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을 고른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영원히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는 '뉴컴의 역설'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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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밤

기묘한 밤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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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석-n2r
@이지석-n2r 18 күн бұрын
전지전능한 예측을 한다는 건 다시말해 어떤 상황에서도 그 예측이 틀리지 않는다는 뜻임. AB만 가져가서 101만 달러를 획득하는 순간, 전지전능한 예측을 하지 못한게 되므로 문제의 조건에 위배됨. B만 가져가서 0달러만 획득하는 순간, 전지전능한 예측을 하지 못한게 되므로 문제의 조건에 위배됨. AB를 가져갔으면 1만달러만, B만 가져갔으면 100만 달러만 가져가게 되어야 전지전능한 예측을 했다는 게 됨. 이미 예언자가 선택을 마치고 돈을 배치하고 떠났다는 사실은 여기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함. 미리 다 예측해서 틀리지 않게 돈을 집어넣고 떠났겠지. 선택한 이후에 벌어질 일이 이미 문제의 조건에 의해서 정해져 있음. B만 가져가는게 맞는 것 같음. AB를 다 가져가는게 옳다는 쪽의 주장이 잘 이해가 안 되긴 함. 이미 안에 놓여있는 돈이 바뀌지 않는 것은 맞는데, 결과적으로 상자를 골랐을 때 예언가의 말이 틀려서는 안되기 때문에 무의미한 사실인 것 같음. 전지전능한 예측 이라는 조건 자체가 인과관계를 도치시킨다고 생각함. --- 추가로 논리상의 개념으로라도 전지전능한 예측자라는 전제가 모순이 없는지에 대해선 모르겠음. 완벽함에 흠집을 내는 역설은 대부분 자기참조 역설을 기반으로 함 (러셀 패러독스, 전능의 역설 등등) 위 문제의 전지전능 예측자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님. 이 경우에 예측자가 자기 자신에 대한 예측은 하지 못한다고 전제를 수정해도, 뉴컴의 역설에서는 예측자의 존재와 그때의 결과를 내가 듣고 시작하기 때문에 자기실현형 예언, 일종의 자기참조 상태로 볼 수도 있음. 이 경우 전제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으며, 문제를 관념상에서만 논의하는것 자체가 무의미해짐. 이러면 완벽한 예측에서 섭동이 생기게 됨 그래서 나름대로 문제에 임의의 수정을 가해서 현실적인 조건들이 들어오며 수십가지 갈래로 뻗어나가는 듯한 느낌임. 통계적 확률에 따라 전지전능한 예측자라는 존재가 지금까지 앞서 10만번의 상자게임의 결과를 전부 맞췄다면, 기대값에 따라 나도 상자 B만 가져가는게 옳음. 하지만 B상자에 돈은 결국 있거나 없거나이며, AB로 무조건 추가적인 수입을 가져가겠다는 선택도 말릴 순 없음. 근데 이래도 나라면 통계적 확률에 따른 기대값 전략으로 B만 가져갈 것 같긴 함 만약 예측자가 앞선 10만번의 상자 게임에서 예측률 100%를 보였다면, 예측에 성공할 확률을 p라 하면 베이즈 정리로 p에 대한 사후 확률 분포를 계산할 수 있음. 이 경우 99%의 확률로 예측자의 예측 정확도는 99.9995% ~ 100% 사이임. 이 정도면 B만 가져간다고 보는게 합리적인듯. 하지만 직전 사례가 아예 없거나, 예측자의 시행 횟수가 현저히 적었다면 나라면 AB 가져가는 전략도 고려했을 거 같음
@tpag20
@tpag20 18 күн бұрын
이게 맞지.... 똑똑한 사람들도 반반 의견이 갈린다는게 이해가 안되네
@덕헌-i4u
@덕헌-i4u 18 күн бұрын
딱 내가 생각했던 글
@user-us9jx8ej6m
@user-us9jx8ej6m 18 күн бұрын
거기에 여지를 남긴게 절대자가 방을 떠났다는 부분이죠
@cassmee
@cassmee 18 күн бұрын
@@user-us9jx8ej6m방을 떠나서 예측이 효력이 없어진다면 애시당초 전제 자체가 함정이긴 함. 정보가 교묘하게 부족하긴 함.
@user-us9jx8ej6m
@user-us9jx8ej6m 18 күн бұрын
반대로 그럼 이득이 아니라 손해를 본다고 생각해 봐요 A상자엔 벌금 1억이 B상자엔 벌금 100억이 있고 A와B상자 모두를 챙기거나 B상자만 챙길수 있어요 벌금은 무조건 지불해야합니다 논리대로라면 두 상자 모두를 가져갈건가요? 두 상자를 가져가는게 벌금을 최소화할 가장 현명한 선택이고 문제 조건으로부터 이미 결정된 미래니까
@BruceWayne-j4t
@BruceWayne-j4t 18 күн бұрын
1:56 "완벽하게 미래를 예측하는 존재" 그 존재가 방을 떠나던 말던 이미 내 선택을 완벽히 예측 했다. 완벽이란 말이 들어가는 순간 답은 B 가 맞음. 방을 떠나건 말건 중요하지 않음, 무당도 아니고 완벽한 존재인데
@user-zi6lu6hr7k
@user-zi6lu6hr7k 17 күн бұрын
님이 이 영상을 보고 이런 댓글을 쓸거라는 것까지 예측했을듯 ㄷㄷ 그리고 내가 이 댓글을 쓸거라는것도 예측했을거야. 라고 댓글을 쓰는 것도 예측했겠지. 하지만 내가 이 댓글을 쓰다가 갑자기 폰 위에 똥을 싼다면 그 존재는 이것도 예측했을까? 했을거야. 그리고 그 존재는 내가 똥을 싼 것을 예측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이미 예측했겠지. 내가 이 영상을 보기도 전부터 이미 예측은 끝났을거야. 아니,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미 내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 지에 대해서까지 전부 예측이 끝났겠지.
@Game.Giraffe
@Game.Giraffe 17 күн бұрын
그러게요 제 짧은 식견으로는 - 내가 뭘선택할지 알아서 이미 결론을 냈는데 "이거.. 할려고했다가 저거!" 라고 바꿨다고해서 상태가왔다갔다하는게아니라 이미 하나로 정해져있으니 모순이 없다. 이미 예측된 결과로 내가 선택을 하게된거고 - 이렇게해서 미리 '어떤행동을 할지가 정해진게 자유의지가없다'라는 결과가 결코 이율배반적인게 아닌게, 신급의 존재가있는데 내가 뭘할지 알고있을뿐 그 자유의지를 바꾼것도아니고 조종한것도 아니잖아요? 자유의지는 그대로지. - 만약 신급의 존재자 "너는 ab를 고를것이다"했는데 "ㄴㄴB만고름 ㅋㅋ"해버리면 신급의 완벽한 예측이란 존재가 모순이되기때문에 이야기의 전제에 맞지않을뿐 전제를 벗어나면 완벽한이란 자체가 '완벽할수도있는, 완벽하다고 주장하는'으로 바뀌니까 내용자체가 달라지겠죠. 함정은 이런 모두가 반반으로 갈렸다. 모두가 정답으로 수렴하지않는다가 함정일수있는게 이런 문제입니다. 그 유명한 '아인슈타인이 말한 인류의 95%가 풀지못하는 문제' 같은거라서요 이야기의 전제를 비틀수있느냐 마느냐는 주어진 문제 외의 사항인데 의외로 문제외에서도 답을찾는 경우가 심심찮나보네요 그리고 잡지에 답뱐을 요청한 경우도 답이없어서가아니라 "놔두면 열심히 노이즈마케팅이 될 것"이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답변을 안했지, '답이 없다'를 답변한게아니니까요.
@djawngmlsla
@djawngmlsla 17 күн бұрын
@@Game.Giraffe돈이있을거라했지만 없었고 깜빡해서 잘못말한것까지 예측했다면?
@나차단시암걸릴것
@나차단시암걸릴것 16 күн бұрын
완벽하게 미래예측한다는건 사실출제자의 구라
@moonpeper9680
@moonpeper9680 16 күн бұрын
​@@djawngmlsla그럼 문제의 전제 자체가 잘못된거니 오류지...
@TIRROR15
@TIRROR15 15 күн бұрын
다들 막 투기장 여니까 말하는건데(사실 싸우는것보단 별거 아닌걸로 우월감 표출하는거같음 ㅇㅇ) 이 영상에선 '완벽하게 미래를 예측하는 전지자'라는 설정이 있으니 b가 무조건 정답이 됨. 근데 중요한건 영상과 뉴컴 역설 원문은 조금 다름 영상에선 '완벽한 예측을 하는 어떤 존재'인데 반해 원문은 'reliable predictor'로 '믿을 수 있는 점쟁이'쯤 됨 갑자기 신용도 개 떡락하는걸 알 수 있음 ㅇㅇ 괜히 외국에서 50:50으로 나뉜게 아님 ㅋㅋㅋㅋㅋㅋ
@리쵸-j4o
@리쵸-j4o 11 күн бұрын
와 이러면 ㄹㅇ 고민되는데
@JeonNo
@JeonNo 10 күн бұрын
이게 맞지. 해당 영상에 완벽하게 예측하는 전지자라는 조건을 박아놔서 본 댓글처럼 b가 정답인 별거 아닌건데 씨이팔 이걸 모르고있으니 ㅈㄴ화가나서 투기장이 열리는거
@tptwwo
@tptwwo 8 күн бұрын
문제 내용이 아예 달라지네
@TheKamiras
@TheKamiras 6 күн бұрын
이건 채널주가 잘못했내
@2gega18
@2gega18 6 күн бұрын
네​@@TheKamiras
@후지타코토네
@후지타코토네 18 күн бұрын
반드시 정확한 미래를 예측 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가정이면 B를 챙기는 것이 맞지 내가 방에 들어가서 생각이 바뀐다? 그 존재는 그것마저 예측을 했을 것임
@kingrichtv
@kingrichtv 17 күн бұрын
그게 관점의 차이라는거임. 반드시정확한미래를 예측할수있다는 존재가있다 -> 이게 절대적인 가정인동시에 절대자가 이미 멀리떠나서 상자에든 금액을 바꿀수없다는것도 절대적인 가정임. 즉 양립불가능한 두 절대적인 가정을 한문제에 섞어놨기때문에 애초부터 답이라는게 성립될수없다는것임. 세상은 결정론일까 자유의지일까? 를묻는문제에 이세상은 결정론인동시에 자유의지다 라는 전제를 까는거랑 동일함
@고래야-p9w
@고래야-p9w 17 күн бұрын
⁠​⁠​⁠@@kingrichtv상자에든 금액을 바꿀수 없는 것과 절대자가 방 나간것과는 무관한듯 걍 b선택이 맞음 절대자는 이미 물리적으로 상자에 든금액을 바꿀수 없는것 마저 절대자 예언에 포함되어있음 예언자는 기본적으로 나보다 차원이 높거나 대단함 (선택에 있어서는) 물리적으로 바꿀수 없다고 판단하는건 "나"임 절대자보다 한참 신뢰도 떨어지는 내판단을 믿느냐 뭐든 예측하는 절대자를 믿느냐 난 신뢰의 문제같음 절대자를 이길 수 있어 절대자는 틀렸어 라고 착각하는 오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user-ilusian
@user-ilusian 17 күн бұрын
@@kingrichtv 관점의 차이가 아니고 그 존재가 전지전능하다면 내가 무슨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을 정확히 예측해서 내 선택에 맞는 결과값을 넣어놨겠죠. 인간의 선택 하나도 제대로 예측 못하는게 무슨 전지전능이에요. B만 갖고 나왔는데 그게 빈상자이거나, 둘 다 갖고 나왔는데 B에 백만달러가 있는 상황은 문제의 조건 자체가 틀린거라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님이 하는 말씀은 예를 들어서 철수가 “오전에 4시간 공부하고 오후에 3시간 공부했다면 총 공부시간은 몇시간일까요? 7시간 맞나요? 짜잔 사실 철수는 오전에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답은 3시간이었네요^^” 하는 수준의 말장난이에요
@BruceWayne-j4t
@BruceWayne-j4t 17 күн бұрын
@@kingrichtv" 완벽" 의 미래 예측. 99%도 아니고 100% 예측하는 절대적인 신적인존재. 그 자리를 떠나던 옆에 있던 내 선택의 경우의 수가 1경이든 10이든 뭘 선택할지 이미 알고있는 존재.
@방구석-u2y
@방구석-u2y 17 күн бұрын
코펜하임해석때 양자역학과 비슷한 문제임. 아인슈타인이 신은 주사의놀음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이유가 그런 맥락임. 아주 미시적인 물체와 모든 에너지의 움직임을 알 수 있다면 당신이 내일 무엇을 먹을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식으로 걸을지 인과관계에 의해서 결정이되고 계산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음. 하지만 다른편에서는 미시세계에서는 관찰되기전까지는 있는 것 없는 것이 중첩된 상태고 슈뢰딩거 등이 관찰에 의해서 양자역학을 주장했음. 코펜하겐에서의 팀 배틀은 팽팽했으나.. 결론적으로는 얽힘과 중첩을 인정하는 쪽으로 발전해왔음. 요즘 양자역학을 부인하는 사람이 있나? 반도체도 양자역학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만들 수 없었을꺼고 양자컴퓨터까지 나오는 판에..그러니까 내말은 아인슈타인 조차 양자역학을 부인할만큼 중첩이란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건데.. 양자역학자들은 a.b모두를 가져가는 선택을 한다는 말임. 이거 간단한 문제가 아님. 게다가 고민할 문제도 아님. 그냥 인정하기 싫은 문제일뿐임. 이거는.. 당신은 중첩을 믿습니까? 안믿습니까? 딱 이런 문제임.
@미쿡-k2u
@미쿡-k2u 18 күн бұрын
1:35 성질 급한 우리 한국인들을 위하여
@HrbPh
@HrbPh 18 күн бұрын
당신이 최고야
@르세-l9k
@르세-l9k 18 күн бұрын
좋아요를 당신에게
@Myywin
@Myywin 1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비욘태
@비욘태 17 күн бұрын
사랑해요!!
@whaleKingBlue
@whaleKingBlue 17 күн бұрын
고마워요!
@중져
@중져 14 күн бұрын
AB를 고른 사람이 착각하고 있는게 이미 상자는 잠겼고 예언자는 떠났으니 그때부터 선택은 나의 몫이다 라고 생각한다는 건데 사실 예언자는 내가 한 행동을 이미 지켜본 사람이라고 봐도 됨. 그 사람은 이미 내가 같은 상황 그 방에서 무슨 선택을 했는지 본 사람이기 때문에 내가 예언자의 심리를 파악하려고 시도하거나 꼬아서 선택하는 그 시도까지 모두 지켜보았던거임 그러고 내려놓은 결론이기 때문에 사실 그 방안에서 나는 자유의지가 없는 사람임. 그냥 어떤 선택을 할지 정해져 있는 로봇과 다를게 없다는거.
@불사가리
@불사가리 13 күн бұрын
AB 주장이 설득력이 가지려면, B 상자를 열어서 내용물을 직접 확인해 보고 선택을 바꿀 수 있어야함. 그게 진짜 자유의지지. 그 전까지는 예언자의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을뿐
@doggo-
@doggo- 18 күн бұрын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한다" 이 부분에서 다들 갈리나봅니다 B만 고른다 측에선 "완벽히"에 집중해 존재의 능력을 믿고 B를 가져가면 분명 돈이 있을 것이라 생각. A,B 둘 다 고른다 측에선 "예측한다"에 집중해 존재의 능력을 예측으로만 제한하고 B가 비어있을 가능성을 의식해 A까지 가져감으로 보험을 얻는 셈이죠
@user-rz9yx5ee7e
@user-rz9yx5ee7e 18 күн бұрын
B가 비어있을 때의 보험 때문에 가져가는게 아니라 비어있든 안 비어있든 어차피 둘 다 가져가는게 이득이라 가져가는거임 그리고 님 말대로면 전자의 사람들은 존재의 능력이 예측말고도 뭐가 있다고 생각해서 하나만 가져가는게 맞다고 주장하는게 되잖음
@mildaejo
@mildaejo 18 күн бұрын
그런데 신이든 예언자든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한다 해도, 그걸 '나'라는 존재가 알아챌 방법 자체가 없어요.
