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심리로 충동 구매하는 우원재💸 아무리 사도 감정은 해소되지 않는다?!😰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55 회

한번 꽂히면 다 사야 직성이 풀리는 우원재💥
두 달 동안 구매한 옷만 100벌?!
캠핑 결심 하루 만에 캠핑 장비 구매까지!
#금쪽상담소 #우원재 #홧김비용
대한민국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멘토 오은영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방송

[@user-ve5lw4tj4m]

정형돈 말이 맞음. 나도 남을 싫어하는 나자신에 되게 거북함을 느꼈음. 뒷담하는 사람들 한심해하던 나자신이 떠올라서 그런 것 같음. 근데 나도 보통 인간과 별로 다를 것 없다는 걸(그게 사실이고) 그냥 받아들이고 열받으면 싫어하고 하고 싶은 말 하고 그러다 후회하고 사과하고 그러고 사니 훨씬 편함. 자신을 특별취급하지말고 매사를 특별하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게 정말 나를 위하는 길 같더군요.

[@user-ky9cd1zx3r]

동감해요

[@user-hd1ek4pu3o]

근데 하고 싶은 말 계속 하면서 살아가면 득이ㅜ없더라구요

[@xsx3661]

@@user-hd1ek4pu3o 사회적으로 말은 좀 가려서 하되 너무 자기검열하면서 하고 싶은 말 다 못하고 살지말란 소리 같아요 우울증걸리는 사람들 보면 자기검열 심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shchang9292]

저도 비슷한 성격이라..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wf4eo8ge5d]

요즘 가장 많이하는 생각인데 이 또한 저만의 고민이 아니었네요... 나 좀 그만 괴롭혀야겠다.. 감사합니다

[@user-vz5xs8df3q]

저는 우원재씨는 잘모르는 사람이지만... 죄책감이 든다고 이야기하실때 저도 모르게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죄책감에 휩싸일때마다 하루종일 그생각에 괴로운적이 많았었거든요, 지금은 회복하려고 노력중인데, 가끔 내가 나쁜사람이라는 죄책감에 휩싸일때마다 어느 소설 은닉이라는 책에서 본 글귀를 되새깁니다. '악마는 평생 자기가 천사인 줄 안다 하지만 천사는 혹시 자기가 악마는 아닐까 걱정하며 산다.'

[@user-wq5my9te7k]

님의댓글이 저에게 큰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20002out]

님 댓글이 너무 큰 힘이 돼요222 은닉 읽어봐야게써용..감사합니다 ㅎㅎ

[@boyeonddoul199]

좋은글 감사합니다

[@user-to3dn8zs3b]

와 너무 나같아서 공감..충동구매는 안하지만 완벽주의 성향이라 시키지도 않은 여행 계획을 짜서 밤새 수정하고, 목걸이 하나를 사도 하루 종일 검색하고, 취미 하나 시작하려면 필요한게 최소 70%는 갖춰져야 시작할 수 있음. 어릴 때의 행동까지도 늘 죄책감으로 마음속에 박혀있고, 뭔가 실수하거나 더 나은 사람이 되지 못하는 자신이 맘에 안들 때가 많음. 어디서부터 어떻게 내려놔야할지..막막ㅠ

[@user-user164]

저도 완전 님이랑 똑같음.. 스스로 갉아 먹는 성격인 거 다 아는데 안 고쳐져요

[@Saltykitty606]

아.. 저는 사람들 모두 이런성향이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user-hl7iz2gs1q]

저랑 너무같아요

[@user-gw7bp3zx6m]

목걸이 하나를 사도 하루 종일 검색한다는 거 너무 공감이요.. 리뷰도 몇십개씩 찾아보고요. 근데 저는 거기에 미루는 습관까지 있어서 조금 알아보다가 지치면 아 그냥 다음에 사자~ 지금 당장 필요한 거는 아니니까.. 하고 미뤄요 사치픔이라면 상관 없지만 칫솔도 최저가 칮아봐야지 하다가 미루고 있고 로션도 제 피부에 뭐가 좋을지 계속 찾아보다가 미루고 있네요. 그래서 옷 고를 때 너무 힘들어요 ㅋㅋㅋ 취업 전 후 1년간 힘들게 옷 사서 다행히 이제는 좀 편해졌네요.. 저같으신 분도 계시려나요..

[@Kangluna]

@@user-gw7bp3zx6m 와... 극공감... 고민 겁나하는데 또 겁나 귀찮아해가지고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손해보고 사거나... 그럴때가 많은 ㅠㅠㅠㅠ

[@lunaqueen2021]

"깊은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 받지 못했잖아요"라는 박사님 말에서 울컥했어요. 사람에게 상처 받는 게 두려우면서도 상처 주기 싫고, 사과 받지 못해 평생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하고 살았는데, 그러다보니 미안하지 않은 일임에도 미안하다 하게 되고 저는 쉬운 사람이 되더군요. 저는 사람을 참 좋아하는데 그뿐이었는데..눈물이 나서 글도 잘쓰기가 어렵네요. 인류애가 없어져가는 저지만 그래도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wldus5815]

저도 옷 한 벌 살 때 몇 시간은 기본이고 몇 일씩 고민을 하는데도 충동구매가 심해서 돈을 한번에 다 써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고나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한두번 입고 다른 옷을 살 준비를 하느라 또 몇 일씩 걸리더라구요. 이 고민하는 시간이 나에게 도움이 되면 좋은데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정작 과소비는 고쳐지지 않는것이 항상 고민이였습니다. 옷 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을 살 때도 그래요..남들이 들었을 때 이해하지 못할 고민이라 혼자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랑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계셨네요..또 이게 강박의 한 종류라는것도 알게됐네요. 안 그래도 강박증 치료중인데 신기하네요..

[@user-wi9ys5bc1z]

ㅇㅈ

[@Dododoc999]

내가 강박이 있었구나… 전 이게 강박인지 몰랐네요 ㅜ

[@user-ke3rk1hy1b]

헐진짜저도그래요...ㅜㅜ

[@bnebottle2558]

비슷하네요 옷뿐아니라 강박이 모든것에 연관되어있음

[@won3635]

진짜 저도 그러는데..

