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 몰츠 : 사이버네틱스 (feat. 최초의 자기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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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жыл бұрын

5분뚝딱철학의 김필영입니다. 오늘은 맥스웰 몰츠의 사이코 사이버네틱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 책은 거의 60년 전에 나온 자기 계발서인데요. 제가 처음 이것을 읽었던 때가 20대 초반이니까 상당히 오래전이죠. 우연히 도서관에서 책을 발견하고 인상 깊게 읽었던 터라 책을 복사해서 몇 번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제가 자기 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읽어본 것도 거의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오늘 자기 계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는, 당시에 제가 이 책으로부터 약간의 위로도 받았었던 것도 같고, 또 내 삶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책을 제가 가지고 있지는 않고요. 당시에 요약해 놓은 것을 오늘 다시 정리해서 소개를 드릴 겁니다. 잔가지는 다 치고 간단하게 세 꼭지로 정리를 할 겁니다. 그리고 전체 구조를 설명하고 거기에다가 철학과 심리학을 약간 덧칠을 해 볼 겁니다.

Пікірлер: 80

@beatkilling5803 2 жыл бұрын

에밀쿠에 자기암시 느낌이군요. 목표를 세우고 좋은습관좋은생각을 무한반복 몸에 익히고 아무 생각없이도 몸이 반응하면 알아서 성공이 온다.

@jongminkim4702 2 жыл бұрын

무의식의 중요성은 현대인에게도 아직 낯선 것 같아요.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대부분 자기는 자기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건 이 말을 하고 있는 제 자신도 마찬가지였어요. 전체 정신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우리가 의식이라고 부르는 것은(의식된다고 느껴지는 것이라고도 부를 수 있겠네요) 정신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고, 따라서 의식은 전체 정신의 어떤 기관일 뿐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느 국가의 국민으로서 진정으로 국가를 위하려면 자기가 소속되어 있는 단체만을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그 자신으로서 진짜 자신을 위하려면 의식만을 생각해서는 안되고 자기의 전체 정신에 대해서 고려해보아야만 하죠. 의식과 의식되는 것, 즉 자신이 자신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단지 가공되어 잘려나가버린 진짜 나의 부스러기이고, '진짜 나'는 의식되지 않는 곳에서 의식의 통제를 벗어나 자기 나름의 체계 속에서 계속해서 움직이는 어떤 것이겠죠. 이런 관점에서 저는 이번에 작가님이 소개해주신 사이코 사이버네틱스라는 개념을 무의식의 기계적인 움직임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의식이라는 정신기관으로 무의식을 대하는 방법 같은 걸로 받아들였습니다. 아니면 의식으로 무의식을 바꾸는 방법이라고도 부를 수 있겠네요. 제가 잘 받아들이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도 내가 어떤 내가 되고 싶은지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봐야겠습니다. 그러려면 되고 싶은 나와 가장 비슷한 사람 곁에 머물러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나는 도대체 어떤 내가 되고 싶은 걸까요?.. 나는 도대체 누구 곁에 머무르고 싶은 걸까요?..

@user-not_my_name 2 жыл бұрын

철학을 통해 작품을 들여다보는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artki6039 2 жыл бұрын

유익한 내용 간결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ysl9245 2 жыл бұрын

국내 번역본: (신동숙 번역, 비즈니스북스, 2019)

@NEO-sz6ff 2 жыл бұрын

‼💜💙💚💛 흥미롭고 유익한 채널 감사드려요 교수님 ..‼

@bangtong5438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삶에 영향을 미친 책 소개도 좋아요!

@singclair881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이네요.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중에서도 원석 같은 책을 뽑아서 보석같이 정제해주셔서 감사해요!

@tqddw Жыл бұрын

제가 평소 고민하면서 계속 생각했었는데도 답이 잘 나오지 않았던 문제의 해답을 발견한 것 같아요! 최근 본 유튜브 영상 중 가장 제게 기쁨을 주는 것 같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AP-dz7yr 2 жыл бұрын

5분 뚝딱 철학 책 2일 만에 다 읽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드립니다 ㅎㅎ.

