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공감능력 떨어진다는 지적 많이 받았고 어디가서 검사 받으면 공감능력 20점 만점에 2점 나올정도로 가지고 태어난 기질은 공감능력 떨어지게 태어났다고 했음. 그런데 살아가면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배워야 하는 행동들이 있으니까 후천적으로 하나하나 배워나갔음. 그랬더니 초중고 다닐때는 눈치없는 애, 나대는애 이런식으로 불렸다면 지금은 다른사람들이 나를 잘 도와주고 잘 공감해주는 그런 사람으로 보고있었어서 매우 놀랬음. 본인이 사회생활을 잘 하고싶고, 고치려는 의욕만 있다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함. 이해가 안되면 그냥 외우면 되는듯.. 본인의 문제 자체를 모르면 그건 스펙트럼에 놓인 사람이겠지만, 본인의 문제 자체를 자각하고 있다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함.
@윤희-w9i2 жыл бұрын
고생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노력을 많이 하신 것이 느껴집니다. 님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띠뿌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바뀔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user-uq6sb9zh6q2 жыл бұрын
동의합니다. 저도 비슷하거든요. 아직 나아질려 노력하고 있지만요
@나무빠름보-v5p2 жыл бұрын
저도이랬어요
@멸치와만두2 жыл бұрын
진짜 노력해서 안되는거 없다는게 내가 사람사이에서 앞으로 살아봐야겠다란 결심이 들어서 진짜 내가 부족한걸 인정하고 진심으로 고치려들면 되더라구요 올해 42살 사회생활 20년 가까이 해와가는데 외워서라도 한다는 그말씀 너무 와닿네요...이해하고 할 필요없더라고요..결과적으로 주변에서 무리에 일원으로 인정받으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감이 엄청 컸고요 모든상호적인 부분에서 만족할수준이 된거 같아요..오히려 지금은 제가 남 기분을 이해를 더잘하고 있는경우가 많구요 인기인이 되는..현상(?)까지 겪게되더군요..노력하고 꾸준히 세상을 알아가야되는것은 끝없는 숙제이지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인정받고 얻어가는 만족감이 너무나 기분좋네요 그동안 모르던걸 알게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노력하면 무엇이든 그에 준하게 이루어낼수 있는거 같습니다
@CVGF_hi2 жыл бұрын
난 오히려 어렸을때 눈치 빠르다는 말 많이듣고 되게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고 어느 집단을 가든 사회적인 예의라든지 그런 걸 잘 파악하고 잘 맞춰줬는데 크면서 이해할수없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나는 열심히 감정노동하는데 아무도 나에 대해서 알아주지 않고 내 기분을 무시당하는 경험이 쌓이다 보니 점점 더 눈치가 없어지고 챙겨줄까? 맞춰줄까?하고 고민되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안 챙겨주는 쪽을 택하게 됨 원래는 마음 다 퍼주고 도와주려고 하는 성격이었는데 이제는 타인의 감정에 거의 무감하다시피 해서 사회생활하기 더 힘들어짐
@loves208822 жыл бұрын
저도 격공입니다
@글로리-s9d2 жыл бұрын
공감. 그냥 냅둬요!! 요즘은 시절이 악해져서인지,.사람들이 남에 대해 선한 사람이 별~로 많지 않고..유난히 나대야만 잘난 사람 취급하는 정말 못되고 못된 풍조가 있어서, 나 혼자 예민하고 세심하면;; 미치고 환장할 지경이 되버리기가 쉬어요. 나를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함. 저 리아같은 여자는 진짜 상종해선 안되는 부류. 저 남자,.정말 안됬다고 생각함.
@yorinuri Жыл бұрын
저랑 정말 똑같으시네요.....
@hrr9965 Жыл бұрын
저에요ㅠㅠ
@user-bz6cb5uu5m Жыл бұрын
진짜 학교나 이런거 다니면서 사회생활 미리경험할수 있는거도 맞음. 근데 다닐수록 왤케 쪼개냐고 웃기지도 않은데 웃는다고 욕먹고 뭐한다고 뭐라고하고 애들이 주변에서 그럴수록 더욱 자신을 통제하고 스스로 학교에선 웃지 않을려고 하는거 같네요. 마치 이건 상대방이 웃는 그 상황에서 내가 크게 웃으면 그다음에 애들이 나를 안좋게 볼거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저는 원래 학교에서 그래도 웃어야 좋다은 생각한 사람인데 마스크써서 더욱 애들말에 공감도 못해주고 맘대로 웃지도 못하는거 같아요. 그나마 마스크라고 벗고 웃으면 입이 보이는데 마스크쓰고 소리안나게 웃으면 어떨때 너무 힘들때는 학교에서 기분나쁜 것 처럼 보일때가 있었는지도 싶어요. 그런거 다 신경쓸 여유가 1도 없다는걸 알겠어요 이제는. 왜냐면 그런거 하나하나 다 웃어줄려해봤자 전 강제로 야자하고 다 참고 인내해야되겠죠. 걍 학교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라이니-w1e2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능력이없는사람들은 아무리 이야기해줘도모름 인정조차못함 무엇을인정해야하는지조차모름
@jejekim71262 жыл бұрын
그런 사람 겪어봤는데 제가 봤을 땐 "공감능력부족+이기심(혹은자기중심적사고)+자존심" 인 것 같아요 이기적이거나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공감능력이 없어서일 수도 있지만 사회생활 해보면 아실거에요 본인이 그렇구나를 인지해서 고치려고 노력하거나 최소한의 것들은 지키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똑같은 공감능력부족인데 결과값이 다름 인정도 안하고 "내가 왜"만 외치며 사는 사람들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박정민-c6y Жыл бұрын
@@jejekim7126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인지능력도 떨어져서 본인이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주위의 말에도 귀담아 들지 않을 겁니다
@박준서-k7f Жыл бұрын
@@박정민-c6y 고집과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리는것을 분별하지 못하는걸 보니 장애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게 아닌지 ㅋㅋㅋㅋ
@박정민-c6y Жыл бұрын
@@박준서-k7f 그쪽 얘기 한것도 아니데 발끈 하는 것을 보니 도둑이 제발 저려서 발끈한 모양ㅋㅋ
@박준서-k7f Жыл бұрын
@@박정민-c6y 흑백논리 밖에 안되는 멍청한게 사회를 이루고 있으니ㅜㅜ
@chaitekon486 Жыл бұрын
공감을 못 하는 사람의 단점은 남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임. 남 얘기를 듣기가 싫고, 남의 기분을 알아채려는 노력 자체를 안함. 자기 기분, 자기 생각만 중요함. 새롭게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때는 굉장히 노력을 하지만 관심이 식으면 원래 성격 나옴.
@아아아아아-e7q10 ай бұрын
ㄹㅇㅋㅋㅋㅋㅋㅋㅋ자기가 뭔말을한지 잘못을한지 아예모름 극t는 진짜 무조건 인생에서 걸러야됨ㅋㅋㅋㅋ하루종일 욕먹고 내잘못으로만들어버림
@Hi-gv8te7 ай бұрын
이거다..
@Happiness_JJ6 ай бұрын
이거 어떻게 고치나요?
@우웅-n5j5 ай бұрын
@@아아아아아-e7q 공감능력부족을 자꾸 엠비티아이랑 엮지좀 마셈 논리,이성적인 사고가 발달하고 많이사용하는사람이랑 공감능력이 결여된사람은 아예 다른거임
@ddorong335 ай бұрын
와.. 지금 남친이 딱 이래요 사람 미치겠어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이기주의 끝판왕이라 본인만 모르더라구요 늘 저만 예민한사람이고 늘 저만 화내는 사람이래요 또 눈치없는말 한마디 내뱉으면 속에 천불이납니다..
@urhdknm Жыл бұрын
공감 능력 이전에 기초적인 예의를 배워야 하는 단계 같음... 나도 공감능력 부족하고 어릴 때 예의없는 짓 하다가 부모 친척들에게 많이 혼나고 사람들에게 욕먹고 손절당하면서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게 됨. 공감하는 척을 못한다면, 기계적으로 목록이라도 만들어서 암기하는 노력이라도 했어야
@user-rx4nq7ir3t Жыл бұрын
상대 미치는 거임 ㅜㅜㅜ 난 공감능력 좋은 사람이 이상형임
@아아아아아-e7q10 ай бұрын
ㅇㅈ힘들때 옆에있어주고 얘기들어주고 그사람심정이해해주는 능력이 진짜 너무좋음 머리속 필터링없이 막말만하는 공능없는사람 너무많음
@love-ed7bz7 ай бұрын
저 공감 좋습니다
@ohhoho58764 ай бұрын
저건 공감능력 문제가 아니라 예의, 매너가 꽝. 예의 ,매너는 배우는거고 학습하는건데..넘 핑계다.
@lemonade05102 ай бұрын
이거 진짜 너무힘들어요 공감능력없는사람과 살면 엄청 상처받아요 암걸렸어요 병원비때문에 헤어지지도 못하고 이런사람과 부부라는게 너무ㅠ가혹한현실
@26G-m7d2 жыл бұрын
중요한게 공감능력이 낮은 사람은 불편함을 딱히 못 느끼는데 느껴도 아주 사소하거나 근데 그 주변이 매우 힘들어요
@user-6338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런사람이 자기일에는 공감해주길 바라는 경우가 많아서 진짜 일방적이고 진빠지고 지치는 관계가 되기 쉬운 거 같아요. 도둑놈같음ㅋ
@llliliillil2 жыл бұрын
그 반대로 공감능력을 요구하는 사람들도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함.
@엘리사구독해주세요2 жыл бұрын
제 친구가 그래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심성이 정말 착한애인걸 아니까 ..