[@user-gr7qd7dy9b]

우원재씨 쇼미 예선 가사 "엄마는 말씀하셨지 '아들 행복이 별거 아니란다' '엄마, 지옥도 별거 아니예요'" 그때 그 마음의 공허함이 느껴저서 아직도 잊지 않고 있는데. 이 영상을 보니 그게 더 기억나네요. 원재씨 행복 진짜 별거 아니예요. 세상에 용서 안되는 사람도 있고 그냥 이유 없이 좋은 사람도 있더라고요. 좀더 편안해지길 바랄게요.

[@user-ro4zd8xy4g]

울엄만 말했잖아 행복 딴거 없다 아들 어머니 불행도 딴거 없습니다 구태여 설명함은

[@user-sunny_simpathyize]

저두 그가사가너무인상적이었어요ㆍ내가쓴줄ㆍ우울증이심했을때ᆢ

[@user-sunny_simpathyize]

따듯한댓글저두감사합니다

[@Shooting_bong]

난 이삼일에 한 번꼴로 뭐 하나라도 사야함 딱히 꼭 필요한 건 아닌데.. 진짜 허하고 슬플 때는 내 수준이상의 물건을 할부로 삼.. 결핍이 진짜 무서워요

[@user-or4lh1xc9o]

헉 저두요...허한감정을 소비하면서 충족하는거 같아요

[@user-ok6em4nb3b]

금전상황 괜찮으세요? 이정도면 재테크는 전혀 못하실거같은데

[@user-bz9jv8ux4d]

저두.매일 뭘 사요..

[@eyering666]

진짜 맞아요.. 뭐라도 사고싶어요

[@eyering666]

용돈은 10만원인데 명절에 받은 돈까지 합해서 한 달에 40만원씩 쓴지 6달은 됐어요.. 고딩인데

[@Alice-hr6cw]

전직 현직 완벽주의자로써 방송 완전 동감하면서 봤어요. 엄청 신중한데 충동적인거, 잘 못할거 같음 시작 안하는거, 많은 것을 흑백으로 생각하는거, 자책하는거, 이거 완전 나다 하면서 봤습니다 ㅎㅎㅎ 요즘 저도 이걸 타파하려고 노력중인데요. 가장 중요한건, 나 자신을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게 핵심이더라구요. 나도 그냥 맨날 실수하고, 사과하고, 수군거리고, 후회하고, 질투하고, 화내고, 이랬다저랬다하는 부족한 사람들 중에 하나일 뿐, 특별히 더 도덕적이고 훌륭한 사람은 아님을 알고 받아들이니까 편해지더라구요. 이걸 받아들이니까 비로소 자책이 아닌 반성을 통한 발전도 할수 있게 되고, 나에게 생기는 온갖 부정적인 감정(정형돈씨가 말한 남을 미워하는 감정 같은 것도 여기에 포함)을 수용할 수 있더라구요. 그러고 나니 다른 사람의 실수도 좀 더 너그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됐구요. (그래 저 사람도 완벽하지 않으니까 그럴수도 있겠다..하구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요.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냥 죽을때까지 실수를 반복하면서 다만 좀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뿐이죠. '인간적이다'라는 말은 곧 '불완전하다, 구멍이 있다'는 말이잖아요. 인간적이다라는 말 너무 매력있지 않나요? ㅎㅎㅎ 이 글 읽는 완벽주의자 동지 여러분! 우리 인간적으로 삽시다

[@user-qz2iy9pb4n]

위로 받고 갑니다 💗 감사해요

[@Hello-rm5vh]

감사해요 ♥

[@user-dg4io5hj9h]

정말 멋있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user-ec2lj3rd7j]

완벽주의자라는 말는 사실 게으름과 무능력의 포장일 뿐임, 본인이 완벽하게 완성할 힘이 없기 때문에 완성을 계속 뒤로 미루고 핑계만 댐.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nvliaen]

@@user-ec2lj3rd7j일반화는 어떤식으로든 하지않는게 좋지않을까요.

[@user-gc8qo5or2z]

쇼미 처음 나왔을때부터 어둠의 래퍼니 아싸를 연기했니 여러말들이 있었지만 가사를 들여다보면 저 사람의 분노는 보통 사람과 같지 않은 본인에게 향해있다는걸 느낄수있었음 그만큼 예민하고 깊어서 우울증도 오고 힘들어했던거 지금은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여유로운 생활도 하고 좋아졌구나 생각했는데 여전히 깊은 곳엔 이런 고민들이 있었군 근데 일반사람들이야 난 특별하지 않아 하고 벗어버리고 살면 되지만 뮤지션이니까 .. 댓글만봐도 공감되는 사람들 많다니 앞으로도 그런 고민들을 꺼내서 음악으로 만들어 사람들을 위로해주면 좋을듯

[@user-yj1gf3wt2t]

내 안을 보상심리로 채워보려고 해도 근본적인 공허함이 해소되지 않을 때가 가장 고통스러운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해서 무언가를 충동적으로 얻으려하고.. 무한 굴레죠.. 이외의 내용들도 정말 저랑 같은 부분이 많아서 놀랐어요. 나만 이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을거라 생각해서 내뱉기보단 속으로 삼키고.. 스스로가 밉고 싫었던 적이 많은데 뭔가 이해받는 느낌이라 마음의 짐이 조금은 덜어지는 것 같아요ㅠ

[@skyskyhaneulnara]

이태원 사건 보니까 부질없다 죽어서 가져갈수없으니 가치있는 일 감동적인일에 더 마음을 두고 시간을 쏟고 싶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tv-hu7el]

너무 공감되요

[@user-hx3ni8ej3s]

메멘토 모리

[@notshoot9401]

이태원가지맙시다

[@darl_-yi7pj]

@@notshoot9401 가지 말자는 건 아니죠

[@saedodo6656]

방송이지만 진심이 담겨있는 것 같아서 우원재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는걸 느꼈다. 나랑 성격이 비슷해서 그런가 더 공감이 가네ㅋㅋ 티셔츠 한장을 사도 쇼핑몰 열군데를 넘게 돌아야하고, 완벽주의 성향에, 문득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 것도...

