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가 있어서 너무 좋은게.. 누구는 이런 참사를 가십거리로 쓴다고 보기 힘들다 할 수 있지만 이런 방송이라도 없었으면 누가 기억하겠어요.. 특히나 이렇게 비가 오는 날 그분들의 희생을 떠올리고 다시금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하는 프로그램은 아무리 주제가 무겁다 하더라도 투명하고 정직하게 계속 됐으면 좋겠어요.
@gghj-x9s3 ай бұрын
저때 노무현은 뮤지컬 보고있었음 ㅋㅋ
@qbtksskawkek3 ай бұрын
편향된거 아님 꼬꼬무좋지라
@TV-yw8uh3 ай бұрын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고 해야하나. 저 사건 당시의 희생자들만 불편해하겠죠..
@그래그래-s9r3 ай бұрын
안일했던 공무원이 제일 잘못이긴한데 역대급 태풍이라고 뉴스에서도 꽤 언급했는데 지하3층 가서 노래부르는것도 잘한건 없는거같은데 안전은 본인이 챙겨야지
부산토박이인데 다른 태풍은 몰라도 매미는 진짜 못잊는다.. 물이 사람을 집어삼킬정도로.. 죽다살았다 진짜
@지랄마-GR3 ай бұрын
저도
@user-1-ife3 ай бұрын
깝
@풍랑-r4r2 ай бұрын
전 가족들 보호하러 이동하던중... 옆에서 괴기한 소리가 나길래 컨테이너가 도로를 달리고 있었음 ㅋㅋㅋㅋ
@Fly_Cruising-Altitude3 ай бұрын
마산 사람인데 저 당시 태풍매미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저 당시 마산항에 있던 통나무들 다 들어오고 지하에 있는 차들 다 폐차되고... 지금은 해당 장소는 볼링장으로, 통나무가 적재 되어있는것은 3.15 해양공원으로 변했고 해양공원 근처에 태풍매미 추모비가 있습니다.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참고로 매미로 인하여 마산시 전체 차량의 7프로가 폐차된걸로 기억하고, 통나무는 신마산, 댓거리 전체적으로 들어왔지만 해.운. 프라자 포함 대동씨코아 및 일부 건물에만 통나무가 들어온걸로 기억합니다.
@Yooooonn-lf9ob3 ай бұрын
저도 마산인데 에쿠스차 위에 선외기 배있었던게 생각나네요..
@달려-r1m3 ай бұрын
그때 너무 무서웠어요
@LILlLlLILlLl3 ай бұрын
부산인데 매미 때 발코니 날아다니길래 밤새도록 아버지랑 붙들고 있었던 기억나네요. 마린 시티 주민들 미관 문제로 차수벽 설치 반대한 걸로 아는데 진짜 난리 한번 날 거임.
@쿄쿄쿄-t9b3 ай бұрын
저도 마산 사람이예요. 매미때는 고등학생이었고요. 부모님은 댓거리 지하에서 식당을 하셨죠. 정전이 되고 부모님은 안오시고 고층 아파트 집은 흔들리고. 학교에서 피해조사할때 집이 잠긴 친구들, 어시장에서 장사하던 집의 친구들은 다 잠겼고, 차도 많이 잠기고요. 노래방에서 사람이 많이 죽어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j-감자채전3 ай бұрын
마산사람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이름이죠. 그래서인지 태풍만 오면 매미랑 비교 하곤 하죠
@seojinmom10113 ай бұрын
부산사람이예요 고등학교때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에가려는데 연장근무하면 시급 2배준다는 말에 몇시간 더 일했다가 태풍이 심해져서 집에 못가게됐어요 같이 일하는 친구들 여럿이서 팔짱끼고 바람맞다가 몸이 공중에 뜨는 경험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 공포는 잊을수가 없어요...건물 천장이 날아가고 나무가 뽑히고 도로는 엉망이었어요 정전된 여인숙에서 촛불켜놓고 둘러앉아 벌벌 떨면서 밤을 샜어요 지금 30대 후반인데 아직 매미보다 더한 태풍은 못봤네요
@프로잡덕러n.n3 ай бұрын
몸이 뜰 정도면 되게 심각한 상황이였네요...
@존윅-g9i2 ай бұрын
그때당시 19살 ...피시방 알바하고 집에가는데 옆에 모텔 간판(제 키보다 컸음)이 불과 5미터정도 앞에 떨어졌고 공중전화박스가 날라다니고있었습니다. 그때 안죽고 살았다는게 다행일따름입니다
@L-ililililililililili29 күн бұрын
저도 김해 살았었는데 걸어가다가 몸이 뜨는바람에 가로수 잡고 버티고 있다가 건물로 간신히 도망챴는데 바로 몇분뒤에 그 가로수도 쓰러지고 간판이 날라다니더군요 .. 그때 공포를 잊을 수가 없어요
@@nobless_ ? 상식적으로 물이 들어올꺼라 생각을 하겠음? 이새끼 이거 너가 주문했지?
@치킨POP3 ай бұрын
@@nobless_ 밑에 singingindark12는 미친놈인듯요.