@user-63382 жыл бұрын
@@llliliillil 긍까 본인은 공감능력 없고 안해주면서 ‘공감해주는거 요구하면’ 개최악이라구염ㅎㅎ 피곤~ 주변사람들이 ‘제일’ 힘들어할 스타일
@쇼츠구독보관함2 жыл бұрын
@@user-6338 되도않는 따옴표 쓰지마세요ㅋㅋㅋㅋ
@적당한일주일2 жыл бұрын
이제는 오래 연애했다고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도 벗어날 때가 됐죠
@축복가득-z9w2 жыл бұрын
연애와 결혼은 완전한 다르죠 결혼은 연애의 무덤!!!
@zalhanda2 жыл бұрын
자기의 일부가 된 것 같이 정 들어서 헤어지기 힘듬
@빛진-c3k2 жыл бұрын
@@축복가득-z9w 결혼은 힘든 점도 많겠지만 그로 인해 얻는 것도 그 이상으로 많고 내 인생을 가정이라는 이름 안에서 평생의 동반자와 함께 꾸려나가고, 그 동반자와 하나가 되어 아이도 키우면서 서로 큰 사랑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인생에서 참 아름다운 이벤트라 생각합니다.
@축복가득-z9w2 жыл бұрын
@@빛진-c3k 빛진님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계시나보네요 부럽네요 ~~
@user-yg9tm6xc7l2 жыл бұрын
근데 그만큼 나를 잘알아주는 사람이 없긴함….😂
@millionaire11262 жыл бұрын
저도 공감능력 거의 아스퍼거수준으로 나왔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근데 노력 엄청했어요 제일 중요한건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하기전에 내가 상대방이라면 내 행동이나 말에 어떤 기분을 느낄까? 라고 역지사지 해보는것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됩니다. 의식적으로 남의 기분과 입장을 한번씩 생각해봐야해요
@지유-n5r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 저도 노력을 해야할까봐요 ㅠㅠ
@miosarang Жыл бұрын
노력한다니 멋짐
@기모딱1딱 Жыл бұрын
근데 아스퍼거는 기분나쁜말을 한다기보다는 생뚱맞은 말을 한다는 느낌인데 일반인이보기에는 이상한사람같아서 피하는거고
@chiaratts7468 Жыл бұрын
저도 아스피라 노력으로 많이 나아졋는데 역지사지를 해도 난 아무렇지 않은 게 상대는 서운하거나 상처받는 것도 많아서 그냥 일단 공감과 위로를 해주는 편입니다 (납득 안가는 일이라도). 워낙 둔감해서 돌려까는 거나 맥이는 걸 이해를 못하다 보니 기분 나빠야 할 상황에도 전 아무렇지 않았던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네요.
@유송-u6l Жыл бұрын
Adhd인데 역지사지자체가 힘들어요 크게 싸운다거나 직접 겪어봐야만 알게되는데.. 그때마다 하나씩 경험으로 외우고있습니다만 세상엔 너무 많은것들이 있고 아무리해도 스스로 역지사지가 안되니 속상하네요.. 배려심있고 센스있는 사람이고 싶은데 이게 에너지소비도 워낙 크다보니 피곤해지면 원래로 돌아가고.. 체력도 중요한거 같아요
@artoran12062 жыл бұрын
저 여자분 아스퍼거 증후군을 이용하고 있었던것같은데...그냥 이기적이고 극단적인 자기중신적인 여자인듯... 남자친구가 대단하다
@미소-v1s2 ай бұрын
고민되니깐 나왓겟죠~먼 가스라이팅~이번을계기로 조금씩 바꾸어 나가길 바랍니다
@L9701210 ай бұрын
공감능력 없는 사람은 본인은 편한데 본인도 모르게 상대방한테 상처줍니다.. 상대방이 왜 상처받았는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질환으로 진단 받았거나 주변 사람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나 미안한 모습 보여주면 이해할텐데 "나는 지금이 편한데 뭐 또는 이게 난데 뭐 어쩔건데" 같은 말이나 모습 보이면 진심 친구로써 현타와요.. 성향인 건 이해해도 피해주는 건 이해하기 힘듭니다 간혹 이걸 mbti 완전 T라서 그렇다고 하는 본인들도 많은데 사실 그냥 .. 피해줘도 잘못된지 모르는 사람들은 인성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vvaannhhaaddaa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 눈앞에서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거나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못본척 동생과 논다던지 안보이는척 했어야했고 우는소리를 싫어하는 아버지 때문에 징징거리거나 소리내어 울지도 못했음.항상 집안은 공포스러웠고 경직되었는데 지금도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공감능력도 떨어지고 나의 세계에만 집중한다던지 하는 성향임. 심지어 고딩때인가 계곡에서 놀다가 물이빠지는 큰 하수구에 아이가 빨려들어갈뻔 한 것을 내가 붙잡고 살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에도 별 당황스럽지 않고 아무 감흥이 안들었음 되려 주변 어른에게 도와달라 소리치는게 어색하다 느낄뿐..지금은 사회생활하면서 인간관계가 부러워 배우면서 흉내는 내고있음..그게 참 스트레스도 받음 이해가 안되는데 이해하는척 위로해야 한다는것이 어려움..이게 안좋은 점이 생명이달린 급박한 상황에 침착하게 닥터콜을 해서 당직의가 당장 숨 꼴까닥 하는 상황인지 모르고 늦게 온적이 있었음..당직의는 내가 너무 차분하게 말을해서 응급인지 몰랐다고함..응급시에는 위급하게 목소리 연기도 해야겠다고 또하나 배움
@양갱밤-v4i2 жыл бұрын
매너와 공감 능력은 엄연히 다른건데 매너는 교육이고 예의이며 인간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이다
@MS-sz7se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아파서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간혹 의도적으로 그걸 악용하는 인간들이 있어서 문제죠 -_-
@lockcki2 жыл бұрын
공감능력이 떨어지면 매너도 알기 힘들겠지 게다가 부모가 안가르쳐주면 초딩 도덕 시간에 조금 듣고 말텐데
@juniilee84552 жыл бұрын
도덕은 잘 알지만 학습과 공감은 별개입니다 .
@calm_down_man.2 жыл бұрын
매너는 학습이죠~
@juniilee84552 жыл бұрын
@@calm_down_man. 그매너를 학습으로 가르쳐도 받아들이는것이 안되는 사람이 있어요. 이론은 알지만 실천이 안되는
@user-mz3mw3tf8z Жыл бұрын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과는 저도 깊은 속얘기나 대화보단 가벼운 대화만 하게 되더라구요. 소통이 안되는 기분이라고 할까요...ㅠㅠ 문제 해결을 해주려고 하는 건 좋지만 그 해결을 해주려면 당사자의 기분에 대해서도 깊이 알아야하고 오히려 많은 대화를 통해서 종합해보고 해결책을 내는 게 맞다고 보거든요. 공감이라는게 무조건적인 상대의 감정에 맞춰서 '니말이 다 맞다 다 이해해!' 이게 아니라 그 사람이 왜 그런 감정이들었는지 왜 그런 선택을 했었는지 깊이 있게 들어보고 '아..너가 이런마음으로 그런 행동을 했구나..많이 힘들었겠네' 부터 시작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도 같이 교류하면서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게 진정한 소통과 공감 같아요.
제 친구도 저런 친구 있어요. 근데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이해가 힘든거에요. 타고나길 내향적이고 외향적이고, 소심하고 대범하고, 전형적이고 급진적이고.. 그런게 다르듯이 이 친구도 남들보다 이런 부분이 더딘거에요. 막상 그 사람을 이해하고 나면 자기 일처럼 걱정하고 도와주려는 친구입니다. 답답한 적은 있지만 저는 이친구가 나쁘다거나 이기적이라고 생각해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이런 부분에서 더딘 친구란걸 아니까요. 다들 타인을 이해하는 폭이 좀더 넓어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란-n9o2 жыл бұрын
그럼 곁에서 어떻게 지내오셨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호도호도-z1u2 жыл бұрын
저도 저런 친구가 있는데.. 친구일 때는 괜찮았는데 연인이 되고 나니 도저히 못견디겠더라구요 제가 바라는 관계가 될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감정을 깊이 드러내거나 이해할 수는 있지만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일상에서 실망이 너무 잦았어요 상처도 자꾸 덧나니 회복이 어렵더라고요
@그냥-j5j2 жыл бұрын
친구는 당연히 가능하죠. 애인이나 배우자가 되었을때 펼쳐지는 연옥...
@xingfu13142 жыл бұрын
친구일때는 많이 감추니 괜찮 연인일때 깊은대화 공감 없으며 대화 불통 항상 외로움 제일슬픈게 곁에 있는데 외로운것 제일 좋은게 몸은멀리 있는데 맘이 충만한커플
@OliveOlea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토끼리-x1m2 жыл бұрын
이해는 못 하더라도 수저 놔주는 거나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정도는 억지로, 일부러는 할 수 있지 않나?? 나도 솔직히 식당 가면 물 떠다주는 거나 수저 세팅 이런 거 내가 왜 해야 돼하면서 사회생활처럼 생각하면서 억지로 하는데, 저건 어떻게 보면 공격적이지 않은 반사회적 성향 아닌가
@gsyou79642 жыл бұрын
저런 부분을 문제 풀듯이 일부러 떠올리지 않으면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질병인 것임. 근데 직업인이 밥 먹고 엘베로 이동하는 것만 일일이 생각하고 살 수 없으니까 반드시 어디선가는 어설플 수밖에 없음
@shawnney2 жыл бұрын
공감. 저 정도는 일상에서 자주 있는 일이라 가르치면 학습될 일인데 꾸준히 가르챠주는 사람이 없었는 듯. 우리 형제 중 한명도 저랬는데 학습함.
