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들의 음식에서 세계인의 음식으로 - 랍스터, 프라이드 치킨, 수박, 피자, 피시앤칩스

지금은 유명하지만 과거에는 생존을 위해 가난한 자들이나 먹던 음식들이 있습니다.
죄수들의 음식이었던 랍스터
흑인 노예들의 눈물로 만든 프라이드 치킨
흑인 비하의 상징인 수박
아예 음식 취급을 받지 못했던 피자
산업혁명기 영국 노동자들을 구원한 피시앤칩스
가 그런 음식들입니다.
이 음식을 만든 건 요리사가 아니라 인간의 간단치 않은 역사입니다.
* 출간 도서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구매 링크 : bit.ly/3tnybpW
#피자역사 #음식유래 #가난한자들의음식

[@kimjh5425]

인류의 역사 = 요리의 역사는 진리인듯 합니다. 인류가 초월적인 존재로 성장하는 시기가 아닌이상 음식에 대한 열망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요.

[@user-yr6zf9rf8b]

전쟁의역사란 주장도있음

[@JuanGarcia-bz8zx]

근데 왜 이리 슬프죠? 모든 이유가 다 착취와 연관된 과정이네요.

[@hwonj717]

채널 이름도 브런치라서 그런지 음식 얘기를 가장 재밌게 푸시는 거 같네요

[@user-f_ck_you]

근데 항상 저녁에 풀어

[@seonghwanhan8830]

​@@user-f_ck_you 그래야 내일 브런치 메뉴로 준비하지

[@seonghwanhan8830]

@@IlI-je1ms ㅇㅈ...

[@grayboxx]

음식에 담긴 유래와 숨은이야기는 그 음식의 맛보다 깊이있네요. ^^

[@user-pv3kp7gn2r]

캬

[@user-dn8zh8jm4e]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목소리도 차분하시고 설명에 막힘이 없어 항상 편하게 듣고있습니다.

[@jisiktalktalk]

치킨 이야기야 유명해서 알고있었지만 랍스타는 처음 들어보네요!! 재밌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hayeonkim7838]

이래서 어떤 미국 식품업체가 고의적으로 미국 흑인의 날에 예정된 급식 메뉴하고 다르게 후라이드 치킨과 수박을 같이 어떤 초등학교에 점심 급식으로 보내서 그날 학교에 학부모들 항의전화 들어오고 난리난 적 있다고 들었음..

[@Giggle958]

우리나라는 땡큐 였을텐데.

[@user-um1ym2ji4j]

흑인 애도 그거 존나 맛있게 먹었을거라 확신한다 ㅇㅇ

[@qquram]

우리나라 급식에 나왔으면 당연 땡큐였겠지만, 그 나라의 역사적 맥락을 봐야하지 않겠음? 우리나라에서 부대찌개가 한국인을 차별하는 소재로 쓰이진 않았지만, 영상만 봐도 치킨&수박이 흑인들을 비하하기 위한 소재로 사용+ 심지어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조롱하는 식으로 쓰였는데ㅋㅋㅋ 이걸 흑인 노예 해방 기념의 날에 준거는 무조건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할 수 밖에...😂

[@user-lz7nl2sh9t]

​@@user-qb8ev5en5m한국인이 미국의 역사적맥락이나 사회분위기를 고려하지 않고 피곤하게 사니뭐니 하는 것도 웃기지 않나요. 저도 문제의 소지 있다에 동의하는데요.

[@user-lz7nl2sh9t]

@@user-qb8ev5en5m 본인들이 기분 나쁘다는데 니가 왜 기분냐쁘냐고 왜 지랄이냐구요 ㅋㅋ

[@patrickchoi9120]

부대찌개도 미군부대에서 반출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이죠... 세상의 유명한 음식들은 두가지 부류인듯 합니다 1. 먹을 것이 풍부해서 다양한 요리법이 나올 수 있는 지역 2. 먹을 것이 없어서 어떻게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지역...

[@user-jf5vw9rk5t]

돼지국밥도 그래요

[@easy6556]

랍스터, 프라이드치킨, 피쉬앤칩스 등이 가난한 사람들의 주식에서 시작된 음식임을 다룬 영상은 많이 봤는데 이런 음식을 통합해서 다루는건 신선하네요.

