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선 '난설헌 蘭雪軒'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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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LUCIA) official

심규선(LUCIA) official

Күн бұрын

심규선 '난설헌 蘭雪軒' MV
🎧 심규선 '난설헌 蘭雪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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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안에서 쓰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그리지 않고는 참을 수 없는 시화가 터져 나옵니다. 그 열망의 원천은 씨앗 같은 당신의 심부와 그 안을 휘몰아치는 근원에서부터 발화합니다. 아득히 먼 옛날의 노래를 현재로 데려와 꽃피웁니다. 봉오리에 머금은 향기가 터트려질 때 대기도 시간도 함께 물이 듭니다.
무엇을 원하는지 미처 알지 못했던 시절에도 '원한다'는 감각 자체가 당신을 살아있게 하였습니다. 사회의 직간접적인 강제나 세상이 원하는 모습에 당신은 도저히 부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기꺼이 따른 이유는, 당신이 삶을 사랑에 근거하였기 때문입니다.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서도 꽃을 피우는 한란寒蘭의 성정을 당신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떠났습니다. 당신은 살아있지만 곧 살아있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로써 당신 일생의 유일한 벗이었던 예술이, 가장 최후에 당신에게서 분리되며 떠날 시간이 다가왔음을 예감합니다. 생은 서리를 맞은 연꽃처럼 붉게 떨어졌으나, 당신은 영원히 지지 않을 이름을 피웠습니다. 우리는 당신 노래의 그림자에서 눈 속에 피어나는 난꽃의 향기를, 부드럽게 일깨워진 감각의 잔향 속에서 아득히 먼 과거의 목소리를 기억합니다. 당신과 우리의 희원希願이 다르지 않습니다. 세상은 달라졌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원하는 것도 그 시대의 당신과 같습니다.
오직 '나로서 나인 것'뿐. 누구의 무엇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초희에게,
난설헌의 생애를 빌려
쓰고 부르다.
심규선
-
난설헌 蘭雪軒
Composed & Lyrics by 심규선
Arranged by 박현중
Vocal 심규선
Piano 박현중
Nylon Guitar, Electric Guitar 최영훈
Bass 박현중
Background Vocals 오미비, 박현중
Orchestra Arranged & Conducted by 박현중
Violin1 윤종수(필스트링 Master) 우희원 박영주 왕아름 남민지
Violin2 최종완 김이레 임채연 김효진
Viola 변정인 최창원 김나영
V.Cello 안지은 이지은
Double Bass 김효선
WoodWind, Brass 박현중
Midi Programming 박현중
Digital Edited 허은숙
Copyist 박현중
Mixed by 조준성 @Wsound
Mastered by 권남우 @821sound
Recorded by
1. 최우재, 김태용 @Studio AMPIA (Vocal)
2. 신대용 @Infinity Studio (Strings)
3. 최영훈 @kums Stuidio (Guitars)
4. 박현중 @ding Studio (Background Vocals)
Executive Producer 심규선
Producer 박현중
Management / A&R 이승남
Artwork by 옥기헌 @okkiinsta
Design by 나예린 @헤아릴규
Photograph by 10bit
Marketing by 유소윤 @헤아릴규
MV
Directed by 10bit
Illustration 옥기헌 @okkiinsta
Lyric Translation 월드번역
-
심규선 Official SNS
Instagram / luciatune
X(Twitter) / roxieeeee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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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릴 규 Official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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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SimGyuSeon
#난설헌 #OrchidInTheSnow

Пікірлер: 204
@ONTIME_1218
@ONTIME_1218 3 күн бұрын
이지리스닝 게섯거라 기본 5분 심규선이 간다 고봉노래 받아라
@BeALightInTheDarkSea29
@BeALightInTheDarkSea29 3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고봉노랰ㅋㅋㅋㅋㅋㅋ🤣
@Damdading
@Damdading 2 күн бұрын
고봉노래는 살 안쪄요 많이 들읍시다
@Nom_ent
@Nom_ent 2 күн бұрын
마음의 배가 불러지는...고봉밥?ㅋㅋ
@iqwhe2
@iqwhe2 2 күн бұрын
영양 만점 고봉노래가 좋아요. 안 짧아졌음 좋겠습니다
@신현-w2n
@신현-w2n 2 күн бұрын
이지니스링이 흠칫 놀라 종종 걸음을 멈출듯ᆢ
@Mouchoix
@Mouchoix 3 күн бұрын
'세상의 모든 초희에게' 이 문장이 정말 큰 울림을 주네요...허난설헌 시인께서 이 노래를 들으셨다면..😢😢 노래도 뮤비도 너무나도 아름다워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음색으로 노래하는 심규선님이 정말 좋아요...ㅜ 뮤비 속의 소녀(댕기)가 혼인을 하고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과 날개옷을 입은 선녀가 금을 뜯으며 노래하는 것에서 속세를 떠나고 싶어하던 모습, 동생 허균이 누이의 실력을 하늘 선녀의 글재주로 빗대었던 것도 떠오르고..진짜 잘 뽑은 것 같아요...