@user-sj2qp7fu5t 2 жыл бұрын

박사님 감사합니다. 이제 하나 남았군요... 보이는 것이 동굴 끝의 빛인지 아니면 결승점의 환호성인지 모르겠지만, 점점 마무리의 음악이 시리게 느껴지네요. 진짜 자기계발도서의 원형인 듯 싶습니다. 꿈꾸는 다락방이나 끌어당김의 법칙, 시크릿과 같은 무의식을 활용하라는 내용이나, 자기자신을 받아들이고 긍정적 자기인식을 가지라는 많은 심리상담적 자기계발도서들의 내용들이 여기에 다 있었네요. 즐겨읽는 편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안을 준다는 점만 하더라도 자기계발도서는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underrated_history 2 жыл бұрын

이래서 이야기는 한번 들어보고 판단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계발서를 즐겨 읽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받은 몇몇 자기계발서가 있는데요. 그 책들의 끝판왕 같은 책을 알게 됐네요~ 사이버네틱스도 5분 뚝딱 철학과 함께 읽어봐야겠습니다ㅋㅋ

@Karen-hl5we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항상 재밌게 많이 배웁니다!!

@castle_dragon 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getthankyou8650 2 жыл бұрын

몰츠는 종합판?!ㅋ 긍정적 자기암시가 의식적 행동으로 나타나 자신의 성장을 이루겠군요. 의식적 영상을 통해 저의 무의식에 희망과 긍정을 심어 주시는듯요 목표는 구체적으로 잡고 상상은 매일 제대로 실감나게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Kpetsitter 2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너무너무 도움 많이 돼요👍👍👍

@getthankyou8650 2 жыл бұрын

ㄱ보 미리보기로 책 내용 봤는데요, 철학이란 자기생각의 명료화 라는 글이 제게 와닿아 주문했어욤

@withnotbrain 2 жыл бұрын

목표를 향해 달려갈수 있는것과 아닌것의 차이... 저 산 꼭대기 무슨 나무 옆에 보물이 묻혀있다(달려갈수있는 목표), 저 산 어딘가에 보물이 묻혀있다(달려갈수없는 목표) 평생 걸려도 못 찾을 수 있음

@Kpetsitter 2 жыл бұрын

항상 감사합니다😇

@lepers10 2 жыл бұрын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green3530 2 жыл бұрын

의식이 무의식에 의해 제한을 받지만 메타인지를 통하여 무의식을 보완할 수 있어 사이버네틱스 시스템 작동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메카니즘이 연상되는데, 메타인지가 주요 포인트로 보입니다. 흥미나게 설명해주셔서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Mandumpling 2 жыл бұрын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Henryshin822 2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user-eb8ud2sc9e 11 ай бұрын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책의 핵심내용 시각화 목표를 구체적으로 그리는것이 중요하네요

@bryanss716 2 жыл бұрын

잠실 구장 외야에 앉아 있다가 날아오는 홈런 공을 잡아채는 중견수의 멋진 글러브에 전율을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멋진 목표를 세워보겠습니다. ^^

@user-oh9mj5sd4n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

@raynaparkt4210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감사합니다. 책도 구매했는대 너무 좋아용>_

@joypraythanks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도 이런 생각을 하실 줄 몰랐는데 반갑습니다.

@luckyjaehyoung 2 жыл бұрын

멋진내용입니다!

@specialone967 2 жыл бұрын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확언명상을 하는 것도 무의식을 정화하는거라던데 맥락이 같을까요?