[@user-lo2mq4jz7y]

차별받은 식탁이란 책이 있습니다

[@woodylim0911]

이채널 떡상하기 전에 우연히 접했었는데~정말 이정도 컨텐츠에 노력하는분들은 흥해야합니다

[@user-qu6mr9sz7h]

전에 한 미국 학교에서 급식으로 프라이드 치킨이랑 수박을 냈다가 인종차별이라고 거세게 반발했던 기사를 봤었는데 두 음식 모두 흑인 관련된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user-tf5xe8mu4z]

감사합니다 좋아요~

[@nevereverhavedone]

비록 썰이지만 피쉬앤칩스 먹고 혁명을 단념하고 랍스터는 내다버렸다는 영국의 입맛은 대체...

[@user-ei3bs3el9t]

선생님영상은 늘~유익하고. 신선해요

[@user-byuljeonnam]

솔직히 지식브런치는 음식 얘기가 가장 재밌다는... 잘 봤습니다. 근데, 미국은 또 이렇게 음식으로 천조국 티를 내는군여...;;

[@user-dt2xf1fm2k]

정작 천조국의 아버지는 음식이 답이없다는게 신기하네요

[@DalTokki.]

오디오북을 듣는 것 같아서 아무 때나 듣기에 좋아요.

[@user-yf2wm2ud7h]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주제를 찾기가 쉽지 않으신데 번번히..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user-rt3md9re6j]

교수님 정말 전공이 무언지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인문 교양의 폭과 깊이가 엄청나시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glousor302]

열량도 만땅. 딱 적절한 표현이십니다~

[@sunggyushin7993]

삼겹살, 부속 등도 일본에 수출하고 남는 고기였던 걸 생각하니, 빈자의 음식이야말로 세계화의 근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nevereverhavedone]

삼겹살만은 퍼져선 안된다 이눔드라ㅠ

[@user-oh5ef2ec6l]

​@@nevereverhavedone골벵이는 우리가 맛있게 먹고있어서 영국 어부들이 행복해 합니다. ㅎ

[@user-pk4gv4co7j]

​@@user-oh5ef2ec6lㅇㄸㅇ8ㅇㅅㄸㄷㄱ 해

[@kdgboy71]

그당시 양반이 천민 죽여도 죄가 아닌시절인데 그것도 1900년도 초반까지 무슨 삽겹살 일본 타령 아휴............. 기본적으로 특히 지방사람 특히 호남사람은 돼지고기 못먹었어요 아니 먹으면 천민취급

[@machomachoman6764]

@@kdgboy71 삼겹살 일본타령 맞는 얘깁니다 님깨서 모르고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삼겹살이 국민 음식이 된 역사는 의외로 짧습니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들어서죠 한마디로 사기적 마케팅의 승리 사례인데 그 내막에 대해선 검색 해 보시면 금방 찾을 수 있으니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는 수출 안되던 삼겹살을 스스로 소비하게 되어 다행? 이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는 자국애선 안팔리는 삼겹살을 인근 가난한 섬나라들에 헐값 처분 해온 결과 섬나라 국민들 건강에 치명적 해악을 끼쳐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원래 호주와 뉴질랜드에선 삼겹살은 버리거나 기름을 짜 공업용으로 이용하던 부위였습니다

[@theSubtheSub]

어떤 물건이든 뭐든 그것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매기는냐에 따라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것에 평소에도 많은 흥미를 갖고 있었는데 좋은 주제였습니다.

[@user-ql3xh2bh2r]

정말이지 유익한 채널입니다. 항상 열심히 시청합니다. 감사드립니다.

[@chaopai1335]

슬픈 유래는 마음을 다소 무겁게 만드네요 …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jihyangkim4879]

언제나 만족스런 명쾌한 해설🎉😊

[@jinwookshin386]

좋은 내용 너무 감사합니다.

[@wowfast2]

30년 전만해도 쭈꾸미는 잡히면 다 버렸어요. 인천 앞바다에서 미끼도 없이 바늘만 내려도 내리는 족족 올라옴. 30분이면 빈 페인트통에 가득 잡힘. 우럭이나 놀래미 안잡히면 몇마리 남겨서 라면 끓일때 넣고 아니면 다 버리기도 했었습니다.

[@gaedokgyo18]

​@@user-qb8ev5en5m갈치는 지금도 맛없음

[@user-Jaguar_sky]

전어만 고평가된 해산물이 아녔군요

[@hpkorea-.]

잘 보았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인데도 재미있네용~ 다음에는 한국음식도 소개해 주세요.