@fhfhdhduf33132 жыл бұрын
집안 분위기가 그런 거지. 나도 우리집이 대학가기 전까지 다들 자기 수저만 꺼내쓰는 집이어서 몰랐음. 하다보면 알게되는 거임. 리아킴은 아무래도 상명하복적인 조직 생활을 안 하니 더 늦은 거 같음. 그럼에도 오히려 사회적이고 외향적인 성향도 있어보임
@토끼리-x1m2 жыл бұрын
@@fhfhdhduf3313 그렇다는 건 그냥 이기적이고 귀찮아서 안 한다는 거네요. 뭐가 됐건 문제네. 아무리 남 밑에서 일을 안 해본 들 30몇 년을 살면서 눈 닫고 귀 닫고 삶?.. 저도 30살에 누구 밑에서 일해본 적 없는데 다 하는데??..
@행복한댕댕-t8g9 ай бұрын
수저 저거는 공감이 아니라 가정교육임 .. 식사예절 같은 매너 교육임
@navin44402 жыл бұрын
학습능력이 없는거에요? 지능이 떨어지는거에요? 먼저 올라가거나 수저를 내꺼만 빼내는 행동에서 상대방이 뭐라고 했는데 다음에 그 행동을 수정하지 않는다고요? ㅋㅋㅋㅋ 저도 공감능력이 뛰어나진 않는데요 몇 십년간 살아오면서 데이터가 쌓였잖아요. 메뉴얼대로 행동만 해줘도 갈등상황 피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 마음에 상처 안 줄수있어요 ㅋㅋ 노력을 해야지 징징만 거리면 어쩌라고요 뭐가 자랑이라고 방송을 ㅋㅋ
@레고-i3f2 жыл бұрын
공감능력이 선천적으로 부족할 순 있어요. 그래서 표현함에 있어 의도와 달리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요. 그렇지만 이성이 미덕이고 공감과 같은 감정은 못난거란 흑백논리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본인의 낮은 EQ 문제를 타인이 민감하고 예민하고 공감만을 원하는 사람이라며 책임전가 하는 분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아아아아아-e7q10 ай бұрын
ㅋㅋㅋ그니까요 얼마전에 자기가 별로 안친하면서 인신공격하면서 욕계속하는데 하지말라해도 웃으면서 하더라구요 ㅋㅋㅋㅋ그래서 싸웠어요 자기들이 시비걸고 상대를 예민한사람으로 만들어요 전 그래서 극t를 안만나요..그냥 뭘하든 내가욕먹어도 내잘못으로 가스라이팅해요 ㅋㅋㅋ
@좋은하루-z9x2 жыл бұрын
리아는 결혼 할 수가 없는 사람. 연애만 해라. 좋으면. 그렇지만 리아 한테 사람취급 받을 생각하면 결혼 할 생각은 하지마라.리아는 본인 말고는 사람이 아니다
@meaningfulgoodday11532 жыл бұрын
나쁜의도가 없더라도 공감력낮은 사람과 마주치길 원하진 않을꺼같아요
@ohhoho58764 ай бұрын
저 경우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정도가 아닌것 같아요. 걍 매너, 예의가 없음.
@순애-t9y2 жыл бұрын
공감능력 많으면 마음에 상처받을 때도 많은데 공감능력 떨어지면 남 시선에 신경을 덜 쓰는것 같더라고요, 울거나 스트레스 받는일도 별로 없고요. 우리 남편이 그런데, 눈치가 없으니까 항상 스마일입니다. 그래서 저도 편할때도 있는데 똥, 된장 구분을 못할때가 있어서 속터질때가 많아요 공감능력과 인간성과는 별개인듯 해요
@itsyou2704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그냥-j5j2 жыл бұрын
아 이거 정말 맞아요
@SWChoi-tn1rr Жыл бұрын
이것도 맞는 말인거 같네요..딸램가 아빠 닮아서 비슷한데 본인 닮아서 공감 능력 없다고 하면 지랄 하겠죠 엄마는 속터지고..
@Sun-s6n Жыл бұрын
우리집 식구들 모두 다 공감 능력 빵
@이비안-l9g Жыл бұрын
그건 별개에요 공감능력은 좋지만 전 타인의 눈은 신경안씁니다. 그건 그사람의 것이지 내것이 아니니까요~모두를 만족시킬수도 없고요
@kin_12342 жыл бұрын
근데 봐도 봐도 이해 안돼는 게 사랑하는 사람이랑 맞춰갈 생각이 1도 없는게.. 엘레베이터 안기다려주고 지 혼자 올라가서 싸웠으면 다음부턴 기다려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고치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그게 배려고 맞춰가는 건데 리아킴은 아스퍼거라기엔 이미 머리로 다 알고있는데 서로 맞춰가는 건 귀찮고 피곤하니까 아예 할 의도가 없어 보이는게 문제인듯. 저런 사람을 15년 이상 만나고 감싸준 남친이 정말 나이팅게일 왕천사..
@johncourtenay6823 Жыл бұрын
주변 환경을 못보는거라는 진단도 나왔고 애초에 고치겠다고 나온 사람인데 그렇게 에피소드 한개 콕 집어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맞춰갈 생각이 1도 없다는건 꼬투리가 아닐지? 이미 박사학위 있는사람이 진단까지 끝냈는데 자기 성에 안찬다고 귀찮고 피곤하다는 등 자기 입맛대로 판단하면서 '저런 사람' 거리는 태도는 진짜 문제있다고 봄
@tnwjm8636 Жыл бұрын
저도 안겪어봤음 이해가 안갔을텐데 제 가족이 똑같아서.... 성인 ADHD 있으면 맞춰간다던지 뭐 그런 감정적 연결에 의한 행동이 잘 안돼요. 지금 당장의 욕구와 충동에 충실하고 반복학습이 일반인보다 어려우며 또 똑같은 상황을 맞닥뜨리면 씻은듯이 기억해내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상대를 사랑하지 않는건 아닌게 바보같을 정도로 희생하는 부분도 있고 마음도 여려요. 그냥 왜 이사람은 이게 안될까 답답한데 우울증 걸린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의지가 없어보이는 것처럼 ADHD도 참 어려운 질병인것 같습니다.
@kin_1234 Жыл бұрын
@@tnwjm8636 어휴 너무 이해되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ㅠ감사합니다..
@nana-nv9rl3 ай бұрын
그래서 오은영박사도 옆사람이 카산트라 증후군 걸린다고 말씀하신듯요. ㅠ 남친 도망가세요...
@zin13982 жыл бұрын
우리 남편이 고주원같이 이성적 인간인데 공감해주길 바라고 무언가 감정적 소통을 바라면 여지없이 싸우게되더라 오래살다보니 내면도 그렇게 냉철한게 아닌걸 알게되고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것이란걸 알게된후엔 그냥 숙제처럼 알려준다 생일날엔 식당예약하고 이런선물 사오라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이성적인간이라 싸우지않으려면 이건 해야한다는 판단으로 열심히하고 거기까지에 만족하면 커다란 감동은 없을지라도 싸우거나 속상하지 않게되더라
@은골로캉테-x5o2 жыл бұрын
지헤로우시네요 ....이렇게 해결을 하시다니
@zalhanda2 жыл бұрын
커다란 감동은 아니더라도..ㅎㅎ;; 지혜로울 뿐 만 아니라 인격이 훌륭하시네요 보통 이런 방법을 안다 하더라도 아무리그래도 남편이 말야 사랑이 식었고 어쩌고 하면서 서운해하고 열받고 등등으로 표출이 되던데
@작심삼일121번은일년2 жыл бұрын
남편분도 열심히 노력하신게 보여요ㅎㅎ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면 상대방탓을 하거든요 좋은 관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나
@0bin240 Жыл бұрын
그래 그렇게 정확히 팩트처럼 말해주면 또 잘 따르잖아요..
@Vidabello639 Жыл бұрын
현명하신분이다… 거기에 도달할때까지 많이 힘드셨을텐데
@JODY-ik1ym2 жыл бұрын
고주원씨하는말이 제 마음이랑 너무 같아요.. 저는 이 복잡한 마음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랐는데 고주원씨 정말 솔직하고 차분하게 조리있게 말씀 잘 하시네요.. 덕분에 제 마음도 알아가는 느낌
@구등곶2 жыл бұрын
오은영선생님 덕분에 대한민국의 가정이 자녀들이 ᆢ살아나고 있습니다. 상처가 치유되고 있습니다. 이시대가 간절히 필요로하는 ᆢ분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안녕-g5r9d Жыл бұрын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겁니다.. 직장 상사한테도 그러나요?그게 아닌이상 병도 무엇도 아닌 그냥 이기적 인간인겁니다
@너는할수있어 Жыл бұрын
글을 써봐요.. 그럼 조금씩 정릭돼요.. 왜냐면 글은 눈에 보여서 중간에 빠지거나 수정할숙있어요. 다썼다 싶으면 쭉 읽어보세요. 그러다보면 생겨요 내맘 정리뿐만아니라 말로도 표현할수 있게돼요..
@니콜키크드만-j8z Жыл бұрын
@@안녕-g5r9d 너무 공감되네요.... 소름돋을만큼 이기적으로 밖에 안보여요...
@corgidog1582 Жыл бұрын
@@안녕-g5r9d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감정적 교류 및 교감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입니다. 직장상사와 사무적인 얘기는 조리있게 할 수는 있어도 애인과 사사로운 다툼, 서운함, 그리고 서운하게 하지 않기 위해 몇 마디 더 생각해내서 '입 밖으로 꺼내는 것' 이 훨씬 어렵습니다
@jessicael64382 жыл бұрын
고주원씨 이야기들으며 눈물이나네요.. 어릴땐 감정교류 못하셨다지만 이제 이렇게 공개적으로 모두에게말씀도하시고 앞으로는 감정표현잘하시며 주변사람들과 좋은관계유지하실거라믿어요.
@mwo-ji Жыл бұрын
15년이나 맞춰줘서 사람이 안변한거 아닐까아,,, 헤어져서 맘아프고 그 사람을 잡고싶어져야 행동이 고쳐짐
울남편과 비슷하네요.. 리아킴씨. 결혼 27 년차 인데 결혼생활내내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공감이 전혀 안되는 사람과 사는거 정말 힘듭니다 . 남편인데 내편이란 느낌 한번도 받아본적 없고 이런거때문에 나는 힘든데 남편은 왜? 평온합니다.
