애초에 다같이 즐기는 공연예술이 아닙니다.. 전세계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yezi73238 ай бұрын
4:00 항상 요 에티켓에 대해 왜그런가 궁금했었는데!! 설명해주셔서 감사함당 ㅎㅎㅎ
@pp55938 ай бұрын
악장 사이에 박수가 나와도 크게 상관 없고 솔직히 나올만도 하다 싶은 곡도 있는 반면에, 여운을 깨트리지 않고 다음 곡으로 넘어갔으면 하는 곡도 있고 경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하지만 말하신대로 쳐서 문제되는 경우는 있어도 안 쳐서 문제되는 경우는 없다는 거ㅋㅋ 언제 박수 쳐야하는지 모른다면 연주자가 일어서서 인사할 때, 지휘자가 뒤돌아서 인사할 때 치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user-wn2ttu338 ай бұрын
6번 진짜 미치겠음ㅠㅠ오페라 보러갔는데 옆자리 아저씨가 아리아 가사까지 또박또박 계속 따라 부르셔서 정신 나갈 뻔 했어요 난 성악가 공연을 보러온거지 댁 공연을 보러온 게 아니에요ㅠㅠ 추가로 양말 다 벗고 발꼬락 계속 만지작거리면서 개 큰소리로 수다떠시는 할아버지도 계셨음ㅎㅎㅎㅎㅅㅎㅎ
@고군분투-o5f8 ай бұрын
3:42 ㅇㄱㄹㅇ 항상 클래식 들으러가면 여운 남기기도 전에 즉시 일어서서 브라보!!!!!!! 하는 사람 꼭 있음 여운 파괴범이라구요 ㅠㅠㅠ
@futurejang01248 ай бұрын
클래식에 관심 없는 분들도 많이 오는 공연 갔을 때 3악장 짜리 악장 사이 박수는 많이 봤는데...슈만 심포닉 에튀드 사이사이에 다 박수치는 연주회를 갔는데...너무 너무 힘들었어요ㅠㅠㅜㅠㅜㅠㅠ아..제발..ㅠㅠㅠ😢
@totohana077 ай бұрын
악장사이 박수가 헷갈리나요? 연주자들이인사할때 치면 되는구만. 우리나란 관람문화가 너무 경직되있어요. 본인이 즐기면 되는거지. 남눈치를 지나치게 보니까 그런거임
@현-p9p8f6 ай бұрын
어느정돈 남 눈치를 봐야죠. 너무 안보면 자기만 즐기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니깐요..
@HiiH998 ай бұрын
전 똥머리 빌런도 추가하고 싶네요.. 머리갖고도 뭐라 하냐 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아직도 잊지 못해요 정수리까지 끌어모은 주먹만한 똥머리.. 덕분에 1층 3열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성진님은 보이지 않아서 음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크고 높은 똥머리는.. 뒷사람 혹은 대각선 뒷사람의 시야를 가릴 수 있습니다🥲...
@user-aka27rt1v0t7 ай бұрын
하 그거랑 뽀글파마 진짜.. 뭐라고 안하고 싶은데 진짜 개빡쳐요 속으로 참을 인...
@sparky-1247 ай бұрын
앜ㅋㅋㅋㅋㅋ 뭔지 알것 같아욬ㅋㅋ 나쁜 행동을 한건 아니라 화낼 순 없지만 좀 더 센스가 있었으면 좋았겠네요
@mookpiano7 ай бұрын
저는 음악따라 흥얼거리는 빌런이 특히 싫더라고요 ㅋ 항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모든 영상이 리얼하고 재미있는지~
@하니-g8k8 ай бұрын
7번 유형의 진짜 웃긴점은 저 대화빌런 친구는 저 빌런을 쪽팔려함ㅋㅋㅋㅋ 그리고 박수는 악장 사이에 치는 경우가 하나 있긴 합니다. 앞 악장이 테크닉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엄청난 감동을 주어서 박수를 치는 경우죠.. 그런 경우에는 연주자가 다음악장을 바로 시작해 끊거나, 앉은채로 인사하며 예의를 갖춰 자제시키기도 합니다. 저도 그런 박수는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shine_ey8 ай бұрын
도대체 왜 이렇게 박수 강의가 재밌는 거지..😊 오늘도 재밌어요!