@TTULGHI1583 ай бұрын
@@singingindark12태풍이 직접 오기 전에 피자를 시킨사람도 제정신이 아니란 말인가요
@chuunssick3 ай бұрын
아 마지막에 아버님 말씀하시는 거 보면서 방송 보면서 엉엉 울었네요 잊으라고 한다고 어떻게 잊냐며 가슴에 묻고 비 오는 날 우산도 없이 다니시는... 누굴 탓할 수도 없는 죽음이 얼마나 원망스러우실지 가늠도 할 수가 없어요 앞으로는 꼭 아프지 말고 행복만 하시길 ☺️...
@silmyong13 ай бұрын
부산 토박이인데 그 많은 태풍 이름 중에서도 매미는 절대 못 잊어요 아버지 사업하시던 창고 지붕이 통째로 날아간 충격이 아직도 엊그제같네요...
@막슨3 ай бұрын
저도 그때 기장에 있었는데 진짜 죽을 뻔했어요 ㄷㄷㄷ
@창백한푸른점하나3 ай бұрын
민락동 수변공원에는 매미 때 바다에서 날라온 거대한 돌덩이가 있어요
@lolllllll-n4j3 ай бұрын
@@막슨저도 매미때 기장에 있었는데 2살인가 3살인가 그래서 기억은 안나지만 역대급이였다고 들었어요 😂
@막슨3 ай бұрын
@@lolllllll-n4j 그때 진짜 모든게 최악이었어요 태풍이 지나가는시간이 딱 만조때라 비 바람에 해일까지
@연-i8n3 ай бұрын
자고일어나니 집앞 나무가 뿌리째 뽑혀있었어요 매미 생각만해도 무서워요
@오리지널최연준3 ай бұрын
어머니 아버지들 소리칠때 목쉰거 너무 마음 아프다..
@minjaeseo52223 ай бұрын
지금까지 살면서 매미가 태풍 중에서 젤 기억에 남음
@Coiu-b5u3 ай бұрын
지하 건물은 진짜 사라져야함... 반지하 침수때도 그렇고 지하에 살다가 침수나면 빠져나오는게 너무 힘들어보여 ㅠㅠㅠ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ㅠㅠㅠ
@user-ilusian3 ай бұрын
근데 상식적으로 그런 초대형 태풍이 온다는데 지하 노래방을 간다는것도 사실 말이 안되는 수준의 안전불감증이긴 함. 더군다나 마산이면 좀만 비가 와도 걸핏하면 어디가 잠겼네 어디가 침수됐네 이런 얘기 오가는 도시인데…
@@Coiu-b5u 좌파행님 지하건물 왜 의무적으로 짓는지 아십니까? 당신네들 북조선 또 남침하면 막으려고 방공호 대신으로 정부가 법으로 해놓은거에요 ^.^ 은근슬쩍 간첩질하네
@yooklove_sunshine3 ай бұрын
97년생인데 태풍매미가 최초 기억임….차 옆 유리가 날아오는 돌때문에 다 깨져서 너무 충격적이였음….
@AING7533 ай бұрын
매미는 정말 어릴 때였는데도 너무 기억에 남아요 ....
@gayounglee45053 ай бұрын
사망하신 분들과 실종되신 분들 명복을 빕니다
@ange-bijou-maman3 ай бұрын
부산러인데...매미때 진짜 바닷가 앞에 싹쓸어 갔었다... 매미 앞전 루사때 식겁했어서...나름 부산사람들 매미 대비한다고 준비했는데(다행이 인명피해는없었다.)... 진짜 무시무시한 강풍에 손도 못쓰고 당했지...송도바닷가는 보고 복구가 가능할까? 생각이 들정도 였다. 부산에 오면 매미때 굴러왔던 바위 그자리 그대로 놔눈거 있음. 잊지말자고. +누구냐고 오열하는 유가족분이 넘 마음이 아프다...
@슈나모롤3 ай бұрын
창원사람입니다. 저때 정말 난리였어요. 고등학생이었는데 학교도 잠기고 비 새고 난리였네요.. 시골집 갈때 마산항 지나치는데, 평소 나무향이 많이 났었는데 저 사건 이후로 싹 다 없어졌고요. 지금은 인근에 방호벽 세워져서 비가 많이 오고 해일 들이칠때면 벽이 올라간다고 하더라고요. (저 동네는 아직도 비가 많이 오면 침수됩니다....) 두달전, 21주기 추모행사 한다는 현수막을 봤어요.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마산,창원 사람들에겐 정말 어제 같은 일이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기원-x1c3 ай бұрын
저기는 바다매립지라서 그래요
@zsdaxc45673 ай бұрын
자연재해도 정말 제대로 대비하고 경계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인명 재산피해가 덜 생깁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말고 안뿌서지게 처음부터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도 힘내시길.
@utube-ce2jm3 ай бұрын
부산사람입니다 어릴때였는데 10층 복도식 아파트였습니다 현관문을 열었는데 눈앞으로 나뭇가지가 날아다녔습니다 매미 진짜 무서운 태풍이었어요..