@운동하는득춘누나
@운동하는득춘누나 3 күн бұрын
이 노래로 허난설현에 대해 찾아봤어요. 자유롭던 새가 새장에 갇혀 자유롭지 못하게 살다가 애처롭게 슬픔에 잠겨 떠나 버린듯 그런 삶을 살아간 허난설현에 대해 노래로 이야기 해주신거네요...😢
@주진김-r1v
@주진김-r1v 3 күн бұрын
난설헌의 시가속에 나오는 사물들, 시구들이 중간중간 등장해서 고전시와 현대 음악이 만나면 이렇게 아름답구나 하고 보고있었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가사가 난설헌이 자신의 죽음을 예상하며 적은 몽유광상산의 마지막 문장이라 마음이 너무 아픔..
@휘말라야
@휘말라야 3 күн бұрын
가사가 정말 먹먹해요... 내가 바라는 건 닿을 수 없는 꿈 내가 부르는 건 들리지 않는 노래 내가 원하는 건 천 번의 입맞춤이 아니라 나로서 나인 것뿐이외다 누구의 무엇이 아니라 이 부분 진짜ㅜㅜ최고예요
@주영운-y4y
@주영운-y4y 3 күн бұрын
고마워요 당신의 목소리로 노래 해줘서 행복해요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수 있어서 바랄께요 오래오래 노래하시길
@키르케-i8w
@키르케-i8w 3 күн бұрын
습했던 것은 이내 메말라지고 가벼운 것은 차츰 무거워지네 꽃에게서 향기를 바다에서 파도를 나에게서 임의 이름을 떼어놓지 못하네 소란한 대기 아래 산개한 눈설레 범람에 지친 강이 바다로 향하네 들판아 펼쳐져라 산도 바위도 일어서라 골짜기로 굽이쳐 강물도 들이쳐라 임은 아실까 저 숲새의 둥지가 제 가슴에서 뽑은 깃털로 엮인 것을 얼어버린 듯 하다 터져 번지는 눈서리 그 속에 핀 꽃 내가 바라는 건 닿을 수 없는 꿈 내가 부르는 건 들리지 않는 노래 내가 원하는 건 천 번의 입맞춤이 아니라 나로서 나인 것뿐이외다 누구의 무엇이 아니라 어런더런 안채에서 요란 피우던 나비 둘 물빛 푸르러지더라도 돌아오지를 못하네 황금 비녀 꽃아봐도 꽃술 저고리 걸쳐도 향불 연기만 자욱하고 거울 속 난세 신세라 거울 속 난세 신세라 임은 아실까 저 숲새의 둥지가 제 가슴에서 뽑은 깃털로 엮인 것을 얼어버린 듯 하다 터져 번지는 눈서리 그 속에 핀 꽃 내가 토하는 건 참을 수 없는 숨 내가 키우는 건 여물지 않는 열매 내가 원하는 건 천 번의 입맞춤이 아니라 나로서 나인 것뿐이외다 누구의 무엇이 아니라 아니라 나로서 그저 나임을 아니라 아니라 나로서 그저 나임을 오늘 연꽃이 서리를 맞아 붉게 떨어졌노라
@장서진-p8x
@장서진-p8x 3 күн бұрын
