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석 추가 (2022.01.14) * 0:48 빈센트 : Then don't take down scores (그러면 판을 벌리지마) * 닐: I do what I do best, I take scores(내가 잘하는 걸 할거야, 판을 벌여야지) score는 슬랭으로 '큰 돈이 걸린 강도/총기강도(A robbery or hold-up that entails a large payout)'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take down은 망치다,방해하다,파괴하다로 쓰인 걸로 보입니다. 따라서 알옹의 대사 Then don't take down scores는 '괜히 강도짓을 해서 일을 그르치지 마라'의 의미로 '판을 벌리지마'로 해석했습니다. * 오역 피드백 2:57 I don't much want to do either 많은 걸 바라지도 않아→딱히 다른 걸 하고 싶지도 않아 ㅡ자막 주석 sub annotationㅡ * 닐 : You're looking to become a penologist? (교도소 학자라도 되고 '싶나?') * 빈센트 : You're looking to go back? (다시 돌아가고 '싶나?') 두 대사가 "You're looking to"로 똑같이 시작되는데, 빠르게 주고받는 티카티카를 어떻게 살릴까하다가 문장 끝을 "-싶나?"로 통일해봤습니다. * 닐 : You see me doing thrill-seeking liquor-store holdups with a ‘Born to Lose’ tattoo on my chest? (내가 가슴에 ‘ 패배자’ 타투 새기고 재미 삼아 술집 터는 놈으로 보이나?) Born to Lose는 '지기 위해 태어난', '타고난 패배자' 이런 의미입니다. 부정적인 말이지만 신기하게도 Born to Win보다 훨씬 대중적인 흔한 타투. 직역하면 문장이 길어져서 패배자라고 짧게 번역했습니다. * 빈센트 : because her real father is this 'large-type' asshole (친부가 '누가 봐도' 병신이거든) large-type은 large-print와 동의어로 일반 책들보다 큰 글씨로 인쇄된 인쇄물을 의미합니다. 시력이 안좋은 분들을 위해서 큰 글씨로 인쇄하여 도서관 같은 곳에 비치하거나 판매하는 것인데, '누가 봐도' 보기 쉬운 책을 의미하므로 그 의미를 반영해서 번역했습니다. * 닐 : Yeah, it is what it is (그래, 어쩔 수 없지) 의 주제를 관통하는 명대사라 자동으로 이 떠오르는 대사ㅋㅋ 다 그런 거지, 어쩔 수 없지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어쩔 수 없지"를 선택했습니다. * 빈센트 : Because, they got eight-ball hemorrhages from the head wounds (왜냐하면, 다들 머리를 다쳐서 눈알이 피로 뒤덮힌 거지) eight-ball hemorrhage는 의학 용어로 전방출혈 종류인데 안구의 앞쪽이 피로 가득 차서 까맣게 뒤덮히는 상태를 뜻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직역하지 않고 의역으로 번역했습니다. 구글에 검색해보시면 사진을 보실 수 있는데 징그러우니 심약자 주의 빈센트 지못미ㅠㅠ medical-dictionary.thefreedictionary.com/eight-ball+hemorrhage * 닐 : It's that, or we both better go do something else, pal (그게 아니면 우린 다른 일 찾아야지, 친구) pal의 정의는 두가지 입니다. ① 친구 a friend ② (*캠브리지 사전) 남자끼리 친근하게 부를 때 종종 쓰이나 상대방이 성가시게 굴 때 더 자주 쓰임 used when talking to a man, sometimes in a friendly way but more often to a man who is annoying you = (*옥스포드 사전) (비격식) 남자를 거칠게, 비우호적으로 부를 때 (informal) used to address a man in an unfriendly way '이봐' 느낌의 시비조 호칭으로 많이 쓰이나 