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 한국시리즈 김종모가 기억하는 첫 타석ㅣ해태 타이거즈 첫 우승의 원동력?ㅣ김동엽 감독 VS 김응용 감독 훈련방식 차이ㅣ84~85년 해태가 주춤했던 건 OO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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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타이거즈

전설의 타이거즈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4
@장정호-c7k
@장정호-c7k Ай бұрын
82년부터 42년간 타이거즈 야구를 보고 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김종모 선수의 3할5푼 타격년도가 생생합니다. 추석인데도 나라가 워낙 개판이라 착찹했는데 즐거울것 없는 연휴에 멋찐 추억영상 고맙습니다.
@meshgilga1281
@meshgilga1281 Ай бұрын
김종모 선수를 이렇게 보는 군요. 좋아했죠. 성실하고...멋졌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sangkim7603
@sangkim7603 Ай бұрын
출연했던 전설님들 다시 나와도 또 다른 얘깃거리가 새롭네요!
@사평역에서
@사평역에서 Ай бұрын
방어율 2점대, 3점대 투수가 즐비하던 극심한 타저투고 시대에 있었던 단 두 명의 3할 중반대 타자, 호화 김씨 타선 중 가장 강한 뒷심이었던 든든한, 타이거즈 원조 해결사 코흘리개 어린 시절부터 타이거즈 팬이었던 제가 가장 좋아하던 투수는 이상윤 선수였고 타자는 김종모 선수였지요. 구단은 가난했지만 선수들은 스타 군단이었던 해태 타이거즈. '왜 유독 김종모 선수가 좋냐?' 는 질문을 급우에게 받았을 때, WAR이네 OPS네 요즘 말하는 분석 도구를 알 턱이 없던 초등학생, 아니 국민학생이었던 저는 "우리 김종모 아저씨는 타율만 높은 게 아니야, 골고루 다 좋아"라고 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막연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요즘 말로 5툴 플레이어이셨던 것 같아요. 트레이드 마크였던, 라이벌 팀 삼성 라이언즈의 장효조 선수와 다투었던 높은 타율, 타격왕으로서의 면모에 홈런, 타점도 상위 5걸을 들락거리셨고 잡아야 하는 공은 꼭 잡아주는 훌륭한 외야수였지요. 야구 선수의 가치는 '기록지'로 남겨지는 성적이 객관적 자료이기에 우선일 수 밖에 없지만, 그라운드 위에서의 김종모 선수는 달랐습니다. 루상에서는 동료선수의 적시타에 한 베이스라도 더 가려고 악착같이 뛰던 주자였고, 필드에서는 2루타, 3루타도 되었을 법한 상대 타자의 장타를 1루타로 그치게 했던 명품 외야수였습니다. 야구를 해박한 지식이나 분석 도구로 정연하게 설명할 수 없던 어린이였기에, 위의 그런 질문에 '김종모 아저씨는 뭔가 다르다니까'라는 어설픈 항변밖에 할 수 없었네요. 중년이 된 지금은 이렇게 말 하고 싶습니다. "타이거즈 원조 5툴 플레이어잖냐? 공수주 다 되는 타율 높은 외야수하고 수비가 안 되는 원툴 슬러거하고 네가 감독이라면 누굴 먼저 선택하겠냐?" 김종모 선수만 가지고 있던 그 매력 위에 또 하나의 이끌림은 밝고 선한 인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드문드문 풍문으로만 들었던 '사람 참 좋다'는 세간의 평가는 현역 시절 이미 인상에서 다 드러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호남형 얼굴이 짓던 밝은 너털웃음. 멋진 플레이를 해내고도 쑥스러운 듯, 웃음 한 번 짓고는 다시 경기에 집중하고자 정색을 하고 다잡는 표정 그게 김종모 선수의 매력이었습니다. 적시타, 타격왕 경쟁, 센스 넘치는 주루, 빠른 발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외야수비, 김종모 선수와 관련된 여러 기억의 파편들......... 우측 깊숙한 안타성 외야 타구를 잡아 내더니, 홈으로 뛰는 3루 주자까지 잡아 낸 후 쑥스러운 듯 짓는 선하고 밝은 웃음은 지금도 기억에 선합니다. 어린이가 청년이 되고, 중년이 되어 가면서 '타율왕 경쟁자 김종모'만을 기억하는 후배 야구팬들에게는 기어이 하고야 마는 입버릇이 하나 있습니다. "김종모 감독님, 송구 능력이 어마어마했어. 3루 주자 함부로 못들어왔다니까." 그리고 이런 말도 합니다. "방어율 2점대 3점대 투수가 요즘보다 많던 시절에 3할 타자는 요즘하고는 또다른 의미란다" 초등학생 , 아니 국민학생 시절에는 선수들이 아저씨처럼 막연히 멀리 느껴졌지요. 강견 외야수, 타격왕 김종모 아저씨를 보며 열광하던 어린이가 이제는 중년이 되었네요. 일면식 없는 사이이지만 혹시 오다가다 사석에서 뵙게 되면 이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런지도 모릅니다. "종모 형님, 소주 한 잔 하시지요. 형님이 계셔서 어린 시절이 행복했으니 감사의 의미로 한 잔 모시겠습니다."