@chuunssick3 ай бұрын
태어나기 전 일이라 매미가 그냥 태풍 중에 제일 셌다고 얘기만 들었지 그 피해는 찾아볼 생각을 하진 못했어요 그리고 좀 컸을 때 뉴스에서 막 이번에 오는 태풍이 큰 피해를 입힐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그냥 별 생각없이 매미급인가? 매미보다 세려나? 하면서 얘기하곤 했는데 어제 방송 보면서 아무리 잘 몰랐다 해도 그런 얘기를 했던 게 무지했었다는 걸 알게 된 것 같아요 진짜 방송 보는데 너무 무서웠고 그때 피해 보신 분들은 아직까지도 트라우마가 크실 것 같아 걱정되기도 하더라고요 자연 앞에 인간은 정말 나약한 존재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자연재해는 언제 닥칠지도 모르고 내가 조심한다고 될 일이 아닌 만큼 국가에서, 지역에서 좀 더 시스템 구축에 힘써서 두 번 다시 이런 일은 없게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목요일 밤마다 엄마랑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꼬꼬무 화이팅 🤍
@장재명-h6q3 ай бұрын
매미때 대한민국 육군 병장이었습니다. 낙동강도 갔었고 부산 영도 대민지원도 했었는데 큰 바위가 가정집 지붕을 뚫고 거실에 있는걸 정으로 쪼개서 치우고 대민지원 하고 부대 복귀하니 부대 창고는 다 날아가 있고 위병소 문짝도 다 날아가서 없어지고 대민지원에 부대복구에 지옥이었습니다. 2001년 군번입니다.
@뷰티._.수진이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지단지단지단3 ай бұрын
저도ㅈ강릉에대민지원갓엇습니다 생지옥이엇어요 잠도 공설운동장서 잣습니다
@나랑-t7b3 ай бұрын
고생 많으셨어요 누구도 하기 힘든 일인데 수고하셨어요!!
@뷰티._.수진이3 ай бұрын
@@지단지단지단 고생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서이-e9e3 ай бұрын
제발 ... 그전에 태풍소식이 있으면 어디좀 가지말아요
@김수한-y1v3 ай бұрын
태풍 온다고 알렸고 전년도에 루사로 피해입었음에도 "설마" 하는 안일한 생각들과 행동들로 인해 막을 수 있던 참사조차 못막다니 꼭 뭔일 생겨야지만 이후 달라진걸 보여주려하냐.....
@go5rae_lmh3 ай бұрын
사실 꼬꼬무 우리 아이돌 나오면 더 잘챙겨보는게 있는거 같은데 그래서 더 좋은거 같음.내돌 보려고 틀었는데 사건을 더 자세히 보고 알게 되는것 같아서 유익함
@묵자-v2q3 ай бұрын
아이돌아니어도 평소에 이런사건들을 알면 미래는 더 밝을텐데?
@go5rae_lmh3 ай бұрын
@@묵자-v2q 아는 사건들 모르는 사건들을 이런기회라도 다시한번 알 수 있어서 좋다는 뜻이였습니다~
@룰루랄라-x1s2n3 ай бұрын
ㄹㅇ 찬이 보랴고 틀엇다가 사건에 빠짐
@세부치3 ай бұрын
@@묵자-v2q 예쁜 말 하는 사람한테 꼬투리 잡는 것 봐라 니 미래는 존나 어두워요
@aprilshower.3 ай бұрын
@@묵자-v2q 묵자씨 미래는 이런 사건들 알아도 존나 어둡다네요~
@babylotion113 ай бұрын
거제 사람인데 매미에 송전탑 쓰러지는 바람에 며칠동안 전기 나가서 완전 조선시대 삶을 살았어요. 매미로 피해보신 분이 매미성 만드셨는데 그게 유명한 관광지가 되다니..
@gaonhaedam81903 ай бұрын
저도 거제인데 정말 난리였엇죠 바다랑 거리가 좀 있는 동네도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다 부숴지고 학교에서 피해조사하고 그랬어요 다행히 저희집은 정전 외엔 큰 피해가 없었는데 칠천도 사는 친구네 배는 배가 산까지 올라갔다 하더라구요
@Blackcat__672 ай бұрын
그때 거제는 거의 촛불키고 며칠을 보냈었죠😢😢 초등학교 3학년때였는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날정도로 매미는 강력한 태풍이었어요,,
@L-ililililililililili29 күн бұрын
맞아요 저도 김해사는데 촛불키고 집에서 만화책 보고 있었어요
@마이쮸-q1w3 ай бұрын
우리집이 마산 해안가 아파트 입니다.저때 매립지 지역은 다 잠겼습니다.근데 우리동네는 매립지가 아니라서 피해는없었습니다. 해안가 라인으로 있는 가계들 백화점 서점등등 장난 아니였고 외제차 판매하던 곳들도 모조리 피해를 입었습니다. 곳곳아파트마다 지하주차장 주차했던 차량들은 다 물에 잠겼고 해안가 근처 큰 재래시장. 입구는 가계들마다 천정까지 들어찬 물로 못쓰게 되어. 쓰래기더미로 가득했었습니다. 날아 다니던 새들도 많이 죽어 있었고...매미는 제 인생 최대 자연재해 였습니다. 실제로 방송에 나온 노래방을 친구들과 여러번 방문 한적도 있었구요~ 다시 보니 그때 기억들이 되살아나네요~
@hutnya3 ай бұрын
대구 사는 사람인데 저때 아버지 정비소가 물에 잠겨서 지붕만 아주 살짝 보이는 정도였음... 조립식 건물 벽을 뜯어서 뗏목을 만들어서 직접 노를 저어서 지붕 근처로 가서 혹시나 건질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는 아버지 모습이 훤함.. 그 모습이 지역 방송 뉴스에도 나올 정도였으니까.. 진짜 어마어마한 규모의 태풍이었음 정말 공포스러운 날이었음..