친근한 호칭으로도 쓰이며, 가장 중요한 건 이 장면에서 닐이 농담하듯 대사를 하기 때문에 "친구"라고 번역했습니다. * 빈센트 : Brother, you're going down (친구, 자넨 내리막길로 가는 거야) 가장 오래 고민했던 문장인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brother 공식 블루레이와 비공식 자막에는 brother가 '형씨'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형씨'의 사전 뜻은 '잘 알지 못하는 사이에서, 상대편을 조금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이지만 현실에서 느낌은 시비 느낌이 드는 것 같고 이 상황에서 매치하기에 조금 무리가 있다 생각했습니다. 앞서 닐이 빈센트를 pal(친구)라고 부르기도 했고 친구 간 조언 느낌으로 brother라고 부른듯하여 "친구"로 번역했습니다. 빈센트도 이 대사에 앞서 fellow(동료,친구)라는 단어를 사용한 바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마치 평범한 친구처럼 앉아있네(You know, we're sitting here you and I, like a couple of regular fellows)" (2) you're going down go down의 사전적 정의는 다양합니다. * 캠브리지 사전 ① 낮은 레벨이나 장소로 내려가다 to move down to a lower level or place * 옥스포드 사전 ② 바닥으로 떨어지다 to fall to the ground, ③(비격식) 질적으로 나빠지다 (informal) to get worse in quality ④ (영국식,비격식) 수감되다 (British English, informal) to be sent to prison * 제가 일전에 2015년 '노튼쇼'에 출연한 '톰 히들스턴'의 성대모사를 번역하면서 이 부분을 "자넨 실패할 거야"로 번역했는데 뜻은 맞지만 원문의 맛이 살지 않아서 이번엔 "자넨 내리막길로 가는 거야"로 번역했습니다. ㅡ 장면 설명 ㅡ 영화는 소시오패스 범죄자 닉 맥컬리(Neil McCauley)와 그를 쫒던 정의로운 형사 척 아담스(Chuck Adamson)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 '소시오패스'와 '정의로운'이라는 표현은 '마이클 만 감독'이 두 캐릭터를 설명하며 썼던 단어입니다. 제가 고른 게 아니에요ㅋㅋ) 척 아담스는 히트의 기술 고문(Technical Advisor)으로 참여했고 캐릭터 이름이 빈센트 한나(Vincent Hanna)로 바꼈습니다. 실존인물 둘은 실제로 딱 한 번 만나 커피를 마셨고, 그 사실을 바탕으로 이 장면이 탄생했습니다. *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피드백 주세요 :) * 화면을 약간 푸르게 보정했습니다. 감독님이 영화에 쓴 빛이 하얀 햇빛과 블루지만 좀 더 푸른색이면 좋을 것 같아서 노란끼를 빼봤어요. I used a blue filter to edit this. The color palettes Michael Mann employs are daylight white and blue but I think in this scene this way better. * 자막색 sub color : 빈센트 Vincent (옐로골드 yellow gold), 닐 Neil (블루그레이 blue grey)
@liadavidkim21203 жыл бұрын
안 그래도 이 장면 정말 좋아하는데 제대로 번역된 자막은 처음 보네요. 정성에 박수를 치고 갑니다... 알 파치노 팬 입장에서는 이렇게 은혜롭고 풍성한 채널이 또 없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이승엽-g9p3 жыл бұрын
히트에서 제일 인기많은 씬이고, 그만큼 해석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았는데... 이렇게 정성스런 대사해석에 감동했어요 알파치노 팬으로서 좋아요 누릅니다ㅠㅠ
@marsh_taking_a_bath Жыл бұрын
번역은 참 고민스럽고 시간도 많이 드는 작업이군요 감사합니다!
