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 교향곡 5번 | '헤어질 결심'의 바로 그 곡! | 클래식 음악 추천

[@classic_clal]

*추가 노트 1. 추천영상으론 제 최애 조합인 무지카 아테르나와 테오도르 쿠렌치스의 실황을 추천드립니다. 아바도의 실황도 좋아하나, 생동감과 깊은 에너지만큼은 본 실황이 더 좋다고 느낍니다. kzbin.info/www/bejne/l4vHeaKmfM2XoZY 2. 교향곡의 길이가 길이인만큼 본 영상의 길이도 꽤 깁니다. 좋은 곡인만큼 시간 내셔서 진득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3. 제가 4악장을 제목에 강조하긴 했지만.. 저는 5악장을 제일 좋아합니다. 깔끔한 맛이 참 좋은 악장입니다. 4. 제가 영상에서 4악장을 알레그레토라고 했는데 아다지에토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5. 오랜만에 뵙습니다. 은둔 생활을 오래한 거 같은데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몇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ㅎㅎ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무탈하게 지내시길 그리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자주는 못 뵈어도 종종 찾아와서 여러분들의 생활에 작은 활력과 재미를 선사해드리는 크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체리266]

1 - 장례식 행진 (장송곡), 팡파레와 우울한 테마의 변주 따라가며 들어보기 ! 2- 첼로 + 목관 (서정성, 불안)/ 단조-> 장조 (희망)/ 코랄풍 (찬송, 팡파레) 3- 춤곡 (헤비가미) - 렌들러 (밀당춤곡, 오스트레일리아), 왈츠 (렌들러보다는 무거움) ~ 호른 (고뇌) 4- 푸가 (돌림노래) 5 - 승리의 쟁취 2악장 코랄로 대미 장식 환희

[@화이트제플린]

헤어질 결심때문에 말러에 대한 영상 찾아보다가, 이 영상 세번보고 오늘 첨으로 말러 교향곡 5번의 전곡을 다 들어봤습니다. ㅎㅎ 그래도 어렵긴하네요..ㅎㅎ 교향곡5번에서 4악장의 역할은 뭐라할까.. 성찰하는 느낌? 약간 슬프지만 그 슬픔을 억누르는 느런 느낌이 좀 강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회되시면 말러 교향곡2번도 멋진 해설 부탁드릴께요~ ㅎ

[@빠니바게트-z2t]

감사합니다 오랜만입니다⭐️

[@classic_clal]

감사합니다. 오랜만이네요 ㅎㅎ

[@young._.-]

헉 오늘 과천시향 정기연주회 들으면서 5번 공부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제 생각 읽으신듯..✨😏 항상 잘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15:45 알레그레토 오타인것같아요 !

[@classic_clal]

오늘 공연은 재밌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댓글!!

[@음악연구자서율]

단테의 신곡이 생각나는 음악

[@classic_clal]

그만큼 여러 감정과 높낮이가 확실한 곡이라 생각합니다!

[@철저한자기관리]

감사합니다😁 말러 교향곡 5번 들을 맛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

[@classic_clal]

깊이를 제가 조금이나마 더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ㅎㅎ

[@IchBinMahlerian]