[@gwamoripler]

안 좋은 사람이 되는것에 대한 죄책감 너무 공감해요... 미워하는것도 짜증부리는것도 용서하지 못하는것도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내가 싫어요.. 내가 좀 더 좋은 사람이었다면 이런 감정을 느끼지 않았을탠데 내가 좀 더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안다면 더 건강한 삶을 살탠데 매일 이런 생각에 잠겨서 힘이 빠져요

[@user-bl3fv5ls1g]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푸는사람들도 있죠 잘 쓰는 법을 몰라서 막 쓰는 사람도 있구요 넘치고 과하면 문제가 되는데 그래도 돈이 많아서 다행이네요..

[@suesue14]

너무 똑같다 나랑..ㅜㅜ 근데 누구의 보상도 만족이 안되는걸 어쩜.. 내가 주는 선물이 젤 내맘에 든단말이야 ㅋㅋㅋ 물건 살때나 음식 먹을 때도 완벽해야되서 사야될게 많아짐..

[@bnebottle2558]

ㄹㅇ 요리할때도 다 필요해서 향신료만 엄청나게 많음 ㅋㅋㅋㅋ

[@user-hl1vs4rm7k]

물건을 자꾸 사는 것은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hyunjin7447]

연예인한테 이런 감정을 딱히 느껴본 적이 없는데 쇼미때부터 유독 우원재 말투 표정이 왠지 모르게 너무 끌리고 어제까지도 몇년전 앨범 듣고 그랬는데 이렇게 보니 성격이 나랑 너무 너무 똑같구나.... 나도 옷 하나살때 몇시간 몇일씩 고민하고 안좋은 생각하면 죄책감에 시달리고, 죽음에 대한 고민을 아직도 많이하고 있어서 별 할 말은 없지만, 우원재가 그래도 예전보다 행복해보이고 없는것보다는 돈이 있는게 나으니 이것저것 구매할 수 있는걸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네. 항상 응원하고 앨범 언제나와도 좋으니 천천히 기다리겠습니다!!!

[@qwerty76577]

여태나온 게스트 중 가장 공감가네,, 우원재가 좋아서도 있고

[@sy8081]

타인을 용서해야한다는 마음을 자신 스스로에게도 적용해서 본인 실수나 잘못도 너그럽게 용서해줄 수 있는 원재님이 되시길 바라요

[@user-iv4jb9jl7s]

내가 아무리 힘을 써도 못하는 것에 대한 분노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이 공감가요. 막연하게 느껴지던 감정이었는데 듣고보니 내가 느꼈던 감정이 이거였구나 싶네요

[@user-xr1ok2eu1h]

저도 완벽주의자성향이 있는데 피곤합니다. 일단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앵간히 해서 남들보다 못하면 엄청 실망하기때문에 아예 시도조차 안할때가 많습니다😂

[@Hello-rm5vh]

거의 다 제 얘기 같아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박사님 말씀도 위로가 되고 ‘남을 미워할줄 알아야 내 감정도 해소가 된다’ 는 정형돈 선생님 말씀도 너무 좋았어요 감사해요

[@chadl2309]

오은영은 현실안에서 최선의 답을 주고자 하는 사람이라, 우원재에게 시원한 해답을 주지 못하지만 우원재의 고민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고민해보는 딜레마인듯.. 무엇이 옳은 것인지 알면서도 그렇게하지 못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느끼는 자괴감;; 남을 용서하려면 내가 먼저 용서를 받아봐야하고 남을 사랑하려면 내가 먼저 충분한 사랑을 받아야 가능하지 않을까..

[@user-hx3ni8ej3s]

용서는 인간의 영역이 아닌 거 같아요 말씀에 공감합니다.

[@user-po5th1le3t]

와... 진짜 난줄 완벽주의에 충동적인 성향 저도 뭐 사고싶은거 생기면 밤 새서라도 제 마음에 딱 드는거 무조간 찾고 말아요 그러고 충동소비.. 그리고 제 성격에 대한 완벽주의도 진짜 심한데

[@user-fn1nn3zo4r]

와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반갑기까지 하네요. 댓글보니 나같은 사람이 참 많아요. 일상에 모든 순간을 남들보다 10배 이상으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분들. 앞으로도 잘 버텨봅시다. 평안의 길로.

[@sherny_choi]

나를 내려놓을 줄 아는 능력을 키워야할 것 같아요. 저도 완벽주의로 죄책감이 엄청 심했는데 인정하고 나를 조금 내려놓으니 좀 살것같더라구요.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하고 그 점이 인생이 아름다운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ellukim4723]

얘 이야기들을 듣는데 왜 눈물이 날까

[@reginalee8175]

오늘 내용 좋았어요. 힘을 얻었어요. 우원재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좋은 사람임은 분명하네요.

[@user-wi9ys5bc1z]

ㅇㅈ

[@babidibu517]

우원재가 화가 많고 욱하는 성격인 듯 나도 그래서 잘 알고 부처만큼 인자하고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이 뭔지 알거 같음 내가 그거에 손톱만큼도 못 미치니까 다른 사람보다 속이 좁고 내가 그렇다는 걸 인지했으니까 굳이 그럴 꺼 까지 필요 없는데 필요 이상으로 착해져야 한다는 강박 그리고 우원재는 연예인이니까 더 그래야 된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겠지

[@merrymaeri]

에구 .. 어린 시절 얘기들은 충격적인 기억인 경우가 많고 나와는 달라도 내가 가진 어릴때 충격의 느낌과 겹쳐 느껴져 마음이 아리다 ㅜ 눈물이 나려하네 마음이 아프다

[@user-yz7lp6vv8g]

제가 딱 우원재씨랑 똑같은 소비패턴이라 격하게 공감이 되네요 ㅎㅎ 버는돈이상 빚내서 플렉스 하진않는대 모으지는 못하는 ^^;; 옷에 꽂히면 질릴때까지 성에 찰때까지 사야되고 그게 끝나면 고만해야 하는데 향수, 화장품, 구두, 가방 이런식으로 또 옮겨다님 ㅠㅠ 컨트롤이 안되네요 허한 마음을 그걸로 채우는건지 암튼 공감이 많이 되네요

[@user-uw7xb3rc8f]

11:03 용서는 인간의 영역이 아니다. 한 방 맞고 갑니다..