@choi153 Жыл бұрын
히트 커피숍씬의 여러 자막중 가장 정확한 번역인것 같습니다. 저말고도 저 레젼드 씬에 애착을 갖고 계신분이 많이 계시군요
@subboatman Жыл бұрын
you're going down 은 ( ... 너와 그놈 중 선택이라면 ) 네가 쓰러질꺼야 ( 네가 죽을거야 )로 번역하는게 맞을듯요. 범죄 영화등에서 경찰관이 총을 맞았을 때 흔히 나오는 Officer down...이라는 멘트가 경관이 내리막길로 간다는 이야기는 아닐테니까요
@grayboxx Жыл бұрын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주름진 입가에 미소가 살짝씩 떠오르는걸 보면 느끼기엔 이 둘은 서로간의 마음속에 가진 공허함을 어느정도 공감하고 있는거 같아요... 1995년... 명감독의 영화속에... 두명의 대배우... 이야.. 진짜 멋졌네요.
@ika2ka3 жыл бұрын
리허설 없이 촬영한 장면이라고 하네요 볼 때마다 너무 좋은 것
@hyeoooook Жыл бұрын
저 위대한 배우 두 명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임
@wlfmsrjtdm_skskdfl11 ай бұрын
그리고 아이리시맨에서 조우
@junghunlee9941 Жыл бұрын
영화 역사상 최고의 2인 대화 장면 중 하나. 이 두 사람이 함께 앉아있는 것만 봐도 황홀. 거친 인생을 산 중년 남자들의 공감어린 찐 대화.
@dilllita1 Жыл бұрын
저때 이미 알파치노가 이끄는 수사단이 드니로의 턱밑까지 쫒아온 상황이었고, 이 대면씬에선 둘의 공통점과 동병상련임을 드러냄과 동시에 알 쪽이 다소 자신이 유리한 쪽이며 상대를 잡아먹을 듯한 기세임을 엿볼수 있고 드니로가 좀 더 불안한 범죄자의 내면연기를 아주 잘 보여줬네요 한번 보면 알파치노의 연기력이 좀 더 두드러져 보인다고 보일 수 있으나 몇번 보면 끝나감을 직감한 드니로가 본인의 감정을 애써 숨기며 알파치노에게 팽팽하게 대응하며 최후까지 맞설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알 파치노는 이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자신의 승리를 알아채고 상대에 대한 연민과 아쉬움을 토로하며 극은 후반부로 치닫게 됩니다 마지막에 드니로의 자신 없어보이는 짧은 쓴 웃음과 그걸 바라보는 알의 자신있는 미소가 참 슬프게 다가오네요
@dannyocean139 Жыл бұрын
반대 아닌가요? 드니로는 저 커피씬 이후 문자 그대로 알파치노를 제대로 속이고 유령처럼 사라지죠 이미 저 대화 내내 “다시 널 만날 일 없을거야 그게 내 계획이야” 하는 표정임 물론 영화에선 그 이후 다시 만나게 되지만, 그건 또 다른 이벤트구요
@Gam_kkaeda4444 Жыл бұрын
전 저 영화 나올때 팽팽한 두 배우를 좀..... 몰아붙여 만든 영화라고 지금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때까지 두 배우는 연기를 직업으로 가진 노련한 직장인 같았어요. 나중 알 파치노가 맹인 연기를 할때 진짜 배우군아 했고 나중에 코믹 연기를 신들린 사람처럼 하는 로버트 드니로를 봤을때 햐... 역시 배우다!!!!ㅋㅋㅋㅋ 참 별일 없는 사람의 평가입니다. 가볍게 봐주세요 ㅋㅋ 저 두 사람의 배우 인생을 존경합니다. 없었으면 어쩔뻔.... 톰 히들스톤이 로버트 드니로 앞에서 저 장면을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거 보고 다시 보고 싶었는데... 알고리즘으로 보게되서 뜨끔하고 유쾌하네요 ㅎㅎㅎㅎ