@박소민-o2i8 ай бұрын
6:19 말투에서 편치않은 마음이 느껴지네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정말 깔끔히 설명해주셔서 넘 이해하기 쉬워요!! 예비 클래식 청중들 필수영상이어라😌😌😉😉
@hjee11866 ай бұрын
ㅋㅋㅋㅋ예전에 무려 조성진님 콘서트 가서 코골이+예민보스 조합 1열에서 직관한 적 있는데 진짜 콩트보는줄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골이유형 계속 골고 예민보스는 계속 깨우고 나중에 예민보스 극도로 예민해져서 자리 박차고 귀가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연주는 거의 기억이 안날정도….하…
@ydlee99893 ай бұрын
02:15 노래하는 피아노 선생님 여기 오셨어요 ㅎㅎㅎㅎㅎ😂😂😂
@user-wjn3isck6gdk8 ай бұрын
얼마나 뿌려댔는지 공기를 느끼하게 오염시키는 향수빌런도
@nawer47698 ай бұрын
아는 사람만 안다는 브라보 빌런..ㅋㅋㅋㅋㅋ
@jzeromusic8 ай бұрын
클래식은 진짜 재즈랑 정반대구나...
@최영재-k6r7 ай бұрын
요즘은 그래도 연주 전에 악장과 악장사이에 박수를 치지 말아달라고 안내방송이 나오는 곳도 있더라고요
@-trumpetcello23587 ай бұрын
진짴ㅋㅋㅋㅋ 지금 통영국제음악제 자원활동 중인데 진짜 거짓말하고 영상에 나온 빌런 다 있습니다...
@olivilog7 ай бұрын
악장과 악장사이에 박수가 악장간의 유기적, 시간적 흐름의 관계를 방해할 수 있다고는 하나 박수 왜 쳤냐 따져 물을 수는 없다고 봐요. 연주자가 만일 이것이 싫다면 연주 팜플렛이나 연주 전 안내 방송으로 미리 고지할 수도 있으니까요. 대부분 사람들이 연주 끝부분이 소리가 작게 끝나고 연주자가 따로 제스춰를 주지 않으면 치려다가도 말고 그러잖아요.
@dossamthing8 ай бұрын
탱쌤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곸ㅋㅋㅋㅋㅋㅋ 짱!!!!!
@HgAp-e9h8 ай бұрын
칠판에 글씨 넘 이뻐요 가독성도 좋고 타고난 선생님이시군요
@_tumemanques8 ай бұрын
지휘하는 빌런도 있어요 .. 저는 사람들이 악장사이 박수치면 너무 민망하던데..
@jungiihaha8 ай бұрын
ㅎㅎ정말 공감이 가는 영상이라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항상 공연 가기 전 관객이웃분(?)들 제발 잘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가요~ㅋㅋ 사는 집 이웃도 잘만나야 좋고 공연장에서도 그렇고..하..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ㅠㅠ
@ykyk9178 ай бұрын
저 임윤찬 라피협 3층좌석 들으러갔는데 제 시야에 딱 앉아서 발코니밖으로 몸내밀고 임윤찬 가리고 손지휘까지하는 빌런만남ㅜㅜㅜㅜ 인터미션때 한마디해줬어요ㅜㅜㅜ
@Freud-ur3nc8 ай бұрын
좀 과장하자면 악장 사이에 박수치는 건 곡 중간에 박수치는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user-my7st9cw4t8 ай бұрын
요즘엔 핸드폰 벨소리보다는 핸드폰 떨어지는 소리가 더 자주 들려요. 무릎에 올려놓거나 주머니 같은 데에 넣어놨다가 흘러서 떨어뜨리는 거죠. 처음엔 무슨 소린지 몰랐는데 어느날 옆자리 사람이 몇 번이나 떨어뜨리는 것을 보고 아 이 소리가 그 소리구나 했어요. 진짜 공연 한 번 보면 그 퍽! 하고 울리는 소리가 5번쯤 들려요. 제발 가방에 좀 넣었으면 좋겠어요.