@taelee58012 жыл бұрын
여기 그런 사람 또 있어요
@김민선-q7n2 жыл бұрын
여기도 있어요!!!
@kickoff01232 жыл бұрын
그거 아스퍼거에요.
@정정원-q2u2 жыл бұрын
여기도ㅡ
@브루-u2r2 жыл бұрын
다들 힘내세요 저도 그럼!
@띠뿌2 жыл бұрын
제가 성인 adhd 진단을 받았었는데, 이 땐 공감도 못하지만, 책 한 줄도 읽기 힘들더라고요. 약물로도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가장 중요한게 마음가짐이예요.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 공감하는게 이해가 안되면 지식처럼 습득하면 됩니다. 지금은 책을 매주 몇 권씩 완독하고, 약도 끊었습니다. 댓글 읽는 분 중에서도 계실 것 같은데, 이겨낼 수 있으니까 힘내세요.
@윤희-w9i2 жыл бұрын
👍
@나무빠름보-v5p2 жыл бұрын
이게맞음 저도 돌이켜보니 adhd끼가 있었는데 연애하면서 차이고 사회생활에서 깨지면서 자연스레 학습적으로 많은부분들이 고쳐졌네요 본인이 피드백의 의지가 있냐가 중요해요
@마음의기적2 жыл бұрын
막혔던 감정을 풀어주면 공감 능력도 향상됩니다
@띠뿌2 жыл бұрын
@@마음의기적 맞아요
@user-kkmmgg50012 жыл бұрын
저도 adhd 약물복용중인데....ㄷ공감합니다 ㅠ
@샤크라-c9p2 жыл бұрын
결혼하면 배우자가 매우 불행합니다. 신중히 선택하세요.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 사람 입니다.
@thebanjang2 жыл бұрын
그쵸. 악의가 없다고 해도 상대는 황망한 인생. 남친되시는 분이 선녀에요. 지금은 젊고 친구들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 수록 정 떨어지게 되있어요. 선택의 결과는 본인이 짊어지는거죠. 뭐
남한테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 분명히 있음. 근데, 내 감정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타인이 내 감정에 동조하는걸 공감능력이라 생각하는 착각하는 사람 꼭 있음. 실제 공감능력이 높으면, 타인이 왜 내 감정에 동조하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입장을 바꿔서 공감을 하겠죠. 근데 남의 공감능력 탓하는 사람치곤, 내 감정에의 동조만 중요하지 남한테 공감하는 사람하는 사람은 적은듯.
@윤후-w5z Жыл бұрын
남자친구분한테 진짜 잘해줘야겠네요. 99.99%의 사람들은 리아킴씨 같은 사람 보면 정 떨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엘베 같이 내렸는데도 혼자 먼저 올라가버리는 게 ㅋㅋㅋㅋㅋㅋㅋ 공감능력은 있는데, 다른 사람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 거 같아요
@책방화영2 жыл бұрын
타인민감도는 두텁고 책임감과 배려로 혼인과 자녀육아를 신중하게 보아서 놀랐네요 성인 adhd가 자기분야에서 능력있는 분이 또 계셨네요
@hara92 жыл бұрын
리아킴은 본인이 뭐가 문젠지 저렇게 잘 알고있고 말로 똑바로 표현도 하는데 ... 왜 안고치지?? 고치려고하는데 안돼 이런거라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들인거고.. 근데 무의식적인 본인의 행동들을 저렇게 잘 알고 있다고?? 너무 기괴하다..
@supermantroll37352 жыл бұрын
I am from River I am from River River your dad 🎵🎵🎵 ⚽⚽⚽
@방탼-x5x Жыл бұрын
생각해보니까 그렇구나 생각이 드는거죠...그때까지 무의식으로 행동하다가 누군가 말하거나 갑자기 생각나서 아차 하는거니까ㅠㅠ
@valueexplorer Жыл бұрын
리아킴님 입장에서 보다 상대방은 너무 예민하다고 느끼는 거죠. 그런 식으로보면 님도 공감능력떨어지는거에요
@gossyd Жыл бұрын
ㄹㅇ..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된다해도 남자친구가 일러주고 했으면 하나하나 학습을 하면 됨.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해야지 하는거. 남들과 식당에 가면 수저나 숫가락을 함께 챙겨주고 물 마실 일 있으면 상대방 것도 떠와준다거나, 함께 가는 목적지가 같다면 기다렸다가 엘레베이터를 함께 타고간다던지 하는건 유치원생들도 일러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임. 다른 사람을 소개하는 자리나 함께 대화하려고 모인 상황에서 갑자기 혼자 음악 들으려고 이어폰을 낀다거나 하는 행동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도 학습하고 주의하면 되는 것임. 너무나 기본적인 배려이고 에티튜드인데 그것에 대해 말했다고 상대방을 마냥 감정적인 타입이라며 예민하다며 난 아스퍼거 증후군이니까 하며 단정짓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설령 머리로는 왜 이렇게 해야하지? 하고 공감능력이 딸린다해도 충~~분히 상대방을 배려하는 기본적인 행동이라는걸 인지하고 학습, 실천할 수 있음. 오죽하면 남자친구분이 아스퍼거였다고 하니 홀가분했다 할까..ㅜ 그렇게나 남친이 말해줬을텐데 일관성있게 주변을 살피지 않고 배려를 안하는건 .. 그만큼 자기가 주의를 안쏟았다고 생각됨. 어쨌든 성인 adhd라는 진단이 나왔으니 약물 치료 하면서 꼭 호전됐으면. 또한 병과는 별개로 배려심과 주의력은 꼭 키우시길.
@jye0421 Жыл бұрын
@@valueexplorer 진짜 예민한 사람이면 리아킴 같은 사람이랑 못 사귐 오히려 남자분은 전혀 예민하지 않은 사람인데 오은영 선생님 리아킴에게 최대한 좋게 돌려말하시네요
@jwk87012 жыл бұрын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헤어지는게 어떠실지… 결혼해서 18년 살아보니 정말 힘듭니다. 많이 외롭고 지쳐요.
@아아아아아-e7q10 ай бұрын
@@LENA0722상대입장보단 일단 내입장만 생각하는스타일이죠 공감능ㅇ력은 지능맞아요 ㅋㅋㅋ
@도어-s5e2 жыл бұрын
매너가 없다고느껴지는데....그게 공감능력과 관련있는거군요..굉장히 이기적일수도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것이 대단한것같아요.. 고주원씨는 볼때마다..경직된 사람? 로버트같다는생각많이 했었어요.
@그냥-j5j2 жыл бұрын
아 저도 고주원 좀 인기있을때 잘생기긴 했는데 너무 뻣뻣해서 자연스럽지 못하다.. 크게 뜨지는 못하겠다 했더니 비슷하게 느낀 분이 있네요 저는 김연아도 비슷해보여요 로봇같은 느낌.. 남들 얘기할때 가만히 있다가 몇초후 갑자기 혼자 크게 웃는다던가.. 어색할때가 많아요
@포레스트-f4n2 жыл бұрын
@@그냥-j5j 앗 저도 그런생각했는데~ 뭔가 좀 사람이 딱딱하다는 느낌.그리고 말붙이기도 불편하고~.고주원 김연아 이런사람들 좀 냉소적인것같아요.
@아아아아아-e7q10 ай бұрын
상대 감정을 읽거나 이해할라는 마음이없으니 매너가없쥬 상대를 생각하는마음에서 나오는게 매너니까요
@yjsrchsnea3 ай бұрын
저는 오늘 이 영상을, 처음 본건데요~ 저도 저런 유형인것 같아요. FM 스타일, 상대의말을 한박자 늦게 이해해요ㅠㅠ 일부러 그렇게 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원래 기질 자체가 그래요. 그래서 빠릿빠릿, 성격 급한 분들은 저 같은 스타일을 답답해 해요. 그런데 저희 같은 스타일은, 느린대신, 우직하고, 실수 잘 안하고 남에게 나쁘게 잘 안해요.. 눈치랑 반응속도가 빨라야 사기도 치는데, 그러질 못하거든요. 남이 상처주는 말을 해도 바로 바로 대응 못하고, 집에가서 끙끙 속앓이 하는 스타일.. 고치려고 해도, 반응속도는 늘 어려워요~빠릿빠릿 하신분들이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개발할래 Жыл бұрын
자신의 이야기만 하고 남의 의견엔 공감해주지 않는 사람들이 더러 있죠. 그 사람들 경우에는 본인의 이야기에 공감하지 않았을 때는 극도로 불쾌해 하더라고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문제이기도 할 텐데 말이지요. 내가 그렇게 태어났으니 남들도 그걸 받아들여줘야해 라는 태도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본인이 더 노력해야죠. 물론 노력하고 계신 분들도 있지만 말이에요. 서로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 만큼만 배려한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Gucccccci94 Жыл бұрын
나는 반면에 이런 생각이 든다. 공감 능력이 낮아서 그런거지 당신을 무시해서 그런게 아니야. 라고 설명해줘도 그런 변명만 하지말고 바꾸려고 노력을 해봐 라고 말하는 나쁜 사람들이 많다. 그럼 그런 사람들은 과연 공감 능력이 깊은건가? 공감 능력이 낮다라는 것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다름에 대하여 공감하지 못하고 이상하고 잘못된 것으로만 대하고 있으면서 너가 잘못된거니 고쳐라는 태도
@포춘쿠키-g9w Жыл бұрын
편견을 갖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전 그럴때 논리로 격파시키거나 응 니가 이상한거야~ 사람은 누구나 이상한 구석 한두개씩은 갖고있어~ 하고 무시합니다 나를 진짜 걱정해주는 사람이거나 깊은 관계인 사람이면 최대한 존중하고
@blue1002 жыл бұрын
공감능력이랑 매너는 다른 거다 라는 댓글을 봤는데 공감능력 = 타인에 대한 생각, 배려라고 생각해요. [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야지 - 나혼자 가면 무안하고 외롭지 않을까? - 올 때까지 기다리자 ] 보통은 이 루트이고 이게 매너이고 배려라고 느껴지는데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이 루트라서 매너라는게 자연스럽게 생기기 힘든 것 같아요. 스스로 이 문제를 인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이런 매너를 의도적으로 습관화시키려고 노력하고 반복하는 게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norahcho Жыл бұрын
오 덧붙이자면 공감능력있는 사람들이 매너를 더 빨리 숙지하는 이유가 자기가 겪었을때 좋았던것 안좋았던것을 경험하고 그걸 안좋았던건 남에게 하지 않고 좋았던것은 그대로 남에게 실천하니까 결국 매너있는 사람이 되는것같아요. 제 얘깁니다 ㅋㅋㅋㅋ
@아아아아아-e7q10 ай бұрын
공감능력이 매너죠 상대생각이아예없으니 매너도없고 막말하는사람이 많아요
@아아아아아-e7q10 ай бұрын
@@norahcho내가 이짓을하면 상대가 싫어하겠구나라고 필터링한번은하죠 보통 극t들은 그과정이없고요
@boilede992 жыл бұрын
저희 남편인줄...아무리 제가 밖에서 힘든 일이 있어서 말로 풀고싶어서 얘기하면 다 듣지도 않고 '응 쉬어'라고 하는 바람에 집에선 대화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아들이 자라서 저와 대화하는걸 좋아해서 아이와 대화하면 답답함이 뻥 뚫립니다. 남편이 나쁜 사람도 아니고 뒤에서 조용히 배려하는걸 알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intense68082 жыл бұрын
그런 집안이 진짜 많아요
@OliveOlea Жыл бұрын
서로 돕고 이해해야죠 틀린게 아니니
@아아아아아-e7q10 ай бұрын
아이가 어머님 닮으신듯 다행이네요 가족중에 한명이라도 대화가 돼야살죠...
