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러팅#14 외전. 만년필에 빠지기 전에 보면 좋을 영상 / 초보가 왕초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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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kill of Mentor in Korea Hat

Joykill of Mentor in Korea Hat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6
@Dracopekr
@Dracopekr 11 күн бұрын
저도 점점 세필로 가는 사람입니다 ㅎ 한글 작은 글자로 쓰기도 편하고 종이도 덜 타서 편하더라구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220.sus.susyeon
@220.sus.susyeon 10 күн бұрын
@@Dracopekr 오 반가워라 다들 세필에서 태필로 간다는데 저희는 거꾸로 거슬러 가고 있군요 ㅎㅎㅎ 그래도 아직 세일러 UEF 는 무서워서 못쓸것 같아요. 제가 부러뜨릴지도??
@wintry_moon
@wintry_moon 13 күн бұрын
주변에 이 좋은 취미생활을 공유할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긴 영상이 올라오면 너무 좋습니다 ㅋㅋ 제가 듣고만 있는 거지만 소통하는 기분이라서요😂😂 그렇게 저 혼자만.. 내적친밀감을 쌓아가고...(머쓱) 만들어두신 잉크차트랑 만년필 프로필(?) 노트 내용도 궁금해서 일시정지 해가면서 봤는데, 나중에 한번 소개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220.sus.susyeon
@220.sus.susyeon 13 күн бұрын
@@wintry_moon 후후 내적으로는 이미 친구 (실제론 낯가리지만 온라인에선 까불이에요) 노트들은 제가 만들어서 쓰는거라 종이는 잉크차트는 토모에리버 산젠이에요. 제가 비루하게 바느질해서 겉표지는 마테랑 스티커로 꾸민거라...담에 구매한 노트들도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
@michaelshim795
@michaelshim795 14 күн бұрын
아직 배워가는 1인 추가요! 좋은 포인트들 잘 짚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재밌게 라디오 들으면서 댓글 남깁니다. 저도 한번에 자신한테 맞는 만년필 찾는건 어렵다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저렴한 만년필 여럿 살 돈들 모아서 비싼 것 사라고 하시는데 저는 싼 것 많이 써보면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함도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한 번 들인 펜은 절대 방출 안하고 이뻐해주겠다는 마음으로 써서 그런지 각인도 현재 40구 정도 해놓은 입장에서, 저는 각인 강력 추천 합니다. 입에 안 맞는 음식도 먹다보면 괜찮아진다고... 각인으로 강제적 심적 구속을 시켜서 싫어도 애정을 가지고 사용하게 되면서 생기는 경험도 돌아보면 즐거운 경험인 것 같아요. 원래 인생은 원하는 일만 일어나지 않으니.. 물론 대를 물려주면서 쓰지는 못하겠지만 저는 무덤에 펜 파우치 들고 갈래요. 중고거래 중 특히 빈티지 펜들은 닙 튜닝 경험이 전혀 없거나 다양한 필압과 필각으로 쓸 줄 모르면 리스크가 아주 커서 많이 조사하시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물론 구경용으로 수집하시는 분들에겐 다른 얘기일 수 있다.. 금촉 얘기도 많이 공감합니다. 한 가지 구체적으로 덧붙이자면 필압에 따른 필감에 대한 예민함이 어느정도 발달하기 전에는 금촉을 충분히 즐기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스틸 닙도 필감이 엄청 다양하며, 금촉은 취향의 영역이라는 걸 저도 첫 금촉 입문할 때 잘 몰라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펜 / 종이 / 잉크 삼종 콤비에 따라 엄청나게 다른 경험이 가능한 것도 저는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잘 몰랐네요. 해외 채널에서 많이들 얘기하긴 하는데, 그래도 역시 경험의 영역이라 직접 느껴보지 못하면 말로는 와닿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한 가지 저 삼종 세트에 추가하자면, 아무도 얘기하는 걸 본 적 없지만 얇고 싼 종이 들의 경우 종이 밑의 받침 패드도 영향이 크게 있더라고요. 아크릴/나무/스테인리스스틸/가죽/고무 등 재질에 따라 필감이 차이가 꽤나 있었습니다. 물론 많이들 쓰시는 70gsm 이상 종이들은 큰 차이는 못느끼겠긴 합니다. 오늘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220.sus.susyeon
@220.sus.susyeon 14 күн бұрын
@@michaelshim795 저의 주절주절에 이리 조리있게 추가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아직 배우는 게 아니라 하산하고도 남으실....경험을 비효율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서 생각한 걸 녹음했는데 자기 취향은 수많은 실패 끝에 겟해야 기분이 좋으니까요 ㅎㅎㅎ 전 주변에 입문용은 종종 나누는 편이라 각인을 잘하지 않지만 모두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 의 느낌으로는 역시 각인이 좋죠. 좋은 정보를 이토록 정성스레 남겨주셔서 감동이에여💕
@rayminhohong
@rayminhohong 13 күн бұрын
마지막에 영어 필기체 너무나 멋집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부지런히 연습을...
@220.sus.susyeon
@220.sus.susyeon 13 күн бұрын
@@rayminhohong 부끄럽습니다 ㅠㅠ 책사서 연습해도 잘 안쓰니까 줄 없으면 굉장히 자유로워져요 ㅠㅠ
@lovebestboy
@lovebestboy 14 күн бұрын
너무 너무 좋은말이네요. 감사합니다.^^😊
@220.sus.susyeon
@220.sus.susyeon 14 күн бұрын
@@lovebestboy 사실 당연한 얘기를 길게 한 것 같지만... 어차피 효율 따질 취향은 아니니 많이 경험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내 취향은 내 경험만이 중요하니까요. 봐 주셔서 감사해용
@jeewoongchoi2773
@jeewoongchoi2773 14 күн бұрын
수연님, 오늘도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
@220.sus.susyeon
@220.sus.susyeon 14 күн бұрын
@@jeewoongchoi2773 아유 좋게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외진 곳에 늘 와주시는 늘 감사드립니다
@rayminhohong
@rayminhohong 13 күн бұрын
진하오 100 센테니얼을 정말 촉의 일관성이 좀 떨어지나요? 저는 각기 다른 12자루 가지고 있는데 잉크 콸콸 한자루도 없습니다. 버터필감도 거의 없습니다. 3자루 정도는 펜촉교정 및 연마 없이도 좋은 필감입니다. 나머지는 아주 살짝의 펜촉교정(잉크가 덜나와서)과 아주 살짝의 연마로 12자루 모두 쓸만한 펜으로 만든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세일러 몽블랑 플래티넘 라미 파버카스텔 파이롯트 파커 크로스 만년필 들 사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진하오 100 센테니얼! 단 촉교정 및 연마 내공이 있어야 뽑기운 극복가능!
@220.sus.susyeon
@220.sus.susyeon 13 күн бұрын
@@rayminhohong 셀프 보정이 가능하다니!! 아니 이 초보채널에 왜 자꾸 이런 능력자 분들이 ㅋㅋㅋ 제 진하오는 좀 잉크랑 종이를 많이 타더라구요. 중국펜 중에는 홍디안 N1S 만 만족했어요.
@csrane
@csrane 14 күн бұрын
저는 멋있게 생긴 펜이 좋아요 ㅋㅋㅋ
@220.sus.susyeon
@220.sus.susyeon 14 күн бұрын
@@csrane 이런 말씀 외람되지만 보통 멋있으면 비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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