[@saptap387]

에이맨

[@user-mu1yv3vw4n]

책에선 무조건 죄를 용서하라는데 참 …..

[@Dddrawing_y]

용서하지 못하는 게 인간인지라 용서 못하는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상대를 미워하지 않으려고 합니다.오히려 이런 인간을 다 알면서도 자신의 목숨보다 가치있다고 십자가로써 증명하신 신의 사랑을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그의 변하지 않는 열심과 이를 통해 이미 이루었다는 최종적 승리가 괴로운 상태에서의 제게 위안과 감사를 줍니다.

[@nunun0101]

나쁜놈 미워해도 되고 미안하면 잘 해주러 노력하면 됩니당 저도 완벽주의 성향 높아서 공감가네요 그래도 남을 미워하지 않으려 노력하니 좋은 분 같아용

[@Butterfly-cx2ok]

아 왜 저런 사람들은 그냥 좀 돈 팍팍 쓰게 놔둬. 마약 아런거만 안하면 된다. 이렇게 돈 쉽게 버는 그 분야에서 나름 성공한 인간들은 돈을 여지저기 팍팍 써줘야 그나마 경제에 도움도 되고 열심히 사는 일반인들도 돈있는 사람들의 소비로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라도 도움이 된다, 오히려 연옌인간들 호구같은 팬들의 조공받는것에 당연시되는 도둑놈,공짜 심보가 나쁜거다. 지돈은 전혀 안쓰려하고 자기가 무슨 대단한 존재라도 된냥 옆에서 일하는 사람들 무시하고 인성 개차반 드러내는게 쓰레기인간인거지. 여기나온 이남자 한창 나이에 돈잘버는데 나쁜곳에 쓰는돈도 아니고 뭐가 잘못된거라고 참나 앞으로도 돈잘버는 만큼 잘 쓰다보면 어느순간 경제관념 생기는 날이오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자기깨달음도 생깁니다. 사람은 살다보면 배우고 깨우치는 겁니다. 불교신자인것도 맘에 든다. 언젠가 누구보다 속이 깊고 인생철학이 멋진 사람이 될거같음요.

[@Dwr9606]

행님 사람 보는 눈이 좋으신거 같아요

[@user-vj8pi3yn9x]

공감. 돈도 써버릇 해야지 선을 알게 됨 불법행위 저지르지 않고 남 상처주지 않는 선에서 행복하게 살자궁

[@user-rl7pp2fb7h]

정답인듯

[@user-bt5ub3ee8l]

정답...

[@Jay-uv5rg]

뭐가 정답이라는거지 ㅋㅋ 경제관념이 없어서 고민이다가 이 영상의 요가 아님

[@eunyoungpark6571]

어쩜 나같냐 한동안 옷 , 잡동사니 너무 많이 사서 개판오분전임 다 정리하고 청소하면서 절제해야겠다

[@LifeisshortandthenyouDie]

저는 요즘 버리고 싶은 옷이 아까울땐 기부 하면 된다고 생각하니 조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jisucha9310]

나랑 성격이 똑같네... 쓰레기통 하나 사는데 한달 걸림 ㅋㅋㅋㅋㅋ 뭐 하나 답답한 부분 있으면 바로 노빠꾸로 얘기하고 ㅋㅋㅋㅋㅋ 하...ㅠㅠ 완벽주의란 생각 안했는데.... 너무 똑같아...

[@zzanguya]

나도 저럼. 굳이 필요없는데 완벽하게 다 갖추려고 다 구매함. 우원재처럼 돈이 많으면 괜찮은데 돈없는데 자꾸 사는게 문제.

[@user-mz2ut2um6r]

강박주의 완변주의자 저변에는 불안과 슬픔이 있다는 것을 아는지 받아보지 못한 사랑이나 갈구한 것을 얻지 못했을 때 그 것을 내 자신에게 스스로에게 주어야한다는 생각도 한답니다. 그러나 물질이라는 것은 사도사도 마음을 채워주지 않는다는 거죠. 새로운 것은 늘 나오니까 자신을 알기위해 많은 철학적인 것들을 읽어야합니다. 공허함이 사람이 만들어낸 이벤트나 물질로는 결코 채워지지가 않아요.

[@user-jg6st4dz2s]

인프피로서 성격이 너무 똑같다.. 그냥 모순적인 내가 너무 싫고 이런 생각을 생각에서만 머무는 내가 너무 싫은.. 조그마한 말 실수에도 하루종일 우울해져요 그리고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게 너무 힘들어요 완벽한 모습을 보여야해 난 완벽해야해하면서 남의 기준에 나를 맞춰 나가려고 해요 죽음과 인간실존에 대해서도 항상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jkkim6928]

우원재님이 “용서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했을 때, 나라면 “그럼 왜 자신은 용서하지 않는데요?”라고 할 거 같다

[@user-vm6xn4sz3u]

우원재 나랑 성향 개비슷하네 내가 오은영 박사님한테 상담받는 느낌임

[@success_rocket]

오박사님 상담 진행될때마다 당황하고 몰입하는 우원재 눈빛 왜케 귀엽ㅋㅋㅋ이번 상담 많은 한국인들이 공감할듯 😂

[@clapalong8916]

맞아요 특히 완벽주의 있는분들과 아티스트들에게 도움많이 될 것 같아요~

[@user-wo1yn5wk3z]

인간은 인간입니다. 신이 아니에요 정형돈씨 말대로 때론 밉기도 하고 이기적인 생각도 들어요. 윈재님은 스스로한테 관대해져야 훨씬 사는 맛이 나고 제 말이 공감되실거라 생각해요.