@MARCVSAURELIUS Жыл бұрын
@@Gam_kkaeda4444여인의 향기가 92년작 히트가 95년작. 맹인연기를 먼저 했음. 두배우의 연기세계가 워낙 확고하다 보니 관객으로서의 이질감과 상충은 신선하고 난해했을 수도 있음. 하지만 두 배우가 다행이도 과거 대부 에 출연한 적이 있어 그나마 덜한 거임. 물론 스토리상 두배우가 만날 일은 없었지만...ㅎ 히트란 작품도 두 명배우가 스토리 상 만난 건 두번 뿐임. 그만큼 두 연기세계 가 만나는 걸 기대하게 하고, 시종일관 긴장감을 감돌게 하는 작용을 함. 알파치노의 씬에선 드 니로의 상황이 궁금해지고, 드 니로의 씬에선 알파치노 가 어떻게 수사를 해올지 궁금해지는 몰입도를 제공함. 두 명배우가 만나는 씬에서의 백미는 저 레스토랑에서의 대화장면과 추격장면. 시가지총격전은 영화가 결말로 오는과정 에서 필요한 등장인물과 그들의 스토리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버리고 결국엔 두배우 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함. 참고로 당시 조 연배우들도 엄청난 배우들이었음. 근데 얄 짤없이 싹 다 갈아버림.ㅋㅋㅋㅋ 그리고 추격씬이 이렇게나 본능적이지만 또 낭만적일 수 있구나란 말이 나오는 명장면이 탄생함. 과정에서 서로를 제압할 방식은 매우 폭력 적이지만 그 방식이 사용되기 전 까지의 두 배우가 연기하는 심리는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변화를 잘 소화했고, 잘 담아냈음. 액션과 스토리, 어마무시한 조연캐스팅에 두 명배우의 연기력까지.... 너무 많은 걸 담으려다보니 오히려 상쇄된 감이 많아 욕먹은 역작이라고 생각함.ㅎ
@얍얍-d1s4 ай бұрын
다르게 보고 있는듯...드니로가 시간끌면서 알파치노 엿먹이고 있는거고,자신의 의지를 나타낸 장면임.그리고 드니로는 본인이 세운 원칙을 어겼기에 죽고 말죠.버리고 떠났으면 살았죠.
@dilllita14 ай бұрын
@@얍얍-d1s 다르게 보세요 저도 다르게 보겠습니다 정답이 어딨습니까
@hunize Жыл бұрын
마치 오랜 만에 만난 친구 둘이서 대화 하듯이 나지막하게 .. 하 진짜 낭만 그 자체다 .. 🫠
@루오하이 Жыл бұрын
저도 히트에서 가장 좋아한 장면이에요... 두 남자는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쫒고 쫒기는 두 사람이. 너무도 낭만적인 장면이기도 해요.
@최창혁-p1b3 жыл бұрын
알파치노의 Yeah 할때의 표정이 너무 멋있음
@SoryoungLee-nj1kr Жыл бұрын
두 배우 눈 속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공감이 가득하네. 알 파치노 너무 멋지다.
@고윤희-e7c2 жыл бұрын
애기 엄마라 시간 쪼개서 공부 하느라 이주쯤 걸린듯해요ㅎㅎ 올려주신 영상 보면서 싹 다 외웠어요ㅎㅎ 알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에 빙의되서요. 감사합니다^^ 평생 남편한테 써먹게요ㅋㅋ 좋아하는 장면을 전부 말로 할 수 있다니... 이런 영상 덕분에 가능했습니다!!!최고!!!