@goyangi2014
@goyangi2014 18 күн бұрын
@@user-rz9yx5ee7e전지전능하다란 설명도 있음
@이원굉-u7d
@이원굉-u7d 18 күн бұрын
​@@user-rz9yx5ee7e b에 돈이 있는데 a도 가져간다는 상황은 있을수가 없음 그건 예측100%라는 가정에 어긋난거
@高峯翠-z3x
@高峯翠-z3x 18 күн бұрын
@@user-rz9yx5ee7e 님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사는 게 실제 현실에서 생존에는 더 도움 될 거긴 한데요 그냥 조건만 들으면 B가 정답에 가까울 듯. 다 가져가는 사람 입장에서는 선택이 중간에 바뀔 가능성이 있으니 ‘당시 전지전능한 예측을 한 예언자가 떠나고 이후에 피해가는 가능성’이나 ’B만 선택해서 0원 될 가능성‘이 보이는 것임. 그래서 둘 다 가져가서 1만이라도 챙기거나 예외적으로 101만을 가져가는 게 1만 이득이라고 생각하게 만듬. 그런데 B 입장에서는 아예 A와 B를 다 가져간다는 선택지 자체가 없는 거임. 결과가 이미 정해져 있고 그 선택을 따르기 때문에 최초에 고른 최선의 선택을 고르기만 하면 됨. 그래서 예측이 달라져 상자에 돈이 없다는 상황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 즉 무조건 100을 획득함. 즉 다 가져가면 가능성은 1만이나 101만 중 하나로 기댓값이 51이지만, B를 고르면 기댓값은 100이 되는 것. 근데 나도 의심 많아서 일단 상자 열어서 돈 확인하고 결정할 것 같음…
@루루-l4e8t
@루루-l4e8t 18 күн бұрын
저건 역설이 아니라 완전한 미래를 예측한다는걸 믿느냐의 문제인데.. 완전히 예측하는걸 믿으면 B만 가져가고 믿지 않으면 둘다 가져 가는 거지.. 인간은 완전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니. 저건 그냥 믿음의 영역인 것으 본다.
@tpag20
@tpag20 18 күн бұрын
@@루루-l4e8t 이게 왜 믿음의 문제임? 예언자를 가정했으니 예언자의 능력을 의심할 필요가 없잖아. 내 생각에 AB둘다 선택한 사람들은 문제를 이해 못한거임. 예언자라는 존재를 상상을 못하는거지
@tpag20
@tpag20 16 күн бұрын
@@이동준-m1h 저기 친구야 b만 들고 나가면 돈이 들어있어요. 문제를 다시 읽어보세요
@이동준-m1h
@이동준-m1h 16 күн бұрын
전지 전능한 신이 저런문제를 냈다면 1000만달러를 가져가고도 별탈이 없을거라고 생각함? 나같음 ab둘다 들고가서 1만달러라도 챙김. 전지전능의 믿음의 가치가 999달러면 꼬롬해서 안들고감.
@moonpeper9680
@moonpeper9680 16 күн бұрын
​@@이동준-m1h문제 없는 조건을 왜 창조하고 계시나요?
@user-my6zq6lk8w
@user-my6zq6lk8w 16 күн бұрын
​@@이동준-m1h이새끼 뭐임?😂😂
@방종방위대장작단
@방종방위대장작단 16 күн бұрын
1. 자유로운 선택과 완벽한 미래 예측의 공존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함. 2. 그러므로 사람들은 이를 이해하기 위해 예측을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 만들거나, 인과관계를 왜곡함. 둘 다 가져간다는 주장은, 아무리 완벽한 예측이여도 현재의 선택이 과거를 바꾸며 인과관계를 초월하진 못한다는 사실을 믿는거고, B만 가져간다는건, 인과관계 혹은 자유의지를 부정하고 그냥 완벽한 예측이란 전제를 믿는거임.
@Blackyellow21
@Blackyellow21 15 күн бұрын
AB를 선택한 사람은 이해관계에 따라 언제든지 그 전제(신뢰 믿음 약속)을 깰 수 있는 사람 같고. B를 선택한 사람은 그 반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쳤음. 님의 1번의 설명을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이 게임의 가정은 자유의지를 부정한 결정론을 전제한 것임. 다만 출제자의 숨은 의도는 '이해관계에 따라 전제(신뢰 믿음 약속)를 틀어버릴 가능성이 높은 인간의 비율은 어느 정도 될까?'라는 의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문제에서 '방안에서 전지전능한 사람은 떠났다'라는 설정을 하는데,이게 교묘한 하나의 장치 같음. 난 B를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전지전능한 분은 나의 그 생각을 예측하고 상자 B에다 백만불을 넣었는데, 막상 방안에 들어가니 그 분이 없다. 그렇다면? 눈치 볼 것 없이 두상자 모두 선택해서 이익을 취하자. 사실 모든 사람은 기본적으로 그 전제에 따라 B상자를 선택할 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생각과 행동은 별개의 문제. 그래서 그 분이 방안에서 나갔다는 설정은 함정임. 신뢰를 저버릴 수 있는 인간을 필터링할.
@topis90
@topis90 15 күн бұрын
예언자가 방을 떠나면 상자 B안의 내용물을 변경할 수 없다는건 사람들이 임의로 만들어낸 가정인거죠. 그건 우리가 살고있는 물리세계에서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법칙이지만 저 가상세계에서도 통하리라는 확신은 오만임.
@Woong654
@Woong654 15 күн бұрын
아니 문제에서 깔아준 전제 자체를 안 믿을꺼면 애초에 저 문제를 풀 필요도 없고 저 문제의 답에 대해 왈가왈부 할 필요도 없는거 아님? 왜 논쟁을 하고 있음? ㅋㅋㅋ 문제에서 가정한 전제 자체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는데 ㅋㅋㅋ
@이은해의수영교실
@이은해의수영교실 15 күн бұрын
​@@Woong654굿!
@q33221122
@q33221122 14 күн бұрын
문제가정을 바꿀거면 이걸왜풂?
@ddd-fr5pl
@ddd-fr5pl 18 күн бұрын
"역설은 정답이 아니라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다"
@Wjdekwjd2790gg
@Wjdekwjd2790gg 14 күн бұрын
뭐가 옳은진 걍 이제 상관없고 이거하나만 확실하게 하자. B고른 자가 상자의 결과랑 상관없이 a상자는 두고 갈것과 상자의 내용물이 있다면 그 공을 예언자에게 전부돌리고 내용물이 없다면 예언자탓 없이 그 선택의 책임을 오롯이 자기에게 두는 사람들이 b가 옳다 거린다면 그건 인정한다. 아니면 걍 역겨운 위선자이자 저지능임. ㅅㄱ
@bcss8444
@bcss8444 14 күн бұрын
맞음.....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체로 눈 앞에 벌어지는 진실 보다. 초월적인 맹신이 더 우선 ....사고 구조 방식을 묻는 문제임. 정답이 아니라. 반드시 둘 중 하나는 모순이 있어야 하는데 ....한 쪽은 비현실을 오류로 몰아가고, 다른 쪽은 현실을 오류로 몰고 싶고. 신앙이 너무 과하면 현실을 외면하기도 함. 인간의 한계 . 사고 구조가 다름. 두 가지 지문을 섞어 놨음 비 현실과 현실.
@P0LICELEE
@P0LICELEE 14 күн бұрын
개인적으론 이 역설의 지문을 인정하면 b만 고르고 아니면 선택인걸로 보이는데. 지문을 인정 안하면 그냥 모든 역설이 의미가 없어짐. 내가 이렇게 a라는 조건을 깔아놨는데 난 아닌데? ㅇㅈㄹ 하면서 조건을 지 맘대로 바꾸면 그냥 개초딩 싸움 되는거임. 즉 결국 역설이 될려면 설명하는 사람이 말하는 조건은 '진리'라는 전제가 필수임. 이럴경우 그냥 결과는 정해져 있는거고 b를 해야 돈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b만 선택하는 것이 맞음.
@Wjdekwjd2790gg
@Wjdekwjd2790gg 14 күн бұрын
@@P0LICELEE 이젠 얘기하는것조차 피곤함.. 이정도 분이면 멍청한것까진 아니지만.. 대체 이걸 왜 얘기해야하는지 모르겠음.. 정병국가 진짜.. 정병국민들 수준 넘 스트레스받음 걍 결국 조건이 세부 심화되지 않는 이상 답은 정해져있음.. Ab 고를 사람도 b 고를 사람도 상자는 b부터 열거고 답이 정해진 상자는 답을 내놓을거임. 그 후 b고르겠다 종자도 에이 들고 나가면 되고 둘다 고를 종자도 b보고 원래 계획대로 들고 나가면 됨. 리스크도, 감시자도, 내용물도 정해진 이야기에서 b가 옳다는것부터 정신질환이자 지능문제임. 걍 내 생각에 이 이야기는 a만을 들고나갈 소수의 천국에 갈 인원을 선별할 논제가 아닌가 싶음.
@상식이-y3h
@상식이-y3h 14 күн бұрын
이렇게 얘기해도 못 알아 듣는 사람이 있어요 아주 많아요 지문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눈 앞에 1+1 > 1 산수 를 무시할 거냐 정체 모를 완벽한 예언을 믿을 거냐 선택하는 이유를 말 하는데 지문을 바꾼다고 말해요. 맹신이 내장되어 있어서 눈 앞에 산수는 의미가 없어요. 예언자 행위가 끝나고 사라졌다 다시 돌릴 수 없다고 한 것도 의도적으로 예언과 산수를 대립 시킨 것인데
@SR-kv4uu
@SR-kv4uu 18 күн бұрын
내가 B만을 가져갔을때 거기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다면 모든 것을 완벽히 예측한다는 존재부터가 모순이 되어버리니까 만약 그것이 절대적인 규정이라면 B만을 가져갈 듯요
@李수
@李수 18 күн бұрын
완벽히 예측한다는 추상적인 이야기는 상상력으로 충분히 구현이 가능한데 어떻게 모순이라고 말합니까? 그 추상적인 존재인 신을 믿는 기독교 세계관에 살고있는뎁쇼.
@userhole.
@userhole. 18 күн бұрын
​@李수그럼 기독교도 모순인거죠
@handsome-guy-min
@handsome-guy-min 18 күн бұрын
뭔소리냐​@@李수
@the_adventure_korea
@the_adventure_korea 18 күн бұрын
@@handsome-guy-min 병먹금
@SR-kv4uu
@SR-kv4uu 18 күн бұрын
@@李수 글을 천천히, 그리고 끝까지 읽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머엉-u4p
@머엉-u4p 17 күн бұрын
예상하지 못하도록 행동하여 상대를 당황하게 하라. 난 A를 선택하겠다
@하해
@하해 15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ㅋ
@tester-s4y
@tester-s4y 14 күн бұрын
예상하지 못하도록 행동하여 상대를 당황하게 하라. 난 B를 열어보고 100만 달러를 확인하고나서 옆에 A도 들고 튄다. 즉 101만 달러 개이득. 예언자 얼탱이 쌉이득.
@Livelovelily-love
@Livelovelily-love 14 күн бұрын
​@@tester-s4y 그니까 그걸 예측하고 b에 아무것도 안담아두는게 전지전능하다는거
@시뮬레이션-z1z
@시뮬레이션-z1z 14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ㅋ
@Wjdekwjd2790gg
@Wjdekwjd2790gg 14 күн бұрын
난 a만 선택하고 미련없이 나가는 사람들이 이세상에서 제일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라 생각함
@룰씨
@룰씨 18 күн бұрын
B를 흔들어 본다. 묵직하면 둘 다 가져간다.
@juneekim7
@juneekim7 18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ㅋ 천잰데?
@후크남친
@후크남친 18 күн бұрын
B에는 종이 조각이 들어있었다
@zet8hu
@zet8hu 18 күн бұрын
​@@후크남친 종이에는 작은 글씨로 써있었다. (아무나 이 얘기 이으셈)
@영서김-i5i
@영서김-i5i 18 күн бұрын
@@zet8hu 여름이었다
@hayanlatitude9141
@hayanlatitude9141 18 күн бұрын
​@영서김-i5i몸매가 다 드러나는 딱 붙는 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어느 여자가 나를 바라보고 서 있었다
@석기-c8i
@석기-c8i 18 күн бұрын
이게 답이 갈린다는게 말이 안되는데,, 전지전능한 수준의 예측이라면 당연히 B만 가져가는게 답이지 그게 아니라면 예측 자체가 틀렸다는건데
@jykim9197
@jykim9197 18 күн бұрын
반대로 생각하면 어떤 정체를 모른다고 나와있기에 B를 선택하면 100배 더 많이 돈을 얻는다.
@Miller_G
@Miller_G 18 күн бұрын
나도 처음엔 이 생각이었는데 영상 끝까지 보니까 둘 다 가져가는것도 맞다고 생각듬... 예측자가 모든 것의 위에 있다고 생각해보면 사실 어느것을 골라도 예측된 결과라서 얼마를 가져가느냐가 아니라 예측되었다 에 가정한다면 둘 다 정답이 된다는 건 확정임. B만 가져가도 맞는거고 둘 다 가져가도 맞는거고.... 그런데 돈 액수에 포커스를 두니까 답을 구하는게 갈리는 듯
@라크리모사
@라크리모사 18 күн бұрын
​@@Miller_G그리스신화식 자기실현적 예언임. 예언을 듣고 그 예언을 피하고자 행동하는것 자체가 이미 예지에 포함된 내용이기에, 결국 예언은 실행된다는 거지.
@constantinjhon358
@constantinjhon358 18 күн бұрын
아니 이게 정답이 갈릴만한거리가 되나? 아무리 사회철학적인 문제라고 해도 대체 상자 하나만을 가져간다는 선택지는 존재하면 안되지... 자유의지고 나발이고 철학적인건 철학자들이 생각해야 하는거고 일반 사람들은 두개 다 가져가야지...100만달러보다 101만달러가 더 좋은건 사실 아닌가? 뭔 실험 나부랭이때문에 천몇백만원을 포기해...
@dodosein
@dodosein 18 күн бұрын
​@@constantinjhon358돈을 둔 존재가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한다는데 니가 방에서 옷벗고 브레이크댄스 출 것도 예측하는 존재인데 니가 상자 2개 가져가는것도 다 예측했는데? 완벽하게 예측한다는 전제조건이 있기에 니 주장은 개소리임ㅋ
@bjordne5399
@bjordne5399 17 күн бұрын
두개를 전부 가져가면 A만 선택한 결과가 나오는 걸 알면서도 바득바득 부정하다니..
@bjordne5399
@bjordne5399 17 күн бұрын
게임의 규칙과 결과를 전부 설명해주고나서 최선의 선택을 하라는데 뭔 답이 있니 없니ㅋㅋ
@hyejunghwang9047
@hyejunghwang9047 16 күн бұрын
ㅇㅈ
@swissweden
@swissweden 16 күн бұрын
뭐가 맞든간에 어딜간에 굳이 이렇게 투기장 여는 애들이 있어요
@냥냥냥냥펀치
@냥냥냥냥펀치 16 күн бұрын
답이정해져있는데 a를 가져가든 ab를가져가든 똑같은거
@bcss8444
@bcss8444 16 күн бұрын
진짜 멍청한 사라 많다. 백만 달러 가져가면 되지 만 달러 더 먹는 게 최선? 욕심 진짜. 적당하고 무난한 게 가장 최선이지. 혹시 하는 도박의 대가나 갈등으로 복잡한 정력 낭비 그거 많이 피곤한 것. 고로 심플하고 큰 금액이 정답. 만고의 진리. 끝. 허접 문제. 끝.
@user-ilusian
@user-ilusian 18 күн бұрын
문제의 가정이 잘못됐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게 아닌 이상 B만 가져오는게 무조건 이득임. 로또를 살때 자동선택을 고르는 것보다 내가 번호 6개를 직접 고르면 뭔가 내가 확률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처럼 문제의 조건 하에선 내가 상자를 고르는 행위 자체도 나의 선택으로 달라지는 변수가 아니라 그냥 정해진 운명대로 흘러가는 것 뿐임 이게 틀렸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면 애초에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가능한가?" 이것부터 따져야지...
@박승주-z3u
@박승주-z3u 17 күн бұрын
ㄹㅇ 문제의 요지는 전지전능을 믿느냐 안믿느냐 그거지
@거위
@거위 16 күн бұрын
@@박승주-z3u그것도 아님. 믿지 않더라도 “문제”에서 제시한 조건이 그렇기에 그냥 B만 가져오는게 정답임. B를 골랐는데 100만달러 안주면 1만달러를 선택해도 준다는 근거가 없음.