@gardenerrabbit7782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많이 도움이 됩니다

@TS-wc5tb 2 жыл бұрын

제가 성공의 법칙을 다섯번 이상 읽었는데 이렇게 또 정리된 내용을 보니 거시적인 틀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user-yw5zz7bq4w 2 жыл бұрын

소위 자계서는 대개 사고와 시선의 균형이 무너진 것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 책 좀 읽는다는 사람들은 썩 좋아하지 않는 장르인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다만 자계서 중에서 멕스웰 몰츠, 스티븐 코비, 앤서니라빈스 책은 여타의 다른 자계서들과는 급이 다르다고 여겨집니다. (개취지만요) 인문 사회로 분류되어 있는 책 중에 수준 미달인 책들도 넘쳐나는 걸 보면 자계서에 대해 지나치게 색안경을 쓰고 볼 필요가 없단 생각도 들구요. 덕분에 몰츠 박사의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5분 뚝딱철학 초창기부터 구독자인데 14만이 넘었네요..교수님이 쓰신 "시간여행 과학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를 잘 봤는데 유튜브를 하셔서 반갑게 구독했던 생각이 나네요. 늘 좋은 콘텐츠 고맙습니다. "5분 뚝딱 철학" 책도 잘 봤습니다.

@user-jg6sf2hu8h 2 жыл бұрын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__)

@mibunsu3528 2 жыл бұрын

뭔가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과 비슷한거 같습니다.그나저나 영화 탑건인가요? 한번 봐야 겠습니다

@Lem0ade0mega 2 жыл бұрын

당장 도서관으로 달려갑니다 ㅎㅎ

@nosweat_nosweet 2 жыл бұрын

제가 예전 스피치학원 다녔을때 원장님이 추천하던 사람들중 하나네요.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그 지글러, 맥스웰 몰츠 등등요. 이 책 읽다가 포기하고 집에 있는데 도전 봐야겟네요. ㅎㅎ

@sebastian9728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2년간 찾아다닌것이 여기있군요

@kielee7831 2 жыл бұрын

이 책의 원리에 따르면 인간의 일상은 늘 성공하고 있는 셈이지요. 실패하는 경우조차도 실패를 목표로 해서 성공하고 있는 셈이니까요. 목표를 잘못 설정함에서 비롯한 실패로 과거 외국어(영어)교육의 실패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문제풀이 위주의 암기나 문법에 치중한 독해위주 교육이 소통을 위한 원활한 말하기 듣기 언어습득을 애초부터 불가능하게 만들었던~ 그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해결하기 시작한 것도 그리 오래된 얘기가 아니지요. 이는 매우 쉬운 착각인데 우리 일상에서 늘 벌어지는 일입니다. 자동차 운전 시험과 실제 운전의 차이처럼요. 성공의 예로는 김필영님이 몸이 가진 자동목표추적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서 남들이 어려워하는 철학을 쉽게 풀어주시는 것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fhjijhgff4567 2 жыл бұрын

생생하게 상상한다는 부분이요. 상상했을때 그게 너무 불편하고 현재와 비교되면서 좌절감이 든다면 잘 안되는거같구, 편안하다면 잘 될거같아요. 걍 의견입니당~

@user-jx8vd3lr4p Жыл бұрын

I LOVE this one 💛

@user-no1ut6dz8y 2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왜 넘어질까? 스스로 일어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배트맨 비긴즈에서

@esajam11 6 ай бұрын

지금의 모든 성공학 자기계발서의 뿌리이자 근본.

@user-lk8dd5cm2q 2 жыл бұрын

웬지 이 책은 사야할 것같다.

@Healing-Story 2 жыл бұрын

몇일전, 2년만에 그 좋아하던 낚시를 갔어요. 낚시 바늘 묶는것도 각종 매듭을 묶는것도 다 까먹어서 현장에서 유튜브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냥 몸을 맏기고 일단 손에 바늘과 낚싯줄이 쥐어지니 그냥 자연스럽게 잘 묶는거에요. 유튜브 영상 촬영도 그냥 생각없이 촬영장소를 가면 반사적으로 머리에서 실시간 편집이 되고 그냥 막찍어도 점점 퀄리티가 좋아지더라고요. 반복에 의한 학습이 무의식에 영향을 준것 같습니다.

@kyungkim7497 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cafe_lalala 2 жыл бұрын

5분뚝딱 철학 책을 샀는데요. 책에서 선생님 목소리가 나와요.