@SVT_8883 ай бұрын
진짜 본방사수해서 봤는데 보면서 진짜 집중하면서 봤음.. 아이고 진짜 대비만 했으면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fd4lk3wh3s3 ай бұрын
설마 설마하면서 들어왔는데 역시나
@coups_13083 ай бұрын
엄마나… 쌤..
@soo32343 ай бұрын
헙.. 아까도 다른채널에서 인사드렸는데.. 다시 인사박고 갑니다..
@runing_pham3 ай бұрын
어 이분이 여기에도??ㅋㅋㅋ
@TTULGHI1583 ай бұрын
뭐야, 어디서 봤다했는데 디노였어?
@lllsssjjj-g7g3 ай бұрын
중1때 집이 해운대인데 정말 잊을 수가 없는... 길에 가로수들이 다 하얗게 변함 태풍땜에 바닷물이 묻어서. 바다랑 거리가 있는 산에 있는 곳도
@PMK67843 ай бұрын
사망하신분들 실종되신 분들의 희생에 명복을빕니다 하늘에서는 행복하세요
@fifa9303 ай бұрын
저때 2003년 9월에 부산 영남지방 사람들한테는 최악의 태풍으로 불렸습니다 제가 부산에 사는데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arc_12-c7y3 ай бұрын
13년동안 마산에서 살았던 6학년 입니다 전 학교안갈려고 비오는날엔 태풍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할머니랑 이모들이 절대그소리 하지말라면서 매미 태풍이야기를 들려줬는데 당시에 마산에 있는할머니는 창밖으로 내다봤는데 물이엄청들어오고 있었다 하고 통영에있는 할머니는 슈퍼를 했는데 바다앞이라 슈퍼에 물이다들어와서 과자하고 다 떠내려 갔다했습니다 그리고 이모는 이영상에나오는 노래방예기를 해줘서 저는 충격을 먹고 그뒤로 태풍오라는 소리를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Angel_dk10043 ай бұрын
2003년생이라 크고 나서 말로만 들어봤지 사건을 제대로 본 적은 없는데 꼬꼬무를 통해 보게 되네요 참사 사건들을 보면서 느끼는 건 왜 희생자를 내고 난 뒤에 고치는지… 그 전에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송-z5k3 ай бұрын
아냐... 근데 저건 어떻게 대비해도 어딘가 못막는 게 계속 생겼을 거야... 매미는 진짜 천재지변 수준이었음
@highlightofthemovie-HOM3 ай бұрын
저도 마산 사람입니다 당시 23살이었는데 저녁에 산호동에서 술한잔하고있는데 술집정전, 그래서 창동 시내로 이동할려는데 버스가 운행이안되서 근처 숙박업소 들어갈려는데 숙박업소도 정전이고 현금도없어서 숙박업소 외상으로 촛불키고(그날은 숙박업소 사장님도 이해해주심) 하루묵고 다음날 밖에 나오니 폭탄투하된 마을처럼 동네가 아주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제가 일하던 빵집은 유리창이 다날라가고, 당시엔 그게 태풍매미인줄도 몰랐고 인명피해가 그렇게 많은지도 몰랐는데 뉴스보고 놀랐던 기억이있내요
@홍콩찌3 ай бұрын
진짜 매미안겪어본사람들은 아무말도못한다.. 지금 살아있다는것도 감사할뿐이다
@까마귀-y9n3 ай бұрын
루사 매미 실제로 겪어본 사람으로서 이 두 태풍만큼은 전국적으로 큰 피해 입힌 태풍은 그 이후로 거의 전무후무 했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인명피해도 많았고 재산피해도 많았고 그래서 더욱 더 잊을 수 없는 역대급 태풍들이었습니다
@hjkim64863 ай бұрын
부산인인데... 밤부터 정전되고, 1층 뒷마당에 있던 보일러실 지붕이 날아가서 3층 옥상에 떨어졌던... 새벽에 쿵하는 소리에 공포 그자체였던 태풍 매미... 개인적으로 역대급 태풍이라 너무 무서워서 잊혀지지가 않네
@sungkkn3 ай бұрын
매미가 온게 내가 열살무렵이었는데 아직도 나는 매미의 위력을 잊지못함. 당시 거제도 할머니집에 있었는데 밖에 컨테이너 지붕들이 날라다니고 나무들이 쓰러지고 정전되고.. 한마디로 재난 그 자체였음
@니친구-f8k3 ай бұрын
부산 사람이고 영도구 거주 중이었습니다 부두가 컨테이너 크레인 넘어가있었고 고기잡이 배는 도로에 날라와있고 소문에는 작은 자갈도 날라 다녔다는 말이 있을정도 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사람이 진짜 죽겠구나 하고 몸으로 느낀 태풍이었어요
@justinlee64333 ай бұрын