@박승주-z3u
@박승주-z3u 16 күн бұрын
@@거위 싸우자는 건 아니고 그렇게 ‘사실 안줄수도 있다’ 이런식의 가정을 추가하면 밑도 끝도 없음 이거 자체가 답이 정해져있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말장난식의 문제는 문제에 답이 있다고 봄
@냥뭉이-e8w
@냥뭉이-e8w 16 күн бұрын
그걸 왜 따져 문제에서 가정으로 준건데 바보냐
@user-ilusian
@user-ilusian 15 күн бұрын
@@냥뭉이-e8w 그니까 둘 다 가져온다는 애들이 바보인거임. 문제의 조건에다 현실의 제약을 끌고 들어오니 당연히 답이 안나오는거
@과제멈춰-s6g
@과제멈춰-s6g 16 күн бұрын
GPT consensus에게 물어보니 B상자만 고르는게 논리적으로 합당하다네요. 두 상자 선택은 문제 설정으로 주어진 '절대적 예측 능력'을 부정/무시하는 선택이래요 ㅋㅋㅋ
@bcss8444
@bcss8444 16 күн бұрын
사람들이 아둔한 게.... 예측이 틀리다면.. 그 문제 자체가 이미 허황된 것. 모든 것이 모순이 되는 것. 다만 이 문제의 핵심은. 최대치의 수학적 답을 촛점으로 하면 둘다 가져 나오는 것이 수학적 답임. 허나 실제로최선의 선택을 묻는다면 b 가 100%임. 실전이니까.
@bcss8444
@bcss8444 16 күн бұрын
첨언하면 예언이 틀리던 맞던.. 1만 달러가 얻어지니 최대치. 허나 액수가 극과극이고 확률도 수치상 반반이지만 제로에 가깝고 허나 수학적으로는 항상 최대치. b는 절대치 100만 , 예언이 틀리면 문제 자체도 허구. 존재 불가. 허나 최대치는 수학적으로 불가. 허나 고정 수익 100만. 이정도면 최선이지. 최대치는 아니지만
@tpag20
@tpag20 15 күн бұрын
@@bcss8444 예언이 틀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dr.poison8558
@dr.poison8558 15 күн бұрын
@@bcss8444이렇게 사람들이 아둔하다며 자신은 다르다고 어필하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초점의 철자도 제대로 모르는 아둔함의 끝을 보여주는 중
@bcss8444
@bcss8444 15 күн бұрын
@@dr.poison8558 인정 초점.
@section-sf1ik
@section-sf1ik 17 күн бұрын
A, B 둘 다 가져가서 101만달러를 받겠다는건 문제 자체를 이해 못 한 거 아님? 전지전능한 존재가 모든 결과를 완벽하게 예측한다는 건 방 안에 들어가서 내가 탭댄스를 추고 물구나무를 선 다음 어느 걸 가져갈지 60억번 고민하고 재비뽑기로 고른다고 해도 그 결과를 예측했다는 건데 그러면 B만 가져가서 100만 달러를 얻는 게 맞지 ㅋㅋㅋ 왜 둘 다 가져가면 101만달러를 가져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음.
@eightninetenn
@eightninetenn 17 күн бұрын
아니진심 내말이
@akasickeke
@akasickeke 17 күн бұрын
혹시 지능이 좀 떨어지시나요? 예측자가 탭댄스를 추고 물구나무를 서고 60억번을 예측해도, 이미 에측자는 방을 떠낫기때문에 상자 안의 금액은 이미 확정된 상태. 그러므로 두 상자를 전부 가져가는게 확정적으로 1만달러를 더 얻는다는 얘기잖음. 뇌가 있다면 양쪽 논리가 둘다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해야하는데, 하나만 이해하고 나머지는 이해를 못한건 뇌가 없으셔서인가요?
@방구석-u2y
@방구석-u2y 16 күн бұрын
@@section-sf1ik 당신을 포함한 모든게 단하나의 시나리오대로 정해진 미래를 살고있다는 거지? 다만 당신이 미래를 모를뿐 미래는 정해진거잖아? 미래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그누구의 예측도 100프로 정확할 수가 없음. 아무튼 당신은 정해진 운명에따라 사는거지? 어느시간에 밥을먹고 어느시간에 이런 생각하는 것도 다 정해진거 잖아. 그렇기때문에 전지전능이란 의미를 미래까지 정확하게 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거잖아. 나중에 부자가 될 사람 가난해질 사람 다 정해져있고 니가 노력한다고 미래가 바뀌지 않아. 살인자나 사기꾼을 욕할 필요도 없지. 태어날때부터 그럴 운명이었으니까. 정해진 단 하나의 시나리오대로 사는 거야지만. 전지전능한 신이 미래를 100프로 예측할 수 있는 거야... 반면 미래가 불확정적이라먼 그 누구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 그안에서 전지전능이라는 의미를 받아야 함. 상위법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에서 전지전능이어야지
@한성-z6o
@한성-z6o 16 күн бұрын
전지전능한 예언자의 입장 이미 당신이 어떤선택을 할건지 미래에서 보았음 AB번 사이에 두께 31mm 길이 244mm의 똥을 싼것도 B박스를 열어보려 시도한것도 결국 AB둘다 가져가는걸 보았음 (당시 B안에 돈이 들었는지는 관계 없음) 전지전능한 예언자가 현재로 돌아와 B에 돈을 넣지않고 떠남. 당신이 방에 들어옴 예언자는 멀리 떠났으니 이 박스에 돈이 있고 없고에 관여할수없다고 믿고 예언자가 생각지도 못한 AB번 사이에 두께 31mm 길이 244mm의 똥을 싸고 B박스를 열어보려 시도해보고 결국 AB둘다 가져나가서 B박스를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음 B박스만 들고나올걸 떠난 예언자가 관여할수없다고 착각하고 둘다 가져나온것을 후회하지만 당신은 과거로 돌아가도 결국 똑같은 선택을 하게될것
@user-jt6cn4qp3c
@user-jt6cn4qp3c 16 күн бұрын
전지전능이란 단어를 모르는 인간들은 2개 고른다하는거지 ㅋㅋ
@이원굉-u7d
@이원굉-u7d 18 күн бұрын
3:40 선택에 의해 금액이 바뀌지는 않는다라 하는데 이미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값이 나온 상태 무슨 의사결정 과정이든 a와 b둘다 고르는 결과값이면 b에 돈이 없다는것 만약이라는 가정 자체가 안 통하는 상황 A와 b를 둘다 골랐는데 돈이 둘다 있다는건 예측이 틀린 상황이라 예측 100%라는 처음 가정이 깨짐
@akasickeke
@akasickeke 17 күн бұрын
그걸 누가 모름 ㅋㅋ 오른쪽 상자도 가져가는게 마이너스일리는 없으니까 양쪽 논리가 모두 합리적이라는거지
@맞는말만하는놈-v9p
@맞는말만하는놈-v9p 16 күн бұрын
​@@akasickeke100만 달러 벌 수 있는 기회를 날렸으면 그게 심리적으로 ㅈㄴ 손해 아니냐?
@oornd-zn
@oornd-zn 16 күн бұрын
@@akasickeke그걸 알고있으면 안싸우지 않겠냐 ㅋㅋㅋㅋ
@I_CED
@I_CED 16 күн бұрын
"'A + B'는 자유의지적 관점으로 가능 세계 개념을 사용해 여러 가지 상반된 시나리오가 동시에 가능하다고 보기도 하며, 그중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예측자의 예측과 일치하면 상관 없지만, 만약 어긋난다면 예측자의 신뢰도가 흔들린다는 문제를 근거로 삼는 거죠.
@냥뭉이-e8w
@냥뭉이-e8w 16 күн бұрын
바보냐 둘다 가져가면 에이에만 넣어둔다고. 문제 독해능력 안되는 애들이 혼자 헛소리하면서 둘다 고른다 함
@jonoah
@jonoah 18 күн бұрын
4:21 물리적으로 정해진 결과는 바꿀 수 없다가 근거인거 부터 문제임 애초에 전지전능,시간여행 자체가 물리적인게 아닌데 왜 물리를 따짐
@다다-n6p
@다다-n6p 16 күн бұрын
따지면 안됌?
@user-slnime
@user-slnime 16 күн бұрын
​@@다다-n6p더 상위개념 느낌이 있지않음?
@user-f_ck_you
@user-f_ck_you 16 күн бұрын
전지전능 시간여행이 왜 물리적인게 아님?? 너무 오만한데?? 극도로 발전된 기술은 마법과도 같다고 했지않은가..
@왈왈왈왈이
@왈왈왈왈이 15 күн бұрын
출제자가 문제에 그런 가정을 상정한 것이므로 문제될 건 없음
@user-crazyegg
@user-crazyegg 15 күн бұрын
​​@@왈왈왈왈이애초에 그러면 물리적으로 벗어난 전지전능, 시간여행, 예언가 또한 물리적으로 정해진 결과를 바꿀 수 있음. 존재 자체가 상위의 존재인데, 물리를 따지는게 뭔 소용임. 그냥 밸런스 게임에서 본인이 원하는 거 선택할 때 까지 조건 추가하는 잼민이 보는 거 같음. 물리적으로 100% 예측이란 존재할 수 없음. 문제부터가 물리에서 벗어난 문제인데 따지는게 이상한 거지.
@user-ye1vx7pu4i
@user-ye1vx7pu4i 11 күн бұрын
2:09 유튜버님이 역설을 가져오면서 오류를 범하셨네요 뉴컴의 역설 원본에서는 완벽하게 예측이 아니라 거의 완벽하게 예측한다는 것이 전제입니다. 이 정보의 불확실성에서 모순과 역설이 발생하는건데 그냥 100% 정확하다는듯이 써버리면 B만 가져가는게 유일무이한 정답이 돼버려요 ..
@user-ye1vx7pu4i
@user-ye1vx7pu4i 11 күн бұрын
결국 '완벽' '완전무결' '전지전능'한 예측이란 말은 더이상 인과성과 자유의지라는 역설의 논점이 무의미해진 상황임. 선택자가 상자를 가져갈떄 B에 돈을 넣는것과 선택자가 방에 들어오기전 B에 돈을 넣는 상황은 같을테니까 더이상 역설이 아니게됨.
@모바일스타크래프트
@모바일스타크래프트 18 күн бұрын
둘다 가져간다는 사람은 전지전능함이라는 조건을 반박하고 싶은거임 근데 문제의 조건이그런데 납득하려고할게 아니라 절대적 진리로알고 답을 찾아야지;
@karikoyu137
@karikoyu137 17 күн бұрын
영상에서는 전지전능한 신 일수도 있다고 했지 전지전능하다고는 안했습니다. 만약 예언가가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면, 예언가의 존재가 인과율에 영향을 끼쳤으므로 답이 달라질 수 있죠. 따라서 이 문제는 예언을 어디까지 믿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동준-y7j2f
@김동준-y7j2f 17 күн бұрын
@@karikoyu137예측이 100%여야 문제에서 의미가 있는거지 90% 확률로 맞다라는건 문제 의미가 사라지는거임 그냥 칼춤추는 돌팔이 예언자 대신 집어넣는거랑 똑같아짐
@dulcet69
@dulcet69 16 күн бұрын
⁠​⁠​⁠@@karikoyu137절대적인 예지 능력에 대해서 ‘전지전능하다’라는 평가를 내린듯
@KISCZZ
@KISCZZ 16 күн бұрын
예측은 결국 예측일 뿐이지 결과를 확정짓진 못하죠. 애초에 양쪽 다 합리적인 의견이니 '역설'이라고 부르겠죠 어느 한쪽의 의견도 이상하지 않음.
@creamks6523
@creamks6523 16 күн бұрын
​@@KISCZZ 완벽한 예측이면 사전적인 의미로 미래를 짐작함에 흠이 없는 것인데 그렇다면 당연하게 예측한 결과가 나와야지 예측대로 되지 않는다면 흠이 생기므로 완벽이라는 전제와 달라지는 것인데 완벽한 예측이 결과를 확정짓지 못한다는게 무슨소리임
@황사-w7h
@황사-w7h 18 күн бұрын
결정론과 자유의지라는 상극의 개념을 한 문제에 전제로 담았으니 뭘 고르든 모순이 될 수밖에 없음 B만 가져가면 자유의지적으로 1만 달러를 더 가질 기회를 놓친 거고 둘다 가져가면 결정론적으로 100만 달러를 가질 기회를 놓친 거임
@이섹이
@이섹이 18 күн бұрын
정상적인 지성인에게 백만 달러, 어리석은 녀석에게도 만 달러라는 무상의 행복을 제공해 준다는 이야기.
@dodosein
@dodosein 18 күн бұрын
전제조건이 완벽한 예측인데 100만 얻고 1만도 더 가지게되면 완벽이란 전제조건이 틀리게되는데 ㄱㅐ소리하네
@채널조니댑
@채널조니댑 18 күн бұрын
​@@dodosein그것에 매몰되는게 함정임. 관점의 차이라는거임. 실제로 저런 전제는 불가능 하기에 결과는 알수가 없음. 불가능한 전제인데? 미래를 확정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것부터 함정임. 하지만 나는 B만 들고나옴.
@carprabbit
@carprabbit 18 күн бұрын
저는 이게 왜 의견이 갈리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댓글을 읽고 보니 자유의지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받아들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ㅎㅎ
@안드로-x4m
@안드로-x4m 18 күн бұрын
​@@채널조니댑 게임을 하면서 게임의 룰이나 설정을 틀렸다고 보면 안됨 게임설정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부정한다면 저 상자안의 돈도 진짜가 아닌 가짜돈이라고 해도 말못함
@ch78390
@ch78390 14 күн бұрын
반반이 싸우는 이유가 있습니다. 문제를 정확히 읽은 사람이 90 대충읽은 사람이 10인데 90중에 80은 싸움에 끼어들 필요성을 못 느끼는거.
@뀨뀨뀨뀨로로
@뀨뀨뀨뀨로로 12 күн бұрын
그러면 철학자들이 대충 읽었다는거임? 저사람들도 한 분야에서 위상 높은 사람들일텐데?
@ch78390
@ch78390 12 күн бұрын
위상이 높은 것과 꼼꼼히 읽어보는 것은 관계가 없습니다. 빌게이츠가 돈이 많다고해서 한장한장 다 세지는 않구요.
@뀨뀨뀨뀨로로
@뀨뀨뀨뀨로로 12 күн бұрын
@@ch78390 그들이 대충 읽고 본인의 의견을 말하진 않을거 아님 본인이 잘못 이해한거라면 몰라도
@ch78390
@ch78390 12 күн бұрын
@@뀨뀨뀨뀨로로 문제를 정확히 읽은사람이 90이라는데 굳이 철학자가 잘못읽은 10명이라고만 해석하려는 당신의 사고방식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비바-n9f
@비바-n9f 17 күн бұрын
"각자의 결론으로 주먹다짐까지도 한다" 라는 자극적인 선동과 함께 소개한 양측 의견이 문제의 숨겨진 전제인거 같다. 그다지 싸울일도 아닌데 말이지
@mildaejo
@mildaejo 17 күн бұрын
그것보다는 '정보 비대칭'이 숨은 전제가 아닐까 싶네요. 예언자가 무슨 결정을 하든 '나'는 그 결정을 알 수 없으니까요.
@DP-jr7oc
@DP-jr7oc 17 күн бұрын
오징어 게임
@나-x5n9e
@나-x5n9e 16 күн бұрын
ㄹㅇ 댓글들 서로 비하하고 난리남
@JohnLee-un9lz
@JohnLee-un9lz 18 күн бұрын
나는 오히려 의견이 절반에 수렴하는 통계학적 결과가 더 미스터리인데
@주둥
@주둥 18 күн бұрын
22 진짜 반반이라는 게 말이 안되는듯
@goyangi2014
@goyangi2014 18 күн бұрын
B 를 가져가는걸 많이 선택했을거 같은데 말이죠
@drain.5881
@drain.5881 17 күн бұрын
오바싸지마 ㅋㅋㅋㅋ 그 취향차이라고도 볼수있는건데 투표로 황밸50:50 나온적많아 오바ㄴ
@천체-g8p
@천체-g8p 17 күн бұрын
한국 부모들이 교육열 높인 것으로 인한 겁니다. 한국인들 평균 수준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다는거죠. 한국 한정 그리고 국평오 한정해서도 2:8 나올 것 같네요. (B만 가져가는게 8 입니다.) 그리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하지 말고 안타까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분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능+헬조선 보단 상대적 저지능+행복 이 좋다고 봅니다. 학교에서 교과서 없애고 태블릿 도입하는 것 찬성합니다. 도대체 무엇을 더 배워야 하죠...? 심화과정요? 왜요? 대한민국 평균은 국평오입니다. 그동안 사회가 국평오로 돌아갔다는 겁니다. 더 배울 필요 없습니다. 고등학생 국평오가 머리에 든 게 중학생과 별 차이 있습니까? 자기 공부재능을 일찍 깨달은 애들은 자퇴하고 알바해서 돈 벌고 잘 살고 있습니다. 요새 학생들 조퇴, 결석, 자퇴 많아졌습니다. 현명한 겁니다. 자기 진로 생각해서 빠르고 정확하고 과감한 판단력 발휘한 겁니다. 한국 교육열은 필요 이상으로 가르치려 들고 있어요. 사회생활만 할 정도로 배우면 됩니다. 그리고 회사 들어갈거면 문해력 키우긴 해야합니다. 삼명일은 몰라도 금일이 금요일이 아니라는 건 알아야 돼요.
