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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소에이샤(현재의 선라이즈)에서 제작한 용자 라이딘
당시 마징가를 뛰어넘는 로봇을 제작하라는 특명으로 만든 열혈로봇으로
이를 계기로 선라이즈는 일개 하청업체에서 로봇만화의 명가로 발전하게 된다.
감독은 이미 바다의 트리톤을 제작한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로
고대 문명과 초능력을 소재로 한 최초의 로봇물을 제작하게 된다.
하지만 당시 오컬트와 사이비 과학이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자
방송사에서 이를 문제 삼아 연출을 수정하도록 요구를 받았는데
스폰서인 포피사에서는 완구 판매를 위해 반대의 요구를 했던 것...
결국 토미노 감독은 이를 끝내 조율하지 못하고 27화를 끝으로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사퇴하게 된 것이었다.
(시청율, 완구 판매율은 동시간대 방영한 겟타로봇G에 비해 뒤지지 않았으나
시청율의 부진으로 감독이 사퇴했다고 잘못 알려졌다는...)
그리고 후임으로 나가하마 다다오가 감독을 맡게 되는데
이를 시작으로 이후 콤바트라를 비롯한 낭만로봇 시리즈를 만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