예비부부의 이야기... 당시에도 우연히 알았는데 십여년이 지난후에 아는 교수님의 별세로 서 교수님이 작성하신 칼럼을 보고 다시 기억하게 되었고 그리고 또 몇년이 지난후에 몇달전 꼬꼬무에서 태풍매미 제보받을때 이 이야기가 머릿속에 잠시 스쳐갔는데 주요 이야기로 다뤄졌네요. 다시 듣고 봐도 너무 안타깝고 자녀를 잃은 고통과 함께 어떻게 보내셨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ㅜㅜ
@수미차요3 ай бұрын
저 초3때 일이네요 당시 해일 밀려들어온 마산앞바다 앞 쪽에 있는 두산아파트 살았었는데 통나무랑 마룻배들 들어오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저희 아파트 주차장도 꽉 다 물로 차서 침수차가 엄청 났었죠... 사고사 당한 분들도 많으셨구요... 21년이 지났지만 잊혀지질 않네요
@toystory71453 ай бұрын
중학교 때라 생생히 기억합니다. 아버지가 나가셔서 걱정하면서 기다렸던기억도 있고요..살던 아파트가 두산 2차라 지하주차장에서 차 빼오려다 탈출 못하신 분 들도 있었고… 전기도 수도도 끊기고, 도로도 엉망이고 몇주가 도시가 재난영화 그 자체였던 기억이에요. 저 조차 그 날이 생생한데 매미로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분들은 절대 잊혀질리 없겠죠..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마산을 떠나왔지만, 500억 들여 차수벽을 설치한다 할때도, 또 이것이 다른 태풍을 막아 더 이상의 희생을 만들지 않았다는 걸 들었을 때도 잘했다 생각했는데… 그때를 기억하고 행동하신 많은 분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 생각하니 더 뭉클합니다. 더이상 이런 아픔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초지자체는 거지입니다 예산도 인력도 거지입니다...그런데 지금까지도 재난대비는 기초지자체가 다 떠맡고 있습니다...저번 호우때 우리동네는 동장, 계장, 남직원 둘이 마을 돌면서 집에서 안나오려고 버티는 할머니들 애걸복걸해서 끌어다 대피시키고 있습니다....겨울 되면 이 네명이 몇몇 통장들이랑 온동네 눈 다 쓸고요. 평소 등본이나 떼주고 축제준비하고 길거리 쓰레기나 치우는 비전문가중의 비전문가들 두엇 데려다가 재난대비랍시고 보고하며 이렇게 버티고 있는거보면 사상누각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동장들도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그런데 왜 안고치느냐. 동장은 2년정도만 하면 딴데로 가고 지자체장은 4년만 어찌 버티면 끝납니다. 평생 거기서 살아야할 주민들은 점점 커지는 재난위험에 사실상 방치되고 있습니다. 기초지자체를 근간으로한 모든 재난 대비 계획은 언제 터져도 모를 시한폭탄과 같습니다. 적어도 재난대응만큼은 중앙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수 있는 재난청 조직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알망-u4l3 ай бұрын
당시 집이 마산이였는데, 추석연휴라 할머니집 진주에 있었어요. 진주도 정전에 촛불 키고 있었는데 집 돌아오니 지붕이 날아가있더라고요.. 마산 사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매립지에 집을 많이 지어서 정말 코앞이 바다인 집이 많고, 시내만 나가도 그냥 바로 옆이 바다에요. 이후 이사간 집이 매미 같은 태풍 때문에 고지대로 이사간 건데, 작은 태풍이라도 오는 날은 집에서 파도치는 바다가 다 보이고 어우 저정도면 저 앞에 집도 잠기겠다 했었거든요. 근데 매뉴얼도 안지켰다? 진짜 말도 안됩니다. 해운대 바닷가 펍 마냥 아파트가 들어서있어요.. 그것도 오래된.. 시내도 해일 한번 덮치면 바로 타격받을 곳들 천지고요. 학교 다닐때 매미 당시 그쪽에 살던 친구한테 물어보니 1층이 다 잠겨서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했고, 이후로 물 공포증이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매미 이후로는 크게 피해입지 않았지만, 저 건물 외에도 지하에 있던 분들 다 돌아가셨던걸로 알고있고 피해가 어마무시 했습니다. 도로에는 통나무가 놓여있고.. 정말 당시는 아비규환이였어요.. 해안가 도시는 무조건.. 무조건 태풍 해일 대비 제대로 해야합니다. 한 해라도 한 번이라도 그냥 괜찮겠지 하고 넘어가지 않길 바랍니다.
