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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동안 전신 SK 와이번스와 SSG 랜더스에서만 뛰었던 '2000년대 인천 야구의 상징' 김강민이 어제(22일) 진행된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에 지명됐습니다. 김강민을 보호선수 35인 명단에서 제외했던 SSG는 당혹감을 드러냈고, 팬들도 구단의 안이한 대처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오는 25일 KBO에 '보류선수 명단'을 제출하는 가운데, 한화는 김강민이 현역 연장에 동의하면, 김강민의 이름을 보류선수 명단에 넣을 예정입니다. 즉, 25일 이후 김강민은 사실상 '한화 선수'가 된다는 의미인데요.
MBC 취재 결과 구단 관계자는 "김강민이 내년에 은퇴 경기를 하고 싶다는 의사와 코치 연수 계획 등을 지난 시즌 도중 구단에 밝혀왔지만, 새 감독 선임과 코칭스태프 구성에 우선 순위를 두다보니 제대로 논의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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