@야구사냥
@야구사냥 Ай бұрын
서장군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김종모 선수님 얼굴도 직접 뵙고 싶네요.ㅎ
@정성원-r8m
@정성원-r8m Ай бұрын
정확하고 빠른 타격. 우종모 좌효조 폭넓은 수비와 강한 어깨. 외야수와 3루수를 겸비한 만능. 빠른 발. 온화하고 화합하는 성품. 해태 왕조의 핵심 멤버.
@김효정-j8u1q
@김효정-j8u1q Ай бұрын
오 추석특집 영상 좋아요.
@NICEMINT-k1q
@NICEMINT-k1q Ай бұрын
해태 타이거즈 팀의 장타 전문 핵심 선수 입니다. 장명부 투수에게 홈런을 치든 모습이 지금도 쌩쌩하게 기억이 납니다. HE made a hit Homerun.🎉🎉
@user-re7lb4ps5w
@user-re7lb4ps5w Ай бұрын
간판스타 김종모 전설 오랜만이십니다!
@사평역에서
@사평역에서 Ай бұрын
그나저나 밝고 선한 웃음은 여전하시네요.
@김형주-b7u
@김형주-b7u Ай бұрын
좌효조 우종모 최고의 타자였다.
@정병기-o6o
@정병기-o6o Ай бұрын
6분 23초 자막이 잘못된 것 아닌가요? 1986년 한국시리즈 첫 우승이 아니라, 1983년 한국시리즈 첫 우승 아닌가요?
@noname-i3o1i
@noname-i3o1i Ай бұрын
왕조시작의 첫 우승이란 의미로 쓰인 듯 합니다.
@김동건-e9j
@김동건-e9j Ай бұрын
메이크업을 정말 곱게 하셨네요 😊
@ianlee6133
@ianlee6133 Ай бұрын
두부 한모 까지 정교한 맛집 김종모의 광주 서장군 추천합니다
@백두산호랭이-v1t
@백두산호랭이-v1t Ай бұрын
내가 좋아했던 믿음직한 타자. 찬스만 오면 언제든지 안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멋진 타자
@시크릿미라클
@시크릿미라클 Ай бұрын
최강 해태 타이거즈 왕조 레전드 멤버 👉 김종모 전설 83년 타이거즈 첫🎉 우승🏆 주역 이였죠 2024시즌 기아 타이거즈 우승 🏆입니다
@광영김-d7w
@광영김-d7w Ай бұрын
최초의 자율야구를 도입한게 김응용 감독이였지 . 해태의 역사는 이때부터시작되어고😊
@user-re7lb4ps5w
@user-re7lb4ps5w Ай бұрын
83~89까지의 전기 왕조 91~97의 후기 왕조
@chu2016
@chu2016 Ай бұрын
김종모 전설님은 어느 구단에 가시던지 한번쯤 감독한번 하셨음 합니다
@빨간우산-x6f
@빨간우산-x6f Ай бұрын
장효조능가한 김종모교타자 최고였죠
@kijoonsong886
@kijoonsong886 Ай бұрын
타이거즈 왕조의 시작! 2024 기아 타이거즈 정규시즌 우승 기념 다큐이군요.
@나철수-z1f
@나철수-z1f Ай бұрын
우종모선수방갑습니다❤❤❤❤
@ericahn2239
@ericahn2239 Ай бұрын
김종모 선수는 유독 보기 힘들어는데 반갑습니다. 김종모 선수의 송구능력은 한국 최고수준 이었다
@user-ug1nl9os1x
@user-ug1nl9os1x Ай бұрын
투수 보강은 선동렬 하나로 끝난듯...물론 다른 좋은 투수도 많았지만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김수진-g9k4t
@김수진-g9k4t Ай бұрын
감독 박종환 코치 원흥재 1 김풍주 부산대우로얄즈 2 김판근 안양엘지치타스 3 문원근 4 노인우 5 유병옥 포항제철아톰즈 6 장정 중부대학교 7 이태형 8 이기근 수원삼성블루윙즈 9 김종부 거제고등학교 10 신연호 단국대학교 11 이승희 12 최익환 13 김흥권 14 강재순 울산현대호랑이 15 김종건 홍익대학교 16 최용길 17 이현철 18 이문영
@제제용-r5g
@제제용-r5g Ай бұрын
좌효죠 우종모 라 부르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립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kijoonsong886
@kijoonsong886 Ай бұрын
김종모 코치님이 해태왕조의 중심에 있었죠.
@야구사냥
@야구사냥 Ай бұрын
좌효조 우종모~❤❤
@강동원-s4e
@강동원-s4e Ай бұрын
우타 김종모는 지금 이정후급이라 보면된다
@hercynaa
@hercynaa Ай бұрын
14명은...너무한거 아닌가? 삼미도 27명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고졸선수 몇명더 대리고 시작하지
@양하늘-p9i
@양하늘-p9i Ай бұрын
서태웅 - 라이온즈(꾸준히 강팀이미지에 우승도 곧 잘함) // 강백호-타이거즈(전라도 지방촌놈이 찬스가 오면 우승) // 전호장-두산(시끄럽긴 하지만 그냥저냥 상위티어에 속해있음)
@고래-q4b
@고래-q4b Ай бұрын
김종모 7번 이종범에 의해 영결당함
@tonyahn3277
@tonyahn3277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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