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2부 | 미스터리한 대저택 맨덜리에 입성하다 | 시간이 흘러도 역시 명작은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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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2부 | 미스터리한 대저택 맨덜리에 입성하다 | 시간이 흘러도 역시 명작은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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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소리나는 책갈피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대프니 듀 모리에의 서스펜스 소설
레베카, 두번째 이야기를 업로드합니다.
맥심 드 윈터와 사랑에 빠져버린 주인공은
맥심의 전 부인 ‘레베카’라는 존재를 알게 되면서
묘하게 마음이 쓰이게 되는 듯한데요.
주인공 ‘나’ 1인칭 시점의 소설이기에
영국 부유층의 나태하고 부패한 문화에
아직 물들지 않아 순수하지만
자신의 자아를 또렷이 내보이는 데
마냥 미숙하기만 한
스물 한살 여인 ‘나’의 시선과 심리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그렇기에
첫사랑에 빠진 ‘나’의 설레임과
주위 사람과 분위기에 쉽사리 휩쓸려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나’의 긴장과 불안감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는 점이
이 소설의 묘미인데요.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는
그 오묘한 심리를 어찌나 잘 꿰뚫어보고
자세히 묘사하고 있는지
서스펜스 소설이란 게 이런 거구나
감탄하며 읽고 있어요.
나름 저도 그 입체적인 감정선을 잘 담아낸
낭독을 하고자 무척 애쓰고 있는데…
어떻게 듣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댓글로 감상 많이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오늘의 오디오북
대프니 듀 모리에의 레베카,
그 두번째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 알려드려요
늘 그래왔듯
낭독부터 오디오 수정, 편집 및 영상제작까지
가내수공업으로 저 혼자하고 있다보니
2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레베카 오디오북 영상을
매주 연이어 제작하는 건
꽤 힘에 부치는구나 실감 중이예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패턴으로 해 볼까해요.
첫주, 둘째주는 레베카 영상
셋째주는 다른 오디오북 영상
네번째, 다섯번째주는 다시 레베카 영상
그러니 레베카 3, 4부는
다음주 다른 소설 오디오북 영상 후에
또 차례로 업로드 될 거예요.
600페이지가 넘는 장편소설이라
지금 계획으로는
총 7부로 소설 낭독이 마무리 될 예정이랍니다.
저의 노력이 지치지 않도록
부디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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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히치콕 #자면서듣는책 #운전할때듣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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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54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 알려드려요 늘 그래왔듯 낭독부터 오디오 수정, 편집 및 영상제작까지 가내수공업으로 저 혼자하고 있다보니 2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레베카 오디오북 영상을 매주 연이어 제작하는 건 꽤 힘에 부치는구나 실감 중이예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패턴으로 해 볼까해요. 첫주, 둘째주는 레베카 영상 셋째주는 다른 오디오북 영상 네번째, 다섯번째주는 다시 레베카 영상 그러니 레베카 3, 4부는 다음주 히가시노 게이고 오디오북 영상 후에 또 차례로 업로드 될 거예요. 600페이지가 넘는 장편소설이라 지금 계획으로는 총 7부로 소설 낭독이 마무리 될 예정이랍니다. 저의 노력이 지치지 않도록 부디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 참,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을 열심히 읽고 있답니다. 답글을 꼭 남기려 늘 애쓰는 데 가끔은 일이 너무 바빠 답을 못 할 경우도 있곤 해요... 그저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래요❤

@user-rp8ss5sq4j 4 ай бұрын

엄청 힘들게 작업해주신 영상을, 저는 이리 편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있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aniel0223-i8s 8 күн бұрын

선생님 덕분으로 좋은 작품 편안히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user-dy8zp8iq7p 4 ай бұрын

책갈피님 목소리 좋아요 순수문학의 아름다운 서술이 꿈결같이 좋구요 애청합니다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아이궁 감사해요❤

@user-hc4wm1hi7b 2 ай бұрын

너무나 듣기 좋은 책갈피님의 목소리... 그동안 단편 추리소설만 듣다가 드디어 레베카를 듣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user-dy1ys1nf4b 4 ай бұрын

미려한 문장과 섬세한 내면이 아름답게 묘사된 레베카. 잘 듣고 있습니다. 책갈피님 감사해요😊😊 애정합니다^^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늘 감사드려요~❤😘

@pakyw8045 4 ай бұрын

책으로 여러번 읽고 읽었었는데 1부도 책갈피님의 목소리로 듣고 다시듣기를 반복합니다. 2부도 올려주시니, 너어무 행복합니다. 감사하다는 말로도 부족할 것같습니다.♡♡♡ 아무쪼록 감기도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마지막까지 완독할테니 재미나게 즐겨주세요~🥰