@gonary38333 жыл бұрын
둘이 직접 대면해서 대화하는 장면은 정말 적지만...사실 연출만으로 영화 전반에 걸쳐 계속 둘의 시선을 교차해서 보여줘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 둘이 꽤 오랫동안 알고 지낸사이처럼 느껴지더군요 ㅎ
@rayray78413 жыл бұрын
난 이때의 알파치노의 외모가 젤 좋았음 산전수전 다 겪은 미중년
@Jabberblabla Жыл бұрын
Scarecrow 란 영화 보시면 산전수전 다 겪었죠 ㅋ
@구재헌 Жыл бұрын
늙은 실베스타 스텔론 같은디유
@Jabberblabla Жыл бұрын
@@구재헌 급이 다른 배우인데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의 주연인 덕에 평생을 타입캐스팅 되는분인데 실버스타 스탤론 ㅋㅋ 알파치노를 섭외한 감독이 스탤론을 섭외한 경우가 존재할까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드니로는 인상이 점점 풀려가면서 항상 타입캐스팅 되지 않고 다양하게 섭외가 되죠 그러다 보니 록키의 스탤론 성낭황소의 드니로를 주제로 그루지매치란 영화나 나왔죠 흥행은 록키가 압도적이고 작품성은 성난황소고 실제로 상을 다 받기도 했고 영화를 위해 살을 빼거나 하는걸 메쏘드연기라 하는데 그 시발점이 성난황소죠 실제 권투선수 몸을 만들고 중년의 관리안된 비만의 몸을 만든게 로버트드니로고요 현재 상영중인 플라워 킬링문의 감독인 마틴스콜세지 감독의 페르소나죠
@Cacu-p9u Жыл бұрын
추멘
@leokenygud Жыл бұрын
@@Jabberblabla연기파 배우를 지지하는 입장은 잘 알겠지만 그렇다고 한쪽을 깎아 내리시는건 글쎄요...좀 아쉽네요. 실베스타 스텔론도 충분히 레전드인데 말이죠.
@rladusrb Жыл бұрын
진짜 별거 아닌거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인거 같은데.. 왜이렇게 눈을 땔수가 없지 ㄷㄷ 볼때 마다 긴장감 만빵인 장면
@-universe71343 жыл бұрын
히트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에요ㅠㅠㅠ 여기 클립만 n회차 했는데 이제 여기 채널에서 계속 봐야겠어여 😭👍
@게임곰 Жыл бұрын
아이러니하게도 캐릭터 두명이 서로 너무 닮아있음을 느끼는 장면이죠.. 만약 경찰과 범죄자가 아니었다면 평생의 친구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lemonTbalCya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면 어떻게 번역을 이렇게 찰떡 같이 하셨나 싶네요... 다른 영상들도 보는데 영어 뜻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대단하다고 느껴요
@lenci-s5q3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씬이 어떻게 이럴수 있지.. 너무 좋네요 편집 자막 모두 감사합니다 ㅎㅎ
@7superman75 ай бұрын
하.... 히트.... 두 명배우의 레젼드 영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대부 시리즈이고 그 다음이 히트다. 히트에서 두 배우의 연기는 정말 최고였다. 특히 엔딩의 먹먹함의 잔상이 지금도 전해진다. 감독인 마이클만은 간지와 남자를 아는 남자다.
@cineclub7 Жыл бұрын
전설적인 배우 2명이 만들어낸 전설적인 명장면...
@odoosung2 жыл бұрын
마이클 만 감독의 특유의 감성이죠 액션식은 아주 거칠게 촬영하지만 또 이런 영화 내내 이런 심도깊은 대화씬도 많죠
@에어조던-w9h2 жыл бұрын
최고의 적은 최고의 친구다. 왜냐하면 '최고'라는 점에서 서로를 이해하니까. 영화 '페이스오프'의 거울 대치 장면과 함께 최고로 꼽는 선과 악의 대치입니다.
@yen-k8e1z Жыл бұрын
로버트 드 니로 지금도 연기함에 감사할 뿐🎉 알파치노 데블즈 애드버킷에서 매력넘친 연기 ❤
@wewjsa97863 жыл бұрын
카리스마가 뭔지 저 두 배우가 저 장면하나로 알려줌.마이클만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했지만 히트는 저 장면 하나로 명작임..두 남주,형사와 범죄자..정말 많은 작품에서 비슷하게 차용함
@mikred2463 Жыл бұрын
"인정사정 볼것 없다" 와 함께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중학교때 극장까지 몰래 가서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영화의 모든 장면이 명 장면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영화!