@다테지류
@다테지류 17 күн бұрын
​@@천체-g8p이건 50%수치값이 무조건 전체값의 50%니까 다른 지표는 필요없다는 소리인데 니같은 사람이 깔아줘서 평균치 떨어지는거임 아프리카 원시부족도 지들끼리 수능치면 평균5등급인데 어디서 국평오 같은거 주워듣고와서 때늦은 러다이트 선동하지말고 혼자만 생각하세요
@Bokyem.fan14
@Bokyem.fan14 14 күн бұрын
저는 b를 고른 사람이지만 Ab를 고르는 의견도 이해가 가고 충분히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답을 고르는데 치중한 우리나라사람들의 특성때문인지 다들 b만 고른다고 하기에 여러분의 견해를 넓히면 좋을것같아 ab를 고르는 입장에 대해 제가 생각해본걸 써봄 나는 미래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돈을 넣어놓는 존재를 예언자라고 생각함 이 부분은 대부분 인정할거라고 생각해서 예언자라고 잡고 시작하겠음 이 역설에서 제일 중요한 조건 1. 예언자는 완벽한 예측을 한다. 2. 예언자는 과거에 이미 예언을 마친뒤 돈을 넣어놓고 집에갔다. 3. 나는 예언자가 과거에 한 완벽한 예측을 통해 결정해 놓은 상자 2개중 어떤상자를 가져갈지 고른다. 내가 처음 b만 가져간다는 의견을 생각했을때 나는 1번 조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애초에 완벽한 예언이기 때문에 다른 생각필요없이 그냥 b만 가져가는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음. "B에 이미 돈이 있다고 결정되어있으면 ab둘다 가져가는게 최선이라고? 뭔개소리야 그럼 완벽한 예측이 아닌데;; 문제를 이해못하나?" 이렇게 생각했었음 근데 이런쪽으로도 다시 생각을 해봄 Case1. 나는 b만 고르는 새끼였다. -> 예언자는 b에 100만달러 넣어놈 ->근데 웃기게도 그렇기때문에 우리가 해야할 최선의 선택은 ab를 고르는거임 왜냐하면 a엔 확정적으로 100달러도있잖아? Case2. 나는 ab모두 고르는 새끼였다. ->예언자는 b에 암것도 안넣어놈 ->그럼 당연히 ab모두 골라야지 a엔 돈이있으니까 무조건 사실 이게 최선의 선택을 고르라는게 역설이 제시하는 문제잖아? 근데 애초에 최선의 선택이라는건 내가 b만 고르는 놈이던 ab만 고르는 놈이던 Ab를 둘다고르는 선택을 할수 밖에 없게 만듬 왜냐하면 내가 ab를 고르는 사람이던 b를 고르는 사람이던 그걸 결정하고 있는 순간에는 이미 돈이 어떻게 들어있는지 결정 되어있으니까 내가 지금 무슨 선택을 하던 그게 과거를 바꿀수는 없잖아? 요약해주자면 이 역설이 논란이 많은건 1. 어찌됐든 과거는 바꿀수없다 2. 과거에 돈을 넣어놨으니 내가 무슨 선택을 하던 돈은 안바뀐다 3. 그렇다면 ab둘다 고르는게 최선이다 왜냐하면 a는 확정적인 100달러가있으니까 4. 아이러니하게도 완벽한 예측을 하는 예언자이기에 ab를 둘다고른 나는 비어있는 b상자를 마주친다.. 5. 그렇다면 이게 최선일까? B만 가져가면 만달러가있을텐데.. 다시 과거로 시간여행........ 6. 자 b만 가져가자 그럼 만달러가있을꺼야 7. 그럼 여기서 최선의 선택은 ab를 가져가는거아닐까? 이미 상자엔 얼마가 있을지 정해져있잖아.. 무한반복... 밑에 싸우는거 보면 "완벽한 예측" 이 부분에 다들 집중하던데 여기서 중요한건 "완벽한 예측"이라는 조건때문에 최선의 선택 과 최고의 결과가 공존할수 없게 된다는 사실이 아닐까 생각해봄 최선의 선택을 하는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완벽한 예측을 한 예언자 때문에 100달러밖에 못가져갈것이기 때문에..
@q33221122
@q33221122 14 күн бұрын
과거를바꿀수있게하는게예측자임 그이하는안읽음
@ddaodex9754
@ddaodex9754 14 күн бұрын
아니지 그 모든걸 꿰뚫고 최선의 선택인 b만 가져가는게 똑똑한거지 푸는 사람의 지능을 너무 무시함
@Bokyem.fan14
@Bokyem.fan14 14 күн бұрын
@@q33221122 예측이랑 과거를 바꾼다 라는 두가지가 공존할수 있는 논리라고 생각하세요...?
@Bokyem.fan14
@Bokyem.fan14 14 күн бұрын
@@ddaodex9754 제가 글쓴의도를 잘읽어보셔요
@zjfoal
@zjfoal 14 күн бұрын
예언자가 완벽한 예측을 한다는 건 우리가 a, b를 골랐을 시 b에 100만 달러가 들어 있을 리는 절대로 없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지 않나요?
@cheeseplatin
@cheeseplatin 18 күн бұрын
문제를 살짝 비틀어서 규칙을 느슨하게 만들면 재미있어짐 (B의 내용물을 방 안에서 확인할 수 있게) 1. B를 뒤집어 엎어, 그 내용물을 확인한다. 2. 이후 A까지 들고 떠난다. 이러한 결정을 내릴 예정인 인간이 있다면 B의 내용물이 없는건 당연함 B의 내용물이 확실하게 있다는걸 알게 된 사람은 분명 A까지 가지려 할테니 '완벽한 예언'에 모순이 발생하지만 B의 내용물이 없을 경우엔 자연스레 A까지 들고 나가는 흐름에 모순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 고로 이 경우엔 B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는 권리를 일부러 무시하고, B의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은 채, B만을 들고 나가는 방법만이 100만달러를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된다는걸 알 수 있음 영화 TENET과도 같은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자유의지와 결정론은 양립할 수 있음 '완벽한 에언'과 같은 절대성을 지닌 법칙은 물리법칙과도 같이, 모든 과정에 있어 어떠한 모순도 없이 일어나는 길을 그저 택할 뿐이고, 개인의 자유의지 역시 그 과정 속에 포함될 뿐임 자유의지와 운명(결정론)은 대립되는 관계가 아닌, 단순한 포함관계라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음
@DHLEE-t7w
@DHLEE-t7w 16 күн бұрын
딱히;;;;;
@ujpwfcbydx35d
@ujpwfcbydx35d 16 күн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생각함 예시로 든 영화도 아주 흥미롭네요 한 번 찾아 봐야겠음
@SunSool
@SunSool 15 күн бұрын
이런 해석도 넘 재밌고 좋네요 결정론과 자유의지가 양립할 수 있는 상황을 이 문제로 쉽게 해석.
@돌돔같은뚊
@돌돔같은뚊 14 күн бұрын
다른 건 모르겠고... 서로 자기 주장만이 정답이라 말하며 반대 의견은 이해 못하겠다는 댓글들을 많이 보니까 그런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다는 경각심이 드네요.
@kokaya6504
@kokaya6504 14 күн бұрын
자기 주장만이 정답이라 말하며 반대 의견은 이해 못하겠다고 하며 양자역학을 반대했던 아인슈타인..
@user-handdle
@user-handdle 14 күн бұрын
​@@kokaya6504그리고 결국 아인슈타인조차 그 양자역학에 대한 판단은 틀렸지
@kokaya6504
@kokaya6504 14 күн бұрын
@@user-handdle 덕분에 탄생한 코펜하겐 해석과 양자역학의 빠른 발전
@김기훈-s6o
@김기훈-s6o 14 күн бұрын
실제로 정답은 b 하나입니다
@라플-x5h
@라플-x5h 16 күн бұрын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음. 과연 우리가 저 방에 들어가기 전 전지전능한 예언자라는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가? 만약 알고 들어갔다면 당연히 B를 고르는 것이 정답이지만 모르고 들어갔다면 얘기가 달라지게 됨. 예언자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에서 방에 들어갔는데 하나는 투명한 상자에 1만 달러가 있고 나머지 상자는 아무것도 안 보이는 검은 상자가 보임. 그럼 당연히 최고의 이득과 효율을 원하는 인간은 상자 2개를 모두 고르는 선택을 내리게 됨. 적어도 투명한 상자의 1만 달러는 확정적으로 얻는 것이고 나머지 검은 상자에서 혹시 모를 추가적인 이득을 얻을 수도 있음. 물론 아무것도 안 나올 수도 있지만 예언자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에서 상자 B만 가져가는 건 어떻게 보면 매우 위험한 도박에 가까움. 그리고 예언자의 존재를 안 상태에서 들어간 거였으면 당연히 너도나도 B를 고르게 되는데 저 역설에서는 방에 들어간 사람이 예언자의 존재를 안다라는 말이 단 한번도 언급이 안 되었음. 과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방에 들어갔는데 돈이 담긴 상자와 아무것도 안 보이는 검은 상자가 있다면 무엇을 고를 것인가? 적어도 난 A B 두개 모두를 가져가는 선택을 할것 같음.
@영검-x5v
@영검-x5v 14 күн бұрын
개추 드립니다. B만 가져간다는 의견도 이해하는데 AB둘다 가져간다는 입장으로 문제를 다시보면 알고 들어가느냐 모르고 들어가느냐 이게 저도 님 의견처럼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증-r4l
@학생증-r4l 14 күн бұрын
만약 예언자는 목적이 상금을 주는 것이면 B를 선택하면 되고 상금 줄 생각이 없다는걸 안다면 A와B를 가져가야 함 예측을 맞추는것 보다 예측자가 착할지 나쁠지 아닌지 생각하고 판단하는게 낫지 않을까
@cdg-f3d
@cdg-f3d 11 күн бұрын
이 게임의 최최최 우선 조건은 알고 들어갔을때!!! 입니다요. 정신차리세요.
@듀플러-f5j
@듀플러-f5j 18 күн бұрын
A,B 모두를 가져가서 101만을 획득하려면 전지전능한 신을 속여야 하는 신보다 더 높은 경지의 능력을 가져야 모순에 걸리지 않는건데.... 이게 왜 싸움이 일어날 정도로 갑논을박이 있었던 걸까? 문제에 당신은 신을 속일수도 속이지 못할수도 있다 라는 전제가 있던것도 아닌데 대체 왜?
@오헝오독
@오헝오독 18 күн бұрын
원문보면 신은 아님...전능하지는 않고 그저 미래를 예측할수만있음
@듀플러-f5j
@듀플러-f5j 18 күн бұрын
@@오헝오독 역시 원문은 예측만 가능한 전제였군요 그렇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어쩐지 너무 쉬운결과로 왜 싸움까지 나나 했네요
@kssnzjj
@kssnzjj 18 күн бұрын
​@@오헝오독예측이 100퍼센트가 아니라면 또 a,b 둘 다 가져가는게 무조건 이득아님?
@누네
@누네 18 күн бұрын
​@@라카우스이런애들이 주먹다짐 하나봄
@hikiking0
@hikiking0 17 күн бұрын
​@@kssnzjj전지전능은100%임 진지전능은 그런 뚯임 ㅇㅋ?
@Graval504
@Graval504 18 күн бұрын
1. 미래에 대한 완벽한 예측은 이미 라플라스의 악마라는 사고실험으로 알려져있고, 불가능함이 증명되어있음. 2. 따라서 이 문제는 전제부터가 잘못되어있기때문에 전제를 어떤식으로 받아들이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수밖에 없음. 3. 만약 라플라스의 악마가 가능하다는 전제라면, 우리가 어떤 사고를 거쳐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모든 과정은 사실 예측을 하는 순간, 정확히는 그것보다 훨씬 더 오래전에 결정되어있었으므로 B를 가져가는 것이 절대 정답임. 4. 라플라스의 악마가 불가능하다는 전제라면, 미래가 결정적이지 않으므로 예측하는 순간에 주어진 정보들만을 가지고 이론상 가장 완벽한 예측을 하는 것이므로 당연히 변동성이 존재하고, 이로 인해 정답이 갈릴 수 있음. 5. 댓글만 봐도 B만 가져간다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 정도는 쉽게 알 수 있음.
@오닭-b1o
@오닭-b1o 18 күн бұрын
그니까 전지전능 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계선들이 ab를 선택한다. 라는말이네요
@byeong_woo
@byeong_woo 18 күн бұрын
라플라스의 악마로 완전한 예측은 현실세계에서 불가능함이 증명됨 그래서 이걸 생각하면 ab가 맞는데 사실 이미 라플라스의 악마로 완전한 예측이 불가능하단 전제가 깔리면 이미 가정을 위배했음.결국 예언자가 현실세계의 물리법칙을 위배한 존재(신,전지전능)라고 생각하면 b가 맞음.난 결국 라플라스의 악마라는 물리학적 이론보다는 문제의 전제인 전지전능함이 더 강하다고 판단하고 b가 정답이라 생각함 그리고 현실적인 관점에서 봐도 고작 10000달라 더 벌겠다고 "확정적" 1000000달라를 자신의 계산이 전제보다 강하다 생각하고 실제 상황에서 버릴 사람은 없을꺼임
@Woong654
@Woong654 15 күн бұрын
아니 예측이 불가능하냐 가능하냐를 왜 따져? 왜 전제를 다르게 받아들임? 그게 진짜 현실에서 가능한건지 아닌지 나발이고 문제에서는 그게 된다고 가정을 해놨잖아. 이걸 왜 다르게 받아들여? 전제라는게 뭔지 모르는건가.
@q33221122
@q33221122 14 күн бұрын
능지이슈
@Wjdekwjd2790gg
@Wjdekwjd2790gg 14 күн бұрын
걍 b선택자들은 능지이슈가 맞음. 절대로 100%똑같은 인간이 존재할 수 없듯. 인간은 100%정의 될 수 없고 미래도 제각각 달라짐. 전지전능 키워드도 신이아니라 인간에게 달린거라 완전하지도 않음. 걍 자신의 희망회로와 타인에게 의존하기 좋아하는 가축조선인의 콜라보 망상의 극대화가 b상자안속에 형상화된것일 뿐임. 걍 지말 맞을때까지 키워드하나에 집중하며 조건계속 추가할 잼민이들이 b임. 양자역학 어쩌고 하는것들에게 진지하게 한말씀드리면 '과학은 당신들이 여기서 욕하는 누구보다도 현실적인 사람들이 추구하는 학문'임.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철퇴-e1e
@철퇴-e1e 14 күн бұрын
시간 관계를 약간 비틀었을 뿐 실은 매우 간단한 문제입니다. [그 존재는 나의 선택에 따라 B 상자에 돈을 넣는다] 예언이라는 것 자체가 시간 관계를 비트는 것이고 예언자가 나의 최종적인 결정을 예측하고 B 상자에 돈을 넣어두든 현장에서 나의 결정을 확인하고 그제서야 직접 B 상자에 돈을 넣어주든 간에 내 선택에 따라 B 상자에 돈을 넣는다는 것에는 그 어떠한 차이도 없습니다. 내 선택이 없다면 내 선택에 대한 예언도 존재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애초에 예언이라는 게 사람들의 자유의지를 통한 선택에 종속된 것으로 완벽한 예언이 나의 자유의지에 어떤 강제적인 간섭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내 선택에 따라온 결과의 미리보기에 불과할 뿐이죠. 1. 나는 B 상자만 가져가기로 선택한다. 2. 그는 B 상자만 가져가는 나의 선택을 확인한다. 3. 그는 B 상자에 돈을 넣는다. 4. 나는 B 상자를 열어보고 안에는 돈이 들어있다. 이것을 그저 시간적으로 부러뜨려 2-3-1-4로 나열하고 예언이라는 접착제로 연결했을 뿐 인과관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user-handdle
@user-handdle 14 күн бұрын
그 상황에서 A에 돈이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B단독은 최선이 아니게 됩니다 문제는 같은 상황에서 AB 선택또한 애초부터 100만달러를 포기하는 방향이므로 최선이 아니게 된다는 겁니다 최선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는 선택지는 '주도적으로 선택 가능한 최대 이윤' 이라는 제한이 존재하며 선택의 자율성이 상실된 결과물이 됩니다
@철퇴-e1e
@철퇴-e1e 14 күн бұрын
@@user-handdle 초현실적인 완벽한 예언이라는 요소가 등장한 이상 시간 순서에 집착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합니다. 그렇게 [그 존재는 나의 선택에 따라 B 상자에 돈을 넣을지를 정한다] 라는 인과관계만이 남으며 시간을 초월하는 예언이라는 요소가 등장한 이상 애초에 101만 달러를 가져가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돈을 챙긴다면 1만 달러를 가져가거나 100만 달러를 가져가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그 '101만 달러'를 가져가는 것은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으니 혹시나 '101만 달러를 최선이라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A에 있는 돈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맞지요. 그런데 예언이라는 요소가 존재하는 이상 B상자만 가져가고 하루 뒤든 100억년 뒤든 내가 최종적으로 A 또한 가져가기로 한 이상 B 상자에 100만 달러가 들어있을 일은 없습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101달러를 가져가는 방법은 아예 전무합니다. 'C 상자에 들어있는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 가져가기' 선택지처럼 그냥 없어요. 그냥 나가거나 1만 달러, 100만 달러 이외의 경우를 고려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주도적으로 선택 가능한 최대 이윤'과 '최선'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여기서 둘 사이에 차이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선택의 자율성이 상실이라 하셨는데 시간 관계에서 벗어나서 인과관계만 바라보면 1. 내가 B 상자만 가져가기로 선택한다. ㄴ예언자는 그 B 상자에 100만 달러를 넣는다. 2. 내가 AB 전부 가져가기로 선택한다. ㄴ예언자는 B 상자에 100만 달러는 넣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나의 자유로운 선택이 예언의 내용과 예언자의 행동을 결정하는 겁니다. 인과관계만 따지면 예언이라는 설정도 그저 비틀어 놓은 시간을 연결하는 통신선이자 맥거핀에 불과합니다.