@팔프-u5q3 ай бұрын
저희 어머니도 저 당시에 마산에 계셨었는데 집에 있어도 엄청 무서우셨다고 하더라구요 본방보면서 희생당하신 분들이 너무 안타까웠어요ㅠㅠ
@peacefullime1393 ай бұрын
이때 초등학생이었는데 다음날 학교 갔을때 길거리 가로수는 물론이고 엄청 굵은 플라타너스 교목이 뿌리채 뽑혀있던게 너무 충격이었음…
@pepero8789Ай бұрын
아버지요......하늘에서 딸이 비맞고 다니시는거 슬프게 생각할겁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래오래 사셔야 딸이 하늘에서 좋아하실거 같습니다.
@ejh45833 ай бұрын
울산사람인데 2003년 매미 풍기에서 울산으로 넘어노는 시점에 신호등은 이미 날라가고 나무는 이미 뿌리가 뽑혀있고 비는 거세게 쏟아지면서 아빠차가 물에 잠기고 다행이 집으로 돌아왔더니 이미 동네는 정전 31살인 제가 느낀 태풍은 매미가 최강이였습니다
@희야-m7l3 ай бұрын
매미가 왔을 때 부산, 경남 사람들은 절대 못잊을껄요? 알바하다가 정전으로 집에 가게 됐는데 길바닥에 간판이 굴러다니고 날아다녀서 주인아저씨가 200m밖에 안되는 거리를 태워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아파트 8층에 살았는데 아파트가 바람에 흔들흔들~~ 아직도 생생해요
@태희유-s1u3 ай бұрын
아버지 잘못 아닙니다 너무 그러지 마세요..
@jiyeon11013 ай бұрын
매미. 태풍 매미진짜 기억이 떠오르고 생생하게 잊히지 못하는 이름인걸요. 제가 중학생 1학년때였나? 학교 마치고 집에 가고 있는데 엄청난 바람과 비가 많이 내려서 못 가서. 근처 마트에 들어가서 택시불러서 탄 기억이 나네요. (91년생이에요.) 당시 무서웠는데. 지금 보아도 너무 놀라고요. 시간이 흐르고 갈수록 태풍은 점점 강해지고 무서운 위력을 만들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모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피해자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바니윤-o6l3 ай бұрын
88년생인데 2003년도에 제가 16살이였으니까 님은 초6이였네요
@차혜원-t4t3 ай бұрын
대구지하철참사후 7개월 뒤였네요
@Kkyung-t8g3 ай бұрын
부산 사람입니다 ㅋㅋ저희집 지붕 날라가서 집에서 비 쏟아지는걸 직관했습니다 ...진짜 아직도 생생한충격 😢😢😢
@어쩐지-k7lАй бұрын
몇일 전 부터 태풍 온다고 알려줬을텐데... 밖에 돌아다니는 대단한 자신감 👍
@슉슉곰3 ай бұрын
영원히 못잊습니다. 창원 전원주택 살았는데 마당입구 철창대문 날라갔구요. 주택입구쪽 천장 판넬 다 날라갔습니다.
@Player-m4n3 ай бұрын
저때 저희집 잠겼는데.... 반지하 살고 있었고 베란다 같은 밖과 연결 되어 있는 부분이랑 창문에서 물이 계속 들어오는데 바가지로 계속 퍼서 밖으로 빼는데.... 빼는 속도 보다 들어오는 속도가 더 빨라서.. 그대로 침수... 다행이 가족은 다치지 않았지만 잠겨버린 아니... 잠기고 있는 집을 보고 있었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서글펐어요
@ohrthgil2 ай бұрын
그냥 포괄적으로만 알고 있던 태풍인데 이런 사연들이 있었는지 알게 되어 안타까우면서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 수 있어 꼬꼬무에게 감사합니다.
@정주연-s7g3 ай бұрын
저도 고3때 매미 경남 진주에서 겪었는데 정말 어마무시했어요. 나무가 뽑히고 간판 날아가고.. 희생된 모든분들 명복을 빕니다. 21년이 지났는데도 저런 강력 태풍이 오면 똑같은 피해 입을거라고 단정될 정도네요 정부하는거 보면 ㅠㅠ
@DrSMIC3 ай бұрын
매미를 못잊는 이유...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우리 동네는 여유로운 곳에서 한동안 싸움이 일상이었고 강제로 6~70년대를 체험하게 되었었다.
@공허한피카츄2 ай бұрын
꼬꼬무가 좋은게 그시절 있던 사고들을 돌이켜보면 비슷한 일들은 크기가 다를 뿐 계속 일어나는 일들이라.. 참사는 되새길수록 안전과 가까워지고, 몰랐던 일들까지 알게되서 경각심을 갖게되는 것 같음
@sejin9133 ай бұрын
1년 만에 모든 대책을 세우긴 어렵지... 매미는 강릉에도 막대한 피해를 끼쳤음. 대학생 때였는데 대학기 주변 원룸들 잠기고 난리도 아니었음 ㅠㅠ
@MONSTERVS-nl3xh2 ай бұрын
부산 1학년 고등학생 입니다. 저때 제가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엄마가 말해줘서 알았는데 이 에피소드에서 부산은 사망자가 없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사망자가 마산만큼 좀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7H라스읔3 ай бұрын
마산사람으로 절대 잊지 못하지..태풍 매미.. 근데 지난달 폭우에도 해운동 일대에 물이 차서 겁났음..