나비가 머물다 떠난 꽃은 으레 열매가 맺히기 마련인데, 먼 시간을 돌아 난설헌의 열매가 이번 가을에 비로소 열렸습니다. 수식과 통념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진 지금, 열매가 열려 그녀의 삶이 헛되지 않음을 보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들 합니다. 이에 덧붙여, 초목은 죽어서 후대에 여지를 남긴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죽음 뒤에 또다른 생명이 세상에 자리해 이 곳을 존재할 것이라는, 그런 맑은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 그런 고매함을 닮은 난설헌의 생애가 흘러흘러 노랫말에, 가락에 자취를 남겼습니다. 이런 아름답고 굴곡진 노래를 들을 수 있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네오-n3r
@네오-n3r 3 күн бұрын
같은 시대에 태어나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을 들을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가슴 벅찬 노래 감사합니다.
@서루-p5l
@서루-p5l 3 күн бұрын
진짜 가사 무슨 일...ㅠㅠ 심규선님 사극재질 노래 다 좋아하는데 이번 곡도 정말 대박이네요ㅠㅠ 허난설헌 시인님 정말.. 그 시대에 태어나 느꼈을 한이 막막ㅠㅠㅠㅠ 이분 눈에 보이는 세상은 진짜 넓었을 텐데 본인 사는 세상은 좁아서 얼마나 답답했을까요ㅠㅠㅠ 이렇게 인물 모티브 삼는 노래 나중에 또 나왔으면 좋겠어요! 감정이입이 너무 잘대요ㅠㅠㅠ
@워뇽-v2b
@워뇽-v2b 3 күн бұрын
진짜 심규선이 장르다 라는 말을 대체할 수가없음
@Damdading
@Damdading 2 күн бұрын
노래하는 시인 ❤
@Blacknewbie
@Blacknewbie Күн бұрын
완전 러키비키자나?
@김한진-z5n
@김한진-z5n 3 күн бұрын
... 하.. 진짜.. 초입부터 끝날때까지.. 감동이 세대를 넘어 영원하길.. 고맙습니다..
@즌즌-s8s
@즌즌-s8s 3 күн бұрын
이상하다... 분명 5분이면 요즘 노래치고 꽤나 긴 편인데 노래 자체가 너무 좋아서 되게 짧게 느껴지고 뒤에 노래 더 있었으면 좋겠음..😂 난설헌 더 줘.....
@pipikun4840
@pipikun4840 3 күн бұрын
너무 좋네 이런 음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tteo72
@stteo72 3 күн бұрын
감성이 인간문화재다 계승하고 전파해야됨
@TSK-hs9cy
@TSK-hs9cy 3 күн бұрын
정말 고맙습니다. 계속해서 작품을 들려주셔서 노래가 아니라 작품입니다 아마 먼 훗날 교과서에 실리지 싶습니다.
@pkpuppy
@pkpuppy 3 күн бұрын
규선님은 숨소리까지 노래하셔서 좋아요
@지방씨
@지방씨 3 күн бұрын
아련한 가사를 더 아련한 목소리로 부르시니 마음이 시리도록 아프다.
@좌룡우호
@좌룡우호 3 күн бұрын
와.......... 영화 한편 보는것 같았네요. 한참을 듣다가 너무 아까워서 얼마라 남았나 보니 아직 1분30초 고마워요 루시아.