[@suenam1013]

선생님 항상 귀한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고생해서 자료 모으시고 알려주시는데 인사말 하나 없이 보는 건 아닌것 같이 글하나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chopchopkoreanfood4492]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채널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넙죽 잘 보겠습니다 🙏😁

[@kimmadam442]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jang5205]

나레이션 목소리가 너무좋음. 그래서 저번부터 계속 구독중~~^^

[@qponlyou32]

교수님이 만땅이라고 하시니 재밌네용 ㅋㅋㅋ

[@chrischoi7515]

그 깊이가 남다르네요 너무 잘봤습니다

[@user-uc9tl1ek9i]

교수님과 치킨 뜯고 싶으면 개추 일단 나부터

[@싸나이눈물]

개추

[@Zeroinvestor]

너도

[@choec1072]

???: 자네 혹시 대학원 올생각없나?

[@psh0606]

개추 ㅋㅋ

[@Kimhaegun]

개추 진짜 하나도 안심심할듯

[@SJ-cw3js]

랍스터 못하는 곳은 진짜 되게 맛없던데

[@user-vr5ol5ys3i]

맞음. 제대로 요리 못하면 진짜 아무맛없는....

[@user-Jaguar_sky]

피쉬앤칩스.. 우리로 치면 동태전에 감자튀김 같이 먹는 느낌이려나요 우리나란 워낙 수산물 요리 강국이라서인지 소개된 다른 음식에 비해 정착을 못한 음식이네요 오늘날 현재 먹고있는 수박은 개량이 많이된 품종으로 아는데 옛날 수박은 먹기 번거로운 과일이었나봅니다 아마 씨가 호박씨만하지 않았나싶은.. 주방에서 잘게 썰어 잔에 담아 내어 포크로 찍먹하면 귀족들 연회장에서도 충분히 즐겼을 과일같은데 뭔가 오늘날의 수박하고 차이가 컸나봐요

[@cooksim4039]

세상에 세상에 너무 재미있어요~~!!

[@ysc8143]

수박과 피자와 후라이드 치킨이!! 늘 잘보고 있습니다~

[@Ratatou2]

떡볶이는 195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고급요이라는 말이있었고 그당시 궁중떡볶이류 였지만 저렴한 방법에 매운고추장양념의 떡볶이가 나오자 대표이미지도 바뀌고 서민의음식이 되어서 반대인경우도 있죠 물론 조리방법의 발달로 귀족요리에서 서민들도 자주먹는 파스타!

[@askayan2]

떡볶이는 재미있는게 고급음식에서 대중적인 길거리음식으로 변했다가 요즘 다시 고급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한민족의 역동적인 현대사를 상징하는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electromotiveoscillation4110]

옛날에는 가래떡(떡볶이 만드는 떡)을 숫불로 그릴 위에서 구워 꿀에 찍어먹는 음식도 있었는데 요즘엔 사라진 것 같아요. 먹는 방법은 찍먹, 부먹이 있었던 것 같아요.

[@ksy8571]

이 채널은 아묻따 시작부터 따봉 👍

[@KoVN_Studio]

쉽고 재미있게 지식의 단편을 넓혀주는 양질의 컨텐츠.. 오늘 역시도 감사합니다 ❤

[@user-nawoncham]

음식유래!!! 오예오예ㅎㅎㅎ 먹는얘기가 젤 재밋더랑

[@RW.MOMOON]

안녕하세요!🎉

[@user-st4wz7em1h]

수고하셨습니다.

[@user-rl2ic1kt7t]

수박이야기는 최근 미국의 학교식단 문제로 얼추 알고 있었는데 이런 자세한 이야기는 처음 알았습니다. 또 조지오월이 피시앤칩스 때문에 혁명없다는 말이 웃기면서 슬프고 숙연해짐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됩니다.😊

[@happy-2621]

좋아요 응원합니다

[@user-ou2th6ei8q]

세상은 요지경이란 말이 와 닿습니다. 선과 악 그리고 정의와 불의도 시대에 따라 달라졌으니 세상에 절대적 가치란 참으로 찾아보기 어렵군요.

[@user-jz2sc8vp6q]

감사합니다~^^❤

[@cardpackplz]

1분전은 못참지

[@user-ol5wq1cl9x]

랍스터 설명을 듣다보니 아귀,박대 같은 생선이 생각 나네요. 수십년전 우리나라 바다에 어자원이 풍부하던 시절 아귀가 잡히면 '재수없게 왜 이게 잡혀..?' 하면서 바다에 도로 갖다 버렸다고 하죠. 박대도 어부들 한테 문전박대를 받아서 이름이 '박대'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

[@user-Jaguar_sky]

아구찜 어쩔수없이 먹을때마다 이걸 왜 돈 주고 사먹을까하고.. 참 맛없다 느꼈는데 그럴만한 어종이었군요ㅋ

[@thinka784]

역쉬 오후에 듣는 브런치가 좋지요 ㅋ

[@user-oz4rj3tw9p]

만년스튜와 같은 중세 유럽 여관에서의 식문화가 궁금합니다 교수님!