@_ori___7 ай бұрын
바닥이 나무로 된 합창석에서 누가 휴대폰을 떨어뜨려서, 연주보다 더 크게 홀에 쾅 울려퍼진 적도 있었어요..... 😢 공연보다가 건물 사고난 줄 알았어요...ㅠㅠ 떨어뜨린 본인도 너무 놀라서 빨리 가방에 넣긴했지만요... 😂
@woIfwolf7 ай бұрын
그러니 뮤지컬의 시체관람 에티켓을 전부 따르라구요
@truthann58368 ай бұрын
탱로그님은 연극배우 하셨어도 성공하셨을꺼예요~오늘도 덕분에 웃음 만개입니다~ㅎㅎ ㅎ😅😊❤
@bunny23yi848 ай бұрын
5번 굳모닝.빠빠빠빠밤ㅋㅋㅋㅋ 옛날 알람소린뎈ㅋㅋ.추억돋..ㅋㅋㅋ
@B앨리스8 ай бұрын
진짜 얼마전에 공연장 갔다가 패딩입고 부시럭 거리는 할아버지와 공연전이랑 인터미션에 빵먹다가 공연중엔 그 봉지 계속 뿌스럭 거리더만 흥얼거리기까지 하는 할머니 옆에 앉았다 스트레스만 받고 왔어요. 제발 기본 상식과 매너 없이 밖에 나오지 않았으면
@므느느씨의공연8 ай бұрын
젤 킹받는데 웃기는 유형 2-1. 몰래 음식물 섭취하면서 일행 입에도 넣어주는 사람
@김민유-b4w3 ай бұрын
ㅋㅋ 그냥 모르고 공연 봤다가 악장 사이사이에 박수 쳤는데 몇몇 사람들 ㅈㄴ 띠껍게 쳐다보길래 나중에 찾아봤는데 ㅈㄴ 쪽팔렸다 ㅋㅋ
@Dorothy6842421 күн бұрын
이게 필수시청영상이지
@LovePrayTalk6 ай бұрын
이런거 몰라도 클래식 들으러 가는거 무서워요😂
@JinjuLee-j8j7 ай бұрын
저는 공연장에서 알바한적이 있는데 제일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오는건 1부때 자기 자리 앉아있다가 2부때 빈 자리보고 아무자리에 앉기...그리고 한때 코로나때 의자밑에 침 뱉어놓은 휴지를 두고 가시는 관객들도 있었답니다^^ 정말 에피소드가 너무 많네요!..
@풍선-n5r8 ай бұрын
00:44 아 진짜 표정 어쩔거임 왤케 기여운거임ㅋㅋㅋㅋㅋㅋ진짜 웃겨
@sooassi8 ай бұрын
다 받고 예당 2층 1열에서 마켓*리하는 사람, IBK홀에서 졸면서 헤드뱅잉 하는 사람, 롯콘에서 핸드폰 바닥에 떨어뜨려서 꽝! 소리 유발 하는 사람(심지어 ppp로 연주하는 구간에서), 대부분의 공연장에서 여음도 안끝났는데 브라보충+안다박수 ㅂㄷㅂㄷ (갑자기 혈압오른 1인..)
@clairy_music8 ай бұрын
예전에 모 시향에서 말러전곡 연주했을때 1층 앞자리에 앉아서 실시간으로 머리 흔들며 같이 지휘하던 빌런 직관했는데..... 여긴 없군..요..
@user-pikapikarome8 ай бұрын
ㅋㅋㅋ연기가 완전 맛깔납니다❤❤😂
@swim57418 ай бұрын
연주전에 거하게먹고 트름냄새 심한 빌런도… 어쩔수없는 생리현상이지만 연주보는 내내…정말 괴로워요ㅋㅋㅋㅋ
@kan7718 ай бұрын
썸네일 BRAVO 보자마자 함박 웃음 지으면서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음악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그러지좀 말아주세요 ㅠㅠㅠ
@danayoda8 ай бұрын
2:22 노래해야돼~~
@user-luck03268 ай бұрын
집요한 관찰과 풍성한 표현력 거기에 공감적인 타당한 설명까지! 탱로그님 합격!!! 너무 잘 보고 가요😂
@snoopy205798 ай бұрын
1번 2번 진심... 본인이 조심히 움직인다고 소리가 안나는 게 아닌데 조용할거라고 생각하는 게 ㄹㅇ 개킹받음
@snuplay8 ай бұрын
믿기지않겠지만 2000년대 초반까진 지방 연주회에선 악장간 박수 안치는 것이 잘 알려지지않아서 악장마다 박수치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hydkyou38577 ай бұрын
ㅋㅋㅋ악장 사이에 박수 ㅠㅠ 곡을 모르면 그럴 수도 있을 듯요.. 저는 클래식만 들음 맨날 잠이 와여 ㅜㅇㅜ
@인간-x3z8 ай бұрын
쌤 오늘영상도넘재밌어요 😊 저 다음주부터 피아노학원가요 빡세게일하고학원.. 한달이나 버틸까? 싶긴한데 그래도 도전해보려구요. 선생님의 열정이 전염됐나봐요ㅎㅎ 오늘도 재밌게잘봤습니다!
@newyork_life_travel7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교육영상으로 공연 전에 틀어주면 좋겠네요ㅎㅎ 영상 정주행 중인데 하나씩 아껴가며 보고 있어요ㅠ
@백서연-m5m8 ай бұрын
진짜.. 개똑같고.. 뻔뻔하고 잘하고 웃김 ㅠㅠㅜ 곧 십만 이십만 찍으실듯 ㅠㅠㅠㅠㅠㅠㅠ
@Three-toedSloth7 ай бұрын
베토벤 9번 4악장에서 가장 유명한 멜로디가 현악 앙상블로 조용하게 흘러나오는데, 누가 그 멜로디 박자에 맞춰서 손메트로놈을 하더라고요;;; 그때 너무 화났어요 ㅜ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