@유뇽-o8j
@유뇽-o8j 3 күн бұрын
마지막 두마디가... 나래이션처럼 들려요. 그냥...미쳤다는 말밖에 ㅠㅠ
@Hundred_Kim
@Hundred_Kim 3 күн бұрын
4:59 에 보이는 두 무덤은 혹시 어미 보다 일찍 가버린 두 아들 딸의 묘인가요?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rororo_M
@rororo_M Күн бұрын
2:52 부터 나오는 두 나비와 가사도 아이들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kissaem
@kissaem 3 күн бұрын
목소리 음향 모든게 다 완벽하다 정말 루시아 심규선님 사랑합니다
@유뇽-o8j
@유뇽-o8j 3 күн бұрын
할수 있는게 좋아요 누르기 뿐이라 개탄스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것도 한번뿐이라니.......😢
@maarbarreiro
@maarbarreiro 3 күн бұрын
Lucia always delivering such beautiful songs 🥺💜 AHH, there's no other artist like LUCIA, I LOVE YOU! I LOVE ALL YOUR SONGS! THEY HAVE ALWAYS STRONG FEELINGS 💜
@상아리-b8o
@상아리-b8o 3 күн бұрын
강원도 여행 갔다왔는데 오늘 이게 나오다니 뭔가 운명처럼 느껴져요
@은바다-r3s
@은바다-r3s 3 күн бұрын
처음에 나비가 살랑살랑 날아다니는 것 같은 음율이네요ㅠ 역시..좋다..
@이다영-y2z
@이다영-y2z 3 күн бұрын
진짜 멍 때리고 듣게 된다…
@피쵸-t1b
@피쵸-t1b 3 күн бұрын
진짜 전생 안믿는데 심규선님 노래 들을때마다 생각해보게 되는듯
@jb-hm4xb
@jb-hm4xb 3 күн бұрын
역시 믿고 듣는 심규선님 노래... 이번에도 감동하고 좋아요 누릅니다
@김슬-x3q
@김슬-x3q 3 күн бұрын
이번 노래도 심금을 울려요 진짜 좋아요~~!!
@milia수연
@milia수연 3 күн бұрын
굉장히 심규선스럽고 그래서 좋다
@suhwa6501
@suhwa6501 3 күн бұрын
헉 ... 나비 두 마리가 떠났다고 한 게 .... 허난설헌 시인께서는 ... 딸과 아들을 잃어서 .... 둘이라고 하신 걸까 ... 심규선님 천재시다 .... ㅠㅠ 이래서 심규선님 노래는 늘 듣게 되는 것 같음 ... .ㅠㅠ
@김단아-d3b
@김단아-d3b 2 күн бұрын
뱃속에 아이까지 합해서 세명일거에요ㅜㅜ….
@뚜찌빠찌-z1o
@뚜찌빠찌-z1o 2 күн бұрын
@@김단아-d3b아 그렇군요ㅠ 그러면 ”내가 키우는건 여물지 않는 열매“ 이 부분이 그걸 의미하는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토마토-b4t
@토마토-b4t 3 күн бұрын
여성으로 태어나 글을 배워 시를 짓고 나로서 나이기를 바란 죄
@이준섭-r8z
@이준섭-r8z 3 күн бұрын
오랜만에 듣는 심규선님의 사극느낌 곡이라 더욱 좋네요
@dylanwang333
@dylanwang333 3 күн бұрын
Really thanks for you amazing music 😢❤. 감사해요
@이주영-o9w8x
@이주영-o9w8x 3 күн бұрын
슬퍼....가슴이 막 애려요...ㅜ
@Thsing2468
@Thsing2468 3 күн бұрын
심규선님의 노래는 참 몽환적이고 아름답네요.
@rukezake6494
@rukezake6494 3 күн бұрын
와나 진짜...심규선님의 신곡은 너무 좋은거같아요!
@NeverTooLate-v6q
@NeverTooLate-v6q 3 күн бұрын
蘭雪軒 ✨👍심규선 1:33 🎉얼쑤조아 21세기 한국 소울뮤직 시인...😊
@engene__7-k6z
@engene__7-k6z 3 күн бұрын
또 한편의 예술을 빚으셨군요....