[@user-ttgur5gh8l]

우원재 행복했으면 좋겠다 난 힘들때 우원재 노래 들으면서 많이 위로받았는데 이렇게 금쪽상담소 나온 거 보니까 마음 아프네

[@mellow8507]

나는 왜이렁까 자책을 하면서 우울감의 감정을 숨기고 살았는데,, 인간이고 사람이기에 공감과 함께,, 정말 많이 배우고 ,,저만의 잣대 주관을 버리게 되는겻같아요 감사해요

[@user-ke3gn6ro9e]

저도 충동성 심해서 몇 년을 모아둔 적금 두 달 만에 탕진하고 완벽주의적 성향 때문에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 하며 직장을 자주 바꾸다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했고, 최근 스스로 깨달은 뒤, 전문 검사를 받고 adhd 진단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충동성이 강하고 억제력이 저하 되어 있었고, 도파민 활성화가 되지 않아 보상심리에 목 말라 있던 상태였어요. 현재는 약을 먹으며 조금씩 완화 되고 있습니다만 혹시 이걸로 일상생활이 너무 어렵다 하시면 자가진단 몇 번 해 보시고 돈 내고 adhd 검사 받아보시는 걸 추천 할게요 ㅠㅠ

[@user-ix8rf5jl2u]

저도 성인adhd 의심되서 검사 받고싶은데 혹시 진료비랑 검사비는 얼마 들었나요?? 검사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yunsuuu]

@@user-ix8rf5jl2u CAT 검사같은거 10만원내외예요 진료비는초진은5만원 재진은 만원대정도예요 주변 정신과에 연락해보세요^^

[@user-ix8rf5jl2u]

@@yunsuuu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드시고 계시는 약이름도 알 수 있을까요??

[@yunsuuu]

@@user-ix8rf5jl2u 보통 메디키넷아니면 콘서타 먹을거예요^^

[@user-wp2ly3sw9d]

영상 보면서 저도 많이 공감됐어요. 이 영상은 상담소인 만큼 옷100벌에 초점을 두지 말고 그만큼 소비를 한 이유에 대해서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저를 대입해보며 글을 쓰자면 저는 그 이유가 인생이 재미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이 재미가 없다는건 우습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인간이라면 '소확행' 이라는 글자가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행복함을 느껴야 그만큼 스트레스도 풀고 조금이나마 인생의 재미를 느끼고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인생이 재미가 없어지면 살아가는게 무의미해지고 스트레스만 쌓이게 됩니다.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죠.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소비의 영역이 커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소비를 하면 잠깐이나마 인생에 재미가 생겨요. 하지만 금방 사라지죠. 이게 완벽주의와 겹쳐서 그만큼 많은 소비를 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완벽주의는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하는 행동에서 비롯된 거라 봅니다. 후회하는 일이 생기지 않게 점점 더 완벽한 사람에 강박이 생기는거죠. 후회하는 일이라는건 나 자신부터 타인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끼치는 일이 생긴다는 거니까요. 저는 그게 싫어서 더 완벽이라는 노력을 하는 것 같아요. 뭘 구매하기 전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비교해 보면서 많은 시간을 들이고 사는 것처럼요. 인간관계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조금 신기했던게 비슷하다고 댓 다셨던 분들이 infp가 많더라고요. 우원재씨도 infp라 하시고 저도 infp거든요 우연의 일치겠지만 결론은 다들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pphhy100]

할머니돌아가시고 사람들 전부 죽을사람들처럼 보여서 모든일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져서 힘이듭니다 하지만 모두들 조금씩 비슷한부분들 이있는 공감댓글들보면서 뭔가위로를받네요 원재씨가 좋은사람같습니다 상담해주는사람도 중요하지만 하는사람도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eunpark6269]

우원재 진짜 괜찮은 사람이구나...

[@cldldls]

우원재님 성격과 생각이 저랑 똑같네요... 저도 정말 검열 심하고 강박있고 그 외 생각도 많고.. 정말 그걸로 힘들어해요 여기에 말로 다 못 쓰지만 상상이상으로 심하게 많고 죄책감도 정말 너무 많이 받아요..정직하게 살고 착하게 살아야해 이런 생각이 많고 거짓말 치면 안되고 그게 선의의 거짓말이여도 하면 죄를 짓는 기분이 들어요 과거에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것도 너무 굳이 찾아서 생각하고 힘들어하고.. 이런 일상이 지겹네요

[@user-jj5eh4kp9f]

혹시 mbti 여쭤봐도 될까요

[@specifically7344]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도 크고 죄책감도 들죠ㅠ 내 자신이 특별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자신은 어떤 사람인가를 파악하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user-pc5cc9um2i]

원재님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듣고 너무 저 같아서 놀랐어요ㅠㅠ

[@user-ut3kr7vp8d]

저랑 비슷한 성향이신듯... 그래서 더 마음이 쓰이네요ㅠ 저도 이제는 조금씩 내려놓는중인것 같아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user-ie6gd4jc3e]

내감정에 솔직해야 나아짐

[@Eeee-on2]

연예인들은 좋겠다.. 오은영박사님이 상담해주고..🥹

[@infi5879]

저도 비슷한 감정이 있어요.. 뭔가 완벽하지 않으면, 이렇게 행동하지않으면 안되지라는.. 내가 어떻게 바꾸지 못할 상황들을 꽤나 많이 겪다보니 오히려 저는 놓게되더라구요. 아니면 진짜 미쳐버릴거같아서. 가족도 그 뭣도... 신이라는 존재도 분명 완벽하지 않다 생각돼요. 완벽한 신이 만든 이 세상이 이렇게 불공평할 순 없으니까요.

