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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집, 살고 싶은 집, 유혜정 리포터의 마이맨숀~!
단양군 단성면을 유혜정 리포터가 찾았습니다.
4일은 도시, 3일은 산촌에서 지낸다는 부부가
자연 속에 살고 싶어 3년 전 지은,
낮은 돌담과 대문이 정겨운 오늘의 마이맨숀입니다.
3년 동안 흙집을 찾아
홍천부터 무주까지 안 간곳이 없다는데요
그러던 중에 지금의 집을 운명처럼 만났다고 합니다.
또 집을 둘러싼 자연환경이 지금의 집을 고르는데 한 몫 했습니다.
흙집의 내부는 건강을 위해 흙, 돌, 나무 등 자연소재로만
집짓기를 고집했습니다.
이 집의 포인트인 한지 조명은 전주의 장인을 만나
직접 만들어서 그 분위기가 남다릅니다.
오래 된 흙집이기 때문에
단열을 위해 외부에 볏집 보드를 대어 외풍을
차단했구요,
내부는 대나무 쫄대로 격자를 짜고 망사를 대어
황토를 100m정도 발랐다고 합니다.
황토벽 위에는 편백 나무 판재를 둘렀습니다.
벽 단열보다 심각했던게 지붕 단열이였는데요.
다 뜯어내어 나무와 너와 지붕으로 공사를 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고 합니다.
흙집의 꽃 구들방,
가마솥이 걸린 부뚜막과 아궁이 부억도
옛 모습 그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청정자연에서 느리고 여유로운 삶을 시작한 부부,
건강과 자연을 품은 흙집에서 즐기는 무공해 시골 라이프!
오늘의 마이맨숀이었습니다.
생방송 아침N 마이맨숀
: 매주 화 08:30 ~ 09:30
#전원주택 #전원주택짓기 #마이맨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