@Ggoboogi_2 жыл бұрын
특별한 성향도 아니고 그냥 어렸을 때 교육을 안 받은거죠 부모님은 항상 물을 자기것만 떠왔을 거고... 만약 두잔씩 떠오는 행동을 봤으면 보고 배웠지 않았을까요 수저 놓고 하는 것도 부모님한테 배우는데... 진심으로 병때문에 안한다는 건지 그냥 리아님 인성 논란 터지기 전에 선수 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
@Hjy_882 жыл бұрын
제일 공감되네요.
@꼬맹이-g8y2 жыл бұрын
그러고보니 저희 부모님은 자식에게 잔소리하는 스타일도 아니었고 끼고 가르치는 스타일도 아니셨네요 수저 갖다놔라 하면 저는 밥상에 수저 뭉탱이를 놓고 왔지만 한번도 혼이나거나 가르침을 받은적도 없었네요 울부모님도 열심히 자식들을 키우셨지만 이런 결과를 낳을지는 모르셨겠죠 ㅠ
@juniilee84552 жыл бұрын
선천적으로 저런사럼도 많아요. 자식에게 안가르치지 얺아요. 습득이 안되요.
@hjoo20002 жыл бұрын
자페스펙트럼은 굉장히 다양한 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저희가족중 경계성일정도 가벼운 아스퍼거지만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고 공감능력도 많이 떨어집니다
@houserabbit12172 жыл бұрын
저래도 되니까 저러는거지 뭐.. 자기가 잘해야 할 사람한텐 잘할걸
@jungih88882 жыл бұрын
참 그게 맞춤형이더라구요
@emi87532 жыл бұрын
맞음!! 강약약강은 엄청 잘 함. 그래서 눈치없는 척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헷갈림..
@hhaaajeon3859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ssfuy2 жыл бұрын
저런 관계 오래 못감.... 그냥 적당히 연애만 하다가 헤어지는게 맞는듯. 15년 동안 알면서도 저정도였으면...주위 사람은 둘째치고 남자친구 너무 불쌍함 걍 배려없는 사람인거고 성인 ADHD 굉장히 흔하고 그거 있다고 모두 저러지 않음. 자꾸 정신병 탓하면서 남들 힘들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가뜩이나 인식 안좋은 한국에서 정신병에 대한 편견 갖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음.
@라울-s3q2 жыл бұрын
속상… adhd 본인이 아니면 adhd 관련해서 판단하는 글은 안 해줬으면 좋겠다. Adhd 본인들도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이라는 것부터 스트레스인데 어쩔 땐 본인도 모르게 실수를 하고, 나 같은 경우는 실수를 고치는 게 약 먹기 전과 후 실수에 대해 고치려고 노력하는 힘이 숫자로 세면 전이 더 많았던 터라 고치기도 쉽지도 않았고••• 본인이 정말 힘들텐데 그걸 혼자 살아라… 이기적이다… 마음이 아플 뿐
@ladyinbay9432 жыл бұрын
어머나 오박사님! 22년전 대가족이 있는 한국을 떠나 남편과 어린 아이들과, 타국으로 이민을와서, 젤 이해해주는 언니들이 없는곳에서, 문화와 언어가 다른데, 공감이 전혀되지않는 남편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절박함을 느끼다가, 급기야 중증 우울증 (severe depression)을 겪고 얼마나 오랜세월을 고생하며 살고있는지...오박사님 말씀하신 카산트라 증후군였음을 지금 알게되었네요 ...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과의 삶이 얼마나 메마르고 지치는지, 같이살지 않으면 전혀 몰라요. 특히나 풍부한 정서적 유대감을 원하는 리아씨 남친분 같은 경우ㅡ제성향이 딱그렇습니다ㅡ는 매일이 비참하고, 힘들고, 기운만 뺏기는듯 하지요. 결혼을 하실 경우라면, 정말 우울증의 늪에 빠질 각오를 하셔야 하구요ㅡ버티기엔 매일이 한계에요ㅡ 30년을 겪어본 저로서는, 도망가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jungih88882 жыл бұрын
공감능력이 없는것 또는 부족한 것을 세상에 내맘같은 사람은 없는 것이란 말로 해석해서 받아들이는 사회가 너무 답답해요 오히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공감능력이 부족한 것 같구요 공감능력이 없는데 지독히 이기적인 나르시시스트까지 얹으면 그냥 지옥임 리아킴이나 고주원은 적어도 자기 문제는 어느정도 인식을 하네요 저정도의 자가인식만 있어도 다행임 자기인식이 아예 없는 사람도 있는데 공감능력 제로+자기인식 제로=남 탓
@이수경-g1e2 жыл бұрын
ㅕ
@스마일-b3h2 жыл бұрын
님은 왜 도망안가시는지 ㄷㄷ
@스마일-b3h2 жыл бұрын
@@ladyinbay943 왜반말함
@오늘시작-q7e2 жыл бұрын
이혼하고 한국 오세요. 님 삶의 주인공이 되세요. 돈 없고 돈 벌 자신 없어도 괜찮아요. 한국 복지가 아주 괜찮아요.
@user-764qotttt2 жыл бұрын
혼자 무슨 병때문에 그러겠나...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성격자체가 그런거지... 앞이 대략 보이면 혼자사는게 맞다
@jinilee68962 жыл бұрын
진짜 유전
@수나리-v9i2 жыл бұрын
에이디라고 배려없지않음.그저 학습이 안된거임.노력도 안한거고.
@hannahku6332 жыл бұрын
이게 맞다
@lulul7626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노력하러 왔잖아요 그리고 그대신 자기의 직업에 올인해서 세계최고가 됐는데 그냥 그세계최고가 되기위해 다른걸 못배운거죠 이제부터 배우면되고
@user-63382 жыл бұрын
근데 고주원처럼 공감능력 부족한 사람 많음. 보통은 애인이 싫다고하면 안하고 하자고하면 해보고 그런 노력들을 통해 나아짐 고주원은… 애초에 본인한테 무언가를 바라는 거 자체가 싫은듯 보임.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같음. 늘 자기좋다고 하는 사람만 만난건가;
@yk1978-stj2 жыл бұрын
노력을 안한게 아니고 방법을 모르는 거예요
@user-63382 жыл бұрын
@@yk1978-stj ㄴㄴ 영상보면 무슨대답을 해야할지 다 알고있음 근데 진심이 아닌 대답은 하기싫다 이런식임
@SPEWEEDY2 жыл бұрын
공격적인 댓글도 많네요. 이런 대중적인 반응 예상 못하고 저 자리에 상담 받으러 나가지는 않았겠죠. 저것도 노력입니다. 누구나 약점은 있기 마련인데 그것만 확대해서 사람을 평가하다면 자신을 포함한 누구도 사랑할 수 없지 않을까요?
