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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여행지를 찾아 여행스토리를 전달해주는 「기행채널」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섬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에게 전북 군산 방축도는 매력적인 모습을 지녔습니다. 장자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25분이면 닿는 가까운 섬이지만, 방축도를 걸어보면 수억 년의 지질이 빚어낸 기암괴석은 물론 투명한 바닷물이 비치는 해안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나절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고군산군도의 작은 섬, 군산 방축도에는 독립문바위와 출렁다리 등 볼거리가 풍성한 매력적인 섬입니다.
방축도는 고군산군도의 북서쪽에 위치하여 방파제 역할을 한다고 하여 방축도라 불리는 이섬 주변은 암석이 많고, 수심이 얕아 조류가 거세고 파도가 강한 편이지만 바다 낚시하기에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특히 농어가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방축도의 역사는 해상왕 장보고가 통일실라와 당나라 무역권을 장악하고 청해진을 설치할 무렵 당나라의 상인들이 표류되어 떠다니다가 이곳에 상륙하면서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을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경주 최씨, 밀양 박씨 등이 거주합니다.
방축도는 독립문바위와 출렁다리, 시루떡바위 등 기암괴석을 구경할 수 있고, 방축도 마을 뒷산에서 1기와 7기의 고인돌(지석묘)이 발견되어 고고학적인 가치가 있는 섬입니다. 이웃하고 있는 횡경도의 경치 또한 아름답습니다.
하나의 섬에 몇 개의 지명을 갖고 있는 섬이 방축도입니다. 먼저는 북서풍을 막아준다 해서 '방축금', 마을 동네 가운데 위치한 마을로 경계를 이룬다하여 '샛금'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지금은 '쌩금이', 마을 동네 위치한 마을로 경계를 이룬다하여 '모래미', 마을 섬길이가 길며 빗겨다닌다하여 '빗경이' 또는 '진대성', '밝으늘' 등 여러 가지 이름을 갖고 있답니다.
자 그럼, 고군산군도의 숨은보석 중,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독립문 바위가 있는 방축도섬을 지금부터 저와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여행포인트]
독립문 바위 서해를 지키는 제일 관문인 방축도의 남서쪽에 있는 다리 형태의 바위로그 모양이 독립문 같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북문바위라고 불림 책바위 과거 조산운동과 같은 큰 규모의 횡압력으로 만들어진 바위로써, 고서를 쌓아 놓은듯한 모습과 비슷하여 떡바위라고도 함
[교통정보]
방축도, 장자, 말도 등을 비롯한 고군산군도의 여러 섬들을 경유하는 고군산훼리호가 평일 1회, 주말 2회 출항 군산연안여객선터미널 063-471 -8772, 063-472 - 2711
고군산군도 섬여행 2편으로 트래킹 명소로 소문난 곳을 찾았다.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독립문 바위와 "바다 위를 걷는 83m의 출렁다리 와 고군산군도의 숨은 보석 동백을 품은 섬 '방축도' 여행을 함께 떠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