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음악과 목소리 감사드립니다 박연님...난 당신의 영원한 팬입니다 아름답게 살고계시길 그리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in64334 жыл бұрын
이 밴드의 음악을 몇년째 듣고 있는지 모르겠다 꿈카 최고
@narockdorock6 жыл бұрын
나가라고 문 여는 손 그 손에서 모기향이 났어 이제 지겨워 찡그린 말 너의 말투는 진한 와사비 넌 손에 배인 담배 냄새 스웨터에 배인 장롱 냄새 넌 내 생활에 찌든 냄새 창문 열어도 손을 계속 씻어도 넌 없는데 넌 없는데 너는 있었는지 원래 없던 건지 싱거운 상상인지 나의 착각인지 너의 감각만 남아 뻔한 일상을 공유할 때 우리 대화는 빨래 향기 사랑한다고 속삭일 때 너의 입에서 담배 냄새 넌 옷에 배인 고기 냄새 너는 어제 마신 소주 냄새 코끝이 맵게 톡 쏘는 말 창문 열어도 손을 계속 씻어도 넌 없는데 넌 없는데 너는 있었는지 원래 없던 건지 싱거운 상상인지 나의 착각인지 너의 감각만 남아 넌 없는데 넌 없는데 너는 있었는지 원래 없던 건지 싱거운 상상인지 나의 착각인지 너의 감각만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