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물고추 밑둥 자르지 마세요 이파리도 억지로 떨구지 마세요

[@밑거름]

가장 도움되는말씀 감사합니다

[@durifarm]

저도 감사합니다 연일 화창한 가을날이 계속되는데~ 이 가을을 단풍처럼 이쁘게 꾸려가세요~😊

[@jayuennong]

남부지역은 12월 초순까지 됩니다만~ 사장님이 노지에서 서리 무시하고 부직포 없이 11월말까지 홍고추 생산하는거 보고 싶네요.

[@durifarm]

ㅎ~^ 욕심같아서는 겨울까지 쭉~~ 달리고 싶지만... 세상만사 욕심대로 되는 게 어디있나요? 작년엔 10월 25일 철거했고요~ 올핸 10월 말쯤 철거할 작정입니다 그때 봐서 풋고추 맘에 들게 안달렸으면 며칠 더 키워서 풋고추도 타작할 생각입니다~😊😊

[@재부심]

100주 200백주 식구들 먹는거는 되겠지만 10000주정도되면 부직포 인건비 감당 끝고추는 싸구려로 팔리고

[@durifarm]

당연히 텃밭은 자급자족의 차원이긴 하지요~ 하지만 농업 효율을 따지려면 대규모 농사를 짓는게 훨씬 효율이 높습니다 일단 모든 농자재 구입부터 대량으로 하니 같은 면적당 투자비가 적게들면서 수익성은 높아야 하는게 인지상정이지요~ 인건비가 많이 든다고요? 자재비도 더 듭니까? 마인드가 정말 그렇다면 농지가 넓고 만주, 2만주 또는 50만주, 80만주를 심는다 해도 당장 농사 그만두어야 합니다 단순히 가방 크다고 공부 잘하는 줄 아는 거나 마찬가질테니까요 물론 100주, 200주 텃밭농사가 무척 시시해보이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1원에 웃는 사람은 1억원을 가질 자격도 없는 사람이지요~ 고추는 100포기만 있을 땐 100포기 짜리 커다란 한포기, 1000포기면 1000포기짜리 한포기 10000포기라도 그걸 한 군체로 인식하고 관리방법은 거의 동일할 수밖에 없는 건데.... 100포기 농사 성공 못하는 사람은 1000포기든 10000포기든 더 망치기 쉽상입니다~ 텃밭에 규모가 아무리 적다해도 고추 자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단 한포기밖에 안심고도 그걸 모종값조차 못건지는걸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수량 많거나 적거나 조건은 거의 같다고 봅니다~

[@풍년이로구나-d7n]

품종이 뭡니까

[@durifarm]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고추는 극대과종 복합내병계 "트리플엑스" 입니다 키워보니 칼슘결핍은 다소 적게 나타나는데 비분이 조금만 부족할 땐 기형과가 잘 발생하는 듯 하고요~ 좀 신경써서 관리하면 연속착과를 뒷받침해 줄만큼 착과와 비대가 비교적 잘되는 장점이 있네요~ 단점일 수도 있고 장점이 될수도 있는데 키가 다른 품종보다 더 높이 자라는 종자입니다 그래서 하우스용으론 부적합하고 노지재배라도 지주대를 높이 세우고 고랑폭도 넓게 만들어 줘야 할것같습니다~😊

[@전지용-l6s]

🌶🌶🌶👍👍👍👏👏👏💐

[@durifarm]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전지용-l6s]

끝까지 따 먹어야죠.😅 약 안치고...😊

[@박주배-k4e]

올 한해 고추농사 한다고 애 자셨네 고추가 한키넘는것도 처음보네 ㅡㅡ 옛날 고추보면 반키 조금 넘는데ㅡㅋㅋ

[@durifarm]

그러게~ 옛 어르신들의 말씀처럼 '덤불이 우거져야 토째비가 나온다' 는 것처럼 일단 크니까 콩알 백바퀴 구르는 동안 수박 한바퀴 구르는 것처럼 매달린 고추양부터 쬐께한 고추들하곤 아예 잽이 안되게 주렁~주렁 엄청시러븐데... 안팔아 그렇지 팔았음 돈덩거리가 주렁~한거니껜~ 더븐날마다 일꺼리 더 쏟아져 골병드는 사업 탁~! 땔치아뿌고 내랑 고추농사루 전업해 보실라우~? 고추농사 해보마 을매나 재밋다꼬~ㅎㅎㅎ😊😊😊

[@애국자-z8y]

안익어요

[@durifarm]

위 영상의 고추들이 일주일 남짓 지난 지금 거의 다 착색되어 수확이 한창입니다~

[@smh1809]

고추나무라고 하죠~ 과실수 키워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다 맞을 수 없고, 다 틀릴 수 없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맞는것도 있고 틀린것도 있을수 있는데 당당하게 정답이라고 말하는 방송 보면.. 참 할말이 없네요

[@durifarm]

세상만사가 다 양면성이 있어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견해야 당연하고 ~ 그렇다고 내말만이 정답이라고 말한 적은 없는데 뭔 할말이 있느니 없느니 하는 것이 더 할말이 없네요~ 공자도 어린애한테 배운다고 하는데 좋은 점은 새겨듣고 아니다 싶은 것은 따라하지 않으면 될것을 함부로 할말이 있느니 없느니 하는건 영 예의가 없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