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DMZ] 바다의 민통선, 머물고 싶은 볼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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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바다 너머 북한을 마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지키고 있는 아름다운 섬, 볼음도! 볼음도는 강화군 서도면에 속한 말도와 더불어 민통선에 해당한다. 하루 두 번, 쉽게 열리지 않는 뱃길을 따라 볼음도를 찾아간다.
독특한 이름을 가진 볼음도의 유래는 조선 시대 임경업 장군과 관련이 있다. 임경업 장군이 명나라로 향하던 중에 풍랑을 만나 이 섬에 머물게 되었다. 그때 아름다운 보름달을 보고 보름을 머물고 싶다는 뜻으로 ‘보름도’라 불렀다. 훗날 한자로 현재의 ‘볼음도’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바다를 끼고 있지만, 주민들은 넓게 펼쳐진 비옥한 농토에서 유기농 벼농사를 짓고 있다. 욕심을 내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기르고 때가 되면 거두는 소박한 삶을 즐긴다.
볼음도는 청정 해역을 품고 있지만 민간인 통제 구역이라 어선 활동이 뜸하다. 그러나 이곳에서 3대째 바다를 터전으로 살고 있는 어부가 있다. 민간인 통제 구역 내에서 조업을 하는 까닭에 매일 저녁 승선 보고를 해야 한다. 이러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바다로 나가는 어부의 삶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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