@user-handdle
@user-handdle 14 күн бұрын
@@철퇴-e1e 101만 달러를 가져가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최선의 결과물을 제거하는 상황' 이라는겁니다 '101만달러를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101만달러는 최선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시지만 '선택할 수 없다' 를 '최선이 아니다' 와 '최선이지만 선택할 수 없다' 둘 중 하나로 이해하는 근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선이 아니다' 가 될 수 없습니다. 이건 주장이지 근거가 아니에요. C 상자에 있는 수류탄을 고르는 것이라는 비유는 옳지 않습니다. 엄연히 존재하는 A 상자에 대한 선택지를 마주보고 있는데, 그 자리에 존재하지 않는 상자를 고르는 선택지와 마찬가지라는 것은 B를 선택하는 이유로써 가장 큰, 100퍼센트의 예언을 믿는다는 전제를 의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즉 지금 논리에서는 고려하지 않는 바를 고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직관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선이지만 선택할 수 없다' 로 이해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말했다시피, B 선택의 상황을 열고, B를 선택했을 때, 역설에서 제안하는 상황은 A가 사라지지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B를 선택했기 때문에, B에 돈이 들어 있는 상황이 결정되었는데 거기에서 A에 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AB를 선택하는 선택지 자체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다만 그것을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 뿐입니다 의미가 없는 선택지라 해도 좋습니다. 여전히 그 선택지는 의미가 없어도, 선택할 수 없어도, 100만달러보다 높은 수익을 나타내는 101만달러의 선택지입니다. 그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에 불가능할 뿐입니다. 1. 내가 B 상자만 가져가기로 했고, 예언자는 B 상자에 100만달러를 넣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B 상자를 가져갑니다. 하지만 이 선택은, B 상자에 100만달러와 A 상자의 1만 달러 모두를 챙기는 것이 아니므로 최선이 아닙니다. 2. 내가 AB상자 모두를 가져가기로 했고, 예언자는 B 상자에 아무 돈도 넣지 않는다. 이는 '내가 예언자의 예언이 내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고 믿음을 가정했기 때문에' 최선이 아닙니다. B를 선택하여 100만달러를 가져가는게 1만달러를 가져가는것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나의 자유로운 선택' 이 온전히 가능하려면 B를 선택하는 상황에 진입하여 AB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야 하나, 이 논리구조에서 '전지한 예언자의 확정성을 신뢰하기 때문에' 이는 불가능합니다. '나의 자유로운 선택' 은, B 세계에 진입할 때는 최선의 선택이 아닌 선택을 전제받고, AB 세계에 진입할 때는 그 세계에 진입하려는 가정 자체가 최선의 선택이 아닙니다 따라서, 예언자의 예언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최대치는 100만달러이며, 주도적으로 이 100만달러를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1만달러의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B에 100만달러, A에 1만 달러를 마주하는 세계로 진입한다 하더라도요. 왜냐하면 101만달러의 선택지가 발생하는 세계로 진입하는 전제조건이 100만달러를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jaehoonjung4167
@jaehoonjung4167 14 күн бұрын
@@user-handdle그렇습니다 이것이 역설인 이유죠 101만달러는 모순이고 갈 수 없음을 인지할 사람은 100만 달러를 가져갈 수 있고, 101만달러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만달러 밖에 못 가져가는 것이 이 역설의 핵심입니다. B에 돈을 발견한 사람이 A를 가져가고 싶어도 못가져간다고 상상하시지만 더 확실하게는 B에 돈을 발견한 사람은 내가 A를 확실하게 포기했기 때문에 돈이 나온 것임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뿐인 것입니다. 선택지가 없는 것임을 이해하고 있어야만 돈이 있다는 말입니다. B에 돈 있네 아싸 A도 가져가도 B에 있던 돈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깐 가져가야겠다라고 잘못이해할 사람에게는 B에 돈이 처음부터 없기 때문에 최선을 선택할 기회조차 없고 최선을 억지로 포기당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jaehoonjung4167
@jaehoonjung4167 14 күн бұрын
⁠ B만 선택한다고 고르는 사람 중에도 이렇게까지 이해한 사람은 드문데 저랑 똑같이 이해한 사람을 만나 반갑습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놔도 이해못하는 사람은 못하는 사람은 있는 것 같습니다.
@Lural_
@Lural_ 18 күн бұрын
B만들고 갔는데 없으면 완벽하게 예측한다는게 부정되니까 B만 들고 나간 다음 없으면 게임 자체가 사기였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darkgo4259
@darkgo4259 18 күн бұрын
문제가 틀렸다는 의미에서 A만 가져가면 죽을수도 있다는 말도 추가해요 그럼.. 어짜피 문제가 틀렸으니 뭐든 추가되것네 ㅋ
@user-rz9yx5ee7e
@user-rz9yx5ee7e 18 күн бұрын
애초에 당연히 그런 일은 없습니다
@uchan2ne
@uchan2ne 18 күн бұрын
쉽게 푸는 방법이 있네요. 전지전능한 사람을 나라고 히고, 누군가 상자를 들고 나오는걸 내가 보는걸로 바꿔봅시다. 그러면 이해가 조금 빠를거예요 ^^ A상자를 가지고 나오던, B상자를 가지고 나오던, A+B상자를 가지고 나오던, 이미 나온 시점에서 B상자의 결과 값을 밖에 있는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B상자만 가지고 나오는 것이 무조건 정답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
@보병
@보병 17 күн бұрын
@honeybe664
@honeybe664 14 күн бұрын
꼭 이런 역설 같은 것들이 어려운 건 "완벽하게 미래를 예측하는" 같은 초월적인 걸 사람 사는 세상에 적용시켜 이야기하기 때문인데 이런 문제는 "완벽하게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에 따라 정답이 달라지고 그 방법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정답이 나올 수 없는데 이걸 가지고 논의를 하는 거 자체가 쓰잘데없다고 느껴짐
@jjj-pu9ss
@jjj-pu9ss 18 күн бұрын
절대적이라는거에 가정을 붙이면 안되는거지... 정말 완벽한 존재한다면 '만약'이라는 가정 자체가 애초에 성립될 수 없는 얘기 아닌가?
@로일당-o4v
@로일당-o4v 18 күн бұрын
너 티니?
@채널조니댑
@채널조니댑 18 күн бұрын
전제가 불가능한 전제라는것부터 알아야함. 불가능한 전제안에 결과를 정해두지 않았다면 변수는 어떻게든 만들수 있음. 불가능한 전제에 불가능한 행동과 이론을 우겨넣으면 되니까. 예를들어 상자를 어떻게 가지고 나올것인가? 에 대한 전제가 없기에 불확정성으로 중첩으로 하나만 가지고 나와서 관측될때 두가지 모두 관측되게 한다. 라고 하면 됨.
@jjj-pu9ss
@jjj-pu9ss 17 күн бұрын
@@채널조니댑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중요한건 출제자의 의도임 이미 출제자는 정답을 정해놨는데 그걸 왜곡해서 해결할려는 시점부터 잘못된거임 예를 들어 내가 ai를 개발해서 똑같은 상황을 적용시켜놓고 ai에게 선택지를 준다면 b를 가져가는 정답지 외에는 모든 선택은 오답처리 시킬꺼임. 왜? 나는 B만가져가는게 정답이라고 이미 결론 내렸으니까 이게 문제를 출제자 시점에서 보면 실험을 푸는 입장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임
@고래야-p9w
@고래야-p9w 17 күн бұрын
@@채널조니댑 결과는 정해져있어요. 완벽하게 예측한다고 a,b선택으로 101만원을 획득하려면 전제를 바꾸거나 신을 속이는 모순말고는 방법이 없음 우겨넣는다는 말도 그냥 말장난임 이 영상의 정답은 하나에요 관점도 하나고
@최홍서-d7v
@최홍서-d7v 17 күн бұрын
미치겠다 101만원 획득이 전제를 부순다는건 동의함 근데 그게 정답이 하나고 관점이 하나라는 사실은 대변하지 못함. 에초에 돈을 더많이 가져가는게 정답인가? 정답이 없는 선택의 문제에서 정답을 정하려는 행위는 문제 이해를 잘못한거임
@laprimavera_3809
@laprimavera_3809 18 күн бұрын
우와 기묘한밤 매일 기다려요 ㅠㅠ 자주 옹려주세용♥️♥️
@김태성-m2n
@김태성-m2n 16 күн бұрын
왜 싸움이나지 조건안에선 b를가져가는 선택만이 백만달러를 얻는방법인데
@woning9900
@woning9900 14 күн бұрын
ㄹㅇㄹㅇ 이게 맞지
@carprabbit
@carprabbit 17 күн бұрын
5:23 넹 저에겐 선택의 자유가 없습니다 제 미래는 이미 B를 고르고 100만 달러를 받는걸로 정해져 있거든요 ㅎㅎ
@ak.ak.2311
@ak.ak.2311 15 күн бұрын
ㄹㅇ 생각은 그냥 입자의 상호작용일 뿐인데... 그걸 다 예측했다니까?
@검도-d8w
@검도-d8w 18 күн бұрын
완벽한예측이 전제라면 내가 뭘선택하던 방을 나왔을때를 기준으로 b에 백만달러가 들어 있겠지 ab둘다 들고 나왔는데 101만을 받는 경우가 생기면 완벽한예측 전제가 무너지는거라 말이안되고
@음-g2b2k
@음-g2b2k 18 күн бұрын
이건 뭔말이지 방을 나오면 b에 갑자기 100만달러가 생긴다는건가
@5dksdev767
@5dksdev767 18 күн бұрын
둘 다 들고 나오면 만 달러밖에 없죠 그냥 무조건 B만 들고 나오는 게 답임. 자유의지를 믿지 않는 이상... 근데 정확하게 예측한다고 하니 이미 문제는 자유의지가 없음을 확정지어놨고, 따라서 그냥 B만 들고 나오는 게 정답인 듯
@첫눈-r5z
@첫눈-r5z 18 күн бұрын
​@@음-g2b2k그러니까 그 어떠한 존재는 미래를 '완벽하게'예측한다고 했으니까 무엇을 선택해도 맞는 것이 되게때문에 B 를 선택하는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생기는것이 아니라 원래 있었던 것이고요
@dodosein
@dodosein 18 күн бұрын
​@@음-g2b2k초딩임? 지능수준이
@검도-d8w
@검도-d8w 17 күн бұрын
@@음-g2b2k 생기는게 아니라 이미 들어 있는거지 전제가 있는데 왜 무시를하니
@mins2040
@mins2040 15 күн бұрын
꼭 이렇게 문제에 없는 걸 뇌피셜로 만들어내는 거 보면 문해력 박살난게 보인다. 결과론적으로 피험자의 최종선택을 알고 있다는 건데 어떻게 a,b 둘 다 가져간다는 답이 나오냐고... a,b 둘 다 골라서 101만달러가 될 수도 있지 않냐는 애들보면 진짜 심각한듯. '완벽하게 미래를 예측한다(2:11)'라는 문장의 뜻을 이해 못하는 거 인증하는 꼴
@user-handdle
@user-handdle 15 күн бұрын
'완벽하게 미래를 예측한다' 라는 문장의 뜻을 이해 못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전지일 뿐 전능하지 않으며, 행동에 따른 결과를 바꿀 수 없다' 는 전제와 충돌하기 때문에 나오는 말들임 '예언자는 떠났으며 행동에 따른 결과를 바꿀 수 없다'
@mins2040
@mins2040 15 күн бұрын
@@user-handdle 그게 충돌하지 않는다는거죠... 댓쓴이분이 말씀하신게 지금 철학자들의 자유의지에 반한다는 맥락인건데, 이 문제에서 자유의지를 고려하여 판단하라는 말이 없잖아요. 애초에 그런식으로 접근하면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하는 존재는 없다'라는 결과가 나와야 되고요. '내 선택에 의해 결과가 바뀌느냐'의 차원이 아니라 '선택' 자체가 정해져있는 우주인거에요 문제의 조건은.
@user-handdle
@user-handdle 15 күн бұрын
@@mins2040 자유의지를 고려하여 판단하라는 말이 없으므로, 자유의지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애초에 이 역설 자체가 역설로써 논의할 가치가 없게 됩니다. 또한 이 문제는 '피험자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선택은 무엇인가' 라는, 피험자의 이득에 따르는 선택권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자유의지를 고려할 수 없는 문제인 것도 아닙니다. 다만,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는 존재는 없다' 라는 결과야말로 이 역설에서 고려해야 하는 지점이라고 봅니다. 즉, 이 역설에서 나올 수 있는 바는, 자유의지가 있는 우리 세계에서는 전지가 불가능하다는 결과일 수 밖에 없다 봅니다.
@mins2040
@mins2040 15 күн бұрын
@@user-handdle 이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a,b 모두 선택한다'라고 대답하기 전에 '문제 자체가 모순이다'라는 답을 내놔야 하는 거죠 그렇다면.
@user-handdle
@user-handdle 15 күн бұрын
@@mins2040 사실 그 편이 더욱 정확하기는 합니다 다만, 문제가 모순이라는 점으로부터, 역설적으로 문제가 모순이기에 문제가 모순적이며 이 모순을 해결할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그 모순이 문제 내부에서 어떤 전제로 해석될 지 개인에 따라 달라져버리기 때문에 '결정을 바꿀 수 없다' 가 '전지' 에 우선되는지 '전지' 가 '결정을 바꿀 수 없다' 에 우선되는지 문제에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AB를 선택한다라는 답을 섣불리 내리는 사람들이 생기는 거라고 봅니다. 문해력의 문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요.
@klimt0501
@klimt0501 17 күн бұрын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와 그에 동조된 국민분열상황. 각각 정답을 고른 두 국민 집단의 끝없는 싸움. 이 싸움을 뒤에서 조장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절대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mildaejo
@mildaejo 17 күн бұрын
정답! 애초에 이 역설 자체가 '나'는 예언가의 행동을 관찰할 수 없다는 '정보 비대칭'을 교묘하게 숨기고 있습니다.
@DP-jr7oc
@DP-jr7oc 17 күн бұрын
권한대행이니 헌법재판관 임명해. 권한대행은 임명못함. 이 싸움도 비슷한 분열. 오징어 게임 중인 대한민국 국민, 위에서 관전하는 외국 지배세력들.
@soul-kim
@soul-kim 18 күн бұрын
이걸철학적으로 생각하면 공수래공수거다 빈손으로 들어왔다면 아무것도 선택하지않고 그냥 빈손으로 나가는것도 정답이다 이거야말로 운명을 이기는방법이다
@dfghtsjlifvkg9p
@dfghtsjlifvkg9p 16 күн бұрын
빈손을 나갈사람은 애시당초 그방 안들어감.