@유니안-t2x2 жыл бұрын
서로 힘든 관계는 시작 안하는 게 좋은데 이미 시작하셨고 한쪽이 계속 힘들고 다른 한쪽은 고쳐지지 않는다면 그 관계는 아무리 노력해도 앞으로도 힘들거 같아요. 친구로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남자분 얘기 들으면서 어릴 때 교육이 참 중요하구나 느끼게 되네요… 감정을 표현하는 걸 배워야 그것도 할 수 있게 된다는 거
@laalaso40042 жыл бұрын
진짜 다 알고 있으면서 “왜?”ㅋㅋㄱㅋ이러네
@멜로디5101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랬어요 첫째라 응석부린적도없고 감정교류보다는 책임감을 먼저 배워서... 항상 넌 누나니까 첫째니까 모범이되야하고 동생을 지켜줘야하고 그러다보니 힘든것도 내 스스로~ 고민도 내 스스로~ 혼자서 이겨내는게 익숙해져서... 타인의 고민을 들어주지만 정작 나는 내 스스로 털어놓지 못하고 온갖 걱정 고민을 안고있다는것 긍데 어느순간 그 힘듦이 미친듯이 견디기가 너무 고통스럽더라구요... 그러다 지인에게 멋쩍어서 나 너무 요즘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다~ ^^ 웃으며 이야기했더니 뻥치시네~ 야!!! 니가 돈 없으면 누가있냐? 니가 힘들면 아마 세상 사람들은 이미 죽기 일보직전일껄? 그 소리듣고 그냥 웃어넘기고 집에와서 펑펑 울었어요... 내가 잘못 살았구나... 누군가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주고 위로만했지 정작 나를 이해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은 없구나 평생을 그리 살았는데 곪아터지지않는게 도리어 이상한거였구나... 우울증 같아서 병원갔는데 조울증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어이가없던지;; 치료 받으면서 화도나고;; 원망도되고;; 엄마 아빤테 나한테 왜 그랬냐며 울면서 화낸적도있네요~ 지금은 결혼하고 아이가 8살이예요~^^ 혹여나 내 아이에게도 내가 받았던 영향들이 가진않을까 하면서 조심조심합니다~ 최대한 아이의 감정을 읽고 이해하고 공감하며 감정적인 교류도하구요~ 가끔 아닐때도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럴땐 또 아이가 정신 번쩍들게하더라구요 엄마!!! 아니~ 내가 잘못했냐 잘했냐 묻는게 아니고 내 마음 좀 알아달라고 이야기하는거잖아~!!! 진짜 정신 번쩍들어요ㅋ 자신의 의견과 자신이 바라는것들을 떳떳이 이야기하는것도 이쁘고 장하고 좋네요~^^ 지금의 저는 음~ 전보다는 힘든것들을 먼저는 아니여도 대화하다 자연스럽게? 털어놓기도해요 그 대상이 온전히 남편이긴하지만~^^ 가장 가까운 사람이고 평생 함께할사람이니 그 보다 더 좋은이가 어딨겠어요~^^
@coolj72222 жыл бұрын
아스퍼고 아니고 문제를 떠나 솔직히 그냥 저런 경우 혼자사는게 타인한테 피해안주는 길임 어쩔 수 없음
@호바라기-y3y2 жыл бұрын
증후군 증후군 갖다붙이지말고 노력을 하기싫고 관심도 없고 본인하고싶은거에만 하는거지
@sososo31342 жыл бұрын
공감능력은 동의가 아니라 인정이라는 걸 어디서 봤습니다. 그건 니가 힘들겠다!!가 아니라 그래서 지금 네가 힘들구나.... 지금 너의 마음이 아프구나...라고 하네요...
꼭 결혼까지 가야하나 서로 결혼이 부담이라면 법의 틀안에 묶여질 필요는 없다본다 오히려 자신의 문제를 명확히 아니 더욱 결혼까진 갈 필요없을듯
@eunoia88662 жыл бұрын
저도 가까운 사람이 공감능력이 많이 부족한 편인데 이야기를 하면 항상 공감을 해주지 않는 모습에 상처를 많이 받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는 공감을 하지 않아도 다른 방식으로 저를 위로해준다는 걸 알았을 때 그 사람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공감에 대한 집착을 내려뒀어요.
@jye0421 Жыл бұрын
@@Jesus-holic76 거의 모든 사람이 그래요
@norahcho Жыл бұрын
공감의 필요지 집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까운사람일수록 더 마음을 케어해줘야하는게 맞는거니까요 케어안해주는 그사람이 무심한거구요..
@norahcho Жыл бұрын
제 상황과 비슷해서 속상해서요😢 저도 가족이 제가 힘들때 공감안해주는게 감정적인 제가 잘못인줄알았어요.. 근데 알고보니 구성원의 감정케어를 안해주고 무시하는 역기능가족더라구요 공감력없는 남자가 가장이 되는게 정말 가족기능을 뒤틀리게 해요.. 그래서 전 사회활동으로 그 공백을 채우고 있습니다만 참 힘드네요
@June0613-MS2 жыл бұрын
고주원씨도 개인적으로 사람을 많이 만나보고 겪어봐야 되겠단 생각이 드네요..저도 완전 고주원 뺨치는 심각한 성격이었는데 어쩌다보니 결혼하고 아이낳고 이런저런 일 겪어보면서 감성적인면이 많이 섞이게 되었어요. 너무 감성적인 것은 이성적인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 보지만 늘 이성적인것도 문제가 되더라구요.
@Kim-hm2hw2 жыл бұрын
고주원경우는ᆢ독신형스퇄ᆢㅡㅡ
@supermantroll37352 жыл бұрын
A woman says to her husband: Honey, do you like my costume? Yes, my love, answers the man, it is a very pretty cow costume. But I am dressed as a Dalmatian!
@msk01012 Жыл бұрын
@@Kim-hm2hw진짜 혼자살아야될듯
@msk01012 Жыл бұрын
진짜 참 초면에 이런말씀 하긴 그렇겠지만 아내가 진짜 부처님이시네요 듣는 것 만으로도 화딱지가 나네요 고주원씨는
@aprils61949 ай бұрын
저런 사람을 이해하고 참는것도 한계지.. 저런 사람은? 오히려 반대의 성향을 이해못할껄? 그러면 반대성향 사람만 저사람 이해하고 감정적으로 힘들게됨 그런건 생각하지 않나봐.. 남한테 피해주는건 싫다면서 술마시고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는 실수는 피해주는거라 생각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건 피해주는거라 생각못하지? 마음에 상처를 받는건데 그런건 상처라고 생각 안 하겠지 앞뒤가 다름 이기적임, 자기합리화, 자기중심적임 자기 기준으로 타인을 생각하는거지 자기 문제고 저 나이 먹도록 자기문제를 모르고 고쳐야할걸 못고친게 문제지..
@chaeyunitv2 жыл бұрын
병이 있어서 본인 의지와 다르게 상대방에기 상처를 준다는것까지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행동이 전혀 객관적이고 논리적이지 않는데 본인은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지만 상대방은 많이 예민한 감수성을 갖고 있는것 같다고 표현하는것이 저로서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cobaltviolet76372 жыл бұрын
그건 저도 그래요. 자신이 객관적이라고 말하는 것도 사실 말이 안됩니다.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자신의 주관이 있을뿐인데.ㅋ
@jslee9488 Жыл бұрын
저는 자스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입니다. 좋아하는 것만 들이파는 성향, 민감함, 부족한 사회성은 ADHD에도 해당되는 사항이라 처음엔 ADHD 판정이 나왔죠. 이후에 자폐소견이 보인다고 해서 에이도스 검사를 했습니다. 받고 후련했어요. 사회생활 잘하는 아스피들도 있다지만 저는 간단한 교우관계도 영문 모르게 끝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문제를 아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뭐가 문젠지를 알게 되니까 외려 좋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이런 부분들을 채워나가려고 해요. 밑에 분들 말씀대로 그냥 외우는 것도 답인 것 같아요. 저는 이런 영상이 제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심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것,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환경이라는 것(핸드폰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걸 잘 다뤄줄 오박사님이 있어서 어떤 면에선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종 영상 보러 다시 올게요
@sge66922 жыл бұрын
댓글들 왜 이럼? 리아킴이 나쁜 게 맞니뭐니... 서로 좋으니 만나겠지 ㅋㅋ 그리고 해결하겠다고 나왔잖아 그냥 좀 그대로 봐주면 안 돼? 참견 오져
@user-xi8cz8uo6k2 жыл бұрын
이 댓글 왜 이럼? 지만 옳은것처럼 다른 사람이 맞니뭐니...그냥 지들 생각을 말한거겠지 ㅋㅋ 그리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라고 댓글이 있는거잖아 그냥 좀 그대로 봐주면 안 돼? 참견 오져 라고 리아킴이랑 똑같은 성인adhd환자가 말하고 있었습니다 너는 참교육이라고 생각하지만ㅋㅋㅋㄲㅋ
@coolj72222 жыл бұрын
틀리다와 다르다는 구분해야함 사람들은 가끔 틀림을 다름으로 포장해서 쉴드치더라
@soo-de4td2 жыл бұрын
기본적으로 수저놓고 엘베 기다려주고, 이런 것도 안하는데 나쁜걸 떠나서 기본 예절조차 안 갖춰진 사람인건맞지. 뭐 끼리끼리 만났다면 할말 없지만 남자친구분은 전혀 다른 성향이시고.
@Kim-pj9ln Жыл бұрын
@@rairairai_ 맞아.. 본인은 매너없는 댓글 달면서. 아이러니.
@garam_e309 Жыл бұрын
@@user-xi8cz8uo6k개노잼미러링ㅉㅉ
@Kimtiger0 Жыл бұрын
나도 공감능력검사하면 최하위입니다만...타인을 베려하는듯한 행동이나 언어적 접근법은 충분히 교육으로 가능합니다. 타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인간관계에서의 분쟁 및 오해를 피하기위해서라도 그냥 그게 더 효율이 좋고 논리적이에요. 아스퍼거라 그래요는 그냥 변명임. 이성과 논리성이 오히려 떨어지는것이고 이기적인것임.
@wb75172 жыл бұрын
유익하고 공감도 됩니다. 유명인 분들이니만큼 이렇게 용기내기까지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해결의 계기, 실마리를 찾게되어 다행이구 리아킴, 남친분, 고주원님 포함 앞으로의 모든 관계를 응원드립니다~^^
제 말이요. 그리고 우리또한도 배운거잖아요 사회성은 학습되는건데, 리아킴 저 나이에 또 연애도 10년이 넘었는데 그런얘길 얼마나 들었겠어요. 그럼 억지로라도 이미 고쳤겠죠... 저는 사실 잘 이해가 되지않네요..