[@composition1746]

나이먹어가면서 자기방어 할줄도 알게 되고 나한테 관대해지더라구요. 하지만 한편으론 우원재씨 보고 마음을 또 다잡게 됩니다. 쇼미 이후 몇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꼿꼿하시네요. 저와 우원재씨 성향이 어느 중간쯤에 만나길 바래봅니다

[@Tina-tt2rw]

초등학생이 질문 많다고 애를 밀쳐버리는 선생은 제정신이냐

[@Nueee897]

저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집안이 좋지 못 했는데 가끔 마트 장난감 코너에 가면 항상 엄마께서 만원 이하로만 고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어떻게든 고르려고 가격표를 보면서 골랐는데 하지만 결국엔 비싸더라도 더 예쁘고 갖고싶은게 있잖아요 하지만 저는 얻을 수 없었고 그래서 항상 결핍? 더 좋은 걸 갖고싶다는 생각이 컸어요 지금은 소비를 할때 나중을 생각하지 않고 제가 현재에 먹고싶고 하고싶은 곳에 쓰고 나중에 후회를 해요 그리고 뭘 살때 더 저렴한 걸 고르려는 약간의 강박도 살짝 있는 것 같고, 결정을 잘 못해요

[@LifeisshortandthenyouDie]

저는 장난감같은건 ㅋㅋㅋ없었습니다 ㅋ

[@user-ib7fb5tc4p]

저도 그 어린 나이에 가정형편을 알아버려서 엄마가 뭐 사주신다고 하면 스스로 가격표 숫자 개수부터 셌어요... 5개를 넘으면, 그니깐 만원이 넘으면 그냥 다음에 살래요~ 나중에 선물로 사주세요~ 하고 넘겼는데 다 커서 제가 직접 돈을 버니깐 그 결핍이 쇼핑 중독으로 넘어온 것 같아요...ㅎ 그리고 글쓴이분처럼 최대한 싸게 사려고 하고 좀 많이 산 건가 싶으면 자책하고...ㅋㅋ 근데 또 쇼핑은 못 끊고 난리네요ㅠ

[@una_club]

이번 상단 내용 저한테도 도움 많이 되네요.. 오박사님 최고

[@user-kn8kk5yq8v]

원재씨 누구보다 긍정적인 사람이네요

[@user-sv7yw5th9c]

난 그릇보단 내용물이 좋은사람이고 싶다...

[@bapbirb]

모든건 이고(ego)에서 문제가 시작된다는것...

[@user-ce1ox3px1g]

시간되는건 머임?

[@bapbirb]

@@user-ce1ox3px1g 헐 왜저렇게 썼지ㅋㅋ 감사합니다

[@yunic_aa]

근데 또 이고 버리면 사는 거 재미없음 ㅜㅜ

[@user-qc6cd9mv1x]

우원재 나한테 꽂혀라.

[@reeyi8988]

와 저 상황에서도 "내가 힙합도 선배고-" 이렇게 말하면서 분위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진짜 된 사람이네요.

[@sehtte]

제 생각에, 그래서 세상엔 ‘사과’라는 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잘못을 했다면 실수를 했다면 죄책감이 든다면 사과라는 표현을 하면 됩니다. 인간이란 무결하게만 행동할 수 없으며 누군가를 온전히 용서할 수도 없고 인간다움 또한 인정하며 가능한 선을 추구하며 사는 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어요.

[@Bennysbens]

AOMG 팬이고 원재씨 노래도 너무 좋아해서 재밌게 봤네요 원래부터 생각과 고뇌과 엄청 많은 사람이란건 알고 있었는데 제가 생각한거보다 훨씬 복잡한 분이셨네요 ㅋㅋ 그냥 사람 심성이 착한분같아요. 근데 진짜 용서라는건 억지로 내가 맘먹어서 할 수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어떤 이유로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운 사람을 억지로 용서한다는건 정말 사람이 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닌거 같네요. 저같은경우는 나쁜 사람한테는 똑같이 나쁜 사람으로 응대하고 착한사람한테는 똑같이 착한 사람으로 행동해요. 강강약약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래야지 제 마음도 편하고 스트레스도 안받더라구요.

[@user-gw8nh3jn8j]

용서를 받아본 경험과 감사가 있어야, 남을 용서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정말 미안하고 사랑하고있는 그 사람이 나의 어떤 모습을 용서해주었는지 떠올려보면 어떨까요. 나는 용서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완벽하고 자비롭고싶다는 욕구는 스스로 완성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었네요. 방송이라 다 보여주지못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오히려 좋아 처방은 좋은것같아요 😊

[@user-zc2wn3tl9g]

강박과 불안은 사실 별개인것 같지만 강박은 불안에서 기인한다고들 하죠.. 완벽주의도 결국 불안에서 파생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랬었구요 ㅎㅎ 이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불안은 내가 통제할 수 없던 경험에서 파생되는 경우가 의외로 흔하구나를 이걸 보면서 느꼈어요. 저도 가족 문제로 노력했지만 이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었다는 무기력감이 있었거든요ㅠㅠ 보면서 진짜 고개를 많이 끄덕였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보편성'이라는 개념을 접하고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는데 오은영 교수님과 정형돈씨가 말하는 것들이 비슷한 맥락인것 같아요. 나만 다르고, 나만 이상한 것 같고라는 마음이 제 불안을 심화시키는 요소였다고 느끼는데 이런 마음이 정말 사람의 사고를 흑백논리 가득하게 만들고 도덕적인 강박에 이르게 만드는 요소였겠구나 다시 한 번 확신이 듭니다 ㅎㅎ... 그냥 '이건 사람이라면 자연스러운 감정이다'라고 생각하면 되는 건데 이런 불안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고..ㅠㅠ 인생을 단계별로 계단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어버리기도 하고...그럼 또 자연스럽게 이상만 높아지고 실행하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저하되고... 그럴때마다 저는 인생은 어떤 차원이 아니라 연속선상에 있다라는 것을 계속 떠올리려 하고, 제 앞으로의 목표는 그 연속선상에서 내가 적절하게 건강하게 기능할 수 있는 나만의 중간지점은 어디일까애 대해서 끊임없이 찾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한때는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연함을 바랐는데 그건 영상에서 말하듯이 부처의 경지이곸ㅋㅋㅋ저는 부처가 될 수 없고...대신 그 대안으로 내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균형을 찾는 것 정도는 앞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이렇게 생각하고 나니까 실패하는 거에 대해서도 좀 두려움이 완화됐어요. 예전엔 위험 감수하는게 싫어서 실패하는게 싫어서 정말 그 과정에서 노력을 많이 들였는데, 뻔한 이야기지만 실패에서 배우는게 있잖아요. 실패한다고 끝은 아니잖아요? 근데 과거의 저는 흑백논리가 너무 심해서 실패하는건 큰일나는거라는 저도 의식하지 못한 강한 내면의 믿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실패해도 다시 하면 되고, 완벽하게 하지 못해도 일단 해보고 다시 수정하면 완벽하진 못해도 3분의 2쯤까지는 얼마든지 도달할 수 있다는 걸 스스로가 진심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 같아요..쉽지 않겠지만... 원래 이렇게 길게 구구절절 남길 생각은 없었는데 ㅠ 영상 보고 댓글 보고나니 갑자기 느끼는 바가 많아져서 남겨봅니다~!!!