@Liebs_6
@Liebs_6 3 күн бұрын
너무 아름다워요..🌺
@mirorok
@mirorok 3 күн бұрын
듣기 좋게 잘 조율된 우리나라 전통악기 같아요..
@user-korjhi3409
@user-korjhi3409 3 күн бұрын
힐링되는 노래.... 감사합니다 콘서트까지 많이 들으며 익숙해져보겠습니다.
@난너라
@난너라 3 күн бұрын
드디어 떳다!!!❤❤❤
@임주환-p5j
@임주환-p5j 3 күн бұрын
항상 응원해요
@rororr10
@rororr10 3 күн бұрын
가슴에 사무쳐서 울어요,...
@userNyong
@userNyong 3 күн бұрын
와 드디어 !!!!! 진짜 너무 감동입니다
@harmonyaria4513
@harmonyaria4513 3 күн бұрын
이것만 기다리다 눈이 소복히 쌓여버렸다요..
@달섬
@달섬 3 күн бұрын
감동 그 자체.... 말이 필요없네요ㅠㅠ
@테슬라-n7g
@테슬라-n7g 3 күн бұрын
노래 넘 좋아요❤
@user-yy9ox6zi3i
@user-yy9ox6zi3i 3 күн бұрын
이런 사극풍 노래 오랜만이다ㅜㅜ기다렸어요ㅜㅜ
@yeon_zzi98
@yeon_zzi98 3 күн бұрын
누군가가 또 우리의 소리로 들려주겠지요..
@txman5735
@txman5735 3 күн бұрын
어런더런이라는 단어가 있었군요. 오늘도 어휘력 늘어갑니다😍
@aoisora8561
@aoisora8561 3 күн бұрын
Thank you for this masterpiece lucia. Honestly your voice and your emotion in your every breath is enough to captivate the listener ❤❤love from bharat 🇮🇳
@아줌마원투쓰리
@아줌마원투쓰리 3 күн бұрын
이 언니 또 일 냈네 일 냈어...하.. 가을 티켓팅 겨우 했는데 내년엔.. 더 어렵겠네...
@_jjaktung116
@_jjaktung116 3 күн бұрын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습니다...
@Only_Radio-Blue
@Only_Radio-Blue 3 күн бұрын
이렇게 또 다른 풍류가 다가옵니다~❤❤❤😊
@Parkmingu1003
@Parkmingu1003 3 күн бұрын
많이 기려렸어요....이번곡도 넘 좋아요.....
@LoVe_Me_LoVe_U
@LoVe_Me_LoVe_U 3 күн бұрын
허난설헌 허균의 누이이고 여류시인
@Drost_1
@Drost_1 3 күн бұрын
❤❤❤❤
@Neulneul22
@Neulneul22 3 күн бұрын
아.. 귀가 녹네요.... 얼른 커버해야겠어요😆😆
@너구리-x1n
@너구리-x1n 3 күн бұрын
오 마이 갓 마이 뮤즈 이즈 히얼 (늘 여기 있었음)
@ldopa
@ldopa 3 күн бұрын
좋다...
@luv.333
@luv.333 3 күн бұрын
이번 곡도 너무 제 마음을 울리네요 🥺
@Kim하핫
@Kim하핫 3 күн бұрын
우와아아아아
@moo_ni
@moo_ni 3 күн бұрын
콘서트 어떻게 기다리죠....... 현기증나네
@ONTIME_1218
@ONTIME_1218 3 күн бұрын
표현 미쳐 ... 웅니 나죽어 ,.ㅠㅠ
@개불의저주
@개불의저주 3 күн бұрын
유튜브 해주시니 압도적 감사
@연두돌멩이
@연두돌멩이 3 күн бұрын
규선님은 유명한 최루탄임
@동현하-b5r
@동현하-b5r 3 күн бұрын
노래 좋당
@Sphere.360
@Sphere.360 3 күн бұрын
@굼굼-m2f
@굼굼-m2f 3 күн бұрын
@지압코
@지압코 3 күн бұрын
규블레스미!!!