@hakyi8959
@hakyi8959 16 күн бұрын
운명을 이기는게 아니라, 그마저도 예측을 했을 듯.
@Yesyes192-j9n
@Yesyes192-j9n 15 күн бұрын
이겼다 생각함? 이미 그것도 예상했는데
@karikoyu137
@karikoyu137 17 күн бұрын
예언에 대한 신뢰의 문제이죠. 예언가가 예언을 듣고나서 내린 결정조차도 확실하게 맞출 수 있는가? 믿는다면 b일 것이고 믿지않는다면 a, b 모두인 것이죠
@라이엇_게임즈
@라이엇_게임즈 18 күн бұрын
서로를 이해하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Midolati
@Midolati 17 күн бұрын
닉이 라이엇 게임즈라서 뭔가 이상해요
@건균자
@건균자 15 күн бұрын
다름과 틀림은 달라요 이 사람아 ㅋㅋ
@TIRROR15
@TIRROR15 15 күн бұрын
​@@건균자 이해하는 것에 다름과 틀림은 상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기에 원댓글 분은 달라도 틀려도 서로 이해하는 세상이 오길 바라는 것입니다
@undertopinion
@undertopinion 15 күн бұрын
@@TIRROR15 이런 관점은 가능할 거 같습니다. 세상엔 진실을 보지 못 하는 사람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즉, 내가 B를 선택하더라도 그것을 이해하지 못 하는 사람이 엄연히 존재할 수 있음을 그 자체로 인정해야 된다. 진실을 이해하지 못 한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니 그냥 모르는 그 자체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존하면 됩니다. 이해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에게 이해시키려고 서로가 고통스러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이해한 사람이 양보하는 게 맞습니다.
@건균자
@건균자 15 күн бұрын
@@TIRROR15 틀림을 이해한다는건 무지한 일부를 공감하기 위해 인류의 진보를 멈춘다는건데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에겐 자살이라는 선택지가 있지만 아무도 택하지 않는 것 처럼 틀림을 이해한다는 가정은 애초에 고려하는 거 부터가 안됩니다..
@아기상어-d9t
@아기상어-d9t 18 күн бұрын
당연히 B만 가져간다죠 고민하다 둘다가져가는것까지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예측했겠지
@왓따-e7i
@왓따-e7i 18 күн бұрын
결과가 이전 인과를 바꿀수있을까요? 선샹님 말씀대로면 b에 돈이 들어있는것이니 a,b둘다 다져가는게 제일 이득이겠습니다만…
@장선호-u6g
@장선호-u6g 18 күн бұрын
​​@@왓따-e7i 저는 B만 가져갈것 같아요 왜냐하면 결과가 인과를 바꿀순 없다라는건 어디까지나 현실세계에서나 가능한 주장입니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 4차원을 이용하여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어떤 전지전능한 존재가 미래를 예측하는것 역시 불가능하고요 그러니 이것은 가상세계를 시뮬레이션으로만 볼수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그러니 답은 B가 되겠지요
@hikiking0
@hikiking0 17 күн бұрын
​@@왓따-e7i팩트는 둘다 가지고 간다는 사람은 1만달러 확정 이라는 거임 ㅋㅋ
@zfulman
@zfulman 17 күн бұрын
전지전능한... 신인진... 모른다잖아... 왜 다들 만델라에 걸렸지? 미스테리야
@hikiking0
@hikiking0 17 күн бұрын
@@zfulman 그래도 완벽하게 미래를 본다는게 전제잖아
@살려줘-n2j
@살려줘-n2j 16 күн бұрын
예언자가 틀리지 않는다면 예언자가 방을 떠나 물리적으로 상자속 돈을 조정할 수 없다는건 별 의미가 없다고 보는게, 이미 미래가 관측된 이상 결과를 보고 조정을 한것이기 때문에 문제당사자가 들어오기 전에 조정한것이나 문제당사자가 상자를 들고나간 이후에 조정한것이나 다를것이 없기 때문임.
@WaWaSsi
@WaWaSsi 18 күн бұрын
전제 조건인 그 존재가 정말로 어떤 상황에서도 그 예측이 맞는다면 A, B 또는 AB 모두 선택하는 사람 모두 있을 수 있음. 위의 전제 조건이 완전하다고 생각 할 때 어느 누구든 본인 선택으로 상자를 가져 갈 수 있음. 다만 A만 가져간 사람은 1만달러를 가져갈 것이고, B만 가져간 사람은 100만달러를, AB 모두 가져간 사람은 1만 달러를 가져 갈 것임. 그러니 우리는 전제 조건이 무조건 맞는다는 가정하에 B만을 가져가는게 옳은 선택인 듯.
@익명-k5i3l
@익명-k5i3l 17 күн бұрын
백일만 달러일수도 있죠
@강평-q8m
@강평-q8m 17 күн бұрын
@@익명-k5i3l백일만 달러를 받는 순간 전제에 모순이 생기는 건데요?
@DHLEE-t7w
@DHLEE-t7w 16 күн бұрын
@@강평-q8m백일만 달러를 다른 제삼자가 가져갈수도있죠 고로 a b둘다가 무조건정답
@펜더
@펜더 16 күн бұрын
​@@DHLEE-t7w 제3자는 문제에 없습니다.
@ujpwfcbydx35d
@ujpwfcbydx35d 16 күн бұрын
@@DHLEE-t7w어떻게든 AB 둘 다 선택이 정답이 되게끔 전제를 추가하여 왜곡시키고 부정하는데 그럴 수록 이 문제와 님이 생각하는 문제는 별개임 님은 자신의 상상속에 있는 다른 문제를 들고와서 우리에게 이게 정답이라 설교하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음
@쿨사-h7g
@쿨사-h7g 18 күн бұрын
논제에, 예언가가 틀리거나 사기꾼인 경우는 절대로 있을수 없다..라는 이 대전제만 정확하게 팩트라면 B만 가져가는게 맞는것 같네요. 양쪽모두를 선택하는건 1만달러를 더 얻기위하여 99만 달러의 리스크를 지지만 B만 선택은 '확정적'으로 100만을 받으니까요. 물론 다시 말하지만 예언가가 틀릴리 없다 라는 대전제가 필요합니다. 또, 이것은 단지 저의 생각일 뿐 입니다.
@BEARFOX88
@BEARFOX88 18 күн бұрын
왜 여기만 1000만 달러임ㅋㅋㅋㅋ 900만 달러 어디서 더 나온거에요 ㅋㅋㅋ
@쿨사-h7g
@쿨사-h7g 18 күн бұрын
@@BEARFOX88 아 한번 보고 쓴 댓글이라 금액 착각이 있었네요 ㅋㅋ 주댓글 수정하겠습니다.
@zlxlckckkv
@zlxlckckkv 18 күн бұрын
b만 가져갔는데 빈통일 리스크도 있음
@cyccwn
@cyccwn 18 күн бұрын
​@@zlxlckckkv 그건아니죠 b만고르면 백만달러얻는다고했잖아요. 전지전능한신이라는 전제면 절대 B만고를때 빈통일수읍죠
@엘르-q5o
@엘르-q5o 15 күн бұрын
​@@zlxlckckkv b만 가져갔을 때 빈통일 리스크는 없죠. 절대 틀리지 않는 전지전능 이니까요. 완벽한 예측 이라는 단어가 뭔 뜻인지 이해가 안가시나요?
@에델바이스-i9n
@에델바이스-i9n 17 күн бұрын
마치 큰 철학적 의문을 담고있는 문제로 보이지만, 실상은 그냥 미래를 예측한다는 존재를 어떻게 상상하느냐에 따라 답이 갈릴 뿐인 페이크 문제. 여러 학자의 이름과 언뜻 깊어 보이는 느낌을 주기에 거기에 매몰되어 자신과 답이 다른 사람과 싸우기까지 하지만 걍 사실은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는 농담 따먹기
@CARROTSrkdo3
@CARROTSrkdo3 18 күн бұрын
원래 그 이상한 존재가 떠나갔다고 해서 만약 내가 설명을 듣지 않았다면 무엇을 선택했을까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차피 게임을 시작한 이상 설명을 들을것이고 그 전지전능한 존재도 설명을 들을것이라는 미래를 예측할것이니까 설명을 듣고 그 후에 설명에 따라 원하는 박스를 고를것이라는것도 예측했을것이기에 물리적으로 정해진 결과는 바꿀 수 없다고 말한 A B를 모두 가져간다고 말한 쪽 의견에도 들어 맞고 B를 선택하는것이 올바르다고 한 쪽 의견에도 들어맞기에 정답은 B만 가져가는것입니다.
@dodosein
@dodosein 18 күн бұрын
전제조건이 완벽한 예측인데 왜 ab도 정답이 된다는거임?
@CARROTSrkdo3
@CARROTSrkdo3 17 күн бұрын
@@dodosein ab도 정답이라는게 아니라 AB만 가져가는게 올바르다고 한 사람들의 의견이 물리적으로 정해진 결과는 바꿀수 없다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정해진 결과는 잘 따져보면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은 결과가 일어나기때문에 b가 맞다고 한것입니다
@Shangnamaga
@Shangnamaga 18 күн бұрын
기묘한 밤님 왜 28조각난 우리나라를 또 56조각낼려는 겁니까.ㅠ
@user-ic6vh4zn2l
@user-ic6vh4zn2l 15 күн бұрын
B만 들고 나오는게 맞음. 다른 답을 선택하는건 걍 멍청해서 문제 이해를 못한거임
@user-ic6vh4zn2l
@user-ic6vh4zn2l 15 күн бұрын
비현실적인 문제라서 상상으로 가정하고 풀어야 하는데 사고력이 부족해서 그게 안되는거임 ㅋㅋ
@lotusfor9648
@lotusfor9648 18 күн бұрын
A만 가져간다는 없는 건가요? ㅋㅋㅋ
@tpag20
@tpag20 18 күн бұрын
그건,,,, 멍청이자나,,,,,
@SeongHa715
@SeongHa715 18 күн бұрын
상남자ㅋㅋㅋ
@hakyi8959
@hakyi8959 16 күн бұрын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는다는 선택지도 있죠
@hakyi8959
@hakyi8959 16 күн бұрын
하지만 이마저도 예측은 했을겁니다.
@BooBooSet
@BooBooSet 14 күн бұрын
a는 확정금액이고 b에 더있을지모르는데 a만 가져가면 단순한 비합리적선택이지
@diekae8914
@diekae8914 18 күн бұрын
B 돈이 있으면 존재는 전지전능에 닿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돈이 없으면 사람에게 절대는 없다고 하면서 돈 아까워 할거임.
@현석-x6q
@현석-x6q 17 күн бұрын
정확히 미래를 예측할수 있는 존재자체가 논리위의 존재라고 생각해요 그 존재는 모순의 상황의 결론조차 예측할수 있는 존재이다보니 애초에 우리가? 인지하는 논리적인 구조로 접근하면 무의미해지는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역설이고 그존재가 역설이니 답이 있지는 않겠지만 그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면 B상자만 가져가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상자안 상황이 이미결정됐네 어쩌네 하는것은 우리의 기존 인지구조 내의 판단을 허용하는거고 그랬다면 저 존재부터 부정해야한다고 봅니다
@teknolozik
@teknolozik 17 күн бұрын
서로 절대 이해 못 하는 이유) 그냥 뇌의 운영체제가 달라서. 갤럭시에 아이폰 앱 설치파일 넣고 돌리면 돌아가나?
@paloma184
@paloma184 18 күн бұрын
미래를 예측하는 애가 방을 떠나든 말든 그것이 결과와 무슨 상관인가? 예언은 그 예언 당사자가 미래의 일이 벌어지는 시점에 생존하지 않아도 여전히 유효한것이 진정한 예언이다. 완벽한 예언가의 에언이라면 방을 떠났어도 결과는 이미 정해진것이며, B만 가져가는 결말에 맞는 예언이 되어야 하는것은 당연하다.
@cdg-f3d
@cdg-f3d 11 күн бұрын
그 완벽한 예언가가 죽어버렸는데도? B상자만 들고 나오다가 다시 돌아서서 A상자를 추가로 가져나온다고 B상자에 100만달러가 없어지지 않아. 100만달러가 있는건 불변의 법칙인데. 최선의 선택은 A상자 까지 가져가는게 최선이지. 일론머스크라면 두개다 가져왔을듯. 미래는 내가 정하는거야.
@Wed.Mulgogi
@Wed.Mulgogi 15 күн бұрын
항상 흥미로운 주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harble_317
@harble_317 15 күн бұрын
사실 B 상자에 돈이 들어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그 순간부터 판단을 바꿀 수 있는 인간이 존재하는 시점부터 전지전능한 예측이라는 건 있을 수가 없음. 전지전능한 예측이라는 건 사람의 판단을 모두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는 소리인데 그 예측을 기반으로 하여 상자에 배치한 돈이 달라지면 그 돈에 따라 또 사람의 선택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 만약 사람이 B상자만 열려고 생각하고 상자를 열었는데 100만 달러가 있다면 그 순간에 사람은 판단을 바꾸어 A상자도 열 수 있는거고, 그렇게 되면 전지전능하지 않다는 것. B상자에 돈이 들어있지 않은 경우 또한 그 후 사람이 A상자를 열지 않고 놔둔다라는 판단을 할 수 있기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사람의 판단에 영향을 끼치는 순간부터 전지전능할 수 없게 됨. 라플라스의 악마와 비슷한 것. 관측이라는 행위 자체가 계의 상태를 변화시키기에 고립계가 될 수 없다.
@bcss8444
@bcss8444 13 күн бұрын
검은 상자가 이미 결정 되어 예언자가 사라진 사실이 완벽한 예측에 대한 신뢰를 깬 강력한 현실의 증거가 되기 때문. 검은 상자가 미리 결정 난 상황이 되면 미래 예측이 의미가 없는 현실이 되기 때문. 굳이 검은 상자가 이미 결정된 부분을 강조한 것은 고의로 응답자의 사고 형태를 알아보려 한 질문임. 퀴즈 문제가 아니고.... 예언자가 결정을 하고 사라진 사실을 넣지 않아야 예언이 성립 됨. 불확실 성이 사라지면 무슨 완벽한 예언이 필요함.
@charleskim1080
@charleskim1080 18 күн бұрын
한국은 뉴컴의 역설 없이도 아주 절 싸우죠
@FOKFederationOfKorea
@FOKFederationOfKorea 18 күн бұрын
개딸vs극우
@나쁜놈-h6r
@나쁜놈-h6r 18 күн бұрын
맨날 우리나라 얘기 왜 꺼내냐 말꼬리 습관 이상하다
@김영현-i1m
@김영현-i1m 18 күн бұрын
영상과 전혀 관계없는 쓸데없는 댓글
@벽을뚫는포신
@벽을뚫는포신 18 күн бұрын
@@나쁜놈-h6r 지금 저게 누가봐도 우리나라 얘기니까 그렇지. 얘기를 하면 안될 건 또 뭐야.
@deungshin
@deungshin 18 күн бұрын
바로 싸우노ㅋㅋㅋ
@lam-by8kq
@lam-by8kq 14 күн бұрын
이거 조건이 잘못된듯 B를 가져간다고 예측한게 아니라 그냥 예측을 하고 떠났다 까지가 원래 역설임
@q33221122
@q33221122 14 күн бұрын
니가문제를잘못읽음
@yhn6362
@yhn6362 18 күн бұрын
돈을 넣는 주체가 존재라고 생각하면 ab 둘 다 고르는게 납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돈을 넣어두고 떠났기 때문에 b에는 돈이 있거나 없거나 결정된 상태이므로 둘 다 가져가는게 이득이라는 논리이죠
@롤튜버-d4t
@롤튜버-d4t 18 күн бұрын
와 이분 말이 AB둘다 고른다의 입장의 이유를 가장 간단하게 대변했네. 근데 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가 "b에 돈이 없는 경우"의 원인이 "내가 AB를 둘다 골랐기 때문"이라는 논리로 반박이 되니까..
