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just find the pics, or do you make them yourself?
@eringallegos76747 жыл бұрын
VoicedOut it's short & sweet ^^
@noralockhart43407 жыл бұрын
Honestly, this one and Memories of Gone Summers are two of my favorites, and most definitely in my top 5's. Even though they're both very short.
@vizualice6 жыл бұрын
it's like morning
@STANDARD_POTATO4 жыл бұрын
please come back
@adolfou5363 жыл бұрын
it's amazing to think that these messages are here forever PD: hi
@Pinay_Panda9 жыл бұрын
so de-stressing... thank you
@Ozzy-worsttaste Жыл бұрын
oh lul, are you still here
@jappmayo12209 жыл бұрын
Wish this was a lot longer ):
@luceonu3 жыл бұрын
0ㅖㄹL아 아프지 말고 건강해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해 사랑해 무슨 접선 장소 같다 ㅋㅋㅋ 이거 보면 회신 줘 안녕
@luceonu3 жыл бұрын
220108S 그제 쓰려 했던 얘기들이 있었는데 적는 걸 깜빡했어 사실 기억이 났는데 방금 실수로 말해 버린 것 같아 아마 목걸이 쥐어뜯었다는 거일 거야 얼굴에는 뭘 주렁주렁 다는 걸 안 좋아하는데 몸에는 이것저것 많이 하고 싶어서 욕심내서 목걸이 세 개 했다가 두 개가 엉켰어 어찌저찌해서 풀긴 했는데 하나를 가위로 잘라서… 말고는 내 손으로는 방법이 없더라 이상한 주인 만나서 목걸이가 불쌍해 최근 들어 새벽에 혼자서는 못 자는 병이 더 심해졌어 그렇다고 전처럼 낯선 사람 아무나 잡고 얘기 나눌 흥미도 떨어졌는데 그리 해서 잡게 되는 게 너인 것 같아 나랑 새벽에 자주 붙어 있음 지루할 텐데 그럴 때 퍽 자 버리는 척하면 돼 습관처럼 되면 피곤할 거야 지금 적으면서 좀 기다리고 있는데 슬슬 자야겠다 맨날 건강하라고 하면서 잠은 못 자게 하는 모순된 모습은 내가 생각해도 좀 웃겨 이런 거 다 여름으로 미룰까 예린아 아무것도 아닌 것도 추억이라 이름 짓게 여름은 미화되는 것도 좀 심하잖아 너무 예뻐서 ㅋㅋㅋ 내 별로인 모습도 다 여름에 욱여넣을게 삼월의 마지막 날인 시간에 일기 마쳐 오늘도 잘 자 예린아
@luceonu3 жыл бұрын
220109S 가끔 생각하는 건데 너랑 늦게까지 대화하고 있으면 내 냄새가 네 냄새 같아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난 자기 전에 항상 향수를 몸에 뿌리고 자거든 눕기 전에 캔들을 피울 때도 많고 내 체취들이 섞여서 나한테 나는 냄새가 되는데 이불 덮어씌우고 얘기하면 내 냄새가 네 냄새인 것 같을 때가 있어 말도 안 되는데 습관처럼 같은 시간에 같은 냄새를 맡다 보니까 코가 이상하게 작용하나 봐 ㅋㅋㅋ 이거 적고 있는 데도 나 보고 싶다 잘 자 예린아!