[@llllIIIIIIllll]

2년전에 결투의 역사편에서 요리사의 역사에 대해서 영상다뤄줄수있냐고 물어보았는데. 오랫만에 채널 방문했습니다. 보자마자 제가게를 차렸을때 저 음식들로 요리를 하며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나갈생각을 아이디어로 품었습니다. 랍스터야 비스큐소스를 뽑든 랍스타육수베이스로 폼이든 무스를 만들어 메인 메뉴로 써불까하는 무궁무진한 상상과 프라이는아니지만 오늘 스텝밀로 노계로 보신탕해 먹었는데 저에겐 껍질은 질기고 살코기는퍽퍽하고 잡내가나서 이걸 콩퓌로 해볼까, 어떻게하면 이걸 맛있게 요리해볼지 수박으로는디저트 이미 아이디어가 번쩍였습니다. 제가아는 부족한 지식으론 곱창 같은내장요리도 전쟁당시 먹을게없는 우리나라사람들이 호주에서 도축된 살코기들은 일본이나 해외로 버릴부속물에불과한 내장을 요리해 곱창이나 내장요리를 서민들이먹고있고 일본에서도 제2교포분들이 호르몬 이라고불리는 내장요리를 팔며 이는 지금에선 절대 싸게먹을수있는것은 아닌것같습니다. 물론이것도 제가 가진 스킬로 풀어나갈생각입니다.(돼지머리 (한국스타일로다가 편육)으로 파테를만든들어볼까하는등) 일끝나고 와서 간단히 막걸리한잔하며 영상시청을하니 횡설수설했습니다. 오랫만에 반가워 덧글납깁니다. 저는 지금 프렌치를 하고있고 정말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항상 양질의 지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콜로 요리사의 역사!! (해외든 국내든) 지식브런치님의 영상을 꼭 보고싶습니다!

[@user-joyew31jzwqi56]

와우

[@user-qv4kp2pm1e]

감사합니다 ❤

[@neistde.9907]

오랫만에 채널 닉값 하시는군요

[@Kcia69]

교수님 그래서 계절학기도 개설하실건가요? 계속 더 자주 듣고싶네요

[@jrunsa1216]

잘봤어요

[@margewon3791]

음식은 인종, 빈부, 계층 외 각종 차별을 초월한다.

[@sajor9675]

오늘은 충격을 많이 받게 되네요!

[@seung-hoonlee6204]

먹는 음식에도 신분과 귀천을 따지는 시대가 있었군요. 닭뼈에도 칼슘같은 영양분이 많은것 같은데요. 삼국지에 등장하는 위나라의 조조가 식사를 하면서 그냥 먹을까? 아니면 그냥 버릴까? 하고 고민했었던 계륵(닭갈비)이 떠오르는군요. 계륵도 그냥 버리기 아깝다면 프라이해서 먹는게 가능할까요?

[@all-in4673]

인셩역전과 흡사하네요! 쥐구멍에도볕들날있다!!

[@user-vg1qw6hy8x]

랍스타가 제일 인상적이네요. 미국 동부에는 옜날처럼 요즘에는 랍스타가 잘 안 잡히는건가요?

[@TheDivision22]

미국 동북부의 메인주와 커네티컷주는 아직도 랍스터의 주 공급지입니다! 좀 더 내려가면 랍스터보다는 꽃게가 많이 잡히구요 (메릴랜드주)

[@sixix2]

형님 약간 늦은 듯하지만 스웨덴게이트 한번 다뤄주세요

[@historyMonkey]