@P플로트
@P플로트 18 күн бұрын
결정된 상태가 아님 시간여행자일수 있다 잖아요. 고르는 순간 시간 여행해서 바꾼다니까
@kssnzjj
@kssnzjj 18 күн бұрын
근데 예측은 항상 맞아야하므로 101만달러를 가져가는건 가능성 0퍼센트로 아예 불가능함. 또 예측은 항상 맞아야하므로 b상자만을 들고갔을때 100퍼센트의 확률로 무조건 100만달러가 들어있어야함
@메숭이
@메숭이 18 күн бұрын
ㄴㄴ 전지전능한 신이라니까 모든상황을 예측가능한 신인데 당연히 bbbbbbbbbbb외치면서 b만 가져가야지 ㅇㅇ 욕심부리면서 ab가져간다? ab가져가는거 예측하고 b엔 텅텅ㅋㅋ ㅅㄱㅇ 욕심충 컷
@누네
@누네 18 күн бұрын
​@@메숭이이영상만 보면 님말이 맞지만 원문은 전지전능이란 단어없이 '예측이 가능한 존재'이런식으로 써져있다 하더라구요 원문만 보면 a,b주장도 이해가긴함
@Egomist_
@Egomist_ 16 күн бұрын
점성술사가 미래를 보는게 사건1, 점성술사가 B상자에 돈을 넣을지말지 정하는게 사건2, 내가 상자를 고르는게 사건3이라 했을때 A,B를 둘 다 고른다는 사람은 시간 순서를 단순히 1->2->3으로 생각하고 있음. 사실 점성술사가 미래를 본 순간 1->(3)->2->3 사건2에 앞서 사건3이 존재함으로 나의 선택에 따라 B상자 돈의 유무가 정해지는것.
@daugwag
@daugwag 15 күн бұрын
그치 이미 예언을 한 순간 (미래를 관측한 순간)에 미래는 바꿀수 없는 과거가 되는거임
@손희운-m1i
@손희운-m1i 13 күн бұрын
시간여행자라고 가정하면 해석이 정말 간단해짐. 내가 AB를 고르는순간 시간 정지해서 B에 채워놓은 돈을 비워버리는거라고 보면 됨 나는 절대 101만 달러를 가져갈 수 가 없음. 전지전능한 예측, 즉 전지전능하도록 미래를 강제로 바꿀수있으므로 결과는 1,100 뿐이므로 100만 달러를 선택하는것이 맞음. 그리고 논리를 떠나서 100만 달러라는 복권앞에서 1만 달러따위로 무리수를 두는건 한심한 거 같음 10만 달러쯤 됐으면 모를까..
@Franco-ll8ly
@Franco-ll8ly 18 күн бұрын
이 문제의 증명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 세상은 시뮬레이션이다를 입증하게 되면 인간은 운명에 종속된 존재이므로 결정론이 맞고, 반대로 시뮬레이션이 아니다 라는걸 입증하면 자유의지에 의한 운명론이기 때문입니다
@ragrapios
@ragrapios 18 күн бұрын
간단하면 니가 해보세요
@Ishihara-Satomi
@Ishihara-Satomi 18 күн бұрын
@@ragrapiosㄹㅇ ㅋㅋㅋ
@Jwak-rd9is
@Jwak-rd9is 18 күн бұрын
@@ragrapios 이미 했잔아 ㅋㅋ 무식한 소리 하고 있네 ㅋㅋ 뉴컴의 역설 자체를 증명하는게 간단하단거지 시뮬레이션 가설의 증명이 쉽다고 했냐? 진짜 문해력 딸리네
@천체-g8p
@천체-g8p 17 күн бұрын
시뮬레이션이 맞으면서, 인간이 운명에 종속된 존재이면서, 결정론이 맞으면서, 자유의지에 의한 운명론이면요?
@이양-j3f
@이양-j3f 16 күн бұрын
시뮬레이션이여도 자유의지를 랜덤변수로 보는거면요?
@유종욱-q2g
@유종욱-q2g 16 күн бұрын
계속 생각을 해봤는데 B가 맞는거 같음. 미래를 무조건 맞추는 절대적인 존재인 예언가라서 그냥 여지가 없음. 차라리 일반적인 예언가지만 여태 맞춘것이 100프로였다, 평생에 단 한번도 틀리지 않았다고 하면 미래에 틀릴 여지가 있으니 AB를 가져갈 여지가 있을텐데 이게 아니고 전지전능의 신이 무조건 맞추는 미래면 내가 무슨 선택을 하든 맞춘다는거잖아 여기서 밸붕아님?
@sooapark7211
@sooapark7211 17 күн бұрын
영상 잘봤습니다. 앞으로 이 채널 자주 들려야겠네요ㅎㅎ
@팽귄-w4d
@팽귄-w4d 16 күн бұрын
밸런스게임에서 지멋대로 규칙 바꾸는사람이 ab둘다고르는사람일듯 걍 규칙자체가 이미 내가 행동하는거에 맞춰서 돈을 준다는건데 다른 규칙으로 바꾸면 악어한테 팔 한쪽 물리고 30억 받기인데 나는 자유의지가 있어서 악어가 물려고할때 팔 빼서 손끝만 살짝 피나고 30억 받기할게 이거랑 같다고봄 내가 b를 고르면 100만달러주고 ab고르면 만달러 준다는 규칙인건데
@whtjrgml1981
@whtjrgml1981 17 күн бұрын
예측자가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가정은, 그 자체로 결정론적 운명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가능성을 추정하는 행위로 이해되어야 함. "완벽한 예측"이라는 표현은 말 그대로 미래를 추측하거나 예상하는 것이지, 필연적으로 그 미래를 고정하거나 확정한다는 의미를 내포하지 않음. 만약 예측자가 내가 상자 B만 선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가정하고, 그 예측이 절대적으로 틀리지 않는다고 한다면, 이는 이미 예측의 결과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뜻. 이때 내가 아닌 제3자가 동일한 상황에서 상자 A와 B를 열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 경우, 상자에는 백만달러(상자 B)와 천달러(상자 A)가 들어 있어야 하며, 이는 예측자가 틀리지 않는다는 가정과 일치함. 그렇다면 내가 선택했을 때에도 동일한 금액이 상자에 있어야 논리적 일관성이 유지됨. 따라서 완벽한 예측자가 존재한다고 해도, 예측이라는 행위는 미래의 불변성을 보장하거나 결정론적 세계관을 강요하지 않음. 이는 뉴컴의 역설의 설정 자체가 모순적이며, "완벽한 예측"이라는 개념이 현실적으로 성립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것. 예를들어, 상자 A와 B가 있음. 예측자가 내가 선택할 상자에는 0달러를 넣고, 반대 상자에는 백만 달러를 넣는다고 가정함. 그리고 그 과정은 이미 완료된 상태라고 설정함. 이 경우, 내가 백만 달러를 얻을 확률이 0%냐? 아님. 50%임. 만약 내가 돈을 얻을 확률이 진짜로 0%라면, 두 상자에 모두 돈이 없어야 함. 하지만 문제의 설정에 따르면, 예측자는 내가 선택하지 않은 상자에 반드시 백만 달러를 넣도록 되어 있음. 따라서 최소한 하나의 상자에는 무조건 백만 달러가 존재하게 됨. 그렇다면 내가 돈을 얻을 확률이 0%라는 주장은 설정 자체와 논리적으로 모순임. 결국,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백만 달러가 들어 있는 상자를 고를 확률은 50%임. 이는 예측자의 완벽함과는 무관하게 성립함. 아무리 예측이 완벽하다 해도 결과의 필연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점이 드러남. 결국 이 게임의 확률은 50%의 확률로 A와 B에 돈이 있고 50%의 확률로 A에만 있는것임. 당신이 B를 고를거라 예측해서 B에 예측자가 돈을 넣어놨다면, 기쁜 마음으로 돈이 있는 B와 A를 가져가면 되는것이고, A, B를 다 가져갈것이라 예측했다면 아쉬워하며 A라도 챙기기 위해 두개 가져가면 되는것임. 이래도 B만 고른다고?
@최홍서-d7v
@최홍서-d7v 17 күн бұрын
시발 이거지 ㅈㄴ 사이다네
@jdismqs9451
@jdismqs9451 16 күн бұрын
미래의 ‘완벽한’ 예측은 현실과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 현실을 내포한다고 이해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예측자가 ”내가 B 상자만을 선택한다“라고 예측했고, 그 예측이 틀리지 않는다는 것을 절대적인 참으로 받아들인다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 세계를 상정할지언정 “내가 B 상자만을 선택한다”라는 현실은 그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니까요.
@거위
@거위 16 күн бұрын
내가 전지전능한 존재가 무슨 예측을 했는지 절대로 모르니까, 전지전능한 존재가 a&b or b를 예측할 확률은 나에게는 50%임. 내가 B상자만을 선택해야 그 존재가 예측한게 b가 되는거고, 내가 A&B상자를 선택하면 그 존재는 a&b를 예측한게 돼서 B속에는 아무것도 없는거임. 단순한 논리 문제인데 ..
@hakyi8959
@hakyi8959 16 күн бұрын
첫번째 문장(예측자가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가정은, 그 자체로 결정론적 운명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가능성을 추정하는 행위로 이해되어야 함.) 부터 이해가 안됩니다;;
@user-my6zq6lk8w
@user-my6zq6lk8w 16 күн бұрын
넌 둘 다 고르고 만달라 받아라
@lillillilllilliii
@lillillilllilliii 14 күн бұрын
그리고 손실을 생각해보면 방안에 들어갈때 애초에 어떤 댓가를 치르지 않기 때문에 B가 꽝일지라고 손해는 없죠.
@a1-gu4yr
@a1-gu4yr 17 күн бұрын
이 문제는 사실 예언자가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하는게 가능한지에 대한 견해에 따라 선택이 갈림. B만 고른사람이라면 예언자는 나의 모든 선택을 이미 완벽하게 예측했기에, B만을 고르는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주장할것임. 이는 결국 전지한 예언자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선택임. 반면 A,B 모두를 고른 사람이라면 예언자의 과거 선택이 현재 우리의 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둘 모두를 선택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주장할것임. 이는 예언자가 결코 우리의 자유의지를 완벽히 예측해낼 수 없다는 불신을 내포함.
@천체-g8p
@천체-g8p 17 күн бұрын
그건 견해가 아닙니다. 문제가 마음에 안 들면 안 풀면 됩니다. 문제의 전제를 마음대로 바꾸지 말고 영상을 나가면 됩니다.
@BMGPark
@BMGPark 16 күн бұрын
이래서 문과가 논리에 약한것임. 문제의 전제를 반박할거면 그 자체가 모순이되어서 문제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데 뭔소리래~ ㅋㅋㅋ
@dfghtsjlifvkg9p
@dfghtsjlifvkg9p 16 күн бұрын
그거 아니야
@moonpeper9680
@moonpeper9680 16 күн бұрын
이게 맞는 말임 단지 예언자의 예측을 불신해서 AB를 모두 고르는 것 자체가 이론의 전제를 믿지 않는다는 뜻이기에 "B만 골랐을때 100만 달러가 없을지도 모른다" 라는 이유로 AB를 모두 고르는 것과 차이 없음
@bcss8444
@bcss8444 13 күн бұрын
검은 상자가 이미 결정 되어 예언자가 사라진 사실이 완벽한 예측에 대한 신뢰를 깬 강력한 현실의 증거가 되기 때문. 검은 상자가 미리 결정 난 상황이 되면 미래 예측이 의미가 없는 현실이 되기 때문. 굳이 검은 상자가 이미 결정된 부분을 강조한 것은 고의로 응답자의 사고 형태를 알아보려 한 질문임. 퀴즈 문제가 아니고.... 예언자가 결정을 하고 사라진 사실을 넣지 않아야 예언이 성립 됨. 불확실 성이 사라지면 무슨 완벽한 예언이 필요함.
@tbg8816
@tbg8816 18 күн бұрын
진짜 광기: 상자가 올려진 책상을 걷어차고 그냥 방을 나온다
@anon6368
@anon6368 18 күн бұрын
일론머스크나 대기업 재벌급이면 호기심에 한번 질러볼수도ㄷㄷ
@이원석-v5t
@이원석-v5t 18 күн бұрын
상자 안의 돈이 와르르르르르~~~~♡
@장선호-u6g
@장선호-u6g 18 күн бұрын
착하구나 모두주마
@한송합니다-m3d
@한송합니다-m3d 12 күн бұрын
원문의 "reliable predictor(믿을만한 예언자)가 한글로 번역되면서 "전지전능한 예언자"로 변해 문제의 전제가 바뀌어버린것 같은데요.. 그냥 "이전까지의 수천번의 예언 적중률이 100%인 믿을만한 예언자"로 생각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q33221122
@q33221122 11 күн бұрын
ㄹㅇ.... 이래야 이번엔 틀릴수도있잖아 때문에 A,B하는 사람을 눈꼽만치라도 이해해볼만함
@요르니아
@요르니아 10 күн бұрын
혹시나해서 원문 읽어봤더니 진짜 그냥 믿을만한 신뢰자 이렇게 써져있네 ㅋㅋ 이러면 100% 전지전능이라는 대전제도 없어지고 A,B 둘다 고를만도 하겠네 ㅋㅋ
@goyaun
@goyaun 17 күн бұрын
라플라스의 악마는 아마 틀린걸로 알고있는데 만약 저 예측이 라플라스의 악마의 예측보다 더 뛰어나서 정말로 불확정 요소까지 포함한 모든 미래를 예측할수 있다면 당연히 B만 가져가는것이 최선이지않을까요
@0001min
@0001min 18 күн бұрын
양자역학의 양자얽힘을 아는 사람이면 무조건 B만 고른다.
@황사-w7h
@황사-w7h 18 күн бұрын
양자얽힘을 아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완벽한 예측(즉, 결정론적 입장)이 존재할 수 없단 논리로 A,B 모두를 택할 거임 물리적 사고가 준거가 될 수는 없음
@0001min
@0001min 18 күн бұрын
@@황사-w7h 양자역학에 의하면 내가 문을 들어온 순간 B가 정해진다 -> X 내가 B상자를 여는 순간 B가 정해진다 -> O
@황사-w7h
@황사-w7h 18 күн бұрын
@@0001min 양자역학을 적용하면 내가 B 상자를 열기 전까지 '예측'이 성립할 수 없으므로 예언자를 부정하게 됨 양자역학은 인과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확률적 물리량의 존재를 제시하는데, 인과적 예측이 가능한 예언자는 정확히 배치되는 존재임
@0001min
@0001min 18 күн бұрын
@@황사-w7h 전제조건 자체를 부정하면 퍼즐 자체가 성립안하지. 전제조건이 가능한가 여부를 따져야지. 그래서 평행우주론도 있는 거고. 양자 역학자라고 해서 굳이 신을 부정하지는 않음. 내가 틀리는 건 부담이 적지만 신이 틀리는 건 부담이 크니까.
@황사-w7h
@황사-w7h 18 күн бұрын
@@0001min 양자역학의 적용도 양면적으로 가능하단 걸 보인 거임 자기 편한 논리에만 적용시킬 양자역학이라면, 양자역학을 아는 사람은 ~를 고른다는 표현 자체가 틀렸음 애초에 양자역학의 논지가 해당 문제 조건과 상충한다는 걸 고려하면 양자역학을 논외로 여기는 게 맞음
@ih7411
@ih7411 15 күн бұрын
아주 간단한 해석.. 일단 b상자에 돈이 들어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함.. 무조건 들어있다 착각하는 건 어리석은 것.. 전지전능이란 물리적인 있고 없음 정도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 절대 b만 가져가야 함.. a상자에 90만 달러가 들어있다 해도..
@성이름-h9k-i7z
@성이름-h9k-i7z 18 күн бұрын
예측해서 B에 돈이 들어있다고해도 둘 다 가져오면 되지. B에 돈있어서 A 돈이 사라지는 건 아니잖음? 고로 둘 다 가져가는 게 맞다.
@SeongHa715
@SeongHa715 18 күн бұрын
A돈은 안사라져도 둘다 가져갈거 예측해서 B에 안 넣은거 아님? 100%다 예측한다잖음
@DHLEE-t7w
@DHLEE-t7w 16 күн бұрын
@@SeongHa715 아니죠 무조건 B만선택 한다고 하고 제3자가 와서 101만 가져가는게 맞죠 고로 a b 둘다 가져가는게 정답임
@펜더
@펜더 16 күн бұрын
​@@DHLEE-t7w 문제에 없는 제3자를 끌어오는 것부터 논쟁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신거죠?