@구르는돌-u5b2 жыл бұрын
와아~ 영화를 안본게 아닌데 지나고 나니 대단한 장면이 아닐수 없다.
@TheSanghyuk77 Жыл бұрын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 둘 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최고의 대배우.. 그 둘이 저렇게 한 화면에서 저렇게 살벌하지 않은 듯 살벌한 것 같은 대화를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던 씬이었습니다.
@Wonduck0525 Жыл бұрын
세월이 한참 지났는데도.. 영상 보는 순간 처음 디브이디방이라는 곳까지 찾아가서 히트를 봤던 어렸던 그 시절이 기억나네요.. 진짜 연기, 스토리, 사운드.. 뭐 하나 빠질께 없던 명작..
오래전에 본 영화지만 이 장면도 기억나는데, 역시 그 때나 지금이나 대사는 아쉬움.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봤던 영화 중 하나.
@이겼다-x4h Жыл бұрын
니가 저학력이라 영어를 잘 이해못해서 그래 ^^
@user-xm2gg8nb6k2 жыл бұрын
진짜 졸라 연기 잘한다ㅋㅋㅋ
@fruit12121212 Жыл бұрын
전에 어딘가 에서 읽은 얘긴데....알파치노랑 드니로는 이 영화 촬영 내내 함께 촬영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사이가 나빳는지 스케줄 문제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이 장면도 보시면 두 명이 동시에 화면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뒷모습이 겹쳐보이는 부분은 대역일 것이구요... 사실이라면 이렇게 마주보는 듯 대화하는 이 장면 자체가 정말 대단하고 각각의 연기력이 놀랍습니다.
@박종찬은늘밝다 Жыл бұрын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는 장면
@hyunseungsuh5730 Жыл бұрын
넷플릭스 번역보다가 뭔소린가했는데 여기와서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liadavidkim21203 жыл бұрын
부라더... 유 아 고잉 다운.... 후... 이 파트만 한 200번 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스몰더링 인텐시티!!!!
@JerryHalloween3 жыл бұрын
명장면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바바-p6l7 ай бұрын
아 진짜....최근에 개봉한 그 영화 이전까지 정말 최고의 배우가 함께 캬하~~~정말 최고의 장면
@guayanna3 жыл бұрын
히트 마지막 장면이랑 이어지죠.. Told you I'm never going back...
@홓홓-u6g3 ай бұрын
온 세상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적이라 생각했던 인물이 그 누구보다도 진실된 자신을 이해해주고 있엇다는 것이 이 대화의 매력포인트
@ptalove10 ай бұрын
드니로의 침착하고 조용하면서 간담이 서늘해지는 에너지는 상대 배우와 조합도 늘 과하지 않고... 이 장면은 알파치노를 더 받쳐주기 위해 힘도 조금 뺀거 같습니다.둘 다 힘이 들어가면 너무 강렬하기만 할테니까요. 배우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자기들을 헌신하는지 느껴지네요.
@티홈 Жыл бұрын
알파치노도 대부감독님도 연기를 지금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이지만 언제될지
@구름바람-u3o3 ай бұрын
적대관계에 있지만 같은 부류의 사람으로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는 두 중년 남자의 표정이 인상깊은 장면.
@vincero671Ай бұрын
영화에서 이보다 더 멋진 장면이 있을까요 드니로를 쏜후 죽어가는 손을 잡고 황망히 허공을 바라보는 파치노의 공허한 눈빛도 잊혀지지 않아요
@dontbe1918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그냥 눈물난다 이 레전드들
@nav325 Жыл бұрын
독종 형사와 프로 범죄자의 대결구도가 너무 좋았음
@PJ-ns2qg2 жыл бұрын
총한발 안쏘는데 긴장감 팽팽한 장면
@야채토마토2 жыл бұрын
저는 긴장감이 아니라 여유가 느껴지네요... 베테랑들이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는 장면이랄까 다른 표현으로 말하자면... 베테랑만이 부릴수 있는 여유랄까?