@Charlie-vd5of
@Charlie-vd5of 3 күн бұрын
걍 낮에 들을 껄... 지금 자정 지나 12시 56분에 이 노래를 왜 들었을까요ㅠㅠ
@pavane1096
@pavane1096 3 күн бұрын
🥰🥰🥰🥰🥰🥰🥰
@솔민-j5n
@솔민-j5n 3 күн бұрын
미쳤다 그냥...왜이렇게 반응이 없을까 업로드 되자마자 조회수 수백만 댓글 수십만개는 되어야 정상인데 사람들이 자극적인거만 찾으니 아쉽습니다...
@Rtaz410
@Rtaz410 3 күн бұрын
취향차이죠
@_soju7623
@_soju7623 3 күн бұрын
역시는 역시다...
@RadioInStar
@RadioInStar 3 күн бұрын
🎼🎶🎵❤❤❤❤❤
@하신재
@하신재 3 күн бұрын
와..오늘은 잠못자겠네요
@아루아리스
@아루아리스 3 күн бұрын
조만간 정규 앨범 나오는거죠?? 그런거죠???
@사계-u1c
@사계-u1c 3 күн бұрын
끝난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 . 연꽃. . .
@워뇽-v2b
@워뇽-v2b 3 күн бұрын
남자인 내가 여자가 된것만 같다
@425사이로
@425사이로 3 күн бұрын
국악풍 접목,,,,,,조아요 ddd
@doanist
@doanist 3 күн бұрын
❤😢❤
@이석진-m8f
@이석진-m8f 3 күн бұрын
와... 울림머지?
@Lucia_Jian_YEO
@Lucia_Jian_YEO 3 күн бұрын
여러분들 비슷한 느낌의 규선님 노래가 난설헌, 화조도, 아라리, 야래향, 밤의정원이 있는데요 서사 순으로 듣자면 어떻게 들으면 될까요?? 이번에 데일리로 듣는 음악 재생목록을 여름 셋리에서 가을 셋리로 변경할 건데 순서를 정해주세요!! 저 노래들 말고 비슷한 느낌의 규선님 음악이 있다면 목록화 해주세요!!😅
@눌엉이-j8c
@눌엉이-j8c 3 күн бұрын
아, 이런 시는 도대체 어떻게 쓰시나요?
@empty2235
@empty2235 3 күн бұрын
난설헌 크게시작, 난설헌 빵빠레 불며시작
@jwc2710
@jwc2710 3 күн бұрын
허난설헌 모티브인가 보네요 ㅎㅎ
@쫑구
@쫑구 3 күн бұрын
이 노래를 듣고 전생 낭군 기억 찾았다...
@elsalbador7232
@elsalbador7232 3 күн бұрын
오오 드디어!
@InBlueDream
@InBlueDream 3 күн бұрын
대문자 T도 운다
@rlaalswl7000
@rlaalswl7000 3 күн бұрын
꺆❤
@찬찬-l8h
@찬찬-l8h 3 күн бұрын
나에게서 임의 이름을 떼어놓지 못한다는 구절 때문에 사랑 노래인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나로서가 아닌 누군가의 아내로 밖에 불리지 못하는 시대상을 한탄한거였군요...
@하뉴-m1k
@하뉴-m1k 3 күн бұрын
❤❤❤❤❤❤❤❤❤
@박하영-y9j
@박하영-y9j 3 күн бұрын
양악기로 이뤄진 음악에 목소리만으로 사극풍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세련됨이라니... 대단한 규님..