@펜더
@펜더 16 күн бұрын
문제 전제부터 완벽한 예측이라는 단어로 자유의지를 박살내놨기 때문에, 이 문제에서는 오로지 결정론만 작동합니다. 당신의 결정은 이미 예측되어 있으며, B를 가져간다면 100만달러를, 둘 다 가져간다면 1만달러만 얻으실겁니다. 자, 이제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장성준-d3u
@장성준-d3u 15 күн бұрын
능지가 박살나셨습니까. 애초에 완벽한 예측을 박아둔 시점에서 당신이 한 행동은 ab둘다가져가게 되는거니 b에는 0원이 있겠지요,,
@CodeSlin39
@CodeSlin39 3 күн бұрын
근데 예언가를 생각하지 않고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면은 1. B에 100만 달러가 들어있고 B상자만 가져간다 2. B에 100만 달러가 들어있고 A, B상자 둘 다 가져간다. 3. B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고, B상자만 가져간다. 4. B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고, A, B상자 둘 다 가져간다. 인데 1번은 100만달러를 얻고, 2번은 0원을 얻고, 3번은 0원을 얻고, 4번은 101만달러를 얻는데, 결과적으로는 A, B상자 둘 다 가져갔을 때는 0원 혹은 101만달러를 얻고, B상자만 가져가면 0원 혹은 100만 달러를 얻는거니까 A, B 둘다 가져가는 게 더 유리하지 않음? 예언가가 예언을 하고 방을 떠났을 때 결국은 B에 들어있는 돈의 양은 내가 무엇을 선택하던지에 따라서 바뀌지는 않으니까
@Red-SparklingWater
@Red-SparklingWater 18 күн бұрын
정답은 그때의 내가 정할테니까 우선 기회부터 주세요
@askmath9331
@askmath9331 14 күн бұрын
고등학교 수학 명제에 따르면 잘못된 가정에서는 어떤 선택을 해도 참인 결론이 됩니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가정이 잘못된 것이므로 어떤 결론이 나와도 맞습니다.
@q33221122
@q33221122 14 күн бұрын
가정이아니라 문제의전제야 빡머갈아
@ddaodex9754
@ddaodex9754 14 күн бұрын
미치것네ㅋㅋ 기차의 속도가 900km/h로 기찻길을 돈다고 가정할때...로 시작하는 수학문제는 "현실에서 그 속도로 그렇게 돌 수 없습니다" 이게 맞음? 모순이 없다면 미래 예측이 전지하다는 가정에서 문제를 풀면됨. 참말만 하는 a와 거짓말만 하는 b의 수리사고 문제에서 어떻게 거짓만 말함? 이럴거임?
@JenielShin
@JenielShin 16 күн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왜 a만 가져오는 조건은 없는가… 그게 이상함. 내가 개발자라 그런가 if문에 else 케이스는 다 만들어야 할 거 같은 강박관념 같은 건가???
@김현우-x4p8o
@김현우-x4p8o 13 күн бұрын
B가 음수가 아닌데도 A만 들고 나오는 케이스는 좀 희귀할테죠?
@ljp0505
@ljp0505 18 күн бұрын
왜 양자학을 무시함 관측되기 전까지 B 안에는 100만달러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음 전지전능한 신이라는 존재가 이미 방을 떠났다 해도 "B를 선택시 100만달러가 들어있다, 둘다 선택시 100만달러는 없다" 라는 양자시뮬레이션 조건이 상황이 남아있기때문에 B를 고르고 100만달러를 얻는것이 맞음
@mjdreplay6481
@mjdreplay6481 18 күн бұрын
양자학은 현실이고 저기 이야기는 현실이 아니라는걸 먼저 적용시켜야죠
@천체-g8p
@천체-g8p 17 күн бұрын
관측을 '눈으로 보다' 라고 이해하셨다면, 당신은 양자학을 이상하게 배운겁니다.
@보병
@보병 17 күн бұрын
​@@천체-g8p왜?
@펜더
@펜더 16 күн бұрын
​@@보병 이중 슬릿 실험은 슬릿을 통과시켜놓고 관측한 실험이 아니라, 편광필터를 씌워서 양 슬릿이 다른 방향으로 편광되도록 한겁니다. 그래야 광자가 편광된 방향에 따라 어느 슬릿을 통과한 것인지 알 수 있을거라 생각했으니까요. 실상은 편광방향이 달라서 간섭을 안 한거였지만. 이중슬릿실험이 눈으로 보냐 안 보냐로 결과가 바귄거라 생각하신다면, 유튜브나 필수교육과정 교과서에서 이중슬릿에다가 눈깔 그려놓은걸로 잘못된 설명을 들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히잉-n3n
@히잉-n3n 15 күн бұрын
이건 그냥 내가 뭘 선택할지 정해져있다vs내가 고른 선택이 운명을 좌우한다 이거잖아 문제의 의도는 돈을 가져가는게 아니라 완벽한 예언가의 결과를 중시한다 본다
@user-xi6iu3so1i
@user-xi6iu3so1i 16 күн бұрын
지가 전지전능하다는데 이번 한번만 믿어보죠 뭐
@react-native
@react-native 18 күн бұрын
기묘한 밤😅😅😅
@chocowaff1e
@chocowaff1e 15 күн бұрын
이거는 정답이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신을 믿느냐 안 믿느냐에 대한 각자의 가치관의 대결에 대한 문제같은데 모든것을 예측하는 수준의 정확한 예측 능력이면 예지에 관해서만큼은 이미 신의 영역인거라 봐도 무방하고 그런 초월적 권능앞에 내가 받아들이고 순응하느냐 아니면 신이라는건 없다고 생각하고 있더라도 신보다 내 자유의지가 더 강하다고 믿고 반항할 것이냐의 싸움이 아닌가 생각함
@q33221122
@q33221122 14 күн бұрын
정해져있음 믿고안믿고를 들이대는순간 능지이슈임
@chocowaff1e
@chocowaff1e 14 күн бұрын
@q33221122 나도 내 입장에서는 마음 속으로 당연하다고 정해놓은 답이 있음. 근데 님처럼 능지이슈라고 일축해버리면 이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해석은 더 이상 해볼 여지가 없음. 영상에도 나와있듯 님이 한 쪽 입장을 정하면 반대되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하게 되는데 님은 반대쪽 사람들은 전부 바보라고 일축시켜버리고 대화하지 않을 셈임?
@q33221122
@q33221122 14 күн бұрын
@@chocowaff1e 가정하에 문제답을 고르라는데 가정이말이되냐는 건 개소리로 치부하고 능지이슈가맞음 바보맞는데 가정대로하면 B안고르면 다 능지 처참임 B를 맞다고 인정하고나서 문제가 짜친다해야 대화가되는거임 문제자체는 심도있는 해석이필요없음 그냥B가 개이득임 나머진 뇌 우동사리임
@ddaodex9754
@ddaodex9754 14 күн бұрын
능지 이슈가 맞음 빛의 속도가 30m/h라고 가정하고, 님이랑 달리기시합하면 누가이김? 수준의 문제인데 빛은 그렇게 느리지 않은데? 수준의 반박임. 빛이 느리다는걸 믿고 안믿는게 아니라 풀 수 있는 문제냐 없느냐의 문제임. 전제를 부정하는 놈들 능지 이슈가 맞음. 답이 정해져있는 문제임
@chocowaff1e
@chocowaff1e 14 күн бұрын
@@ddaodex9754 님이 하고 있는 지금 이 행동이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음 영상 제목에도 나와있고 이 역설과 역설을 둘러싼 주요 내용들이 이 문제는 서로를 결코 이해할 수 없으며 자신만의 답이 맞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좁혀지지 않는 견해싸움에 대한건데 왜 이해를 못 하는지 모르겠음 님이 B만 가져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던, A와 B를 둘 다 가져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던 내 주장에 반박하려고 그런 댓글을 다는 거라면 문맥을 한참 잘못 짚었음. 한쪽의 정답만이 맞다고 확신에 차서 말할수록 이 영상에서 말하는 함정에 보기좋게 빠지게 되는 거임 이 문제는 그 머리 좋다는 학자들간에서도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문제인데 기껏해서 인터넷에서 잠깐 본 일반인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게 의미가 있나 싶음 그러니 그나마 판단을 내리고 싶다면 이 문제는 운명의 결정론을 다룸에 있어 자유의지가 예지라는 운명을 뛰어넘을수 있느냐고 보는 사람이냐 혹은 아니라고 보는 사람이냐의 가치관 대립이라고 보는 선에서 끝내는게 맞음 님이 정말로 단 한개의 정답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바로 나무위키가서 이건 정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이니 역설이 아니라고 문서수정을 해보면 됨 그럼 바로 반대의견 가진 사람들이 찾아와서 님이 그토록 원하는 정답을 정하는 토론을 원하는 만큼 무한히 할 수 있게 될거임 그리고 아마 그 사람들은 당신이 능지이슈가 있다고 생각하고 님의 논리를 포기할때까지 부수려고 할거고.
@JacobSCHUNG
@JacobSCHUNG 14 күн бұрын
완벽한게 미래를 예측하는 존재를 가정하는 것 자체가 오류임
@아니요-n9z
@아니요-n9z 15 күн бұрын
자유의지가 나오는건 너무 논점비틀기아님? 전지전능하고 모든걸 예측가능한 존재라고 가정한이상 자유의지가 없는세계이고 B만 가져가는게맞지
@user-handdle
@user-handdle 15 күн бұрын
자유의지를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왜 현실에 사는 우리에게 제시된 문제이며 또한 이 문제는 왜 '역설' 이 되었겠습니까? 자유의지가 없이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는 주장은 역설이라기 보다는 종교적 교훈에서 찾아볼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rare_handle
@rare_handle 15 күн бұрын
예언을 마친이상 그 방에는 b상자에 돈이 있거나 없거나 아님? 그럼 당연히 둘다 가져가는게 이득이죠
@아니요-n9z
@아니요-n9z 15 күн бұрын
@@user-handdle 모든미래를 알고 전지전능한 존재라는 전제가 있는이상 게임속 세계에선 자유의지가 없다라고 보는거죠 하지만 그런존재가 아닌 대충 시간여행자쯤이면 둘다가져가는게 맞을수도 있고요
@변현제-p3j
@변현제-p3j 15 күн бұрын
@@rare_handle AB와 B 중 뭐를 가져가실건데요? 말씀하시는 그걸 예언자는 알고있다고 전제가 되어있슈 따라서 B를 고르면 100만달러, AB를 고르면 1만달러를 가지는거에요
@아니요-n9z
@아니요-n9z 15 күн бұрын
@@rare_handle 그러면 뭐.. 1만달러만 먹게 되는거겠죠
@반갑다-n2t
@반갑다-n2t 15 күн бұрын
둘 다 이해 되는데 반반 갈린다는게 제일 신기하네 A,B 모두 가져간다는 선택의 근거는 꽤 어려운 것 같아서
@판띠-z6o
@판띠-z6o 15 күн бұрын
예언자가 예측한것은 과거고 우리가 선택하는 상황은 현재입니다 과거의 예측에 의해 우리는 그 예측대로만 움직일수 있는게 아닌 우리는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기에 만약 b만 가져간다고 예언자 예측했어도 우리는 ab를 둘다 가져갈수 있죠. 상대성이론에서는 시간과 공간이 상대적이기 때문에, 한 관찰자의 "현재"가 다른 관찰자의 "미래"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물리적 관점에서의 시간 인식 차이일 뿐, 그 자체로 미래가 결정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상대성이론적 관점에서 보면, 당신의 미래는 여전히 "결정되지 않은 가능성"으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뉴컴의 역설에서 예언자가 미래를 봤다고 해서 당신의 미래가 완전히 결정되어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시간은 관찰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미래가 "결정적"이라는 것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다 알아들었죠? A B 상자 모두 고르세요 반박은 듣지 않겠습니다
@다차원파괴수라디안
@다차원파괴수라디안 15 күн бұрын
반박은 듣지 않겠습니다 이러는 거 보니 본인이 멍청하다는 걸 아나 보네
@q33221122
@q33221122 14 күн бұрын
현재가 과거를 바꿀수있게하는 존재를 넣어줘도 못알아쳐먹는 능지빡머갈 ㅋㅋㅋㅋㅋ
@판띠-z6o
@판띠-z6o 14 күн бұрын
@@q33221122 예언자는 말그대로 미래를 예측할수 있는거지 과거를 바꿀순 없어요
@판띠-z6o
@판띠-z6o 14 күн бұрын
​@@q33221122 예언자는 말그대로 예측밖에 할수 없기에 과거를 바꿀수 없죠
@판띠-z6o
@판띠-z6o 14 күн бұрын
@@q33221122 예언자는 말그대로 예측밖에 할수 없으니 과거를 바꿀순 없죠
@madstormlee4778
@madstormlee4778 16 күн бұрын
B. 정말로 반대쪽이 이해되지 않네요. 자유의지와 결정론이 대립한다고 생각되지도 않고요. 실존은 결론이나 본질과 상관 없이 현재 경험을 인정합니다.
@또잉-e1z
@또잉-e1z 15 күн бұрын
오늘 영상도 흥미롭네요 영상 편집, 효과, 내레이션 등 다 좋았는데 평소 즐겨 쓰기던 AI 생성이미지가 좀 보기 거슬렸는데 이 영상에서는 그런 이미지들이 덜 쓰여서 좋은 거 같아요! 혹시 세일리시해 잘린 발 연쇄사건(Salish Sea human foot discoveries)에 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미제사건인데 국내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사건 같은데 다뤄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BMGPark
@BMGPark 16 күн бұрын
전제가 모순이 아닌 이상 B만 선택하는게 정답. A와 B 모두를 가지고 와야한다는 사람들은 일단 논리에 약한 문과생들이 아닐까 생각함. 근데 애초에 전지전능한 존재를 만들어서 이런 문제를 낸걸보니 출제자는 N성향이 강한것으로 보임. S는 뭔 쓰잘때기 없는 문제를 만들었냐고 할것 같음 ㅋㅋㅋ
@Wjdekwjd2790gg
@Wjdekwjd2790gg 14 күн бұрын
거꾸로 생각하심. 논리에 강한 이과는 애초에 저처럼 b라는 전제에 모순을느끼고 정답이란말을 안쓰죠. 전제가 맞다고 믿는다고 해도 b만 선택하는건 바보짓임. 상자속 물건은 결정되어있고(변형되는게 아님) 그냥 가서 b열면 그만인거임. 있으면 a도 들고간다고해서 b 내용물이 신의 마법처럼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없으면 a라도 들고나가면 되는 단순한 문제인거임. 따라서 결과적으로는 둘 다 가져가는게 현실적으로 맞는결론임.
@gufar11
@gufar11 15 күн бұрын
대전제를 이상하게 꼬아노니까 사람들이 싸우는거임. 이문제에 대전제는 그냥 이거임. AB 두개를 고르면 넌 만달러를 얻고, B만 고르면 100만달러를 얻음. "완벽"한 예측을 하는 존재가 내가 뭘 고를지 "완벽"하게 예측을 하고 거기에 맞춰 돈 넣어놨다는데 뭔 왈가왈부임.
@안윤정-i2g
@안윤정-i2g 15 күн бұрын
문제자체를 지적해서 선택을 포기하던가 B를 선택하던가 둘중 하나지 뭔짓을 해도 문제의 전제를 무시하지 않고 AB를 선택할수는 없지요 여기서 문제의 전제를 무시한다면 문제자체가 의미가 없구요
@안윤정-i2g
@안윤정-i2g 15 күн бұрын
문제 안에서 문제의 전제(100% 완벽하게 예측하는 전지자) 를 해치지 않고 AB를 골라서 101만달러를 얻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이종석-e6i
@이종석-e6i 16 күн бұрын
제법 논리적 합리적인 척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AB모두 가져가는게 이익이라고 주장하겠지만 애초에 문제의 기본설정조차 이해하지 못한것임.
@user-loveverkim
@user-loveverkim 15 күн бұрын
그냥 당신이 게임이론을 모르는 것임
@crazytenshi
@crazytenshi 18 күн бұрын
상자A 뚜껑을 얼여서 돈 다 꺼내놓고 내 주머니에 넣는다. 상자B만 들고 나간다. (난 분명 상자B만 들고 나가는 거임.)
@최기명-b8e
@최기명-b8e 18 күн бұрын
똑똑한척 하지 마시구요 ㅋㅋㅋㅋ 문제 논지를 벗어나지 마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
@crazytenshi
@crazytenshi 18 күн бұрын
@@최기명-b8e 내가 똑똑한 게 아니라 댁이 멍청한 거임 ㅉㅉㅉ 문제를 해결해야지, 문제에 발목 잡혀서 우왕좌왕하는 꼴이라니~ 그런 주제에 근엄한 척 하기는~ 한심하구먼 ㅉㅉㅉ
@crazytenshi
@crazytenshi 18 күн бұрын
여러분은 이 문제로 인한 분란의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ㅋㅋ
@neconiz
@neconiz 18 күн бұрын
오 괜찮은데? ㅋㅋ
@Adam-v1r7z
@Adam-v1r7z 17 күн бұрын
기명이 이런생각 못해서 심났네
@초이헨리-n1p
@초이헨리-n1p 14 күн бұрын
A,b를 둘다고르는 분들 덕에 우리가 투자로 돈을벌수있는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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