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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인터넷 상의 혹평과 달리 평가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뇌피셜) 스토리가 쓰여서 그래요.
벨벳의 전체적인 구성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딱 맞는 USD 450 (KRW 550,000 가량)-USD 500 (KRW611,000 가량)짜리입니다. Snapdragon 765/G, 스토리지 구성, 48MP 카메라와 서브 렌즈들, 그리고 5G까지.
당장 생각 나는 것만 샤오미 미 10 라이트, 홍미 K30, 오포 파인드 X2 라이트, 그리고 ZTE 액슨 11. 전부 비슷한 사양이죠.
LG가 플래그십이 뭔지 모르는 회사가 아니에요. 방금 전에 V60 씽큐 출시했잖아요.
제 (뇌피셜) 이론은, 적당한 중급기를 만드려는 기획이었던 거에요. 그렇게 다 만들어 가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걸 899,800원에 출시하겠다고 결정한거죠.
그러니 이게 그대로 나올 수는 없고, 방수/방진과 무선 충전 같은 프리미엄 기능들을 추가한 것이 아닐까.
899,800원에 걸맞지 않는 부분은 한 두 가지가 아니죠. 칩셋부터, 고주사율 없음, OIS 빠짐, 카메라 구성 빈약함, 4K 60fps 미지원, Wi-Fi 6 없고, UFS 3.1도 아니고.
그러니까 "899,800원짜리에 어떻게 이런 사양이 들어가고 이런 기능이 빠질 수가 있냐!"가 아니고, 평범한 (최고) 60만원짜리 기기인데 가격 하나가 이상하다는게 맞는 해석일 것 같습니다.
기기 자체는 제법 괜찮게 뽑혔습니다. 사실 가격표 떼고는 마음에 들기까지 해요. 그러니 정가 주고는 사지 마시고, 예판 가격이었던 699,800원에 사은품 처분한 60만원 정도면 충분히 납득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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