말러의 5번 교향곡은 듣고 있으면 마치 그가 5번 교향곡을 작곡하기까지 있었던 인생의 순간들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 아래에 제 감상을 쭉 써봤는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ㅎㅎ ----------------------------------- 1악장 - 악장 전체에서 자주 사용되는 승리/운명의 동기 '빠바바밤'이 자신이 이렇게 태어날 운명이었다는 걸 대변하는 것처럼 어릴 적에 한 집에 태어나 살았던 형제들의 이른 죽음과 이별을 암울하게 나타낸다. 2악장 - 성인이 된 이후 교향곡 1번, 2번, 3번, 4번을 작곡하고 대중들 앞에 선보이지만 번번이 실패를 보고 실의에 빠진다. 도중에 나오는 코랄에서는 나의 시대가 올 것이다라는 막연한 희망의 포효를 표현하는 것 같지만 막연하기 때문에 다시 어둡게 사그라들어간다. 3악장 - 교향곡 5번의 작곡에 돌입하면서 말러는 대위법에 관심이 생겨 바흐의 작품들을 연구한다. 그 과정에서 오는 배움의 기쁨을 호른과 오케스트라에 녹여낸 느낌이다. 도중에는 어두워지는 구간이 있는데 기존과 다른 기법을 사용해서 작곡하고 있는 5번 교향곡의 성공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는 듯 하다. 4악장 '아다지에토'(영상에서는 알레그레토라 나와있는데 잘못된 것 같네요) - 알마 쉰들러를 만난다. 그들은 서로를 사랑의 서약을 맺고 결혼을 한다. 5악장 - 5번 교향곡의 작곡을 마치고 초연을 한다. 말러는 마침내 새로운 작곡 기법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독일에서 명성을 떨친다. 행복과 환희의 순간들로 채워진 밝고 화려한 느낌으로 악장 시작부터 끝까지 달려나간다.

[@classic_clal]

정성어린 댓글에 관람평까지..!! 정말로 감사합니다!

[@IchBinMahlerian]

@@classic_clal 제가 이 채널 덕분에 말러를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사적으로 힘든 순간이 몇 번인가 있었는데 말러의 교향곡을 들으면서 많이 극복할 수 있었어요 ㅎㅎ.. 오랜만의 말러 작품을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용

[@classic_clal]

@@IchBinMahlerian 다른 교향곡도 그렇지만 말러는 특유의 힘이 있죠. 저도 힘들 때 말러 3번 6악장이나 말러 2번 들으면서 제 스스로를 달래곤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hayijun2020]

영화에서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LeeSangHwa0214]

이번 영상은 테오도르 쿠렌치스 지휘를 참고하셨네요! 비교적 최근엔 테오도르 쿠렌치스의 베토벤 9번 교향곡이 크게 이슈가 되던 모양인데, 크랄님은 쿠렌치스의 스타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classic_clal]

댓글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지휘자이다 보니 쿠렌치스의 영상을 레퍼런스 삼아 만들어보았습니다. 저는 쿠렌치스의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음악적으로 완성됐다라는 느낌보다는 특유의 독보적인 색깔이 있고, 그 색깔을 저는 좋아합니다. 기회되면 영상으로 풀 수 있으면 좋겠네요 :D

[@안녕-t3h]

제 인생 최고의 교향곡이죠.. 말러 5번! 나머지 1 2 3 4 6 7 9번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classic_clal]

쭈호민 작가님..? 말러 5번 참 좋죠 ㅎㅎ 1번 영상은 제가 예전에 올려놓았는데 그것도 시간되시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황규철-w9j]

크랄님 오랜간만이예요 궁금했어요 ㅎㅎ그동안 영상이 올라오지 않아서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작곡가 말러이예요 나중에 2번 부활도 해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당 ^_^ 영상중에 연주자들 의자가없네요 ??

[@classic_clal]

오랜만에 뵙습니다..! 부활도 나중에 기회되면 하겠습니다 ㅎㅎ 본 동영상에 나온 연주 단체에서는 주로 앉지 않고 연주를 하는 편입니다. 음악적인 표현이 앉으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여서 그렇게 연주를 해오고 있습니다.

[@mauriziopollini6095]

Wow

[@classic_clal]

thank you

[@facepalm.D]

어어... 영상 시작할 때 곡이 뭐였더라고요...? 옛날에 오케할 때 베토벤이었던 것 같은데요ㅜㅜ

[@classic_clal]

베토벤 교향곡 3번 4악장입니다!

[@벚나무-i2m]

9개월만에 새 영상!

[@classic_clal]

9개월만에 컴백!

[@SJ-pn6jk]

근데 왜 단원들이 서서 연주하는 거에요?

[@classic_clal]

본 오케스트라에서는 앉는 것보다는 서서 연주하는 것이 더 풍성한 연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여 서서 연주하곤 합니다~

[@daeseongkim2246]

개같이?????? 주관적인 감정을 조심해서 표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