@sur3525 2 жыл бұрын

재밌다……

@user-wc7vq3om9t 2 жыл бұрын

영상 보다가 문득 생각난 건 맥스웰 몰츠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작가 자신은 사이버네틱스로 삶이 바뀌었을까요????

@juny725 2 жыл бұрын

재밌네요

@user-Calmingsounds Жыл бұрын

박사님 성공할려면 목표설정, 과녁을 만드는것은 필수인거지요? 중요질문 감사합니다.

@user-ni6ig7bc1h 2 жыл бұрын

스타크래프트에서 많이본.. 사이버네틱스 코어.: 드라군 사거리 업.! 마치 쉴드업을 하면 게임이 말리는것 처럼. 건들지 않아야 하는 것도 있는 법

@parkchanyoung6146 2 жыл бұрын

크 스타는 대체 얼마나 시대를 앞서 본 것인가

@getthankyou8650 2 жыл бұрын

@@parkchanyoung6146 그러게요..진짜 멋진 게임이에요

@듀마 2 жыл бұрын

@@seolyoon_0 애초에 원 댓글에 사이버네틱스 코어에서 쉴드업 한다는 말은 안써있긴한데, 공중유닛용으론 있긴하죠

@user-jp1qt2jw3d 2 жыл бұрын

하루하루 답답했던 이유가 뻥~~~뚫리는것을 경험합니다~

@user-un1dg9zt8g 2 жыл бұрын

철학강의하는 상상으로 글을 쓰는 저인데 김박사님은 영상보면 머릿속으로 내용 가상 구성을 잘하시는 듯해요 ㄷㄷ

@Pigham4949 11 ай бұрын

이거다 바로 성공비결

@kksean4240 2 жыл бұрын

근데 본성이랑 무의식과 무엇이 다른가요? 인간의 본성(또는 치타가 목표물을 위해 전력질주하는 본성)도 의식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고 타고난 것인데, 싸이버네틱스에 의하면 무의식이 곧 인간의 본성이라는 얘기같군요. 그렇다면 싸이버 네틱스의 논리대로면 인간의 본성도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는 것인가요?

@user-po7iu3wh1o Жыл бұрын

플라톤의 철인통치 사상을 접하면 무의식적으로 철학하는 사람들이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될까요? 자연과 벗 삼아서 속세를 떠나사는 철학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까요? 철학을 공부하면 세상에서 말하는 가치를 그저 수용하지 않게 되어 ‘장자’처럼 살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동굴 속에 머무르고 싶은 철학자들을 누가 자꾸 동굴 밖으로 불러내고 싶어할지도요.

@running_otter 2 жыл бұрын

돔황챠~~~~!~~!!~!!!

@user-sg4yh5vm6s 2 жыл бұрын

오 시크릿의 원리가 깨달아지는 시간이었어요! 선생님은 역시 인간의 지헤와 더불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능력자이십니다!👏👏👏👏👏👏👏

@user-ju8dc8ww5n 2 жыл бұрын

근데 시크릿이든 사이버네틱스든 가장큰문제는 의식적으로 목표를 설정할때 그 목표가 자신에게 과연 긍정적인결과를 가져올지가 의문임. 욕망과 결핍에 뒤틀린 인간의 탐욕으로 스스로 빗어낸 목표가 과연 선한 결과를 불러낼까? 지구의자원은 무한하지않고 인생은 자신이 이득을 얻으면 남들이 불이익을 얻는 제로섬게임임. 시크릿같은거 뭐 좋을지 몰라도 맹신하고 세상의 진리를 얻은듯이 기뻐하는거 보면 어린애같음. 과학이 발달하고 모든걸 얻을수있다는 시크릿류같은게 유행해도 아직도 사람들이 기독교.불교등 사람들이 많이 믿는거엔 이유가 있음. 그 인간의 순수한 이성이 20세기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데 시크릿? 사이버네틱스? 별로.. 걍 참고만하는게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