@주진김-r1v
@주진김-r1v 3 күн бұрын
푸른바다는 구슬바다에 젖고 초록 난새는 오색 난새에 기대네. 스물일곱송이 아름다운 부용꽃 붉게 떨어지니 달밤의 서리 차갑기도 하구나. 碧海浸瑤海 靑鸞依彩鸞 芙蓉三九墮 紅墮月霜寒 허난설헌 - 몽유광상산
@Hundred_Kim
@Hundred_Kim 2 күн бұрын
하루종일 들으면서 나름대로 해석해 본 노래 가사. *습했던 것은 이내 메말라지고,* *가벼운 것은 차츰 무거워지네.* (습했다 메마르고, 가볍다 무거워지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그게 아기라는 것을 알게 됨. 아이는 태어났을 적에는 양수에 몸이 젖어있지만 서서히 몸이 마르면서 눈을 뜨게 됨. 마찬가지로 성장할 수록 가벼움에서 점차 무거워지니 아마도 자식을 뜻하는 게 아닐까 싶음.) *꽃에게서 향기를* *바다에서 파도를* *나에게서 임의 이름을* *떼어놓지 못하네* (파도와 향기는 꽃과 바다가 가지고 있는 당연한 요소임. 그런 만큼 당시에는 어느 누구의 아내 혹은 부인이라고 불리는 게 당연했던 당시의 시대상을 알려주고 있음. 여성이 오롯이 홀로 뜻을 펼칠 수가 없는 세상. 그것이 당연했던 세상이었기에 그것을 한탄하고 있음.) *소란한 대기 아래 산개한 눈설레* *범람에 지친 강이 바다로 향하네* (사계의 마침표인 겨울이 찾아옴. 인간의 생을 사계로 비유하여 그녀의 일대기가 종장에 닿았음을 암시하고 있음. 범람에 지친 강이란 아마 끝없이 자신을 주장하고자 했지만 현실에 순응해야만 했던 그녀 자신을 말하는 게 아닐까 싶음. 강은 곧 바다로 향한다. 하나에서 전체로, 부분에서 근원으로 그녀 또한 긴 삶의 끝에 순환의 이치에 따라 거대한 자연에 합류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음.) *들판아 펼쳐져라* *산도 바위도 일어서라* *골짜기로 굽이쳐* *강물도 들이쳐라* (생전에 여류시인이었던 그녀가 표현했고 표현하고 싶었던 심상 속 풍경이자 예술적 세계관이 아니었을까 싶음.) *임은 아실까 저 숲새의 둥지가* *제 가슴에서 뽑은 깃털로 엮인 것을* (못나고 능력 없는 남편과 혼인하고 시집살이의 압박을 견디는 난설헌. 이 대목은 아마 바깥 사람에게 말하고 싶었던 안 사람인 그녀의 한 섞인 말이 아니었을까. 무엇하나 그녀가 바랬던 것이 아니나 그럼에도 그녀는 가정을 지켜야만 했음.) *내가 바라는 건, 닿을 수 없는 꿈* *내가 부르는 건, 들리지 않는 노래* *내가 원하는 건, 천 번의 입맞춤이 아니라 나로서 나인 것뿐이외다. 누구의 무엇이 아니라.* (이 부분의 뮤비에서 족자 속에서 그네를 타던 여인은 떨어지는 한복 노리개를 쫓아 그네에서 뛰어내림. 필자가 생각하기로 노리개가 상징하는 것은 아마 그녀의 이상이자 꿈이 아닐까 생각했음. 노리개로 손을 뻗지만 결코 닿지는 않음. 누군가의 부인이나 안 사람이 아닌 한 명의 여류시인으로써 인정을 받고 싶었지만 그 꿈이 이뤄질 리 없기에 닿을 수 없는 꿈. 제 아무리 뛰어난 재주를 뽐내고 시를 읊어봐도 성별이라는 편견과 시대적 현실이 그녀에게 드리워져 있음. 그렇기에 그녀는 소수에게 인정을 받을지언정 결코 주류가 될 수 없음. 때문에 들리지 않는 노래. 그녀가 원한 것은 누군가의 연인이 되어 넘치는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닌 그저 한 명의 예술인으로써 인정을 받는 것이었다는 걸 알 수 있음. 이 부분에서 학 한 마리가 노리개를 물고 구름 위로 날개짓 하는 것을 볼 수 있음. 