[@amollang6303]

내가 결정장애인줄 알았는데 나중에보니까 완벽주의라는걸 깨달았는데 그게 알스크림 하나 고를때도 너무 고민돼고 이거먹었을때 효용과 저거먹었을때 효용 뭐가 더 클까 이러면서 많이 고민하는거 보고 느꼈음 일을 할때에는 완벽주의라는게 도움이 되겠지만 다꾸같은 취미를 하나 해도 모든 재료 다 있어야돼고 뭐가 없어서 완벽하지 않은것같고 옷도 이계절에 필요한 아이템이나 생각한 코디가 없으면 나가고싶지 않을정도로 많이 스트레스 받았음 ㅠ 옷 하나 고를때도 며칠을 고민하고… 갑자기 이러다가 못사겠다 싶어서 한번에 결재해버리고 나자신에게 많이 힘든 성격인거 같음 😂

[@user-ux3bk1iw2w]

내가 지금, 이 순간 화를 내고 죄책감에 시달리더라도 , 몇분, 몇시간, 몇일, 몇주 후 화냈다는 감정을 잊은 나의 평온한 모습을 떠올려 보고 나면 화를 낸 것은 저를 대변할 수 있을까요? 그저 나의 자아를 구성하는 극히 일부이고, 상황과 조건에 따라 얼마든지 바꿜수 있는 몇가지의 행동과 감정이 사람의 전체를 대변해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편해진다는 말이 보편적이지만, 저는 자신은 자신의 모든 선택과 책임 의해서만 구성되지 않기 때문에 그 모든 고락을 짊어질 필요도 없다고 느낍니다. 우원재씨처럼 고통스러워할 누군가가 편해졌으면 좋겠네요.

[@akfh0111]

오.... 완벽적인 거구나..

[@user-ux2rj7fk8b]

힘내 원재씨 !! 나는 당신의 그 부드러운 다크함이 좋아♥

[@luna1783]

완벽은 없음 완벽하다 생각하는 결과물을 내도 나중에 보면 뭔가 아쉽고 그럼

[@Kim-pj9ln]

와진짜 신기하다 너무 자기자신을 고평가하는듯. 근데 그 드높은 이상에 비해 자기 자신이 턱없이 부족하니까 좌절하고.. 사서 고생하는 거 0같음;

[@rye8078]

그래도 기본적으로 착한분이기에 갑질하는사람에게 화를내고 부처님같고싶다는 생각이드는분인거같습니다. 원재씨마음이 좀더 자유롭고 편안해지면 좋겠습니다.

[@user-ei5ov9eq4y]

나랑 너무 같아서 소름..

[@musmy3858]

더나은사람으로 살려고 노력하며살면 인생이 또 주어져요. 죽음은 끝이 아니예요.

[@Ruri-xj3bf2sutjr4]

저는 물건놓치면 다시는 못산다는 기분들과 후회를 하고 물건사면 괜히샀나라는 기분들도 들어요. 기분이 꿀꿀하구요.ㅠㅠ 음식으로 스트레스풀다가 반바지도 안맞고 이상해요. 제자신이.ㅠㅠ

[@rf8dao223]

자신의 도덕심의 자부심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나쁜사람이라고 정의 했던사람들에게 보였던 모습이 나한테서 보여진다면 나쁜사람을 혐오했던만큼 나를 혐오할 것 이라고 생각하게 될것이 고민되고 그것이아니고 나는 용서한다면 내로남불이고 나쁜사람들은 용서할 수 가 없고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처럼 완벽주의가 시간의 흐름을 놓치면 이런 결론이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쁜사람도 그때는 나빳을 수도 있죠 늘 나쁘겠어요 나 또한 지금 완벽하지 않을 수 있어요 언젠간 완벽해 질 거에요. 그리고 완벽하다는것은 더이상 성장할 수 없음을 의미해요 인간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으려면 죽음 뿐이겠죠 인간에게 부여된 완벽인 죽음을 인정하고 그동안 행복한 성장을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wooanne5669]

bbb

[@user-hb1ks9vb8c]

우원재씨가 이 댓글을 보면 좋겠어요. 현존수업이라는 책을 읽어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JY-yh8fz]

웃는거 보기좋다

[@user-bf9lp5kl8e]

우원재가 쓴 가사인데 원래 좋아하는 노래였지만 금쪽상담소 보고 들으니까 더 와닿네.. 우원재가 어떤 사람인가 더 잘 이해하게 된 거 같음 난 아무도 안 싫어해요 난 아무도 안 미워해요 잘 몰라서 그래요 말이 헛나와요 내 맘이 엇나가요 많이 어려워요 어릴 적 내 가방은 컸고 이젠 그걸 벗고도 무거워요 이유 없는 결과에 왔고 난 그게 무서워요 난 그게 무서워요 난 너무 부끄러워요 의심할만했어요 엉킨 실을 못 풀고 잘랐고 아마 그건 아팠을 거예요 어릴 적 이란 말은 없고 후회한단 말로 다 덮고 내가 되고 싶은 날 접고 난 뭐, 그래요 그래요 엄마 아빠 친구 모두 미움만 받지 말길 바래요 엄마 누나 친구 아빠 누굴 미워하지 말기를 바래요

