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흘러가는 음들은 포르타멘토로 표현하시나요, 레가토로 표현하시나요?? 포르타멘토와 레가토를 어떨때 적절히 써야할지 감이 잘 안오는데 간단 설명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ㅠㅠㅠㅠ..??
@museEDU78754 жыл бұрын
그걸 진짜악기처럼 표현하려면 현악기를 일일이 짚어봐야합니다. 포르타멘토가 되려면 두 음이 같은 줄에서 연주될때 가능하거든요. 실제 현악기를 갖고있다면 일일이 짚어보며 레가토로 할지, 포르타멘도할지 정할수 있는데 실제 현악기가 없다면 현악기지판그림이라도 보며 생각을 해야해요. 근데 그렇게 하기엔 너무나 골치가 아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감에 의존할 수 밖에요 ㅎㅎ 실제 연주자들도 악보보며 연주하면서 손가락 돌리기 편한방향으로 짚다보니 의도치않게 포르타멘토로 연주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연주를 하다보니 포르타멘토가 나올수도 있고, 의도적으로 할 수도 있는거에요. 포르타멘토하면 부드럽게 음정이 변하니까 그럴필요가 있다싶은 부분에 쓰는게 맞다고봅니다. 실제 현악기 짚어보지 않는한 포르타멘토를 적재적소에 의도적으로 넣는 센스를 키우는수 밖에요…
@_ifffff_4 жыл бұрын
@@museEDU7875 그렇군요ㅠㅠ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완전 팬 됬어용 주변에도 추천하는 중입니다 ㅎㅎ
@sio1399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몇십만원짜리 강의를 그냥 해주시다니 ㅠㅠㅠㅠㅠㅠㅠ
@junsta73574 жыл бұрын
제 미디 오케스트레이션은 선셍님 유튭강의를 보기 전과 후로 나뉠거여여 ㅠㅠ 안그래도 첫 번째 댓글에 달아주신 영상 그 전 오리엔테이션부터 정주행중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댓글이 달릴지 상상도 못했어요 ㅠㅠ 너무 감사드립니다 압도적 감사.... 정주행 후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10번째 댓글 쓰는 중인데 계속 지워지네요 ㅠㅠ..
@museEDU78754 жыл бұрын
아 지금 댓글이 보이네요. 왜 자꾸 지워졌을까요... 전에 다른 분도 댓글 지워진다 그러시던데요. 어쩄든.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sy_yong30273 жыл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 ! 덕분에 구독하고 도움 많이 얻고 갑니다 !
@jaykay__jaykay4 жыл бұрын
실질적인 강약은MODULATION 볼륨조절은 EXPRESSION 벨로서티은 주법설정 감사합니다!
@museEDU78754 жыл бұрын
네. 그렇게 쓰면 됩니다. 리얼한 소리가 나게 하기위해 미디 파라미터들은 쓸 수 있는건 다 응용하는거지요^^
@hwangjusang114 жыл бұрын
와 이걸 여태 모르고 그냥 썼다니...
@museEDU78754 жыл бұрын
실제악기소리를 알면 가상악기가 가지고 있는 여러 기능들을 이리저리 응용하면서 실제소리와 비슷하게 되도록 만져볼 수 있지요~ 그래서 실제악기소리를 직접들려드리며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Iamwhatiread4 жыл бұрын
La strings 1은 안되는건가요? ㅠㅠ
@museEDU78754 жыл бұрын
기본적인 기능은 다 똑같습니다만 LASS 1은 비브라토를 내 맘대로 조절하지 못합니다. 음색 로딩할 때부터 Non vib. 하고 vib. 중에서 골라서 써야하죠. 특정한 의도가 없는 한 LASS 1을 쓸거면 vib 에서 음색을 고르세요. 현악기는 기본적으로 비브라토를 하며 연주하니까요 ^^
@하또또-u6t4 жыл бұрын
영상 잘보았습니다 ~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는데 솔로 모드에서 비브라토 설정은 어떻게 할수 있을가요 ? 저 nv -> vib 이게 없어가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museEDU78754 жыл бұрын
솔로모드라 하심은 FC말씀이죠? 그건 수석연주자 패치이긴한데 기본적으로 비브라토가 들어간 음색이며 비브라토조절을 따로 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nv -> vib 이게 없어요^^ 이 점이 좀 아쉽긴 하죠
@junsta73574 жыл бұрын
0:43 쯤에 두 박을 단위로 레가토로 나가기 때문에 음을 겹쳐놓는다고 하셨는데.. 그 말은 음을 바꿀 때에도 잔음이 계속 남아있다는 뜻인가요? 기타로 예를 들면 6현 치다가 5현 치면 6현의 잔음이 남아있으니 저렇게 음을 더 끌어 주신건가요? ㅠ 그 부분이 이해가 잘 안가네요!! ㅎㅎ 각 음들이 각 활인지 레가토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ㅠㅠ..