@한고뿌-g2x Жыл бұрын
이 씬만큼은 드니로 형님이 더멋져보여요. . 두분다 내사랑❤
@콩수-t1u Жыл бұрын
두 사람 다 존재감이 엄청나서 억지로 뭘 연기할 필요도 없는 것 같음 번역도 훌륭
@듸궥뜍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작가인지 감독인지 미쳤구나
@wonjae8429 Жыл бұрын
미치진 않았는데요?
@Frostsnow_Steed10 ай бұрын
말론 브란도와 알 파치노의 대화 이 후 영화 역사상 길이 남을 영상으로 만들어진 기념탑
@벤-t2o3 жыл бұрын
너무 감사합니다 ^^
@마줄카8 ай бұрын
둘 다 진짜 찬란하다
@sombra-dv1jv3 жыл бұрын
개봉관에 가서 봤었는데 하아 벌써 세월이 알형님 밥형님이 나이드신 만큼 저도 어느세 두분 언제나 건강 하시길 🙆
@기계화군단3 жыл бұрын
봐도 봐도 감동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LA-Jeo-C Жыл бұрын
95년 영화. 23년에 또 보고 있음.
@agyoung68183 ай бұрын
와아! 잘생긴 로버트 드니로 거기다 섹시하고...
@TheSheanKim2 ай бұрын
이 장면 투샷이 없어서 둘이 따로 촬영했다는 루머가 엄청 많았는데 아직도 그걸 믿는 분들이 있네요;; 찾아보면 당시 촬영 현장 사진, 영상 많습니다. 둘이 같이 찍은 장면입니다.
@BFG-uv4ht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뱅크 하이스트 장면도 마이클만 특유의 미장센 장면전환 리얼리티가 있어 좋았지만 이 장면의 구도배치는 진짜 WAAAAAAAAAAA임
@freewheelerss3 жыл бұрын
고맙읍니당 이번 주말에 히트 다시봐야겠스빈다
@0079Haru Жыл бұрын
이 장면이 톰 히들스턴이 영회 히트에서 최애하는 장면인가요? 토크쇼에서 성대묘사하던?
@카카로트-e7v6 ай бұрын
한번의 ng도 없이 원테이크로 끝냈다는 전설적인 명장면... 저당시 팬이었던 사람들은 저장면 처음접하고 얼마나 설레였을까?
@silnot8235Ай бұрын
ㄴㄴ 그건 아니고 4-9번 정도 테이크 kzbin.info/www/bejne/rHm6d52ghtOVrrc
@hgbean Жыл бұрын
영화사에 다시없을 명장면
@hooncominatya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출구를 바라보며 이제 나가달라는 듯한 제스쳐... 디테일까지 완벽한 너무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je201222 Жыл бұрын
그냥 두배우 대사만 하는건데 넘나 멋진 장면.
