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 다 너무 아름다워요. 첫번째 무대 정말 아름다운데 발레 문외한에게는 자꾸 앵무새 어지럽겠다는 생각이 났어요ㅋㅋㅋㅋ 두번째는 무도회장에서 오데뜨 기다리는 왕자인가요?? 다른 공주들이랑은 예의상 살짝 춤 추고 누구 찾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ㅋㅋㅋ 와중에 뭔가 2:40 보면 여왕님한테 인사하는 야망공주(?) 보고 조금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세번째 무대는 분홍빛 만화경 살짝 살짝 움직이면서 보는 듯한 느낌... 의상 때문에 벚꽃들이 진짜 춤추는 것 같기도 하구요. 6:52 발레리나들 너무 나풀나풀 공중에서 떠내오듯이 들리는데 이거 다 무용수 분들의 팔힘으로 버티는 거구나 하고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던... 좋은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huckleberrysun4 ай бұрын
와아 댓글이 아름다워요😆❤ 넓은 화면으로 보니까 눈길 갈곳이 너무나 많죠?ㅋㅋㅋ 야무지게 구석구석 보고 느껴주셔서 저도 더 재밌네요!! 완전 매의눈이세요!! 백조의호수 오딜(흑조) 등장 직전 장면 맞구용~~ 왕자가 예의상 춤추면서 오데트(백조)만 기다리고있는 것두 맞습니다😆 흑조씬이 발레계의 기리남을 명장면이라 상대적으로 이 5공주왈츠는 초큼 묻혔지만,, 이 부분도 너무황홀하지 않나요,, 그냥 지나가는 장면이 없는 차이코프스키 당신은 도대체..😭😭!!! 글구 꽃의왈츠 진짜 사람의 움직임이 엏떻겧 나풀나풀😭🌸🌸 넘 서정적이고 아름답쥬ㅠㅠ!! 옛날옛적 호두까기인형 초연때 공연전체에 대한 반응은 애매했지만, 그때도 이 서정적인 꽃의왈츠 안무는 호평을 받았다고 해요~~ 레프 이바노프가 안무했었고, 지금은 오리지널버전은 아니고 전세계에서 다양하게 개작된 버전들을 올리고 있지만 요 마린스키발레단의 개정판 버전이 원안무와 가장 가깝다고 해서 요걸로 들고왔어요~~ 참고로 마린스키발레단 버전이 유니버설발레단이 매년 올리는 호두까기인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