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는 왜 드가의 그림을 칼로 그었을까? - 노마드의 미술사 이야기 85

인상주의 화가 드가의 작품 세계를 알아봅니다.

[@optionlink2]

드가가 여성혐오자로 알려져 있지만, 여성의 능력을 인정하고 이끌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준 인물이기도 합니다. 마네의 애인 모리조에게 그림을 가르친 것도 드가였고, 여성 인상파 화가 매리 카세트와 친하게 지내며 매리 카세트가 프랑스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도 드가였고, 당시 모델(=창녀)출신으로 아무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던 수잔 발라동의 그림실력을 인정해주고, 사실상 프랑스 화단에 등단시켜준 것도 드가였습니다. (당시로선 상당히 파격적이고 모험에 가까운 행동이었죠) 물론 드가가 여자에 대한 정서적 경계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어느 한 쪽으로 단정짓기에는 좀 복잡한 양면성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컨텐츠 잘 봤습니다.

[@user-vx9gj2kg4h]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이네요. 오늘도 쉽고도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omad-art]

감사합니다 ^^

[@MIWANG]

선생님의 미술작품 설명은 언제나 명품입니다. ^^

[@nomad-art]

감사합니다. 최고의 미술사 강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user-tq7zv5oq8u]

영상감사합니다. 노마드미술사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더 많이 더 자주 올려주세요

[@nomad-art]

알겠습니다 ^^

[@gyungheekim3994]

감동 감화를 주는 채널 !!! 내마음의 긍정근육을 키워주는채널 !!! 파가니니의연주와같이 수많은 영감을 주는 채널 !!! 예정된길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것인가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할것인가에 답해주는 명품채널 !!!!!! 오늘도 삶의맷집 나누어갈수있게 해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ㅎㅎ

[@nomad-art]

늘 힘을 주시니 감사드려요 ^^

[@양씨형]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nomad-art]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ongjangusa]

감사합니다

[@nomad-art]

저도 감사합니다 . 건강하세요 ^^

[@samsw0924]

설명을 듣고나니 잘려나간 그림의 부분이 더 궁금해집니다.ㅎㅎ

[@nomad-art]

^^

[@떠비니-y3y]

수잔의 잘려나간 앞부분이 모리조가 연상되는 부분이 아니었을까싶네요 넘 재밌게 봤습니다

[@nomad-art]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ionikim3219]

이해하기 어려운 돌아이들! 그들이 있어 발전하는거겠지만... 잘 보고 갑니다.

[@nomad-art]

ㅋ 정말 돌아이들이 많죠

[@angelcake2804]

재미있네요.감사합니다

[@nomad-art]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레국화-t2s]

알수록 쇼킹 하네요 동생의 아내 라니 ᆢ

[@nomad-art]

그러게 말입니다 ㅠ

[@jaeyool]

너무 재밌어요

[@nomad-art]

감사합니다 ^^

[@윤효순-f3w]

사적인 내용도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nomad-art]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KangShinMin]

작품 훼손이 마네의 과민반응이었을까요? 아니면 드가의 의도적인 도발(?)이었을까요? 훼손된 위치에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도 궁금하네요.^^

[@nomad-art]

혹 둘 다가 아닐까요 ?

[@정자두나무]

왠지 ㅡ한복을 입은 뒷태 같습니다. 발레리나의 슬픈 뒷 이야긴 예나 지금이나 같군요 스폰서들은 개자녀들인가요.ㅡㅎㅡㅎ 아름다운 그림과 해설에 지나친 표현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올 한해 또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건강하십시요.

[@nomad-art]

어떤 땐, 저도 막 욕나와요 ㅎ

[@도리토스-o9q]

첫 방문인데 너무 유익하네요:) 구독하고 자주 놀러올게요

[@nomad-art]

예,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흐르는강물처럼-p8u]

네,~~ 감사합니다. 인상파들의 사생활과 활동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 *빛의 화가들*을 보아선지 이해가 갑니다. 드가. 모네. 마네. 세잔. 르누아르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 한결같이 생활이 어렵고 정상적으로 살수가 없었더라구요. 결국 마네는 천재였지만 메독에 걸려서 죽고 드가는 메춘소굴의 그림이 발견되고 르누와르는 그 시대 부르조아가 좋아 할 법한 상류사회의 따뜻한 그림 으로 가장 부를 누리며 잘 살았었고 그중 모네를 제일 좋아하기도 하지만 참,인간적이고 오래살아서 친구들을 추억하며 얘기 형식으로 만들어진 영화였어요. *모딜리아니*도 한번 다뤄주심 감사하겠어요. 영화를 본 후 너무 가슴이 아파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거든요 구독하고 다음 다루신 미술사 얘기들 계속 들어보겠습니다~~~

[@nomad-art]

저도 '빛의 화가들' 영화 봐야겠네요. 모딜리아니도 조만간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흐르는강물처럼-p8u]

@@nomad-art 정말 감사합니다.~~ 기대하겠습니다.

[@Mrsolmeet]

단조로운 일상을 풍성하게 채워줍니다

[@nomad-art]

감사합니다 ^^

[@UbermenschNo1]

드가는 레드필 베타네 완전 내가 지향하고싶은 롤모델

[@saisoyki]

마네가 받은 잘려진 수잔 그림에 머가 있었을까 아들일까...아버지일까 혹은 어떤 모습의 아내였을까

[@jw_p4887]

실력은 실력대로 인성은 인성대로... 아픈 현실...

[@nomad-art]

그렇지요..^^

[@griiim_]

예술가들은 항상 그 천재성과 인성 사이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망설이게 됩니다

[@nomad-art]

우리가 예술가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감수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세상을 느꼈는지, 그 독특한 감성만 받아들이면 될 것 같구요, 그들이 보여주는 비도덕적 측면들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

[@흔한성씨서울사람]

마치 호색남 화가로 알려졌던데 그냥 뭔가 그 뭐지 실제 여성보다 애니나 겜에 나오는 가상의 여성을 더 좋아하는 그 부류들 같아 보이기도 하고 뭉크는 그래도 연애는 몇 번 했는데

[@evapark1435]

마네 부인은 연상의 나이가 많고 아마 드가의 그림속 모습이 늙은 엄마뻘모습으로 보여졌든지... 그렇치않고서는 전문가 화가의 그림이 싫다면 그림전체를 다찢어버려야지 부인얼굴만 찢어버린걸로보면... 그냥 제생각임.

[@nomad-art]

ㅋ 그럴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