치킨의 뼈까지 먹었다니 흑인의 삶이 얼마나 열악했는지 짐작 할 수가 있네요 이 맛있는 프라이드 치킨을 눈치보느라 백인들은 먹고 싶어도 못 먹었다니 분명 냄새는 맛있는 냄새가 났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수박이 흑인의 자유를 상징하는 음식이 되었다는 것도 놀랍고 그 수박이 현재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과일이 되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바비큐는 미국 남부 백인들이 원래부터 먹던 음식인데 흑인들이 주로 조리를 담당해서 흑인들이 먹던 음식이라는 오해가 생겼군요 피자는 어부들이 쉽게 사 먹을 수 있게 조각 내어 놓았던 음식이네요 요리책에도 올라가지 않고 쓰레기 대접 받던 피자가 이탈리아의 국민음식이 되었다니 역시 맛있는 음식은 결국 인정받는군요 피시앤칩스는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16시간씩 일해야만 하는 산업노동자들의 허기를 달래주기 위한 음식이었군요 돼지기름으로 튀겨 열량도 높아 에너지보충에 큰 힘이 되었겠어요 랍스터는 지금 먹으려고 하면 엄청 많은 돈을 지불해야하는 음식인데 원래 싸구려 중 싸구려 였다니 세상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걸 느낄 수가 있네요 랍스터를 비료와 돼지사료로 썼다니... 요즘 같은 조리법을 알았으면 그 당시도 고급요리이지 않았을까요? 음식의 역사를 보면서 인간의 삶도 어떠한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네요 영상 재밌게 보았습니다~!

[@user-qw7lj7sp7f]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어지네요 하... 😂😂😋🍕🍉

[@supercjh]

두둥, 기다렸습니다

[@user-ko8si2es6o]

나레이션분 음성이 무슨 종교인같아요.듣ㄱㆍㄷ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Luminary03]

랍스타는 저도 추억이 있네요.. 대학 1학년 때 밴드부를 했었는데 그 때 동기들이랑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랍스타 먹자" 라고 약속했었거든요. 잊고 있다가 이 영상을 보고 문득 떠올랐네요 ㅎㅎ

[@meanest709]

반대로 궁중이나 귀족들 음식이었다가 서민음식으로 바뀐 것들도 소개해주시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떡볶이 같은...

[@sfad9618]

수박은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건강에도 좋구요!!

[@jonin_cunren]

후라이드 치킨 설명하실 때 돼지기름 얘기를 하셨는데, 제가 아는 거랑 다르네요. 전 목화 가공할 때 쓰는 면섬유로 만들었다 들었어요

[@MM-zp7yz]

켄터키~ 지식브란치

[@ptahoteff]

오스트리아와 비엔나 함 리뷰해 보세요. 동화에 나올 듯 오래된 도시이면서 그토록 첨단기술로 앞서는 나라와 도시는 없더군요. 그 사실이 정말 많은걸 생각케 합니다.

[@user-pj9fj3xo4m]

지식브런치 따봉 ^~^

[@user-wv3pu7qq4g]

교수님, 그런데 켄터키후라이드치킨과 피쉬앤칩스의 대중화를 가능하게한 값싼 기름은 돼지기름이 아니라 면실유라고 알고있었는데 돼지기름이 맞나요?

[@user-ex6jj8vi9z]

지식브런치는 내 인생 최고의 유튜브다...

[@sunny1247]

비싼 궁중 귀족 양반요리보다 저런 서민 음식이 더 좋습니다 과거에 부정적인 인식이 있더라도 현대에 위생적으로 잘만 조리하면 싸고 맛나니까 오늘도 귀한 지식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리열]

이번영상보고 알수있는건 지금 우리가 흔히먹는음식이 미래엔 귀한대접을 받을수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듬

[@Master_Seo]

[@user-kp1zn2jh3x]

수박과 치킨 모두 훌륭한 음식 입니다 음식에 여러가지 이유 가져다 붙이지 말고 맛있게 먹기만 하면 그만 입니다

[@user-fb4dp7uq5l]

수박에 그런 사연이 엮여 있는 줄 몰랐네요 ...ㄷㄷ

[@user-ud4ei1cv9b]

연애할때 랍스터 한번 먹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frontend_ko]

혹시 흑인의 범죄율에 대해서도 다뤄주실수도 있을까요?

[@user-mg7gj5uu8y]

필승! 수박이 미국에 전래된 시점부터 인종에 상관없이 수박을 즐겼다고 하며, 오늘날에도 백인과 흑인의 1인당 수박 소비량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Violet_Kim]