@user-jo6il1sy9d 4 ай бұрын

책갈피님의 연속적 노력과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주말도 행복하네요 고마워용--^^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감사해용~😘🥰

@sienna0410 4 ай бұрын

북 스케쥴은 책갈피님 마음대로 하셔요~~!!! 책갈피님 컨디션이 좋아야 구독자들도 오디오북을 즐겁게 들을수가 있어요. 한국은 꽃샘추위때문에 벚꽃도 안 피고 저 역시 감기몸살때문에 죽겠는데, 이거 들을라고 티타임 준비하고 있어요. 레베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 너무 궁금하고 흥미로워서 설렘이예요. 감사합니다🧡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설레며 들어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예요 새로운 직장에는 잘 적응하셨나요? 시에나님도 늘 건강 유의하시길~😘

@user-hv4cp3rr1b 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저도 감사드립니다 🥰

@user-np1ss9bz8h 4 ай бұрын

설레이는 2부도 감사드립니다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헤헤 감사드려요~🥰

@user-el9jo3zr2w 4 ай бұрын

부인은 집안일에 바뻐서 주인공에게 큰관심없을텐데...안쓰러운 주인공.. 우짯든 목소리 짱!감정이입100%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ㅋㅋㅋ 그럴지도요 근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해주세요 반전에 반전 또 반전이 계속된답니다🥰

@hmson-tr6yh 4 ай бұрын

선댓글~ 감사합니다. 오늘 밤 늦게 잠들듯 하네요^^ㅎㅎ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저런~ 그래도 꿀잠 주무시길 바래요!!😘

@sjpark8941 4 ай бұрын

재밌습니다!! 인생경험없는 어린 신부의 초조함이 생생히 느껴지네요... 안쓰러워라..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그러게요 낭독하며 저도 맘이 저릿저릿해요😢

@lmy8003 4 ай бұрын

역시... 오늘도 주말의 행복을 주시네요.😊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항상 감사합니다🥰

@user-fo7fc6rp6o 4 ай бұрын

오늘도 잘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bv1cr6ex8v 3 ай бұрын

유명한 레베카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듣다니요..... 책으로 영화로 익숙한 내용인데 처음 대하는 스토리 마냥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 긴시간 낭독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감사 합니다🤎🧡🩶

@user-mi6bb1dl9i 4 ай бұрын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이시간이 오래지속되길 고대해봅니다😊 행복하세요 🎉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들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user-xq1dh5un7f 4 ай бұрын

최고최고 최고입니다😊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sunnyten4687 4 ай бұрын

2:01:34 나는 명함을 얼른 다시 집어넣고 서랍을 닫았다 다른 사람의 집에 손님으로 왔다가 그집 책상에서 편지를 써도좋다는 안주인의 허락을 받고앉은 처지에 남의 물건을 훔쳐보기라도한듯 죄책감이 느껴졌다 언제 안주인이 갑자기 들어올지 모르는 일이었다 허락도 없이 서랍을 열고 들여다보면 되겠는가! 다음 순간 책상위의 전화기가 따르릉울렸다 나는 나쁜짓을하다 들키기라도 한것처럼 화들짝놀라 공포감에 사로잡혔다. *---------*----------*---------*------- 다른 사람집의 손님, 안주인, 허락 이런 단어들이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그대로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낯설고 어색하고 불안한 첫날, 이제 겨우 20살을 넘긴 '나' 가 홀로 감당하기에는 거대한 맨덜리저택만큼이나 무거운 중압감이 눌러오는것같은데 옆에서 하나하나 알려주며 함께해야할 남편은 바쁘고 어렵기만하고 집사와 댄버스부인의 눈빛표정 시종일관 전부인을 언급하며 압박하는 사람들 큰 저택안을 길을 잃고 헤매이는 '나'의 모습이 어찌나 안스러운지 보고있기가 딱하네요 화자는 '나' 이지만 그 나의 존재감은 어디에도 찾을수없는 거대한 저택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두렵고 막막하게 다음편을 고대하며 기다립니다 장편을 준비하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voicebookmark 4 ай бұрын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낯선 환경에 주눅이 들어 제 자신으로서 똑바로 서있지 못할 때가 있곤 하죠 레베카를 읽으며 저의 과거 연약했던 순간도, 지금을 살고 있는 많은 이가 이 순간에도 겪고 있을 그 아찔한 불안감과 긴장이 생생히 떠올라 괜시리 짠해지더라구요. 대프니 듀 모리에가 주인공 '나'에게 특정이름을 부여해주지 않은 것은 어쩌면 '나'가 '누구나' 일 수도 있다는 걸, 책을 읽고 있을 모든 독자일 수 있다고 알리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나저나 주인공 나의 중압감은 이제 시작일텐데... 참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