@flying24683 ай бұрын
오늘 비가 와서 더 슬프다
@san35song2 ай бұрын
태풍 매미가 이렇게 까지 큰 참사인걸 처음 알았고 돌아가신 분들과 가족분들이 정말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희생자 분들은 좋은 곳 가셨으면 좋겠고 다시는 이런 태풍이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one_pil3 ай бұрын
저는 이 일이 일어나고 6년 뒤에 태어나서 직접 겪어보진 못했지만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께 들었을 때도 충격적이였는데 이렇게 영상을 보니 더더욱 충격적이네요ㅠㅠ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일어나길 바라면서 미리 대비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one_pil3 ай бұрын
그리고 태풍 매미 유족회분들이 힘써주셔서 힌남노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되었다는게 부끄럽네요..
@asaprocky38973 ай бұрын
진짜 구라안치고 초등학교 4학년째 아침에 우산쓰고 등교하다 몸 뜨는 경험을 함
@user-페페3 ай бұрын
저때 서울이였는데 우리집 주차장 샷다 날라가서 잡다가 하늘나라갈뻔함 ...
@지나가던무-b6y3 ай бұрын
12:05 2022년 태풍 루사가 아니라 2002년...
@박형규-q9s3 ай бұрын
2003년 1년전 2022년 기적의 수학
@계란노른자-j7c3 ай бұрын
나도 보고 황당
@dltjsgh68683 ай бұрын
검수 누가했냐 ㄷㄷ
@캐럿브리즈원도어가되3 ай бұрын
ㄹㅇ 나도 개황당함
@sangeunshim91053 ай бұрын
8월31일입니다
@lily_9_03 ай бұрын
대구사람이고 초딩때였는데 매미때 정전되고 학교 나무뿌리채 뽑힌거 처음봤음 대구가 덥기만 덥지 자연재해는 많이 없는 지역이라 30년넘게 살면서 자연재해를 느낀게 태풍매미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음
@jaehee903 ай бұрын
태풍 매미때 바닷가 동네 다대포에 살았는데 바닷가에서 테트라포트 넘어오고 바닷가 물이 넘쳐서 동네 다 잠기고 바닷가쪽으로 나있는 아파트 창문 다 깨지고 그때 21층 살았는데 아파트 전체가 흔들리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ㄷ ㄷ
나도 이 때를 잊을 수가 없다 외할머니가 걱정돼서 온 가족이 갔는데 할머니집 지붕이 태풍 매미 때문에 날아가버려서 방안에서 무서웠던 기억..
@뽀자-y6i3 ай бұрын
난 거제 사람인데 매미때문에 수재민되서 2달동안 저녁에 촛불켜놓고 밥 먹었던 기억이 나네ㅡ 부모님이 횟집을 운영했는데 1층이 있던 물건들 쏵 다 물살에 쓸려서 그냥 집 뼈대만 남아있었음. 수족관 다 깨지고…. 그리고 가수 세븐땜시 산 힐리스 운동화마저 다 사라져버렸어ㅠㅠ 몇달 용돈 모아서 샀는데ㅠㅠ
@coups_13083 ай бұрын
진짜 다시는 이런 강력한 태풍이 안오면 좋겠다….
@dudtkddjqrpdmltls3 ай бұрын
불 다음의 고통이 물에 의한 익사 고통일텐데 ㅠㅠ
@suhumsang3 ай бұрын
이 정도는 아니겠지만 이에 준하는 태풍은 앞으로 꽤 많이 올지도요ㅠ
@김채령-h7q3 ай бұрын
응 많이 와야대 ㅋ
@파란하늘-r9v3 ай бұрын
저도 두산아파트에 살았었어요.. 2003년 초6 때, 태풍 매미로 친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학년의 아는 친구의 아빠가 돌아가셔서 학교에서 다함께 성금모아 전달했던 기억이 있네요.. 집에 물도 안나오고, 물 한 비닐묶음씩 경비실에 방문하여 받았었네요.
@kimmm21-x83 ай бұрын
솔직히 디노때문에 봤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볼 듯 합니다
@몰래먹자3 ай бұрын
03년 매미도 못막아 대구 지하철 참사도 참 모두가 울었다 😢
@배니싱3 ай бұрын
나 3살 때 부산 살았는데 내 기억이 맞는지 모르지만.. 화장실이 집 밖 마당에 있어서 화장실을 가려고 하는데 정말 우리 할머니가 날 안고 가는데도 할머니가 허벅지까지 빗물이 차오르더라 매미가 맞는 것 같음.