@dwrkscbf-q1g2 жыл бұрын
저건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기주의죠 개인주의랑 이기주의는 엄연히 다릅니다
@birdceh2 жыл бұрын
Adhd인지 아스퍼거인지를 떠나서 그냥 저런 사람하고 살면 힘들고 속상하고 화나고 우울해진다. 병명이 중요한게 아니다. 본인이 주변사람에게 미안하고 괴롭다하면서도 가장 쉽고 기계적으로 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잡아주기 숟가락 놓아주기도 15년을 만나도 안된다. 사람 쉽게 안바뀌고 많이도 안바뀐다. 개인적으로 남자분 희망고문 당하지 않고 각자 갈길 가면 좋겠다.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이번 생을 바칠 각오 아니면... 애낳으면 열배는 더 힘들어질거다... 이런 성향은 비슷한 사람 만나거나 혼자 사는게 남한테 피해안주고 본인에게 맞다고 본다.
@user-sz8ho1kf9d2 жыл бұрын
당사자들이 판단할 문제죠. 그런 주변 사람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감당의 무게가 버거운 것도 사실이지만 감당하고 심지어 변화하며 잘 지내는 사람도 적지만 분명 존재하니까요.
@봄나무-b3p2 жыл бұрын
질병코드가 왜 붙엇겟어요..
@라울-s3q2 жыл бұрын
말씀은 이해가나… 리아킴 님 본인이 제일 힘드시겠죠. 병의 당사자인걸요. 약물 먹고 치료 받으면 괜찮아질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게 제 3자가 판단하시는 건 아닌 거 같아서요 :) 설령 표현의 자유라고 하더라도… 마지막 문장은 혼자 속으로 생각하고 표현하지 않는 것이 님이 말씀하시는 저 포함 그런 성향인 분들께 상처가 안 될 거 같네요
@진숙정-c5r2 жыл бұрын
0
@진숙정-c5r2 жыл бұрын
*ㅂ0000ㅇ
@refrigerate_after_opening2 жыл бұрын
저건 그냥 불편한 감정을 회피하기 위해서 공감을 발휘하지 않으려는 방어기제가 아닌가 싶다... 애초에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이 예체능을 직업으로 삼을 수가 없음...
@jye0421 Жыл бұрын
억압이 습관화되면 자신의 감정조차 인지하기 힘듦 전형적인 회피애착임
@user-vh5yb5tb3z Жыл бұрын
왜.. 삼을 수가 없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공감능력 낮지만 제 능력을 뽐내기 위해 예체능을 선택했거든요
@refrigerate_after_opening Жыл бұрын
@@user-vh5yb5tb3z 직업 선택은 자유지만, 분명 한계가 있어요. 소통과 공감이 필수인 직업이니까요. 예술은 한마디로 감정을 파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대중이 예술을 소비하는 이유는 결국 그것이 감정적인 만족을 주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감정적인 만족을 줄지 알지 못하면 직업으로 삼기가 힘들죠. 사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냥 자기만족에 불과한 거고요. 그래도 본인이 불편한 게 없으면 계속 하는 거구요. 선택은 자유.
@hsjeong12742 жыл бұрын
리아킴은 자기가 우영우인줄 알고 남자친구를 힘들게 하고 있군. 그러면 사랑스러운줄 착각하나 본데 적어도 남자친구가 원하는걸 해주려는 배려심은 있어라. 학습해서라도 할 수 있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 그러니까 너가 이해해라는 심뽀는 어린애 심뽀니까 어른스럽게 생각하고 남을 배려해라
@Judgement242 жыл бұрын
남자분 도망가세요!!! 나중에 스트레스로 죽어요.
@user-jx3ji3uc1u2 жыл бұрын
고주원은 근데 박해진이랑 거기서 일하지 않았나? 거기서 일할려면 비유 잘 맞춰야 하는건데 그땐 일은 어찌했는지
@리베-f2i2 жыл бұрын
처음 예시들은 집에서 가르쳐주지 않은게 문제인 것 같은데... 다른 사람과 얘기할 때 휴대폰 보지 마라 이어폰은 빼고 얘기해라나 식당에서 수저통에 가까이 있으면 다른 사람 수저까지 놓아주거나, 뒤에 다른 사람이 오는게 보이면 문이나 엘리베이터를 열어놓고 기다려라 등 다 가정에서 가르쳐주는 것들이지 않나.
@단밍-z2u2 жыл бұрын
딴말인데..오은영박사님 보실지 모르시겠지만ㅎㅎ 오늘 입으신 말린장미색 블라우스와립 너무 잘어울리세요!
@parkmooooo Жыл бұрын
리아킴님은 상대방이 뭐가 필요한지 어떤 부분이 서운한지 너무 잘 알고 있네요. 그럼에도 노력 안 하고 계속 병이라고 변명만 늘어놓으시니..
@카벤 Жыл бұрын
신념 강한 사람들은 알아도 바꾸기 힘듦
@briansung3036 Жыл бұрын
노력으로 해결하는게 한계가 있어요. 저도 공감능력 정말 없는데.. 상황마다 달라서 머뭇거리고 생각을 정리해서 얘기하려고 하면 상대방은 빠른 대응을 원하고 이래저래 단순히 노력으로 그게 쉽게 되지는 않습니다.
@pses601 Жыл бұрын
이런말 죄송하지만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거 이상으로 문제되는게 지능이 떨어지는건데 님은 지능이 좀 떨어지는거 같네요. 한쪽에 치우쳐서 그 이외의 부분이나 입장에서 사고하는 능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물론 이렇게 말해도 뭔말인지 잘 이해를 못할거 같긴한데 혹시나 해서 댓글 답니다
@KimKim-zz8qh Жыл бұрын
끝까지 이렇게 생각하고 닥달하는 사람들 때문에 리아킴이 여기까지 나온게 아닐까…..? 고민이라고 나온 사람에게까지 본인 생각 강요하면서 상대 탓하네. 그리고 설령 댓글 쓴 사람 말이 맞다고 한들, 이런식의 무례하고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스스로도 얻을 수 있는게 전혀 없다. 야박하고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본인의 성격만 드러날 뿐... 결국 댓글러도 별로 공감능력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하길.
@Hipddol Жыл бұрын
성인adhd 라고 나오잖아요 정신좀 차려요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마음에 멍들어요
@시원-k5z2 жыл бұрын
근데정말 의외인게 안무라는게 음악의 느낌을 보는사람한테 전달하는 지극히 감정적인 행위인데 거기서 독보적이신 분이 일상에서 다소 무감각하다는게 신기하네요
@ekeks70902 жыл бұрын
인간은 바뀌지 않아요
@휘리릭-k9t2 жыл бұрын
@@ekeks7090 바뀔의지가 없는 인간이 절대 안바뀌는거죠. 님 주위에는 바뀔필요를 못느끼거나 간절하게 바뀔의지가 없는 사람이 있는거죠. 혹은 상대는 원하지 않는데 님이 바뀌라고 강요하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상대를 바꾸는건 불가능합니다. 바뀌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들거나 본인이 변하는게 필요하겠죠.
@멜-f7q2 жыл бұрын
영상을 안보신 분들이 많은 듯... 박사님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니라 성인 adhd라고 보셨어요.. 안무를 할 때는 초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하니까 가능한 거고.. 개인적인 일상을 보낼 때는 역으로 집중력이 떨어져서 시야가 좁아지는거에요..
@eomjicho93 Жыл бұрын
@@user-d8asfhac5o 가스불이야기가 너무 제 남편같아서 그러는데 혹시 이것도 아스퍼거 맞는지 봐주실래요? 남편이 아이랑 둘이 있을 때 아이가 가위가 가지고 놀고 있는거에요. 두살정도라서 위험한지 안 위험한지 몰라서 호기심에 가지고 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왜 애가 가위를 가지고 놀게 해? 이렇게 뭐라고 했더니 자기가 가위 안 줬다고 하는거에요 ㅋㅋㅋㅋ 그걸 누가 몰라서 묻는게 아닌데 항상 이런식이에요. 자기가 안 줬다고 정말 억울해해요. 아스퍼거 맞는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아 그리고 오은영선생님께서 눈맞춤도 말씀하셨는데 저희 남편 사람들이랑 눈도 잘 못 맞춰요.
@tjsalrla122 жыл бұрын
아스퍼거는 무슨....걍 못배워먹은거지 지하고싶은대로 행동하고 결국 난 아스퍼거증후군이니까로 핑계대는 거였네
@유송-u6l Жыл бұрын
공감능력이 없네 혹시 adhd?아스퍼거신가
@복덩이-t3t2 жыл бұрын
자기중심적이고 배려심이 부족하셔서 결혼하면 배우자가 힘들것같네요 결혼은 희생과 배려가 따라야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다면 서로 친구로만 남는게 오래가겠죠 바보도 성인군자도 아니고 저라면 평생을 마춰서 살아가야된다면 스트레스받고 숨막혀서 못살것같네요. 리아킴씨는 더이상도 아니고 친구까지만 ~~
@@김민선-q7n 저도 궁금해요..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안고쳐지는거겠죠? 처음엔 상대방이 저를 많이 안 좋아해서 그런건 줄 알았는데 정말 배려심은 기를 수가 없는건가봐요...ㅜㅜ?
@sooy659 Жыл бұрын
제 주변에 저런 성향 친구 있으면 진작에 연 끊었을듯요..
@카벤 Жыл бұрын
결혼이 배려는 맞는데 희생은 의무가 아닌데..