@luceonu3 жыл бұрын
220111T 맨날 새벽이 지나고 한참 후에 다음 날 아침 밝을 때 적다가 다음 날로 바뀐 지 이 분 뒤에 적으니까 좀 맨정신으로 적을 수 있네 이거 적고 좀 이따 잘 것 같아 그러니까 빨리 봐 예린아 나 이런 거 직접은 말 못 하는 거 알지 ㅋㅋㅋ 만약 상황이 반대였다면 나는 너한테 안 본다고 거짓말하고 맨날 봤을 것 같은데 보기만 했겠어 기분 좋아서 좋아요도 달고 답글도 달았을 거야 너는 대단해 여러모로 오늘은 좀 일찍이지 잘 자 예린아
@luceonu3 жыл бұрын
220111T2️⃣->No tomorrow 할 얘기가 많다던 것 중에 하나를 적을 거야 우리 아메했을 때 얘기인데 그럴 의도는 정말 없었지만 직접 얘기하니까 아메 만들어라고 재촉하는 것 같더라고 근데 절대 아니야 괜히 눈치 주는 것 같아서 여기로 얘기해 폰 바꾸기 전만 해도 초기화 돼서 너랑 대화했던 것들이 사라져서 속상했었거든 언제 백업 된지는 모르겠지만 정리하려고 밑으로 쭉쭉 내렸더니 예린이가 있었어 내 친구 모두 통틀어서 예린이는 한 명이거든 다른 예린이가 있다고 해도 메시지로 연락할 일 없을 테고 어쨌든… 너무 신나서 대화 밑부터 위로 쭉쭉 읽어 보고 있어 저때만 해도 지금이랑 온도 차 좀 나는 것 같아 ㅋㅋㅋ 그래도 뭔가 네 가치관은 한결같고 말이야 나머지 좀 다른 게 있다면 말투 정도? 나한테 더 많이 틱틱대고 더 귀여운 말투야 애기 같아 너랑 만나고 며칠 지나서 아메를 하자고 했을까 그건 기억이 안 나는데 그러길 잘한 것 같아 자기 전에 볼 게 또 생겨서 좋아 그럼 진짜 안녕 예린아 나 졸려
@luceonu3 жыл бұрын
220112W 예린아 나 착하지 안 쓴다고 했으면서 쓰고 있잖아 지금 새벽 여섯 시 십오 분이야 우리 자꾸 시간대가 안 맞아서 내가 잠들거나 네가 잠드는데 난 아까 마지막으로 연락 넣은 이후로 못 자고 있어 적어도 네 시간에는 잘 줄 알았는데 이거 쓰고는 진짜 자야지 장난으로 안 쓴다고는 했지만 내가 좋아서 쓰는 거니까 네 생각나기도 하고 그래서 들어와서는 이러고 있어 꿈을 꿨는데 외계인이 나왔거든 네가 좋아할 만한 주제인데 기억했다가 바로 적을걸 너한테 연락 넣고 다른 거 하느라 까먹었어 한 시간만 일찍 일어나도 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다 너는 푹 자 아침에 보자 잘 자 예린아
@Jiggelmeister9 жыл бұрын
absolute fire
@needsomesuga8 жыл бұрын
your music calms my soul
@valiantgatotkaca9 жыл бұрын
imagine the scene where a man wait for his soon-to-be-gf in front of a cafe on a date, then he decided to go inside because there are dark clouds everywhere and it's starting to rain. Inside the cafe, the man goes to his tables which he has reserved it before. He light up some candles and blew the lighter after he put some fire on those candles. As he sit down, he began to wonder what kind of topic should he talk, etc. A moment later, the girl showed up and they start to chat and get to know each other. The End.
@stareatthedot9 жыл бұрын
+valiantgatotkaca tfw no gf
@39exposures8 жыл бұрын
+valiantgatotkaca I just recalled in what noisy place I had a first date with my wife :)
@IamINERT4 жыл бұрын
The end 😌
@jaredjohannson73542 жыл бұрын
how are you doing bro
@thacrazymonkey17 жыл бұрын
I LOVE IT!
@IamINERT4 жыл бұрын
I want to experience it all!
@kusenote13309 жыл бұрын
ah i know this artist! if anyone wants to listen to more of kuri's works, its here: soundcloud.com/kuri89889
@KnotApps8 жыл бұрын
Thank you!
@Neyclonz9 жыл бұрын
Bliss.
@Zuzuga13 жыл бұрын
So detailed
@aaah20518 жыл бұрын
Where did the image come from?
@ThePolkadog7 жыл бұрын
whose art is this!
@zaidkhan8574 жыл бұрын
does anyone know where I can get piano sheet of this pie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