@조재훈-v9v24 күн бұрын
전 김해사람인대 그때아직도 생생히 기억함 매미 겁나게 무서워서 우리집 지풍날라가고 간판날라가고 사람날라가고 내 91년생인대 내초5에일어난 매미
@에이라라3 ай бұрын
저는 저당시 경남 진주에 살던 초등학생 1학년이었습니다.저당시 저희단독주택 지하에서 가족끼리 모여서 같이 영화보고 있었습니다 영화를 다보고 나니 침대까지 물이 다차있었던 기억이 29살인 지금까지 생생히 기억이나네요 경남부산지역에서 살면서 아직 매미보다 쌘 태풍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Bs-j8x29 күн бұрын
매미때 앞 동 창문이 통째로 날아가는 걸 실시간으로 봄 초딩때라 무서워서 기겁하면서 방안에 뛰어들어갔던 기억이 있넹....
@j5883 ай бұрын
매미는 잊을 수가 없지.. 그때 초딩때였는데 작은방 창문이 깨져서 물 다들어오고 걸레로 닦고 정말 .. 난장판이었고, 대우백화점 신포동 댓거리 다 잠겨서.... 친구들 집, 차 다 없어지고 학교 안 오는 친구들도 있었고,, 대우백화점은 그때 이후로 휘청거려서 롯백으로 넘겨졌는데도 얼마전에 문닫았고.. 매미는 정말 잊을수 없는 태풍..
@자드가자-u5vАй бұрын
저당시 해일때문에 사람들 구하시다 우리 아버지만 ㅜㅜ
@KoreaDoraemong3 ай бұрын
부산도 피해 엄청낫습니다 바닷가부분 상점 1층 유리창 다 깨지고 나무다뽑히고 신호등 다 부서졋어요 그리고 상점 간판들이 길거리다니면 옆에 날라다녓어요 죽진않앗지만 죽을뻔한게 한두번아니엿음 그때배달햇는데 디질뻔햇음
@makerchu3 ай бұрын
제가.. 저 때 뉴스 안보는 똥멍청이라서 집에 가는 길에.. 인도에서 날아가는 입간판을 보고 지나가는 모범택시 잡아타고 귀가했어요.. 아무리 어린 똥멍청이라도 뉴스는 봐야한다고 ..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ㅜㅜ 어릴때 학교 집만 왔다갔다 하면서 뉴스 봐야 한다는걸 몰랐네요 ㅡㅡ;;;;
@realdain050321 күн бұрын
매미당시에 해운대쪽에 살고 있었어요.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 버스정류장가는길에 우체통이 뭔가 이상해 보여서 보니 우편물을 넣을 구멍이 차도쪽에 있더라고요. 아마 우체통이 쓰러져 있어서 누군가 세운거 같은데 투입구 방향을 확인 못했나봐요. 그전에는 우체통이 어떻게 고정되어있는지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큰 볼트를 박아 인도에 고정시켜두었던게 뽑힌거였어요. 그외에 간판이나 신호등이나 길거리가 난리였고 광안리 삼익 아파트 사는 친구는 늦게 집에 들어가려니 경찰관들이 못 지나가게 막고 있어서 근처 숙박시설에서 잤다 했었어요. 제가 겪은 태풍중에는 매미가 가장 무서웠던거 같아요
@황정-q5l3 ай бұрын
정시현님 형분 나오시는데 예전 학생때 제가 다녔던 학원 원장선생님이셨어요 학원그만둔 이후 일어난 동생분 사고소식을 듣고 너무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원장님.
@애니니에-r3k3 ай бұрын
꼬꼬무 본방송은 자주 볼 수가 없어서 가끔 요약본으로 보는데 이번회차 태풍 매미편은 태풍의 위력과 무서움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Jihoooon96063 ай бұрын
영상이 올라온날 유난히 비가 많이 많이왔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이 재앙이 다시오지않길
@순둥이-e4e3 ай бұрын
매미태풍때 바다 앞에 살았는데 진짜 말못할정도로 충격적임.... 다시는 이런 태풍안와야함...
@713_soyoooooon2 ай бұрын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세번째-o1y3 ай бұрын
힌남노 당시 마산의 피해자는 없었으나, 포항에서 이 사건과 비슷하게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서 7명이 사망했었죠..
@시월사일-n3p3 ай бұрын
그때 당시 스무살... 창원 사람인데 아파트 벽면 벽돌이 다 떨어져 나가고 베란다가 무너져 내리고... 아파트가 흔들흔들 거렸어요...새벽이 되서야 밖을 나갈 수 있었는데 정말 영화속 장면처럼 사람들이 한사람 한사람 나오는 모습이 기억에 생생해요.. 베란다 샷시가 얼마나 부서져내렸는지... 계절이 바껴도 보수가 안된 집들이 있었어요
@wildboar03 ай бұрын
시골에 살았을때 매미 오는날 정말 무서웠는데 어렸을때라 비가 억수로오고 집앞은 강이 흘르고 있는데 점점 집으로 가까이오는게 보일정도로 마을입구도 잠기고 ..
@진인사대천명-i2b3 ай бұрын
고1때네요..다행히 우리동네는 간판만 날아다니고 정전되는정도로 큰피해는 없었어요 학교 등하원할때 어시장 지나갈때마다 쓰레기산이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절대 잊을수없는 매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