@꼬맹이-g8y2 жыл бұрын
저도 지금은 조금 바꼈지만 불과 2~3년전까지만해도 저도 감정소통이 잘안되는 사람이었어요.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도 갈길이 너무 멀다는것도 알겠고 언제쯤 사람다워질까 막막하기만합니다. 많이 늦은나이에 깨닫게되고보니 지난 긴세월 주변사람들에게 계속 상처주고도 깨닫지못한채로 당당히 살아온제가 싫어서 치가 떨립니다. 사람 쉽게 바뀌지않는거 잘알기에 대부분의 친구들에게서도 스스로 떠났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마음은 그렇지않지만 어쩌다 친구들 만나면 반가운 마음에 정신을 놔버리는지 여전히 말실수는 계속됐고 집에 돌아오면 가볍게 말한마디 한것이 '이것도 기분나빴을까?' 생각에 며칠동안 계속 되뇌이게돼서 말을 하기가 두려워져서 누군가를 만나기가 점점 어렵네요. 상대방 마음을 잘읽고 적절한 위로와 공감까지 잘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난 왜이렇게 평범하기가 어려운지.. 죽기전까지 한번이라도 따뜻한 사람인적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정은희-p2i2 жыл бұрын
저랑 참 비슷한 상황이신거같네요. 저도 평범한 사람이고 싶네요.
@그냥-j5j2 жыл бұрын
님은 공감능력결여가 아니에요 상대방의 아픔에 내 자신에게 치가 떨릴 정도의 감정을 가진 사람은 병은 아니에요 어릴때 마음교육과 적절한 감정적 반응을 못 배운거죠 저 위에 가 님의 댓글과 답글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생명의양식-e7u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고 노력하시는 걸 보니 너무 따뜻한 분이시네요! 좋은 분이라는 게 느껴져요. 힘내세요!!
@단추어멈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그래서 친구들과 제 자신스스로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인지하고나서 또 상처줄까봐..그냥나하나 사라지고 없으면 잘지낼텔데 제가 껴서 다른사람들을 힘들게한다라는 생각때문에 그런거같아요..전 약간에 나르성향도 있어서 인지후 모든관계 다 끊었습니다 고치고 싶고 공감하고 배려하며 살고싶어요 그누구보다..바뀔수 있을까요ㅜㅜ
@호두3-t4t2 жыл бұрын
저도 남편에게 마음의 문을 닫았어요 회복하는게 더 힘들어요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ᆢ 저도 고민이네요 주원씨 마음 충분히 이해하게 되요
@supermantroll37352 жыл бұрын
In an asylum, a doctor asks a patient: Sir, why do you talk with a slipper? To which the patient replies: Doctor, don't you see that it says "Converse"?
@피아스-u9v2 жыл бұрын
내가 고주원같은데 우리남편이 나때문에 힘들어해 우리애도 내성격 닮아가는것같고ᆢ 난 혼자살걸 왜 결혼해서 힘들게사는걸까 후회함
@TothemoonOverthemoon2 жыл бұрын
Nobody’s perfect. 내가 모든 상황과 현상의 기준점이 아니란걸 아셔야 할 듯..
@a_zii2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때부터 부모에게도 공감받아본적이 없어서 공감능력이 되게 떨어졌었는데 하나하나 내 일이고 내가 겪었다고 생각하면서 남도 이해할수 있게 됬어요
저건 그냥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인데 배려와 매너를 배우고 고치기보단 나 아스퍼거야 나 아프니까 나를 배려해줘 이런거 아님?
@esthersookcho80242 жыл бұрын
참 솔직한 감정들 60대 할매가 많이 배우고감니다 두분 서로를 메꾸어가는 아름다운사랑 참 예뻐요 잘돼시갈바람니다 😃
@여운-j6b2 жыл бұрын
60대가 뭐가 할매고?!
@SōrJaei Жыл бұрын
상대방 기분을 살필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 상대방에게 공감을 바로 못 할 수는 있어요. 공감을 못 받고 자라서 그렇다면 그런 환경에 노출된 사람은 다 그렇다는 일반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가 어느 정도 들고 사회화가 이루어지면 자기 성찰하며 깨달음을 얻고 성장하는 게 나이듦이라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의 필요를 못 느끼거나 그러지 않아도 불편함이 살면서 크게 다가오지 않았으니 지금까지 저 상태로 지내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해바라기-k1v22 күн бұрын
그거 아세요...?? 공감 능력 없는 사람과 살면 저는 까칠하고 쌈닭이 되버려요....... 공감능력이 없는걸 알고... 포기하자...해서 공감 받고 싶은 질문을 안하는데.... 건드릴 때가 있어요..... 그냥 가만히라도 있지....... 정말 너무 사는게 힘들어요...
@sunbell11242 жыл бұрын
남자친구가 공기처럼 항상 있으니까 소중한지 모르는 건가?
@존경하는맥아더장군님2 жыл бұрын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의 고충을 압니다... 그래도 이렇게 나와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자세에 게스트분들 칭찬합니다.
@NC-ni8sq2 жыл бұрын
이주원씨 저랑 좀 비슷하네요. 근데 자꾸 연습하고 노력하다 보니 많이 나아지더라구요. 쉽지는 않아요. 중간중간 실패감도 좌절감도 간간히 느껴야하니까요. 고쳐지는데 20년 걸렸습니다. 부지런히 노력해서요.
@꽃봄-h3v2 жыл бұрын
공감능력 떨어지는사람들은 제발 끼리끼리 만났으면...
@아무개-r9i2 жыл бұрын
내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편인데 비슷한 사람 만나니까 편함. 서로 공감에 대한 기대치가 낮으니까 감정소모 없고 잘 안싸움. 감수성 풍부한 사람 만나먄 지혼자 기대하고 지혼자 삐지고 사람마다 성향은 다른데 왜 나에게 그런 것을 기대하는지. 내가 감수성 풍부한 사람 억지로 연기하고 맞추면 기빨림. 억지러 맞추다가 지쳐서 한번 못맞추면 또 삐짐.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한번 못하면 끝남. 지금은 나랑 비슷한 사람만나 너무 편함. 서로 각자 할일 하고 집착 안하고 만날 땐 서로에게 집중하고 감수성 풍부한 사람들도 끼리끼리 만났으면.. 너무 피곤하고 기빨림.
@Euler_formula2 жыл бұрын
@@아무개-r9i 걍 그건 지능이 떨어지는거임ㅋㅋㅋ
@user-rp4jj2rs5i2 жыл бұрын
@@아무개-r9i 지능0프로네
@하연-w9y2 жыл бұрын
@@아무개-r9i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책 많이 읽는 거 추천합니다! 다독은 인간을 이해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책 많이 읽으면 공감능력 또는 사회성이 떨어질 수 없음
@jye0421 Жыл бұрын
@@하연-w9y 그건 아님
@jyc6152 Жыл бұрын
본인의 문제가 뭔지 알고, 상대가 왜 그런지만 알아도 절반은 해결 된 것이고 그 다음은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면, 그 커플은 충분히 가능성 있음.
근데 둔한 사람은 또 주변 관계에서 어릴적부터 자기 둔함때문에 지적받고 갈등잦고 하는게 누적되어 인생이 그냥 너무 피곤하고 다른것보다 소외감 고립감 세상에 자길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 그런걸로 힘들긴함 내가 안 느끼려고 안 느끼는게 아니라 못느끼겠고 모르겠는거라 그걸 알아가는 과정도 너무 쉽지않고..ㅠ 그리고 공감 할줄 아는 사람이 대다수니까 언제나 비주류 인생..
@won91t2 жыл бұрын
@@sodlfahdlqwl 흠 그것도 그럴수있겠네요… 전 주변에 둔한사람은 본적없고 무례한 사람을 봤어서 속편해보인다고 생각했어요.. ㅠㅠ 참 쉽지않네요
@sodlfahdlqwl2 жыл бұрын
@@won91t 둔하면 무례하기 쉬운 것도 있긴 하겠지만 그게 합쳐져있는 개념만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진짜.. 여전히 공감능력 진짜 없는데.. 함께 느끼는 감정 까지는 불가능해도.. 그래도 상대의 마음을 최대한!! 온전히 이해해보려 노력에 노력을하며 살아요(거의 매순간 자연스럽게 되질 않아서🤣 의지적 후천적 지속적으로 필요한 노력..🤣🤣힘들어서 못살겠다 싶을정도로..) 배려부족한건 사실.. 나이 어느정도 먹어가는데도 그러는 사람이면 자기중심성이 더 본질적 문제인듯요?.. 공감능력 있어도 막 선택적 공감만 잘하고 진짜 상대를 위하기보다 자기가 하고싶은 배려만 잘하고 그럴 수도 있듯용
@구등곶2 жыл бұрын
오박사님 대한민국을 건강케해주시는 애국자이십니다^^
@sjfi47912 жыл бұрын
저 여자는 여자친구도 없을듯.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냐...
@MPick-bw8tf2 жыл бұрын
고주원 저렇게 EQ 정서 발 달이 안된 사람이 연기를 한 다는게 이해가 안되네.배우는 정서 발달 감정 발달이 잘된 사람이 연기도 잘한다.감정 을 연기로 전달하는 직업이 배우인데 일상 생활에서도 감정 표현 을 잘못하면 결혼하면 여자 가 불행할듯 그냥 혼자 사는 게 답이다.너무 이성적이고 대화 없는 사람과 결혼할 사람은 없다.아무리 잘생기 고 돈많아도
@won91t2 жыл бұрын
엥 고주원말고 리아킴이 이큐발달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emi8753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연기가 로봇 같잖아요
@leafsheep287 Жыл бұрын
이성형 인간 역할 연기하면 찰떡일듯.. 세상 사람들은 다양하니까요..
@o아나 Жыл бұрын
아스퍼거가 아니라 그냥 본인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인데. 15년 사귄 남친 대단하네.
@아아아아아-e7q10 ай бұрын
진짜 극극극t들은 99%본인밖에몰ㄹ라요...항상 그랬음 30년살았는데f들이 대체로 따뜻하고 사회성있는t는 만날만하고 극t는 사람아님 ㅇ
@마티-s3t Жыл бұрын
뭐가 잘 못 된 지 알고 남친이 힘들었겠다는 걸 알면서도 그 부분을 못 고치는건 공감 이런거 떠나서 안고치는거다. 노력이 없단거. 그냥 자기 하고싶은데로 해도 된다고 훈련되고 평생 그렇게 살아온듯. 15년 사귄 남자친구 대단하네요. 친구는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