@museEDU78754 жыл бұрын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은 제 영상을 더 풍부하게 해주죠 ㅎ 잔음하고는 상관없는겁니다. LASS2는 Legato를 on 해놓으면 겹쳐진음은 전부다 레가토/포르타멘토/글리산도 이 셋 중 하나로 인식합니다. 겹쳐진 두 음 중, 두번째음의 Velocity에 따라 이 셋 중 하나로 적용이 되는데요. 영상에선 겹쳐진 두번째음이 레가토에 해당하는 Velocity 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두 음이 겹쳐있으면 LASS2가 자동으로 레가토로 부드럽게 이어지게 소리를 내준다는 의미입니다~ 각 음들이 각 활인지, 레가토인지는 사람이 결정해야합니다. LASS는 그저 표현만 해주는거고요. 영상의 곡은 템포가 70입니다. 보통 이런 템포의 발라드에서 패딩처럼 긴 음으로 갈 땐 실제 현악기로 연주할 땐 두 박을 묶어서 한 활로 연주합니다. 그러므로 그 두 박안에 한 활로 묶어 연주하는 부분은 레가토가 되며 그정도 길이의 음을 한 활로 연주하면 활 길이의 한계땜에 활을 바꾸어 3,4박을 연주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3박되기 바로 앞에서 음을 살짝 끊어서 ㅓ 각 활을 표현해주는거죠. 이렇게 각 음들을 레가토처리할지, 각 활로 처리할지는 편곡자가 결정하는거지 AI가 만들어주는게 아니라서 현편곡할 땐 실제 현악기를 알고있어야하는거지요~ 그래서 실제현악기의 이해를 위한 영상을 만든겁니다. 참고하시기 바라요~ kzbin.info/www/bejne/nXTYoWOfZ6itqtE 이 영상부터 정주행 하시면 좀 도움이 될겁니다~^^
@junsta73574 жыл бұрын
뮤즈랜드Museland 선생님 하나만 더 여쭤보자면... 글리산도랑 포르타멘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레가토는 음을 이어가는거고 전자 두 가지는 음을 떠는것 정도라는것은 이해하고 있는데 ㅜㅜ 잘 구분이 안되어서요 ㅠㅠ
@junsta73574 жыл бұрын
댓글이 왜 계속 지워지지 ㅠㅠㅠ 감사드립니다 정말!!
@museEDU78754 жыл бұрын
포르타멘토하고 글리산도는 둘 다 어떤음에서 다른 음까지 미끄러져 가는 건 똑같은데요.의도된건지 의도되지 않은건지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부를 뿐입니다. 도---파 라는 음이 있다고 할 때, 연주자의 느낌에 따라 또는 작곡가의 의도에 따라 도에서 파를 쭉 미끄러져가서 더 표현을 풍부하게 할 땐 포르타멘토라고 부르고요. 즉, 같은 음이라도 표현을 풍부하게 해주려고 음을 일부러 미끄러지게 연주하는걸 의미합니다. 이는 의도된 걸 수도 있고 즉흥적으로 할 수도 있는거고요. 글리산도는 악보에 명확하게 의도된연주입니다. 대개 포르타멘토보다 음이 미끄러지는 거리가 더 길기도 하고요. 둘은 그런 정도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음이 미끄러져간다는 개념은 똑같은거라서 종종 혼동해서 쓰기도 합니다~
@museEDU78754 жыл бұрын
전에 다른분도 댓글이 지워진다하시던데 왜그런지 알아볼게요. 왜 지워지는건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유튭의 오류인지......딲히 건드린 설정은 없거든요 ㅜ
@karaokestrings3 жыл бұрын
Can you add english subtitle please? :)
@jaykay__jayka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3:39초 보잉의 표현 모듈레이션! 음이 날카로운지 강세표현은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museEDU78754 жыл бұрын
모듈레이션을 끝까지 올리는걸로 보잉의 강약을 표현합니다. 또한 보잉을 그렇게 세게한다면 실제현악기의 경우 소리의 attack도 빨라지므로 Velocity를 많이 올립니다. 그렇게하면 당연히 소리자체가 커지죠. 그 때 Expression으로 볼륨을 다시 만져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면 됩니다. 사실 모듈레이션이나 익스프레션이나 둘 다 볼륨으로 적용되는겁니다. 그걸 우리가 미디로 표현할 때 두 컨트롤을 가지고 응용해서 만들어서 실제현악기소리처럼 되도록 흉내내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