그녀의 이상이자 꿈이 얼마나 고고하고 높았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 *어런더런 안채에서* *요란 피우던 나비 둘* (안채에서 요란을 피우는 두 마리의 나비는 그녀의 딸과 아들을 의미함.) *물빛 푸르러지더라도* *돌아오지를 못하네* (전염병으로 요절해버린 두 자식. 한 순간에 자식 잃은 어미가 되어버린 난설헌. 수없이 많은 계절이 지나도록 나비 같았던 아이들을 그려보지만 결코 어미에게 돌아올 수 없음.) *황금 비녀 꽂아봐도* *꽃술 저고리 걸쳐도* *향불 연기만 자욱하고* *거울 속 난새 신세라* *거울 속 난새 신세라* (수많은 재물을 준다해도, 세간에서 평하는 온갖 좋은 것들 다 가져도 그녀의 공허함과 그리움을 채울 수 없음. 난새는 신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동물임. 그녀의 이상이 고매하고 높은들 현실이라는 벽을 넘을 수는 없음에 결국 망상에 불과함.) *내가 토하는 건, 참을 수 없는 숨* *내가 키우는 건, 여물지 않는 열매* (시대 구조상 그녀가 느낄 수밖에 없었던 억압과 답답함, 한을 뜻하는 것 같음. 또한 이 부분에서 노리개를 손에 쥐고 용에 타고 있던 그녀에 밤하늘 아래 추락하는 장면이 나옴. 아마 이상을 꿈꾸던 그녀가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것을 비유한 것이 아닐까 싶음. 여물지 않는 열매 또한 그녀가 바라는 꿈과 시대가 바뀌었으면 하는 열망이라고 생각함. 처음엔 요절한 자식들을 말하는 줄 알았으나 만약 그랬다면 가사가 여물지 '않는'이 아닌 '못한'으로 적었을 거라고 필자는 생각함. 그리고 이 장면 다음으로 무수히 많은 부네탈이 화면을 가득 채움. 부네탈이 의미하는 것은 젊은 부인. 그것은 곧 그 시대의 여성임. 무수히 많은 부네탈은 결국 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임을 뜻하고 난설헌이 아무리 답답함을 호소하고 시대 정신이 바뀌길 바라지만 불가능에 가깝기에 그녀는 눈물을 흘림.) *아니라, 아니라.* *나로서 그저 나임을* *아니라, 아니라.* *나로서 그저 나임을* (이 부분에서 하늘에서 작은 도깨비불 같은 것이 내려와 꽃이 피어난 무덤가에 내려앉음. 아마 난설헌의 자식이 내려와 그녀를 위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함.) *오늘 연꽃이 서리를 맞아* *붉게 떨어졌노라* (이 장면에서 그녀의 저고리가 깨어지고 하얀 연꽃에 물방울이 스며들어 붉게 피어남. 두 가지 의미로 추측해볼 수 있음. 그녀의 죽음, 혹은 그녀가 바라던 이상과 열망이 끝이 났다 등. 연꽃에 물이 떨어져 붉게 피어나는 것은 아마도 시대가 지남에 따라 그녀의 발자취가 알려지고 안타까웠던 그녀의 삶과 족적이 대중들에게 비춰진다는 뜻이 아닐까 싶음.)
@iamGAHA
@iamGAHA 2 күн бұрын
항상 생각했던 한가지. 규선님은 대한민국 국보로 지정되어야 합니다. 반드시
@민-n6i
@민-n6i 3 күн бұрын
'세상의 모든 초희에게 난설헌의 생애를 빌려 쓰고 부르다.' 설명란의 글과 함께 들으니 더욱 더 눈물이 나요ㅠㅠㅠㅠㅠ 오직 나로서 나인 것, 그때의 초희도 얼마나 원했을까... 난설헌의 삶을 알게되면 알게될수록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ㅠㅠㅠ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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