@HoneyMoMee Жыл бұрын
인턴할아버지의 젊은시절ㄷㄷㄷ
@user-cuty3dg6hd5911 ай бұрын
중학교때 주말의 명화로 TV에서 본 영화 이제 유튜브로 보는데 영화구매 버튼이 없다.. 유튜버들이 편집한거 말고 영화를 보고싶은데
@PaulbutDr.Guitarist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채널에 올리시는 보석 같은 영상들을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본 작품은 저도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 제 의견을 한 자 남깁니다. 2분 50초 즈음의 대사를 보면, "I don’t know how to do anything else."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다른 일을 하는 방법은 (잘) 모른다는 의미겠죠. 그리고 그 다음 알옹의 대사로 "I don’t much want to, either." 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난 많은 걸 바라지도 않아"라고 번역해주셨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바로 전 대사에 이어서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I don't much want to (do anything else), either." 즉, (그렇다고) 다른 일은 그닥 하고 싶지도 않아. 라는 느낌이랄까요. 처음 댓글 작성할 때 조금 더 장문으로 작성했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일부분만 올라갔네요. 항상 정성이 가득 들어간 양질의 영상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lPacinoTV3 жыл бұрын
헉 그렇네요 peter kim님 해석이 맞아요. 제가 어이없는 실수를😭 덕분에 고정 댓글에 그 부분을 오역이라고 적어놨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려요! 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
@PaulbutDr.Guitarist3 жыл бұрын
@@AlPacinoTV 첫 댓글에 좀 더 길게 적었던 내용 중... 이 부분 대사를 통해서 형사 생활의 downside만 줄줄 늘어놓으시던 알옹께서 무심한듯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착과 헌신(전념)을 드러내신 것처럼 보였거든요 ^^. 피드백 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AlPacinoTV3 жыл бұрын
완전 공감해요😭 본인의 망가진 인생에 대해서 한탄 많이 하셨지만 누구보다 일에 열정적이고 경찰이란 직업에 진심인 캐릭터가 빈센트라고 저도 느꼈어요. 지금보니까 어이없는 오역이었는데 항상 올리고 나면 잘못된 게 보이네요 하ㅠㅠ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DDongdog_c2 ай бұрын
지금 바로 또 봐도 재밌는 영화 강추!
@martinchoi91778 ай бұрын
아..인턴보다가 검색해서 왔는데...진짜 동명이인인가??? 했네요
@jihunpark52622 жыл бұрын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 대부 참조
@kssblue881 Жыл бұрын
그렇네요!!!^^
@미소나라-b1w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두 배우
@vocalist0001 Жыл бұрын
선과 악을 떠난 자신의 가치관을 말하고 서로에게 고해성사하는 느낌이다.
@Ron-e8q Жыл бұрын
명배우 명연기,멋진 남자들😊😊😊
@Iamnobody90 Жыл бұрын
로키 톰 히들스턴도 최애 장면으로 꼽았던 장면. 이 부분 대사를 다 외우고 있던데
@와인쟁이부부 Жыл бұрын
번역에 감탄했습니다!
@clausesanta5042 Жыл бұрын
젊은 시절의 아버지와 만난 마이클 콜레오네
@tei3214 Жыл бұрын
두 배우의 절묘한 캐릭터 콘트라스트가 환상적이었던 장면입니다. 그늘을 밀치는 양달과 일륜을 가리는 먹구름같은 모순적인 선과 악이 공존하는 환상적인 씬
@hyj9562 Жыл бұрын
예술적인 씬.
@ztm216 күн бұрын
95년도 당시 알파치노 : 55세 , 로버트 드니로 : 52세
@ts9236 Жыл бұрын
두 대배우가 편하듯 나누는 대화, 보는 관객은 똥꼬가 쫄깃
@peterpank17338 ай бұрын
시가전과 함께 히트 최고의 명장면~~
@kkomisomi9 ай бұрын
화면에는 보이지 않는 총, 칼, 수류탄, 미사일 등 피터지게 싸우는 장면임.
@sinill17 Жыл бұрын
자막 글자꼴이..어떤 종류인가요..? 멋지네요~~^^!! 추천!!
@CHURIHADA Жыл бұрын
알파치노가 YEAH라고 할 때 "예"라고 한줄 알고 놀랬던 기억이...
@unmoved197010 ай бұрын
골자는 이거야! 나는 망설이지 않을 테니 너도 망설이지 마! 잔혹하지만 그게 너와 나의 삶의 방식이야! 적어도 우린 가장 잘하는 짓을 최선을 다한 것이니까! 세상에 가장 비겁한 짓은 하고 싶지도, 하지 말아야 될 일을 가장 열심히 하는 것이지. 친구! 최선을 다해 나를 막아주게. 설사 그것으로 다시는 서로를 볼 수 없다 해도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