흠 피자나 랍스터 얘기는 제가 다른곳에서 봤던 얘기랑 다르네요 왕비가 피자먹고 감명받아서 마르게리따라는 이름이 붙었다는건 피자집에서 꾸며낸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고, 랍스터는 죄수들에게나 주는 음식이었다 물에 끓여먹어서 맛이 없었다는 이야기는 루머라고 하던데요 ㅎㅎ; 조리법 몰라서 물에 끓여먹은 사람들이 있기야 있었겠지만 대중적인 방법은 아니었다고 들었습니다. 오히려 랍스터는 로마시대때부터 조리법에 대한 기록이 있었고 프랑스나 이탈리아 북유럽 등지에서는 꽤 고급 식재료로 취급받았다고 알고있어요(물론 영국은 ........맛없게 먹었을수도....) 미국에서는 워낙 랍스터가 많이 나와서 비료로나 쓰거나 낚시미끼,통조림등으로 흥청망청 낭비한건 맞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낭비하다가 큰 랍스터들 씨알이 다 말라서 지금 랍스터들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jerbil6855]

랍스터 이야기가 정말 충격적이고 재밌네요

[@user-qk2xm5vo4v]

맛있는 음식은 불멸인가봐요 ❤

[@jaeger153]

치킨이라걸 튀기려면 기름도 많이 들고 다른 나라서는 닭고기도 싼게 아닌데 천조국서는 얼마나 풍족하길래 먹다 남긴 거라 할지라도 저 시절에 노예들도 그걸 즐겨 먹고 소울푸드가 될 정도인지, 그게 더 기가 막히는구먼 미국에 얼마나 기름진 땅이 많은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표현하는 사람도 있던데 저래서 그런거구나 싶음

[@user-jp3wg4qb8j]

돼지기름이 넘쳤다고 영상에 있습니다

[@seenewafk2866]

그렇긴함 우리나라 못 살때 먹었던 꿀꿀이죽 같은거와 비교하면 열량이나 맛이나 비교가 안될 듯

[@user-ri73bdis88h7]

토질이 좋긴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게 땅 크기에 비해서 인구가 거의 100배정도 적었죠. 그러니 식량은 남아돌수밖에요.

[@sangholee8750]

랍스터 이야기는 몇 초 쯤에 나오나용?

[@sangholee8750]

10:43 랍스터 이야기 (자문자답)

[@freak_scum]

1:33 목화씨에서 짜낸 기름이 아니었구나? 인터넷에서는 목화재배후 남는 목화씨에서 짜낸 기름으로 튀겼다고 퍼졌는데 뭐가 맞는걸까요?

[@sejin258094]

ㅎ 세상에 값어치 없다는것과 값어치 있다는것엔 특별한 경계가 없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ㅎ

[@user-te8gy1mt8w]

0:24 켄터키주 닭다리 모양

[@mhl426]

20년 전 캐나다 토론토에 어학연수 1년 있었는데...'레드 랍스터' 레스토랑...참 먹어보고 싶었는데 엄두가 안나더라고요...무척 비싸보이던... 필리핀 여행갔을 땐 랍스터 참 싸게 먹었는데 말이죠...

[@user-hy8yc9wu6j]

세상 살면서 가장 안먹고싶고 그저그런 음식이 랍스터였는데..ㅎㅎ 농담으로 알던 바다의 큰 벌레다 라는게 어쩌면 진짜 그시대의 인식이였을수도 있겠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Jaguar_sky]

수율도 안나오고 맛도 그냥 게맛이라 굳이 그돈 지불해서 먹을 식재료가 아니긴해요.. 겁나 싸게 풀리면 국물용 내는 용도론 쓸만할듯한..

[@LookOreo]

흑인과 음식 얘기 소재. 미국 역사 클래스에서 가르켜주지 않는 서브젝트 역시 안목이 좋으심

[@user-ww1go4wp2p]

어렸을 적에 본 찰리 채플린 수박 먹는 영상이 이런 의미를 담을 줄 몰랐음

[@ctngel1990]

5:35 수박은 과일이 아니라 야채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이 사실을 알고 놀랐던 적이 있죠.

[@lljljljlljll]

기름이 널린 세상이라니 진짜 자원 차이 뭐냐고!!ㅋㅋㅋ😁

[@wink6038]

09:50 돼지기름이아닌 목화에서짜낸 면실유로 튀긴걸로 알고있어요 10:15 방직공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user-wl8wk9ln4u]

랍스타가 예전엔 해변에 그렇게 많았으나 현재는 없다니 하두 먹어대서 그럴까요? 50~80년 전에는 한국의 바다에도 물고기가 바글바글 했겠네요 아마 지금은 멸종된 맛난 어종들도 있었겠죠?

[@user-rj3tj3ny1p]

옆나라 대륙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엄청난 불법 조업을 하고있는것도 한몫함. 남미건 어디건 떼거지로 몰려가서 바닥부터 싹 긁고 다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