[@user-vk6sp5wk9n]

제목머에요

[@user-bf9lp5kl8e]

@@user-vk6sp5wk9n 그래요. 근데 사클곡이라 멜론 같은데 안 뜰거에여

[@adelemon7561]

1.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다만 원재쿤이 왜 부처가 되고 싶다 했는지 모른다. 나는 완벽주의가 아니다. 다만 실수가. 그게 또 다시 꾸짖음이. 비하가. 나를 공격하는 무기가 될까 두려워하며 사는 사람이다. 2. 공격 심리를 가지라고 조정하는 심리학이. 그리고 그걸 또 해결해주는 심리학이 있다. 원인도 결과도 요인은 같다. 사람의 마음이다. 그러니 그럴 수밖에 없던 상황을 용서하고 싶은 거다. 단순하게 미워하라고. 미워하면 된다고 하면. 그러면 이 매커니즘은 종료되나? 아니 또 한다. 그래야 사회가 움직이니까. 3. 진보는 여기서 조금씩 일어난다. 진보와 보수가 다 틀린 게 아니다. 그런데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강요받는다. 이기주의 매커니즘 심리에 의해서 선택하지만 이것이 자발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는가. 답지는 주관식이어야 한다. 그런데 타인(환경)에 의한 선택지는 객관식이다. 내가 분개하는 문제이다. 4. 순응하는 자는 번식에 성공할 것이오. 순응하지 않는 자는 번식하지 못 할 것이다. 역사는 번식을 택한 자의 것이다.

[@ChoonsPatch]

초등학생이 질문이 너무 많다고 밀치는 선생은 분명 자기한테 부메랑이 되어서 날아온다..

[@user-ey2ms7ly5h]

저도 심리상담 했었는데 정말 나쁜사람은 그런거 신경도 안쓰고 생각도 안한대요.. 내가 죄책감 느끼고 신경쓰고 있다는건 애초에 내가 나쁘지 않다는거 라고. 또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최소한 몬스터(?)는 아니잖아요. 질투나 나쁜 생각, 열등감, 남에게 나도 모르게 상처를 준것 때문에 그렇다고 여러분이 몬스터는 아니라는 거예요. 영어로 들었던 말을 번역해서 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는데 at least you're not a monster 입니다.. 그러니까 나 자신을 영서하는게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럴때마다 최소한 난 몬스터는 아니잖아 라고 그걸 먼저 받아들여 보세요

[@4k.travelkorea226]

마땅하다는건 합리화긴한데.자녀가없으니 펑펑써라.

[@Lia_lov2]

이분 너무 공감가서 혹싀..? 하고 찾아봤는데 mbti 똑같네... 진짜 완벽주의+수집욕(?) 집착은 어쩔 수 없는듯.. 안고쳐짐ㅠ

[@zzxzxx1584]

이런시기가있나..나도 이랬는데 ㅋㅋㅋㅋ뭘 사도 충족이안되고..

[@powehi410]

난 우원재를 늘 응원하지

[@pauxary]

존나 딴소린데 우원재 호불호 너무 내얘기라 충격받음.. 나는 꽃 피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 그건 매섭기에

[@0.2on_07]

우리 원재 힘들었겠는데 항상 열심히 공연 다녀주고 팬들한테 잘해줘서 너무 고마워!! 이번 콘서트도 너~무 수고했어 항상 우리는 원재 기다리니까 오래 걸리더라도 원재가 완벽한 원재 말고 그냥 인간 원재 자체를 사랑하고 인정하는 날이 왔음 좋겠다 우리가 진짜 사랑해 ❤️❤️

[@user-mk6tt5ey5z]

돈이 많으니까 저런것도 하는거지.부럽다. 돈많아서.

[@gjsxjgjsxj183]

물질은 쾌감을 주지만 그것만으로 채울수없는건 분명 있음 인간의 욕구는 다양하기에

[@leehs1004]

원재ㅠㅠㅠ 내가 지켜주고 시퍼

[@user-gh9um1bd8u]

상처주는 나를 허용하여야 해요..

[@kkyunilo]

저랑 비슷하세요 우원재님 지금저랑 증상이 전부 거의 일치하듯 비슷하고ㅠ 저는 조부모님 사이가 안좋았고 다투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고 제 감정을 드러내면 안될거 같고 전에 친했던 친구가 저한테 딱 그말을 했는데 살아있는 부처가 있으면 너아니냐 웃으며 했지만 웃지 못했어요 저는 그냥 다 넘어가고 지나가고 싶어요 저도 지금 쇼핑중독?은 아니고 좀 지르는 편인데 전애인이랑 헤어지면서부터 인데 전 애인한테 해준다고 나한테 못썼던것들 보상심리 같은? 학생때 겪은 사건도 저도 비슷한게 있고...ㅠㅠ 요즘은 좀 내려놓으려고 하고 있어요 그걸 다 안가고면 너무 힘들어요...일하면서 힘든게 그런 성격 때문에 일에만 집중하는 편인데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거 같아서 주변 눈치가 보여요😂 한친구가 매일 그말을 해줘요 다 친할 필요 없다 직장에 일하러 가지 놀러가냐😂

[@morethanyesterdayyy]

혹시 INFP인가 해서 찾아보니 맞네요 ㅠ 저랑 존똑…

[@user-ns1fj3nk6h]

댓글에 정병치료 필요해보이는애들 왤케 많냐

[@user-lm9pj6zi1q]

얘는 고민이 너무많음 그 고민을 깊게하니까 우울해지는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얘가 겪은 과거 경험보다 더 심한 과거갖고있어도 밝은사람들 많음 너무 그안에만 갇혀사는듯 자신이라는 안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